보통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으로 Vesting 되는 Stock option은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Exercise(주식취득) 시점에 Ordinary Income Tax(일반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Stock의 Fair Market Value가 $5이고 취득비용이 $1이면 $4에 해당하는 일반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그 후에 보유하신 주식을 팔게 되면 판매 가격과 최초 취득시 FMV 사이의 차액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데, 주식 보유기간이 1년 이상이면 Long-term Capital Gain Tax(장기자본 소득세)를 내야하고 1년 이하이면 Ordinary Income Tax를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 판매 가격이 $30이면, 이전 취득액 $5와의 차액 $25에 대해 보유기간에 맞춰 장기 소득세를 내던지 일반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Roman, 부연설명 고맙습니다. 저도 같은 얘기 한다고 했는데 미진하게 보였던 듯?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죠? 1) Stock option 행사(Exercise) 시점에 옵션 부여가와 행사시점 FMV 의 차액에 대해 일반소득세(ordinary income tax)를 무조건 내야 하고, 2) 행사의 결과로 보유한 보통주를 매각할 때는 매각가와 행사시점 FMV의 차액에 대해 과세되는데, 행사(Exercise) 시점에서 1년이 지난 후에 매각하면 Long term capital gain tax로 낮은 세율, 1년 미만이면 Ordinary income tax로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Employee가 회사의 미래에 대해 얼마나 낙관적이냐에 따라 낮은 세율을 적용받기 위한 risk(일찍 행사에서 ordinary income tax를 먼저 내는)를 진다는 게 재미있고 무척 자본주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DemoDaySV 영상속에서 장기자본소득세 혜택을 받기위한 주식 보유기간에 대해 언급하셔서 부연 설명하면 좋을것 같아서 몇자 적는다는게 좀 길어졌습니다. 대표님께서 Reply에 FMV 설명까지 곁들여서 더 자세히 설명해 주셨네요. 제가 너무 간단하게 언급한게 혹 오해를 부를것 같아서 대표님 설명에 맞춰 다시 살짝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저같은 테크보이는 그냥 스톡옵션 주고 받고 많이 받으면 좋은거 아니야?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 안에 vesting과 회사 가치에 따라 여러가지 수싸움도 있고 베팅도 존재하는군요. 대표 입장에서는 유능한 직원이 Exercise를 안하면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도 들 수 있겠군요. 좋은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Stock option을 이미 고용한 임직원들에게 매년 평가를 해서 줄 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모두 초기에 고생한 멤버들이어서 혜택을 stock option을 주고 싶어서요. 가령 1년 동안 2만주씩 5년 정도로 10만주를 미리 할당해주고, 투자자들에게는 이미 25만주 정도를 stock option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나머지 15만주를 신규 채용 임직원에게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할당하려 합니다. 25만주는 이미 prevaluation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 summation은 2만주로 투자자들과 협의가 되어 있으니 누굴 주는지는 매년 평가 후 stock option을 할당하고 필요하면 매년 주총에서 결의를 하는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다니면, Stock option 을 Granting 받아 4년에 걸쳐 Vesting 을 하게 되는데, Granting 받은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회사가 상장을 하게 되었다면 저는 Granting 받은 옵션을 모두 보통주로 Excercise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Vesting 기간 만큼만 Exercise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법률, 세무 관련된 구체적인 조언은 해당 분야에 정통한 변호사나 회계사에게 구하셔야 합니다. 저는 틀릴 수도 있어요. 그런데도 이런 영상을 찍는 이유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체적인 윤곽을 이해하시면 전문가 조언을 더 효과적으로(시간 비용 절약) 받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송하영님 질문은 'Grant는 됐지만 vesting은 안된 상태에서 회사의 엑싯이 일어났을때 그걸로 돈을 벌 수 있느냐?'로 이해했습니다. 제 지식 내에서 말씀드리면, 스톡옵션계약서에 acceleration 조항이 들어있으면 엑싯 시점까지 날짜 계산해서 vesting되었다고 가정한 주식에 대해서는 vesting과 exercise가 동시에 일어나는 걸로 처리, 매각하고 차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세금은 ordinary income tax를 내셔야 할 겁니다. acceleration 조항이 없으면 매각이 안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Acceleration 조항이 들어가는 비율이 몇퍼센트이냐는 통계가 없을 것 같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라이브] Founder와 임직원의 급여, 스톡옵션 정하는 기준!](http://i.ytimg.com/vi/3Z0APrjhSuE/mqdefault.jpg)
![[🎥라이브] Founder와 임직원의 급여, 스톡옵션 정하는 기준!](/img/tr.png)
![Felix "Unfair"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Oswujxm2Ag0/mqdefault.jpg)
보통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으로 Vesting 되는 Stock option은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Exercise(주식취득) 시점에 Ordinary Income Tax(일반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Stock의 Fair Market Value가 $5이고 취득비용이 $1이면 $4에 해당하는 일반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그 후에 보유하신 주식을 팔게 되면 판매 가격과 최초 취득시 FMV 사이의 차액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데, 주식 보유기간이 1년 이상이면 Long-term Capital Gain Tax(장기자본 소득세)를 내야하고 1년 이하이면 Ordinary Income Tax를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 판매 가격이 $30이면, 이전 취득액 $5와의 차액 $25에 대해 보유기간에 맞춰 장기 소득세를 내던지 일반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Roman, 부연설명 고맙습니다. 저도 같은 얘기 한다고 했는데 미진하게 보였던 듯?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죠? 1) Stock option 행사(Exercise) 시점에 옵션 부여가와 행사시점 FMV 의 차액에 대해 일반소득세(ordinary income tax)를 무조건 내야 하고, 2) 행사의 결과로 보유한 보통주를 매각할 때는 매각가와 행사시점 FMV의 차액에 대해 과세되는데, 행사(Exercise) 시점에서 1년이 지난 후에 매각하면 Long term capital gain tax로 낮은 세율, 1년 미만이면 Ordinary income tax로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Employee가 회사의 미래에 대해 얼마나 낙관적이냐에 따라 낮은 세율을 적용받기 위한 risk(일찍 행사에서 ordinary income tax를 먼저 내는)를 진다는 게 재미있고 무척 자본주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독자분들께 배경설명드리면 댓글 달아준 Roman Park은 저(김범수)의 지인으로 NVIDIA Finance 팀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3년전 Micro VC(www.blackmountainventures.com/ ) 를 만든 분입니다.
@@DemoDaySV 영상속에서 장기자본소득세 혜택을 받기위한 주식 보유기간에 대해 언급하셔서 부연 설명하면 좋을것 같아서 몇자 적는다는게 좀 길어졌습니다. 대표님께서 Reply에 FMV 설명까지 곁들여서 더 자세히 설명해 주셨네요. 제가 너무 간단하게 언급한게 혹 오해를 부를것 같아서 대표님 설명에 맞춰 다시 살짝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
Roman같은 전문가가 자주 의견 개진해주면 구독자들께 도움이 됩니다. Technical한 부분은 제가 틀릴 수 있으니 집단지성으로 수정할 수 있으면 좋지요.
오늘도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했던 내용들을 쏙쏙 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잘 배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저같은 테크보이는 그냥 스톡옵션 주고 받고 많이 받으면 좋은거 아니야?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 안에 vesting과 회사 가치에 따라 여러가지 수싸움도 있고 베팅도 존재하는군요. 대표 입장에서는 유능한 직원이 Exercise를 안하면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도 들 수 있겠군요. 좋은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많이 진화된 생물이 더 정교한 시스템을 갖고 있듯이 생태계도 오랜 시행착오를 거칠수록 정교해지는 것 같습니다. 스톡옵션 행사의 수읽기와 베팅은 저도 미국 투자 오래 하고야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멋져요^^*
Stock option을 이미 고용한 임직원들에게 매년 평가를 해서 줄 수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모두 초기에 고생한 멤버들이어서 혜택을 stock option을 주고 싶어서요. 가령 1년 동안 2만주씩 5년 정도로 10만주를 미리 할당해주고, 투자자들에게는 이미 25만주 정도를 stock option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나머지 15만주를 신규 채용 임직원에게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할당하려 합니다. 25만주는 이미 prevaluation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 summation은 2만주로 투자자들과 협의가 되어 있으니 누굴 주는지는 매년 평가 후 stock option을 할당하고 필요하면 매년 주총에서 결의를 하는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다니면, Stock option 을 Granting 받아 4년에 걸쳐 Vesting 을 하게 되는데, Granting 받은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회사가 상장을 하게 되었다면 저는 Granting 받은 옵션을 모두 보통주로 Excercise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Vesting 기간 만큼만 Exercise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법률, 세무 관련된 구체적인 조언은 해당 분야에 정통한 변호사나 회계사에게 구하셔야 합니다. 저는 틀릴 수도 있어요. 그런데도 이런 영상을 찍는 이유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체적인 윤곽을 이해하시면 전문가 조언을 더 효과적으로(시간 비용 절약) 받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송하영님 질문은 'Grant는 됐지만 vesting은 안된 상태에서 회사의 엑싯이 일어났을때 그걸로 돈을 벌 수 있느냐?'로 이해했습니다. 제 지식 내에서 말씀드리면, 스톡옵션계약서에 acceleration 조항이 들어있으면 엑싯 시점까지 날짜 계산해서 vesting되었다고 가정한 주식에 대해서는 vesting과 exercise가 동시에 일어나는 걸로 처리, 매각하고 차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세금은 ordinary income tax를 내셔야 할 겁니다. acceleration 조항이 없으면 매각이 안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Acceleration 조항이 들어가는 비율이 몇퍼센트이냐는 통계가 없을 것 같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DemoDaySV 정말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감사합니다.
내용중에 스톡옵션 1만주 예시를 드셨는데 보통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1만주정도 스톡옵션은 기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