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결승 진출 후 전용준 캐스터의 눈물

[@hooru99u]

그 시대 유망한 서울 대학생이 흔히 말하는 탄탄대로를 버리고 당시 초라했던 게임판에 들어왔고 과거 국내한정 소수 매니아층이였던 선배들을 넘어 현재 세계 메이져 무대에서 활약하는 후배들 까지 보고 있는 그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고무곰]

아들들이 국위선양한것 혼자 방구석에서 보고계신 아버지마냥 저렇게 혼자 울고있다는게 참 여러 생각이드네

[@사제히카리]

전캐님 뭐가 그렇게 울컥하셨던 건가요.. ㅜㅡ 누가 인터뷰좀 해줬으면 좋겠당

[@TV-op8vs]

ㅜㅜ

[@LifeisunfairGetusedtoit]

좆박은 LCK팀들을 T1이 구원한게 울컥한거지 그럼 징동이 떨어져서 울컥했겠냐

[@쩡대-l3d]

(눈물 이후)
남자 캐스터 : 이 경기가 그에게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의심할 수 없을겁니다. T1이 LNG를 무너뜨렸을 때 축하하는 모습등을 통해 그가 얼마나 감격했는지 볼 수 있을겁니다.
또한 오프닝과 인트로를 통해서 그가 열정과 온 마음을 이 게임에 쏟아부었는지 그의 얼굴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얼마나 감격했는지 우리 모두는 지금 보고있습니다.
대강 이런 내용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