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라도 가볼까 했는데…"어쩌라는 거죠?" 불만 폭주 (자막뉴스) / SBS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30대 직장인 이 모 씨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올해를 끝으로 마일리지가 없어질 거란 연락을 받았습니다.
    1만 6천500여 마일,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을 왕복 이용하고도 남는 마일인데, 급히 알아본 마일리지 좌석은 사실상 예약이 불가능했습니다.
    [이 모 씨 : 제주도를 가볼까 생각했는데…. 괜찮은 주말이 껴 있는 거는 다 표가 없더라고요.]
    마일리지로 물건을 사는 항공사 쇼핑몰을 찾아봤지만 거의 매진입니다.
    [이 모 씨 : 다 매진이에요. 매진, 매진, 매진. 돈 주고 사긴 아까워도 사고 싶은 거 사면 애들한테도 연말 선물도 줄 수 있어서 활용해 볼까 했는데….]
    연말 마일리지 소멸 대란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지만 올해 유독 불만이 많은 건, 코로나 때 항공사들이 유효기간을 연장해준 만기가 올해 집중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내 결론이 도출될 걸로 보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을 앞두고, 합병 뒤 아시아나 마일리지 가치를 얼마나 쳐줄지 불확실해 미리 소진하려는 수요가 더 몰렸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 : 유예를 했어요. 계속. 유효기간이 돌아왔음에도. 근데 비행편이 안 떴잖아요, 그 당시에는. 마일리지는 계속 있으시잖아요. 그게 쌓이고, 쌓이고 쌓인 거죠.]
    웬만해선 쓰기 어렵다 보니 양대 국적 항공사의 미사용 마일리지는 무려 3조 5천130억 원어치에 달하는 걸로 추정됩니다.
    항공사들은 회계상 '부채'로 분류되는 마일리지 소진에 비상인데, 대한항공은 다음 달 말 전 좌석을 마일리지 승객으로 채운 국내선 특별편을 6차례 띄우기로 했습니다.
    편도 승객 기준 840명 정도가 혜택을 보는 마일리지 전용기로는 고객 잔여 마일리지를 다 처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 사용처를 세분화해 더 확대하고 마일리지 좌석 비중도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news.sbs.co.kr...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news.sbs.co.kr...
    #SBS뉴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불만 #분노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n.sbs.co.kr/yo...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n.sbs.co.kr/yo... , 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n.sbs.co.kr/in...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pf.kakao.com/_...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pf.kakao.com/_...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Комментарии • 30

  • @오롤구
    @오롤구 2 месяца назад +50

    이건시작이다 ㅋㅋㅋ이제 독점의무서움은 소비자의몫이다 봐라 왜유럽이 독점운영막을라도 티웨이키우는조건으로 승인해줬는지 ..독점은 자본주의에있어 최악의임

    • @Wow-ti1ft
      @Wow-ti1ft 2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어디가 독점중인데요?

    • @Simsimheyo23
      @Simsimheyo23 2 месяца назад +1

      @@Wow-ti1ft독졈시장은 가격을 좌지우지 할 수 있어서 뭐 여러 사례를 보면 알 수 있죠. 가장 친숙하고 가까운게 석유. 사실 석유는 매장량이 아직까지 충분한 편이고 공급도 끊임없이 할 수 있는 상태지만 석유 값 조절을 위해 시추량을 조절하며 석유값을 중동에서 좌지우지 하고 있죠. 그 외에도 우리나라로 보면 코카콜라가 유독 한국에서 비싼 이유는 LG생활건강이 코카콜라와 보틀링 독점계약을 맺어서 다른 곳에서는 콜라를 찍어낼 수 없음. 피씨방도 그렇고 모텔도 그렇고 많이 생겨야 서로 가격 경쟁도 하고 부작용으로 지들끼리 연대해서 다같이 인상하는 일이라도 일어나는데 독점하면 걍 다 무시하고 가격 인상해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

    • @Wow-ti1ft
      @Wow-ti1ft 2 месяца назад

      @@Simsimheyo23 근데 항공은 선택지가 엄청 많은데 독점이 될수있나요?

  • @perseus3362
    @perseus3362 2 месяца назад +50

    고작 한두달 남기고 소멸 통보해버리는건
    좀 아니지 않나?

    • @freestar66
      @freestar66 2 месяца назад

      ...? 마일리지는 매해 소멸됨.
      1월부터 12월에 소멸된다고 알려줘야 함?

  • @yhgil3254
    @yhgil3254 2 месяца назад +21

    이건 대기업의 횡포이자 폭거이다. 전혀 마일리지 사용할곳이 없는데 이 마일리지는 국민 소비자의 자산인데/ 왜 사용 못하게 하고 사용 안한다고 남의 자산을 빼앗아 가는가?

  • @yhgil3254
    @yhgil3254 2 месяца назад +31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의 합병을 반대하고 소비자인 국민의 자산을 강제로 뺏는 기업들을 압수수색해서 벌을 줘야한다, 전혀 마일리지를 사용할수가 없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나?

  • @테나솔까
    @테나솔까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공정위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지? 지들 멋대로 해도 그 누구도 제지 하지 않는 뭐 같은 자본주의. 미국에서 이랬다가는 집단 소송 걸리고 장난 아니었을텐데, 대한민국 대한항공 대단하다.

  • @여행자반딧불
    @여행자반딧불 2 месяца назад +17

    마일리지 그냥 현금화 해줘라.

  • @jackstare4072
    @jackstare4072 2 месяца назад +5

    그것도 문제고 고를수있는 시간대가 엄청 없음.. 적은 자리만 내놔서 한두달전 좌석만봐도 선택할수있는 좌석이 소수임

  • @user-cc3zt6un3g
    @user-cc3zt6un3g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코로나 마일리지 연장 안 해쥼 코로나 풀리고 기회가 2년 있었는데 왜 안 갔냐 이런 말을 함

  • @황현호-q8p
    @황현호-q8p 2 месяца назад

    마일리지 없는 할인 좌석 팔아라!! 이런거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해야지.

  • @LukeMarisa
    @LukeMarisa 2 месяца назад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독점 문제 나오네요

  • @줜이파파
    @줜이파파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거 답은 소비자위원회 공정회 다 찔러야 풀어줄껄

  • @아들둘맘-r6d
    @아들둘맘-r6d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진짜 울란바토르나 가야될판입니다 마일리지몰은 매일 없어요 아시아나는 진짜 쓸수가 없음 그나마 대한항공은 한진관광에서 쓸수 있음

  • @syd01031
    @syd01031 2 месяца назад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할때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
    했는데 결국 합벙이 다가오니 더 분통이 터지지...;;;;;:
    아샤나는 아예 표가 없고... 뚜껑이 열리는건 당연해...

  • @deileewinwin2089
    @deileewinwin2089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소비자 보호협회는 일 안하나요??ㅋㅋ😅

  • @스카네
    @스카네 2 месяца назад +5

    평생 사용할수 있는 마일리지로 바꾸면 간단한거 아닌가?마일리조 유효기간을 없애면 되지 않나?

  • @justiceseason1523
    @justiceseason1523 2 месяца назад

    원칙도 없고 관례도 없는
    기업 편한 세상

  • @백배로뻥튀기
    @백배로뻥튀기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제목 뭐냥...16540마일리지인데 왜 16540원이라고..!?

  • @jwlee7787
    @jwlee7787 2 месяца назад

    안가면돼지. 별개 가 뉴스네

  • @정현영-u1j
    @정현영-u1j 2 месяца назад +2

    항공사꼼수시작

  • @JJUBONGE
    @JJUBONGE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미리 미리 사용을 해야지 마일을 모으는 이유가 쓰려고 모은건데 미리 안쓰고 이제와서? 유효기간이 짧은것도 아닌데 ;;

    • @Cake_M
      @Cake_M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사람마다 다른거지, 그럼 마일리지를 쓰려는데 못쓰는 승객이 잘못임?

    • @JJUBONGE
      @JJUBONGE 2 месяца назад

      @Cake_M 쓰기 힘들다는 거 모르고 모은 것도 아닐 거고 10년의 유효 기간 동안 얼마든지 쓸 수 있었는데 그동안 안 쓰고 있다가 이제 와서 그러는게 넌센스 아닌가요?

    • @Cake_M
      @Cake_M 2 месяца назад

      ​@@JJUBONGE 제가 비행기를 엄청 많이 타는건 아니지만 여행포함 연간 왕복 8~10회 정도씩 타는데 (주로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라는게 내가 작정하고 아 모아보자 해서 많이 모이는것도 아니고 저 역시도 일정이 항상 타이트 하게 잡히다 보니 막상 마일리지 좌석을 구매하려고 하면 항상 시간이 안맞거나 좌석이 없거나 둘중에 하나에요
      드리고 싶은 말은 당장 저만 해도 쓰고 싶어도 마음대로 쓸수가 없다는 겁니다 시스템이 아주 개같아요
      저도 몇년 전까지만 해도 마일리지 좀더 쌓아보겠다고 주제가 안되서 비지니스까진 못타지만 마일리지 카드도 쓰고, 부킹클래스 높은걸로 티켓팅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마일리지 사용 하는 과정도 개같고
      티켓끊기도 어려워서 그냥 마일리지 적립 낮아도 젤 싼걸로 그냥 끊습니다..

    • @JJUBONGE
      @JJUBONGE 2 месяца назад

      @Cake_M 저도 그런 부분은 아주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저도 만료된 마일이 상당하거든요. 그렇기에 본인 상황에 맞게 미리미리 털었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항공사가 마일리지 좌석을 좀 여유 있게 풀어주면 더 좋겠지만 어쩔 수 없죠. 그리고 아샤나는 동맹 항공사로 마일리지 사용에 스카이팀보다 좋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