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돌봄' 막중한 무게…본인의 삶까지 포기한 청년들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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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авг 2024
- 〈앵커〉
인구 절벽 문제를 짚어보는 SBS 연중 기획 순서, 오늘(27일)부터는 우리 시대 가족의 모습을 진단해보겠습니다. 혈연으로 맺어지는 가족은 때로는 선택하지 않은 의무를 평생 떠안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먼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은 전혀 돌볼 수 없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김지욱, 박하정 기자가 차례로 전하겠습니다.
〈김지욱 기자〉
2008년생 A 양은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꿈 많을 나이지만, 학교를 마치면 친구들과 마트를 가야 합니다.
장애가 있는 엄마와 언니 대신 식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A 양 :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것 중에는 뭐 하는 거 있어요?) 떡볶이, 찌개 같은 거. 김치찌개.]
3년 전 아빠마저 집을 떠난 뒤부터는 소녀 가장이 됐습니다.
한 달 생활비라고는 160만 원 남짓.
[A 양 : (언니가) 킥보드를 타다가 (차를) 박아서 물어낸 적이 있어요. 생활비로 이렇게 빠듯하게 다 보내줬어요.]
하루하루 버티는 게 최선인 삶.
대학 진학이나, 동물 돌보는 일을 하고 싶다는 장래 희망은 말 그대로 꿈일 뿐입니다.
온몸을 닦고 자세도 바꾸고, 팔다리 관절이 굳는 탓에 하루에도 여러 번 펴 드려야 합니다.
[박은정 : 아우 아파. 많이 강직됐지. 그래도 풀어주셔야 돼 엄마.]
40대 박은정 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편마비와 치매가 온 어머니를 돌본 지 올해로 10년째입니다.
폭력적인 섬망 증세로 병원에 모시기도, 간병인을 구하기도 힘듭니다.
교통사고 합의금을 받아 이중배상이라는 이유로 장기요양급여도 제한됐습니다.
방문요양 서비스 등이 없으니 어머니 돌보는 일은 박 씨가 오롯이 책임져야 할 의무가 됐습니다.
본인 인생은 사라졌습니다.
[박은정 : 저도 원래 병이 있었거든요. 희귀병으로 말초 신경증. 근데 그거 병원도 못 다녔어요.]
친척들 도움과 대출로 생계를 이어가지만, 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박은정 : 요즘에는 힘들어서 밤에 엄마 재워놓고 밤에 일 잠깐 뭐 아르바이트 나가고 그래요. 그냥 최대한 아끼는 수밖에 없죠, 방법이.]
17살 소녀 가장이나 아픈 어머니를 돌보는 40대 딸, 지금까지는 그저 효녀라 칭찬해왔습니다.
〈박하정 기자〉
하지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고등학생이거나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할 성인이 사회에서 배제되다시피 하며 삶의 궤도를 이탈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 모든 걸 감당하고 있는 A 양은 말할 곳도, 기댈 곳도 없는 걸 가장 힘들어합니다.
[A 양 :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으니까 조금 힘들기도 하고 속으로 혼자 이렇게 해야 되니까 답답하기도 하고.]
그저 평범한 삶을 누릴 수만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말합니다.
[A 양 : (꿈은) 그냥 직장인? (평범한?) 특별한 거는 좀 벅차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A 양 같은 처지의 청년들의 우울감 유병률이 일반 청년의 7배를 넘는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어머니 돌봄이 일상의 전부였던 박 씨, 이로 인해 쌓여가는 고립감은 세상에 나갈 용기마저 꺾어 놨습니다.
[박은정 :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고 그래요. 그게(사회에 나가는 게) 어느 정도로 긴장이 되냐면 이력서를 쓴다 그러면 팔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새로운 가족을 꾸리는 건 포기한 지 오래입니다.
[박은정 : (처음엔) 내가 어떻게 살아야지, 뭐 이런 생각 안 해. 그냥 엄마만 깨라, 깨고 나아라…. (나중엔 힘들어서) 너무 살기가 싫어서 엄마랑 같이 죽어야 될까, 이 생각까지 할 정도로….]
[석정호/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소진 단계에 도달하면 아무것도 감정이 느껴지지 않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삶에 대한 의미를 상실하는 것 이런 것들이 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 돌봄을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걸 분담할 수 있는 사회여야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됐습니다.
[허준수/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한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전체적인 사회 문제로 생각하고, 분담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를 하고), 복지 서비스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인필성·윤 형·양지훈, 영상편집 : 원형희, 디자인 : 장예은, 취재협조 :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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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효녀라는 말을 듣는게 제일 힘들었다. 효자 효녀가 되고 싶어서 된게 아니었음.....그냥 집안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을뿐
너무 공감해요.. 참 효녀네 어쩌네 이런소리도 계속 들으면 부담스럽고 숨고 싶어요 누구한명이 효녀라고 그러니까 관심이 집중되서 다들 쳐다보는것도 싫구요
저도 이젠 억지로 착해지는것도 너무 질리고 싫어요.ㅠ
안타깝네요 진짜 나아질 가망이 없는 경우면 안락사도 고려해봐야 되는 게 현실인 거 같네요
아픈 사람을 위해 가족이 모든 걸 희생할 수는 없죠
안락사는 본인의 의사로 결정하는 걸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인간사회 최고의 복지ㅡ존엄사!!
@@notUNDERSTANDABLE 죽으라고 눈치 줄듯ㅋㅋ한국이면 ㅋㅋ이나라가 어떤 나란데?알락사 허용해달라는것 부터ㅋㅋ안타까운 국민성ㅋㅋ
본인 식사, 본인 배설물도 처리 못하면 죽는게 원래 자연의 섭리야 모든 동물이 다 그런다. 더군다나 그 나이먹도록 본인 인생 책임질 돈도 없는데 주변에 피해주면서 살고싶다는건 민폐아님?
간병을 11년째 하고있는 사람으로써 안타까울 뿐입니다. 환자도 보호자도 우울증에 자잘한 여러가지 병까지 오고 힘들긴 마찬가지 입니다..솔직히 허송세월만 보내는거지 삶의 만족도라는게 있겠습니까..미래 노후 대비 당연히 없고 그냥 인생 무너지는 겁니다. 이런 비슷한 사례가 점점 늘어날거만 보이네요 초고령화 사회이다보니.. 암울합니다...쉽게 끝날일이 아니니깐요.
간병 생활을 오래 하신분들 다들 비슷한 생활과 환경에 계신것 같네요. 저도 횟수로 15년째 간병 생활을 하는 도중에 큰 병도 앓고 그 병으로 인해 우울증이 심하게 와 하지 말아야할 생각도 많이 했었네요. 정신 차리고 살아 가려해도 희망은 커녕 노후대비도 어려워진 상황과 그 속에 본인의 삶이 사라진것도 억울하고 슬픈데 이젠 날이 갈수록 전과 다르게 몸까지 버티질 못하니 참 하루하루 버텨 내기가 힘듭니다.
@@klk8627 오늘 하루는 그저 그랬을지라도.. 그래도 내일을 기다려봐요. 저도 아직도 더 길어질 간병기간이 버겁긴한데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분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며 보내고 있습니다. 웃을 일은 없지만 편안한 하루가 되었다면 그걸로 만족하는 생각을 하는 연습을 하니 위안이 되는때도 있더라구요. 이런날도 그저 그런날도 그냥 하루예요. 편안하면 그걸로 된거예요..
17년째 뇌경색 반신불수 병수발...
그냥 죽여버리고 죽고싶은 마음...
날이갈수록 병쇠와 노화로 병들이 더 늘었어요
긴 병에는 효자 없고 가난으로 이어져요...
그냥 죽는게 차라리 편하겠다 싶어요
@@user-hk1xt7gl8p 많이 힘드시겠어요.. 쉽지 않은 삶이시라는거 비슷한 처지로 이해가됩니다.저도 몇년 안에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겠나 싶어요.어머니가 뇌경색이 몇차례 지나가셨는데 뇌경색 발생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게 보이거든요..앞으로 다가올 더 힘든 시간이 무섭기도 하고 어찌 사나도 싶고..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힘든건 사실이고..환자의 상태는 점점 안좋아지고 보호자도 늙고 병들어가고.. 서로에게 못할 일이지만 방법이 없으니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내봐요.부디 힘내세요..
안락사 도입 시급합니다. 피해끼치면서까지 해서 왜 살아야하나요? 도움없이 혼자 아무것도 못하는자에게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줘야 합니다.
빨리 존엄사 법 되어야... 내가 대소변 못 가릴 상태면 살고싶지 않을 것 같다... 가족한테 너무 미안할 것 같아... 나도 자신없어
솔직히 내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가족중에 아픈 사람있으면 심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너무 힘듦... 저래가지고 어떻게 내인생을 살겠나... ㅜ ㅜ
병원에서 간병하는것도 ㅈㄴ힘듬 솔직히
17세 소녀 가장이 너무 안타깝다
제발 사회 도움이 닿길...
아버지란 인간은 어떻게 아이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고 이혼이라니....
저도 부모님 두분 다 몸이 안좋으신데다 나이가 많으신편이예요
어머니는 거동이 불편하시고 아버지는 1형당뇨, 뇌혈관질환, 갑상선암,각종 당뇨합병증으로 경제활동이 어렵습니다
저랑 제동생이 함께 부모님 봉양하고 있지만 동생은 아직 대학생신분이라 사실상 제가 가장노릇을 하고 있어요
아버지 병원도 제가 모시고 다니고 병원비도 대고 있는데 병원비, 약제비, 부모님 생활비, 건보료까지 한달에 정말 100만원 이상 드는거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사실 그동안 돈벌기 급급해가며 살았고 제앞으로 빚이 잔뜩있네요...
사실 그래서 결혼이고 연애고 다 생각이 없고 내 자식도 저처럼 될까봐 자식생각도 떡히 없어요ㅎㅎ...
그냥 지금보다 조금이나마 나아지는날이 오겠거니 하고 사는거같아요...
가족 간호하고 계시는분들 정말 고생 많으셔요 함께 힘내봐요..!!
저도 국민학교3학년때 부터 정부 및 주위분들 도움으로 매달 쌀 농협상품권 컴퓨터 장학금 등. 담임 선생님들은 옷 신발등 사주셨습니다.
부모님들 안계신다고 놀려서 매일같이 싸우고 😂 했지만
할머니와 2살터울 남동생과 힘들지만 큰일 없이 자라 41살이 되었는데..
진짜 소녀소년 가장들이 도움을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ㅜㅜ
매달 조금씩 내는 돈이 부디 그 아이들에게 잘 쓰이길 바랍니다
잘 자랐구나 우리 수정이.. 잘 커줘서 고맙다..
안락사 허용하자 자식들인생 말아먹으며 오래살고싶을까 동물들은 쉽게도 안락사시키면서 인간은 원해도 안해주네 부모부양하느라 어린자식들 인생 포기하고 결혼출산 더 안함
그랬다간 진짜 인구 반토막남
ㄴㄴ노인 인구가 더 많아서 국민연금 고갈로 나라 더 망함
@@Audjs24슬프지만 노인인구는 적어야 좋은거임. 인구가 줄어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노인이 늘어나는게 문제임
안락사 허용해주세요.
@@Audjs24이미 반토막 난거 그냥 하라고 하세요 ㅋㅋ 차피 소멸되는데 몇년뒤면
복 중에 제일 큰복은 부모 잘 만나는것
세금은 저런곳에 써야된다..
맞다
저게 정말 인권이 맞는건가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돌보려고 젊은 인생과 청춘이 전부 희생되는게 정말 인권이고 옳다할수있는가 아픈 사람만 인권이있나?
젊은이들이 저렇게 허송세월보내고 고생하고 무슨일이야 대체…
참 안타깝네요 무섭고 ㅠㅠ
미래의 자신을 돌볼 자신이 없으면 애를 낳지 말아야지...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는 조건하에 아이 까지 양육이 되겠다 싶으면 애를 낳아야 함.
이러니 요즘 세대들이 똑똑하다는 거.
저출산이 단순히 젊은세대가 아이를 낳지 않아서가 아니란걸 여실히 보여주네요
저도 다른 이유지만 제인생이 없었고 현재는 먹고 있는 약때문에 임신은 꿈도 못꿉니다
저러다가 우울증이라도 오면 건강정신과 약들은 대부분 임신시 복용 불가약들이 많아요
단순히 하나의 문제는(표면적으로는 저출산) 사실 여러가지가 맞물려서 돌아가는거죠
저출산은 결과물
ㅋㅋ 주제모르고 자기객관화 못해 지눈에 차는 알파남못만나서 혼자있는걸 어따 갖다부치노ㅋㅋ
솔직히 안락사 허용해야 남은 가족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다 아니 가족이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도 고통 없이 잠들 수 있는 선택권인 안락사 필요하지
내가 만약에 중증치매나 전신마비로 치료방법이 없고 평생 그렇게 살다 죽어야 된다면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다면 할 것 같다.
다음 대선과 총선에서는 안락사를 공약으로 내건 인물한테 투표합니다.
노후 준비 안되어 있는 부모님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결국 저렇게 될텐데 미래가 희망적이지 않구나
부모복이 없는거지 거기다 정서적으로도 온전치못하면 더욱더
비례대표로 소외 계층이 국회의원,시의원,구의원둘 선출되면 뭐하나 진짜 소외계층들은 계속 소외된다 그러면 결국 사회도 끝난다
태어나는건 맘대로 못해도.. 가는건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해주자.
국가정책에서 도움이 되는게 나왔으면 합니다 ㅠ
저도 어릴적 부모님 아푸셔서 입원치료받으면서 초등학교때 라면을 주식사로 먹으면서
혼자 등하교 했던 기억이 나니 눈문이 납니다..
교통사고 합의금 때문에 장기 요양을 못 받는다니 말이 안된다
안락사 허용하자 이젠 진짜 다들 힘들다
국가에서 더 확대된 정책이 필요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거 다 가능 하려면 건강보험 두배씩은 내야 할텐데, 그러면 님부터라도 기쁘게 더 내는게 가능하실까요?
건강보험이든 세금이든 누군가는 더 부담해야 가능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국가에서 지속 가능 할까요?
연금, 건강보험, 세금.........
@@user-hi4wo6fn4n 유럽처럼 35% 세금 내야죠. 저는 그럴겁니다. 저도 노후에 혜택이 돌아온다고 생각하거든요
35퍼센트? 한국은 국민연금 포함하면 절반 이상 내야 지금 수준 유지 될겁니다
병원 보호자도 늘 계속하면 똑같이 환자가 되는 기분이더라구요...
에효😞. 안타깝다
어찌하면 좋을지. ㅠ
근시안적으로 생각할께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이 곧 마주할 현실임
앞으로 10년만더 지나봐 인구 피라미드로 볼때 우리나라보다 몇십년 빨리 성장한 일본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이 우리한데 들이닥침
고령화 진행이 빠른만큼 출생인구는 늘지 않는 우리나라인데 청년들은 기피하는 간병일자리고 젊은 노인이 늙은 노인을 돌보는게 얼마나 버틸지
돌봄 / 간병인 복지 서비스 국가가 신경써야 할 문제임
돈 진짜 많이 벌어서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고 싶다.
이미 세상은 천국입니다~
기초수급자!
안그래도 젊은 사람 귀한 시대에, 아무 생산성 없는 부모 간병에 자신의 삶을 바쳐야 하는 건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게다가 노후 준비 안된 부모들이 태반인데 앞으로가 훨씬 더 심각함...
2년연속 개인희망 안락사 허용하라. 앞으로 문제 심각해진다. 가까운 미래에 침대에서 10년넘게 살 노인이 천만명 대기중이다
금수저 부모특징: 나이들수록 안아픔
부모 회사 입사해서 힘들어하는 자식에게
고작 그거밖에 안돼? 더 튼튼함
어느 의사분이 의료 개혁 할 돈이 있으면 차라리 간병인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오히려 수가를 줄이고 간병인에게 돈을 더 주는 게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거다라고 했는데...
.... 갈때가 되면 그냥 건강하게 살다가 깔끔하게 죽고싶다.....
정말 큰문제같습니다.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생기면 모두가 뛰어들어야해요. 직장도 다니기 힘들어지고 간병비며 여러 들어가는돈은 끝이없고 .. 언제끝날지모르는 긴 터널같고 늪같죠.. 가족이라 포기할수도 없고 너무 막막한것같아요. 고령화사회에선 더이상 피할수없는 문제같습니다.
왜 이런 돌봄은 거의 여성이 하고 남성은 빤쓰런하냐
닥쳐 그냥
미친, 남자도 5060될때까지 노모 돌보는 방송도 많았어. 방송에 여자 사례만 다룬다고 여자만 돌봄을 한다고 말하는 건가 지금?
남자가 부모 건병하고 돌보는 영상에는 "효자네요~""아버님과 두분이서 행복하세요~"이따위 댓글들이 대부분이었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지도 않던데. 니가 봤어? 니가 뭘 안다고 빤쓰런이니 씨부려 지금
애낳으라고 지랄갑질하지 말고 청년들 살기 좋게나 만들어라... 애낳을 것들은 이미 타고난 팔자 괜찮아서 다 잘살아
저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국민연금으로 부족해서 지원좀 해드려야하고, 할머니 요양비 매월 60나가면 여유가 없습니다ㅠ
"영 케어러"란? 한창 부모의 보호를 받아야할 나이에 몸이 불편하여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족구성원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이는 성인이 된 청년들뿐만 아니라 아직 미성숙한 아동•청소년들도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가정의 생계에 책임을 지느라 본인이 하고 싶은 것들도 못하고 또는 자기가 꿈꿔왔던 인생을 포기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도 직면해 있다. 이들은 과연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깊게 든다. 제발 국가에서 이를 세세하게 살펴서 이러한 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것이 진정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닐까?
노노캐어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저는 노모를 모시고 있지만
저의 자녀가 저를 캐어해 줄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젊은이들이 부양 해야 할 노인 인구는 점점 늘어날텐데
출산율은 떨어지고,,,
미래가 걱정입니다.
존엄사를 시행해야된다
가족도간병비지원금주셔야함...
돈없으면 애 낳지마. 이게 가난한 집의 자식들의 현실임.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꾸역꾸역 애 낳아봐야 불행의 씨앗을 세상에 내보내는 것일 뿐. 지배층만 좋아하겠지. 마른 오징어 짜듯 돈과 노동력을 쪽쪽 죽을때 까지 빼먹을 거니까.
어릴때 가난한건 가족들 때문이지만 어른이 되서 그런거면 본인탓 입니다..
파산할정도아니고선 다 그렇게산다.
핑계되지마, 충분히 보통으로 살수있다
너가 열심히하면;;
대다수가 잘거자고 싈거쉬고 하고싶은거하고
이상만 높고 노력은 없는데 뭘 바라기만해
저도 님 말씀에 동의하는 바이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가족을 저리 돌보게되는 상황이라면
가난으로부터 벗어 날 수 없는
상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가정이 잘 살다가도
가족중에 아픈 사람 생기면
그 가정이 무너지는건 순간입니다.
@@LeeSandra777 보통가난한집은 대물림된단다 꼬맹아
모두가 부자는 될수없으나 누구나 부자는 될수잇다
아버지를 찾아라.....이럴 때 아버지는 왜 나가 버렸나.....원래 남자의 본능은 복잡한 생활이면 훌,,훌 털고 도망 나간다....수놈의 타고난 기질,,,
불법 코인쟁이들은 떼돈 벌고 사기꾼은 사기치고 떵떵거리고 사는데...
너무 불공평허더 진짜 ㅠㅠㅠ 저런 착한애들이...
시세대비 두배 매입, 허허벌판 아파트 짓고 이런 사회보장수준이 어떻게 저런 디테일에 신경쓸수있는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안타깝다
요즘 청년들이 얼마나 현명한지 이 영상만 봐도 알수가 있다. 본인 미래도 책임 못질 사람들이 아이를 낳는건 진짜 ㅋㅋ 그냥 사자 우글거리는 곳에 아무 생각 없이 새끼 낳는 얼룩말 같은 저능한 생명들이랑 뭐가 다른가..? 자식이 세상에 나와 괴로움을 겪는걸 보는것 만큼 세상에 참기 힘든 괴로움이 또 있을까? 자식이 괴로워해도 괴롭지 않다면 부모가 아닌건 물론 인간이 아니고.. 왜 스스로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고통을 느끼게 만들어 가는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다. 일반인 대부분은 10억도 못가지고 있으면서 애 낳는다. 10억이 큰돈이지만, 10억이 있다해서 자신과 자식이 느낄 이 세상 수 많은 고통에서 지켜주기엔 너무 부족한 돈이고 별볼일 없는 힘이다. 그런데 내가 봤을때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1억도 없이 애 낳는 띨빵한 인간들이 엄청 많다. 돈 없이 낳은것도 무책임한데 또 지 몸 하나 못챙겨 자식에게 병수발 까지 시키면서 허송세월 보내게 하는건... 솔직히 자결이라도 해야하지 않겠나? 부모라면?
감동이다 책임감이 이캐 강하노 대한민국 좀만 힘냅시다
남일 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ㅠ
언제 내 일이 될지 모르는 세상이 무섭네요.😢
의과학분야가 좀더 빨리 더 발전해서 아픈이들에 삶이 더 나아지기를,
이런사람들은 국가가 보살펴줘야지
0순위는 본인이 최곱니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부모가 아니라면 돈없이 낳기만 했다면요 돈만 있으면 저렇게 자식한테 손벌리는 일 절대 없답니다
안타깝네요. 복지는 이런데 필요합니다.
근데 저거 요양시설이나 돌봄구하려면 나라에서 인력자체도 부족한거아닌가 저런분야 사람구하기도 어렵다던데~
혹시나 요양 서비스 개인적으로 필요하시면 답장 주세요..
집이 다 좋네
가난대물림이 이런거지.. 아무 생각없이 아이 낳는것도 젊을때 얘긴데 요즘은 늦은 나이에 없이 결혼하면서도 아이 욕심만 많은 사람들 보면 .. ㅜ 50대만 돼도 아프기 시작하는데 애들은 초등, 미취학.. 애들 생각하면 둘중하나만 합시다. 일찍 낳든 돈이 많든..
남일 같지 않습니다.
하루빨리 안락사가 합법화가 되길 바라요
산 사람은 살아야죠
효자, 효녀, 언제까지 가능 할까요
나라에서 부모보험을 만든다죠.
건강보험 재정압박으로...
재력 1% 노예들 피빼는게 먼전지~
재력 99% 권력가들의 재력을 나누는게 먼전지 사회적합의가 필요한때입니다.
국가는 무엇인가.
에휴 국가에서 지원하는 정책이 더 생겨야함
가난한 부모가 애낳아서 저렇게 요양까지 시키는거보면 자식한테 진짜 몹쓸짓하는건데 애는 왜쳐낳았을까? 성욕에 눈이 멀었겟지? 한심한감정밖에 안드네요 ㅎㅎㅎ
성욕이 문제입니다. 성욕만 멀리해도 인생은 풍요롭게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직자, 수녀, 스님, 비구니 모두 인생 승리자 입니다. 얼마나 마음이 편합니까?
가족중 하나가아프면 내삶전부를버려야한다는
애랑 엄마 둘다 보다보면 현타가 수도 없이 온다.
저 뉴스의 사례까진아니여도.... 남일같지가 않네.... ㅠㅠ...
저런 청년들이 이런 인생을 사는데 아이를 낳고 싶을까?
꿈을 꾸고 사회에 나갈 수 있을까?
나라정책 중에 이런 정책은 나라가 망할때쯤에나 나올려나
청년 청년 외칠동안 몇년이 지났나요 ㅋ 20대였던분이 30대 되고, 30대는 40대가 되었겠죠! 이제 와서 뭘 어떡하실겁니까 ㅋㅋ 인구수 대비 이제는 30대 이상 중장년( IT업종 시니어 기준 은퇴나이 40대)에 더 지원하는게 낫다고 보이는데요
존엄사법 고려해야하지않을까요😢
이미 버스 지났습니다. 지금 쓰나미처럼 몰려옵니다~
👍
가난의 대물림
옛날에는 저런 분들도 결혼하고 애 낳고 했었는데..
요즘은 자기 객관화가 잘 되고(나같은 인생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 사회적 풍조가 가난한데 애 낳는건 이기적인거다 여서 아예 결혼 생각도 안 하는 듯 ㅠ
요즘엔 좋은 대학 나오고 대기업 다녀도 부모님 노후 준비 안 돼 있으면 흙수저라 불리는 시대인데 그냥 시대 기조가 이렇게 돼 버린거 같음. 너무 멀리 와 버렸어
중증환자는 요양원 못 보내나요?
이런데도 기성세대는 청년들 돈 뺏어다가 자기들 연금이나 채우려고 하고있고 ㄷㄷ
기성 세대들은
세금 안 냈노?
다 낸 것 중
일부를
돌려 받는 것 일 뿐!
가족들 빚이나 떠맡거나 저렇게 아프면 그냥 인생 망한거야... 내가 뭐 하나 잘못 한것도 없는데;;
몸 건강할 때 최대한 많이 벌어 놔야 그나마 나중에 내 가족들 덜 힘들게 한다
앞으로 노인인구 2030년에 1500만명으로 늘어나는데 간병 문제 진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게 될거다
어린나이에 넘 안쓰럽다 내 자식이 비염으로 힘들어만해도 안쓰러운데...
어린나이에 부모 간병이라니...
내 스스로 내 배설물을 처리 못하면 그건 사는게 아니다
존엄사 도입해야할듯
심각하다
기성세대 반성하세요~ 국가 제앙이다😂😂😂
고위층 공직자와 국개의원들에 대한 모든 복지 전면 폐지해야 합니다
보상받은 경우는 제외해라. 그지경에 돈이 없는게 문제지. 미성년 학생이 돌봐야 하는 집은 지원을 더 해서 공부할수 있게 해주자.
의대증원 ㅈ같은거 하지말고 간병인 제도나 손봐라
한국은 문화 교육근간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정의가 사라지고 미래가 있을까
세금을 잘 쓰자
복지를 위한 자금을 어디다 써먹냐?
사지 멀쩡한 사람들 시간때우러 다니면서 실업급여나 타먹고 논다
인구 위기는 그렇게 해도 해결 안된다.
왜 이런뉴스에는 댓글이 참...관심이 없는걸까요? 사람들의 무관심일까요?ㅠㅠ
@@mellow_candy 네...세금많이 내시는군요~^^ 세금을 얼마나 많이 납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답변하신글 읽어봐도 어떤분인지 느껴져서 더 물어보고싶지도 않고요
세금만 납부하신다고 해결이 되는 문제가 아니라는건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저렇게 힘들고열심히 사는사람을 정부가 더 도와주고
노인이든 젊은이드 제발사지 멀쩡하고 일할수있는 사람은 돈 좀. 주지마
맨날 술 사먹고 깽판만 치는애들
많음
이럴라고 애 낮냐
개는 키우네.
제2의ㅡ이은해 될 가능성 높지
근데 이게 엄연한 현실이긴 하지만, 생기지도 않을 수 있는 미래를 지레 걱정하게 만들어 더욱 결혼을 꺼리게끔 만들 이런 뉴스는 오히려 결혼을 회피하는 젊은사람들에게 핑계거리를 주는 셈일 듯.. 결혼 후든 가족이 생긴 후든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을 가정을 하여 뉴스로 나올꺼면, 이런 암울적인 뉴스도 뉴스지만 긍정적인 면을 가진 뉴스도 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시청률은 부정적인 뉴스가 더욱 좋게 나온다지만 좀 균형을 맞춰야 하는거 아닌가?
30년후엔감당하겠나
한집걸러독거노인일껀데
눈먼돈처럼 낭비 되는 세금 막고, 국방비 조금만 줄이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일인데 우리는 의식수준이 아직 멀었다.
우리의 의식수준이 멀었다기보단, 정치인들이 ... 아니다. 걔들을 뽑은게 우리구나. 그래... 윤석열이 딱 우리 수준이지 뭐~
낭비 되는 세금 막는거는 백번 맞는 말이지만, 국방비는 왜?
국방비를 왜줄이냐 멍충아
러시아 이스라엘에 중국까지 대만침공 하니마니 하는데
진짜 멍청한넘이네
헬게이트
아버지가 집 나가고 언니가 킥보드타다사고내고 보상비책임 - 이모든건 본인가족이 일을만든거 아니냐? 미래를 못 만드는건 본인가족들이 만든것 - 누굴 탓하랴? 힘을 써라 - 세상을 원망말라
존엄사 허용하라고
모두 죽어야 하냐
이런 이야기 백날 하면 뭐하나. 복지정책 하려고하면 포퓰리즘이라고 하면서 반대하는 정당 찍어주면서.
무식한 노인들 때문에 나라 망한다.
출산안하면 자식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기획이었을까?
왜 이런걸 찍은거지?
불쌍하고 안타까운데
이게 출산율과 관련이 있어?
밑에서 받쳐주는 세대가 없기 때문에 노인만 늘어가서 모두가 힘들어져요
부양할 다음세대 없이 혼자 늙어봤자 인간인이상 늙어 병으로 픽 쓰러져도 아무도 모르게 고독사하기 십상인데
노인이 나이들며 하던일 못하게되서 은퇴하고 연금으로 생명유지만하게되어도
다음세대가 그자리를 대신할것이니 사회가 굴러가지만
이제 그 다음세대인구가 1/4토막나는 시기가 머지않았으니 모든 경제활동이 그만큼 축소되어가기시작하고 나라자체가 서서히 늙어스러지지 않으려나 싶기도
가족을 안락사하라고 하는 사람은 꼭 나는 일찌감치 안락사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다니세요. 남이 종용할 문제가 아닌데 남의 가족을 안락사하니마니 일베스런소리 하지마세요.
부모가 아플지언정 같이 살길 바라는 자식도 있다
안락사를 허용하자는 댓글은 있어도 가족을 안락사시키자는 댓글은 없는데 왜 있지도 않은 주장이랑 싸움
이런건 국가가해줘야지.....너무불쌍하다
그게 가족이지 뭐노!
안 아프면 가족이고
아프면 남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