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안 겪어보면 몰라요...솔직히 말하면 사람보다 더더 힘들다...격하게 공감...애들은 말을 못하니까...사람처럼 서로 불만을 얘기할수도 없고... 보낸뒤에는...그냥 못해준것만 생각나고...계속계속 미안한 마음뿐... 그때 왜그랬을까...더 잘해줄껄... 아...난 우리애들 보냈을때 덮어줬던 핑크이불...나 죽을때 그거 덮어달라고 지인한테 말했어요... 너무너무 보고싶다 내 아들 딸 꽃잎 풀잎❤❤
내 곁에 집에 있을 때 하루종인 부비대는, 아침저녁으로 내 머리에서 일어나라고 머리를 기대고 얼굴을 핥고 부비대는 존재... 그렇게 정들은 존재죠. 사람이냐 아니냐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으로 그 만큼 크게 연결됐으니 그 허전함과 그리움이 얼마나 크겠습니까ㅠ 내 강아지야, 건강하게 오래 살렴.
이거 정말 힘듭니다. 진짜 저 우울증 공황발작까지 와서 한참동안 약먹었어요. 주변 가족 사람 죽었을때보다 훨~~~~씬 고통스럽습니다. 왜일까 생각해봤더니, 나의 반려동물은 진짜 나만 바라보는 나의 반려생명체 존재 그자체였기 때문인것 같아요. 정말 나의 신체 일부가 떨어져 나간것처럼 고통스럽습니다.
지난달 5월 8일날 퇴근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마중을 안나와서 이름을 부르면서 들어갔어요 기척도 안나서 뭐야 거짓말 하지마 하면서 들어갔는데 혼자 떠나있었습니다 몸이 따뜻했어요 비오고 난뒤 날이 너무 좋아 기분이 무척 좋길래 퇴근길에 로또도 사고 붕어빵사고 편의점 들렀다가 밥 후딱 먹고 애랑 산책나가야겠다 하면서 들어갔는데..제가 조금만 빨랐으면 살렸거나 아니면 마지막이라도 같이 해줬을텐데 너무 괴로워요 늘 병원에서 건강하다고 이렇게 건강한 애를 본 적이 없다고 했던 우리 애기...너무나 갑작스럽고 왜 죽었는지도 모릅니다 건강했다해도 13살 아이여서 그런걸까요...전 정말 우리 강아지 20살은 살줄 알았어요 정말로요..아침에 출근할때 준 간식 물고 가던 그 모습이 마지막이예요 너무 보고 싶어요
우울감이 엄청납니다.... 상실감을 극복하기까지 10년이상 걸리더라고요. 20년이 지났어도 너무 그립습니다. 지금 제 곁에 있는 강아지.. 말기 심장병으로 입원한적 있었는데 입원 첫날부터 계속 울었어요. 입원만 해도 이렇게 찢어지게 마음 아프고 슬픈데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그 시간을 어찌 견딜지.. 매번 상실을 경험하면서도 동물을 좋아하고, 키우게 되는 아이러니..
@@타미-x8y아... 무슨 말로 무엇으로 위로가 되시겠습니까! 시간이 도와 주기만을 바라지만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하실 지 모르겠군요! 저희 아이는 지금 6세인데 저도 그 아이도 다 이 세상과 떠냔 운명인데 아마도 제가 이 아이보다 더 오래 남아 있을 것 같아서 벌써 가끔 문득 문득 이런 가슴 아픈 이별을 떠올리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나비장군 엄마도 그렇겠지만 저도 잊혀진듯 하다가도 또 한번씩 생각이나 울컥하고 우울해지고 시간이 지나 괜찮은듯 하다가 또 생각나가고 반복중이에요. 엄마나 저나 처음보다 괜찮아지긴했지만 자꾸만 그 때 대문을 열어놓지말걸... 확인을 더 할걸... 하면서 후회하면서도 더 잘해줄걸 하는 마음도 있어요. 시간이 도와주긴 하겠지만 4주가 다 되어감에도 안잊혀지네요. 아이에게 더 잘해주세요. 본인 생각보다 더 잘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타미-x8y 잘 해 주려고 노력하고 애쓰더라도 결국엔 미안하고 보고싶고 애틋한 마음은 분명히 생겨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이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벌써 듭니다. 저는 그냥 시간날 때마다 같이 여행 다니고 최대한 많은 시간 같이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ㅜㅜ 힘내시고 어머니 최대한 빨리 좋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전 우울증이란걸 경험해보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아니었어요 내 의지랑 상관없이 들어오더라구요 아직까지 믿을 수 없습니다 절대 혼자사는분들은 키우지 마세요 아이들을 위해서인것도 있지만 보호자님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이제 퇴근하면 집에 아무도 없어요 믿을 수 없습니다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린거같고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믿을수 없어요 아직까지 현관들어가면 있을거같고 부르면 올거같은데 없습니다 없어요 함께 지내면서 매일 즐겁고 행복했던 감정들이 고통으로 바껴서 일시불로 받는 느낌입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미안하다 마루야 형이 죄인이다
애기 3개월때 데려와서, 지금 13살 노견을 키우고 있는데, 자꾸 슬픈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늙어가는게 눈에뛰게 보여서, 언젠가 겪을일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상상만해도 숨이 쉬어지질 않아요. 세상 모든 반려견보호자님들 힘내세요. 우리 가족보다도 더 소중한 댕댕이들의 사랑을 받아보신 분들은, 세상 그 어떤 무엇보다도 비교할수 없는 존재인걸 아시죠…
@@설악산-k4h 저의 반려견도 지금 12살인데 평생 나와 함께 해줄거같았고 아직도 건강하고 씩씩해서 와닿지 않았었는데 요즘 들어 다리가 안좋아지는게 점점 눈에 보여서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언젠간 내곁을 떠나겠지하며 눈에 더 담고있고 사진도 더 많이 찍게되네요 벌써부터 울애기 혼자 떠날생각만 하면 산책하다가 눈물이 나네요 어떡하죠? 얘 없으면 안될거같은데....벌써부터 심장이 너무 아파요 ㅠㅠ
사람가족은 독립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데 강아지는 평생 아기더군요 모든것에 내 손을 타야 하고 그냥 온전히 나만 보고 평생을 절 사랑하더라고요. 동물이 내게 이렇게까지 '가족'이 될지 몰랐습니다. 키우기 전까진.. 10여년을 보던 깊은 사랑이 담긴 눈을 떠나보내는건 쉽지 않아요.
저도 그경험 있어요. 첫 반려견이 옆집똥개가 낳은 똥개였는데..얼마나 똑똑했는지..몇년을키웠고 그당시 저는 초딩이였는데 학교갈때도 따라와서 울면서 엄마~아ㅃㅏ 똘똘이가 자꾸따라와 이런적도 있고. 제가 중딩이 되어도 날 기다리던아이., 어느날 없어서 하루종일 울면서 자전거타고 찾아다녔어요.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매일 미친듯찾아서 그런가 말해주더라구요. 삼촌이 먹었다고. . 개 충격.....그당시에는개고기 아무렇지 않게 먹던 그런... 그말듣고부터 단 한번도 인사든 아는체 안하게되었네요.. 말못해도. 지좋은거 싫은거. 다 표현할줄아는데. .. 그당시에.. 날 얼마나 찾았을까 날얼마나 기다렸을까 날얼마나 원망했을까 하며 괴로워했던게 생각나네요...
5년전 16살 강아지를 보내고 2주내내 울었어요. 일하면서도 눈물나고... 그냥 버스타고 가다가도 눈물나고... 그 상실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어요. 그래도 지금은 괜찮네요. 눈물나면 그냥 울고 그리우면 충분히 그리워해야 됩니다. 좋은 추억을 남겨준 난이에게 고마워요. 사랑하는 내새끼 꿈에 좀 자주 나와줬으면...!
정말 안키워보면 모릅니다. 저도 다시키우지 말자 하고 십여여쯤지나고 두강아지들 키우는데 내 세상의전부이고 둘도없는 친구입니다. 얘네들키우면서 제마음도 더 몽글해지고, 눈물도 많아졌어도 하루하루 얘네들 때문에 너무 행복하지만 저도 나중에 겪을 일인걸 알기에 강아지들을 키운다고 하지만 위로받는건 인간들입니다 ㅜㅜ
감정이 없다 생각했는데 울애기 보내고 진짜 가슴이 찢어지고 세상이 무너진다는 기분을 첨 느껴봤습니다 정말 말로 못할 슬픔이에요..떠나보낸지 1년 되가는데 아직도 매일매일 생각나고 그리워요 강쥐를 키우면서 느낀건데 정말 사람보다 낫다는거..귀여운건 말할것도 없고 눈치도 빠르고 공감능력도 좋고 다정다감한 댕댕이들 최고에요 진짜 또 키우고 싶지만 보낼거 생각하믄 쉽지 않네요..다롱아 너무 사랑한다!!다신 이런 순수한 사랑은 못할거야..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고릴라-j8d 공감~~~^ 지나 보니 ...... 비용이 50만원 정도^ 이었지만~~~ (몇년이 지나도) 늘 다행이라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고급은 아니었지만... 예쁜 관에 담아 화장^한 것은 두고 두고......위로가 됩니다!! (화장로에 담겨 들어가는 아이가 늘 기억나서요) 동물 장례식장 관계자 분들께 감사!!!!
나는 10년 이상 함께한 가족이 부러워요. 우리 천사 사랑 세살 아지. 치석제거 하러 갔다가 의료 사고로 이틀만에 떠났어요. 그렇게 빨리 건강하던 아이를 보낸 것도 마지막에 아이를 안아주지 못한것도 정신이 아득해지듯 가슴이 찢어지듯 아파요. 6개월이 지났고 그리움만 더해져요. 하지만 우리 사랑 아지는 내가 슬프면 더 슬퍼할거예요. 그저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매일 해요. 종교를 가지고 금강경을 독송하고 기도를 했어요. 그러면서 내가 남을 시간 잘 살아야지 우리 아지 사랑 아지를 위한 일이라는걸 깨달아요. 우리 사랑 아지 아지닮은 사랑 많은 곳에 가서 친구들과 있으라고 매일 기도해요. 그 시간이 정말 견디기 힘든 충격의 시간들을 건너게 해줬어요. 아지야 다음에는 엄마가 너의 고양이로 만날까. 너무 많은 사랑 줘서 고마워 엄마 사랑 우리 천사 아지. 많이 사랑해. 많이 고마워
저는 뉴욕에 사는데 우리 가족 모모(아주 이쁜 퍼그천사)는 2004년 4월8일생인데 몇일전 6월1일에 보냈어요. 3년 4개월 정도전부터 걷지 못하고 스스로 먹지 못하고 누워서 지냈기 때문에 제가 3년이상의 세월을 우리 모모의 손발이 되고 매일 대소변 하는걸 치워주고 워낙 깔끔한걸 좋아하는아이라 매일 씻겨주고 제 시간에 밥을 먹여주고 계란간식도 제 시간에 하루에 하나씩 챙겨서 먹이고 내가 그 시간동안 전혀 피곤하다 느끼지 않고 그렇게 잘 지냈는데 저와 제 가족들 모두 사랑을 갖고 보살피고 지냈는데 제가 척추에 문제가 생겨서 3번 시술을 받고 3일뒤에 갑자기 우리 모모가 설사를 하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으려 하지 않고 밤새 내 얼굴만 보면서 지새우고 다음달 아침에 그렇게 떠나보냈어요.가족으로 지낸 세월이 20년이 넘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고 지금은 만질수도 없고 볼수도 없어서 모모를 반드시 다시 만날수 있을꺼라는 기도를 간절히 해봅니다.모모가 평상시에 사용했던 많은것들 보며 곁에 있다고 느끼며 참고 지내고 있습니다.나와 내 가족에게 와서 많은 행복을 안겨줘서 너무 고맙고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말을 해 주었어요.너무 그립고 보고 싶어요. 지금껏 이렇게 떨어져 지낸적이 없는데....
언젠가 하늘 나라가면 모모가 제일 먼저 뛰어 와서 반겨 줄 거예요. 20 년을 살았으면 얼마나 애지중지 잘 키우셨을까요 저는 Virginia 살고 저도 퍼그키워요 우리 퍼그 Vinny 가 없으면 어떻게 살까 문득 문득 생각할 때가 있어요 I hope you find peace and comfort. may Momo rest in peace
모모가 20년이란 세월을 살았으면, 지극적성으로 키우셨기에 가능하신 일인거에요!! 20년이 길다 싶지만, 댕댕이의 시간으론 왜이리도 짧은걸까요? 가능하다면 내 인생을 나눠주고 싶을정도로, 사랑하는 우리의 반려견들. 부디 힘내시길 바래요, 모모도 보호자님의 사랑을 충분히 다 느끼고 별나라에서 지금은 행복히 뛰어다니고 있을거에요. 충분히 애도하시고, 억지로 슬픔 그리움을 참으려 하지마세요. :)❤️
16년을 함께한 반려동물을 무지개 다리 너머로 보낸 견주입니다. 끝까지 돌보다가 보냈을때, 너무 슬펐고, 그 감정이 가족을 잃은 것과 같아서 한편으로는 신기했습니다. 떠나보낸지 3년이 흘렀어도 제 마음은 제 강아지와 있는 것 같습니다. 허전하지만 함께한 기억으로 살아가요. 가끔 눈물이 나오지만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습니다. 떠나보냈을 때 어떻게 해야 이 감정을 극복할까 싶었고, 펫로스증후군과 가족을 꺼나보낸 후 대처법 등을 다 찾아보고 실천했습니다. 저와 같은 이야기가 이렇게 미디어에 나온 게 정말 감사해요. 떠나보낸 사람들끼리 이런 감정이 공유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말.
전 얼마전 쓰레기봉지에 버려졌던 갓태어난 강아지 아가들을 임시보호중입니다 ..뭉치 사연 듣고 저도 푸들 5섯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항상 마지막을 생각하면 벌어지지 않은 일인데도 눈물부터 납니다 ㅠㅠ 현재 임시보호 하고 있는 만수.행복이도 뭉치 보호자님 처럼 좋은분께 입양가기를 희망해봅니다(태안동물보호협회 문의해 주세요)
저도 16년 키운 아이들 보내고 3년은 폐인처럼 살았고..살기 싫고 우울증에 무기력하게 살았는데..다신 안키운다고 다짐했지만…3년뒤 결국 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요..그래도 이 아이덕에 다시 살아갈 힘이 생겼거든요… 먼저 떠난 반려동물들은 내가 나중에 죽고나면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위로가 되고 죽음이 조금은 무섭지 않게 되더라구요..슬픔을 완전 극복할수 없지만 온전히 슬퍼하시고 먼저보낸 아이를 마음에 담고 다른 아이 보듬어주시면 어느정도 다시 살고 싶어져요..힘내세요
보기 힘드네요... 어느 사람들은 별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또 많은 분들은 충분히 공감할거라 생각해요 저도 우리 쭈쭈 19살에 보낸지 3년이 넘었지만 지나가는 말티만봐도 눈물나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그순간이 생각이나 미칠것같은적이있어요 그래도 가족들이랑 울 할매 얘기많이하고 억지로 잊을려고하지않아요 다들 너무 슬퍼하지마시고 이뻣던 모습만 생각하시면서 잘 극복하시길바래요❤
답글이 늦었네요ㅎ 근데 진짜 특별히 별로해준건없는것같아요ㅠ 어려서 결석 수술해서 병원 청방전 사료 계속 먹이고 간식은 건조기에 고기나 과일같은거 말려주고했어요^^ 잘해준다고 했는데 가고나니깐 못해준것만 생각나더라구요 넘 보고싶네요ㅠㅠ @@quwywgwhwhhvwywy4959
부모얘기가 왜나와. 솔직히 동물 지극정성으로 키우 사람들 사람들한테 큰상처받은 사람도 많을거임. 부모같지 않은 부모도 있고. 나도 그런 가정에서 자라서 인지 부모나 보라는말 하나도 안와닿는다. 사람도 다 같은 사람 아니듯이 동물도 그렇다. 나한테 가장 유대감 있고 정을 준 존재가 제일 소중한거지. 무슨 고기를 먹지 말라는둥 부모나 챙기라는둥 동떨어진 얘기를 하는거야.
마루야 아빠가 장난친다고 약 올렸던거 미안해 너는 나에게 최고의 아들이였고 친구였어 엣마모는 엄마 아빠에게 행복이고 축복이고 안식처야 혹시라도 서운했던거 있음 잊고 아빠 엄마와 여행다니며 즐거웠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으로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친구들한테 양보만하며 지내지말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 엣지 모아 걱정은 하지마 엄마 아빠가 잘 케어할께 마루가 제일 사랑했던 엄마도 아빠가 잘 지키며 행복하게 해줄께 내 아들 마루 한번도 잊은적없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께 내일도 우리 엣마모 좋아하는 캠핑날이야 같이 가서 잘 놀고 잘 쉬다 오자 아침부터 아빠 시원하게 울었으니 시원하게 열심히 살께 ❤❤❤ 사랑해 엣마모 ❤❤❤
개 죽었다고 장례식 치르고 펫로스 어쩌고 하는 거 솔직히 이해 안됐는데 내가 개를 15년 키우고 이번에 내 품에서 무지개 다리 건너는 것까지 경험해보니까 이제는 이해가 됨. 그냥 개가 아니라 1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낸 가족, 친구를 떠나보낸 느낌이더라... 매일 아침 옆에 있던 친구가 없이 혼자 일어날 때 마다 허전하고 공허하다... 보고싶다
암요...암요....... 이 슬픔은 저도 겪어봐서 잘 알고 있어요. 저도 심장병으로 아파했던 15년 견생을 살다간 아이가 늘 그립고,일상생활 중에도 불쑥불쑥 찾아 옵니다. 아파서 간 마지막 전날 출근하며 인사하는 그 눈빛을 지울수가 없네요. 좀 더 잘해줄걸, 아토피에 안좋다고 그 흔한 닭고기도 못먹게 한게 가슴에 남아요. 사람들에게 무안한 사랑과, 추억을 안겨주는 지구 최고의 소중한 우리 반려견들 지금 있는곳에서 몇만배로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어요. 사랑한다~❤ 누리야. 찬이야~😊😊😊
지인분도... 키우던 푸들이 갑자기 아퍼져서 무지개다리 건넌 케이스인데.. 그 후에 너무 우울증과 슬픔에 안그래도 체구도 작으신 분이 체중이 더 빠져서 병원도 입원하시고.. 가족들도 다 걱정 많이 했는데. 그냥 개 때문에?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거의 하루종일 나를 기다리고 나만 바라봐주는 존재가 몇있나요?
울고싶을때 맘껏 목놓아 울고 맘껏 슬퍼하세요. 그리고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살아내야할 시간들을 생각하고 보살펴야할 다른 생명들도 생각해보세요. 부모님, 남아 있는 아이들, 혹은 형제 자매의 임종도 봐야하죠. 사랑하는 이들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해줄수 있는것도 너무나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화장하고 예쁜 스톤으로 제작해서 곁에두고 있어요. 위로가 되더군요.
출산을 하고 새끼데리고 시골에 놀러갔다가 큰 개에게 물려 갑자기 떠났어요 .. 벌써 6년이 지났어요 ... 놀자고 친구로 보이는 아이에게 다가갔는데 물어버렸어요. 그때의 트라우마. 죄책감 ... 마지막 그 눈빛 .. 너무 아직 어려서 고통에 몸부림 치다 가던 날을 절대 잊지 못 해요 ... 지금도 지나가는 강아지 보면 눈물이납니다 ...
14년 키우다 4년전 새벽3시30분 에디슨병 합병증으로 내품에 안겨 고통스러워하는 우리 동건이에게 이제 그만해도 된다 너 덕분에 우리가족 많이 행복했다 이제 애쓰지 말고 가도된다 고마워 그 말하고 조금뒤 떠났는데 그 새벽에 딸과 함께 소리내어 펑펑울었다 떠나고 1년정도 너무 보고싶고서 펑펑 소리내어 운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 지금도 습관적으로 동건아 동건아 부르는 날이 많다. 이 글을 쓰는중에도 눈물이 난다
안키워 본 사람은 그마음 모릅니다 12년 키워서 작년에 보냈는데 시간이 약이 라는 말은 거짓말 같네요 지금도 문뚝문뚝 생각나고 아직도 아이가 쓰던 물건 정리도 못했습니다 가끔씩 열어보면 아직도 아이의 채취가 느껴지는것 같아 좀 힘드네요 아이 보네고 3개월 영혼 빠진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이 영상 보는 순간도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나네요
그냥 가족인거다.
우리에게 상처되는 말이나 행동도 할줄모르는 오직 사랑과 위안과 웃음만 준 사랑스런 소중한 존재
가족 같은 소리하고 있네 정말가 족같은 소리하지맙시다 본인도 그냥 즐긴거지
@@다시다Begin반려견이 공감못하는 댁보다 낫수
@@다시다Begin 꼬였노
@@다시다Begin 뭘 즐겨~?
잡아서 가둬놓고 거세하고 인공사료 먹이며 길들였으니 당연히 먹고 살려면 순종했겠죠
사실 솔직히 말하면 사람보다 더더 슬픕니다..왜그러냐면~ 말을못하는 생명체이고 사랑만 주었던 생명체이기때문에,,더욱 애처럽고 불쌍하고 눈물이나고 너무보고싶은거여여,,,ㅠㅠ
맞아요.. 한없이 나만 보고 배신한적이 없고 내가 거지꼴이어도 무조건 사랑해주던 존재고요..치명적 사랑스러움은 언제나 아기같기에..아기를 잃은 슬픔 같아요
맞아요...안 겪어보면 몰라요...솔직히 말하면 사람보다 더더 힘들다...격하게 공감...애들은 말을 못하니까...사람처럼 서로 불만을 얘기할수도 없고...
보낸뒤에는...그냥 못해준것만 생각나고...계속계속 미안한 마음뿐...
그때 왜그랬을까...더 잘해줄껄...
아...난 우리애들 보냈을때 덮어줬던 핑크이불...나 죽을때 그거 덮어달라고 지인한테 말했어요...
너무너무 보고싶다 내 아들 딸 꽃잎 풀잎❤❤
내 곁에 집에 있을 때 하루종인 부비대는, 아침저녁으로 내 머리에서 일어나라고 머리를 기대고 얼굴을 핥고 부비대는 존재...
그렇게 정들은 존재죠.
사람이냐 아니냐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으로 그 만큼 크게 연결됐으니 그 허전함과 그리움이 얼마나 크겠습니까ㅠ
내 강아지야, 건강하게 오래 살렴.
너무마음아파요
내일장례치르기로하고
거실에 뉘여놓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사람은 자기의지나 있죠
오로지 나만 바라보고 산 시간들을 내가제대로 채워주지못해 가슴이 내려않습니다
굉장히 심각해요 남들은 동물죽었다고 슬퍼하면 이해를 못하시는데 정말 심장이 찢어져요
심장이 이렇게 아파보긴 처음이였어요 아픈게 무서워서 생각을 안하려 하게 되고 보고 싶은데도 마음껏 생각도 못하네요
@@user-e426 저도 그랬어요 직장생활은 해야되는데 그딴걸로 슬프냐고 업무에 지장이 조금이라도 갈까봐 첨부터 차단하고 참...사람맘 다같고 하지만 아닐때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죽임 사료 진상규명 확실하게 해주세요!!!!!!!!!!!!!!!!!!!!!!!!!!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일 굶으면 보신탕 맛있게 드실거면서 뭔 ㅋㅋ
감정이 메마르고 각박한 세상인데
반려동물은 우리한테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잔아 위로도해주고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데..
안 키워본사람은 모르시갰갰조❤
이거 정말 힘듭니다. 진짜 저 우울증 공황발작까지 와서 한참동안 약먹었어요. 주변 가족 사람 죽었을때보다 훨~~~~씬 고통스럽습니다. 왜일까 생각해봤더니, 나의 반려동물은 진짜 나만 바라보는 나의 반려생명체 존재 그자체였기 때문인것 같아요. 정말 나의 신체 일부가 떨어져 나간것처럼 고통스럽습니다.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자 친구이자 아들인 5살 고양이를 보내주고 왔어요.. 누가 내 장기 하나를 뜯어간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국여자답다 ㅋㅋ 나약한 한국여자들ㅋ ㅋㅋㅋㅋ
신체일부가 떨어진 것같은… 정말 공감합니다
혹시 푸바오 중국갈때 함께 목놓아 우셨나요?
@@lIIllIlIIIllIl 여기서 푸바오가 왜 나오죠?
정말 3~5살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을 평생 느껴보는게 반려동물인거같아요.
이게 덩말 정화간 비유같아요… 진짜 애들이 주는 행복감이 엄청남..
@@이태원스크린
가는 날까지.......미움이 없지요!!!!!
맞아요 ㅜㅜㅜ 너무맞는말씀이라.눈물이 ㅜㅜㅜ
정확합니다..
육신이 사라졌다고 사랑마저 사라질까.
몸이 없다고 잊으라 하지 말라.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인 걸. 그게 중요한 걸.
매일 매일 영원히 어제처럼 함께 살리라.
마음으로.
결코 조금도 잊지 않을거야.
💧
공감합니다.
ㅠㅠㅠㅠ
좋아요..
고마워 너무 고마워..사랑을 알려준 작은생명아 천사야 내새끼 복돌 영원히 사랑해
말 통하는 사람보다 더 소통하며 마음을 나눴고 서로 힘들 때 온 힘을 다해 응원해주고 위로해줬던 나의 작은 친구가 떠났을 슬픔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까요.
슬퍼하고 눈물 흘린 만큼 내 마음은 살아온 어느 때 보다 뜨거웠음에 정서적인 사람 이였음에 감사하지요.
그만생각하고
이제 나라를 위해 윤석열 탄핵 집회좀 나가고
단일민족 정신으로 일제놈들고 싸워 이겨야 한다
모두 노재팬```1
저는 울 애기를 보낸지 4년이 되었는데 ..
가끔 방에서 나오는 발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평생 잊을수는 없을거 같고 그냥 가슴에 담아두는거 같아요.
눈물나서 보다가 그만볼래요ㅜㅜㅜ 우리애기들 떠날순간 상상만 해도 가슴이 찢어집니다ㅜㅜ
저도 그만보려구요.애들이 13살 눈앞이라 생각안하려해도 걱정이 될때가있어요.하나뿐인 딸은 남보다못한 사이가됐는데 그딸에게서 데려온 애들은 말로못할 위로와 가족이되어주고 있어요.ㅜㅜ
그만생각하고
이제 나라를 위해 윤석열 탄핵 집회좀 나가고
단일민족 정신으로 일제놈들고 싸워 이겨야 한다
모두 노재팬``1
영상보면서가슴 이 먹먹해지내요!우리 댕댕이 13살 저두 벌써부터 자신이없네요! 충분히 알거같아요!
고양이 죽임 사료 진상규명 확실하게 해주세요!!!!!!!!!!!!!!!!!!!!!!!!!!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더 못보겠네요. . ㅠ
주변에서는 유난스럽다고 강아지 한마리 죽은걸로 뭘 그러냐며 더 예쁜 강아지 데려다 키우라는데..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큰 위로가 됩니다.
맞아요 아끼던 반려견이 죽어서 다른 강아지로 다시 채울 감정이였으면 죽을만큼 힘들지도 않겠죠..제가 아끼고 전부인 이 반려견이 아니면 다른 강아지 눈에 들어오지도 키우고싶지도 않아요 세상에 이 하나뿐인 존재만이 절 채워줄수 있으니까요 ㅠㅠ
절대 주책아니에요 사람 보내는거나 반려동물 보내는거나 맘이 똑같습니다 안키워 본사람은 이맘 절대 모릅니다
반려견 안키워본사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가족이고. 소중한 아이 입니다
맞아요 자식이에요 뼈에 사무쳐요 저도 겪었어요
똑같지는 않습니다
똑같다면 인간을 굉장히 낮게 평가하는겁니다
동감합니다 @@배순자-v2r
@@소정김-v4j동감합니다
지난달 5월 8일날 퇴근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마중을 안나와서 이름을 부르면서 들어갔어요 기척도 안나서 뭐야 거짓말 하지마 하면서 들어갔는데 혼자 떠나있었습니다 몸이 따뜻했어요 비오고 난뒤 날이 너무 좋아 기분이 무척 좋길래 퇴근길에 로또도 사고 붕어빵사고 편의점 들렀다가 밥 후딱 먹고 애랑 산책나가야겠다 하면서 들어갔는데..제가 조금만 빨랐으면 살렸거나 아니면 마지막이라도 같이 해줬을텐데 너무 괴로워요 늘 병원에서 건강하다고 이렇게 건강한 애를 본 적이 없다고 했던 우리 애기...너무나 갑작스럽고 왜 죽었는지도 모릅니다 건강했다해도 13살 아이여서 그런걸까요...전 정말 우리 강아지 20살은 살줄 알았어요 정말로요..아침에 출근할때 준 간식 물고 가던 그 모습이 마지막이예요 너무 보고 싶어요
ㅜㅜ
반려견은 한순간에 떠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17세 푸들 딸내미 밤새 안녕일까봐 늘 잘 지켜보고 늘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동물들은 소화를 잘 시켜야 되므로 산책이 중요합니다
그럴 입장이 아니면 비위장을 인위적으로도 잘 다스려 줘야 합니다.
8년키운 강쥐담날 일어나니 여기저기 많이토해놧더라구요 원래 위가 안좋은 아이였어요 담날병원가서 약먹이고 케어하고 낳겟거니하고 잠을잣거든요 저도 신경쓰고 깜박깊은잠에빠져 순간 울애기하고 찾으니 무지개다리건너갓더라고요 죄책감에 폭풍오열하고ㅠ 잠깐 자는사이갈줄은 꿈에도 몰랏어요일일일산책시키고비가오나눈이오나 그래키운아가였는데 갑자기떠나가버려서 지금도 맘이너무아푸고 보고싶네요언제갈지모른답니다
애효🙏🙏
에고~😢
놀라셨겠네요
그래도 사랑 많이 주셨으니 죄책감은 너무
갖지마세요
13세 이면 갑자기 떠나는
상황도 일어 날 수 있지안을까 생각되네요
참~ 정이라는게 뭔지
진짜 너무 힘들죠,,,,안 겪어본 사람은 ….. 진짜 몰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로 모릅니다 ㅜㅜㅜㅜ
그만생각하고
이제 나라를 위해 윤석열 탄핵 집회좀 나가고
단일민족 정신으로 일제놈들고 싸워 이겨야 한다
모두 노재팬
어느나라 사람일까요~ㅠ@@수내동-r2i
사람떠나. 보내는거나~키우던 동물 떠나보내는건~ 평생 가슴에 뭇는거지요~ 생각 안하려고 애써 왜면할 뿐이지 늘~~가슴이 녹아내리듯 아프지요
너무 힘듭니다. 매일 눈물나요
우울감이 엄청납니다....
상실감을 극복하기까지 10년이상 걸리더라고요.
20년이 지났어도 너무 그립습니다.
지금 제 곁에 있는 강아지..
말기 심장병으로 입원한적 있었는데 입원 첫날부터 계속 울었어요.
입원만 해도 이렇게 찢어지게 마음 아프고 슬픈데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그 시간을 어찌 견딜지..
매번 상실을 경험하면서도 동물을 좋아하고, 키우게 되는 아이러니..
저는 2011년에 떠나보냈지만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주르륵 쏟아집니다. 어떻게 잊나요. 사랑만 주고 떠난 녀석을..
진짜 사랑만 줬으니깐여ㅜㅜㅜㅜ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희 엄마가 오늘 강아지가 차에 치여서 하늘나라로 갔는데 엄마가 강아지만 부르면서 쓰러졌다가 지금 4시간째 울고만 계시는데...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할지...
@@타미-x8y아... 무슨 말로 무엇으로 위로가 되시겠습니까! 시간이 도와 주기만을 바라지만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하실 지 모르겠군요! 저희 아이는 지금 6세인데 저도 그 아이도 다 이 세상과 떠냔 운명인데 아마도 제가 이 아이보다 더 오래 남아 있을 것 같아서 벌써 가끔 문득 문득 이런 가슴 아픈 이별을 떠올리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나비장군 엄마도 그렇겠지만 저도 잊혀진듯 하다가도 또 한번씩 생각이나 울컥하고 우울해지고 시간이 지나 괜찮은듯 하다가 또 생각나가고 반복중이에요. 엄마나 저나 처음보다 괜찮아지긴했지만 자꾸만 그 때 대문을 열어놓지말걸... 확인을 더 할걸... 하면서 후회하면서도 더 잘해줄걸 하는 마음도 있어요. 시간이 도와주긴 하겠지만 4주가 다 되어감에도 안잊혀지네요. 아이에게 더 잘해주세요. 본인 생각보다 더 잘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타미-x8y 잘 해 주려고 노력하고 애쓰더라도 결국엔 미안하고 보고싶고 애틋한 마음은 분명히 생겨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이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벌써 듭니다. 저는 그냥 시간날 때마다 같이 여행 다니고 최대한 많은 시간 같이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ㅜㅜ 힘내시고 어머니 최대한 빨리 좋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전 우울증이란걸 경험해보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아니었어요 내 의지랑 상관없이 들어오더라구요
아직까지 믿을 수 없습니다
절대 혼자사는분들은 키우지 마세요 아이들을 위해서인것도 있지만 보호자님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이제 퇴근하면 집에 아무도 없어요 믿을 수 없습니다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린거같고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믿을수 없어요 아직까지 현관들어가면 있을거같고 부르면 올거같은데 없습니다 없어요 함께 지내면서 매일 즐겁고 행복했던 감정들이 고통으로 바껴서 일시불로 받는 느낌입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미안하다 마루야 형이 죄인이다
분양받아보세요 덜 힘듭니다
형아 때문에 마루는 행복한 삶을 살다가서 기뻣어요... 고마워요 형❤
나약한 정신력을 지닌 애들만 호소한다는 그 병
@@gr-bj5vr무식하고 가방끈 짧은 사람은 이해못하죠
@@왕밤빵-d2e 우울증 호소인 왔노
애기 3개월때 데려와서, 지금 13살 노견을 키우고 있는데, 자꾸 슬픈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늙어가는게 눈에뛰게 보여서, 언젠가 겪을일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상상만해도 숨이 쉬어지질 않아요. 세상 모든 반려견보호자님들 힘내세요. 우리 가족보다도 더 소중한 댕댕이들의 사랑을 받아보신 분들은, 세상 그 어떤 무엇보다도 비교할수 없는 존재인걸 아시죠…
알아요
알고 말고요 ㅜㅜ
암요~ㅜㅜ 저도 애기 키우고있지만 늙어가는미래가 너무싫다요~~
딱그때부터 데꾸와서 열일곱까지 키웠던 주인으로서 그 마음
진짜너무 이해합니다. 구년?십년? 그때부턴 매일같이 걱정되고 힘이들고 마음아파하다가 불안해하다가.. 노견은 안키워보면 몰라요..
저랑 똑같아요..
말티즈 입니다
저도 3개월에 데리고 왔는데
지금 14살 하고도 6개월 입니다
아직도 너무나 건강합니다
하지만 늘 마지막순간 을 생각합니다...
지금도 이 댓글을 쓰는데
눈물을 흘립니다..
@@설악산-k4h 저의 반려견도 지금 12살인데 평생 나와 함께 해줄거같았고 아직도 건강하고 씩씩해서 와닿지 않았었는데 요즘 들어 다리가 안좋아지는게 점점 눈에 보여서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언젠간 내곁을 떠나겠지하며 눈에 더 담고있고 사진도 더 많이 찍게되네요 벌써부터 울애기 혼자 떠날생각만 하면 산책하다가 눈물이 나네요 어떡하죠? 얘 없으면 안될거같은데....벌써부터 심장이 너무 아파요 ㅠㅠ
사람은 커가면서 독립적이고 본인들이 알아서 살아가는데 반려견들은 본인들의 모든시간을 보호자들에게 쓰고 가닌깐 더더 슬픈것같아요ㅠㅠ
완전 동감입니다
모든 시간을 그저 먹히기 위해 보내는 다른 동물들이 훠어어어어얼씬 불쌍하다
@@gr-bj5vr 넌 채식 하고 있지?
@@Z-lm4oe 맥락도 못짚네 귀여운 애들한테만 감정이입 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비꼬는건데
사람가족은 독립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데 강아지는 평생 아기더군요 모든것에 내 손을 타야 하고 그냥 온전히 나만 보고 평생을 절 사랑하더라고요. 동물이 내게 이렇게까지 '가족'이 될지 몰랐습니다. 키우기 전까진.. 10여년을 보던 깊은 사랑이 담긴 눈을 떠나보내는건 쉽지 않아요.
😢
병이다
@@jimmyHan-pt6wn 니가?
@@PAruuuu-u6d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부모자식형제^간의
이별보다 더 힘들다고 .... 연구에 나왔어요.
인간은 세월이 가면서 애증^이 생기나
(물론 이별이 아이^인 경우 제외)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는....그런게 없고
죽을때까지 애기!!!!!!!라서 그런답니다^
초등학교 때 키웠던 똥개
등교길에도 쫒아오고
하교하면 나의 최고의 친구
어느날 와보니 온더간데 없어 엄청 찾아헤맸는데
엄니가 개장수한테 팔았다고..
세상 가장 큰 아픔이었고 극복하기 힘든 상처였다.
지금 오십이 넘었는데
떠올리면 심장이 아려온다.
에구.. 많이 슬프셨겠어요. 좋은 기억을 줘서 고마운 친구네요..
저랑 똑같으시네요ㅠ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키운 똥개ㅜ 고1때 엄마가 이사준비하면서 개 장수한테 팔았다고 ㅜㅜㅜㅜㅠ
저도 그경험 있어요.
첫 반려견이 옆집똥개가 낳은 똥개였는데..얼마나 똑똑했는지..몇년을키웠고 그당시 저는 초딩이였는데
학교갈때도 따라와서 울면서
엄마~아ㅃㅏ 똘똘이가 자꾸따라와 이런적도 있고.
제가 중딩이 되어도 날 기다리던아이.,
어느날 없어서 하루종일 울면서 자전거타고 찾아다녔어요.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매일 미친듯찾아서 그런가 말해주더라구요. 삼촌이 먹었다고. .
개 충격.....그당시에는개고기 아무렇지 않게 먹던 그런...
그말듣고부터 단 한번도 인사든 아는체 안하게되었네요..
말못해도. 지좋은거 싫은거. 다 표현할줄아는데. .. 그당시에.. 날 얼마나 찾았을까 날얼마나 기다렸을까 날얼마나 원망했을까
하며 괴로워했던게 생각나네요...
하튼 옛날 어른들 ~~~ 안되 무식함이란 ㅊ@@YeongsinHyeon-cf8fi
@@YeongsinHyeon-cf8fi 술주정꾼 아버지가 사랑하는 나의개를 개장수에게 팔아치워서...지금껏 의절하고 살고 입습죠.그당시에 너무 마음이아프고 보고싶어서 노트에 럭키를 그리고 울고 그랬습니다...럭키야~~~~~~~~~~~~ㅠ 지.못.미
저 곧 10년 되어요 아이랑 헤어진지.
지금도 생각나면 오열해요.. 안없어집니다. 죽을때까지.
사람은
시간이가면
잊혀지는데
반려견은
죽을때까지
안잊혀져요
너무 내곁에 천사같이 있었다 가서 그런가봐요
??
신기하네요
하나는 16년 키우고 무지개 다리..하나는 13년 키우고 무지개다리...힘들지만 제가 힘들어하는거를 우리 아기들이 원치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무조건 나를 좋아할 수 없고 시기,질투 등이있다면
반려견은 무조건 나만 좋아하고 나한테만 사랑을 원하고 내가 싫어해도 반려견은 언제나 내편이니깐요
평생 맘속에 남아 있을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도 문득문득 생각나면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잊을수 없는건..짧은시간에 너무 많은 사랑을주고 너무 빨리가버려서ㅜㅜ 평생함께하고 싶은데ㅜㅜ
아빠가 그렇게 우시는 모습은 강아지장례식장에서 처음봤어요 자식을 잃는 슬픔이라고 하시더구요.
ㅠㅠ저희 엄마랑 아버지도요...
그쵸 그쵸.... ㅠㅠ
5년전 16살 강아지를 보내고 2주내내 울었어요. 일하면서도 눈물나고... 그냥 버스타고 가다가도 눈물나고... 그 상실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어요. 그래도 지금은 괜찮네요. 눈물나면 그냥 울고 그리우면 충분히 그리워해야 됩니다. 좋은 추억을 남겨준 난이에게 고마워요. 사랑하는 내새끼 꿈에 좀 자주 나와줬으면...!
뇌가 사람이 죽었을때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느껴한다고 연구결과 있잖아요 내가 어떤 모습이든 한결같은 내편이라 그런가봐요
슬퍼서 5분 이상을 볼 수가 없네요 .. 동물이든 사람이든 누군가를 떠나보내면 상실감과 우울함이 어마어마하죠
저는 떠나보내고 오히려 배경화면으로 두고 항상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 볼때마다 슬펐지만 보다보면 귀여운 모습에 웃음만 나오고 마음이 많이 치유가 됐어요. 슬픔을 억누르지 마시고 보면서 애도하고 기억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진짜 저 소중한 친구들은 이 험한 세상에서 인간들의 저 밑에 가라앉아 있던 순수한 사랑을 꺼내준다..나도 이렇게 따뜻한 맘을 가진 사람이구나를 느끼게 해준 천사들 모두 고마워!! 다들 즐거운 추억만 기억하도록 해봐여~
이별은 슬펐지만 즐거움도 있었음 13년키우던 포메는 조용히 잠들어 다시는 일어나지않았다 다시는 키울자신은 없음
방송에 나온 이플작가입니다.
보호자분들 혼자 힘들어 하지마시고 꼭 전문의. 전문가에게 상담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가 떠난지 3년 됐는데 아직도 사진 못 보고 슬퍼요 3일을 앓아 누웠고 몇달은 매일 울었고 집에 있으면 자꾸 생각나서 미칠것 같아서 도망치듯 집에서 나와서 1년 자취 했어요 비슷한 아픔 겪으신분들 끼리 대화 많이 나누시면 서로 위로가 돼서 좋더라구요
누군가 떠나면 사진 보기가 힘들것 같아요.
5월20일에 4번째막둥이보냈네요....
항상고생하지말고가라고했더니
급성췌장염으로.....
이별은.반복이되도나아지지않네요
그만생각하고
이제 나라를 위해 윤석열 탄핵 집회좀 나가고
단일민족 정신으로 일제놈들고 싸워 이겨야 한다
모두 노재팬
저도 아직 사진 정리 못 하고 있어요. 자꾸 숨막혀서
정말 안키워보면 모릅니다. 저도 다시키우지 말자 하고 십여여쯤지나고 두강아지들 키우는데 내 세상의전부이고 둘도없는 친구입니다. 얘네들키우면서 제마음도 더 몽글해지고, 눈물도 많아졌어도 하루하루 얘네들 때문에 너무 행복하지만 저도 나중에 겪을 일인걸 알기에 강아지들을 키운다고 하지만 위로받는건 인간들입니다 ㅜㅜ
이건 정말 당해본 사람만이 알수있는 감정인것 같아요.... 몇년이 지나도 반려동물 생각하면 눈물나요....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그래요... 항상 내옆에 있어주고 친구이상이였던 반려동물이 떠나고 우울증때문에 힘들어요...
감정이 없다 생각했는데 울애기 보내고 진짜 가슴이 찢어지고 세상이 무너진다는 기분을 첨 느껴봤습니다 정말 말로 못할 슬픔이에요..떠나보낸지 1년 되가는데 아직도 매일매일 생각나고 그리워요
강쥐를 키우면서 느낀건데 정말 사람보다 낫다는거..귀여운건 말할것도 없고 눈치도 빠르고 공감능력도 좋고 다정다감한 댕댕이들 최고에요 진짜
또 키우고 싶지만 보낼거 생각하믄 쉽지 않네요..다롱아 너무 사랑한다!!다신 이런 순수한 사랑은 못할거야..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살면서 조건 없는 사랑을 받아 볼 일이 흔하지 않으니까요
안키우신분들은잘모르시겠죠... 이 조그만털뭉치같은존재가 아무조건없는
사랑을거기다 조건만없는게아니라. 변함없는 무한한사랑위대한사랑을베풀거든요어떨땐
자식보다가족보다나을때도있답니다
이조그만강아지가
다시 다른아이를 사랑하기가 겁납니다.
이사다니면서도 아이의 옷하나 유골함 사리 꼭 데리고 다녀요.
엄마랑 이사가야지 하면서..
아침부터 넘 먹먹해지네요.
보고싶다 곤지야~
완전 이해해요..애들떠나보낸지 2년인데 오히려처음보다. 더 슬퍼요. 하루만 만나고싶어요..전 자식도있고 남편도있는데 그냥 자식이 한명없어진 기분이에요ㅜ
장례도 하나의 큰 위로인것 같습니다 저도 장례지도하시는 분께 너무 감사했어요 그나마 존중하면서 보내준거 같아서ㅠㅠ
^^
공감항니다 사후세계를 믿진 않지만 하고나니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지더라구요
@@고릴라-j8d
공감~~~^
지나 보니 ......
비용이 50만원 정도^
이었지만~~~
(몇년이 지나도) 늘 다행이라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고급은 아니었지만...
예쁜 관에 담아 화장^한 것은
두고 두고......위로가 됩니다!!
(화장로에 담겨 들어가는 아이가 늘 기억나서요)
동물 장례식장 관계자 분들께 감사!!!!
안키워본사람들은몰라요..키워도 개는 개일뿐이라고 생각하는사람도많더라구요..
ㅜㅜ 그래서버려지는아이들도많은데
너무슬픕니다.. 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
나는 10년 이상 함께한 가족이 부러워요. 우리 천사 사랑 세살 아지. 치석제거 하러 갔다가 의료 사고로 이틀만에 떠났어요. 그렇게 빨리 건강하던 아이를 보낸 것도 마지막에 아이를 안아주지 못한것도 정신이 아득해지듯 가슴이 찢어지듯 아파요. 6개월이 지났고 그리움만 더해져요. 하지만 우리 사랑 아지는 내가 슬프면 더 슬퍼할거예요. 그저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매일 해요. 종교를 가지고 금강경을 독송하고 기도를 했어요. 그러면서 내가 남을 시간 잘 살아야지 우리 아지 사랑 아지를 위한 일이라는걸 깨달아요. 우리 사랑 아지 아지닮은 사랑 많은 곳에 가서 친구들과 있으라고 매일 기도해요. 그 시간이 정말 견디기 힘든 충격의 시간들을 건너게 해줬어요. 아지야 다음에는 엄마가 너의 고양이로 만날까. 너무 많은 사랑 줘서 고마워 엄마 사랑 우리 천사 아지. 많이 사랑해. 많이 고마워
이별을 감당하는중 입니다
정말 정말 너무도 간절하게
그립고 보고싶은 마응과
빈자리가 너무도 크네요
제 아이 헤이즐도 올3월에 중성화수술후 이틀후 떠났어요. 지난 3년 동안 퇴근하고 총알처럼 집에왔고 주말에 같이 공원 산책하는게 기다려지게 만든 헤이즐이 갑자기 허무하게 떠나서 하루도 생각안하고 보낸적이 없어요. 그 수의사가 너무 원망스러웠고그냥 망막할 따름이에요.
정말 말도못할만큼의 슬픔이라서.. 다시는 겪고싶지않네요. 보낸지 딱 사년됐는데 아직도 울 강아지 생각하면 눈물이납니다..
그 어떤 사람과 10년 이상 하루에도 수십번씩 뽀뽀하고 껴안고 눈 들여다보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사나요. 자식과도 그리 못합니다. 반려동물은 가장 가까운 존재, 영혼을 나누는 존재에요.
저는 뉴욕에 사는데 우리 가족 모모(아주 이쁜 퍼그천사)는 2004년 4월8일생인데 몇일전 6월1일에 보냈어요. 3년 4개월 정도전부터 걷지 못하고 스스로 먹지 못하고 누워서 지냈기 때문에 제가 3년이상의 세월을 우리 모모의 손발이 되고 매일 대소변 하는걸 치워주고 워낙 깔끔한걸 좋아하는아이라 매일 씻겨주고 제 시간에 밥을 먹여주고 계란간식도 제 시간에 하루에 하나씩 챙겨서 먹이고 내가 그 시간동안 전혀 피곤하다 느끼지 않고 그렇게 잘 지냈는데 저와 제 가족들 모두 사랑을 갖고 보살피고 지냈는데 제가 척추에 문제가 생겨서 3번 시술을 받고 3일뒤에 갑자기 우리 모모가 설사를 하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으려 하지 않고 밤새 내 얼굴만 보면서 지새우고 다음달 아침에 그렇게 떠나보냈어요.가족으로 지낸 세월이 20년이 넘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고 지금은 만질수도 없고 볼수도 없어서 모모를 반드시 다시 만날수 있을꺼라는 기도를 간절히 해봅니다.모모가 평상시에 사용했던 많은것들 보며 곁에 있다고 느끼며 참고 지내고 있습니다.나와 내 가족에게 와서 많은 행복을 안겨줘서 너무 고맙고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말을 해 주었어요.너무 그립고 보고 싶어요. 지금껏 이렇게 떨어져 지낸적이 없는데....
언젠가 하늘 나라가면 모모가 제일 먼저 뛰어 와서 반겨 줄 거예요. 20 년을 살았으면 얼마나 애지중지 잘 키우셨을까요 저는 Virginia 살고 저도 퍼그키워요 우리 퍼그 Vinny 가 없으면 어떻게 살까 문득 문득 생각할 때가 있어요 I hope you find peace and comfort. may Momo rest in peace
모모가 20년이란 세월을 살았으면, 지극적성으로 키우셨기에 가능하신 일인거에요!! 20년이 길다 싶지만, 댕댕이의 시간으론 왜이리도 짧은걸까요? 가능하다면 내 인생을 나눠주고 싶을정도로, 사랑하는 우리의 반려견들. 부디 힘내시길 바래요, 모모도 보호자님의 사랑을 충분히 다 느끼고 별나라에서 지금은 행복히 뛰어다니고 있을거에요. 충분히 애도하시고, 억지로 슬픔 그리움을 참으려 하지마세요. :)❤️
ㅜㅜ강아지들은 주인아프거나 힘들면 귀신같이 알더라구요.. 생명이 연결이되어있나.. 주인아프면 고생시키지 않으려는건지 떠나는 강아지들 얘기 많이 들어서 맘이아프네요.
저도 우리 털뭉치 안고 누워있을때가 제일 행복해요.. 오래살아라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가족보다 더 편안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데.. 가족과 다름이 없는데..ㅠㅠ
절대 유난도 아니고 주책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kcw- 맞습니다
자식입니다 안키워 본 사람은 몰라요 아직 보내진 않았지만 미용 맡기는 그 두시간도 허전하고 슬프더라고요 ..
그런데 저렇게 애기를 떠나보낸 견주님들 맘 정말.. 백번천번 공감합니다
16년을 함께한 반려동물을 무지개 다리 너머로 보낸 견주입니다. 끝까지 돌보다가 보냈을때, 너무 슬펐고, 그 감정이 가족을 잃은 것과 같아서 한편으로는 신기했습니다.
떠나보낸지 3년이 흘렀어도 제 마음은 제 강아지와 있는 것 같습니다. 허전하지만 함께한 기억으로 살아가요. 가끔 눈물이 나오지만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습니다.
떠나보냈을 때 어떻게 해야 이 감정을 극복할까 싶었고, 펫로스증후군과 가족을 꺼나보낸 후 대처법 등을 다 찾아보고 실천했습니다.
저와 같은 이야기가 이렇게 미디어에 나온 게 정말 감사해요. 떠나보낸 사람들끼리 이런 감정이 공유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말.
인간에게서 느끼지못하는 사랑의 감정을 주고 받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정말 단 한순간도 진심으로 미워했던 적이 없었어요
우리도 시간이 가면 육신에 삶이끝난답니다. 잘지켜주다. 좋은곳으로 보내주었고 우리마음속에 있으니까요.힘내자구요.
보낸 1년동안 제 자신을 놓게되더라구요
무기력했고 술만 먹고...
무지개다리건넌지 2년됐는데
이젠 괜찮지만 생각하면 맘아파서 일부러 생각안하려하곤 그래요...
저도 사랑하는강아지를 보내고 뭉치처럼 추모공간꾸미고 매일 시원한물과간식을올려줍니다.15년간 사람보다 더더 의지햇던아이를 어떻게보냅니까ㅠ 자식인데요 남편한테 제가가면 함께뿌려달라고햇습니다 영원히 함께할거니깐요
생각만해도 눈물이난다..제발 오래오래 건강하게 엄마옆에 있어죠...ㅜㅜ
전 얼마전 쓰레기봉지에 버려졌던 갓태어난 강아지 아가들을 임시보호중입니다 ..뭉치 사연 듣고 저도 푸들 5섯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항상 마지막을 생각하면 벌어지지 않은 일인데도 눈물부터 납니다 ㅠㅠ
현재 임시보호 하고 있는 만수.행복이도 뭉치 보호자님 처럼 좋은분께 입양가기를 희망해봅니다(태안동물보호협회 문의해 주세요)
푸들인가요 우리사랑이간지 22일 됐어요
3년이 지났지만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옵니다..
어제...울 큰딸 기쁨이가 별이 되었다. 오늘 장례치뤄야 하는데...나는 지금 암것도 못한채 누워있다. 보낼 준비가 아직 안되었어..기쁨아..ㅠㅠㅠ
아. 힘드시겠어요. 공감합니다. ㅠ 다독다독~~
저는 오늘 재여동생 요크셔테리어 완두 보냈습니다...잘해주세요 더
한참 힘드시겠지만.......다른친구에게 반추해서 사랑을 줘보세요 좀 나아져요
충분히 슬퍼하세요 유난 절때 아니고 을고 싶을ㅈ대 그냥 울고보고싶을때 보고싶어하고 하세요
강아지가 옆에 있는데도 떠날날이 무서워서 볼 때마다 내옆에 오래 있어줘 건강해줘 매일 말하는데… 아직 상상조차 못하겠네요.. 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파고드는 이 순수한 생명체를 어찌 보내려나.. 그 시간이 최대한 늦게 오길 바랄 뿐..
저도 16년 키운 아이들 보내고 3년은 폐인처럼 살았고..살기 싫고 우울증에 무기력하게 살았는데..다신 안키운다고 다짐했지만…3년뒤 결국 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요..그래도 이 아이덕에 다시 살아갈 힘이 생겼거든요… 먼저 떠난 반려동물들은 내가 나중에 죽고나면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위로가 되고 죽음이 조금은 무섭지 않게 되더라구요..슬픔을 완전 극복할수 없지만 온전히 슬퍼하시고 먼저보낸 아이를 마음에 담고 다른 아이 보듬어주시면 어느정도 다시 살고 싶어져요..힘내세요
보내고 1년 좀 지났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 줄줄.. 집 청소도 잘 못하고 살도 찌고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데 일도 재미없고 그렇네요.. 평생 다시 볼 수 없다는게 너무 슬픔 ㅠ
답글 고맙습니다^^ 떠난 아이이름도 dony였는데 답글보고 놀랬어요. 눈물을 참고 참다가 오늘처럼 눈물이나면 줄줄 계속 울게되요ㅠㅠ 형아도있고 남편이있어도 떠난 아이의 빈자리는 그무엇으로도 채워지지않나 봅니다.저랑 같으신거같아요 일상이ㅠ 하루하루 그무엇도 즐겁지가 않네요. 답글주셔서 감사해요^^건강 잘챙기셔요
@@도니맘-v3i 이름이 같은 친구였네요!! ㅠㅠ 도니들끼리 친구돼서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귀엽네요ㅠㅠ 답글 남겨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평생 다시 볼수 없지 않아요. 우리가 하늘나라 가면 거기에서 다시 만난대요. 저는 그 믿음 하나로 버티지, 하늘나라 가서도 못본다 생각하면 하루도 못삽니다. 저는 우리 고양이딸 네네, 천사 된 우리 네네 하늘에서 꼭 다시 만날거예요.
@@ヘジンイ 나중에 꼭 하늘 나라에서 만나면 좋겠어요ㅠㅠ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
보기 힘드네요... 어느 사람들은 별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또 많은 분들은 충분히 공감할거라 생각해요 저도 우리 쭈쭈 19살에 보낸지 3년이 넘었지만 지나가는 말티만봐도 눈물나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그순간이 생각이나 미칠것같은적이있어요 그래도 가족들이랑 울 할매 얘기많이하고 억지로 잊을려고하지않아요 다들 너무 슬퍼하지마시고 이뻣던 모습만 생각하시면서 잘 극복하시길바래요❤
정말 너무 대단하세요. 19살 장수비결이 따로 있으셨을까요.? ㅠ
답글이 늦었네요ㅎ 근데 진짜 특별히 별로해준건없는것같아요ㅠ 어려서 결석 수술해서 병원 청방전 사료 계속 먹이고 간식은 건조기에 고기나 과일같은거 말려주고했어요^^ 잘해준다고 했는데 가고나니깐 못해준것만 생각나더라구요 넘 보고싶네요ㅠㅠ @@quwywgwhwhhvwywy4959
저역시 지금도 슬픔을 견딜수가 없습니다 .
영원히 가슴속에 담아둡니다.
너무 슬퍼 😥 ㅠㅠㅠ
저도 우리 요크셔 보낸지 8년이 됬는데도 아직도 너무 그립습니다. 그당시 펫로스증후군이 심하게와서 이사까지가고 너무 힘들었어요. 강아지를 자식처럼 기르다가 보낸 사람들만 공감할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강아지 16년 살다가 하늘나라 간지 6년이 넘었는데 이 방송 보는 내내 울었네요...너무 슬퍼요...
진짜. 넘괴롭네요
6년이지났는데도.
나어떡하죠 1년5개월됐는데..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 나의 가족..
부모얘기가 왜나와. 솔직히 동물 지극정성으로 키우 사람들 사람들한테 큰상처받은 사람도 많을거임. 부모같지 않은 부모도 있고. 나도 그런 가정에서 자라서 인지 부모나 보라는말 하나도 안와닿는다. 사람도 다 같은 사람 아니듯이 동물도 그렇다. 나한테 가장 유대감 있고 정을 준 존재가 제일 소중한거지. 무슨 고기를 먹지 말라는둥 부모나 챙기라는둥 동떨어진 얘기를 하는거야.
사람보다 더 슬프다고 보면 이해못하시는 분이 많으실텐데 반려동물한테는 나만이 온전히 사랑의 대상으로 100%인데 반해 보통 한사람에게 100% 사랑의 대상이긴 힘들죠
마루야 아빠가 장난친다고 약 올렸던거 미안해 너는 나에게 최고의 아들이였고 친구였어 엣마모는 엄마 아빠에게 행복이고 축복이고 안식처야 혹시라도 서운했던거 있음 잊고 아빠 엄마와 여행다니며 즐거웠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으로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친구들한테 양보만하며 지내지말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 엣지 모아 걱정은 하지마 엄마 아빠가 잘 케어할께 마루가 제일 사랑했던 엄마도 아빠가 잘 지키며 행복하게 해줄께 내 아들 마루 한번도 잊은적없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께
내일도 우리 엣마모 좋아하는 캠핑날이야
같이 가서 잘 놀고 잘 쉬다 오자
아침부터 아빠 시원하게 울었으니
시원하게 열심히 살께
❤❤❤ 사랑해 엣마모 ❤❤❤
떠난지 4개월 다되가는데 아직도 매일 울어요. 진짜 힘들어서 우울해요. 가슴이 찢어집니다...
사람자식이라 생각하면됩니다 진짜힘들어요 ㅠ
저도 작년 17년 함께 보낸 내새끼를 보냈는데 아직도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흐르네요 비슷한 녀석만 봐도 울컥 하고 힘들이요...화장 시키고 싶지않아 자주 볼수있는 곳에 관짜서 묻었는데 나 죽음 함께 화장해 달라 가족들에게 유언처럼 남겼네요 보고싶다 울애기 ㅜ
아... 어쩌면 좋아요
상상도 못하겠고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 저에게도 언젠가는 맞닥뜨려질텐데 ..... 무섭습니다. 그마음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
개 죽었다고 장례식 치르고 펫로스 어쩌고 하는 거 솔직히 이해 안됐는데 내가 개를 15년 키우고 이번에 내 품에서 무지개 다리 건너는 것까지 경험해보니까 이제는 이해가 됨. 그냥 개가 아니라 1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낸 가족, 친구를 떠나보낸 느낌이더라... 매일 아침 옆에 있던 친구가 없이 혼자 일어날 때 마다 허전하고 공허하다... 보고싶다
이 영상에 2018년 갑자기 췌장염으로 죽은 우리 닥스훈트 제리 생각에 또 무너졌어요!남자인데도 하염없이 울게 되네요!영원한 귀엽고 아픈 자식인 제리야 너무너무 아빠가 미안하다!
공감합니다
정말 정말 힘듭니다
아이 보내고 3개월을 울고다녀서
성대 결절로 고생했어요
20년 다되가는 지금도
너무나 그리워요
암요...암요....... 이 슬픔은 저도 겪어봐서 잘 알고 있어요. 저도 심장병으로 아파했던 15년 견생을 살다간 아이가 늘 그립고,일상생활 중에도 불쑥불쑥 찾아 옵니다. 아파서 간 마지막 전날 출근하며 인사하는 그 눈빛을 지울수가 없네요. 좀 더 잘해줄걸, 아토피에 안좋다고 그 흔한 닭고기도 못먹게 한게 가슴에 남아요. 사람들에게 무안한 사랑과, 추억을 안겨주는 지구 최고의 소중한 우리 반려견들 지금 있는곳에서 몇만배로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어요. 사랑한다~❤ 누리야. 찬이야~😊😊😊
지인분도... 키우던 푸들이 갑자기 아퍼져서 무지개다리 건넌 케이스인데.. 그 후에 너무 우울증과 슬픔에 안그래도 체구도 작으신 분이 체중이 더 빠져서 병원도 입원하시고.. 가족들도 다 걱정 많이 했는데. 그냥 개 때문에?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거의 하루종일 나를 기다리고 나만 바라봐주는 존재가 몇있나요?
저도 12살된 패키니즈를 키우고 있는데. 전에는 이런영상들 보면 아직 먼이야기다 싶었는데...저한테도 이별이 닥칠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저며 오네요..모든 강아지들이 오랫동안 살수 있는 그런 의학기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안괜찮아지더라구요
자다 일어나서 울고, 문득 문득 생각나서 울고,
벌써 5년이 지났지만 잊을 수 없더라고요
울고싶을때 맘껏 목놓아 울고 맘껏 슬퍼하세요. 그리고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살아내야할 시간들을 생각하고 보살펴야할 다른 생명들도 생각해보세요. 부모님, 남아 있는 아이들, 혹은 형제 자매의 임종도 봐야하죠. 사랑하는 이들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해줄수 있는것도 너무나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화장하고 예쁜 스톤으로 제작해서 곁에두고 있어요. 위로가 되더군요.
누군가에게는 그냥 일반 동물이 아닌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족이기에
가족 그이상이신분들 에게는 살이 뜯겨나가는 아픔같다라고 표현할정도로 힘들어하는것도 이제는 우리 사회가 고민하고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해요~ㅠ
우리 시츄 아가도 떠난지 10년가까이 된거같은데..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보면 나 꼭 기억해주길.. ㅜㅜ
저에게는 동물이 아니라 그냥 가족이에요 자식처럼 키웠고 어찌보면 내가 부모였는데 자식을 먼저 보낸 느낌이 이런 느낌일까싶고...가족보다 친구보다 더 가깝고 의지했던 아이가 그렇게 떠나가니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슈나 아이를 떠나보낸지 10년인데.... 인연이 닿아서 구조되어 가족을 찾던 지금의 우리 아이와 함께 하고 있음에도 산책하다가 다른 슈나만 봐도 눈물이 나고... 아이의 사진과 물건도 보관하며 그리워 하는걸요 ㅠㅠ
생각만 해도 넘 슬프네요. . ㅠ 우리 댕댕이들은 건강하게 오래살자. .
출산을 하고 새끼데리고 시골에 놀러갔다가 큰 개에게 물려 갑자기 떠났어요 .. 벌써 6년이 지났어요 ... 놀자고 친구로 보이는 아이에게 다가갔는데 물어버렸어요. 그때의 트라우마. 죄책감 ... 마지막 그 눈빛 .. 너무 아직 어려서 고통에 몸부림 치다 가던 날을 절대 잊지 못 해요 ... 지금도 지나가는 강아지 보면 눈물이납니다 ...
안잊혀져요ᆢ7년째인데도 ᆢ지금도 울컥합니다 지금도 가족끼리 사진돌려보며 그리워하고 ᆢ
14년 키우다 4년전 새벽3시30분 에디슨병 합병증으로 내품에 안겨 고통스러워하는 우리 동건이에게 이제 그만해도 된다 너 덕분에 우리가족 많이 행복했다 이제 애쓰지 말고 가도된다 고마워 그 말하고 조금뒤 떠났는데 그 새벽에 딸과 함께 소리내어 펑펑울었다
떠나고 1년정도 너무 보고싶고서 펑펑 소리내어 운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
지금도 습관적으로 동건아 동건아 부르는 날이 많다.
이 글을 쓰는중에도 눈물이 난다
보냈지만 늘 함께하고있는 것 같아요
마음에서는 보낸 아이와의 추억이 더 선명해져요.. 심장병으로 떠난 우리 막내 생각나서 펑펑 울었네요.
울애기 1년9개월인데, 나중에 헤어질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아리고 눈물이 나요.
사람자식들은 조금크면 친구가 더좋고 부모는 안중에도 없는데
강아지들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나만 바라보잖아요
내새끼 내강아지 오래오래 내옆에 있어줘
뭔 말같지도않은 소리에요 어디 사람이랑 개랑 비교를;; 세상이 진짜 말세여도 정도껏이여야죠… 갈수록 사람 아이들보다 개들이 더 많이 보여가는거보면 참 개탄스럽습니다
@@jangsteve2532그 큰 사랑을 평생 모르실테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신분 감사들려요. 영상 너무 깊이있고 인터뷰내용들도 좋았습니다.❤
뭉치엄마 너무마음하지마세요...😢
그마음 저도느껴요!..
저는 키우던개가떠났는데, 많이많이
마음이아팠어요..
10년니지났는데도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너무나깊히사랑했었어요..
개들은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사람같지않고
진실한사랑.무조건 조건없는사랑을
한없이줘요 .. 그래서 더 못있겠어요 .
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
나만 넋이 나가서 울고 있나요...... 조절이 안되요..
같은마음1인입니다 우리힘네여 ㅠㅠ
아닙니다..모두다들 힘겨울정도로슬픕니다.일상생활하다 일부러 생각을돌립니다.저65세나이에 세월가는게 넘싫은데. 내애기 슬픔퇴색되길 바라면서 빨리 세월을채촉하고있습니다.
안키워 본 사람은 그마음 모릅니다 12년 키워서 작년에 보냈는데 시간이 약이 라는 말은 거짓말 같네요 지금도 문뚝문뚝 생각나고 아직도 아이가 쓰던 물건 정리도 못했습니다 가끔씩 열어보면 아직도 아이의 채취가 느껴지는것 같아 좀 힘드네요 아이 보네고 3개월 영혼 빠진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이 영상 보는 순간도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나네요
마음 깊이 이해해요 ㅜㅜ
떠나 보낸지 3년 넘었는데 영상 보는 내내 눈물이 주륵주륵…
우리 아가들 생각나서 눈물 흘리며 봤어요
수년이 지났지만 더 보고싶고 꿈에서라도 만나고싶어요
지켜주지 못 해서 더 미안하고 훗날 꼭 다시 만나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