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년 된 고목에 홍매화 ‘활짝’…양산 통도사의 봄 [9시 뉴스] / KBS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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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된 천년 고찰 통도사에 봄이 왔습니다. 380년 된 고목에 홍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통도사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산사 곳곳에 붉은 빛깔이 눈에 들어옵니다.
    380년된 매화나무에 홍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매화나무는 고승의 영정을 모신 영각 앞에 서있습니다.
    1643년 영각이 지어지자 이 나무에 매화 꽃이 피었단 전설이 내려옵니다.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이름을 따 이 나무를 자장매라고 부릅니다.
    [현덕/통도사 주지 스님 :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세상에 피어나는 움을 틔우는 꽃인데 승가에서는 수행 정진의 하나의 결실로 매화의 의미가 있고."]
    자장매 옆으론 만첩홍매와 분홍매란 이름의 나무가 있습니다.
    홍매화가 만개했습니다.
    만첩홍매는 자장매보다 더 붉은 기운을 토해냅니다.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기엔 아까울 정돕니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이순영/경북 영천시 : "들어오면서부터 매화꽃 향기가 나기에 그 향기에 이끌려서 왔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까 너무 황홀하고요. 오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3보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모셔온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안치돼 있습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산과 사찰 매화꽃이 어우려져 빼어난 절경을 자랑합니다.
    [현덕/통도사 주지스님 : "영축산이라는 주변 산들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졌을 때 매화라는 것도 그 속에서 드러나는 빛이 나는 소중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도사의 매화는 다음달 중순까지 붉은 기운을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
    [현덕/통도사 주지스님 : "자연도 산도 지키고 보전해가면서 어느것이 진정한 가치인지를 우리 모두가 되새기는 그런 의미로 매화의 소중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이상미/장소 및 자료 협찬: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영축총림 통도사/그래픽:한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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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통도사 #홍매화

Комментарии • 9

  • @user-mo7mr4yh3v
    @user-mo7mr4yh3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벌써요
    저도 작년에 한 그루 심었답니다
    홍매화'

  • @user-mo7mr4yh3v
    @user-mo7mr4yh3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눈내림에 날이었는데

  • @user-mo7mr4yh3v
    @user-mo7mr4yh3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설중매화라는 뜻

  • @user-nu9py4kv9c
    @user-nu9py4kv9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봄이 오는구나^^

  • @user-mo7mr4yh3v
    @user-mo7mr4yh3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KBS 9뉴스
    전국 방방곡곡 메인 화면에~'

  • @user-mo7mr4yh3v
    @user-mo7mr4yh3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380년 홍매화~'

  • @user-gx9id8br7c
    @user-gx9id8br7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꽃을 닮아라. .사진은 찍어서 뭐하노.

  • @user-mo7mr4yh3v
    @user-mo7mr4yh3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리석은 생각
    설중매화 꽃이
    어떡게 생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