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바람 '윈드시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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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 май 2016
- 지금 보신 화면은 정확히 지난 월요일 오후 6시 5분쯤 제주공항에서 촬영된 겁니다.
보신 것처럼 아주 강한 데다, 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바람 때문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가 1차 착륙에 실패하고 다시 기수를 위로 올려 상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는 20분가량 제주공항 주변을 선회 비행을 한 뒤에 6시 반쯤 어렵게 2차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당시 탑승객들 얼마나 가슴을 졸였을까요?
일단 항공사에 확인해 본 결과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항공기의 착륙을 어렵게 했던 바람을 기상 항공 용어로 윈드시어 (wind shear)라고 합니다.
바람의 진행 방향과 거꾸로 또는 90도 방향으로 바람이 갑자기 바뀌는 현상인데요.
한마디로 풍향과 풍속이 갑자기 바뀌는 난기류나 돌풍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강한 바람 때문에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던 제주공항에는 강풍 경보와 함께 이 윈드시어에 주의하라는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윈드시어는 주로 지상 부근에서 발생하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착륙 기어를 내리고 활주로에 접근하다 윈드시어를 만나는 상황이 조종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고,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런 난기류 가운데 윈드시어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게 터뷸런스인데요.
터뷸런스는 윈드시어와 달리 아주 높은 고도에서 발생하는 난기류입니다.
항공기가 높은 고도에서 안정적으로 비행을 하다가 갑자기 툭 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때 바로 난기류 터뷸런스를 만난 겁니다.
지난 1월 제주공항 폭설 때도 전해드렸지만 항공기 이착륙에 있어서 힘든 상황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폭설이나 폭우, 안개, 바람 등이 이착륙을 어렵게 하는데 이 가운데에서도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게 바로 바람입니다.
바람 가운데에서도 바로 활주로와 수직으로, 그러니까 옆에서 부는 바람.
즉 측풍이 가장 위험합니다.
그래서 조종사들도 바람 중에서 측풍을 가장 싫어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 맞바람은 아주 강하지만 않으면 이착륙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조종사들이 좋아하는 바람이라고 합니다.
오점곤[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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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은 무서워서 눈물을 흘리겠지만 조종사는 피눈물을 흘립니다. 난기류에 맞서 착륙한 조종사분들께 위로와 격려를 해주세요
조종사 유가족들에게는 죽은 사람만큼 피해 보상금 줘야함..
저 상황에서 그냥착륙하면 백퍼사고다 저가항공이라서 착륙못했다고 하지마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도 저상황에서는 고어라운드한다 저 인터뷰한 승객은 그냥 바다에 묻히고 싶었나봄
저도 동감입니다
바다에 묻어줍시다.
빡대가리인가봄
위험한 기상상황에서 조종사의 훌륭한 판단이었음. 그런데도 저가항공사가 뭐 그렇지, 다시는 안 타. 이렇게 말하는 무식한 사람들이 있음.
맞아요. 저 상황에서 고어라운드는 작절한 판단이었고 랜딩을 감행했으면 사고로 이어졌을 겁니다.
공감합니다만 항공업계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들이 잘 알진 못하죠. 국내선 근무하느 조종사 분들은 상당한 베테랑들이 주류라고 하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아주 훌륭한 판단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저도 몰랐을땐 그랬었다가 항공에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알게 됬네요...
@@ZilFuckE 미래에서 왔습니다 현재 코로나땜에 난리입니다
@@wayt6355 음?
고어라운드는 잘못된게 아니에요.
승객들 안다치게 하는건데, 알지도 못하면 막 뭐라하지 마세요.
착륙할때 충격가지고 조종사 기량이 어쩌네 마네... 진짜 제발 그따구로 말하는사람들이 직접 조종사 해봤으면 좋겠다. 상황에 따라 부드럽게 착륙할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이 어떻게 매일 있나...
박호준 그니까요 그따구로 말하는 ㅅㅏ람은 알고말하라고 해야되요
박호준 흔히말히는 부드럽게 착륙하는것은 소프트랜딩으로 활주로 길이가 길때 사용하는것이고 하드랜딩은 활주로거리가 짧을때나 활주로가 눈이나 비때메 미끄러울경우 사용합니다 하드랜딩을 하면 랜딩기어룰 점검해야하고요. 소프트랜딩은 분당100정도의 속도로 내려오ㄹㅗ 하드는분당200~300입니다
Hard landing이 오히려 안전함ㅋㅋ 마찰력이 높아져 제동거리가 짧아짐 허나 승객을위해서 Soft landing하는거지
고어라운드는 언제 든지 할 수 있는건데
마치 항공사나, 조종사 잘 못인 것 같은 의미로 보도 하는 것 같네요...
+유튜브아이디 저도 그렇게 느낌
고어라운드는 안전을 위해하는거죠.. 날씨가 따라주지않으면 고어라운드 언제든지 할수있어요.
저럴 때 무리하게 착륙하는게 훨씬 더 잘못하는 것입니다. 다시 기수 올리는 것이 정답이죠... 그리고 꽤 흔하게 발생하는 일입니다..
무조건 복행해야지 위험하면 복행 안하는 사람 좋은 조종사라는 인식 개선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복행은 사람을 살리는 절차다
earbat ㅇㅈ
니들이 아무리떠들어봐도 찰나의순간에서의 조종사판단못따라간다
@@You-wo1en 조종사도 조종사지만 운전기사 무시 ㄴㄴ
그니까 YTN 지네가 조종해야아나.. 왜 기장이 잘못했다는듯이 만들어...
고 어라운드도 기술인데
ㅇㅈ
ㅇㅈ 자기는 비행기 레버 조작도 모르면서 항공사에게 화내는 사람들 창피한줄 알아야
미친.. 착륙 한번 실패했다고 바다에 떨어지는게 낫다니 큰일날 소리를 하네요 ㅋ
+Meteo_0902 바다에 비상착륙하면 안전하다는 잘못된생각이있어서 그런가보네요 ㅠㅠ
바다에 착륙할수있는 항공기가 개발되면 정말 좋을거같네요
+이지환 수상비행기라고 이미 있어요 ㅎ.
그리고 대형여객기도 바다에 착수는 가능하답니다 운이 없으면 기체가 두동강나지만..
운이없다라기보단 두동강날 확률이 더높은거로 알고있답니다 수면과 나란하지않고 조금의 기울기가생기면 동체가 부셔질확률이 높아지지요
ㅇㅈㅇㅈ
고어라운드를 한적이 있는 기장이 제일 뛰어난 조종사이지.
이게 뭐라고 뉴스에 내보내냐
하루에도 수백 수천 비행기들이 겪는 일인데
Robert Carlsson 그러니까내보내는거죠
저거 분명저가항공탓이라면서 저가항공안타는 사람있을꺼다ㅋㅋㅋㅋㅋㅋㄱ
ㅋㅇㅈ
저가항공 고어라운드: 끄에에엑 ㅈ됐다 제발 살게 하줟ㄱㄷㄱㅌ극ㄷㄴ
일반 항공 고어라운드: 읭? 뭐 잘 착륙하겠지
대한항공 조종사가 곧 진에어 조종사다;;
조종사들 다 고어라운드 연습합니다...
그리고 바다에 떨어질때 파도역방향으로 착륙하면 피해가 더 커요
고어라운드가 별일인가; 흔한일가지고;
뉴스거리 없나보다
고준서 그럼 보통 크래메소드쓰지 않나요?
크로스 윈드 랜딩요
다시봐도 바다에 떨어진다는 소리는 참 어이가없네
저건 조종사가 뛰어나니까 저렇게 하는거래요... 저 상황에서 무리하게 착륙하면 고꾸라져서 폭발한다고 하네요... 여객기 운전이 자동이라지만 저런 상황에서는 인간의 수동적인 운용으로 할 수 있다고 하니,, 조종사는 정말 뛰어나고 똑똑하고, 무시못할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수민 이착륙은 시장이 하는거라네요
고어라운드 흔한 일인데
ㅋㅋㅋ 차라리 바다에 착륙?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진짴ㅋㅋㅋㅋ
여러분 바람이 이정도로 위험합니다...
엄청 자주있는일...... 저번에 모 항공사는 8번인가 9번인가 착륙시도하다가 결국 못했죠 악천후에... 중간에 기름 없어서 무안공항갔다가 다시 시도하다가 끝끝내 못착륙하고 그냥 새벽 1시 넘어서 인천공항에 내려주고(김포공항 카퓨타임 때문에 김포공항엔 이착륙 불가한 시간...) 표값환불해줄테니가 니가알아서 집에가 식으로 처리한적이있었죠... 제주공항은 트레픽에 여유가 없어서... 한 번 착륙 실패하면 그냥 빙빙 돌다가 그대로 김포로 회항해야되는 경우도 왕왕 있어요... 그런일 벌어지면 뒤에 연결편 제주도에서 탈 사람들 드러눕고 소리지르고 지들 맘대로 결항이라느니 어쩌니 난리나는데... 아니 비행기가 공항에 못온걸 어쩌라고 ㅋㅋㅋㅋㅋ
s b kim 9번동안착륙실패했다는뜻은 고어라운드나 게속 돌다가 다른공항으로갔다는건가요??ㅋㅋㅋㅋ
ZhengShuang 고어하고 계속 서클링이나 했겠져
미친 ㅋㅋ 저 상황에서 고어라운드 안했음 항공기 정지 못해서 바닥에 꼴아박았을꺼임...저건 기장과 부기장의 적절한 대처에서 옳은 판단이었음...무슨 바다에 꼬라박길 원해....넌 그런말할꺼면 다신 비행기타지마라
저 어려운 상황에서 무사히 착륙해준 기장님 한테 감사하진 못할지언정...
고 어라운드를 이렇게 까니까 조종사들이 진짜 필요할 때 과감하게 못하는거다.
조종사분 완전 잘하신건데.. 고어라운드 안하고 무리하다 사고나는건데.. 윈드시어 예측불가에 착륙할때면 아찔한데. 잘 고어라운드 하신듯.
제주국제공항의 활주로는 남북방향으로 놓인 것이 아니라 동서방향으로 놓여있어서 윈드시어의 영향을 받기 십상이죠. 남북방향의 활주로가 있긴 하지만 길이가 짧아 경비행기가 이착륙을 할때 이용하지요.
오늘 제주항공에서 오사카발 부산행 비행기로 경험했습니다. 무안으로 급착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장님
고어라윤드는 있을수 있는건데...;;;
애초에 미니멈에서 시야확보만 되있으면 터치엔 고를 할수도 있지요......
조종사는 저런 상황이 대수롭지도 않을텐데 과장보도를 하셨네
세계 조종사들은 그래서 고어라운드를 꾸준히 연습하는 것입니다.
비상착수? 난이도는 맨땅 착륙보다 훠어어어어얼씬 높고(비상착수하다 완파된 비행기도 있음) 설령 허드슨 강의 기적처럼 어찌어찌 내려앉아도 돌풍 상황이라 파도가 더 많이 치고 있어서 더 위험함.
그래도 사고나지 않아 다행이네요. ㅎㅎ
윈드쉬어가 무서운게 예전 일본 나리타공항 Fedex화물기 추락사고 검색해 보시면 압니다.그땐 화물기지만 여객항공기면 섬뜩하네요.항공기안에 윈드쉬어 경보장치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윈드시어 때문에 고어라운드를 해야 하는것도 조종사의 주 임무일듯ㅠㅠ저런상황에서 바로 착륙하면 사고로 이어질 듯,,,,,,,,,,,,
뉴스거리 없냐?
태풍급 강풍에는 미스 어프로치 알리고 고어라운드나 2차착륙 하는게 대다수인데 ㅋㅋ
네 그런것같네요
뉴스 때우는 소재
참 별일도 아닌걸ㅋㅋ겁나 조종사 항공사탓ㅋㅋ웃기지도 않네
김영국 별일이아니라니 잘못했다간 바로 대형사고인게 비행기인데
별일아닌것처럼 생각했다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큰일나는게 비행기인데요?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이런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제주가 섬이니까...
bb koobo
예전에 티웨이타고 제주간적 있었는데 그때 진짜 어마무시하게 날씨 안좋아서 비행기 안뜰줄 알았는데 뜨더라구요;;그래서 기체가 좀 흔들리기도 했고 연착되긴 했지만 무사히 착륙까지 해가지구 안에선 아 날씨가 좀 풀렷나보다 생각하면서 뱅기 출구 열리고 문밖으로 나갔는데 우와 비바람이 측면에서 귀싸대기랑 머리싸대기를 동시에 강타;;; 진짜 충격이었어요... 새삼 기장님의 대단함을 느꼈죠... 근데 높은 고도에서 쿵한적은 내 첫비행때였는데 두번이나 그래가지고 이렇게 죽는건가 햇엇어요 ㅠㅠ 아직도 그 트라우마는 있음 흑흑 ㅠㅠ 터뷸런스라고 햇나?
나도 저거 경험함 우리는 한 활주로 끝까지가서 못 착륙해서 거의 90도로 올라가더니.... 한 3번시도하고... 무안으로 회항못해서 광주까지왔다가 제주도로 다시감.....
난 김해공항에 3번째에 내린적있었는데 두번째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3번째는 좀 무섭더라..
제주도 왕복 10번도 더 했으니...그 땐 고어라운드해도 승객들은 그냥 담담 했었건만...요즘은 비행기가 작다는 마음의 부담감이 먼저 작용해서 인지 ..아님 실제 흔들림이심해져서인지..난리난다.
고어라운드 안하면 더 큰일남
태풍 영향권때 비행기타고 수학여행간 우리학교는 뭐지...절벽위에서 바다구경하는데 파도가 덮칠정도로 쏟구치던 기억이 새록새록
측풍이 불면 항공기가 좌 우로 움직임. 이걸 더치 롤 이라고 하는데 롤 안정성(roll stability)과 방향안정성(directional stability)이 측풍에 의해 동시에 작용하면서 비행기가 흔들리게 되는 것을 말함.
롤안정성은 비행기에 뱅크각이 생기면 날개에 사이드슬립이 발생해서 아무짓도 안해도 자동으로 비행기가 수평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며 방향안정성은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풍향계처럼 기수가 자동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고 이걸 안정하다고 간주함.
군데 이걸왜 뉴스에서.....
이때 고등학교수학여행 갔는데 저녁에 겨우겨우비행기 뜨고김포공항에서 1시간 반쯤 걸려서 제주도 도착했었음...그전에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탔는데 진짜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근데 애들은 너무 잘잤음 ....나만 쫄본가.
어제 제주도 갔다왔는데... 비행기탔는데 제주도비행기가 이렇게 위험했나 ? ...
위험한 상황시 go around 하는거 맞습니다. 조종사들 훈련에 있습니다.
오늘도 인천에서 고어라운드 했는데 뭐가 기삿거리인지 모르겠네요^^
바다에 착륙하면 다 죽어요.... 허드슨강의 기적이란 말이 그냥 있나.... 물에 착륙하는게 얼마나 위험한데.... 그리고 고어라운드는 착륙시도시 몇번이고 할 수 있는거죠.... 무리하게 착륙했다가 진짜로 다 죽어요
바다에 떨어지면 파도는?강에 착륙한것도 기적이라하는데 바다는 다 죽지 ㅋㅋ
미국에서 한국오다가 엄청 높은 상공에서 터뷸런스 겪어봤는데 안내방송 나올 때 심정은 진짜....와..이미 머릿속으로 낙하산 펼치고있었음
이거 경험해 본 사람은 무지 겁납니다. 2번 착륙 시도 끝에 다시 부산으로 회항한다니까... 기장에게 감사하게 되고 살았다는 느낌... 죽는 줄 알았음. 그야말로 무시무시합니다.
아니 이건 저가항공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 때문에 그런건데ㅋ
이건 아시아나 이스타 이런거 타고 저 상황에가도 똑같음ㅋ
윈드시어때는 고어라운드 안하면 아 래로 뚝 떨어져서 하드랜딩 혹은 추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하고,빠른판단으로 너거들이 살아있는거야! 기장님한테 고맙다고 절해라!
비행기가 자동차보다 안전함 다만 정신적으로는 안전치않음
저게 실제 고도 300미터 지점과 지상 몇미터 는 기압차가 미치는 영향이크지 구름위는 평화롭지만 구름아래는 최악의 돌풍이있으면 어렵지
고 어라운드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리는 길임 .
저런 경우들이 자주 있습니다. 바람때문이지요.예전 강릉에서 근무할때 심심하면 저렇게 몇번하다가 심한 날은 걍 돌아갔음. 아~ 참 대한항공은 꾸역꾸역 착룩했음. 아시아는 돌아가고. ㅎㅎ
무서워요
저거 진짜 무서버염...죽는줄 알았어염...
도플러 레이더때문에 윈드시어 다 피하는데??
착륙도중에 윈드시어 만나서 윈드시어 부닥치면 100프로 추락이다....
저 상황은 윈드시어라기보단 그냥 돌풍이나 순간적인 강풍때문에 못하고 고어라운드 한거지....
조종사가 잘 한거지...그거가지고 바다에 착륙하는게 낫다니....무식해도 저렇게 무식할수가있나?
비행관련된 지식이 없는사람이 그걸 안다는게 더 말이 안되는거 아닌강?
+김동환 누가 그걸 뭐라합니까? 바다에 착륙하는게 더 안전하다느니 이런건 무식한거죠
***** 저기요 님아 낫다와 낫겠다의 차이점좀 설명 해주실래요?????
***** 아뇨 님이 말도 안되는걸로 꼬투리를 잡아서 물어보는거에요ㅋㅋㅋ 낫다와 낫겠다의 차이가 뭔지ㅋㅋㅋㅋㅋㅋㅋㅋ
조종한시ㅐ끼누구냐 상 안주냐?
여자가하면 인터뷰하고상줄듯
작은비행기는 큰비행기보다 더흔들림
제가 플심유저인데요. . ㅋㅋ
시뮬이랑 실제랑 많이다르다는건압니다만
플심에서 고어라운드 많이합니다
이륙하다가 오류걸려서 "오버런"이륙중지도해보았구요
저도 플심유저지만,
저는 아쉽게도 윈드시어 땜씨 고어라운드 해본적은 없구요,
(정말입니다.플심이나 엑플 하는 내내 윈드시어 고어라운드 한번
해본 적이 없습니다.)ILS가 제대로 잡히질 않거나,아예 잡히질 않아서
고어라운드 해본 적은 많습니다.
설마 강풍때문에 고어라운드하고 좀 흔들렸다고 제주항공타서 죽을뻔 했다느니.. 다시는 저가항공 안탄다느니 이런 빡대가리는 없겠지? 저렇게 윈드시어 불어닥치면 대한항공이건 뭐건 상관없습니다. 그냥 날아가버리고 최대한 안전하게 착륙하기 위해선 고어라운드가 최선의 방법이에요..
기장이 판단을 잘했지
그대로 내려왔음 랜딩기어가 못버티고 손상입어 동체가 그대로 지면에 긁혀 큰 피해 일어날수도 있었음
자연은 위대하다!!
인간은 자연의 힘을 이길수없느니라.
조종사도 얼마나 무서울까
저가항공도 대형항공사랑 라이센스 자체는 같습니다.
정확히 지난 월요일 오후 6시 5분쯤이란 게 무슨 뜻인지? ㅋㅋ
어우... 어제 제주도 강풍/폭설때문에 바로 뒷 비행기들 회항하고 결항된 상태에서 착륙했다. 플라이트 레이더로 검색해보니까 측풍 25kts맞으면서 착륙했던데 진짜 뒤지는줄 알았다. 내려오면서 윈드시어 3 5번은 맞았고 착륙직전에 돌풍땜시 왼쪽으로 휘청하더니 왼쪽랜딩기어를 진짜 아작날듯이 찍더라..고어라운드 하지않을까 싶었는데 기장 실력이 좋은건지 2번 튕기고 착지했다. 어후...나름 비행기도 많이 타봤는데 어제 같았던적은 처음임
고어라운드좀 해달라고 빌었네요
저대로 착륙하면 다치지 않나요?
호들갑.. 저런게 한두번인가
비행기가 그나마 제일 안전한줄알았는데 날씨안좋을때는 비싼교통수단도 소용없구나!!!
비가오든 비행기는 이륙 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고 눈이 올때는 인천기준으로는 기체에 눈만 잘 털어주면 이륙이 아주 잘 가능합니다. 근데 문제는 바람뿐이죠 날씨 좋지 않아도 충분한 제동거리와 바람만 불지 않으면 착륙이 가능합니다. 비행기가 괞히 비싼거 아니에요
저 탑승객 큰일날 소리를 하고있네...
내가 저녀석 옆자리에 있었으면 에어프랑스 447편 추락사고 자료를 쟤에게 보여줬다. 바다에 떨어졌는데 전원사망이었음.
도리어 활주로에 추락하는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는 사실을 왜 모르고있지?
그리고 제주도뿐만 이런것이 아니라는것도 왜 모르고있지?
미국이나 유럽등등도 똑같은데.
착륙실패라니 기래기가 미쳤나... 차라리 바다에 떨어지는게 낫겠다라니... 이착륙시에 전자제품 사용하게 되어있나? 저놈 항공법 위반으로 구속해라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근데 이착륙시에도 항공기 모드에 한해 스마트폰 등 이용 가능하도록 법이 바뀐지 몇년 됬습니다.
더 어이없는건 바다에 착륙하는게 낫겠다.. 어이없군요.
바다에 소형 태풍 이니 파도도
쌜태고 사소한실수도 고어라운드 한것보다 더큰사고나는데.
고어한게낯지
그리고항공사손해 생각은 안하나..
대한항공은 나리타에서 오래 끌다가 하기도 하는데 저정도면 판단 괜찮은거지 .... 토하거나 문열리는건 과장같은데
기장 판단 적절했네.
비행기 선박 기차는 그나마 혼자 다니잖아요 ㅋ
윈드시어 고어라운드가 뭐
대수냨 ㅋㄱㄱ 뉴스보도과장지렸다
완전 심각한거처럼 뉴스 내보냈네
바람불면 재상승하고 다시 착륙하는 경우는 빈번한건데
그냥 일반적인 고어라운드인거보고 바로껐다
조종사가 좋아하는바람이 맞바람이군...
0:45 비행기에서 휴대폰 쓰게되있냐? 개빠졌네 데질라고
저가항공이라 그렇다고 까는분들 저는 아시아나타고 사이판까지 10시간 걸렸습니다. 옆에있는 괌 아가나 국제공항에서 5시간동안 존버까다 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어라운드는 이런 상황에서 종종 나오거니와 제주공항이 윈드시어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복행 자체는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물론 복행이 무엇인지 잘 모르실 승객 분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공포스럽게 느껴지는 것 또한 특이한 일이 아닐겁니다. 다만 승객 인터뷰가 상당히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윈드시어 나면정상적으로고어라운드를하는것이정상적입니다
저거 착륙 한번 못한 걸로 바다에 떨어지네 이런 소릴 하는 거면, 강풍이 하도 많이 불어서 착륙실패로 고 어라운드 하는 비행기들 밥먹듯 나오는 일본 나리타 공항 같은 데 가면 기절해서 병원 실려가시겠네..
예전에 폴란드 대통령전용기 사고도 조종사는 고어라운드 할려고했는데, 대통령이 그냥 착륙하라고 무모하게 시키다가 결국 전원사망한 사고도 있었는데... 착륙하기 힘들 것 같으면, 무조건 고어라운드해야죠!
두리도그런적있습니다.
윈드시어를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싫어하는거다 윈드시어 무서우면 어뜨케 조종하냐
제주도 3번갔는데 갈때마다 저러는데ㅡ.ㅡ
사람들 넘 겁먹어겠다..
나는 비행기 이륙할때도
무서운데..
ㅋ 저도 인천 하네다 갈 때 랜딩 3번 실패하고 4번째 성공한적도 있는데요 뭘 생각보다 저런일 많음
조종사가 바람을 싫어하니까...
윈드시어 겠짘ㅋㅋㅋㅋㅋㅋ
고어가 그렇게 큰일이었나
바다에 비상착륙은 진짜 비상시인데.. 뭔 바다에다가 착륙인지... 건져올리려면 얼마나 힘든데 고어라운드 하고싶어서 하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생각나는뎈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가 바람 때문에 막 좌우로 흔들리는데 갑자기 한번 쎄게 확 하니까 승무원 지나가는데 조종사 미친새끼라고.....
안전을 위해 고어라운드 한거 가지고 조종사의 기량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 것 자체가 비행기를 한번에 착륙시켜야 한다는 강압으로 다가와 안전에 더 큰 위험을 준다는걸 모르는건가?
20분 먼저 가려다가 20년도 더 먼저 가는수가 있다.
영상 보니까 기상이 안좋아 자세제어 중 남은 활주거리가 너무 짧아 고어라운드 한거 같은데 저럴때 억지로 착륙하다가 사고난 사례 상당히 많다.
폴란드 대통령이 어쩌다 돌아가셨는데?
바람시러 윈드시어 ㅋㅋㅋㅋㅋ
우리 어떡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