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했던 80년대 중반 제가 모시고 있던 작전장교 대위 삼사출신.....육사출신 중대장 과 같이 보안사 시험을 보고 예상과는 달리 육사출신 중대장은 떨어지고 이 양반이 합격하고 대대에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한 말이 바로 저 이야기 “기무사가 진급은 못시켜도, 진급을 막을수는 있다.”였죠 ㅋ
제 친구놈이 저보다 군대를 빨리 갔었습니다. 군생활중에 서로 편지나 주고 받자며 주소를 불러주는데 회사명이 나옴! 나중에 알고보니 그친구가 정보사쪽 있었다는데 기무사나 거서거기라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 휴가나왔을땐가 운이 좋아서 겹치는 바람에 한번 만났는데 머리도 군인이라 보이지 않을정도였음! 간부들 머리정도? 휴가증인가 보여주는데 사복착용 어쩌고 써있는 빨간 도장 찍혀있던데.....휴가나 외출 외박 나올때 군복이 아닌 사복입고 나온다 하더라구요! 25년 전쯤의 이야기였습니다.
이거 실화입니다. 93년도 여단 TOC병으로 근무 당시 새벽 세 시에 갑자기 대간첩 침투관련 진도개 비상이 발령되어 여단장 및 모든 간부들이 급하게 여단 종합상황실에 집합하여 대기중이었는데..중간에 느닷없이 기무파견대장(만년대위)중간에 들어오더니..여단장 제외하고 참모장(대령)부터 줄세워서 군번줄 검사하고 군번줄이상 없는 사람은 전투화 안에 양말어떤거 신었는지 확인하더군요. 그 와중에 정보참모(소령 진)는 집에서 양말도 안싣고 워커만 싣고왔다가 걸려서 ..복도에서 기무대장한테 엄청빌고...또 참모장한테 부대지적상황 만들었다고 주먹으로 코 맞아서 코피났었어요..그때 느낀건 기무대 대위=야전군대령 이었음..
@@산등선 ㅋㅋㅋ 드라마 5공화국을 봐봐. 김재규가 잡혀 갔을 때, 그 하사관이 처음에 김재규한테 얼마나 친절했는지. 상관이 뭐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못 되게 굴잖아. 기무사요원들은 기본적으로 친절해. 정말 문제가 있으면 자기 선에서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하고. 그래도 바뀌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보고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신뢰의 문제인 것 같음. 기무사요원들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도움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을 털어 놓을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불신을 갖으면 힘든 거지.
24살 소위 임관하면 1차로 준장진급하면 나이가 50인데 중령 계급 정년이 53세이니까 말년 기무 중령은 동급이 아니라 동기 일 수도 있음 중령이 선배 일 수도ㅋㅋㅋㅋ전진구해병대사령관님 2사단장으로 오셨을때 부사단장님이 선배셨는데 직책상 상관이다보니 항상 지통실에서 회의하실때 경례 먼저 하셨음
@@더레이 하하죠. 말년 병장도 아무것도 안하지만 말년 중위도 막 나갑니다. 제가 자대 배치 받았던 소대도 말년 중위라서 작업 열외 (소대장이 짬 안되는 소대로 밀어 버림), 소대 훈련및 교육 중에도 소대 짱박혀 말년들이 밖으로 나돌거나 다른 소대에서 잠자고 덕분에 이등병 막내라 몇달 편하게 있다 떠나고 나니 지옥길이~~~ 보호막이 없어 지니 그동안 못한 갈굼과 시기가 막 밀려와서 몇달 고생하다 소위 쏘라기 오니 다른 소대에서 떠밀려 오는 작업과 일과후 사역등. 다 돌고 도는 세상~
군대는 계급이 아니고 직책이죠 ㅎㅎㅎ 웃긴게 캡틴 김상호님 말씀이 맞는데...... 장군들은 식사할때 기무반장?을 꼭 메인자리에 참석시켜야합니다. 무슨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감시해야하죠. 위병소에 여단장이던 사단장이던 입영 퇴영이 있으면 항상 보고를 해야합니다. 여단장님 몇시에 어디가셨습니다. 몇시에 들어오셨습니다. 개인 사생활도 있고 참 감시자라는게 무서운거죠............... 기무반장도 준위, 또한 대위 사단급인데 저희 부대 탄약관님이 SM7처음 나왔을때 차량구매하고 기무반장한테 전화옴. 어떤돈으로 이 세단을 샀는지 소명하시오........ 이미 34년차 탄약관님은 준사관 선배였고. ~ ㅆㅂ 기무대면 다냐 내통장 털어서 문제있으면 너가 알아서 처리하라고 ~ 예 선배님. 여단장님도 토스카 타시는데... SM7은 좀 그렇습니다.....
07군번.. 동부전선 GOP출신입니다. 기무사 중사분이 자주는 아니고 그렇다고 가끔도 아니고.. 소초에 몇번 오셨습니다. 항상 전투복 입고 오셨고 머리는 영상처럼 일반군인보다는 조금 긴듯한 느낌이었죠. 오셔서 어려운일 없냐? 지낼만하냐? 그런 심심 미적지근한 질문 자주 하셨었고, 낯이 조금 익숙 해질무렵, 어떤이유에서인지 친근하게 대해주시던 중사분께 물어본적 있습니다. 기무사 파워 쌔시느냐고, 기무사 중사 그분이 대답하시길 "여태 군 생활하면서 대령 이하한테는 반말 들어본적없다" 라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기무사 중령은 투스타의 오른쪽에 여단주임상사는 왼쪽에 야외에서 식사할때의 자리 배치 입니다 80년도에는 굉장한 힘을 과시했고 항시 같이 다니며 보고서 적어 상부에 올립니다 투스타도 반말하지 못했다 진급과 전역을 결정할수 비밀 경찰처럼 행동을 했다 살제로 빽있는 자녀의 아들만이 갈수 있는 좋은 보직이다 병이라도 특전사에서 바라본 기무사
실제 군생활하며 겪어 본 본 바로는... 상호 님의 말씀은 지극히 FM인 대답인 거 같아요!ㅋㅋ 검열 나온 기무대 중사한테 깍듯하던 대대장님의 모습은 이게 내가 알던 호랑이 대대장이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ㅋㅋㅋㅋ 제가 군생활 했던 12년도도 이 정도였는데, 그 전이나 군부 정권에는 기무사 파워가 어땠을지 상상이 안 가더라구요.. 아마 알게 모르게 기무사 인원들에게 돈도 많이 찔러 주지 않았을까 싶슴다.
우리때는 진급걸린 장교들은 기무사한테 잘 할수밖에 없습니다! 진급대상자 동향보고서에 이상하게 써놓기 때문에 그길로 진급은 멀어지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사단, 군단에 파견된 기무부대원들은 사단장, 군단장의 지시를 받는게 아니라, 국군기무사령부의 지시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쉽게 말하자면, 사단장, 군단장이 외박, 외출 금지를 하더라도 기무사는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국군기무사령부는 소격동에 있고, 사령관은 중장으로, 육, 해, 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단급 및 사단급과 연대급에 파견으로 나가 있습니다. 지역의 군단급(군단장으로 3스타) 부대에는 기무부대장은 대령으로, 기무부대장은 군단장님의 부대를 감찰 및 동향파악, 보안, 방첩 등을 하고, 사단급에는 기무부대장인 중령이 사단장님부대를 관할합니다. 물론 지휘 및 보고는 국군 기무사령관에게 하기에 군단장님 및 사단장님의 지휘를 받지 않고, 국군 기무사령부 법령에 의거하여 고급 장교인 장성들과 영관급 장교들까지 감찰, 동향파악, 보안, 방첩, 전화감청, 고급 장교 근무지 이탈 등 쿠데타 예방을 하기에 기무부대의 부사관과 장교들의 가오는 무소불위입니다. 군사정권하에서 사회 업무로 비유하자면 헌병: 경찰로 생각하면 될거루보고, 기무부대: 국정원이라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헌병대장은(중령) 사단장의 지휘를 받고 군단급 헌병대장은(대령) 군단장의 지휘를 받기에 헌병과 비교는 다르다고 할수 있어요 군단급이면(군단장 3스타가 지휘) 기무부대장이(대령) 군단장 및 군단급 고급 장교들의 동향파악(좌파척결과 보안과 방첩 및 쿠데타 예방)을 합니다 사단급이면(사단장 투스타) 기무부대장이(중령) 하구요 연대급이면(연대장 대령) 기무반장이(대위) 했어요 GOP 부대는(대대장 중령) 기무부관이(중사) 했어요 기무부대 직급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조금씩 명칭이 달라진걸로 알아요 각 기무부대장들은 그 군단이나 사단이나 연대의 장들의 지휘를 받지 않고 국군기무사령부 법령에 의거하여 기무사령관의 지휘와 통제를 받기에 파워가 대단합니다 아울러 장군 진급자들의 부정과 비리등을 국군 기무사령부에 보고하여 장성들의 진급은 못시키지만 탈락은 가능하기도 하죠 대령급 이상의 육, 해, 공군, 해병대 고급장교들 모임에는 반드시 검은 정장에 검은 선글라스를 낀 기무부대 중령등이 참석하게 되어 그 모임이 끝나면 국군기무사령부에 보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사단장인 투스타 또는 군단장인 쓰리스타가 자신의 부대 밖으로 이동시에는 반드시 기무부대장에게 허락을 받아야 되구요 그래서 기무부대 중사 또는 대위 소령과 중령 대령들이 권위의식을 가지고 자신들보다 2~3 계급 위에 하늘같은 장교들 앞에서 다리꼬고 앉고 바지 주머니에 손 집어놓고 하늘같은 고급 장교들앞에서 거만떨고 거수경례도 안하며 반말 비슷하게 한다고 하면서 기무부대를 기생충대하듯이 하는 분들이 많지만 그러나 아주 성실하고 매너가 있는 기무부대 중령이나 대령도 있으니 너무나 기무부대원들에게 악평과 험담은 아쉬운 부분이 있고 또한 기무부대의 업무 특성상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나 소수 인원으로 경우에 따라 기무부대 중령 1사람이 각 사단의 사단장과 고급장교들을 관리한다라고 표현해야 하나??? (표현 자체가 어렵고 힘이 드네요) 그렇기에 고압적인 근무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이상은 군단급 또는 사단급의 기무부대장들의 업무이고 사령부에서의 업무는 잘 알지를 못합니다 (저희 매형이 기무사 대령으로 전역) 저희 매형이 기무부대장인 중령일때는 대부분 육군 사단장인 투스타 그리고 대령일때는 육군 3스타인 군단장과 해군 3스타에 파견나가는 것을 보았네요 모든 기무부대 간부들이 오만하고 무례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매형과 같이 인격적으로 군 생활하는 간부들도 있음을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하라고 하면 사단장을 하겠지만 기무중령이면 사실 동급 이상이지 감시하는자와 감시를 받는자인데 기무중령이 막말을 해도 사령관이지만 막말을 같이 할 수 없음.. 머 장태완 사령관 처럼 기무 중령 대령한테 막하는 사령관도 있겠지만 보통 다 존댓말하고 중령이 쓴소리해도 참고 넘기는게 보통이지.. 동급도 아님 동급 이상이야
@@이상준-h5g 부대 지통과장인가 작전과장인가 하여간 소령이 한명 있었는데 이 인간이 희대의 간신임. 힘 있는 사람들 똥꼬는 존나 빨고 밑에 부하들한테는 여포처럼 구는 인간 말종인데, 기무반장이 부대에 올대마다 본청 앞마당에서 대기타고 있다가 경례 박음. 소령이 준위한테 경례하는거지 ㅋㅋㅋㅋ 근데 중령 진급에서 다른 소령들 다 떨어 졌는데 이 인간 혼자 진급함.
@@이상준-h5g 또 부대에 현병대 조사계장이라고 상사가 있었는데 이 인간은 그냥 인간 쓰레기. 부대에서 지 삔도 상하게 하는 일 있으면 군인 아파트 안에서 음주측정 때림. 그리고 출퇴근 차량 운행 했는데 때에따라 차량이 없어서 포터5인승으로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포터 나오면 수송대로 가자해서 수송대장한테 개지랄함. '내가 출퇴근을 이딴 차로 해야되겠어요 시발'하는거 직접 봄. 수송대장은 계급 대위였음. 위에 중령 진급 발표난날 떨어진 소령들 타고 있는 출퇴근 차량에서 집은 사놨냐고 나가서 뭐 할꺼냐고, 노후대책을 하셨어야죠~ 이러면서 약올리는것도 들었고. 하여간 인간 쓰레기임.
00군번으로 기무부대 전역했습니다 10년넘는 세월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당시만해도 기무부대 파워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모든 사단급 이상은 2년 마다 보안감사를 받았는데 그보고는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사단장이 기무대 대령인 감사단장에게 절절 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심지어 사병이었던 저 또한 일반 부대에선 그 누구에게도 반말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도 압수수색 하는게 기무사인데...그것만 봐도 기관 자체에 힘을 알 수 있죠..제가 늘 말하는게 어딜가나 군 외에 어느 직장이던 계급보단 직책이 먼저고 소속이 더 중요하다라고 늘 말을합니다...미국 DCSA(현 기무사) 소속 대위가 일반 육-해-공 영관급보다 권한이나 행사권이 높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이런 권한을 남용하는 일부 인원때문에, 안보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이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이꾸에꾸옷 저희때는 주특기가 082, 즉 인간정보 이지요... 기무사 요원들은 육군 경우 논산에서만 뽑아서 후반기 교육 사령부에서 받고 각 예하 기무부대로 가던지 사령부에 있던지 그렇게 되지요. 일반 기무부대원은 몇가지로 간단히 분류 되지요... 서무병, 운전병, 그리고 XX병..
그거는 헌법기관이자 국민의 대의기관의 지위에 있는 국회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니 논외로 쳐야 함. 국방부장관의 눈치를 본다고 국회의 적법한 국정감사권에 기초한 의원의 질의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 그거야 말로 국가공무원으로서 자질이 없는 것이고 군의 문민통제에 어긋나는 행위니까. 국회에서만큼은 국정감사를 받는 피감기관 소속의 공직자로서 장관과 지휘복종관계가 아닌 대등한 관계로 보는 것이 헌법정신엔 합치된다고 봄.
우리외삼촌 불x친구가 기무사중령이였음 명절때마다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인사드리러와서 나도 어릴때부터 많이 봤었는데 내가 입대해서 파주에 자대 배치받고 신병휴가갔다 복귀한 다음날 삼촌이랑 삼촌친구랑 같이 면회를 왔었음 평일이여서 엄청당황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다리가 o자로 휘어있었는데 선임들이 차렷똑바로 다리붙혀서 못한다고 잘때마다 줄로 묶어 놓고 재웠었고 나는 성격상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그냥 참고 버티고있었음 그러다 신병휴가 나가서 다리에 상처 보고 엄마가 계속 나한테 물었고 결국 털어놓았는데 걱정할까봐 별거아니다 다들장난으로 그런다는식으로 가볍게 이야기 하고 넘겼는데 나 복귀하고 다음날 엄마가 울면서 삼촌한테 전화했었던거임 삼촌이 엄마 막내동생이여서 엄청 누님누님하면서 잘따랐고 엄마도 이뻐했는데 주말에 가보겠다했다가 불호령 듣고 그날 바로 면회온거임 당연히 위병소에서는 안된다고 했지만 가족이 면회왔으니 니가 가서 안된다고 설명하고 돌려보내라고 소대장이 일과중인 나를 위병소로 보냈음 선임들 눈치 겁나 받으면서 아 뭐됬구나 하고 갔더니 대대장부터 작전과장 전부 나와서 쩔쩔매고 있었음 삼촌친구가 자초지정 설명하면서 나랑 이야기하고싶다했는데 대대장은 우리부대에 내무부조리 없다면서 오리발 내밀다가 결국 삼촌이 내 바지까지 벗겨서 보여주곤 사단장까지 와서 책임지고 이번일 조사하겠다고 하고 삼촌이랑 시간보내라고 외박도 보내줬음 맛있는거 먹고 복귀했는데 중대장이 내눈치 엄청 살피면서 중대바꼈다고 본부중대로 더블백싸서 가라고함 소대장이 괜찮다는데 내더블백도 다싸주고 ㅋㅋ본부중대로 내려갔더니 생활관으로 대대장 와서 외박잘갔다왔냐고 살갑게 인사하면서 그날부터 대대장 당번병으로 군생활함 ㅋㅋㅋㅋ 우리소대였던 선임들 전부 영창갔다 다른부대로 전입갔고 그 일있고나선 괜히 기무대가 아니구나 싶었음 물론 꼭 삼촌친구가 아니였어도 마음의편지같은걸로 해결할수있었겠지만 삼촌친구가 아니였다면 이렇게 빠르게 처리 되진 못했을듯 아…그리고 나 일병쯤에 사단장 직할대 순시왔다가 일부러 나찾아와서 요즘 힘든거 없냐면서 물어봤음 그때 대대장의 눈빛이란… 괜히 사람들이 기무대 기무대 하는게 아니란걸 그때 뼈저리게 느낌
친한 친구 아들이니 직접 나셨겠네요... 그런 청탁 하도 많이 들어와서 짬밥 조금 먹으면 병들에게 해결 하라고 시킵니다. 자신들 쪽팔리니 그런 사소한 것들은 병들도 할 수 있지요... 그냥 내려가서 문열고 들어가면 제 얼굴을 보는 순간 사람들 모두 놀라서 서류정리 부터 해서 난리가 나지요... 아니면 전화해서 누구 누구 찾아서 우리 사무실로 좀 보내라고 하면 난리 브루스 정신 없어지지요...
70년대 군번들은 기무사 보안사 헌병대 얘기만 하면 치를 떱니다. 70년대 중반군번으로 1군사령관을 지내신 모 대장님이 자기 소위때 휴가 나갔다 헌병대 중사한테 뺨맞고 돈 뜯기고, 군생활 하는동안 보안부대 때문에 말아먹을 뻔한적이 한두번 아니라고 직접 말씀하시는걸 들었습니다.
울아버지 ㅂㅇ친구가 기무사 원스타였는데 그분이 이등병 시절 우리 중대행정반으로 직접 콜하셨는데 ㄹㅇ 군생활이 천국이상이더라. 심지어 그분 1년 선배가 사단장이라서 21개월 그냥 조용히 쉬다왔음. 근데 내 덕인지 중대에 각종 부조리가 사라져가지고 의외의 효과를 봄. 부소대장도 오히려 병사관리가 더 편했다고, 내가 신경쓰이긴 했는데 그래도 병력관리는 편했다고 했다.
@@31a-i2u 보안부대에는 하사가 없고 중사로 최전방인 GOP에는 보안부대 중사가 일반대대에 파견을 나가 있는데 보안검열 및 방첩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기에 대대장인 중령이 보안부대 중사와 서로 존대를 하지요(보안부대는 사단장 휘하 소속이 아니고 국군보안사령부 소속으로 육, 해, 공, 해병대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부대들을 동향파악 및 보안과 방첩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합니다. 국군보안사령부가 후에는 국군기무사령부로 명칭이 변경되고 그후에는 안보지원사령부로 변경됩니다.
군대는 업무에 따라 갑과 을의 위치가 강제적으로 생깁니다. 거기에 관련 업무를 하는 부서는 상급기관에서 점검을 지속적으로 합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우리때는 안기부(현 국정원)에서도 점검이 있었습니다 전 부대를 하는게 아닌 관련부서만 합니다 가끔 그러다가 인원 픽업(제대시 스카웃)도 있고요 그러니 지속적인 점검 혹은 간혈적 점검시에 자유로울수가 없습니다 미군 애들도 cia가 나와 있는 경우도 봤습니다. 1급에 준한 보안장비 있는곳에 사복입고 책상에서 할일 없이 앉아 있어 미군장교애들에게 물어보니 cia라고 하던데 확실하지 않네요 미 정보 관련 업무 보던 장교들이였는데 사복입고 앉아 있는 애들하고는 대화 한마디 안하더군요 어디나 조직의 생리는 비슷한가봅니다
87년도 군대 지원하러 병무청 갔더니 친구로 보이는 세명이 해병대를 지원할까 어디를 지원할까 하면서 웃고 떠드니까 모병관 상사가 떠든다고 귀싸대기 때리고 세명을 한 쪽 구석에 무릎 꿇려시켰다...지금이야 군대 지원하러온 민간인한테 그랬다간 난리 나겠지만 시절이 그랬다....89년 말에 제대하고 주민등록증 재발급 받으러 동네 파출소에 갔었는데, 당시에는 입대하면 주민등록증에 펀치로 구멍을 내서 못쓰게하고 제대 후 못쓰게된 주민증을 파출소에 제출하고 무슨 확인증을 받고 동사무소에 갔던걸로 기억되는데...기억이 가물가물....파출소에 주민등록증 재발급 때문에 왔다고 하니까 "인마 젊은애가 정신머리 없이 주민증을 잊어먹고 다녀? 그게 아니라 제대하고 주민증 재발급 받으러 왔는데요? 하니 어 그래? 진작 그렇게 얘기하지" 당시엔 시절이 그랬다. 반말은 기본이고 죄 없어도 파출소가면 고압적인 분위기에 사람 아래위로 훑어보고....군 생활시 당시는 보안사였는데 전두환이 보안사 출신이고 5공 드라마 보면 나오지만 통신보안 이라는 명분으로 군 전화를 도,감청할 수 있었으니 진압군 동향을 다 파악하고 정권을 잡을 수 있었고...그러니 보안사가 한참 잘 나갔었고, 대대에 가끔 출입하는 보안사 중사는 대대장 보면 경례도 안했었다....보안사 병으로 근무했던 친구가 휴가중에 면회를 와서 같이 외박을 나갔었는데 얘길 들어보니 보안부대원이 작성하는 보고서에는 대상 간부들 업무 외적인 사생활에 관한 내용 등 별 내용이 다있다며....자기는 병이니 제대하면 끝이지만 남 뒤나 캐고 다니는 더러운 병과라고....그러니 담당 보안부대원이 악의적으로 아무개는 사생활이 문란하네 어쩌네 하고 보고하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간부들 입장에서는 무섭다기 보다는 더러워서 대우해주는 존재? 당시에는 시절이 그랬다 치지만 군 특성상 바뀐게 없을듯....
@@777-r5p 왠만하면 다른길을 알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것이 안보사 7급군무원 들어가면 마치 국정원에 빙의돼서 무슨 첩보수집하고 해외파견가서 007처럼 행동하고 뭐 안보사에서 멋지게 현역장교들이랑 토론하고 이러는줄 아는데 정말 커~~~다란 오산입니다. 간부와의 관계? 안보사는 오로지 장교와 상사이상의 부사관만이 주인공이며 군무원은 그저 간부의 따까리일 뿐입니다. 하는일이라고는 나이어린 새파란 20대 초중반 중위/중사의 반말짓거리로 하는 명령받아서 하루종일 보안스티커 만들어서 붙이거나 컴퓨터앞에 앉아서 뭐 목록 정리하고 출력시켜서 파일철 만들거나 기간지난 문서 세절하거나 하는업무가 다입니다. 그냥 군대 연대급 작전병정도 업무입니다. 군무원은 최소 5급이상의 군간부출신 경력채용자들 정도는 되어야 간부들이랑 어울리는거고 그냥 민간출신 7~9급은 병사들이랑 놉니다.
83년 전두환 정권 시절 입대한 부사관입니다. 그당시 00 사단에는 대대급에 보안사 인원이 파견되지 않았으며 연대본부에가면 보안실에 중사가 파견 나와 있음. 보안 중사는 대대장하고 비슷한 대우 받음. 예을 들면 부대 행사시 사열대에 연대장 대대장3명 보안반장 자리가 마련되어 있음. 소령은 보안 중사 보다 파워가 훨씬 낮은걸 많이 보고 생활했어요. 보안 중사는 연대 대대 중사는 상대도 안함.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시면서 알려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게 본인들의 특권인듯 생각하시는 분들 아직도 계십니다. 헌병? 지금은 군사경찰이라고 불러야 하나? 여기가 아직 고인물이에요... 사고나면 보세요~ 평상시에 업무적으로 관련 없는 사람들이 아주 친절하게 다가와서 아~ 네 솔직하게 써주세요 하고 만약 기소가 된다면 솔직하게 써준 내용으로 뒷통수를 쳐요 뒷통수 친다는게 잘못된 절차가 없는데 꼬투리를 잡는거에요. 군 행정예규가 허술해서~ 군사경찰 사람들 하고는 절대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어차피 사고 터지고 언론터지면 마루타는 있어야해요~ 높은사람들 큰 처벌 받는거 한번 찾아보세요~
라떼는 보안대라 불렸는데 보안대 하사는 대대장, 중사는 연대장과 맞먹었지… 나는 사단장 운전병이었는데 전역병 환송회 같은 행사에 사단장님 모시고 가면 행사라 연대장들은 절도!!! 있게 깎듯하지만 그쪽(연천역) 관할 보안대 중사는 완전 말년병장 인사하듯 껄렁껄렁… 하지만 사단장은 연대장들 제껴놓고 보안대 중사 손 잡아 주었지…
기무사의 주요 3대 업무가 대 간첩, 대 전복(쿠데타, 군사반란 정보수집, 대 전복 타격진압부대는 수방사), 마지막으로 고위급 군인들에 대한 감찰기능인데 장군이나 영관급 장교들은 기무사 대원들에게 저자세가 될 수밖에 었죠. 개인적인 잘못은 없더라도 그들로부터 밉보여 평가를 못받으면 진급과 보직에 불이익을 받으니까요.
하지만, 제 자대에 자주 오시던 두 분의 기무반장님들은 저희 연대장님과 아주 친밀한 관계였습니다. 왜냐하면 한 분은 연대장님과 같은 육사 동문에다가, 또 한 분은 강원대 ROTC 보병 중대장을 하시다가 전직 시험 합격해서 기무사 요원이 되신 케이스라 육사 출신인 연대장님 입장에서는 비교적 편했거든요.
@@pingsya 하사,중사들은 기무사요원 무서워하지 않는것 같음 84년도 근무시 기무사 병장이 위병소 과속으로 들랑달랑하다가 위벙조장 하사한테 걸렸는대 거들먹 거리다가 겁나게 그것도 아주 겁나게 얻어 터졌음 그날 오후 보안대 중사(반장)이 볼일있어 왔는지 와서는 웬간히 하지 그랬냐 라고 하고 갔음
지금은 괜찮은거같으나 90년대만하더라도 기무대가 강했습니다. 사단에서 서열이 사단장 참모장 다음이 기무대장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돌정도였으니까요 여단장들이 대령이라 계급이 더높은데도 중령인 기무대장을 더 대우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그당시에 기무대하고 헌병대가 사이가 상당히 안좋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전인범 장군]](http://i.ytimg.com/vi/AQ9OpNIP_pw/mqdefault.jpg)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전인범 장군]](/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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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육성 나오면..' 그들의 혈투 [뉴스.zip/MBC뉴스]](/img/1.gif)
근데 기무사 파워가 쎄다고 느낀것이 우리 아버지 군대에서 훈련받다가 다친것 간부들이 개무시하고 오히려 간부들과 선임들이 더 갈궈서 부상이 악화되자 그걸 본 기무사 대령분이 많이 빡치셔서 부대를 거의 갈아 엎드시 처리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멋진분이네.
그건 헌병이 할일.
이런말이 있죠,
“기무사가 진급은 못시켜도, 진급을 막을수는 있다.”
68ㅡㅜㅡㅜㅡㅡ6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의 스크 입니다 문자로 많이 ㆍㄹㅅŻÒ
제가 근무했던 80년대 중반 제가 모시고 있던 작전장교 대위 삼사출신.....육사출신 중대장 과 같이 보안사 시험을 보고 예상과는 달리 육사출신 중대장은 떨어지고
이 양반이 합격하고 대대에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한 말이 바로 저 이야기 “기무사가 진급은 못시켜도, 진급을 막을수는 있다.”였죠 ㅋ
@@sangwooshim539 ㅋㅋㅋ 그런데 장교는 기무사 보직에 계속 군 생활하는게 아니여서, 보직 바뀌면 깝치다 좆댐
ㅗㅜ ,,
@@아빠곰-w2y 기무사 보직에 계속되다 전역전에 나가죠...
내가 본 기무부대 관련 사람들한테 할 말 하는 사람은 진급포기한 대령이랑 중령 밖에 없었음. 여단장인 준장도 진급해야 되니까 부대 기무반장한테 얼마나 잘해주는데...
ㅎㅎ
사단장이 기무사 중령 대하는거랑 자기부대(또는 다른부대라고 해도) 대대장 대하는거랑 천지차이인건 팩트죠~~ㅎㅎ 잘봤습니다~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부사령부는 기무부대 계승이 아님. 간첩잡는 기무사 부활시켜야 함
@@ctd2910그럼 지금 기무사는 어떻게 된건가요? 파워다 잃고 해체된건가요?
@@bourne-j4i ㅇㅇ 문재인이 없앰
파워 다시 되찾음. 근데 옛날보단 사리긴 하는데 똥꼬집부리면 지금도 답없음
기무사 파견 요원 보고서는 바로 사령관에게 바로 올라가서 중간에 컷트가 불가능하던데
그리고 조직특성상 진급이 힘든대신 약간의 꼬장을 부리면 답없음 게다가 부대의 보안평가에 긁어 먼지하나 없지 않을까. .00년초반군번이라 지금과 다를수있지만
제가 본 기무사 중사는 그냥 와이셔츠에 노트북 가방 들고 다니는 회사원 같았습니다.ㅎ 대대에 안보교육을 왔는데 넘버2 정작과장(소령)이 안보교육 잘 부탁드립니다 하며 너무 공손하게 얘기해서 문화충격 ㅎㅎ
공항 검색대쪽 휴가나온 군인들 통과하는 라인에 근무하는 기무사 간부들 볼수있죠
그냥 깔끔한 회사원 이미지임
같은 부대 부사관에게도 존대 하는대 타부대 그것도 기무사 부사관에게 존대 안할 이유가 없죠
정작과장?작전과장?
@@비질란테-k7o 정작과장이란 정보.작전과장의 줄임말.
제 친구놈이 저보다 군대를 빨리 갔었습니다. 군생활중에 서로 편지나 주고 받자며 주소를 불러주는데 회사명이 나옴!
나중에 알고보니 그친구가 정보사쪽 있었다는데 기무사나 거서거기라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 휴가나왔을땐가 운이 좋아서 겹치는 바람에 한번 만났는데 머리도 군인이라 보이지 않을정도였음! 간부들 머리정도?
휴가증인가 보여주는데 사복착용 어쩌고 써있는 빨간 도장 찍혀있던데.....휴가나 외출 외박 나올때 군복이 아닌 사복입고 나온다 하더라구요!
25년 전쯤의 이야기였습니다.
기무사 상사가 정보과장 소령한테 처부원들 똑바로 교육시키라고 일갈하는거 직접 본 적 있음ㅋㅋ
이거 실화입니다. 93년도 여단 TOC병으로 근무 당시 새벽 세 시에 갑자기 대간첩 침투관련 진도개 비상이 발령되어 여단장 및 모든 간부들이 급하게 여단 종합상황실에 집합하여 대기중이었는데..중간에 느닷없이 기무파견대장(만년대위)중간에 들어오더니..여단장 제외하고 참모장(대령)부터 줄세워서 군번줄 검사하고 군번줄이상 없는 사람은 전투화 안에 양말어떤거 신었는지 확인하더군요.
그 와중에 정보참모(소령 진)는 집에서 양말도 안싣고 워커만 싣고왔다가 걸려서 ..복도에서 기무대장한테 엄청빌고...또 참모장한테 부대지적상황 만들었다고 주먹으로 코 맞아서 코피났었어요..그때 느낀건 기무대 대위=야전군대령 이었음..
이게 맞죠. 대령들도 벌벌떱니다. 저도 군생활할때 봐서 알아요
기무사 파견요원은 죄를 안짓더라도 절대 함부로 못하는 그무언가가 있기는함 ㅋ
내가 겪어 본 기무사요원들은 예절이 매우 바름.
우리 대대를 관리하는 기무사 중사는 멀리 있는 소대장들을 보고도 경례를 할 정도였음.
사단 기무사반장이 대위였는데 감시자라기보다는 우리에게 문제가 있으면 한방에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였음.
@@산등선 ㅋㅋㅋ
드라마 5공화국을 봐봐.
김재규가 잡혀 갔을 때, 그 하사관이 처음에 김재규한테 얼마나 친절했는지.
상관이 뭐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못 되게 굴잖아.
기무사요원들은 기본적으로 친절해. 정말 문제가 있으면 자기 선에서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하고.
그래도 바뀌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보고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신뢰의 문제인 것 같음.
기무사요원들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도움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을 털어 놓을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불신을 갖으면 힘든 거지.
ㅋㅋㅋㅋ 지금은 그런 모양입니다.
기무사 중사가 멀리있는 소대장한테 경례를 한다...
@@frisebichon1519 참 슬픈 이야기네.
@@호잇-m9l 많이 바뀌었나보네요...
24살 소위 임관하면 1차로 준장진급하면 나이가 50인데 중령 계급 정년이 53세이니까 말년 기무 중령은 동급이 아니라 동기 일 수도 있음 중령이 선배 일 수도ㅋㅋㅋㅋ전진구해병대사령관님 2사단장으로 오셨을때 부사단장님이 선배셨는데 직책상 상관이다보니 항상 지통실에서 회의하실때 경례 먼저 하셨음
우리 이모부 친척 중에 기무부대 2스타셨는데 진짜 대단하신 분이셨구나..
88~89년쯤
공군전투비행단에 공군참모총장이 방문하였음
(조종사 훈장수여식으로 기억함??)
1군사령관도 참석하였고, 별이
수십개 떴는데, 당시 저는
헌병대 행사요원으로 참모총장
4성기를 들고 단상 맨위 중앙에서 있었음.
단상1열에는 참모총장,1군사령관, 전투비행단장(준장, 해당부대장),그리고 중장급외 가족
단상2열에는
소장급 및 기타, 눈에띠는 기무사
중령
단상3열에는 준장 이하
그리고 4성깃발을 든 헌병 병장
왠만한 똥별보다는 기무부대장인 중령이 위인 것만은 확실함
88년도는 그랬습니다.
89년 예비역 병장 나부랭이 생각
그때는 보안사였죠?
95년 중위 말년에 동갑내기(29살) 기무사 중사가 간부식당에서,
"소대장님,대대장님들도 저희에게 친절히 대해 주시는데,
소대장님은 뻣뻣하십니다."
"나 제대합니다.대답이 됐습니까! "
먼소리야?
@@핸드폰-n5l 기무사 중사가 와서는
소대장한테 중령들도 나한테 함부로 못하는데
소대장중위인 너는 나한테 싸가지 없이 하냐?
이랬는데 말년 중위가 저 전역합니다
아저씨가 무슨상관인데요
이런겁니다
@@더레이 ㅇㅇ
@@더레이 하하죠. 말년 병장도 아무것도 안하지만 말년 중위도 막 나갑니다.
제가 자대 배치 받았던 소대도 말년 중위라서 작업 열외 (소대장이 짬 안되는 소대로 밀어 버림), 소대 훈련및 교육 중에도 소대 짱박혀 말년들이 밖으로 나돌거나 다른 소대에서 잠자고 덕분에 이등병 막내라 몇달 편하게 있다 떠나고 나니 지옥길이~~~ 보호막이 없어 지니 그동안 못한 갈굼과 시기가 막 밀려와서 몇달 고생하다 소위 쏘라기 오니 다른 소대에서 떠밀려 오는 작업과 일과후 사역등. 다 돌고 도는 세상~
@@감쩨야아보르 학사 20기입니다.
학군 31기는 29살이 없죠.
92년 군번이고,93년 군번인 학군 31기 6월말에 제대시키고도, "중위감(최고참 중위)"를 6개월 더 하고,대위진급 2달전 전역합니다.
사단테니스장 목욕탕에 투스타사단장,원스타작전부사단장, 중령보안사대장 이용 3개 케비넷만 있었읍니다
현역시절 기무준사관이 주임원사실 들어와서 00야 tv조선좀 틀어봐라 하면서 하던 사복입은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그분들 파워가 장난아니였죠 ㅎㅎ
근데 기무사가 아니더라도 준위면 충분히 원사랑 맞다이 깔 수 있는 위치 아닌가?
@벤츠타던거지 대닌지원 해주고 돈받나요?
하필 왜 티비조선???
그건 둘이 친구라 그럼
군대는 계급이 아니고 직책이죠 ㅎㅎㅎ 웃긴게 캡틴 김상호님 말씀이 맞는데...... 장군들은 식사할때 기무반장?을 꼭 메인자리에 참석시켜야합니다. 무슨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감시해야하죠. 위병소에 여단장이던 사단장이던 입영 퇴영이 있으면 항상 보고를 해야합니다. 여단장님 몇시에 어디가셨습니다. 몇시에 들어오셨습니다. 개인 사생활도 있고 참 감시자라는게 무서운거죠............... 기무반장도 준위, 또한 대위 사단급인데 저희 부대 탄약관님이 SM7처음 나왔을때 차량구매하고 기무반장한테 전화옴. 어떤돈으로 이 세단을 샀는지 소명하시오........ 이미 34년차 탄약관님은 준사관 선배였고. ~ ㅆㅂ 기무대면 다냐 내통장 털어서 문제있으면 너가 알아서 처리하라고 ~ 예 선배님. 여단장님도 토스카 타시는데... SM7은 좀 그렇습니다.....
얼추 2천년대 중반정도 이야기인것 같네요 저도 그시절 군생활했는데 저희는 군의관이 말년에 포르쉐 끌고 다녔습니다. ㅋㅋ 아버지가 모 대학병원 원장이어서 금수저중의 금수저고 군대도 어차피 전문의 자격증따고 단기로 군생활하는거라 아무런 눈치볼 필요없으니 말이죠. 전역하고 바로 신사역앞에 성형외과 개원하더군요. 그땐 정말 해괴한 광경이었는데 요즘에는 간부들도 더러 외제차끌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하네요 시대가 많이 변했나봅니다 ㅎㅎ
07군번.. 동부전선 GOP출신입니다.
기무사 중사분이 자주는 아니고 그렇다고 가끔도 아니고.. 소초에 몇번 오셨습니다.
항상 전투복 입고 오셨고 머리는 영상처럼 일반군인보다는 조금 긴듯한 느낌이었죠.
오셔서 어려운일 없냐? 지낼만하냐? 그런 심심 미적지근한 질문 자주 하셨었고, 낯이 조금 익숙 해질무렵, 어떤이유에서인지 친근하게 대해주시던 중사분께 물어본적 있습니다.
기무사 파워 쌔시느냐고, 기무사 중사 그분이 대답하시길 "여태 군 생활하면서 대령 이하한테는 반말 들어본적없다" 라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이게 뭔말이죠..대령이하 반말?
@@ysm4077 대령보다 아래 계급에 위치하고 있는 간부들에게는 반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구요...본인은 중사지만 상대방이 중령이라고 해도요
@@ysm4077 대령이상은 몰라도 대령포함 대령이하의 계급보단 기무대 중사가 위라는 소리죠 그만큼 계급을 떠나서 자기보다 높은 계급의 상관도 함부로 막하지 못하는 막강한 보직이란 소리에요
사설경호 일할때 기무부대 현장 들어갔는데
거만함이 하늘을찌름 "수고가많다" "특이사항 없었지?" 민간인인 나한테 시종일관 반말짓거리
소령 그리고 부대장 대령 유일하게 존대 해주던게 원사님 한분
기무사 중령은
투스타의 오른쪽에
여단주임상사는 왼쪽에 야외에서 식사할때의 자리 배치 입니다
80년도에는 굉장한 힘을 과시했고
항시 같이 다니며 보고서 적어 상부에 올립니다
투스타도 반말하지 못했다
진급과 전역을 결정할수 비밀 경찰처럼 행동을 했다
살제로 빽있는 자녀의 아들만이 갈수 있는 좋은 보직이다
병이라도
특전사에서 바라본
기무사
기존까지는 기무부대에서 영관급 장교들의 활동 기록을 평정처럼 기록해서 올리게 되어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부대에 방문하는 기무인원이 무서웠던거죠 이제는 없어졌지만요
지금도 그래요
95년도 우리연대 부연대장이 3사4기 기무출신이였슴.왜 여기까지 흘러들어 오셨나 싶었는데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내시고 기무대에서 전출되셨다고.
기무대출신이다보니 사단 연대에서 간부들이 많이 놀러오셔서 당번병인 나는 짜증났었슴
연대파견온 기무대 대위는 거의 눌러앉아있었고 전방사단인데도 하루 일과가
출근>부대 설렁한바퀴>앉아있다가 점심식사>오후에는 골브연습장에서 골프연습하고 노시다가 칼퇴근
훈련이고 나발이고 얼굴에 위장하시는거 한번도 못봄
연대장 외박시 대리로 회의하시는데 그냥 커피탐하고 노시는 할때마다 웃음소리가 넘쳐흐름.
병들한테는 휴가증남발하시고 당번병휴가 나갈때도 용돈두둑히 챙겨주시지만 간부가 병사괴롭히는꼴은 못보셔서 그걸보시면 계급이고 뭐고 다 조인트까임 ㅋ대대장까지 조인트까이는거봄 아무튼 기무대출신이라서 그런지 사단 연대 터치 전혀없고 항상자유로운 인생이셨슴 이상 95군번28사단출신이
실제 군생활하며 겪어 본 본 바로는... 상호 님의 말씀은 지극히 FM인 대답인 거 같아요!ㅋㅋ
검열 나온 기무대 중사한테 깍듯하던 대대장님의 모습은 이게 내가 알던 호랑이 대대장이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ㅋㅋㅋㅋ
제가 군생활 했던 12년도도 이 정도였는데, 그 전이나 군부 정권에는 기무사 파워가 어땠을지 상상이 안 가더라구요.. 아마 알게 모르게 기무사 인원들에게 돈도 많이 찔러 주지 않았을까 싶슴다.
보안사에 찍히면
진급에 문제가 있고
계급정년 걸리면
옷벗어야 하니
파워가 있는거죠 ㅎ
우리때는 진급걸린 장교들은 기무사한테 잘 할수밖에 없습니다!
진급대상자 동향보고서에 이상하게 써놓기 때문에 그길로 진급은 멀어지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사단, 군단에 파견된 기무부대원들은 사단장, 군단장의 지시를 받는게 아니라, 국군기무사령부의 지시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쉽게 말하자면, 사단장, 군단장이 외박, 외출 금지를 하더라도 기무사는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정답 입니다. 소속 자체가 틀립니다. 기무부대원들은 기무사 소속으로 일선 사단, 군단에 파견되면 그 부대를 피지원 부대라고 하고 소속이 틀리기 때문에 해당 부대의 지시를 받지 않습니다.
파워가 쌘 것은 임무의 성격과 그 만큼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매너도 있고 예의도 바르다보니.. 흠이랄 것도 없구요.
사업진행하면서 만날 때마다 확실히 조직 내에서 엘리트만 뽑은게 느껴지더군요.
사단 의무대 출신인데 직할대쪽을 돌아가면서 부대방역하는 일하는게 있어서 기무사도 들어가봄
거긴 뭔가...다르더라 일과끝날때쯤 병사들도 막 테니스치면서 재밌게 놀고있고 왠 양복입은 아저씨가 와서 벌레많은쪽 방역해달라고 친절하게 부탁하고 뭔가 일반부대와는 느낌이 정말달랐음
찔리는게 있다면 두려울테고 떳떳하면 두려울게 없지. 하지만 사이 좋게 지내서 나쁠것 없고, 사이 나빠서 좋을것도 없음
국군기무사령부는 소격동에 있고, 사령관은 중장으로, 육, 해, 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단급 및 사단급과 연대급에 파견으로 나가 있습니다. 지역의 군단급(군단장으로 3스타) 부대에는 기무부대장은 대령으로, 기무부대장은 군단장님의 부대를 감찰 및 동향파악, 보안, 방첩 등을 하고, 사단급에는 기무부대장인 중령이 사단장님부대를 관할합니다. 물론 지휘 및 보고는 국군 기무사령관에게 하기에 군단장님 및 사단장님의 지휘를 받지 않고, 국군 기무사령부 법령에 의거하여 고급 장교인 장성들과 영관급 장교들까지 감찰, 동향파악, 보안, 방첩, 전화감청, 고급 장교 근무지 이탈 등 쿠데타 예방을 하기에 기무부대의 부사관과 장교들의 가오는 무소불위입니다.
군사정권하에서 사회 업무로 비유하자면 헌병: 경찰로 생각하면 될거루보고, 기무부대: 국정원이라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헌병대장은(중령) 사단장의 지휘를 받고 군단급 헌병대장은(대령) 군단장의 지휘를 받기에 헌병과 비교는 다르다고 할수 있어요
군단급이면(군단장 3스타가 지휘) 기무부대장이(대령) 군단장 및 군단급 고급 장교들의 동향파악(좌파척결과 보안과 방첩 및 쿠데타 예방)을 합니다
사단급이면(사단장 투스타) 기무부대장이(중령) 하구요
연대급이면(연대장 대령) 기무반장이(대위) 했어요
GOP 부대는(대대장 중령) 기무부관이(중사) 했어요
기무부대 직급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조금씩 명칭이 달라진걸로 알아요
각 기무부대장들은 그 군단이나 사단이나 연대의 장들의 지휘를 받지 않고 국군기무사령부 법령에 의거하여 기무사령관의 지휘와 통제를 받기에 파워가 대단합니다
아울러 장군 진급자들의 부정과 비리등을 국군 기무사령부에 보고하여 장성들의 진급은 못시키지만 탈락은 가능하기도 하죠
대령급 이상의 육, 해, 공군, 해병대 고급장교들 모임에는 반드시 검은 정장에 검은 선글라스를 낀 기무부대 중령등이 참석하게 되어 그 모임이 끝나면 국군기무사령부에 보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사단장인 투스타 또는 군단장인 쓰리스타가 자신의 부대 밖으로 이동시에는 반드시 기무부대장에게 허락을 받아야 되구요
그래서 기무부대 중사 또는 대위 소령과 중령 대령들이 권위의식을 가지고 자신들보다 2~3 계급 위에 하늘같은 장교들 앞에서 다리꼬고 앉고 바지 주머니에 손 집어놓고 하늘같은 고급 장교들앞에서 거만떨고 거수경례도 안하며 반말 비슷하게 한다고 하면서 기무부대를 기생충대하듯이 하는 분들이 많지만
그러나 아주 성실하고 매너가 있는 기무부대 중령이나 대령도 있으니 너무나 기무부대원들에게 악평과 험담은 아쉬운 부분이 있고 또한 기무부대의 업무 특성상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나 소수 인원으로 경우에 따라 기무부대 중령 1사람이 각 사단의 사단장과 고급장교들을 관리한다라고 표현해야 하나??? (표현 자체가 어렵고 힘이 드네요) 그렇기에 고압적인 근무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이상은 군단급 또는 사단급의 기무부대장들의 업무이고 사령부에서의 업무는 잘 알지를 못합니다
(저희 매형이 기무사 대령으로 전역)
저희 매형이 기무부대장인 중령일때는 대부분 육군 사단장인 투스타 그리고 대령일때는 육군 3스타인 군단장과 해군 3스타에 파견나가는 것을 보았네요
모든 기무부대 간부들이 오만하고 무례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매형과 같이 인격적으로 군 생활하는 간부들도 있음을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하라고 하면 사단장을 하겠지만 기무중령이면 사실 동급 이상이지 감시하는자와 감시를 받는자인데 기무중령이 막말을 해도 사령관이지만 막말을 같이 할 수 없음.. 머 장태완 사령관 처럼 기무 중령 대령한테 막하는 사령관도 있겠지만 보통 다 존댓말하고 중령이 쓴소리해도 참고 넘기는게 보통이지.. 동급도 아님 동급 이상이야
이게 맞죠 꼭 세상물정모르는 사람들이 바락바락우기죠. 뭔 계급으로 가만안놔둔다 그러는지. 기무대는 육사출신들도 가고싶어도 못갈정도로 진짜 옥상옥이고 성골집단인데
기무사 준위가 소령한테 반말아닌 반말로 얘기하고 중사도 소령한테 하대하듯이 얘기하는거 들었음. 헌병대 상사도 소령정도는 지보다 아래다라고 직접 얘기하는것도 들었습니다. 군생활하면서 기무,헌병쪽 사람들 하는거 보면 진짜 재수없음. 여러 비화가 많은데 여기까지만 하겠음 ㅋ
궁금한데 좀 더 알려주세요~
@@이상준-h5g 부대 지통과장인가 작전과장인가 하여간 소령이 한명 있었는데 이 인간이 희대의 간신임. 힘 있는 사람들 똥꼬는 존나 빨고 밑에 부하들한테는 여포처럼 구는 인간 말종인데, 기무반장이 부대에 올대마다 본청 앞마당에서 대기타고 있다가 경례 박음. 소령이 준위한테 경례하는거지 ㅋㅋㅋㅋ 근데 중령 진급에서 다른 소령들 다 떨어 졌는데 이 인간 혼자 진급함.
@@이상준-h5g 또 부대에 현병대 조사계장이라고 상사가 있었는데 이 인간은 그냥 인간 쓰레기. 부대에서 지 삔도 상하게 하는 일 있으면 군인 아파트 안에서 음주측정 때림. 그리고 출퇴근 차량 운행 했는데 때에따라 차량이 없어서 포터5인승으로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포터 나오면 수송대로 가자해서 수송대장한테 개지랄함. '내가 출퇴근을 이딴 차로 해야되겠어요 시발'하는거 직접 봄. 수송대장은 계급 대위였음. 위에 중령 진급 발표난날 떨어진 소령들 타고 있는 출퇴근 차량에서 집은 사놨냐고 나가서 뭐 할꺼냐고, 노후대책을 하셨어야죠~ 이러면서 약올리는것도 들었고. 하여간 인간 쓰레기임.
@@2sdle112 와...부사관이 대위한테...????
장교가 찔리는게 많은가보네요 기무나 헌병이 마음먹고 장교하나 털면 장교도 어쩔 수 없나보군요
@@이상준-h5g 장교가 찔리는게 많다기보단 소령 진급하고 싶어서 가만히 있을수 있죠. 상사는 진급포기해서 눈에 뵈는게 없는걸 수도
야전에서 기무사 중사만 와도 대대장들 껌뻑 몬함ㅋㅋ 여단 집체교육때 소령급 기무사 장교가 여단장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봄ㅋㅋ 참고로 독립여단으로 여단장 계급은 준장임ㅋ 지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ㅎㅎ
00군번으로 기무부대 전역했습니다 10년넘는 세월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당시만해도 기무부대 파워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모든 사단급 이상은 2년 마다 보안감사를 받았는데 그보고는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사단장이 기무대 대령인 감사단장에게 절절 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심지어 사병이었던 저 또한 일반 부대에선 그 누구에게도 반말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부대 훈련도 엄청 빡세셨겠네요
@@복숭아-g1i기무는 훈련이 없음
@@kreyszigerwin2357 을지훈련때 하긴 함
어떻게 기무부대 들어가셨나요? 본인이 엘리트거나 부모님이나 지인은 빽으로? 아님 둘다?
@@시코쿠진 대부분 운 이라고 봐야합니다. 구라 잘쳐서 온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주특기 심사할때 요리 요자도 모르면서 자기집 한정식 해서 요리 잘한다고 구라치고 기무부대 선발된 서만국, 이발 잘한다고 구라친 허길국, 훈련소 마치고 기무교육대 수료후 실력이 없씀이 밝혀졌지만 기무부대서 꿀빨다 만기제대 했답니다. 행정병 운전병 이발병 취사병
통신병 등등 빽 보다는 운이 좋아서 입니다. 로또 당첨자가 빽 보다는 행운이라고 봐야겠지요...정말 편하고 편안한 군생활 이었습니다. 81년도 경험담 입니다. 보안사였던 시절요.
맞는 말씀이긴 한데ㅋㅋㅋ 실직적인 파워가 사실 야전에 비하면 지휘관들도 벌벌떨죠 떨수밖에없고요? 왜그럴까요ㅋㅋ 웬만한 일개 야전 대대급 따위에 기무사에서 상사 또는 소령만 와도 그 부대 긴장감 은..... ㅎ
모든 정보를 다루는데 갑일 수밖에.
기무사는 다 민감한 부분이 주업무라 한번 잘못 걸리면 나락으로 간다.
암묵적인 군대 최고권력기관이 기무사 아닌가..?
전두환,노태우 보안사령관 출신인데.. 시간이 흘러도 군대 최고권력기관은 아직도 기무사일듯
첩보를 얻어내는 아주 유용한 정보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대기업도 압수수색 하는게 기무사인데...그것만 봐도 기관 자체에 힘을 알 수 있죠..제가 늘 말하는게 어딜가나 군 외에 어느 직장이던 계급보단 직책이 먼저고 소속이 더 중요하다라고 늘 말을합니다...미국 DCSA(현 기무사) 소속 대위가 일반 육-해-공 영관급보다 권한이나 행사권이 높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이런 권한을 남용하는 일부 인원때문에, 안보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이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87년도 1군단 항공대 있을때 장교식당서 밥먹을때 보안대중사는 장교들과 식사하며 자리배치도 소령과 대위사이 에서 식사함 보안대 중사서열이 대위보다 높았음
서열이 높은게 아니라 타부대 사람이니까 손님 좋은 자리 주는것처럼 위치시켜주는 거임
기무부대의 정보망은 다양 함으로 본인이 잘못한것 없다고 기무 부대원을 무시 했다가 큰코다치고 기무부대원은 사병 하사관 장교 누구나 보고서 쓸수있고 같은일 한다고 봐야함.
@@frisebichon1519 전출이 가능한가요? 처음 알았네요
@이꾸에꾸옷 저희때는 주특기가 082, 즉 인간정보 이지요... 기무사 요원들은 육군 경우 논산에서만 뽑아서 후반기 교육 사령부에서 받고 각 예하 기무부대로 가던지 사령부에 있던지 그렇게 되지요. 일반 기무부대원은 몇가지로 간단히 분류 되지요... 서무병, 운전병, 그리고 XX병..
대대장이 기무사 상사 한테 쫄아서 전화로 요자 붙히면서 말 떨던거 생각난다 ;
사복 차림으로 와서 구타 관련해서 물어보던데 부대 이동, 기무대, 무장 공비, 2미터 넘는 폭설 등 참 다양하게 경험했네요ㆍ유격, 혹한기 훈련은 당연하고ㆍ그래도 무장 공비하고 추위가 제일 무서웠죠ㆍ기무대는 잘못한 거 없으면 옆집 아저씨죠 ㅋ
기억속 사복입은 기무사가 계급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드라마d.p를 봐서느낀건데
대대장을 막다루더라고요.
대대장이 중령이었는데 기무사양반한테는 존대하는데 기무사양반은 중간중간 하지마쇼 그러면 안되지 등등 듣기불편하게 이야기하더라고요
행사들 보면 같은 대령이더라도 연대장 없는 행사에 기무부대장은 참석하는 경우 많음. 모임같은것도 사단장, 비행단장 및 기관장들 모임에서도 연대장은 없는데 기무부대장 참석함. 표면적으로는 같은 계급이나 실상 파고들면 아닌거 군필자들은 뻔히 알텐데
저 군생활할때 우리대대 맡은 기무사 중사는 대대장 중령과 비슷했음
대대간부 회식하면 대대장이 자기1호 짚차 하사선탑 시켜서 모셔왔음
기무사중사 열받을때 대대 뒤집어짐 대대중요서류 보안사항문건등
꺼내놨다가 원위치 수차례반복시킴,,,,,,이행하는 작전과 병사들은 무슨죄임
예전에 창군초기부터 권력 막강했다고 하더라구요... 육군본부 정보국 CIC 방첩대, 육군본부 CIC 특무부대, 육군본부 CIC 방첩부대, 육군보안사령부, 국군보안사령부 등등 군인 뿐만이 아니라 민간인까지 수사할 정도로...
80년대후반 군생활 당시 일이 생각납니다.
나름 명문부대로 사단장이 하나회출신으로 알려진 힘있는 사단장이 사단내 보안사령관
중령이 사단장1호차량보다 더 광내고 다니면 활개치다.
쪼인트까지고 광도 지우는일이 있었지요. 실화입니다.
당시 보안사 어마어마했지만
잘나가는 사단장이 볼때는 웃기지도 않다고 생각했겠죠 ~
하나회 핵심 멤버 사단장 > 사단 보안부대장
전두환?
우리 연대 기무 반장은 계급이 준위인데 매일 스포츠 신문보고 커피 먹는게 일과 였는데...
딱히 교류도 없고
기무사 대령이 국방부 장관이랑 국회에서 싸우는걸 봐서 사실인듯요
그거는 헌법기관이자 국민의 대의기관의 지위에 있는 국회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니 논외로 쳐야 함. 국방부장관의 눈치를 본다고 국회의 적법한 국정감사권에 기초한 의원의 질의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 그거야 말로 국가공무원으로서 자질이 없는 것이고 군의 문민통제에 어긋나는 행위니까. 국회에서만큼은 국정감사를 받는 피감기관 소속의 공직자로서 장관과 지휘복종관계가 아닌 대등한 관계로 보는 것이 헌법정신엔 합치된다고 봄.
@@이민우-b3f9h 그 대령분 덕분에 기무사가 안보지원사령부로 개혁 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게 되었죠
@@cjjung59 잘못 이해하고 계시군요
당시 기무사는 잘못 없다는 취지로 기무사 대령이 문 정권의 눈치를 보는 장관과 국회에서 언쟁을 벌인겁니다
결국 이정권의 눈에 가시던 기무사가 해체되고 이름이 바뀐겁니다
기무사는 육해공 소속이 아닌 국방부 소속이고 업무중 일부는 고급장교들 조사하는 일입니다. 기무사가 무지 파워가 쎈건 맞지만 국방장관하고 싸운다는건 좀….
그건 기무사파워보단 정권력력의 누구에게붙어있냐지
기무사파워라고보긴 ㅋ
가끔 기무사에서 소원 수리 쓰라고 하면 바로 다음 날 우리 부대장한테 흘러가죠..그래서 부대에서는 소원 수리에는 나쁜말을 절대 쓰지 마라고 하죠..어차피 다 안다고..
보안사가 장교들 진급시켜 줄 수는 없으나 진급 못하게 할수있습니다.
그래서 무서운거에요.
80년대 말에 보안사에서 군단장님 전화를 늘상 도청했습니다. 하나회출신 쓰리스타인데.
군단장님이 가족과 전화통화할때 엄청 불편해하셨어요.
이놈아.감청이라고 한다. 너 보안부대원 아니지?
우리외삼촌 불x친구가 기무사중령이였음 명절때마다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인사드리러와서 나도 어릴때부터 많이 봤었는데 내가 입대해서 파주에 자대 배치받고 신병휴가갔다 복귀한 다음날 삼촌이랑 삼촌친구랑 같이 면회를 왔었음 평일이여서 엄청당황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다리가 o자로 휘어있었는데 선임들이 차렷똑바로 다리붙혀서 못한다고 잘때마다 줄로 묶어 놓고 재웠었고 나는 성격상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그냥 참고 버티고있었음 그러다 신병휴가 나가서 다리에 상처 보고 엄마가 계속 나한테 물었고 결국 털어놓았는데 걱정할까봐 별거아니다 다들장난으로 그런다는식으로 가볍게 이야기 하고 넘겼는데 나 복귀하고 다음날 엄마가 울면서 삼촌한테 전화했었던거임 삼촌이 엄마 막내동생이여서 엄청 누님누님하면서 잘따랐고 엄마도 이뻐했는데 주말에 가보겠다했다가 불호령 듣고 그날 바로 면회온거임 당연히 위병소에서는 안된다고 했지만 가족이 면회왔으니 니가 가서 안된다고 설명하고 돌려보내라고 소대장이 일과중인 나를 위병소로 보냈음 선임들 눈치 겁나 받으면서 아 뭐됬구나 하고 갔더니 대대장부터 작전과장 전부 나와서 쩔쩔매고 있었음 삼촌친구가 자초지정 설명하면서 나랑 이야기하고싶다했는데 대대장은 우리부대에 내무부조리 없다면서 오리발 내밀다가 결국 삼촌이 내 바지까지 벗겨서 보여주곤 사단장까지 와서 책임지고 이번일 조사하겠다고 하고 삼촌이랑 시간보내라고 외박도 보내줬음 맛있는거 먹고 복귀했는데 중대장이 내눈치 엄청 살피면서 중대바꼈다고 본부중대로 더블백싸서 가라고함 소대장이 괜찮다는데 내더블백도 다싸주고 ㅋㅋ본부중대로 내려갔더니 생활관으로 대대장 와서 외박잘갔다왔냐고 살갑게 인사하면서 그날부터 대대장 당번병으로 군생활함 ㅋㅋㅋㅋ 우리소대였던 선임들 전부 영창갔다 다른부대로 전입갔고 그 일있고나선 괜히 기무대가 아니구나 싶었음 물론 꼭 삼촌친구가 아니였어도 마음의편지같은걸로 해결할수있었겠지만 삼촌친구가 아니였다면 이렇게 빠르게 처리 되진 못했을듯
아…그리고 나 일병쯤에 사단장 직할대 순시왔다가 일부러 나찾아와서 요즘 힘든거 없냐면서 물어봤음 그때 대대장의 눈빛이란…
괜히 사람들이 기무대 기무대 하는게 아니란걸
그때 뼈저리게 느낌
파주에 자대 배치 받으셨다면 1,9,25 중 한 곳에 있으셨겠네여 ㅎ
@@고로롱찌우 9사단이겠죠
친한 친구 아들이니 직접 나셨겠네요... 그런 청탁 하도 많이 들어와서 짬밥 조금 먹으면 병들에게 해결 하라고 시킵니다. 자신들 쪽팔리니 그런 사소한 것들은 병들도 할 수 있지요... 그냥 내려가서 문열고 들어가면 제 얼굴을 보는 순간 사람들 모두 놀라서 서류정리 부터 해서 난리가 나지요... 아니면 전화해서 누구 누구 찾아서 우리 사무실로 좀 보내라고 하면 난리 브루스 정신 없어지지요...
ㅎㄷㄷ
같은 주둔지 내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직할부대같이 취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회식도 하고 서로 친하게 지내죠
70년대 군번들은 기무사 보안사 헌병대 얘기만 하면 치를 떱니다. 70년대 중반군번으로 1군사령관을 지내신 모 대장님이 자기 소위때 휴가 나갔다 헌병대 중사한테 뺨맞고 돈 뜯기고, 군생활 하는동안 보안부대 때문에 말아먹을 뻔한적이 한두번 아니라고 직접 말씀하시는걸 들었습니다.
군에 있을때 기무사 중사가 보병부대 중위한테 반말하는것도 봤음. 근데 중위는 아무소리 못하고 찌그러짐. 중위가 속한 부대가 사고쳐서 부대 조사 나온거긴 했는데 보긴 안좋더라.
소위 중위는 기무사 병들이 쪼인트도 까던데요
지은 죄가 없으면 떳떳한 것은 맞는데 털어서 먼지 한톨 안나오기라는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일이고 그러니 어느정도 저자세가 될 수 밖에.
상대는 터는데 전문가이기 때문에 털어서 안 털리는 사람은 천에 한두명이나 있을 겁니다. 진급 포기하지 않으면 싸워선 안 되죠
울아버지 ㅂㅇ친구가 기무사 원스타였는데 그분이 이등병 시절 우리 중대행정반으로 직접 콜하셨는데 ㄹㅇ 군생활이 천국이상이더라. 심지어 그분 1년 선배가 사단장이라서 21개월 그냥 조용히 쉬다왔음. 근데 내 덕인지 중대에 각종 부조리가 사라져가지고 의외의 효과를 봄. 부소대장도 오히려 병사관리가 더 편했다고, 내가 신경쓰이긴 했는데 그래도 병력관리는 편했다고 했다.
지인분들 중 직군 높은 계급에 있다라고 소문이 퍼지면 조심하게 될 수 밖에 없겠죠?
@@고로롱찌우 부사관은 그러고요 (물론 장기확정인분들 뺴고 ㅋㅋ) 장교는 별로 안쫄아요. 솔직히 잘못하더라도 그떄는 존나 커보이는데 막상 나중에 생각하면 다 짜잘한거 뿐임 ㅋ
기무사 원스타ㄷㄷ
기무사원스타면 어마어마하네요
병력관리가 더 편해졌다니 좋은 역할? 했네여
과거 군대가 훈련나가면, 대대장 짚차에 보안대 하사가 같이 타고 다녔다. 군대의 훈련 상황을 보안대 하사가 보안사에 일일이 보고하기 때문에 대대장도 보안대 하사를 함부로 하지 못했다.
뻥치지마요
@@31a-i2u 보안부대에는 하사가 없고 중사로 최전방인 GOP에는 보안부대 중사가 일반대대에 파견을 나가 있는데 보안검열 및 방첩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기에 대대장인 중령이 보안부대 중사와 서로 존대를 하지요(보안부대는 사단장 휘하 소속이 아니고 국군보안사령부 소속으로 육, 해, 공, 해병대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부대들을 동향파악 및 보안과 방첩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합니다. 국군보안사령부가 후에는 국군기무사령부로 명칭이 변경되고 그후에는 안보지원사령부로 변경됩니다.
@@노정식-k2h 보안부대 기무부대 시절은 하사부터 채용을 했습니다. 지금 gop 또는 페바부대 지원하시는분들이 하시는 일들을 하사(장기합격자) 분들이 하다 점점 중사 대위급부터 최소자격 요건으로 바꾸었습니다.
군 복무중 기무사 준위 막내고모부가 부대에 들리셨다. 우리 본부대장 소령 만나서 저놈 잘부탁드린다 하고 조용히 가셨는데 본부대장이 너무 잘 대해줘서 부담됐었다. 전역 신고할때 본부대장이 그때 왔던 기무사 준위랑 어떤 사이냐고 물었던 기억이 새록새록,,,,,,ㅋㅋㅋㅋ
국군 기무사를 다시 육군 기무사
해군 기무사, 공군 기무사
3개로 나눠야 됨
하나에 몰아주면 힘이 세지니까요
군대는 업무에 따라 갑과 을의 위치가 강제적으로 생깁니다.
거기에 관련 업무를 하는 부서는 상급기관에서 점검을 지속적으로 합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우리때는 안기부(현 국정원)에서도 점검이 있었습니다
전 부대를 하는게 아닌 관련부서만 합니다
가끔 그러다가 인원 픽업(제대시 스카웃)도 있고요
그러니 지속적인 점검 혹은 간혈적 점검시에 자유로울수가 없습니다
미군 애들도 cia가 나와 있는 경우도 봤습니다. 1급에 준한 보안장비 있는곳에 사복입고 책상에서 할일 없이 앉아 있어 미군장교애들에게 물어보니 cia라고 하던데 확실하지 않네요
미 정보 관련 업무 보던 장교들이였는데 사복입고 앉아 있는 애들하고는 대화 한마디 안하더군요
어디나 조직의 생리는 비슷한가봅니다
기무사중령이면사단장하고충분히 그럴수있죠 기무사대령이 군단이나사령부급인데
제가 근무했던 80년대 중반 전통시절 각 대대마다 보안사 중사한명이 대대에 상주하고 있었죠
그 중사가 대대장과 맏다이를 떳다는 소문들이 파다하곤 했는데 어느정도 사실인줄 알고있습니다
79년도에 아버지가 보안사 병사로 군생활했는데
그당시에는 보안사 상병이 일반보병 중사 뺨을 후려갈겼다고 하네요. 과장이 있을순있겠지만..
저도 비슷한 내용을 들었네요...
보안사 병사가 일반 부사관 쪼인트 깟다던데
그때라면 가능한 얘기죠
보안사 병사면 장교도 떨었다고함
보안대 병사는 그리 못합니다
84년도 군번인대 보안대 병장이 짚차타고 과속으로 우리부대 들랑달랑 하다가 장기하사 초고참한테 위병소에서 붙잡혔는데 거들먹 거리다 겁나게 얻어 터졌음
하하 그럴일은 없습니다 하하
75 년도 보안사 근무사병인데 그당시는 사단에 파견보안부대장 계급이 중령이고 직속상관이 형식적으로 국방장관이지만 청와대 대통령께 직보를 하는 측근부대이므로 실질적 권력위상은 동급이라고본다 보안사 시절에는 그랬다 지금은 정상적인 부대업무만 할수있고 특권도 없다고본다
87년도 군대 지원하러 병무청 갔더니 친구로 보이는 세명이 해병대를 지원할까 어디를 지원할까 하면서 웃고 떠드니까 모병관 상사가 떠든다고 귀싸대기 때리고 세명을 한 쪽 구석에 무릎 꿇려시켰다...지금이야 군대 지원하러온 민간인한테 그랬다간 난리 나겠지만 시절이 그랬다....89년 말에 제대하고 주민등록증 재발급 받으러 동네 파출소에 갔었는데, 당시에는 입대하면 주민등록증에 펀치로 구멍을 내서 못쓰게하고 제대 후 못쓰게된 주민증을 파출소에 제출하고 무슨 확인증을 받고 동사무소에 갔던걸로 기억되는데...기억이 가물가물....파출소에 주민등록증 재발급 때문에 왔다고 하니까 "인마 젊은애가 정신머리 없이 주민증을 잊어먹고 다녀? 그게 아니라 제대하고 주민증 재발급 받으러 왔는데요? 하니 어 그래? 진작 그렇게 얘기하지" 당시엔 시절이 그랬다. 반말은 기본이고 죄 없어도 파출소가면 고압적인 분위기에 사람 아래위로 훑어보고....군 생활시 당시는 보안사였는데 전두환이 보안사 출신이고 5공 드라마 보면 나오지만 통신보안 이라는 명분으로 군 전화를 도,감청할 수 있었으니 진압군 동향을 다 파악하고 정권을 잡을 수 있었고...그러니 보안사가 한참 잘 나갔었고, 대대에 가끔 출입하는 보안사 중사는 대대장 보면 경례도 안했었다....보안사 병으로 근무했던 친구가 휴가중에 면회를 와서 같이 외박을 나갔었는데 얘길 들어보니 보안부대원이 작성하는 보고서에는 대상 간부들 업무 외적인 사생활에 관한 내용 등 별 내용이 다있다며....자기는 병이니 제대하면 끝이지만 남 뒤나 캐고 다니는 더러운 병과라고....그러니 담당 보안부대원이 악의적으로 아무개는 사생활이 문란하네 어쩌네 하고 보고하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간부들 입장에서는 무섭다기 보다는 더러워서 대우해주는 존재? 당시에는 시절이 그랬다 치지만 군 특성상 바뀐게 없을듯....
군무원에서 정보사,안보사등 예전보다 TO가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어떻게될지모르겠지만 이쪽에서 일하고싶으면 군무원한번알아보세요~~정년보장에 군인들도 부러워한다네요!!
안보사 7급 군무원 궁금한데 너무 정보가없네요?ㅠ 근무강도랑 장교와부사관과의 관계는 어떤지 혹시아시나요? 마지막으로 7급공채합격시 과천에서 근무 오래할수있는지 궁금한데 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777-r5p 왠만하면 다른길을 알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것이 안보사 7급군무원 들어가면 마치 국정원에 빙의돼서 무슨 첩보수집하고 해외파견가서 007처럼 행동하고 뭐 안보사에서 멋지게 현역장교들이랑 토론하고 이러는줄 아는데 정말 커~~~다란 오산입니다. 간부와의 관계? 안보사는 오로지 장교와 상사이상의 부사관만이 주인공이며 군무원은 그저 간부의 따까리일 뿐입니다. 하는일이라고는 나이어린 새파란 20대 초중반 중위/중사의 반말짓거리로 하는 명령받아서 하루종일 보안스티커 만들어서 붙이거나 컴퓨터앞에 앉아서 뭐 목록 정리하고 출력시켜서 파일철 만들거나 기간지난 문서 세절하거나 하는업무가 다입니다. 그냥 군대 연대급 작전병정도 업무입니다.
군무원은 최소 5급이상의 군간부출신 경력채용자들 정도는 되어야 간부들이랑 어울리는거고 그냥 민간출신 7~9급은 병사들이랑 놉니다.
83년 전두환 정권 시절 입대한 부사관입니다.
그당시 00 사단에는 대대급에 보안사 인원이 파견되지 않았으며 연대본부에가면 보안실에 중사가 파견 나와 있음.
보안 중사는 대대장하고 비슷한 대우 받음.
예을 들면 부대 행사시 사열대에 연대장 대대장3명 보안반장 자리가 마련되어 있음.
소령은 보안 중사 보다 파워가 훨씬 낮은걸 많이 보고 생활했어요.
보안 중사는 연대 대대 중사는 상대도 안함.
기무사 인사세평시 기무사가 낮은 계급에도 훨신 윗급에게 하극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안믿끼지만 쪼인트를 깐다고.. 사실인가요?
군법 제대로 읽어보면 기무준위가 2스타가 이용할 수 있는 대우를 받을 수 있던데
기무 중령인가가 2스타 대령인가가 3스타 대우 받을수 있다 나와있었는데
그게 차량 , 부대이동시 헬기이용 이런 대우가 2스타랑 동급이였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시면서 알려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게 본인들의 특권인듯 생각하시는 분들 아직도 계십니다.
헌병? 지금은 군사경찰이라고 불러야 하나? 여기가 아직 고인물이에요... 사고나면 보세요~ 평상시에 업무적으로 관련 없는 사람들이
아주 친절하게 다가와서 아~ 네 솔직하게 써주세요 하고 만약 기소가 된다면 솔직하게 써준 내용으로 뒷통수를 쳐요
뒷통수 친다는게 잘못된 절차가 없는데 꼬투리를 잡는거에요. 군 행정예규가 허술해서~
군사경찰 사람들 하고는 절대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어차피 사고 터지고 언론터지면 마루타는 있어야해요~
높은사람들 큰 처벌 받는거 한번 찾아보세요~
결론 : 기무부대원도 야전군인과 다 같은 군인이며, 잘못한 것이 없으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팩트: 하지만 간부 중에 잘못을 안 한 간부는 찾기 힘들다
잘하는 간부가 더 많음!
지휘관동향보고서에 찍히면 진급 아웃임다. 군대가 부조리투성이인데 털면 무사할 수가 없으니 보안사애들한테 설설기죠 ㅎ
털어서 먼지안나는 인간있냐?ㅋㅋ
조질라면 무슨수를써서라도 코투리잡아
조질수있으니 무섭다는거지
잘못한 것이 없어도 부대 이잡듯 털면 다 찾아낼 수 있음
울나라에서는 어디든지 보직이 깡패 입니다..
계급? 서열?..
보직만 좋으면 표면상 계급대로 행동할 뿐 뒤에서는 장난 아니죠..
일반 회사에서는 안그런가요?..
86년도에 보안대준위가 사단장실 노크없이 막 들어갔네요 ~
제 군 생활중 gop gp에 기무사 중령이 방문 했던적이 있는데 사단장이 맞이하면서 서로 깍듯이 상호예의 갖추는 모습을 보고 의아 했던 적이 있는데 이유가 다 있었나 보군요.
옛 보안사 중사가 대대장에게 부하들 앞에서 짝다리 짚고 "형님~~~~ 쏼라쏼라"하는 것을 직접 들었음. 장교들은 상관을 무시하는 정도가 덜했지만 부사관들은 그 정도가 과하다 할 정도로 심했음.
기무보좌관한테 대대장도 슬슬 기죠..
소련의 정치장교와 비슷한 역할인 듯 합니다 ㅋㅋ
잘못알고있는듯 국방장관에게 대령이 맞짱뜨는거 못본듯 진급을 못시켜줘도 안시켜줄수있음 ( 보안검열 안받아본듯 그러니 이런소릴 하는듯)
그건 기무사 대령이라서 맞짱이 아니고 말년 대령이라서 맞짱 까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군대는 말년이 깡패야ㅋㅋㅋㅋㅋㅋㅋ대통령와도 한판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모부가 한 때 기무사 원사 이셨는데
말 못할 에피소드가 참 많네요 ㅋㅋㅋ
저 글과 관련없는 내용 질문해서 죄송한데요..혹시 rotc로 장교에 들어가면 복무연장과 장기복무 둘다 테스트같은거 통과해야 하는건가요?
진급 못하면 전역해야 돼요
진급 못하고 해당 계급에서 년 수가 다 차버리면 강제 전역 입니다 그래서 장교들이 진급에 목숨 거는거고요 !
지금도 기억나는게 우리부대 기동중대장이 3사 출신에 진급 잘안될거 같아 전역할려고 딩가딩가 거리다 기무대 영입제안에 그냥 단숨에 갔죠 우리 연대장이 직접 불러 격려했음 그다음 기동 중대장은 육사 출신 동기중 탑이였는데 기무대 제안 거부 진급 안된다고
그런데 알고보니 그사람 와이프가 기무사대위
기무사는 가족이 같이 못있는다더군요
한명은 다른데 가야됨
94군번임..
후임1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휴가복귀시간 1시간늦음..결과는 영창15일
후임2가 무단으로 휴가복귀를 며칠째안하고 버팀 이건 탈영임..그래도 부모가 데리고 부대복귀했음...결과는 아무일없었다는듯이 지나감.,기무대장이 카바쳐줌...ㅋㅋ
실화 100퍼
뭐 사람마다 케바케인데..
좋은분들도 계시지만..
그냥 막나가는 분도 계심..
막나가는 분은 민간인에게도 막나가던데 뭘..
선좋아요와 선댓글 그리고 후감상!!
예전(한 20년전)에 기무부대는 위세가 대단했었음...연대장 대령이 기무반장 중사한테 존대를...ㅜㅜ
승진은 못시켜도 승진누락은 시킬수 있기에 조심하는거죠! 내 앞길 방해는 말아달라 ㅋㅋ
라떼는 보안대라 불렸는데
보안대 하사는 대대장, 중사는 연대장과 맞먹었지…
나는 사단장 운전병이었는데
전역병 환송회 같은 행사에 사단장님 모시고 가면 행사라 연대장들은 절도!!! 있게 깎듯하지만 그쪽(연천역) 관할 보안대 중사는
완전 말년병장 인사하듯 껄렁껄렁…
하지만 사단장은 연대장들 제껴놓고 보안대 중사 손 잡아 주었지…
기무사의 주요 3대 업무가 대 간첩, 대 전복(쿠데타, 군사반란 정보수집, 대 전복 타격진압부대는 수방사), 마지막으로 고위급 군인들에 대한 감찰기능인데 장군이나 영관급 장교들은 기무사 대원들에게 저자세가 될 수밖에 었죠.
개인적인 잘못은 없더라도 그들로부터 밉보여 평가를 못받으면 진급과 보직에 불이익을 받으니까요.
하지만, 제 자대에 자주 오시던 두 분의 기무반장님들은 저희 연대장님과 아주 친밀한 관계였습니다. 왜냐하면 한 분은 연대장님과 같은 육사 동문에다가, 또 한 분은 강원대 ROTC 보병 중대장을 하시다가 전직 시험 합격해서 기무사 요원이 되신 케이스라 육사 출신인 연대장님 입장에서는 비교적 편했거든요.
@@이종석-v6j 그건 뭐 어디라도 똑같겠죠 아무리 좆같아도 동기동창이면 건너건너 다 친군데
기무사에 있어봐야 기무사 파워를 알지
옛날 군시절 머리기른 병장(마이가리)이 부대내 개인침실에 기거했는데 대부분 대장(소령)실에서 바둑만 두며 전령(?)이 짭밥 타다주면 거들떠 보던 모습이...
(나는 챠트병이라 다 보았슴. 그리고 속으로 쌍시옷 욕했슴)
기무사 분들은 거의다 예의바르고
인성좋던 분들이셨음.
군대기무.헌병.감찰은 3대 권력기관이죠.
기무는 별도로 기무사령부가 있고..특파장교로 파견부대 타 지휘관의 부조리및 동향파악..첩보활동및 구데타를 방지하기 위하여 도청과 감청을 하는 외부관섭을 받지않는 별정직 부대입니다..중사가 연대대령까지 관리하는것은 맞습니다..그렇다고 중사가 사단사령부 참모부에 올라와서 삐딱하게 행동하다가는 바로 지적받구요....
기무부대장이라도
같은계급이고 출신이 다를때는..
보통 이중령 나좀봅시다..요즘 당신 대대에 안좋은 소문들이 많이 들리는데..관리좀 똑바로 하세요라는등으로 협박하긴하죠..
자주쓰는말중에..당신 진급은 못시켜도 떨굴수는 있다라고 하죠..
헌병대장은 병사들이 볼때는 영창이나 적발 스티커를 발부하고 군기교육대를 보내기에 엄청난 특권을 가진 무시무시한 기관으로 보이나...
실제 상급부대에서는 위병소나 영창 관리하는 부대정도로 여깁니다...헌병도 첩보활동을하고..동향파악도하고..
부대내 별도막사를 사용하기에 외부병사들은 무서운 기관으로 취급합니다..다만 인사권을 가진 사령부에서는
엄청나게 갈굼당하는 장교이기도합니다..
심지어는 위관급 전속부관이 헌병대장에게 헌병들 군기 빠졌다고 잔소리를 하기도합니다...
그리고 감찰장교..
사.군단.각부대에는 감찰장교를둡니다.
기무장교처럼..시험봐서 붙어야하고 3년기간이 지나면 다시 원보직으로 복귀하거나 전역합니다..보통 막차장교들이 많습니다...
특파장교라 국방부장관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파견된부대의 지휘관을 보좌하고 감독하는 장교입니다... 병과는 암행어사 마크..보통 소령급은 3마리..중령대령은 4마리임..지휘관에 하명이 의한 감찰활동과 예방활동 직무감찰등..여러가지 활동을 구사하며 소원수리.민원.예방활동과 .조사권등이 있습니다..단점은 영장청구등 소추권은 없고 관계기간에 이첩함으로서 상대를 구찮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휘관처럼 보이지않게 권한이 많습니다..
단점은 지휘관과 잘 맞지않으면 금방 딴부대로 쫒겨나기도합니다...
이리저리 자리못잡고 떠돌다 전역하는 장교들도 많습니다..
옛날엔 그랬을지도 ㅋㅋㅋ
지금은 기무사의 개념이 좀 바뀌어서
털러온다라기보단 이젠 감시와 감사의개념으로 접근해야할듯
ㅋㅋㅋㅋ기무사 깔끔하고 좋더라
대위 진급전 장기복무 지원한 중위들 신원조회 다시하고 근무성적 주위평판 다 입수해서 가지고 있다가 괜찮은 중위가 있으면 찾아가서 지원 권유함. 근데 가면 진급이 안됨. 예전처럼 파워가 막강하거나 전역후 안기부같은 정보기관으로도 못함. 그래서 꺼려함. 25년전 얘기.
능력이되어야 가는겁니다
능력은ᆢ 국가가 판단해서 선출했다고 봅니다ㆍ
특전사707 중사로 영외거주할때 서울 거여동 호프집에서 3공수특수전여단에 근무하는 기무사하사2명과
시비가되어 개박살 낸기역이 ~~
나도 기무사 차출될뻔
(장기복무 해야하고
군성적. 머리도좋아야 한다고 들었음)
장기복무하기싫어 지원안함
ㅋㅋㅋㅋㅋㅋ 박살이 꺼꿀로 났을꺼같은데
@@pingsya 하사,중사들은 기무사요원 무서워하지 않는것 같음
84년도 근무시 기무사 병장이 위병소 과속으로 들랑달랑하다가 위벙조장 하사한테 걸렸는대 거들먹 거리다가 겁나게 그것도 아주 겁나게 얻어 터졌음
그날 오후 보안대 중사(반장)이 볼일있어 왔는지 와서는 웬간히 하지 그랬냐 라고 하고 갔음
,,,
지금은 괜찮은거같으나 90년대만하더라도 기무대가 강했습니다. 사단에서 서열이 사단장 참모장 다음이 기무대장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돌정도였으니까요 여단장들이 대령이라 계급이 더높은데도 중령인 기무대장을 더 대우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그당시에 기무대하고 헌병대가 사이가 상당히 안좋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실제는 중압감 엄청느끼며 쉽게 계급 밖의 존재감 있음.
두리뭉실 설명 하는것임….
상호 화이팅😼
그랬지요 기무사 시절 기무 중사가 중령함장을 타이르는 것을 보았지요
정말 구역질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