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아버지가 양봉하시는데 아카시아 나무가 엄청나게 많이 있는 칠곡에서 얼마간 금액을 지불하고 아카시아꿀을 매년 따고계신데 꿀이 정말 향긋하고 맛이 좋음. 그런데 그 아카시아 나무 있는 곳에서 조금만 밑으로 내려가면 그렇게 사람들이 꿀을 많이 팔고 있다더라. 지나가는 사람들은 아카시아가 많은 곳이니 당연히 진짜 꿀이겠거니 사간다던데, 정작 그곳에서 벌통 가진 사람은 시아버지 것 밖에 없다고 함,,, 벌통도 없이 저 사람들은 어디서 꿀을 채밀해 와서 파는 건지 의심스럽다고 하시더라. 그러니까 함부로 꿀 사지 마세요.
맛으로 따지자면 차이는 거의 없으나 양봉꿀이 더 맛있습니다. 그저 석청과 목청은 1년에 2~3번, 많으면 4번 채밀하는 우리나라의 양봉 꿀과는 달리 1년이상 숙성되는 것들이 많고 오로지 채취로만 얻을 수 있기에 비쌀 뿐 입니다. 또한 어차피 둘 다 비슷한 서양에서 들여온 벌이며 오히려 관리되는 양봉꿀이 더 위생적이고 맛도 좋습니다. 관리되지 않은 꿀벌집은 독성을 품고있는 경우가 있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으니 알러지가 심한 분은 안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심지어 목청꾼들의 경우 남의 사유지에 불법으로 들어와 나무를 멋대로 훼손하고 채취해가는 경우가 아닌 경우보다 훨씬 많습니다. 신고하면 벌금 먹거나 징역 살 수도 있으니 따라 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마세요.
토종벌과 양봉은 벌 종류가 다르고 물어오는 꿀의 종류가 다름. 양봉의 경우 아카시아 꿀이 대부분이고, 개화시기에 맞춰 이동하면서 꿀을 채취함. 토종벌의 경우 아카시아 꿀을 못 물어오기에 대부분 주변의 잡화를 가져오며 이동하지 않고 대부분 한자리에서 키움. 목청과 석청은 말 그대로 나무안에 집이냐 돌 틈에 집이냐 차이고 결국 그 안에 있는 벌의 종류와 벌이 물고 오는 꿀의 종류에 차이가 있는거. 토종벌꿀은 꽃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에 알레르기 심한 사람이나 면역력 약한 어린이에게는 추천 안 함. 사양꿀이라는건 결국 설탕물을 벌이 먹고 뱉은 거고 그래서 그거 먹을거면 그냥 설탕 드시는게 편함. 그리고 양봉업자들이 아카시아 꿀이 숙성되기 전 빠르게 채밀하고 채우고 하느라 바뻐 수분 함량이 높고 그래서 인위적으로 농축을 함. 수분을 날리기 위해.
@@user-lh3ye4xl8i 마그네슘과 자당, 포도당, 수분 함량 계산해서요? 애초에 한봉(aphis cerena)은 꿀 생산에 적합하지도 않은 종으로 꿀 생산량이 양봉(aphis melifera)보다 적어요. 토종꿀은 인터넷에서 팔지도 않고 가끔 국도변에서 팔고 그런 수준이지요. 토종꿀임을 증명 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토종꿀의 정확한 정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드니 토종꿀이다! 라고 하는 농가도 있고, 한봉이 생산한 꿀만이 토종꿀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농가도 있지요. 백보 양보해서 한봉이 생산한 꿀이 토종꿀이라고 해 봅시다. 여기서 토종꿀에 서양벌이 생산한 꿀과 섞인경우, 구별이 불가능합니다.(설탕으로 만든 사양꿀을 섞지 않은 이상 탄소동위원소비는 -23.5 보다 낮을것) 한국양봉협회에서도 꿀의 종류를 밀원에 따라서 구별하지(Ex. 밤꿀, 아타시아꿀 등) 꿀을 생산한 벌에 품종에 따라 구별하진 않습니다. 토종꿀에 정의도 정확하지 않은 마당에 구별이 가능하다라고 하는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user-vr5sn3db6o 극도로 주관적인 요소에서 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 드렸죠. 그리고 밀원에 따라서 맛은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부터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지역축제에서의 토종꿀 판매도 단속한 결과 90% 이상 사양꿀이 나왔죠. 토종꿀은 사실 생산하는 것이 많이 어렵습니다. 채밀도 단 한 번 밖에 할 수 없으니까요. 너무 대단하다고 했는데, 네. 당신과 비교하자면 그래도 제가 더 대단하죠. 모든 것이 통제당한 미래에서 왔냐고 하는데, 이건 통제가 아니라 기준입니다.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거면 소비자가 믿고 꿀을 살까요? 보아하니 성경에 죽고사는 사람 같은데, 당신같은 사람한테 십계명은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거랑 같지 않을까요? 제가보기에는 그리스도인 보다는 바리세인같이 보이네요ㅎㅎ
할아버지가 산속에 터를 잡고 사시는 자연인 같은 분이셔서 휴가때나 명절때마다 가서 여러가지 먹었는데 특히 석청꿀? 이라는거 먹었을때 마냥 단맛만 나는게아니라 약간 한약같은 쓴맛이랑 놀이터에 있는 철봉맛? 난다니까 할아버지가 귀엽다고 껄껄 웃으시면서 들고있던 멧돼지 갈빗대로 꿀밤때리셨음ㅋㅋ 그 갈빗대 그대로 구워서 소금뿌리고 먹었는데 진짜 아직도 그 맛을 잊을수가없음
가공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으나 각 특색을 살려놓는게 핵심이라고 보네요. 같은 와인이라도 5년산과 50년산은 오랜 시간 걸쳐 일어나는 미세한 성분 차이로 인해 다양한 풍미 차이가 생기듯, 꽃꿀 역시 맛과 향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는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약으로써 성분을 따지자면 큰 차이가 없겠지만요.
@@niddhog8181 당연한 말씀 밖에 없네요. 오랜 시간 걸쳐 나온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수요도 없을 거고 소비자가 그것을 긍정적이게 바라볼 필요도 없겠죠??? 무작정 오래된 것을 좋다고 하는게 아니라, 오래된 술일수록 그 풍미로 인해 가치가 오르는 술을 전제로 두고 말하는겁니다. 고급 술 대부분 생산시간이 매우 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시간 또한 가치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반말까지 써 가며 태클을 거시는지 모르겠네요?
@@niddhog8181당연히 더 맛있어서가 아니라 더 희소해서 가격이 붙는거임. 고기로 예를 들어도 그냥 보편적인 입맛으로 따져서 맛있는거만 찾아먹을거면 평생 돼지소닭 같은거만 먹으면 되지만, 특이한 맛을 가끔 원하니까 양고기 같은거도 먹잖아요. 근데 양을 돼지급으로 공급하면 돼지만큼 인기가 있겠어요? 그건 아니거든요. 별미란건 맛있어서 별미가 아니고 가끔 먹으니까 별미인거임
우리나라 꿀중 독성으로 사망할 정도의 독성이 없음....다만 환자 특히 간이나 신장 환자는 복용시 주의를 요하지만.... 그리고 특히 히말라야산 석청이나 목청 양벙이던 한국사람은 먹으면 사망할수 있음....독성이 아주 높음.... 독에 대한 면역이 우리나라사람은 접해보지 않은거라 위험함....
우리집은 80년대 부터 석청꿀만 먹어왔습니다 그 당시에도 꿀을 한번 살때 그 당시 시세로 300만원정도씩 지불을 했었는데 전라도 멀리서 키가 180도 훌쩍넘는 할머니가 기차타고 머리에 짐을 지고 집까지 오셔서 집에서 큰 다라이 위에 망을 치고 나무로 매달아놔 벌꿀을 내려줍니다 한 일주일 정도 내리고 나면 그 큰 다라이가 꽉 찹니다 그럼 그걸 단지에 담아놓고 어른들은 인삼가루를 함께 타서 꿀물을 매일 먹곤 했는데 그 많은 양을 내려도 2년도 채 먹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저도 어릴적부터 매일 아침마다 눈을 뜨면 따뜻한 꿀물을 한잔씩 주시던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양봉은 기를 양자를 써서 모든 벌키우는걸 양봉이라 함 정확히 따지자면 꿀은 영양학적으로 어떤꿀이 더 좋고 덜 좋고에 엄청 큰 차이는 없음 꿀은 거의 단당으로 이루어짐 다만 꽃종류와 벌품종 마다 소화액 이 달라 맛에 차이가 있음 즉 석청 목청 양봉 영양성분에 큰 차이가 없다는거임 재대로 알지못하면 이런것좀 안올렸으면 토종꿀이 더좋다 뭐가 더 좋다 이런건 솔직히 플레시보효과임
양봉과 토종은 벌 종류가 달라요. 토종벌은 예전부터 있던 토착형 벌이고 양봉은 외국에서 들여온 종류의 벌이라 양봉이라고 합니다. 일단 벌 사이즈가 조금 달라요. 토종벌이 색이 진하고 엉덩이가 작습니다. 그리고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토종벌은 근처에 양봉을 하는 집이 있으면 수확량도 작고 벌의 개채수가 빨리 늘지 않습니다. 기르는 벌통도 조금 다르도 꿀을 뜨는 시기도 차이가 납니다. 토종벌은 1년에 한번 추수가 끝난 겨울 직전에 떠요. 향도 강하고 좀 더 다채로운 맛이 나는 꿀이 됩니다. 가격도 비싸고 벌을 치는 것도 쉽지 않아요. 반면 양봉은 철따라 꽃따라 금새 꿀을 떠서 아카시아 밤꽃 잡화 등 다양하게 뜹니다. 꽃에 따라 맛이 다르고 수확량이 많아 비교적 접하기가 쉽습니다. 야생벌이 나무에 자리 잡은 꿀은 목청 돌틈에 집을 자리 잡은 꿀은 석청이라고 합니다. 이상… 벌을 많이 키우던 집 막둥이었슴다
@@SAM-G9 취향따라 다릅니다. 저는 토종꿀이랑 가장 비슷한 잡화를 좋아해요. 아카시아는 꿀 특유의 향이 약하고 가볍고 깔끔한 맛이라 음식할때 가장 많이 쓰구요.. 밤꿀은 약간 쌉쌀하고 특유의 향에 색도 밤색에 가까워요..그래서 호불호가 많은 꿀이에요. 그래서 음식에 재료보다 단독으로 써요. 항염작용있어서 감기 걸렸을때, 저는 배도라지청 만들때 섞어 씁니다. 잡화는 여러가지 꽃이 섞여 있어서 맛이 좀더 풍부해요. 토종꿀이랑 가장 닮은 맛입니다. 토종꿀은 묵직해요. 냉장 보관한 꿀을 한숟가락 뜨면 꼭 버터를 뜨는 느낌이랄까? 액체보다 반고체에 가까운 느낌으로 떠져요. 한통 남았는데 아껴서 약처럼 사용합니다. 어릴때 집에서 토종벌을 치다 보니 벌도 많이 쏘이고 늘 꿀을 먹어서 그런지 자라며 감기한번 앓지 않고 컸어요. 토종꿀을 가장 좋아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80-90초반에도 아주 작은 한통에 10만원에 거래되었거든요-토종꿀은 양봉벌꿀의 큰병의 반보다 작습니다) 진품일까 싶은 의심이들어서 구매가 쉽지 않습니다.
꽃 속에 있는 꿀과 벌집 속에 있는 꿀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꽃 속에 들어있는 당(꽃 꿀)이나 사탕수수/사탕무 속에 있는 당(설탕)이나 어차피 식물에서 만든 당입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 것들을 벌이 먹고 벌 뱃속에서 나오는 성분이랑 섞어서 토해 낸 것이 벌집 속의 꿀, 벌꿀입니다. 사람이 벌꿀을 먹으면 꿀의 당 성분은 더 작은 당으로 분해되어 흡수되고 당 이외의 다른 성분-벌 몸속에서 분비된 것-은 그것대로 흡수됩니다. 명심하세요 꿀은 식품이지 약이 아닙니다. 식품을 약처럼 팔아먹는 장사치들에게 속지 마세요
애초에 식품인건 둘째치더라도, 양봉은 재벌 기업이 하청 주고 직접 관리하면서 적당한 재료로 공장 굴리고, 일감 없을땐 본청에서 소비할 부품이라도 생산하면서 라인 관리하는 공장에서 나온 제품이고, 목청이나 석청은 소규모 기업장에서 아무데나 전화돌려서 일감 들어오는거로 되는대로 만드는 공장에서 나온 제품에 가깝지 않나? 중소기업이나 가내수공업이라도 유연하게 돌아가면 고점은 더 높을 수 있겠지만, 안전 규정같은거 신경 안 쓰는 사장이 만들면 더 위험하기도 한데다 평균적인 수준은 오히려 대기업에서 막 찍어내는거보다 떨어지는거 생각하면, 쟤네도 평균적인 품질은 그다지 안 높고 뭔 재료 쓴건지 모르니 위험할텐데.
설탕물 가득 주면 겨울에 먹으려고 잔득 봉개해 놓습니다. 사양꿀이지요. 저는 그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봄이되고 채밀시즌이 되면 그꿀 다 빼다가 창고에 모아놓습니다. 진짜 꽃꿀 채밀할때 섞이지 않아야 하니까요. 나중에 벌 먹이 부족할때 빼놓은 사양꿀 사용하기도 합니다. 봉개꿀이 진득하니 좋아보이지만 사양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짜 꽃꿀은 봉개되기 전에 채밀하느라... 저는 양봉업자입니다.
@@farm5kim 양봉인?? 일반인?? 이 아닌 개인적인 맛 평가 입니다. 제가 너어무 단걸 못먹어요. 사양꿀 봉개 이쁘게 한걸 저밀장이라고 하죠. 고이 모셔 놨다가 써야죠~ 자산인데~ 진짜꿀만 따시니 꿀로서 쳐다보지 않는다라는 맥락이시겠죠. 그냥 제 싼 입맛에 헛집에 찬 꿀이 그냥 그대로 제일 맛있는데 그걸 꿀이라고는 판매를 못하니.... 지인들 한테 그냥 선물로 드리고 있어요. 제 입맛엔 맛있어요. 딱이에요. 진짜꿀은 그냥저냥 싫은정도? 봉개꿀은... 침이 쏠려서 못 먹어요. 짜증이 나요. 맛있다?? 달다?? 4g정도? 극 소량 먹으면 괜찮지만? 넘어가면 약처럼 참고 먹어야 해요. 개인적인 입장으로 진짜 꿀 밥숟가락으로 맛있다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 꿀 검사나 건강검진 받아 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알림 떳길래 답변 달아 봅니다. (너무 단건 못 먹는 양봉업자)
양봉꿀 토종꿀의 차이는 양식이냐 자연산이냐의 차이가 아니라 꿀을 만드는 벌의 차이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봉 vs 토종벌). 토종벌을 키워 꿀을 재배하면 토종꿀을 재배하는 것입니다. 그레이아노톡신은, 석청이 많이 재배되어 전세계적으로 석청으로 유명한 지역이 있는데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히말라야 산맥 언저리로 기억함), 해당 지역에 철쭉 친척뻘 되는 꽃이 많아 그 꽃의 꽃가루로 벌들이 꿀을 많이 만듭니다. 한국의 철쭉도 약한 독성이 있는 걸 많이들 아실텐데, 해당 지역의 철쭉 친척은 독성이 더 강해 꿀의 형태로 섭취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단, 독도 잘 쓰면 약이 될 수 있는 만큼, 기력을 북돋는 등의 효능 때문에 소량씩 섭취하면 괜찮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량 섭취 시 인간도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석청에 그레이아노톡신이 있는 게 아니라 특정 지역의 석청에만 그레이아노톡신이 있는 것입니다. 미묘하게 어긋난 정보들이 대부분이네요.
꿀은 자연산이고 나발이고 성분은 다 똑같음. 꿀벌이 소화 효소로 분해해서 내뱉은 포도당과 과당이 있을뿐. 다른것은 어떤 꽃에서 삼켜댄 자당을 분해했는지에 따른 꽃향기만 차이가 있음. 오래된 꿀이 약효가 있다? 전혀 근거없음. 통제가 안되는 자연산 꿀보다 통제가 되는 양봉꿀이 훨씬 안전함.
어떤 분한테 들었는데 설득력이 있어서 적어본다. 양봉꿀은 채밀하면 차로 운반하기 때문에 도로가 인접한 곳에서 양봉을 하게 되는데 차가 다니고 사람이 다니는 곳은 음료수 라던가 기타등등의 당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것도 전부 꿀벌들이 날라서 양봉사육되기 때문에 실제로 꿀에서 나온 꿀 100%가 아니란다. 목청과 석청이 비싼 이유는 산 깊은 곳에 사람이 잘 안오는 그런 곳에 오롯이 꽃꿀과 꽃가루 만으로 이루어진 꿀이기 때문에 영양분과 향이 양봉꿀과는 확연히 다르고 귀하다고 한다. 나도 어디서 들었는데 진짜 설득력 있지 않냐 ?
숙성. 채취 시기가 다름. 토종이든 양봉이든 결국 인공 수확하면 꿀 보관 기간이 길어야 두달? 보통 한달내로 채취하기도 함. 근데 저건 적어도 1~3년임. 그 기간동안 자연 밀납에서 꿀로 스며드는 프로폴리스의 양도 다를 것이고, 말그대로 별별 무기질과 꿀들이 다 모여서 영양분이 매우매우 다양함. 물론 그중 안좋은 성분이 있을 수도 있고, 솔직히 맛있는 맛보단 한약맛에 가깝다고 함.
국산 석청은 대체로 그레이아노톡신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 밀원이 달라서 .. 히말라야도 어디서 채집하느냐에 따라 다르구요 ^^ 벌꿀은 인류의 가장 오랜 검증된 먹거리입니다 . 많은 분들이 그냥 설탕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은 그냥 설탕 드시면 됩니다 . 수은도 옛날에는 피부미용에 좋다고 먹던 시절이 있었으니 ^^ 화학적 인공 생산물 대부분은 만들어진 역사가 채 100년도 되지 않은 것들인데 의시들은 이것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도 장담할 수 없다고들 합니다 . 물론 벌꿀도 상당 영양소는 수분과 당분이지만 아직도 100% 그 영양성분과 효과를 다 밝히지 못했습니다 . 어쨋던 우리로서는 가장 검증된 자연 식품 중 하나라는게 펙트죠
한봉이나 양봉이나 꽃에서 모아온걸 수분을 날리고 약간의 발효(?)로 장기저장이 가능한 상태가 되면 6각형의 저장 집위를 밀봉한다. 꿀을 많이 모아놓으면 게을러지고 장마철 지내며 그동안 모아놓은 꿀 먹어버려 생각보다. 다양한 꽃의 꿀이 모이는게 아니다, 한봉은 월동준비가 거의 끝날때 한번만 따므로 완전한 꿀 상태이고 양봉은 밀원이 많아 꿀을 많이 모아노으면 수시로 따므로 덜농축된 꿀이 많이 섞여 꿀이 부드럽다. 성분은 거의 비슷하고 꽃 종류별로 향기와 색갈만 조금 다르다. 꿀을 나무틈에 뫃으면 목청꿀, 돌틈에 뫃으면 석청, 인공 벌집에 모으면 토종꿀, 양봉은 벌 종류가 조금다르나 모두 꿀은 성분이 거의 비슷하다.
양봉은 꿀을 생산하는 산업입니다. 그러나 흔히 부르길 양봉과 한봉을 구분합니다. 양봉을 서양의 벌을 활용하기 때문에 서양의 '양' 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토종벌을 활용한 한봉과 배치되는 말로 이해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집에서 소규모로 한봉하시는 산촌지역분들은 지역을 돌며 양봉하시는 분들을 싫어합니다. 서양벌이 토종벌을 물어죽이고 약탈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양봉업자들이 나타나면 공무원이 해결할 수 없는 퇴거 요청 민원을 넣기도 합니다...
그렇게 집을 빼앗긴 벌들은 전멸.. 한국에 벌이 없는건 의외로 기후탓만은 아닐듯? 근데 양봉꿀 과 토종꿀은 성분이 다릅니다. 양봉꿀(사양꿀)은 설탕물을 먹여서 인공적으로 키우는거고, 토종꿀(아카시아꿀)은 꽃에서 채취한 꿀로 만들어진것임. 구별은 색상에서 차이나는데. 그외 사양꿀은 밖에 두면 굳는데. 아카시아꿀은 장기간 밖에 있어도 액체상태를 유지함
아카시아꽃이 사시사철 피나요? 한 철 피고 마는데... 토종벌은 아카시아 꽃 필 때 잠깐 일하고 나머지 일년 남은 기간 동은 계속 놀고 있겠습니까? 아카시아꽃이 필때는 서양벌이나 토종벌이나 죄다 아카시아꿀 땁니다. 양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철이 바뀌면 그 때 그 때 다른 꿀 따러 다닙니다.
님. 사양꿀은 벌들에게서 꿀을 채취한 후에 꿀 대신으로 넣어주는 사양액과 꿀이 섞인 것이고, 아카시아꿀은 그냥 아카시아나무의 꽃에서 채취한 꿀입니다. 근데 그걸 사양꿀=양봉꿀, 아카시아꿀=토종꿀이라 구분하시면 큰일납니다. 기본적으로 사양꿀은 향이 옅거나 느껴지지 않는 반면 아카시아는 그 특유의 향이 있는데 님 말대로 구분지어버리면 몇몇 사람들이 '아, 양봉업으로 얻어낸 꿀은 하급이고, 자연에서 난 토종꿀은 고급이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구요. 양봉업에서 키우는 벌은 두 종이 있습니다. 하나는 서양벌이고, 하나는 우리나라 토종벌인데, 서양벌에 비해 토종벌이 낸 꿀은 진한 한약 향이 납니다. 그게 토종꿀이에요. 아카시아꿀은 토종벌, 서양벌 상관없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카시아꿀을 토종꿀이라 구분하면 안 되는 겁니다.
![제작기간 1년 6개월, 국내 최초 방송!! 말벌집을 초토화시키는 '벌매' [지독한 끌림] EBS 다큐프라임](http://i.ytimg.com/vi/PJ3eWVooTNo/mqdefault.jpg)
토종꿀이라고 더 맛있는게 아닙니다. 양봉꿀은 사양꿀이든 아카시아, 벚나무, 잡화꿀이든 꿀의 단맛이 강하지만 토종꿀은 약재 같은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저트나 간식 용도로는 양봉 벌꿀이 더 맛있습니다.
응 설탕물
@@qrop9775과학적으로 성분 분석하면 똑같은 당이에요.😂
만약 당신이 건강해지고 싶다면 산삼보다 우르사가 더 개쩌는 성분이라는걸 아셔야 합니다.😂😂😂
한국사람 종특 : 국산, 토종, 자연산 이런 단어에 신비한 힘이 있는줄 암
@@user-jh7of7cl8s 특별한 경우를 제하고 일반적으로 그곳에 살아온 사람은 그곳의 자연에서 나는 것이 몸에 더 잘 받죠. 그것을 먹는 곳에서 나는 식물이나 동물이 다른 곳에서는 취급 못 받는 이유가 있는 법이 대부분이지
아카시아 꿀 ㅡ수분함량 20ㅡ23프로가 정말 맛있습니다. 꼭 농도가 좋다고 더 맛있는것은 아님니다.
꿀 전문가로서 한마디 하자면 자연산꿀은 독성있는 꽃에서 꿀을 채취할 수도 있어서 먹고 신경독 때문에 죽을 수도 있으니 식약청에서 정밀검사 진행 후 먹는걸 추천합니다
오....몰랐네요
꿀벌이 한번 거른거라 먹고 죽지는 않음ㅇㅇ 독성이 남아있을수는 있지
그건 양봉도 같죠 벌이 종류골라서 꿀채집하는게 아니니
@@user-uj1ou3ql7l오 그럼 방사능 해바라기에서 꿀을 채취한거도 걸러주나요
베니스 유령살인 사건 보시면 유독성 꽃에서 채취한 꿀을 먹고 딸이 죽습니다
장금이의 꿈에서는 고마워하는 마음없이 채취하면 벌침 쏜댔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금영이는 벌침맞고 다쳤다죠
오... 그럼 베어그릴스 형님이 쏘이셨던 에피소드에선 감사한 마음이 없었군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아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시아버지가 양봉하시는데 아카시아 나무가 엄청나게 많이 있는 칠곡에서 얼마간 금액을 지불하고 아카시아꿀을 매년 따고계신데 꿀이 정말 향긋하고 맛이 좋음. 그런데 그 아카시아 나무 있는 곳에서 조금만 밑으로 내려가면 그렇게 사람들이 꿀을 많이 팔고 있다더라. 지나가는 사람들은 아카시아가 많은 곳이니 당연히 진짜 꿀이겠거니 사간다던데, 정작 그곳에서 벌통 가진 사람은 시아버지 것 밖에 없다고 함,,, 벌통도 없이 저 사람들은 어디서 꿀을 채밀해 와서 파는 건지 의심스럽다고 하시더라. 그러니까 함부로 꿀 사지 마세요.
뚝뚝 떨어지는 꿀 놔두면 벌들이 알아서 집도 수리하고 떨어진것도 빨아다가 다시 저장해둡니다 👍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앜ㅋㅋ 저도 궁금했엇는데 청소 전문가겠네요 꿀벌
휴 사실을 알고 편ㅡ안
오 떨어지는꿀 보고 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걸 다시 모은다니 안심이 되네요
꿀벌들 너무 착하고 귀엽당❤
맛으로 따지자면 차이는 거의 없으나 양봉꿀이 더 맛있습니다. 그저 석청과 목청은 1년에 2~3번, 많으면 4번 채밀하는 우리나라의 양봉 꿀과는 달리 1년이상 숙성되는 것들이 많고 오로지 채취로만 얻을 수 있기에 비쌀 뿐 입니다. 또한 어차피 둘 다 비슷한 서양에서 들여온 벌이며 오히려 관리되는 양봉꿀이 더 위생적이고 맛도 좋습니다. 관리되지 않은 꿀벌집은 독성을 품고있는 경우가 있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으니 알러지가 심한 분은 안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심지어 목청꾼들의 경우 남의 사유지에 불법으로 들어와 나무를 멋대로 훼손하고 채취해가는 경우가 아닌 경우보다 훨씬 많습니다. 신고하면 벌금 먹거나 징역 살 수도 있으니 따라 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마세요.
개인적으론 자연산은 톡쏘는..? 맛같은게 있고 뭔가 시큼하면서 먹고나면 입안에 살짝 한약같은 향이 있어서 다른거랑 섞어먹는건 별로 같음
케이크 떡 아이스크림 등등 같이 곁들어서 꿀을 먹는거나 요리하는 용도로는 매우 별로고 한조각 꿀만 먹는다고 생각하고 먹었을때 좋은것같음
요리용이나 뭐 찍어먹는 용도로는 아깝기도하고 맛도 안어울렸음
😅😅😅
네 양봉업자의 연설 감동적이였습니다.
그래도.목청.석청꿀 먹을련다.
@@user-oc4lb8ct2i 마...음대로 하세요?
꿀은 몸에 좋다는 이유로 체질에 상관없이 그냥 먹으면 큰일 납니다
특히 석청은 매우 위험하죠
특히 태음인 입슬 부풀수 있음
@@동물을사랑합시다소음인은요?
@@SAM-G9꿀이 소음인에게
맞는 음식임
동남아 꿀은 독성이 있을수 있으나
국내산 목청 석청
토종꿀은
폐암 위암 간암에 효과가 좋습니다
@@jayoujajeM병하네 진짜
꿀은 벌이 어느꽃에서 꽃가루를 채취하는가에 대해 완벽히 통제할 수 없으므로 아기에게 먹이는건 지양해야합니다
꿀은 영아 보툴리누스증 때문에 애초에 아기한테 먹이면 안됨 안전한 꽃이든 아니든
ㅇㅇ 잘 모르고 애기한테 먹였다가 사망한 경우도 있어서 애초에 꿀 자체를 먹이는게 금지..
꿀에는 클로스트리디움이라는 식중독균이 있을 수도 있어 영아에게 위험합니다. 꿀은 수분활성도가 낮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식중독균이 바로 클로스트리디움입니다.
꿀사면 표지앞에 영유아한테 먹이지말라고 경고문구 써있어요.
아 그래서 꿀 먹이지 말라는거구나
양봉꿀은 아카시아꽃이나 밤꽃같이 꽃이 피는 장소로 이동하여 바로 추출하지만 토종꿀은 한자리에서 1년 이상 숙성 후 꿀을 뜨고 또한 수많은 종류의 꽃에서 모은 꿀이라 양봉꿀에 비해서 성분도 다양한 만큼 약효와 독성도 주변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
꿀에서 무슨 대단한 효능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식품일 뿐입니다. 약이 아니에요.
양봉꿀이 오히려 더 안전합니다.
목청이나 석청은 잘못 먹으면 위험합니다.
실제로 히말리야 산 석청 먹고 죽은 사람도 있어서 수입 금지되어 있습니다.
헐 감사 감사
그냥 별미로 먹는거지 약효 기대하는 사람이 있긴함?
@@rickenbacker660먹고 죽어도 별미니까 그러려니해라 너는
달달해서 ㅊ먹
꿀은 그냥 설탕과 비슷함. 당뇨환자에게는 극약.
토종벌과 양봉은 벌 종류가 다르고 물어오는 꿀의 종류가 다름. 양봉의 경우 아카시아 꿀이 대부분이고, 개화시기에 맞춰 이동하면서 꿀을 채취함. 토종벌의 경우 아카시아 꿀을 못 물어오기에 대부분 주변의 잡화를 가져오며 이동하지 않고 대부분 한자리에서 키움. 목청과 석청은 말 그대로 나무안에 집이냐 돌 틈에 집이냐 차이고 결국 그 안에 있는 벌의 종류와 벌이 물고 오는 꿀의 종류에 차이가 있는거. 토종벌꿀은 꽃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에 알레르기 심한 사람이나 면역력 약한 어린이에게는 추천 안 함. 사양꿀이라는건 결국 설탕물을 벌이 먹고 뱉은 거고 그래서 그거 먹을거면 그냥 설탕 드시는게 편함. 그리고 양봉업자들이 아카시아 꿀이 숙성되기 전 빠르게 채밀하고 채우고 하느라 바뻐 수분 함량이 높고 그래서 인위적으로 농축을 함. 수분을 날리기 위해.
벌이 한번 먹었다 토한 설탕물이 꿀이라 꿀 자체에 특유의 향이 있어서 사양꿀도 팔리는 거죠
애초에 꿀이란 거 자체가 꽃이 내놓는 ‘설탕물’을 벌이 빨아먹고 토한거라서
사실 사양꿀이 가장 근본적인 꿀인셈이죠
세세한 향 같은 풍미 문제라면 몰라도
목청,석청은 벌들이 자연에서 독성이있는 꽃의 꽃가루를 먹었을수있어서 독성이 있음. 그래서 네팔여행가면 현지에서 판매하는 히말라야 석청같은경우 많이 먹으면 마비가 되거나 쇼크가 와서 기절할수도있음.
자연스럽게 개구라를치시네요.. 양봉꿀보디 토종꿀이 맛있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꿀상태에서는 구별 불가능합니다..
가능한데요ㅋㅋㅋㅋ
@@user-lh3ye4xl8i 마그네슘과 자당, 포도당, 수분 함량 계산해서요? 애초에 한봉(aphis cerena)은 꿀 생산에 적합하지도 않은 종으로 꿀 생산량이 양봉(aphis melifera)보다 적어요. 토종꿀은 인터넷에서 팔지도 않고 가끔 국도변에서 팔고 그런 수준이지요. 토종꿀임을 증명 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토종꿀의 정확한 정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드니 토종꿀이다! 라고 하는 농가도 있고, 한봉이 생산한 꿀만이 토종꿀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농가도 있지요. 백보 양보해서 한봉이 생산한 꿀이 토종꿀이라고 해 봅시다. 여기서 토종꿀에 서양벌이 생산한 꿀과 섞인경우, 구별이 불가능합니다.(설탕으로 만든 사양꿀을 섞지 않은 이상 탄소동위원소비는 -23.5 보다 낮을것) 한국양봉협회에서도 꿀의 종류를 밀원에 따라서 구별하지(Ex. 밤꿀, 아타시아꿀 등) 꿀을 생산한 벌에 품종에 따라 구별하진 않습니다. 토종꿀에 정의도 정확하지 않은 마당에 구별이 가능하다라고 하는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user-vr5sn3db6o 극도로 주관적인 요소에서 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 드렸죠. 그리고 밀원에 따라서 맛은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부터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지역축제에서의 토종꿀 판매도 단속한 결과 90% 이상 사양꿀이 나왔죠. 토종꿀은 사실 생산하는 것이 많이 어렵습니다. 채밀도 단 한 번 밖에 할 수 없으니까요. 너무 대단하다고 했는데, 네. 당신과 비교하자면 그래도 제가 더 대단하죠. 모든 것이 통제당한 미래에서 왔냐고 하는데, 이건 통제가 아니라 기준입니다.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거면 소비자가 믿고 꿀을 살까요? 보아하니 성경에 죽고사는 사람 같은데, 당신같은 사람한테 십계명은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거랑 같지 않을까요? 제가보기에는 그리스도인 보다는 바리세인같이 보이네요ㅎㅎ
애초에 토종꿀자체가 채취되는 환경이 천차만별이라 개존맛일수도 개노맛일수도 있는데 자연산에 환상있는게 웃기긴함
존나 스펙트럼이 넓은게 자연이고 그걸 일정범위로 좁힌게 인공인데
맛이 확연히 다른건 설탕을 먹여서 만든 사양꿀이고, 아카시아꿀같은건 토종꿀이랑 전혀 차이가 없는데 그냥 영상 만드는 사람이 양봉꿀=사양꿀=맛없음 으로만 생각하는듯
히말라야 석청도 독성이 강해서 알러지 있는 분이 드시면 위험하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에서 사투리 느껴져서 웃었네ㅋㅋ
카리나 사투리생각남 ㅋㅋㅋㅋ
TTS임
우리나라에서는 에서.... 경상도 AI가 발견되었습니다.
저런 꿀 잘못먹었다가는 저혈압와서 약써도 안올라가요...조심들하셔요
내 집 마련의 꿈을 앗아가는 장면
할아버지가 산속에 터를 잡고 사시는 자연인 같은 분이셔서 휴가때나 명절때마다 가서 여러가지 먹었는데 특히 석청꿀? 이라는거 먹었을때 마냥 단맛만 나는게아니라 약간 한약같은 쓴맛이랑 놀이터에 있는 철봉맛? 난다니까 할아버지가 귀엽다고 껄껄 웃으시면서 들고있던 멧돼지 갈빗대로 꿀밤때리셨음ㅋㅋ 그 갈빗대 그대로 구워서 소금뿌리고 먹었는데 진짜 아직도 그 맛을 잊을수가없음
누가 사냥한 멧돼지를;; 일부 나눠주셔서 찜해먹엇는데 그냥 씹을수가 없어서 ㅋㅋ 다 버렸어요
놀이터에 있는 철봉맛은 뭐여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기네 이분
실제로 석청은 철맛 난다고 그랬음 ㅋㅋ 석청 목청은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효능을 먹는거라
이게 ㅈㄴ 웃긴게 콘크리트 벽에 생긴 꿀도 석청이고 목재로 된 집에 생기는 꿀도 목청임 ㅋㅋㅋㅋㅋ
저기 뚝뚝 떨어지는게 다 돈이라니
자연산꿀은 채밀 못하게 법으로 막아야 한다 진짜.
뭐 주는것도 없이 모아둔거 다 강탈해가면 재들은 어케사냐?
쟤들은
다큐에서 봤는데 딱 겨울 버틸 만큼만 남겨두더라구요
벌들도 이사를 합니다
누가 나약하래?
@@box3308애초에 생태계는 영겁의 시간을 거쳐 균형이 맞춰져있기 때문에 인간이 과도하게 개입하면 혼란이 찾아오고, 그 혼란을 무시하고 계속 개입하면 돌이킬 수 없어짐.
그레이아노톡신은 석청에서 발견된다기보다는 특정 꽃에서 나온 꿀에 있는 독성 성분입니다.
보통 히말라야에서 나오는 석청에서 많이나오죠
해발고도 3000미터에서 자라는 철쭉꽃에서 나온 꿀에서 나옵니다
열심히 만들어 놓으면, 인간들이 다 가져가버리고.. 이게 자연학습되면, 벌들이 더이상 꿀을 생산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꿀벌은 믿어도 사람과 설탕은 믿을 수 없다
히말라야 트레킹 갔다가 같은 팀에 있던 아저씨가 네팔 길거리서 판매하는 석청 사갖고와서 트레킹 중에 당보충한다고 밥숟가락으로 퍼먹고 쓰러져서 헬기불러 병원 실려감 여행 간 비용보다 헬기 부른 비용이 더 많이 든걸로 안다
맛만따지면 토종꿀보다 양봉꿀이 더 맛있지않나
토종꿀은 쓴맛나
안먹어보고 헛소리하네ㅋㅋㅋ
불쌍한 꿀벌들 애써 모아놓은걸 한방에 털리다니 ㅜㅜ
갑자기 프응 석청이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보통 양봉꿀을 더 맛있다고 할 거임ㅋㅋ
자연산 벌꿀은 채취하는 꽃이랑 환경도 다르고 벌 상태도 다 다른데 자연산이 무조건 맛있네 뭐네...
정답은 자연산은 맛있을수도 맛없을수도있고 양봉꿀보다 더 달수도있고 덜 달수도 있다는거다
그게 자연이야 무슨 자연이 공장마냥 환경이 통일되어있고 생산물이 균일한줄아나 ㅋㅋ
목청 높여 소리치고 목청 먹으면 좋음 ㄷㄷ
석청 목청은 잘못먹으면 안맞는 사람은 실려갑니다. 재수없으면 사망임...
양봉꿀과 토종꿀은 차이가 없습니다. 석청과 목청도 가공 후에는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비싸니까 맛있게 느껴질뿐입니다.
가공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으나 각 특색을 살려놓는게 핵심이라고 보네요. 같은 와인이라도 5년산과 50년산은 오랜 시간 걸쳐 일어나는 미세한 성분 차이로 인해 다양한 풍미 차이가 생기듯, 꽃꿀 역시 맛과 향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는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약으로써 성분을 따지자면 큰 차이가 없겠지만요.
@@must5008 정말로 5년산과 50년 산이 그런 의미가 있나? 만약 둘의 성분이 반대라면 너는 5년산을 가치있게 여길까? 아니겠지. 결국 미묘한 성분의 차이가 아니라 50년이라는 세월을 보고 마시는 것에 지나지 않아
@@niddhog8181 당연한 말씀 밖에 없네요. 오랜 시간 걸쳐 나온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수요도 없을 거고 소비자가 그것을 긍정적이게 바라볼 필요도 없겠죠??? 무작정 오래된 것을 좋다고 하는게 아니라, 오래된 술일수록 그 풍미로 인해 가치가 오르는 술을 전제로 두고 말하는겁니다. 고급 술 대부분 생산시간이 매우 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시간 또한 가치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반말까지 써 가며 태클을 거시는지 모르겠네요?
@@niddhog8181당연히 더 맛있어서가 아니라 더 희소해서 가격이 붙는거임. 고기로 예를 들어도 그냥 보편적인 입맛으로 따져서 맛있는거만 찾아먹을거면 평생 돼지소닭 같은거만 먹으면 되지만, 특이한 맛을 가끔 원하니까 양고기 같은거도 먹잖아요. 근데 양을 돼지급으로 공급하면 돼지만큼 인기가 있겠어요? 그건 아니거든요. 별미란건 맛있어서 별미가 아니고 가끔 먹으니까 별미인거임
@@niddhog8181 모르는 사람과의 첫 대화를 반말로 시작하는 것은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특징입니다.
사투리 못 숨기는 게 개 웃기네ㅋㅋㅋ
화란아 꿀에도 순정이 있다.
니가 순정을 몰라 주면 그땐 양봉업자도 깡패가 되는거야
우리나라애서는 ~사투리ㅠ오졌다
꿀벌집좀 파괴하지마라 따려면 복구하게 조금만 따던가
하여간 욕심은 끝이 없어가지고
우리나라 꿀중 독성으로 사망할 정도의 독성이 없음....다만 환자 특히 간이나 신장 환자는 복용시 주의를 요하지만.... 그리고 특히 히말라야산 석청이나 목청 양벙이던 한국사람은 먹으면 사망할수 있음....독성이 아주 높음.... 독에 대한 면역이 우리나라사람은 접해보지 않은거라 위험함....
우리집은 80년대 부터 석청꿀만 먹어왔습니다 그 당시에도 꿀을 한번 살때 그 당시 시세로 300만원정도씩 지불을 했었는데
전라도 멀리서 키가 180도 훌쩍넘는 할머니가 기차타고 머리에 짐을 지고 집까지 오셔서 집에서 큰 다라이 위에 망을 치고 나무로 매달아놔 벌꿀을 내려줍니다 한 일주일 정도 내리고 나면 그 큰 다라이가 꽉 찹니다
그럼 그걸 단지에 담아놓고 어른들은 인삼가루를 함께 타서 꿀물을 매일 먹곤 했는데
그 많은 양을 내려도 2년도 채 먹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저도 어릴적부터 매일 아침마다 눈을 뜨면 따뜻한 꿀물을 한잔씩 주시던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석청꿀 많이드셔서 효과좀 보셨나요?
80년대 키가180할머니라니 예사롭진 않아보이는데요
@@SAM-G9꿀의 신비한 효능이라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거인증에 걸린 환자임
와 마지막장면 보기만 해도 막 가렵고 따가워지는 느낌ㅋㅋ
꿀벌들아 멸종하지 말아다오ㅜㅜ
성분은 같아요
서양벌이 야생에서 모은 꿀과
동양벌이 야생에서 모은 꿀
같을까 다를까
그냥 꿀을 몸보신용이 아닌 식품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는데
석청은 꿀 중간에 자르면 꿀 흘러내리는 게 너무 아까움 ㅠㅠㅠㅠ 다 먹는건데
흘러내린 벌꿀은 다시 벌들이 모아갑니다.
일종의 뽀찌라고 볼 수 있죠.
@@BlizzardTheBest 오 다행이네요
@@BlizzardTheBest뽀찌 개웃기넼ㅋㅋ
@@BlizzardTheBest 은행 강도가 도망가다 흘린 돈이 뽀찌냐?
@@BlizzardTheBest원래 걔네꺼잖아ㅋㅋㅋㅋㅋㅋ
양봉은 기를 양자를 써서 모든 벌키우는걸 양봉이라 함 정확히 따지자면 꿀은 영양학적으로 어떤꿀이 더 좋고 덜 좋고에 엄청 큰 차이는 없음 꿀은 거의 단당으로 이루어짐 다만 꽃종류와 벌품종 마다 소화액 이 달라 맛에 차이가 있음 즉 석청 목청 양봉 영양성분에 큰 차이가 없다는거임 재대로 알지못하면 이런것좀 안올렸으면 토종꿀이 더좋다 뭐가 더 좋다 이런건 솔직히 플레시보효과임
야생 꿀이나 양봉이나 같은 꿀이다.
단지 양봉꿀보다 야생 꿀이 조금 더 숙성 되어 있을 뿐...
양봉업자들이 저 목청을 수집하겠다고 나무 여기저기 파헤치고 다니는데
알빠노
@@후우꾸꾸우후오오후우등신
양봉업자는 자기 벌 관리하느라 바쁜데 뭔소리야ㅋㅋㅋ
양봉업자 개바쁨😢😢말벌이며 새며 곤충이며 한순간에 벌꿀통이 초토화 되어서 거의 24시간 붙어있음 프응 유튜브 봐라 이런 루머 퍼트리지마
그래서 자연산 꿀을 채집할때 개꿀~! 이라고 소리치는구나
벌 넘 귀여움 ㅋㅋ 개열심히 삶 ㅋㅋ
양봉과 토종은 벌 종류가 달라요.
토종벌은 예전부터 있던 토착형 벌이고
양봉은 외국에서 들여온 종류의 벌이라 양봉이라고 합니다.
일단 벌 사이즈가 조금 달라요.
토종벌이 색이 진하고 엉덩이가 작습니다.
그리고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토종벌은 근처에 양봉을 하는 집이 있으면 수확량도 작고 벌의 개채수가 빨리 늘지 않습니다.
기르는 벌통도 조금 다르도 꿀을 뜨는 시기도 차이가 납니다.
토종벌은 1년에 한번 추수가 끝난 겨울 직전에 떠요.
향도 강하고 좀 더 다채로운 맛이 나는 꿀이 됩니다.
가격도 비싸고 벌을 치는 것도 쉽지 않아요.
반면 양봉은 철따라 꽃따라 금새 꿀을 떠서 아카시아 밤꽃 잡화 등 다양하게 뜹니다.
꽃에 따라 맛이 다르고 수확량이 많아 비교적 접하기가 쉽습니다.
야생벌이 나무에 자리 잡은 꿀은 목청
돌틈에 집을 자리 잡은 꿀은 석청이라고 합니다.
이상… 벌을 많이 키우던 집 막둥이었슴다
아카시아, 밤꽃, 잡화꽃 중에 어떤 꿀이 맛있나요? 그리고 잡화는 언제 채취한게 잡화꿀이에요?
@@SAM-G9 취향따라 다릅니다.
저는 토종꿀이랑 가장 비슷한 잡화를 좋아해요.
아카시아는 꿀 특유의 향이 약하고 가볍고 깔끔한 맛이라 음식할때 가장 많이 쓰구요..
밤꿀은 약간 쌉쌀하고 특유의 향에 색도 밤색에 가까워요..그래서 호불호가 많은 꿀이에요.
그래서 음식에 재료보다 단독으로 써요. 항염작용있어서 감기 걸렸을때, 저는 배도라지청 만들때 섞어 씁니다.
잡화는 여러가지 꽃이 섞여 있어서 맛이 좀더 풍부해요. 토종꿀이랑 가장 닮은 맛입니다.
토종꿀은 묵직해요.
냉장 보관한 꿀을 한숟가락 뜨면 꼭 버터를 뜨는 느낌이랄까? 액체보다 반고체에 가까운 느낌으로 떠져요.
한통 남았는데 아껴서 약처럼 사용합니다.
어릴때 집에서 토종벌을 치다 보니
벌도 많이 쏘이고 늘 꿀을 먹어서 그런지 자라며 감기한번 앓지 않고 컸어요.
토종꿀을 가장 좋아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80-90초반에도 아주 작은 한통에 10만원에 거래되었거든요-토종꿀은 양봉벌꿀의 큰병의 반보다 작습니다) 진품일까 싶은 의심이들어서 구매가 쉽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다 먹어봤는데 나이드니까 밤꿀이 젤 맛난듯 ㅋㅋ
석청꿀...예전에 장금이의 꿈 애니에서 나왔어서 알았죠..
그리고 토종꿀 저 먹어봤는데 일반 시중 벌꿀보다 엄청 달아서 혀가 아리더라구요..
일반꿀보다 토종꿀이 더 맛있나요?
@@SAM-G9 맛은 모르겠는데 토종꿀이 훨씬 더 달았어요
설명하는중간 사투리에 눈이 번뜩
먹을거 많은데 꿀은 꿀벌들 먹게 좀 놔두자
그렇지 꿀은 꿀벌먹게 놔둬야지. 우유는 송아지 먹게 놔두고
토종꿀은 과당보다 포도당이 함량이 더 많아서 당뇨환자에게 부담이 덜합니다. 그래서 일반꿀보다 가격이 더비싼겁니다 양봉은 식용. 토종벌꿀은 약용입니다
음성은 기계가 읽어주는거 아니였나 왜 사투리 억양이 들리지
특히 “우리나라”에서 강하게 느껴졌음ㅋㅋㅋ
사람목소리를 변환해주는건가봄. tts
맛은 양봉 아카시아 꿀이 최곱니다.
토종꿀은 1년에 한번 채취하기에 온갖 잡화꿀이 농축되어 있죠. 토종꿀이 더 맛있다기 보단 약효가 더 낫다고 볼 수 있죠.
촌집에 토종벌살길래 꿀먹어봤는데 머리가 띵함!!
왜 띵해요?? 너무 달아서? 아님 써서?
왜? 꿀벌들꺼를 자꾸 훔쳐가냐!!!!
그러니가 개체수가 줄지
꿀벌들 입장에서 얼마나 허무할까!?
보상금 한푼 못받고 땅빼앗기는 기분일듯
원래 양봉할 땐 다 가져가지 않고 벌들이 먹을 만큼 남기고 채밀합니다.
그런데 자연산은 벌을 쫓아내야 벌집을 채취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벌집을 남겨놓는다 해도 벌이 다시 돌아와 산다는 보장이 없으니 그냥 한번에 채취해버리는것이죠.
결국 인간의 욕심때문입니다.
@@JELLY_F1SHY티비에서 봤는데 자연산 꿀 채취할때도 남겨놓던데여
너가 살린 생명이 많을까, 해친 생명이 많을까
남탓하기전에 자신을 먼저 봐라
넌 그냥 허례허식으로 가득찬 위선자일 뿐임
꽃 속에 있는 꿀과 벌집 속에 있는 꿀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꽃 속에 들어있는 당(꽃 꿀)이나 사탕수수/사탕무 속에 있는 당(설탕)이나 어차피 식물에서 만든 당입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 것들을 벌이 먹고 벌 뱃속에서 나오는 성분이랑 섞어서 토해 낸 것이 벌집 속의 꿀, 벌꿀입니다. 사람이 벌꿀을 먹으면 꿀의 당 성분은 더 작은 당으로 분해되어 흡수되고 당 이외의 다른 성분-벌 몸속에서 분비된 것-은 그것대로 흡수됩니다.
명심하세요 꿀은 식품이지 약이 아닙니다. 식품을 약처럼 팔아먹는 장사치들에게 속지 마세요
약으로 쓰여뷩시나
@@user-zq3uc2eu1j 개똥도 약으로 쓰인단다.
동의보감에 나온다. 백구시라고 ㅋㅋㅋ
꿀이 약이라고 하는 건 동의보감 수준의 얘기지.
오래 전에 영양실조 걸린 사람들 많을 때나 약이지.
그 때는 밥이 보약이라고 했어
왜 벌들이 힘들게 모은거 훔쳐가냐? 도둑놈들아
넌 그런말하려면 돼지고기 소고기 먹으면 안돼
알빠노? ㅋ
양봉업자가 집도 줘 천적도 잡아줘 겨울에 춥지말라고 보온도 해줘 먹이 부족할 거 같으면 먹이도 넣어줘.. 야생에서 사는 벌보다 훨씬 호사스럽게 살게 해주는 대신 꿀 좀 가져가는건데 뭐가 문제임
아 물론 목청 석청은 날강도가 맞음
벌한테 설탕 한줌이라도 줘봤나
이런 위선질 하는 애들이 더 역겨움
잘 못 먹으면 저승사자 하고 하이파이브 할 수 있습니다.
주의 하여 섭취 하시길 바랍니다.
와 뭐라는지는 안들리고 왤케 맛있어보이냐;;
맛있겠다
독성이고 뭐고 한입 먹었으면..
애초에 식품인건 둘째치더라도, 양봉은 재벌 기업이 하청 주고 직접 관리하면서 적당한 재료로 공장 굴리고, 일감 없을땐 본청에서 소비할 부품이라도 생산하면서 라인 관리하는 공장에서 나온 제품이고, 목청이나 석청은 소규모 기업장에서 아무데나 전화돌려서 일감 들어오는거로 되는대로 만드는 공장에서 나온 제품에 가깝지 않나? 중소기업이나 가내수공업이라도 유연하게 돌아가면 고점은 더 높을 수 있겠지만, 안전 규정같은거 신경 안 쓰는 사장이 만들면 더 위험하기도 한데다 평균적인 수준은 오히려 대기업에서 막 찍어내는거보다 떨어지는거 생각하면, 쟤네도 평균적인 품질은 그다지 안 높고 뭔 재료 쓴건지 모르니 위험할텐데.
당연히 토종꿀이 더 맛있다는 건 뭐냐
양봉이든,토종이든,석청이든,목청이든,
우리나라 꽃에서 똑같이 채집한것이 어찌 틀리다는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1인 입니다.
좋은 꿀은 밀납 봉개 꿀이어야 최고이죠~
완전 익은 꿀인데
밀납 두껑 안닫힌 꿀은 덜익은 꿀입니다~
봉개꿀이 귀한건 맞죠.
맛은 봉개 안한게 더 맛있어요.
봉개 안한건 딱 먹으면 올~~~
봉개한건 먹으면 켁~!!
티스픈 반개 기준임
설탕물 가득 주면 겨울에 먹으려고 잔득 봉개해 놓습니다. 사양꿀이지요.
저는 그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봄이되고 채밀시즌이 되면 그꿀 다 빼다가 창고에 모아놓습니다.
진짜 꽃꿀 채밀할때 섞이지 않아야 하니까요.
나중에 벌 먹이 부족할때 빼놓은 사양꿀 사용하기도 합니다.
봉개꿀이 진득하니 좋아보이지만 사양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짜 꽃꿀은 봉개되기 전에 채밀하느라...
저는 양봉업자입니다.
@@farm5kim
양봉인?? 일반인?? 이 아닌 개인적인 맛 평가 입니다. 제가 너어무 단걸 못먹어요.
사양꿀 봉개 이쁘게 한걸 저밀장이라고 하죠. 고이 모셔 놨다가 써야죠~ 자산인데~
진짜꿀만 따시니 꿀로서 쳐다보지 않는다라는 맥락이시겠죠.
그냥 제 싼 입맛에 헛집에 찬 꿀이 그냥 그대로 제일 맛있는데 그걸 꿀이라고는 판매를 못하니.... 지인들 한테 그냥 선물로 드리고 있어요. 제 입맛엔 맛있어요. 딱이에요.
진짜꿀은 그냥저냥 싫은정도?
봉개꿀은... 침이 쏠려서 못 먹어요. 짜증이 나요. 맛있다?? 달다?? 4g정도? 극 소량 먹으면 괜찮지만? 넘어가면 약처럼 참고 먹어야 해요.
개인적인 입장으로 진짜 꿀 밥숟가락으로 맛있다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 꿀 검사나 건강검진 받아 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알림 떳길래 답변 달아 봅니다. (너무 단건 못 먹는 양봉업자)
목청 석청은 채취하면 꿀벌은 뭐 먹고 사나요?
아직 인류가 가지지 못한 기술 1. 고준위 방사능 폐기장 2. 가짜 꿀 판별법
2번은 사양벌꿀처럼 구별할 수 있지 않나요?
걍 검사하면 다 나와요
@@finumemr사양벌꿀도 진짜 꿀인데요..
@@Nizrin-사양꿀은 설탕임
@@user-qq4et8gb9t 사양벌꿀은 벌이 설탕을 먹고(사양액) 만들어낸 '꿀'입니다. 물론 성분은 뭐 말 안해도 다들 알겠지만 그렇다고 가짜꿀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어쨌거나 벌이 만들어 낸 거라서..
신기하네.. 벌이 꽃에서 꿀을 뽑아 모은건 같은데
석청, 목청 다 맛이 다르고 약효도 있고 하루 권장량도 다르다니. 벌은 꿀을 삼켰다 뱉어서 꾸덕하게 만드는데 꿀벌 종마다 효소가 다른건가?
석청은 2년 숙성 시켜야 함 그래야 먹을 수 있음 저번 다큐에서 봄 지리산 석청 다큐에서 나옴
토종벌은 좀 보호해라ㅋㅋ
양봉꿀 토종꿀의 차이는 양식이냐 자연산이냐의 차이가 아니라 꿀을 만드는 벌의 차이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봉 vs 토종벌). 토종벌을 키워 꿀을 재배하면 토종꿀을 재배하는 것입니다. 그레이아노톡신은, 석청이 많이 재배되어 전세계적으로 석청으로 유명한 지역이 있는데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히말라야 산맥 언저리로 기억함), 해당 지역에 철쭉 친척뻘 되는 꽃이 많아 그 꽃의 꽃가루로 벌들이 꿀을 많이 만듭니다. 한국의 철쭉도 약한 독성이 있는 걸 많이들 아실텐데, 해당 지역의 철쭉 친척은 독성이 더 강해 꿀의 형태로 섭취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단, 독도 잘 쓰면 약이 될 수 있는 만큼, 기력을 북돋는 등의 효능 때문에 소량씩 섭취하면 괜찮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량 섭취 시 인간도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석청에 그레이아노톡신이 있는 게 아니라 특정 지역의 석청에만 그레이아노톡신이 있는 것입니다. 미묘하게 어긋난 정보들이 대부분이네요.
석청 어렸을때 감기걸렸다고 하니깐 친구 어머님이 세번 밥숫가락으로 먹었는데 목이 부어서 잠깐 아팠는데 감기 다나음 ㅋㅋㅋ진짜 ㅈㄴ 좋은듯 다시한번 먹어보고싶다
프로폴리스
그냥 양봉꿀을 세번 먹었어도 나았으려나요?
토종꿀 얘기가 있어서..할아버지 지인분이 꿀 관련 사업?을 하셔서 토종꿀부터 온갖꿀들을 먹어봤는데 토종꿀은 단맛이 약하고 홍상캔디맛?이 약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토종꿀이 더 맛있어요...홍삼캔디를 좋아해서 그런가;; 가장 깔끔한건 아카시아고 디저트용으로는 잡꿀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아카시아는 확실히 꿀의 향이 덜해요.
진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프사 니가할말은 아닌데ㄷㄷ
@@친중파매국노리짜이밍 프사에 욕심 가득한거 보소 평소 위선떠는거 좋아해?
그래서 이렇게 지구를 지배할수있었지
욕심은 나쁜게 아니야 인간의
세력은 우주전체로 더 확장되어야하지
이렇게 걱정하는 글 싸지르는 새 ㄲ 치고 욕심없는놈 못봤다 ㅋㅋ
@@user-hn8ri7dh5s위선질 먼저 해놓고ㅇㅈㄹ ㅋㅋ
꿀은 자연산이고 나발이고 성분은 다 똑같음.
꿀벌이 소화 효소로 분해해서 내뱉은 포도당과 과당이 있을뿐.
다른것은 어떤 꽃에서 삼켜댄 자당을 분해했는지에 따른 꽃향기만 차이가 있음.
오래된 꿀이 약효가 있다? 전혀 근거없음.
통제가 안되는 자연산 꿀보다 통제가 되는 양봉꿀이 훨씬 안전함.
프응은 공구리 아파트 목재 거푸집에서 토종벌+소량의 꿀을 가져와서 하이브리드 콘청인데
어떤 분한테 들었는데 설득력이 있어서 적어본다.
양봉꿀은 채밀하면 차로 운반하기 때문에 도로가 인접한 곳에서 양봉을 하게 되는데 차가 다니고 사람이 다니는 곳은 음료수 라던가 기타등등의 당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것도 전부 꿀벌들이 날라서 양봉사육되기 때문에 실제로 꿀에서 나온 꿀 100%가 아니란다.
목청과 석청이 비싼 이유는 산 깊은 곳에 사람이 잘 안오는 그런 곳에 오롯이 꽃꿀과 꽃가루 만으로 이루어진 꿀이기 때문에 영양분과 향이 양봉꿀과는 확연히 다르고 귀하다고 한다.
나도 어디서 들었는데 진짜 설득력 있지 않냐 ?
왜 당연히 맛있을까, 어차피 같은 벌들이 만드는건데
저런 깊은 산속에서 듣도보도못한 풀들 싹다 모아 몇년동안 모은거라 그렇지 않을까요 저거 찾고 그옆에 벌통 갖다놓고 5년뒤에 찾으면 똑같을듯 벌 키우는데 사람 손 엄청 가더라고요
저런건 발견하기 어려우기 발견되기 전까지 숙성되던 꿀이라 그런듯?
발견되기 전까지 몇년간 숙성되고 온갖 잡화꿀을 모아오니 맛있을 수밖에 없죠
숙성의 차이
숙성. 채취 시기가 다름. 토종이든 양봉이든 결국 인공 수확하면 꿀 보관 기간이 길어야 두달? 보통 한달내로 채취하기도 함.
근데 저건 적어도 1~3년임. 그 기간동안 자연 밀납에서 꿀로 스며드는 프로폴리스의 양도 다를 것이고, 말그대로 별별 무기질과 꿀들이 다 모여서 영양분이 매우매우 다양함.
물론 그중 안좋은 성분이 있을 수도 있고, 솔직히 맛있는 맛보단 한약맛에 가깝다고 함.
벌집 받침대로 사용하는 시멘트벽돌에서 방출되는 라돈이 ..양봉벌 다 죽인다.
어짜피 당뇨환자에겐 다 독약들이다..
벌의 종류가 달라요 한봉은 등이 검고 양봉은 노랗죠 맛은 양봉이 일반적 꿀이고 한봉은 약간 한약 냄새같은게 있습니다
국산 석청은 대체로 그레이아노톡신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 밀원이 달라서 .. 히말라야도 어디서 채집하느냐에 따라 다르구요 ^^ 벌꿀은 인류의 가장 오랜 검증된 먹거리입니다 . 많은 분들이 그냥 설탕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은 그냥 설탕 드시면 됩니다 . 수은도 옛날에는 피부미용에 좋다고 먹던 시절이 있었으니 ^^ 화학적 인공 생산물 대부분은 만들어진 역사가 채 100년도 되지 않은 것들인데 의시들은 이것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도 장담할 수 없다고들 합니다 . 물론 벌꿀도 상당 영양소는 수분과 당분이지만 아직도 100% 그 영양성분과 효과를 다 밝히지 못했습니다 . 어쨋던 우리로서는 가장 검증된 자연 식품 중 하나라는게 펙트죠
설탕도 이상한거 넣고 합성한게 아니라 그냥 사탕수수에서 뽑아낸건데요...? 설탕이 몸에 안좋다는건 동의하지만 설탕이랑 수은을 비교하는건 좀....
꿀도 그냥 혼합당인데 ㅋㅋㅋㅋ
ㅋㅋㅋ 무식하면 화학첨가물이라고 이렇게됨
msg도 사탕수수에서 당밀을 추출해서 미생물 발효를 거친다음 불순물을 걸러내서 가루만드는건데 건강에 안좋다는 무식한 애들
그래서 애기들은 꿀 먹이지 말라는거구나~ 독성이 꿀에 왜 있나했더니..😮
장수말벌꿀이 빠졌자나요....그게 꿀중 최고입니다. 알간?
약 팔지마라. 벌이 어디에 집을 짓고 꿀을 따서 모으는가의 차이와, 지역과 기후의 차이일뿐이다. 벌집이 나무속이든 바위틈이든 사람이 지어준 집이든 다를수가 없다. 꿀은 그냥 꿀이다.
인간이 키운
양봉 : 외래종벌 (대다수)
한봉 : 토종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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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꿀 : 자연산
토종꿀 : 야생화 비중이 높을시 (기준 정확치않음)
가짜꿀 : 벌통에 설탕물통을 꼽아주면
그것으로 꿀을 만듬
굉장히 저렴하며 카페등에서 쓰인다
사람:맛있겠누
꿀벌:우리집ㅠㅠ
한봉이나 양봉이나 꽃에서 모아온걸 수분을 날리고 약간의 발효(?)로 장기저장이 가능한 상태가 되면 6각형의 저장 집위를 밀봉한다. 꿀을 많이 모아놓으면 게을러지고 장마철 지내며 그동안 모아놓은 꿀 먹어버려 생각보다. 다양한 꽃의 꿀이 모이는게 아니다, 한봉은 월동준비가 거의 끝날때 한번만 따므로 완전한 꿀 상태이고 양봉은 밀원이 많아 꿀을 많이 모아노으면 수시로 따므로 덜농축된 꿀이 많이 섞여 꿀이 부드럽다. 성분은 거의 비슷하고 꽃 종류별로 향기와 색갈만 조금 다르다. 꿀을 나무틈에 뫃으면 목청꿀, 돌틈에 뫃으면 석청, 인공 벌집에 모으면 토종꿀, 양봉은 벌 종류가 조금다르나 모두 꿀은 성분이 거의 비슷하다.
양봉은 꿀을 생산하는 산업입니다.
그러나 흔히 부르길 양봉과 한봉을 구분합니다.
양봉을 서양의 벌을 활용하기 때문에 서양의 '양' 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토종벌을
활용한 한봉과 배치되는 말로 이해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집에서 소규모로 한봉하시는 산촌지역분들은 지역을 돌며 양봉하시는 분들을 싫어합니다. 서양벌이 토종벌을 물어죽이고 약탈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양봉업자들이 나타나면 공무원이 해결할 수 없는 퇴거 요청 민원을 넣기도 합니다...
꿀 독성 때문에 먹기가 꺼려짐
특히 신생아는 절대 꿀 먹으면 안됨
사망사고 계속 발생하고 있어요
그럼 벌이 햇빛에 집을 지으면?
쾌청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레이션 언니 갱상도 출신 맞는교????
잘 가다가 ( 우리나라 ) 에서
갱상도가 뿌왁~ 티 나뿌네 고마 .. ㅋㅋㅋ
그렇게 집을 빼앗긴 벌들은 전멸..
한국에 벌이 없는건 의외로 기후탓만은 아닐듯?
근데 양봉꿀 과 토종꿀은 성분이 다릅니다.
양봉꿀(사양꿀)은 설탕물을 먹여서 인공적으로 키우는거고,
토종꿀(아카시아꿀)은 꽃에서 채취한 꿀로 만들어진것임.
구별은 색상에서 차이나는데.
그외 사양꿀은 밖에 두면 굳는데.
아카시아꿀은 장기간 밖에 있어도 액체상태를 유지함
아카시아꽃이 사시사철 피나요?
한 철 피고 마는데...
토종벌은 아카시아 꽃 필 때 잠깐 일하고 나머지 일년 남은 기간 동은 계속 놀고 있겠습니까?
아카시아꽃이 필때는 서양벌이나 토종벌이나 죄다 아카시아꿀 땁니다. 양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철이 바뀌면 그 때 그 때 다른 꿀 따러 다닙니다.
맞는 정보가 1도 없는데 너무 확신에 찬 주장을 하시는지...
님. 사양꿀은 벌들에게서 꿀을 채취한 후에 꿀 대신으로 넣어주는 사양액과 꿀이 섞인 것이고, 아카시아꿀은 그냥 아카시아나무의 꽃에서 채취한 꿀입니다. 근데 그걸 사양꿀=양봉꿀, 아카시아꿀=토종꿀이라 구분하시면 큰일납니다.
기본적으로 사양꿀은 향이 옅거나 느껴지지 않는 반면 아카시아는 그 특유의 향이 있는데 님 말대로 구분지어버리면 몇몇 사람들이
'아, 양봉업으로 얻어낸 꿀은 하급이고, 자연에서 난 토종꿀은 고급이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구요.
양봉업에서 키우는 벌은 두 종이 있습니다. 하나는 서양벌이고, 하나는 우리나라 토종벌인데, 서양벌에 비해 토종벌이 낸 꿀은 진한 한약 향이 납니다. 그게 토종꿀이에요. 아카시아꿀은 토종벌, 서양벌 상관없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카시아꿀을 토종꿀이라 구분하면 안 되는 겁니다.
벌 입장에선 집어놨는데 갑자기 겁나큰 원숭이가 온몸에 이상한거 쓰고 자기집 부시는거아니여 ㅋㅋ
꿀벌 : 우리똥 훔쳐가지마!
독성꿀은 우리나라의 꿀이 아니라 외국의 경우입니다
자연산 꿀 채취는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요...벌집 써는게 마음이 좋지 않네요~ 양봉은 자연에도 도움되고 공생하는 개념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