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길이가 쿼드 블래스트를 고집하는 이유, 스타로드, 피터 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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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가오갤 #성길이 #스타로드
    아무튼, 전략도 전략이지만,
    '성길'이가 대단한 건 리더십이죠.
    '성길'이가 데리고 있는 애들을 보면
    사이코패스 화력 덕후
    어딘가 바보냄새가 나는 암살자
    말 졸라 안 듣는 해적천사
    유일하게 개념 박힌 나뭇가지
    분노조절 장애
    투명인간
    결.미.새
    '토니'도 몇 분만에 고개를 떨구는
    미친놈들인데요.
    이런 놈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녀석은
    '성길'이 밖에 없죠.
    유쾌한 성격과
    '노바'놈들도 감아버리는 마성의 남자
    신뢰를 지키는 강직함
    수평적 리더십
    '성길'이는 녀석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성길'이가 하는 건 뭐든지 따라 하고
    '성길'이가 듣는 음악도 미리 준비해 놓는데요.
    왜냐하면, '성길'이에게 음악은
    어머니가 남긴 유산이자,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며
    우주에서 버틸 수 있었던 버팀목이었거든요.
    그래서, 음악에 목숨을 걸기도 하고
    틈만 나면 친구들에게 들려주기도 하며
    결국, 빠져들게 만들죠.
    하지만, 어머니가 남긴 건, 음악만은 아니었는데요.
    '성길'이를 평생 괴롭히는 트라우마도 남기죠.
    참고로, 퍼스트 어벤져에 나온 분과는 나이차가 제법 되기 때문에
    '성길'이의 외할머니로 합의하도록 하죠..
    아무튼, '성길'이의 트라우마는
    어린 마음에 엄마를 떠나보내기 싫어서였겠지만
    엄마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다는 미안함
    에서 기인하는데요. 엄마에 대한 죄송함은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다로 이어지고
    이런 나쁜 기억만 있는 지구에 대한 혐오로 확장되는데요.
    이 녀석들처럼,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지구에 갈 수 있지만
    녀석은 관심조차 없었죠.
    하지만, 이 트라우마는 가오갤 놈들과 은하계를 구하며
    치유되기 시작하는데요.
    개인적으론, 엄마의 선물을 뜯음으로 해서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보지만,
    '제임스 건'은 '성길'이를 미주리주의 꼬맹이로 붙잡아놓습니다.
    거의 30년 만에 지구에 왔지만
    어머니의 묘지에 인사도 드리지 않고 곧바로 떠났다고 하죠.
    아마도, '제임스 건'은 가오갤 1편을 만들 때부터 생각했던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주라는 동굴로 숨어버린 소년이,
    어른되어 집으로 돌아온다"는 그림 때문에
    '성길'이의 성장을 늦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성길'이는 아주 먼 길을 돌고 돈 후에야
    '제임스 건'에게 어른으로 인정받게 되죠.

    아무튼, '성길'이와 '에고'를 봅시다.
    '성길'이에게 아버지는
    유니콘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나타났고
    출생의 비밀과
    외로웠던, 어린 시절에 대한 보상과
    엄마와 듣던 노래 이야기를 나누며
    아버지가 가진 대의에 매료되어 가는데요.
    하지만,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의 관계는 파국을 맞이하죠.
    사실, 둘의 관계는 예견되어있었습니다.
    야구에선 투수와 포수의 관계를
    배터리라고 하죠. 어휴, 아들을 보조배터리로 생각하는 아버지라니
    너도 참 박복하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성길'에겐 '욘두'가 있거든요.

    자, '성길'이와 '욘두'를 봅시다. '성길'이에게 '욘두'는
    증오의 대상이자
    유일한 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의 크기는 차이가 있었는데요.
    허구한 날 때리고, 윽박질렀기 때문이죠.
    그때까지만 해도 '성길'이는 '욘두'의 진심을 몰랐을 겁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추악한 실체를 알게 되고
    자신을 향한 '욘두'의 진심을 하나씩 깨닫는데요.
    그렇게, '성길'이에게 '욘두'는
    우주 최고의 쿨가이이자, 그토록 기다렸던
    "데이빗 핫셀호프"라는 사실을 걸 깨닫게 되죠.
    자,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의 서사는 완성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보내긴 아쉬우니까, 디테일 몇 개만 살펴보겠습니다.
    '제임스 건'은 '성길'이와 '욘두'의 츤데레 서사를
    깨알같이 묘사하는데요.
    우선, '성길'이를 상징하는
    쿼드 블래스트는 '욘두'가 준 첫 번째 크리스마스 선물이죠.
    그리고, '성길'이가 준 첫 번째 크리스마스 선물은
    20여 년이 지났지만, '욘두'가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고'의 가르침은
    고작 야구공 하나를 만들어내지만, '욘두'의 가르침은
    '성길'이의 허무맹랑한 상상력을
    실현시켜 주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욘두'도 '성길'이에게 음악을 남깁니다.
    자, 여기서 가오갤 시리즈의 음악이 어떻게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지가 드러나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가오갤 1편과 2편은 엄마의 노래입니다.
    그리고 엄마의 노래는 쓰레기 같은 아버지의 의해 파괴되죠.
    하지만, 음악은 진짜, 아버지에 의해 되살아나며
    결국, 온 가족의 노래가 되죠.
    아무튼, 마지막으로 '성길'이와 '가모라'를 봅시다.
    '성길'이에게 '가모라'는 가볍게 쿵떡 거리려고 껄떡이던 상대였죠.
    하지만,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우기도 하고
    함께 사선을 넘기도 하고
    그녀에게서 '케빈 베이컨'을 발견하며
    점점 빠져들게 되지만
    '성길'이의 요술골반은 먹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모라'가 죽어가고
    '성길'이의 내면에선 뭔가가 꿈틀대기 시작하는데요.
    그렇게, '성길'이는 '케빈 베이컨'을 구하며
    '성길'이의 내면에 있던 '케빈 베이컨'도 깨어나게되죠.
    참고로, '케빈 베이컨'은
    '성길'이의 인생작인 '풋루즈'의 주인공인데요.
    '성길'이에게 영웅이 되는 법을 가르치신 분이자,
    롤 모델이죠.
    아무튼, '성길'이는 '가모라'만 바라보며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데요.
    결국, '가모라'도 마음을 열게 됩니다.
    참고로, '제임스 건'은 둘의 관계를 춤을 설명하죠.
    한편, '성길'이를 '루소'형제에게 맡겨놨더니
    캐릭터의 근본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요.
    분명, 이야기 진행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굳이 태클을 걸자면
    '성길'이가 우주를 위해 가족을 희생한다?
    이딴 건 '에고'가 하는 짓인데요.
    음악을 파괴하는 자가 하는 짓을 '성길'이가 할리가 없죠.
    근데, 지금 보니까 '에고'랑 '타노스'는 똑같은 놈이었네요.
    신념을 위해 자식도 죽이는 놈들
    아무튼, '루소'형제는 '성길'이에게서 랄부를 가져가고
    요실금을 안겨줍니다.
    이후 '성길'이의 삶은 고달파지는데요.
    '타이카'의 큰 아들은 가까워지기 싫어하고
    애새끼들은 맨날 사고나 치고
    유일하게 '제임스 건'만 '성길'의 멍든 마음을
    어루만져 줬다고 하죠.
    아무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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