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다문화 고부열전 - 아들 집에 오지 않는 어머니, 집에만 있는 며느리

전남 함평에 사는 시어머니와
고흥에 살고 있는 몽골댁 며느리
항상 웃으면서 살고 싶다는 결혼 11년차 며느리!
남편에게 '김오빠~'라고 부르며 신혼부부처럼 알콩달콩 살고 있다.
매사에 긍정적인 며느리지만
그녀에겐 결혼 11년 동안 풀지 못한 숙제가 있는데...
"죽은 전 며느리하고 비교하면 몽골 며느리는 아무것도 아니지"
먼저 떠난 큰며느리에 대한 애틋한 생각에
몽골 며느리에게 아직 곁을 내주지 않고 있다는 시어머니.
심지어 도통 찾아오지 않는 몽골 며느리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시어머니에게 다가가려고 한 발짝 다가가는 순간!
하지만 계속 되는 시어머니의 철.벽!
서로 왕래가 적었던 고부~ 마음의 문을 열기가 쉽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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