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pard052 ㅎㅎ 저 장면 또한 극중인물의 개인적인 경험을 상상하는 장면이잖아요? 그리고 장면그대로의 모습만큼 영화에 살을 붙이는것이 상상이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경험이 다르듯, 같은 장면에서 받아들이는것도 다름은 자연스럽습니다 그런 각자의 다름이 새로운 줄기를 피워내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면 그 자체로 괜찮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ㅎㅎ 다들 다른 의미로 영화를 즐기고있으니까요
영화 내 명대사 "절대 현혹되지 마라." 곡성 포스터에도 있었던 바로 그 대사. 그건 일광이 종구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감독이 관객에게 던지는 말이기도 했던 것 같다. 영화가 끝난 뒤, 영화관을 나와 다시 보게 된 포스트의 그 문구는 나를 한 번 더 소름돋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게 해외에서도 굉장하다고 해서 리뷰로 먼전 접해봤는데, 이건 영화의 범주를 넘어섰습니다. 그야말로 보는 사람의 멘탈을, 정신을 아예 가루로 만들고 갈갈이 찢는 수준입니다. 보는내내 고개가 절로 저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뜻으로도 나쁜 뜻으로도 감독과 작가가 진짜 미쳤다고 봐야 하는 수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곡성 말고도 딥 웹 들어가 보면 악마 숭배해서 집안 망하게 하는 해외 사이트 들어가 보고 그걸 숭배하는 서양인들 꾀 많던데 그게 동양에도 있었다니 몰랐다 이 영화 해석 아니었으면 그 일광이 무당이랑 무명이란 여자 중에 말을 누구 말이 맞는지 몰랐다가 맨 끝에 그 일본 무당이 악마의 숙주인 줄 진작 알았으면 내 같으면 여자 말 고대로 듣고 둘다 죽이고 만다 그러다가 자신의 딸이 돌아오길 기다리면 끝인데 귀신 잘 씌기 좋은 환경의 시골에선 누구 말이 맞는지는 비방을 확실히 알고 지켜봐야 암 특히 거기서 주변에 살이 끼어있을 만한 물건이나 그걸 봤으면 죄다 불 살라야 정답임
여기에 까마귀=불운 이라는 통념적인 선입견까지 이용해서 관객들 스스로가 덫에 걸리게 하는 요소도 있다고 봤어요. 관객들이 아 이 집에 불운이 들어왔고 그걸 황정민이 해결해주는 선한 존재 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만든 거죠. 관객들 스스로 미끼를 물게 한 장치도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너가 보는 세계는 너의 정신 세계 이다 라는 메시지와도 부합하구요. 감독 진짜 천재인 것 같습니다
1. 귀신 및 악마의 등장 후 퇴마, 해결이라는 공포영화로써의 흔한 메커니즘 위주로 전개하지 않고 포커스를 "현혹" 에 맞추는 새로운 시도 (뻔한 스토리 메커니즘을 따라갈 경우 중반만 되어도 선한 역이 마지막에 퇴마하고 끝나겠구나 라고 생각하여 긴장감이 떨어지는 공포영화가 대다수) 2. 일본인, 터주신만 나왔을 경우 기존 공포영화와 별반 다를 게 없었을 것이었지만, 일광이라는 인물을 넣음으로써 위 1번을 매우 자연스럽게 만족시킬 수 있었음 3. 주제를 대놓고 드러내지 않고(즉, 선과 악을 보여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부 단서만 조금씩 제시함으로써 보는 이들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고 이를 엔딩 직전에 해소시킴으로써 마지막까지 긴장감, 공포를 유지함 4. 엔딩을 해피엔딩으로 하지 않음으로써 더 주제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여운, 찝찝함이 오래가도록 했음 5. 배우들의 연기 전부 훌륭했지만 아역배우(효진 역)의 연기를 보고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던 건 처음이었고 터주신의 마지막 절규 연기는 정말 압권... 6. 복선, 단서 등의 매끄러운 배치와 연출, 전개가 훌륭했음(개인적 취향) 한마디로 디렉팅까지 굿... 결론 : 공포영화 중에 최고
곡성을 한번도 안보다가 이번 영상으로 접하게 됬는데 그것만 봐도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알수가 있네요. 스토리와 연출이 얼마나 중요한지 감독 역량의 힘을 알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거기에 마지막 반전까지 생각하면 대단한데 그와중에 주인공 역할의 곽도원이 연기하는 딸을 지극히 사랑하는 평범한 아버지 역할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고 봅니다.
곡성이란 영화는 단순히 공포 스릴러를 떠나서 시각적인 공포와 더불어 심리적인 공포감안에 내제되어 있는 관객에게 공포의 요소를 해석하게 만드는 나홍진감독의 집요하고 섬세한 감독의 공포영화에 대한 철학이 담겨있다 한국 공포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검은사제들과 함께 길이길이 남을 명작임 보는동안 결말이 손에잡힐듯 하나 절대 잡히지 않고 허락할거 같으나 절대 허락을 하지않고 관객을 끝까지 들어다 놓았다 해버린.... 나름 공포영화만큼은 객원교수라 자칭할 만한 나에게 상당한 충격과 여운을 남겼던 최고의 영화
여기에 까마귀=불운 이라는 통념적인 선입견까지 이용해서 관객들 스스로가 덫에 걸리게 하는 요소도 있다고 봤어요. 관객들이 아 이 집에 불운이 들어왔고 황정민은 그걸 해결해주는 선한 존재 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만든 거죠. 사실 까마귀는 천우희가 이 집을 보호하기 위해 쓴 도구인데 말이죠. 관객들 스스로 미끼를 물게 한 장치도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너가 보는 세계는 너의 정신 세계 이다 라는 메시지와도 부합하구요. 감독 진짜 천재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곡성이라는 곳에 좀비물+오컬트 그리고 기독교적인 부분이 이렇게나 이질감 없이 녹여준 것 만으로도 영화로써 볼때 정말 감탄했었는데 .. 성경에 나온 부분들 연출이나 이 와중에 코믹까지 영화로써 너무나 대단한 완성도의 영화! 개인적으로 죄를 지었다는 사실과 왜 하필 나인가 .. 나는 아무 잘 못 하지 않았는데 먼저 건드린건 당신들인데 내가 잘 못 한 것인가? 믿음이라는 강요도 폭력이지 않은가? 신은 가혹하면 안되는 것인가?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네요🤔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성경 구절을 응용해서 천우희만 돌을 던지는 연출이나 간간이 등장하는 코믹씬으로 긴장감도 살짝 풀어줬다가 다시 심장을 더 쫄깃하게 만드는.. 저는 무작정 귀신만 나오는 영화보다 더 무서운 거 같더라고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한 번쯤 의심을 하게 될 텐데 저런 상황에서 저였어도 의심을 안 할 수 있을지 참.. 그게 헷갈리더라고요.. 천우희가 의심스러운데 외지인도 의심스럽고 의문투성이였던 공포영화... ㅋㅋㅋ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성경에 나옵니다 아무 죄 짓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우리는 특별한 죄 짓지 않고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매 순간마다 죄를 짓고 있죠 일상에서의 언행이나 혼자 스치듯 한 생각 아무 생각 없이 행한 다툼 등 남에게 베풀 수 있었던 도움이나 양보 무시하고 지나쳤던 작은 선행까지도.. 우리는 그런 것들을 금새 망각하지만 그런 자잘한 죄를 평생 모으면 에베레스트 산보다도 높겠죠? 어쩌면 이 지구보다도 거대한 죄를 개개인이 모두 지으며 살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우리 모두는 악마가 사냥하기에 타당성이 성립되는.. 마땅히 사냥되어야 할 사냥감이라는 겁니다 누가 걸릴지는 낚시의 예시에서처럼 미지수이지만 누가 걸려도 무고하지 않죠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라면 애당초 악마의 미끼를 물 수 없으니까요 감독님은 이 부분까지도 안배하셨기에 무명의 대사에 녹여냈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은 악이 쭉 이기다 결말은 선한테 지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을 예상하면서 봤는데 마을의신(천우회) 악 쓰면서 그 자리에 앉아 망연자실한 모습과 삭제된 엔딩에선 허탈한 신의 모습을 끝으로 쿨로즈업 되는 마지막컷에 소름이... 오랫만에 소름 끼치며 재미나게 본 영화..
공포장르로 국한되지 않더라도 한국의 세손가락 안에 뽑힐 완벽한 명작이라고 자부합니다 한국영화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완벽한 스토리, 숨막히는 전개방식이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저도 결국 극장에서 2번을 보고 완벽히 이해할 정도의 어려운 영화였지만 그정도의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엄청난 반전 그리고 영화가 끝날때까지 긴장하고 머리 쥐어뜯으면서, 생각하며 봐야하는 영화 좋아하시는분들 강추드립니다~!
친구랑 그냥 별 생각 없이 보러갔다가 진짜.. 끝날 때 너무 기분 찝찝해가지고 나옴.. 뭔가 불쾌해서 팝콘이고 음료수고 거의 못 먹고 나옴.. 그 찝찝한 공포때문에 해석도 한참이나 지나서 찾아봤던 기억난다ㅋㅋ 원래 그렇게 많은 생각 하게 만드는 영화 싫어해서 잘 안보는데 곡성은 보고나서 기분도 나쁘고 그랬지만 그래도 잘 봤다는 생각 들었음.. 진짜 잘 만든 영화임
내가.진짜 고전명작부터 액션 스릴러 공포 멜로 한국 영화 가리지않고 평점 좋은 영화 왠만해선 다 봤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게 한국영화 올타임 넘버원임... 난 영화관에서 진짜 인터스텔라 다음으로 재밌게봄.. 줄무늬파자마를입은소년 ,그을린사랑 이후로 영화끝나고 함마로 머리 맞은듯한 느낌준건 진짜 오랜만이였음... 이런 영화 진짜 너무좋아 ㅠㅠ
근데 솔직히 외지인 아쿠마화 하는건 심신미약+버섯중독 증세 오고있는 예비 목사님 시점으로 보는거라 믿을 수 없음 1. 외지인이 차에 치여서 죽었는데 동굴에서 살아있는 부분 : 목격자가 1명 뿐임 목사님ㅋㅋㅋ 환상본거 아님? 선에서 정리 2. 내 손을 만져봐라 (손바닥에 예수님 못 자국) 영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있다 성경 인용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점 : 목사의 환각상태를 카메라에 담은거다 라고 의심하게 되는 지표
“자네 딸네미는 미끼를 확 물어븐 것이여” 이 말에 떠오르는게 있음. 오래전 나도 “미끼”를 문 적 있는데 그 미끼를 물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못살게 굴었는지 모름. 한 사건이 터지려면 그 전까지 수 많은 빈도수로 명석을 깔아놨을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함. 이 영화 참 이해하기 어려웠음.
곡성은 한번씩 다시 찾아보게 되는 명작 중에 명작 입니다. 공포영화 마니아로서 안 본 영화가 없을 정도고 컨저링은 웃으면서 보고 곤지암은 졸려서 하품했는데, 곡성은 역대급 충격이었네요. 한국에서 이런 수준의 영화가 나올 수 있다니.. 영화를 본 후 공포감과 찝찝함이 며칠동안이나 가고 계속 생각났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최고..👍 영화 리뷰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파묘는 오락성이 강한 쉬운 공포 영화인 것에 비해 곡성은 인간에게 공포란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며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보여지는 것에 압도되어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미루고 그 속으로 자신을 맡겨버리는 인간의 게으른 본성을 신앙의 프레임을 통해 보여주는 철학적 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보는내내 무섭다기 보다 안타까웠던 기억이 난다
그당시 첨보고 이해가 안갔었음... 곡성 영화 해설도 유튜브에 많았었는데.. 다 제각각...그만큼 난해하면서도 몰입하게 만드는.... 띵작 인정이요!!!!
no jam
공포영화 너무 좋아해서 어지간한건 다 봤는데 솔직히 한국 공포영화는 거의다 그저 그랬는데 곡성 만큼은 진짜 명작인거 같음 수많은 복선들 분위기 이건 진짜 해외에 내놔도 부족하지 않은 영화
인정합니당 ㅎㅎ
곡성은 진짜 최고의 명작...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데요 곡성이 공포영화중 촤고라하는건 공포력이 좋다는건가요 아니면 걍 스토리가 좋다는건가요..?
암만봐고 곡성이 공포감 느끼게하는걸론 그저그런데 ..
@@happy-lj9ql 반전이 계속되는 재미로 보는거죠 ㅎㅎ
스토리도 탄탄하고
곡성이 왜 공포영화임?
@@armas681 그럼 로맨스냐
무당들이 산신 있는 곳에선 괜히 산신 심기 건들지 않으려고 한다던데... 일광이 무명한테 데미지입는 장면이 그걸 잘 표현한 거 같음.
우리나라 토속무속신앙을 진짜 어설프거나 촌티나지않게 잘 만든 우리나라의 몇없는 명작 공포영화.
ㅇㅈ
알포인트 곡성 인정…
솔직히 다 필요없고 아역 배우가 진짜 제일 힘들었고 나이에 비해 연기를 제일 잘함...
무명의 정체는 애들을 돌본다는 삼신할매였음.. 애들은 쎄게 넘어져도 크게 안다치는 이유가 삼신 할매가 돌본다는 속담을 바탕으로 한영화인듯.. 옛 선조들의 속담속설 미담 그냥 넘기기엔 너무 맞아 떨어지는듯합니다..감상잘하였습니다
그게 아니야ㅋㅋ 그냥 기독교 까는 영화야 오바하지마ㅋㅋ
@@걸오ㅡㅡ
사상이불순하구나.. 닝겐😈
@@걸오각자의 감상평 댓글의견이야. 너나 오바하지마.
애들이 쎄게 넘어지면 크게 안다치는이유가 죽어서가 아닐까요?
삼신할매 절대 아님
크 곡성은 진짜 인정이다. 처음본후 느껴진 그 짜릿함과 소름은,, 영화안에 숨겨진 의미와 복선 내용전개를 다 느끼면서 본 사람들한테 이 영화는 킹정일수밖에없음,,
맞아요!! 진짜 숨은 의미가 소름 돋을 정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ㅕ7 😮78ㅐㅑ8
처음 영화볼때 내내 무엇이 선과 악인지 계속 헷갈렸음. 아마 연출도 그걸 목적으로 한거같음.
그 사이 끊임없는 믿음의 시험과 극한상황에서 인간의 나약함을 보여주려한거 아닐까..
맞는 말씀인 거 같아요 ㅎㅎ
대사에서도 나오듯이 계속해서 믿음과 의심을 시험하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결국 종구는 악마에게 넘어가긴 했지만..ㅠㅠ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ㅋㅋ이딴 영화가 공포라
@@user-in8uu4iz7r 똥을 쌋음 똥이 아닌 걸 말해주고 가야 되는데 그냥 토끼니 강한 존만이의 향기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인건가
@@금은성-m1i 똥을 쌋음 똥이라는걸 알려줘야는게 정상아니냐?너 저영화 보고 울었냐?ㅋㅋ
@@user-in8uu4iz7r
이 기독교인 악플러 또 왔네
교회에 모여 알바비 받아가며 하루종일 정치 악플 도배
곡성 10번은 넘게 본거같아요. 최고에요. 너무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명작인 이유는 외지인이 악마고 여자가 천사라고 계속 알려줘도 자기도 모르게 외지인을 믿게됨,, 개명작..
다 연기가 다 개쩔었는데 진짜 천우희님 마지막 연기 미쳤지
공포영화로 단정 지으면 단연 압도적 독보적 최고의 영화고
그냥 한국영화 전체로 따져도 충분히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영화라 생각함
곡성은 진짜 공포영화의 한 획을그었지..고2이후로 공포영화 보면서도 심장이 쫄깃해져 본적이 없는데..곡성은 런닝타임 내내 싸~한게..끝나고 나서도 싸~함이 남아 있었다..
그 싸~함이 너무 오래가서... ㅋㅋㅋ
진짜 소름 끼치는 영화인 거 ㅓ같아요 ㅠㅠ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뭔 공포영화 한획까지는 아님 ㅋㅋㅋ알포인트가 최초로 귀신없는 현실공포영화죠
0:48 이때부터 걍 악마가 이놈이라고 생각했음 끝난건디 왜 생각이 다르게된걸까.. 참 이영화 대단하다
다르게 해석되는 영상도 있더라구요
저 장면은 단지 저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상상한 모습대로 나타난것 뿐이고, 누군가에게 보고싶은대로 보여지는, 말 그대로의 신의 모습을 나타낸것이라고 하는 해석이요
@@hummhum 영화의 장면을 장면대로 안 받아들이고 갑자기 누구의 상상이다? 그럼 영화 전반에 어떤 장면이든 그런 생각이 가능하죠. 그럼 어떻게 전개가 되고 연출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장면마다 마음대로 해석하면 되는데ㅎㅎ 그런 해석들은 헛소리입니다.
@@Leopard052 ㅎㅎ 저 장면 또한 극중인물의 개인적인 경험을 상상하는 장면이잖아요?
그리고 장면그대로의 모습만큼 영화에 살을 붙이는것이 상상이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경험이 다르듯, 같은 장면에서 받아들이는것도 다름은 자연스럽습니다
그런 각자의 다름이 새로운 줄기를 피워내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면
그 자체로 괜찮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ㅎㅎ 다들 다른 의미로 영화를 즐기고있으니까요
@@Leopard052그럼 초반에 버섯때문이라고 부검나왔는데 악마가 버섯으로 사람들 죽였다는거임?
영화 내 명대사 "절대 현혹되지 마라."
곡성 포스터에도 있었던 바로 그 대사.
그건 일광이 종구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감독이 관객에게 던지는 말이기도 했던 것 같다.
영화가 끝난 뒤, 영화관을 나와 다시 보게 된 포스트의 그 문구는 나를 한 번 더 소름돋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게 해외에서도 굉장하다고 해서 리뷰로 먼전 접해봤는데, 이건 영화의 범주를 넘어섰습니다. 그야말로 보는 사람의 멘탈을, 정신을 아예 가루로 만들고 갈갈이 찢는 수준입니다. 보는내내 고개가 절로 저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뜻으로도 나쁜 뜻으로도 감독과 작가가 진짜 미쳤다고 봐야 하는 수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곡성 말고도 딥 웹 들어가 보면
악마 숭배해서 집안 망하게 하는
해외 사이트 들어가 보고
그걸 숭배하는 서양인들 꾀 많던데
그게 동양에도 있었다니 몰랐다
이 영화 해석 아니었으면
그 일광이 무당이랑
무명이란 여자 중에 말을
누구 말이 맞는지 몰랐다가
맨 끝에 그 일본 무당이 악마의
숙주인 줄 진작 알았으면
내 같으면 여자 말 고대로 듣고
둘다 죽이고 만다
그러다가 자신의 딸이
돌아오길 기다리면 끝인데
귀신 잘 씌기 좋은 환경의 시골에선
누구 말이 맞는지는
비방을 확실히 알고 지켜봐야 암
특히 거기서 주변에
살이 끼어있을 만한
물건이나 그걸 봤으면 죄다 불 살라야 정답임
오바떨고있네
@우루사 공포영화인데 공포에 떨게했으면 잘만든거 맞지
@느금마해체분석기 몰랐는데 보고 보니 그렇네 ㅋㅋㅋㅋㅋㅋ
표현이 정말 정확함. 당시 영화관에서 봤는데 보는 내내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너무 아픈게 느껴질정도로 앉아있는거 자체가 너무나 힘들었음. 보는내내 질려버리고 고통스러웠다. 지쳐버렸다고나할까
진짜 곽도원이 제일 미칠 지경이겠네.. 자기 딸이 당장 죽을 지경인데 양쪽에서 이쪽이 구라다 저쪽이 구라다 하는데 썅 어느쪽이 진짜인지도 모르겠고.. 후하
맞아요 ㅠㅠ 정말 저 같아도 갈팡질팡 누구 말이 맞는 건지 몰라서 미칠 지경일 거 같아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따시와 사시이다
누구일까 마피아
@@김성은-c3c6k 일본인할배
곽도원은 미쳐서 환각상태였던거임.시작부분에 헷가닥 도는 버섯이 혈액성분에서 엄청나왔다고 복선을 깔아둠
마지막에 일본인이 사제한테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나는 둘다 있다’하면서 못밖힌 손 보여주면서 예수 농락하는게 레알 소름..
와 씨발 ㄹㅈㄷ네 예수님 못박힌거 와
전혀
믿음
바로 나다. 대사는 모세가 하느님에게 누구십니까 하니까 "나는 나다." 는 것에서 따옴 즉 악마는 하느님처럼 되려는 오만을 표현함
이게 왜 농락이에요??
와 그럼 딸이 굿할때 그만하라고한건 진짜 그만하라는 뜻이었구나,, 악마가 더 빙의되니까 ㅜㅜㅜ 나무에 못박는거도 딸한테 박는거였네,,,
맞아요 ㅠㅠ😱😱
연출을 정말 헷갈리게 잘해놓은 거 같더라고요!
저도 당연히 외지인한테 날리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리뷰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용🥰
나무에 못 박는건 천우희 노린거 아님?
나무에 못 박는건 지박령ㅍ( 천우희 ) 한테 박은거에요
무당이 나쁜놈인줄은 죽어도 몰랐지. 무당은 아군인게 여태 고정관념 이였었는데
그건 아무도 몰러 ㅋ
마지막 결말에서 남아있는 멘탈마저 와장창 조져버리는... 희대의 공포 영화 였슴다. 개취지만 2010년 이후 국내 공포영화 중 최고가 아니었을까....
등장인물들 연기가 다 대박이에요
곡성 내용 정말 리얼리티해요. 연출력 짱..
연출이 정말 대단한 영화죠! ㅎㅎ
소름 돋고 기괴한 ㅠ.ㅠ
황정민이 천우희 마주치고 도망갔을때 집에서 까마귀의 습격을 받는데 그걸 보아 까마귀는 천우희의 힘이고 천우희는 지키려는 쪽이니 초반에 황정민이 장독을 깼을때 까마귀가 있던건 천우희가 곽도원네 집을 지키려고 한 것임을 알 수 있음 그 지키는걸 황정민은 깨부순거고
정확히 맞는 말씀이세요! ㅎㅎ
제가 찾아본 해석에서 그 뜻도 있더라고요!
황정민은 귀신같이 그거 알고 장독대 깨버린... 정말 소름 돋더라고요 ㅠㅠ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여기에 까마귀=불운 이라는 통념적인 선입견까지 이용해서 관객들 스스로가 덫에 걸리게 하는 요소도 있다고 봤어요. 관객들이 아 이 집에 불운이 들어왔고 그걸 황정민이 해결해주는 선한 존재 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만든 거죠. 관객들 스스로 미끼를 물게 한 장치도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너가 보는 세계는 너의 정신 세계 이다 라는 메시지와도 부합하구요. 감독 진짜 천재인 것 같습니다
까마귀는 그 색과 특유 잡식성때문에 인식이 안좋아서 그렇지 외국에선 길조라 불리기도 해요
@@강유준-n8v 그쵸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때엔 다리 셋 달린 까마귀인 삼족오를 상징으로 쓰기도 했었고 옛부터 까마귀를 길조로 보았었다죠
일본에선 까마귀가 길조죠.
1. 귀신 및 악마의 등장 후 퇴마, 해결이라는 공포영화로써의 흔한 메커니즘 위주로 전개하지 않고 포커스를 "현혹" 에 맞추는 새로운 시도
(뻔한 스토리 메커니즘을 따라갈 경우 중반만 되어도 선한 역이 마지막에 퇴마하고 끝나겠구나 라고 생각하여 긴장감이 떨어지는 공포영화가 대다수)
2. 일본인, 터주신만 나왔을 경우 기존 공포영화와 별반 다를 게 없었을 것이었지만, 일광이라는 인물을 넣음으로써 위 1번을 매우 자연스럽게 만족시킬 수 있었음
3. 주제를 대놓고 드러내지 않고(즉, 선과 악을 보여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부 단서만 조금씩 제시함으로써 보는 이들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고 이를 엔딩 직전에 해소시킴으로써 마지막까지 긴장감, 공포를 유지함
4. 엔딩을 해피엔딩으로 하지 않음으로써 더 주제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여운, 찝찝함이 오래가도록 했음
5. 배우들의 연기 전부 훌륭했지만 아역배우(효진 역)의 연기를 보고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던 건 처음이었고 터주신의 마지막 절규 연기는 정말 압권...
6. 복선, 단서 등의 매끄러운 배치와 연출, 전개가 훌륭했음(개인적 취향) 한마디로 디렉팅까지 굿...
결론 : 공포영화 중에 최고
딱히 쟝르를 구분하기 힘든게 이 영화의 최대 매력인듯
ㅂ
영화관에서 보던 당시 저 또한 일광의 말을 믿고 무명을 의심했었어요. 그리고 효진이 아빠가 일광이 살 날리는 것을 방해할 때도 오히려 화가 났었네요...영화가 끝난 뒤에 그게 정말 마음에 남더라구요...후유증이 오래갔던 영화였습니다. 진짜 잘 만들었어요
애초에 감독이 유도한 상황인거죠 ㅎㅎ
모두들 굿장면에서 일광vs일본인으로 생각했는데
사실 일광->효진에게 살날림
무명vs일본인 이였죠
마지막에 무명이 말리지 않았다면 딸을 막아서 참변을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곡성 평이 좀 갈리긴 했지만 어쨌거나 관객이 계속 생각하게 만들고 의문을 품게 만들고 궁금해하고 거기에 무서움과 공포감을 느끼게 만든걸 보면 감독이 원하는 메세지는 거의 전달 된 것 같음 영화보고 나와서 영화에 홀린 기분은 곡성이 처음이었음
평이 갈리는 이유가,
감독의 의도와 복선을 생각하지않고 그냥 생각없이 영화를 보기때문입니다.
뻔한결말을 의도하는 관객은 이영화를 볼자격이 없습니다.
생각하기 싫어하는 수준 낮은 관객들 때문이라는 윗님. 맞아요. 그런 관객들이 한국영화 바짓가랑이 붙들고 자꾸만 끌어내려서 한국영화가 발전할 수가 없죠.. 아주 조금만 생각하게 만들어도 혹평을 해버리니 한국 관객들은 100년동안 7번방의 선물 같은 영화나 봐야죠 ㅋㅋ
진짜 우리나라 영화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몇번을 봤는지 진짜 또 이렇게 잘 보고 갑니다 👍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38:01
감사합니다ㅠㅠㅠ 영화관에서 곡성볼때 반 이상을 눈감고 귀막고 봐서 제대로 보질못했는데 모자이크해주셔서 제대로 봤네요 ㅠ
네! ㅎㅎ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두요 ㅜ ㅜ!!!
저도!!❤
호들갑은 ㅉ
떨지마세요 화이팅😊
알포인트와 함께 제 마음속 한국 공포영화 투톱 곡성..... 벌써 5년전 개봉작이라니 시간 빠르네요...!!
헉 5년 전... 나온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ㅠㅠ 정말 시간 빠르네요..
알포인트가 더 무섭다는 분들도 많긴 하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전 둘 다 소름 돋는 거로...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알포인트가 더 무서워요 알포인트는 분위기 자체가 계속 어둡고 쎄함
@@말랑-n1k베트남 특유의 습한 밤 분위기가 너무 뇌리에 박힘
ㅣㅑ
ㅠㅔㅣㅓㅒㅓㅑㅗ
알포인트 ㅈ대지
곡성을 한번도 안보다가 이번 영상으로 접하게 됬는데 그것만 봐도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알수가 있네요.
스토리와 연출이 얼마나 중요한지 감독 역량의 힘을 알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거기에 마지막 반전까지 생각하면 대단한데 그와중에 주인공 역할의 곽도원이 연기하는
딸을 지극히 사랑하는 평범한 아버지 역할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고 봅니다.
임금=한의사=검사
다른 귀신 나오는거보다 곡성이 진짜 무서웟음 오컬트중에서도 한국 무당관련된걸 진짜 좋아하는데
막 귀신 계속 보여주면서 억지로 공포 주는게 아니고 맛 그 말할 수 없는 분위기로 압살해버린 영화같아요 진짜 몰입해서 침도 제대로 못삼킨 영화였어요!
어우 ㅠ.ㅠ 맞아요 정말 ... 무작정 귀신만 보여주는 공포보다 분위기가 소름 돋는 게 여운이 많이 남더라고요 ㅠㅠ..ㅎㅎ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와 진짜 리뷰 잘하셨다 너무 재밌게봤어요
재밌게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2:55 이 아재 연기 진짜 ㅈㄴ 잘하심 발음도 ㄹㅇ 좋고 약간 침이랑 바람 섞인 목소리가 예술임
즌라도 사투리도 잘 하심
최귀화 배우님 연기 진짜 잘하시져!👍🏻
@@2지구청년감자탕 깨할딱벗고 ㅋㅋㅋㅋㅋ ㄹㅇ 로컬아재말투임 ㅋㅋㅋ
부산행 거지
범죄도시에서 반장으로 나오는사람아님?? 은근 조연으로 자주 나오던 분 같은데
유행어만 알았었는데 레전드영화네 이거,, 훌륭한 요약 감사합니다 !
원래 공포영화 누가 돈을 줘도 안보는 사람인데 이 영화 무슨 추리영화 그런건줄 알고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보러갔다가 진짜 식겁하고 나왔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네요 ㅋㅋㅋㅋ
힌트를 계속줘도 헷갈리게되는 인간의 나약함을 보여준 영화.....
29:02 와 여기서 일부러 거짓말 하려고 잠시 생각하고 말하는 거였네
곡성이란 영화는 단순히 공포 스릴러를 떠나서 시각적인 공포와 더불어 심리적인 공포감안에 내제되어 있는 관객에게
공포의 요소를 해석하게 만드는 나홍진감독의 집요하고 섬세한 감독의 공포영화에 대한 철학이 담겨있다 한국 공포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검은사제들과 함께 길이길이 남을 명작임 보는동안 결말이 손에잡힐듯 하나 절대 잡히지 않고 허락할거 같으나 절대 허락을 하지않고 관객을 끝까지 들어다 놓았다 해버린.... 나름 공포영화만큼은 객원교수라 자칭할 만한 나에게 상당한 충격과
여운을 남겼던 최고의 영화
맞는 말씀입니다 ㅎㅎ
일반적인 공포감을 떠나서
관객의 심리적인 공포감을 끌어올린 나홍진 감독의 빅 픽처 같은 영화인 거 같아요 ㅎㅎ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보는 사람마다 여러 개의 결말, 추측을 하게 만드는 최고의 명작인 듯 싶습니다ㅎㅎ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기에 까마귀=불운 이라는 통념적인 선입견까지 이용해서 관객들 스스로가 덫에 걸리게 하는 요소도 있다고 봤어요. 관객들이 아 이 집에 불운이 들어왔고 황정민은 그걸 해결해주는 선한 존재 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만든 거죠. 사실 까마귀는 천우희가 이 집을 보호하기 위해 쓴 도구인데 말이죠. 관객들 스스로 미끼를 물게 한 장치도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너가 보는 세계는 너의 정신 세계 이다 라는 메시지와도 부합하구요. 감독 진짜 천재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본 영화 리뷰중에 최고네요
진짜 필요할때만 목소리로 해석해주니 몰입도도 생기고 아주 좋네용
감사합니다
와 곡성 쩐다 너무 잼있게 잘 봤네요 목소리도 이쁘시고 구독 조아요 누르고 갑니다 백만구독 화이팅!^^
정말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곡성은 정말 잘만든영화죠... 개봉했을때 영화관 가서 혼자봤는데 몇몇 분들은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나가시고 저는 거의 반쯤 눈 가리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무서워서 보는둥 마는둥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만든 영화 ㅎㅎ
헉 혼자 보러 가시다니 진짜 대단하세요!!..
전 무서워서 가족들이랑 보러 갔는데 ㅎㅎ
정말 잘 만든 공포영화죠!
리뷰도 같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이런 허구의 공포가 무섭나 싶어요 살인의 추억같이 인간의 추악 잔인함을 보여주는 영화가 뇌리에 더 오래남고 무섭던데
@@user-mf5tc5ky2v 똑같은 생각이였는데 굿하는 씬에서 진짜 현실 공포감 들더라...;;
화장실간거지 무서워서ㅜ갔것어
@@user-mf5tc5ky2v 사람마다 다른거죠. 저는 상대가 살인마든 뭐든 그냥 인간이면 즐기면서봅니다. 어떻게든 대적이 가능하니까요. 영이나 귀신같은건 대적조차 불가능하니 무기력하게 보는 수 밖에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편집도 엄청 깔끔하게 잘하셨네요^^
제 인생 영화 곡성 잘봤습니다!
구독박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진짜 정리 잘하셨네요 구독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용😍
대한민국 곡성이라는 곳에 좀비물+오컬트 그리고 기독교적인 부분이 이렇게나 이질감 없이 녹여준 것 만으로도 영화로써 볼때 정말 감탄했었는데 .. 성경에 나온 부분들 연출이나 이 와중에 코믹까지 영화로써 너무나 대단한 완성도의 영화! 개인적으로 죄를 지었다는 사실과 왜 하필 나인가 .. 나는 아무 잘 못 하지 않았는데 먼저 건드린건 당신들인데 내가 잘 못 한 것인가? 믿음이라는 강요도 폭력이지 않은가? 신은 가혹하면 안되는 것인가?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네요🤔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성경 구절을 응용해서 천우희만 돌을 던지는 연출이나 간간이 등장하는 코믹씬으로 긴장감도 살짝 풀어줬다가 다시 심장을 더 쫄깃하게 만드는..
저는 무작정 귀신만 나오는 영화보다 더 무서운 거 같더라고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한 번쯤 의심을 하게 될 텐데 저런 상황에서 저였어도 의심을 안 할 수 있을지 참.. 그게 헷갈리더라고요..
천우희가 의심스러운데 외지인도 의심스럽고 의문투성이였던 공포영화... ㅋㅋㅋ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기독교 + 한국의 무당 + 일본의 저주 + 지역신 등 미신과 종교를 몽땅 쏟아부었는데 진짜 맛있게 잘 비볐음
성경에 나옵니다 아무 죄 짓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우리는 특별한 죄 짓지 않고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매 순간마다 죄를 짓고 있죠
일상에서의 언행이나 혼자 스치듯 한 생각 아무 생각 없이 행한 다툼 등
남에게 베풀 수 있었던 도움이나 양보 무시하고 지나쳤던 작은 선행까지도..
우리는 그런 것들을 금새 망각하지만 그런 자잘한 죄를 평생 모으면 에베레스트 산보다도 높겠죠?
어쩌면 이 지구보다도 거대한 죄를 개개인이 모두 지으며 살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우리 모두는 악마가 사냥하기에 타당성이 성립되는.. 마땅히 사냥되어야 할 사냥감이라는 겁니다
누가 걸릴지는 낚시의 예시에서처럼 미지수이지만 누가 걸려도 무고하지 않죠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라면 애당초 악마의 미끼를 물 수 없으니까요
감독님은 이 부분까지도 안배하셨기에 무명의 대사에 녹여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낙태당하거나 영아살해 당하는 신생아도 죄가 있습니까?
@@진영인-n9c 당연히 없죠. 낙태당하지 않은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만 종교적인 관점에서 원죄는 다른 개념이라.. 그래서 신이라는 존재가 때로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일방적이고 공평하지 못한 존재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독버섯 해석 보고 다시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ㅋㅋ 어느 해석으로 보든 꿀잼인 영화....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쓸수 있는거지
맞아요 ㅎㅎ 곡성은 정말 여러 가지 해석이 많이 나오죠!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환각 버섯으로 해석하면 이성적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사람들이 믿고 싶은대로 보게끔 설계가 되어있음.
아진짜 또 보고 충격이네..
오늘 ㅠ파묘 보고왔는데ㅠ곡성이 더 개인적으로 잼나요😂
영화관에서 기가 다 빨려서 나오던 게 생각나네ㅋㅋ
긴장감과 몰입도 때문에 진짜 숨 막히는 느낌이었음
대부분은 악이 쭉 이기다 결말은
선한테 지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을
예상하면서 봤는데
마을의신(천우회) 악 쓰면서 그 자리에 앉아
망연자실한 모습과
삭제된 엔딩에선 허탈한 신의 모습을
끝으로 쿨로즈업 되는 마지막컷에
소름이...
오랫만에 소름 끼치며 재미나게
본 영화..
가족과 영화보았는데 차 안에 덜컹덜컹 하길래 귀신이 나온것 보다 덜컹덜컹이 더 놀랐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기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가 굳이 일본인으로 설정된 이유가 일본의 귀신에 대한 마인드가 우리나라랑 달라서인것 같네요. 지진등 자연재해가 많은 일본은 귀신이 원한을 품고 접근하는게 아니라 자연재해처럼 운이 없으면 귀신을 만나고 죽는거라고 들었던거 같아요.
감독 오피셜
중국인은 우리나라에 많아서 우리나라에 많이 없는 일본인으로 설정했다.
일본인인건 상관이 없다 그가 '외지인'인게 중요하지
@@황용하-h1l 그랬군뇨..
@@workout4501 아 하 전승절 참석한 닥년 얘기 하신는거죠
@@불타올라-g6m 그런듯 ㅋㅋㅋㅋ 옆에서 박수쳐주던 닥근혜년
태극기가 미끼를 던져분 것이고 깨문이가 덥썩 물어버린거제
26:50 에서 뭔가 이상해서 다시 들어봤는데 황정민이 "수호.." 라고 하는 거 보니까 이미 무명이 수호신이라는 게 드러나 있던 거 같네요.
대박
진짜옛날에 봤었는데 이해안되가꼬 3번인가 본영화인데 그래도 이해안됬는데 이렇게 설명들으면서 보니까 이제 이해가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갑툭튀만 하는 뻔한 공포가 아니라
진짜 심적 공포가 뭔지 알려준 영화
맞아요 ㅠㅠ 그냥 귀신이 갑툭튀하는 영화보다 기괴하고 보는 내내 긴장되는 영화였죠 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처음 볼때 공포보다 이게 뭔가 하는 괴리감이 더 컸음 근데 나중에 리뷰나 해석하는거 보니까 그게 맞구나 싶더라
공포장르로 국한되지 않더라도 한국의 세손가락 안에 뽑힐 완벽한 명작이라고 자부합니다
한국영화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완벽한 스토리, 숨막히는 전개방식이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저도 결국 극장에서 2번을 보고 완벽히 이해할 정도의 어려운 영화였지만 그정도의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엄청난 반전 그리고 영화가 끝날때까지 긴장하고 머리 쥐어뜯으면서, 생각하며 봐야하는 영화 좋아하시는분들 강추드립니다~!
맞아요! 정말 후회되지 않을 정도의 명작인 거 같아요🥰
소중한 시간 영상도 봐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네 논리면 그동안 한국영화는 스토리가 다 쓰레기였냐??
말을 이상하게하네 한국영화라고 믿기 힘들정도?
근데 이 영화를 이해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적어도 7번방의선물같은 영화는 안나왔겠지
다른영상은 영화보다 해설이 길어 보기 나가는데 이 영상은 그냥 영화 한편을 본것같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친구랑 그냥 별 생각 없이 보러갔다가 진짜.. 끝날 때 너무 기분 찝찝해가지고 나옴.. 뭔가 불쾌해서 팝콘이고 음료수고 거의 못 먹고 나옴.. 그 찝찝한 공포때문에 해석도 한참이나 지나서 찾아봤던 기억난다ㅋㅋ 원래 그렇게 많은 생각 하게 만드는 영화 싫어해서 잘 안보는데 곡성은 보고나서 기분도 나쁘고 그랬지만 그래도 잘 봤다는 생각 들었음.. 진짜 잘 만든 영화임
내가.진짜 고전명작부터 액션 스릴러 공포 멜로 한국 영화 가리지않고 평점 좋은 영화 왠만해선 다 봤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게 한국영화 올타임 넘버원임... 난 영화관에서 진짜 인터스텔라 다음으로 재밌게봄.. 줄무늬파자마를입은소년 ,그을린사랑 이후로 영화끝나고 함마로 머리 맞은듯한 느낌준건 진짜 오랜만이였음... 이런 영화 진짜 너무좋아 ㅠㅠ
와 아이폰12미니쓰는데 전체화면이 폰에서 꽉 차는거 처음이에요.... 바로 구독박아야지 와....... 감사해요❤️❤️
구독은 샤랑입니당 ♡
정말 감사해요!! 쨩쨩!
진짜 걸작은 걸작인듯 아무리 잘되도 공포영화 여러번보진 않는편인데 이건 몇번본것같아요 이편집영상도 서너번봤는데 무비녀님영상이였구나^^
오늘 파묘 보고 곡성 생각나서 다시 보러 옴ㅎㅎㅎㅎㄱ 곡성 따라 잡는 영화는 없다
나는 파묘 보고 곡성 처음 봤다.. 고딩 때는 무서워서 곡성 걸렀는데
파묘 유치함
무명이가 젤 멋짐.. 역시 삼신할매
❤️ 🤍 💟 위장술 쩝니다요
파묘 보고 다시 왔습니다
역시 곡성은 명작이네요
감독이 양심이 있으면 김환희에게 이렇게 강한 캐릭을 준 이상, 다른 캐릭으로 덮을 수 있는 여러번의 기회를 줘야 한다. 어린아이가 결정하기에는 너무 강한 인상을 준 영화라서 그 아이의 미래까지 걱정되는 장면들이 많았다.
저도 영화 보면서 아역배우 분 많이 충격 받았을거란 생각이...
덕분에 영화는 성공이지만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라 괜찮을지 걱정이 됐네요.
@@디어마이-d3e 김환희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1년지나고나니 김환희가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정서주
영화는 영화로 봐야지 애초에 그런거 고려하지 않는 사람이 등@신인거지
곡성을 다시 보면 주연 배우들 연기력뿐 아니라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들 보세요 좀비며 . 번개 맞으시는 분 마을 친구들이며 모든 배우분들 자연스런 연기력들이 감탄입니다 이런 연기력들 때문에 곡성이 더 명화로 남을 수 있었던 듯
배우분들 연기력도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ㅎㅎ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분들로 꽉꽉 차있는 거 같아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화가 시나리오 다음에 배우들연기력이지 진심이거 개쓰레기노잼 떡밥회수도안되는 망작인데 이게 명화라고하는건 ㄹㅇ그냥 대갈통 비신거아닌가요?
@@locatileu7962 ㅉㅉ
@@locatileu7962 너희 부모님께서 그런 식으로 말하고 다니라고 가르치더냐?
@@locatileu7962 니 혼자만 생각하면 되지 그걸 티내고 다니랬어요? 찐따마냥?
영화가 끝나도 관객들이 장모가 마지막에 보이지 않고 일광을 끌여들인 악마조력자라고까지 의심하게 만듬 하다못해 끝까지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 만듬 ㅋㅋㅋ
앗 저도 그 얘기 본 거 같아요 ㅋㅋㅋ 저도 잠깐 헉 그런가? 하고 생각했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홍진 감독님의 연출력은 진짜 인정합니다.
세세하게 디테일있는 조명.미술팀의 노력,날씨,효과 모든걸 디테일하게 봤습니다.
비록 유행어만남은 영화가 아닌길 빕니다.
재앙이
뭣이 중헌디
@@Fantasy-z2i 뭣이 중헌디
이영화의 트릭은.. 황정민임.. 좋은 이미지와 인지도 때문에 이 영화에서 선한사람 정의의 편일것이라는 믿음이 관객들에게 잠재되어 있었고 그걸 꿰뚫는 영화.. 배우의 캐스팅과 역할이 제대로 관통한 영화라고 생각함
난 이해가됐기에, 한마디 하자면...
현혹되지마라~ 이 문구에 있지.
이영화가 나오고 정말 5번은 본거같아요. 여러해석들과 의미를 찾는 재미가 최고였습니다.
맞아요 ㅎㅎ 볼수록 많은 사실을 알게 되는 재밌는 영화인 거 같아요! ㅎㅎ
리뷰도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어.. 제가 영화를 안보고 리뷰만 봤는 데...
여러 해석이 나올 여지가 있나요..????
@@그림영상-t5e 리뷰다른 리뷰어들 영상 보셧다면 아시겟지만 해석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걸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있어요.
@@예림이그패봐바-n4s 아뇨 이것만 봤어요..
한참 유행했을 때..
막 해석 영상들이 올라왔는 데..
영화를 안봐서 그 영상들도 안봤거든요..
아무리봐도 전개가 명백한데.. 다들 영화를 안본것도 아닐텐데.. 왜...
@@그림영상-t5e 감독이 아니라고 해도 해석영상을 더 믿으니깐 조회수 뽑기 좋잖아요.
와..
이제 이영화를 이해했네ㅋㅋㅋㅋㅋㅋ
캬..👍🏻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로 두번이나 보고도
리뷰 보니 더욱 재미있네요ㅎㅎ
구독하고 갑니당
구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다음에도 재밌는 영화 많이 보여드릴게요! ᄒᄒ
감사할 따름입니다 ^^
영화관에서 직접보고 나와서 마지막에 외지인 악마되는 모습보고도 뭔 내용인지 이해가 안되서 나중에 해설 찾아보고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 개신기한게 영화 초반부터 외지인이 나쁜놈이라고 알려주는데도 나중가면 갈수록 명확하게 악역이 누군지 헷갈리는 영화…. 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외지인 아쿠마화 하는건 심신미약+버섯중독 증세 오고있는 예비 목사님 시점으로 보는거라 믿을 수 없음
1. 외지인이 차에 치여서 죽었는데 동굴에서 살아있는 부분 : 목격자가 1명 뿐임
목사님ㅋㅋㅋ 환상본거 아님? 선에서 정리
2. 내 손을 만져봐라
(손바닥에 예수님 못 자국)
영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있다
성경 인용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점 :
목사의 환각상태를 카메라에 담은거다
라고 의심하게 되는 지표
황정민 배우의 팬임에도 솔직히 맡는 배역들이 큰틀에서 벗어나지 않던 배우라 안좋게 말하면 좀 뻔한 배우였는데 곡성에서의 황정민은 그저... GOAT
곡성을 6번 정주행 한 결과 천우희님 배역이 터주신 느낌
6번이나...대단하시네용...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ㅈㄴ헷갈릴만하다 양쪽에서 저러는데 누굴믿어야함ㅋㅋㅋㅋ
어제 랑종 보고 이거 봤더니
진짜 멘탈이 탈탈 털리는 영화...
어젯밤에 진짜 잠을 설쳤네요...
랑종 곡성보다 무섭나요??
@@rtu3918 ㅇㅇ
“자네 딸네미는 미끼를 확 물어븐 것이여” 이 말에 떠오르는게 있음. 오래전 나도 “미끼”를 문 적 있는데 그 미끼를 물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못살게 굴었는지 모름. 한 사건이 터지려면 그 전까지 수 많은 빈도수로 명석을 깔아놨을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함. 이 영화 참 이해하기 어려웠음.
이어폰끼고 리뷰로 보는데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네요.
아니 얼굴만 봐도 괴물이 악마고 천우희가 천사잖아 ㅠㅜ
앗 ㅋㅋㅋ ㅠ.ㅠ 저도 영화 보면서 제발 천우희 말 들으라고!!! 이랬는데... ㅜㅜ
시청해 주셔서 감사해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런데 막상 누가 주인공편인지 아닌지 헷갈릴때쯤 되니까 천우희가 묘하게 처녀귀신같은 이미지가 씌어보이고 일본인이 도닦는 도사처럼 보이기도해서 이미지가 갈팡질팡하더라구요 ㄷㄷ
관상이 이래서 중요함
누굴 못믿는다는게 슬픈현실 부모도 연인도 형제자매도 우린 나 이외에
믿을수있는사람이없다..
스스로 강해져야 벗어날수 있는 현실
우리의 현실은 저 영화처럼 피아를 구분할수 없죠
나홍진이 공포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느낌
현혹되면 안되는 관객 모두를 속이는 연출이 압권..
ㅋㅋㅋ 관객 모두를 속이고 현혹시켜버린 나홍진 감독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 ㅜㅜ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곡성은 한번씩 다시 찾아보게 되는 명작 중에 명작 입니다. 공포영화 마니아로서 안 본 영화가 없을 정도고 컨저링은 웃으면서 보고 곤지암은 졸려서 하품했는데, 곡성은 역대급 충격이었네요. 한국에서 이런 수준의 영화가 나올 수 있다니.. 영화를 본 후 공포감과 찝찝함이 며칠동안이나 가고 계속 생각났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최고..👍
영화 리뷰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노로이도 무서움
이 분 파묘는 어찌보셨을지 개궁금
와 예전에 대체 무슨결말인지 몰라서 답답했는데 시원하게 해석되네 ㅠㅠ
공포영화좋아하는데 이건진짜 최고였어
우리나라에도 이런영화가 나왔다는게 뿌듯했지 이감독영화 또 찍었던데 꼭바야지
제목뭐임?
감사합니다 임소율님! ♥
곡성입니당 !
@@movie-girl ㅋㅋ 감독이 새 영화 찍은거여
@@Rio-t5d8u 아하! 감사합니다 ㅋㅋㅋ
천우희 배우님 짱~! 👍
너무 재밌어 ~~~ 곡성2 안나오나,,,ㅎ
연장선 작품 랑종있습니다
사투리가 넘 매력적이다.
각자의인물들 하나하나가 넘생생하다.
스토리하나 하나가 잘 짜여져있다.
무명이란인물.
매년 여름마다 보는이유.
곡성은 언제 봐도 참 재밌어 ㅎㅎ
잘봤습니다 ㅎㅎ 옛날에 영화관에서 봤는데 생각나서 이렇게라도 보는군요
감사합니다^^
곡성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영화인 거 같아요 ㅎㅎ
앞으로도 많은 영화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황정민이 옷갈아입을때 일본식 속옷이 훈도시입은장면이 빠져서 아쉽네여ㅜㅜ황정민과 일본인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힌트였는디
대박
한국 영화 전체를 보더라도, TOP 3 안에 드는, 정말 엄청난 작품.
'기-승-전-결' 로 향하는, 그 모든 과정 자체가 경이롭고 아름다운, 걸작 !
ㅅㅂ 천우희 소리지를때 내가 다 안타깝네
목소리 넘 귀여워세오~
진짜 아이 연기가 완전 수준급..
샤머니즘에 대해 공부하고 보니깐 ㅎ정말 잘만들엇네요 황정민은 허주 악신을 모시는 무당이고 천우희는 마을지키는 신이엿던거고 ㄷ ㄷ
이거 감독판 엔딩 있는데 악마랑 일광이 같이 차 타고 서둘러 마을을 빠져 나가고 그걸 뒤에서 멍하니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무명이 바라보는 장면이 끝임. 근데 그 장면 나오면 너무 캐릭터 관계가 명확해져서 영화 전반적 설정을 일부러 약간 모호하게 편집했다고 들었음.
이 영화를 리뷰없이 처음 볼 때,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였지.
원래 오컬트 장르가 알수 없음에서 오는 공포 였는데, 점점 뻔한 스토리 라인이 되면서 식상해지고
그런 뻔한 스토리를 탈피한 곡성은 리뷰 없이 보면 어떻게 될지 흥미 진진하지.
리뷰 없이 본다면 다르게 흥미진진해질 거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레이션인가요?하시는분 목소리가 참 여리면서도 듣기좋네요~^^제가 참 좋아하는소리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묘는 오락성이 강한 쉬운 공포 영화인 것에 비해 곡성은 인간에게 공포란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며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보여지는 것에 압도되어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미루고 그 속으로 자신을 맡겨버리는 인간의 게으른 본성을 신앙의 프레임을 통해 보여주는 철학적 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보는내내 무섭다기 보다 안타까웠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