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으로 가는 안내자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소설보다 시를 즐겨 읽던 저도 스무살 때 노르웨이의 숲을 읽고 소설의 재미에 빠지고 하루키에 빠지고 위대한 개츠비도 읽게 되었죠. 95년생인 제가 87년도에 발표된 소설을 수도 없이 읽고 노르웨이의 숲을 집필하던 당시의 여행기를 담은 먼 북소리를 읽을 땐 신이 나기까지 하던 게 참 신기해요. 이 작품을 처음 접한 게 스무살, 이제는 십년이 지나 서른이 되었는데 삶이 발전한다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결국 삶은 소중한 것을 잃어가는 과정이 아닐까라는 피터캣님 리뷰에 생각이 많아지는 주말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노르웨이의 숲 마지막 장면이 참 좋습니다. 당신 지금 어디에 있냐는 미도리의 질문에 와타나베가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생각에 잠기는 장면이요! 새로운 인생의 단계? 다음 장? 으로 넘어가는 순간은 항상 그런 식인 거 같아서요. 리뷰 잘 들었습니다. 피터캣님 리뷰 자주 정주행해야겠어요. 주말 잘보내십시오^^
저는 스무살에 이 책을 처음 읽었었는데... 그 날 이후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자 책이 되었답니다. 첫 작품으로 이 작품을 리뷰 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면서 살아가고 있는 요즘, 오늘 피터캣님의 리뷰를 들으면서 다시 그 시절로 시간 여행 한 것 같았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책 얘기를 듣는 내내 ‘상실의 시대’를 읽던 제 20대를 생각했습니다. 군입대를 앞두고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있을 때였는데, 알바 가기전 맥도날드에서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 먹으면서 봤던 책이었어요. 러버소울과 함께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진짜 그 책을 읽으면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상실의 시대를 고등학교때 겉넘어 읽어서 그런지 구석구석의 내용보다는 정말 어렴풋이 느낌만 기억났거든요. 이 영상보고 정말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스무살의 저를 다시 만나보고 싶어졌거든요 ㅎㅎ 그리고 노르웨이 숲 작품 안에 이렇게 많은 고전들이 숨어있었다니! 위대한 개츠비, 마의 산, 호밀밭의 파수꾼 까지. 전부 20대 중반이 넘어서야 꼼꼼히 읽어보았던 작품인데, 이 책에서 이 모든 작품들이 살짝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정말 너무 반가울 것 같은 느낌이 🤭 영상을 보고있자니 집에 꽂혀있는 상실의 시대를 읽어보고싶게 만드는 영상입니닷 ㅎㅎㅎ 영상 볼 때 목소리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데 목소리가 균일하게 들리지 않아서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그거 말고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다른 좋은 책들도 많이 소개 부탁드려요!!!!! 좋은 영상 기다릴게요 ㅎㅎㅎㅎ
고전으로 가는 안내자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소설보다 시를 즐겨 읽던 저도 스무살 때 노르웨이의 숲을 읽고 소설의 재미에 빠지고 하루키에 빠지고 위대한 개츠비도 읽게 되었죠. 95년생인 제가 87년도에 발표된 소설을 수도 없이 읽고 노르웨이의 숲을 집필하던 당시의 여행기를 담은 먼 북소리를 읽을 땐 신이 나기까지 하던 게 참 신기해요.
이 작품을 처음 접한 게 스무살, 이제는 십년이 지나 서른이 되었는데 삶이 발전한다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결국 삶은 소중한 것을 잃어가는 과정이 아닐까라는 피터캣님 리뷰에 생각이 많아지는 주말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노르웨이의 숲 마지막 장면이 참 좋습니다. 당신 지금 어디에 있냐는 미도리의 질문에 와타나베가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생각에 잠기는 장면이요! 새로운 인생의 단계? 다음 장? 으로 넘어가는 순간은 항상 그런 식인 거 같아서요.
리뷰 잘 들었습니다. 피터캣님 리뷰 자주 정주행해야겠어요. 주말 잘보내십시오^^
저는 요즘 삶이란 가장 소중한 것들을 모두 내어주고 책을 얻는게 아닐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나마 책이 있어 다행이에요 ^^
이 작품은 세번 읽었습니다..
리뷰만 들어도 좋아요~~
여러번 읽어도 좋은 작품이죠! 보실 때마다 얼마나 즐거우셨을지 상상이 되네요 ^^
저는 스무살에 이 책을 처음 읽었었는데... 그 날 이후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자 책이 되었답니다. 첫 작품으로 이 작품을 리뷰 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면서 살아가고 있는 요즘, 오늘 피터캣님의 리뷰를 들으면서 다시 그 시절로 시간 여행 한 것 같았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도 스무살 무렵에 처음 읽어서 그런지 그때의 느낌을 왠지 알 것 같아서 더 반갑네요!
첫 영상이라 많이 부족한데 즐겁게 봐주셔서 더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책 얘기를 듣는 내내 ‘상실의 시대’를 읽던 제 20대를 생각했습니다. 군입대를 앞두고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있을 때였는데, 알바 가기전 맥도날드에서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 먹으면서 봤던 책이었어요. 러버소울과 함께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진짜 그 책을 읽으면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wani kim 군대 가기전 알바할 때 맥도널드 커피면 와타나베에 많이 공감하셨겠네요. 오랜만에 다시 보신 감상이 궁금하네요 ^^
와 너무 좋다! 하루키는 고전으로 가는 안내자 같은 사람이라니,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는데 지금 보니까 정말 그러네요. 노르웨이의 숲 다시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Park Sunyoung 한 권 읽었는데 네다섯권 읽은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있죠 ^^ 물론 책도 읽을때마다 좋은 것 같습니다 :)
상실의 시대를 고등학교때 겉넘어 읽어서 그런지 구석구석의 내용보다는 정말 어렴풋이 느낌만 기억났거든요. 이 영상보고 정말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스무살의 저를 다시 만나보고 싶어졌거든요 ㅎㅎ
그리고 노르웨이 숲 작품 안에 이렇게 많은 고전들이 숨어있었다니! 위대한 개츠비, 마의 산, 호밀밭의 파수꾼 까지. 전부 20대 중반이 넘어서야 꼼꼼히 읽어보았던 작품인데, 이 책에서 이 모든 작품들이 살짝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정말 너무 반가울 것 같은 느낌이 🤭
영상을 보고있자니 집에 꽂혀있는 상실의 시대를 읽어보고싶게 만드는 영상입니닷 ㅎㅎㅎ
영상 볼 때 목소리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데 목소리가 균일하게 들리지 않아서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그거 말고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다른 좋은 책들도 많이 소개 부탁드려요!!!!!
좋은 영상 기다릴게요 ㅎㅎㅎㅎ
아직 장비가 많이 부실합니다 ^^; 더 알아보고 공부해서 음향이나 조명도 개선해 나가야겠죠!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진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 보시면 또 다른 느낌일거에요 ^^
피터캣님의 영상을 보고 민음사 기념판본으로 이십몇년만에 다시 읽었습니다. 사라진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살아남은 자의 이야기이네요.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깊이 사랑하지않으면 깊은 슬픔도 없다는 것을.
깊이 사랑하지 않으면 깊은 슬픔도 없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저는 이 소설 볼 때 과거의 어느 장소에 놓고 온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들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 계속 그 자리에 놓여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련해지네요.
사장님 쏙쏙 들어오네요~역시 책방 사장님 포스가 느껴집니다. 글구 요래 고퀄리티 큐레이션으로 연결해서 함께 읽으면 좋을 책까지 소개해주시니 역시 북튜버 신흥강자 답습니다. 앞으로도 늘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잘 해보라는 말씀으로 새겨들을께요!
하루키에 대한 편견을 깨게 된 책이죠
호밀밭의 파수꾼이 생각났습니다
실제로 작품에 언급 되기도 하고 ㅎㅎ
기숙사 장면은 호밀밭 느낌이 많이 나죠
태엽감는 새에서 연못 오리 이야기도 정말 좋았구요 ^^
싼 마이크라도 하나 구매하시면 듣는데 훨씬 더 도움 될 거 같아요!
싼걸로 하나 샀습니다 최근거는 조금 나아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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