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존재성 feat.UNI - 「사랑은 포르말린에 담가서」 메인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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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дек 2024
- 게임 「사랑은 포르말린에 담가서」 펀딩: tumblbug.com/f...
게임 개발 공식 트위터 계정 @MELC0chopper
「날 안아 주었던 너의 형체도,
공장에서 다시 찍어내고는 납품하겠지」
안녕하세요, 4294967295입니다.
「사랑은 포르말린에 담가서」 는, 자기 자신을 복제하는 미소녀 복제인간 회사 '녹색물산'을 운영하는 관리자가 되어서 직접 회사를 돌아다니거나 대화를 하며 여러 가지 선택을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doubleslit1801과 함께 열심히 개발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더 자세한 설명은 링크 ( tumblbug.com/f... ) 참조 부탁드립니다.
작사 / 작곡 / 영상 : 4294967295
vocal. UNI
Mixed & Mastered : Studio HR (@studiohr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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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넘치는 시약은
파란색이어서
그날 바라봤던
사랑했었던
너의 모습을
지워 낸다
날 내려다보던
너의 맑은 눈도
분명 보인 듯한
반짝거리는
너의 눈물도
녹이 슨 기계장치는
조용히 울고
오늘도 그 자리에 머무르는
너는 나에게
무언가 말하려는 듯
입을 열고서는
이윽고 말없이
뒤돌아서서
레버를 당겨
여전히 흐르는
청회색 하천은
무얼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걸까
외곽의 하늘은
너무나 높아서
계속 웃어 봐도
울어 봐도
부술 수 없어
끓어오르는 감정은
반투명하니까
너의 손을 잡을
수가 없었던
어느 날의 기억을 지워
날 안아 주었던
너의 형체도
공장에서 다시
찍어내고는
납품하겠지
여전히 흐르는
청회색 하천은
무얼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걸까
외곽의 하늘은
너무나 높아서
계속 웃어 봐도
울어 봐도
부술 수 없어
하얀색 머리카락은
날 간지럽히고
나를 올려다보는
푸른 눈동자
마음이란 건
무엇일까
돌아오지 않는
너를
다시 껴안고는
마치 사랑한 적 없었다는 듯
버튼을 눌러
언젠가 증명했었던
사랑의 존재성
실험실 문을 열고
불을 켜고
네게 웃어 봐
스며든
녹색 무언가
돌아갈 수 없는 거야
끝없이 늘어선
복제 샘플도
소용 없는걸
내가 떠나왔던
초록빛 과거는
이제 그리워도
사랑해도
보내야 하니까
아름다웠던
별내의 하늘은
먼지 한 점 없이
맑으니까
닿을 수 없어
흘러가는
청회색 하천은
무얼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걸까
외곽의 하늘은
너무나 높으니
계속 웃는 만큼
우는 만큼
널 사랑하는 거야
냉동딸기주스도 넘나 좋았는데 이것도 넘나 좋아요!!
👍
시작부터 갓겜의 향이 난다
어째 그림실력이 더 늘으신거 같은ㄷㄷ
@@nutalili 뭉탱이로있다가
꺅!! 트위터에서 보고 당장 달려왔어요!! 이번곡도 굉장히 좋네요
몇년전에 카페에서 보던 수1님이 여기 이렇게 ㅠㅠㅠ 노래 짱이네요
@@yujajo_cheong 어,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진짜 분위기 압도적이다아.. 게임 내용도 기대되요!!!
그림체 굉장히 매력적이세요! 잘 듣고, 보고 가요:)
이번 노래도 너무 좋아요!!!! 게임이 나온다니 넘 기대됩니다🥹🥹🥹
기대되요
크으으으
와...
뭔가 숨겨진 의미 같은것들이 있을 것 같아서 찾아보고 있지만 머리가 멍청해서 그냥 보고만 있네요 ㅋㅋㅋ
@@baan_G2ha 스포가 될까 무서워서 많이 숨기진 못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