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것들.. 1. 크리스에게 벌레를 먹인 남자가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하고 얼음 물만 먹게 한 이유 -> 영양분 공급을 차단하여 자신의 목적(돈)을 이루기까지 애벌레의 성장을 방해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 애벌레가 위액에 소화가 되지 않고 몸속에 파고든다는 설정이 좀 기이하긴 합니다..) 2. 크리스가 벌레를 먹인 남자를 응징하지 못한 이유 -> 그녀는 악의 순환고리를 보지 못하고 오직 작곡가가 범인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크리스가 처음 최면에 걸렸을 때 남자는 자신의 얼굴이 태양과 같은 물질로 만들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한 것이죠 그래서 크리스의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벌레를 먹이고 삶을 망가뜨린 사람이 작곡가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3. 벌레를 먹인 남자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 의 책 '월든(1854)' 을 외우게 한 이유? -> 헨리 D 소로우의 '월든(1854)'은 숲에서의 생활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인 헨리 D 소로우는 28살에 호숫가에 직접 통나무집을 짓고 2년 2개월간 숲에서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TV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자연인처럼.. ) 그리고 자연속에서 살아가며, 경이로운 자연의 상호작용과 소박한 일상들을 책에 담았습니다. (※인도 건국의 아버지인 간디도 '나는 큰 즐거움을 가지고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을 읽었으며 그로부터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한 바 있는.. 이른바 자연은 찬양하고 문명사회를 비판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문명사회의 필수 가치인 '돈'만을 추구하여 타인을 파괴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무소유'를 주장하지만.. 무소유가 아닌 행태.. ㅡㅡ;; ) 아마도 자신이 생태계에서 필요한 '상위 포식자'라고 정당화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원작자의 의도는 다를수 있습니다.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 ^^;; 감사합니다.
독특한 영화네요. 영화가 매우 비현실적이기에 비유적으로 이해하게 되네요. 처음에 주인공들이 돼지들의 존재와 연동되는 기복적 감정의 이유를 몰랐기에 돼지들은 인간들의 내면이나 무의식을 표현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사람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직시하게 될 때, 그래서 그 개인만의 정서와 행동양식들을 이루고 있는 내면의 무의식 속 감정들과 그 원인들을 찾아낼 때, 나아가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어 갈 때 건강한 삶이 영위된다는 그러한 심리학적 표현 같아요.
마치 온라인 게임의 풍자같기도 하네요 피해자들 - 게임 유저들 벌레채집가&작곡가 - 게임제작회사&게임 운영자 돼지 - 게임 캐릭터 최면 및 반복적인 노동 - 게임내 퀘스트 미션 등등 - 게임에 접속하여 여러가지 운영정책이나 룰(12~13시에 특정 퀘스트 오픈등)에 끌려다니며(영화내 최면등으로 일상적 행동제약) - 현금 사용 등으로 인한 현실세계에서의 재화낭비 - 각종 반복퀘스트나 일일퀘스트 주간퀘스트 등을 진행하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그로인해 운영자와의 갈등 - 룰을 비집고 나오는 버그들이나 시버러버(사이버러브) - 같은 고충을 느끼는 타 유저들과의 연대감 형성 (군단 레기온 등) - 변치않는 운영과 시스템에 대한 반발심으로 룰을 어기며 그들만의 게임방향성을 창출하고 즐기는 모습 등 뭔가 온라인 게임들에대한 풍자 같기도 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써놓고 보니 꽤 비슷한 부분이 많은것 같기도...ㅎㅎ
저도 조조님 해석에 지극히 공감하면서요, 동시에 외부의 모든 거대한 구조적 악의 수레바퀴 안에 있는 인간을 표현한 것으로도 이해됩니다. 애벌레는 그 구조악이 빚어낸 인간을 통제하는 규범과 제약을 의미하는 것 같고요. 각자 자신의 욕망을 위해 하는 행동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얽히게 되고 그것은 하나의 순환이 되어 인간을 옥죄는 다양한 굴레가 되어 참자아를 발견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초래하는 것이죠. 이유없이 분노와 불안과 무력함을 느끼는 오늘날 인간상을 작품성있게 표현한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조조님 해설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이해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리뷰만으로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세상에.... 새벽에 두어 시간도 못 자고 그냥 잠이 깼다가 습관적으로 손이 가 핸드폰을 들었다가 우연히 눈에 띈 영상을 클릭해 본 게 이것이었고 뻑뻑한 눈으로 결국 끝까지 결론을 궁금해하며 다 보고 말았네요. 굉장히 어렵고 철학적인 영화군요. 그리고 쥔장님의 해석에 공감이 갑니다. 어쨌든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다시 더 자야겠군요~
비슷한 생각입니다 조금 다른 부분은 자아를 찾아간다라는 방법인데 원래 나의 삶에서 느닺없이 생긴 어떤 사건 사고를 통해 누군가는 영향을 받아 그냥 묻고 또는 그일에 영향으로 변한 상태로 살아갈 수도 있겠지만 극복하고 마주치기 싫은 부분을 마주하고 나아간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느긋한 목소리와 배경음이 편한도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만드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작곡가는 특정 음파를 이용해 사람을 부르고 그 사람 몸속에 기생충을 돼지에 이식합니다. 이 돼지에게서 작곡가는 기생충의 숙주였던 인간의 삶을 엿볼수 있습니다 -> 돼지가 죽으면 작곡가는 돼지를 자루에 넣어 강에 던집니다. 이 돼지는 강물을 타고 떠내려가다 어떤 나무에 닿게 되고 이 나무는 돼지에서 나오는 어떤 성분을 양분으로 꽃을피웁니다. -> 꽃을 판매하는 이들이 이꽃을 따와서 범죄자에게 판매합니다. -> 범죄자는 꽃에서 기생충을 키워서 사람들을 세뇌하여 재산을 훔치는 범죄를 저지릅니다. 스토리가 이거 맞나요? ㄷㄷ 범죄자랑 작곡가는 연관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직접 찾아봐야겠어요
제가 딱 상상했던 느낌이지만 그 너머에는 저도 모르는 예상하지 못했던게 대부분이었네요. 저도 저를 막는게 나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후회도 들고.. 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수치스럽기도 했고.. 그리고 어떤게 옳은것인지 모르고 혼란스럽기도 하고. 어떨땐 알수 없는 느낌도 들고 아무 느낌이 안 들때도 있었습니다. 짜증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슬프면서 우울한듯 하기도 했었고 내가 하고 싶은건 뭔지 이게 하고 싶은건지 나는 왜 이걸 해야하는건지. 정말 나는 괜찮은건지 뭘 어떡해야 할지 전부 다 전혀 알수 없었고 잘 몰랐습니다. 이외에도 또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느낌이 이게 내가 하고 싶은거라고 가정해도 각종 조금 많은걸 겪어서 그런가. 이런건 하면 안된다고 느끼고 내가 나를 막아낸다고 느껴지는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건 남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안좋은 영향을 주거나 이상하게 만드는것 기타 등등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고 계속 오해하고 착각하고 (나 , 상대들) 노력한다고 바꿀수 없는 부분인것처럼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이 영화처럼 필요한 순간에 보면 좋겠네요. 기억에는 안 나오겠지만 분명 필요하다고 느끼게 될것 같아요. 아니면 아예 잊어버리거나요. 이것도 제가 전에 느끼고 봤던 것들처럼 얼마 없지만 필요한 느낌과 순간들일거 같아요. 이런걸 따로 따로 모으고 싶지만 저도 뭐가 뭐였는지 아무것도 잘 모르겠고 기억이 안 나네요.
어딘가 모르게 왜인지 모르게 많은 공감을 느끼는 글입니다. 나도 이런 감정으로 사는거 같은... 그런 기분으로.... 기적이 있어서 이런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이런 것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난다면 행운이겠지만 아니라면 적어도 외로움을 이겨낼 무언가를 찾아야할텐데... 어쩌면 기적은 벌써 나의 주변에 나의 생활에 있을 수도 있는데 단지 모를 뿐. 다음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너무 어두워지지 않기를 건배합니다. 월든.
![남자들에게 100% 복종하는 여자들만 사는 마을에 들어간 평범한 부부 [결말포함]](http://i.ytimg.com/vi/RMjHSlbdwoI/mqdefault.jpg)
![남자들에게 100% 복종하는 여자들만 사는 마을에 들어간 평범한 부부 [결말포함]](/img/tr.png)
영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것들..
1. 크리스에게 벌레를 먹인 남자가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하고 얼음 물만 먹게 한 이유
-> 영양분 공급을 차단하여 자신의 목적(돈)을
이루기까지 애벌레의 성장을 방해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 애벌레가 위액에 소화가 되지 않고 몸속에
파고든다는 설정이 좀 기이하긴 합니다..)
2. 크리스가 벌레를 먹인 남자를 응징하지 못한 이유
-> 그녀는 악의 순환고리를 보지 못하고
오직 작곡가가 범인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크리스가 처음 최면에 걸렸을 때 남자는 자신의 얼굴이
태양과 같은 물질로 만들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한 것이죠
그래서 크리스의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벌레를 먹이고
삶을 망가뜨린 사람이 작곡가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3. 벌레를 먹인 남자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 의 책 '월든(1854)' 을 외우게 한 이유?
-> 헨리 D 소로우의 '월든(1854)'은 숲에서의 생활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인 헨리 D 소로우는 28살에 호숫가에 직접 통나무집을 짓고
2년 2개월간 숲에서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TV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자연인처럼.. )
그리고 자연속에서 살아가며, 경이로운 자연의
상호작용과 소박한 일상들을 책에 담았습니다.
(※인도 건국의 아버지인 간디도
'나는 큰 즐거움을 가지고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을 읽었으며
그로부터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한 바 있는..
이른바 자연은 찬양하고 문명사회를 비판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문명사회의 필수 가치인 '돈'만을 추구하여
타인을 파괴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무소유'를 주장하지만.. 무소유가 아닌 행태.. ㅡㅡ;; )
아마도 자신이 생태계에서 필요한 '상위 포식자'라고
정당화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원작자의 의도는 다를수 있습니다.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 ^^;;
감사합니다.
해석감사합니다 ㅎㅎ꒰◍ˊꈊˋ◍꒱
ㅎㅎ.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에 크리스가 자신의 몸속 벌레를 받은? 돼지를 돌보며 끝난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그 돼지들의 몸속엔 아직도 벌레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거... 잖아요?? 으악...ㅠㅠ;;
Wow...
문과 클라스.....
항상 감사합니다 잘보고있어요^^
김지니지니님 감사드려요
또 좋은 영화로 찾아뵐게요 😄
영상 후반에 남겨주신 개인적인 소견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어요!
리뷰가 끝날때 쯤 꿈을꾼듯한 몽환적인 내용의 영화였습니다.
잘봤습니다. 그리고 시간도 32분씩이나....고생하셨습니다.ㅎ
Woon Taek Ko님 감사드립니다 ^^
독특한 영화네요. 해석이야 각자의 몫이니까~~~
항상 느끼는데 목소리가 넘 안정적이네요? 그래서 다 보게됨당~~~^^늘 감사
편안하게 봤는데 32분이였군요.
낮은 목소리에 차분한고 적절한 멘트가 좋았어요.
해석이 약간 저랑 다르지만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인구님 감사드립니다
또 좋은 영화로 찾아뵐게요 ^^
마지막 정리 Review가 good 입니다...
와 대박이다 영화 선정도 그렇고. 담담한 내래이션으로 담백하게 전달하는 것도 그렇고. 간만에 돌아왔는데 너무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해석까지 굿굿👍👍👍
이룬님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편안한 주말 되세요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기묘한 매력에 정주행하게 됩니다. 헐리우드에서 느끼기 힘든 유럽 냄새가 좋네요.
영화의 본질을 보는 통찰력이 있으시네요. 영화보다 해석이 감명깊었습니다. 매번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Sunwoo Kim님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아 무심코 보다 끌려들어갔네요
모든 사람이 이같은 굴레속에 사는거 같아요
그걸 빨리 끊어 내고 내 삶을 낰의지로 바꾸는게 언제인가가 다를 뿐
영원히 그러지 못하고 삶을 마감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리뷰를 보기에 꽤 긴 시간이었음에도 뭔가에 끌려 다 보고 말았습니다.
여운이 깊게 남는 영화세요.
감사합니다.
김SUN님 감사드립니다 ^^
평안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픈것은 아무상관없다고 당신과 결혼하고싶다는말이 너무 감동적입니다.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듯 감동이 밀려옵니다.감사합니다.
멋진 해석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현기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말도 안되는 주제지만 몰입하고 본 영상이네요
조조할인님 오늘도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마지막 영상에 영화에 대한 설명까지 감사합니다.
제가 항상 감사드리죠 ^^
오늘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오후 되시구 또 좋은 영화로 찾아뵐게요 😄
통제받는 삶을 살다가 자아를 잃어 버리고 불안한 자아로 고통받는중에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결국은 자신을 찾는다.... 뭔가 인간 자아의 성장에 대한 얘기로 이해되네요. 마지막 해석을 보고서. ㅡ.ㅡ
온실을 가꾸는 남자를 잡아야 했는데 아쉽네요.
독특한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우~~와! 멋지게 풀이하셨네요
몇가지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를 유발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괜찮아다잘될꺼야 님 감사드립니다 ^^
정말 좋은 말이네요 '괜찮아다잘될꺼야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참 여러가지로 해석될수 있는 영화
한번만 보고는 이해 안되는 영화
어제부터 하나씩 감상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영상들 감사합니다~
bebindada 님 감사드립니다 ^^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오랫동안 찾았던 영화, 잊혀지지 않고 계속 끌리게 만드는 마성의 영화. 쌩유, 조조할인
감사드립니다 ^^
평안한 주말 되세요
독특한 영화네요. 영화가 매우 비현실적이기에 비유적으로 이해하게 되네요. 처음에 주인공들이 돼지들의 존재와 연동되는 기복적 감정의 이유를 몰랐기에 돼지들은 인간들의 내면이나 무의식을 표현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사람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직시하게 될 때, 그래서 그 개인만의 정서와 행동양식들을 이루고 있는 내면의 무의식 속 감정들과 그 원인들을 찾아낼 때, 나아가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어 갈 때 건강한 삶이 영위된다는 그러한 심리학적 표현 같아요.
이 영화 좋네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캐빈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내 삶의 무의식 내가 모르는 "나"
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수님 행복한 토요일 저녁 되세요.
감사드려요 ^^
내 돼지는 누구의 손에 어떻게 있길래 이토록 고달픈가....
O H님의 돼지 곧 찾게되실거예요 ^^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되세요
ㅋㅋㅋ 존경
먹혔어요..ㅠㅠ. ...죄송 힘내세요 저도 많이 고달프네요 함께 힘냅시다
그 문제의 본질은 내면의 무의식...
편안한 목소리로 영화 설명 해 주셔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도 좋구요
나래이션도 감동입니다
영상 업로드 감사합니다
양승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1/3 봤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네요.
이제 제프나왔었어요..
자신의 지식과 힘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조종하고 불행에 빠뜨리는 빅 브라더...저렇게 죽임을 당하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저들은 너무 잘살고 피해자들은 악소리도 못내고 죽어가지
빅브라더? 가 뭔지도 모름? 하나의 전체주의 를 이야기하는게 빅브라더인데 주인공들은 자신들이 당했음에도 전체주의를 옹호하는 전개인데 뭔 헛소리?
배운분이네
근데 불행에 빠뜨린다는 말은 개인적인 입장에선 공감하지만 먼훗날 인류의 미래에서 돌이켜보면 현명한 판단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여하튼 곧 대가리에 칩박으니 준비들 합시다.
마치 온라인 게임의 풍자같기도 하네요
피해자들 - 게임 유저들
벌레채집가&작곡가 - 게임제작회사&게임 운영자
돼지 - 게임 캐릭터
최면 및 반복적인 노동 - 게임내 퀘스트 미션 등등
- 게임에 접속하여 여러가지 운영정책이나 룰(12~13시에 특정 퀘스트 오픈등)에 끌려다니며(영화내 최면등으로 일상적 행동제약)
- 현금 사용 등으로 인한 현실세계에서의 재화낭비
- 각종 반복퀘스트나 일일퀘스트 주간퀘스트 등을 진행하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그로인해 운영자와의 갈등
- 룰을 비집고 나오는 버그들이나 시버러버(사이버러브)
- 같은 고충을 느끼는 타 유저들과의 연대감 형성 (군단 레기온 등)
- 변치않는 운영과 시스템에 대한 반발심으로 룰을 어기며 그들만의 게임방향성을 창출하고 즐기는 모습 등
뭔가 온라인 게임들에대한 풍자 같기도 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써놓고 보니 꽤 비슷한 부분이 많은것 같기도...ㅎㅎ
저도 조조님 해석에 지극히 공감하면서요, 동시에 외부의 모든 거대한 구조적 악의 수레바퀴 안에 있는 인간을 표현한 것으로도 이해됩니다. 애벌레는 그 구조악이 빚어낸 인간을 통제하는 규범과 제약을 의미하는 것 같고요. 각자 자신의 욕망을 위해 하는 행동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얽히게 되고 그것은 하나의 순환이 되어 인간을 옥죄는 다양한 굴레가 되어 참자아를 발견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초래하는 것이죠. 이유없이 분노와 불안과 무력함을 느끼는 오늘날 인간상을 작품성있게 표현한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조조님 해설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이해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리뷰만으로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ㅔ ㅑㅕㅖ
이런 좋은 영화를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야 들어오는 유튜브의 세계. 씁쓸
이정도 시간쯤 되어야 리뷰지 너무 짧으면 놓치는게 많은데 감사합니다
마지막 본인의 해석이 맘에 드네요👍👍👍👍👍
신병철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세상에....
새벽에 두어 시간도 못 자고 그냥 잠이 깼다가 습관적으로 손이 가 핸드폰을 들었다가
우연히 눈에 띈 영상을 클릭해 본 게
이것이었고
뻑뻑한 눈으로 결국 끝까지 결론을 궁금해하며 다 보고 말았네요.
굉장히 어렵고 철학적인 영화군요.
그리고 쥔장님의 해석에 공감이 갑니다.
어쨌든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다시 더 자야겠군요~
조조할인 영상 볼때마다 다음날 며칠후 너무 중독적임
좋은 영화 한편 잘 보고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드리죠
행복하고 편안한 한주되세요 ^^
잘 봤습니다.
영화 제목이 뭐죠?
와 이걸 다봤어
보면서 대체 이건 무슨영화야 했다가
해석보고 큰.의미를 봤습니다
즐감했어요
Water Cool님 감사드립니다 ^^
평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아...뭐지..뭐지..하면서 끝까지보게 되네요..목소리도 너무 잘 어울린..영화
항상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이번건 수작이네요
김시환님 제가 더 감사드려요 ^^
또 좋은 영화로 찾아뵐게요
심오하고 기괴하고 의미심장하고 재밌었어요
잘봤습니다 .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화잘봐습니다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 👏
정하영님 감사드려요 ^^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많은걸 느끼게되네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흥미롭게 시청했어요!
조조할인 님만의 이분위기 참 좋네요
오늘 조조할인님의 구독을 눌러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당신이 영화를 대하는 진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Eun mi Kim 님 감사드립니다
또 좋은 영화로 찾아뵐게요 ^^
설명이 없다면 뭔지 한참 고민 했을거 같다...
멋진해석~^^
마지막 해석 부분이 크게 공감되면서 영화 전체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정선영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더 랍스터와 장의사 관련 영화 이후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네요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각자 다른
생각을 하겠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인간은 타인의 불행 위에 행복을 쌓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영화 자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석이 참 좋습니다!! 감독이 의도한바와 같을 거라 봅니다!!
chul min Park 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
이 영화 보면서 전개도 느리고 무엇보다 이해를 못해 잊고 있었는데 해설을 들으니 심오한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구독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별 희한한 매력적인 영화가다있네 이거 시나리오 쓴사람만나보고싶다 진짜
대단히 어려운 영화네요
멋찐~~~🎥..날로 먹고 인사꾸뻑~~감사합니다~♥
좋은 영화였다...수고하셨습니다 조할님
황소칡냉면 님 감사드립니다 ^^
편안한 저녁 되세요
분명히 매우 난해한 영화이고 지루할 것 같은데 눈을 떼지 못하고 끝까지 보게 되는 이상한 매력을 가진 영화네요.
진짜 특이하네요.
그 특이함이 참 좋았어요.
一筆揮之님 감사드립니다 ^^
저도 무의식이라고 느꼈는데 비슷하네요
뭘본건지..ㅠㅠ 찝찝함.슬픔. 분노 ..
자신의 피부속을 기어다니던 벌레로 링크되었기 때문에 돼지와 동질감을 느끼는걸 알게 되었으면서도,
그런 돼지와 벌레를 해결해야할 문제적 대상이 아니라 보호하고 돌봐야할 대상으로 느낀다는거는,
아직도 온전히 최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듯.
영상 끝부분에 나오는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영화ost는 아닌거 같은데요
후.. 3/1까지 이걸 왜 보고 있지 이해 안 되다가 조조할인님의 덧붙인 설명에 하나씩 이해되고 끝까지 본 나를 칭찬함.. 그리고 마지막엔 알면서 악용한 화초채집 모녀, 최면을 이용한 범죄자 권선징악 안난게 찝찝하네요.
아녕하세요
반가위요ㆍ반가위요
무슨내용인지 모르겠네요
작가상상력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흥미롭네요.. 약간 행위예술 보는 느낌이랄까? 예술적 감성이 충만해지는 영화 같아요..
The movie name is "upstream color"
해석덕분에 이해하고 갑니다. 혼자 생각했으면 이해 못 할뻔 했네요
Dang Ha lee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해한척하시다니!!ㅋ
영화 참 잘만둘었네요.
인생을 길지 않고 내일 지금도 죽을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인식 한다면 자신의 내면을, 좀더 관조 해야만 하는데
이영화는 자신의 내면을 보는 자아성촬. 같은 영화 같다
조성휘 님 감사드립니다 ^^
기시다가 굥한테 저 애벌래 먹인거 아니냐? 그렇지 않고서야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데...왜케 퍼주는지..
비슷한 생각입니다 조금 다른 부분은 자아를 찾아간다라는 방법인데 원래 나의 삶에서 느닺없이 생긴 어떤 사건 사고를 통해 누군가는 영향을 받아 그냥 묻고 또는 그일에 영향으로 변한 상태로 살아갈 수도 있겠지만 극복하고 마주치기 싫은 부분을 마주하고 나아간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느긋한 목소리와 배경음이 편한도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만드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해하기 너무 어려운 영화네요
죄가 없어 보이는 모녀도 실은 악의 연결고리의 일부라는 설정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작곡가는 특정 음파를 이용해 사람을 부르고 그 사람 몸속에 기생충을 돼지에 이식합니다. 이 돼지에게서 작곡가는 기생충의 숙주였던 인간의 삶을 엿볼수 있습니다 -> 돼지가 죽으면 작곡가는 돼지를 자루에 넣어 강에 던집니다. 이 돼지는 강물을 타고 떠내려가다 어떤 나무에 닿게 되고 이 나무는 돼지에서 나오는 어떤 성분을 양분으로 꽃을피웁니다. -> 꽃을 판매하는 이들이 이꽃을 따와서 범죄자에게 판매합니다. -> 범죄자는 꽃에서 기생충을 키워서 사람들을 세뇌하여 재산을 훔치는 범죄를 저지릅니다.
스토리가 이거 맞나요? ㄷㄷ 범죄자랑 작곡가는 연관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직접 찾아봐야겠어요
묘한 영화네요
오랜만에 좋은 영화 잘 보고 갑니다. 자신
이야 영화 어렵네..
무슨 영화지
제가 딱 상상했던 느낌이지만 그 너머에는 저도 모르는 예상하지 못했던게 대부분이었네요. 저도 저를 막는게 나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후회도 들고.. 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수치스럽기도 했고.. 그리고 어떤게 옳은것인지 모르고 혼란스럽기도 하고. 어떨땐 알수 없는 느낌도 들고 아무 느낌이 안 들때도 있었습니다. 짜증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슬프면서 우울한듯 하기도 했었고 내가 하고 싶은건 뭔지 이게 하고 싶은건지 나는 왜 이걸 해야하는건지. 정말 나는 괜찮은건지 뭘 어떡해야 할지 전부 다 전혀 알수 없었고 잘 몰랐습니다. 이외에도 또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느낌이 이게 내가 하고 싶은거라고 가정해도 각종 조금 많은걸 겪어서 그런가. 이런건 하면 안된다고 느끼고 내가 나를 막아낸다고 느껴지는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건 남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안좋은 영향을 주거나 이상하게 만드는것 기타 등등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고 계속 오해하고 착각하고 (나 , 상대들) 노력한다고 바꿀수 없는 부분인것처럼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이 영화처럼 필요한 순간에 보면 좋겠네요. 기억에는 안 나오겠지만 분명 필요하다고 느끼게 될것 같아요. 아니면 아예 잊어버리거나요. 이것도 제가 전에 느끼고 봤던 것들처럼 얼마 없지만 필요한 느낌과 순간들일거 같아요. 이런걸 따로 따로 모으고 싶지만 저도 뭐가 뭐였는지 아무것도 잘 모르겠고 기억이 안 나네요.
어딘가 모르게 왜인지 모르게 많은 공감을 느끼는 글입니다. 나도 이런 감정으로 사는거 같은... 그런 기분으로.... 기적이 있어서 이런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이런 것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난다면 행운이겠지만 아니라면 적어도 외로움을 이겨낼 무언가를 찾아야할텐데... 어쩌면 기적은 벌써 나의 주변에 나의 생활에 있을 수도 있는데 단지 모를 뿐. 다음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너무 어두워지지 않기를 건배합니다. 월든.
슬픈영화도 아닌데 왜케 슬프지 ㅠㅠ
와 이영화 장난 아니넹 몰입도 좋네 짱
신영욱님 감사드립니다 ^^
인간에게 생물학적으로 가까운 동물이 돼지이지요 잘 봤습니다
벌레를 주입시키고 모든걸 앗아 가는 누구?
왠지 찐한 감동인데...
넘 감사히 잘 봤습니다.ㅎ
영화의 중심이 뭐인지 정말 고뇌하게 되는 영화... 범인인가 벌레인가 기생충인가 돼지인가 작곡가인가 사람인가 .....
여주인공 혼자 연기하는 영화네 ㅋㅋㅋ
남주 개꿀이다
그런가
ㅋㅋ
어렵군....
영화가 엄청어렵네..심오하다..해설이라도없었음 이해못했을듯 지금도..백퍼이해는못했음...ㅠㅠ
신비한 영화네요..
좋은 영화 잘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석기님 제가 더 감사드리죠
편안한 밤 되세요 ^^
이거보다가 도중에 자연스럽게 잠들었는데 꿈을 이어서 꿨더니 하루종일 기분이 이상하네
저런일이 있다면 끔찍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