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ski 제가 알고있는 것과 살짝 다른부분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참고로 저는 명함을 내밀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제가 부족한점은 반박을 통해 설명해 주시면 저도 배우겠습니다.) 1.상하운동은 가속을위한 동작이다. ---- 상하운동은 턴을 만들기 위한 동작이며 다운동작(바깥발에 중심과 하중을 실어서 스키딩 혹은 카빙을통해 턴을 만드는 행위)을통해 속도제어가 가능하다. 2.외향은 다음턴을 위한 에지를 풀어주는 동작이다.---외향이 잡히는건 숏턴이나 패러렐같은 스키딩성 기술에서 나오는데 에지를 풀기위해 외향을 잡는것이아니며 힘을 주는 원리(스키딩의경우 테일조작)따라 자연스런 외향이 잡히는 것이고 카빙의경우 외향이 잡히는 구간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요즘은 스키의 방향과 몸의 방향이 같은 것을 추구하기 때문. 예전에는 카빙에 외향이 있었음) 3.엣징을 강하게 하면 속도가 빨라진다.----엣징을 강하게 한다는것이 날을 세우는 의미라면 날을 세우고도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심지어 급사면에서는 날을 세우지 않으면 속도제어를 하면서 내려오기가 힘들다. (영상에서는 카빙이 되면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제어가 어렵다는 것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맞나요? ) 이정도인데요 초보자가 강습없이 무난하게 내려오는것을 목표로 영상을 만드신거면 좋아보여요. 하지만 자격증이나 기선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조금 오해(?) 할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나이쓰가이 이런 토론 방식 너무 좋습니다. 이 영상을 찍으며 이런 토론이 활성화 되기를 원했고 그래서 동영상 마지막에도 ‘욕먹을 수 있다’라고 말씀 드린것이고요. ^^ 글로 설명하기엔 내용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차차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몇가지 간단히 말씀 드리면 1. ARCski채널을 통해 제안하는 내용은 스키판의 기하학적 형태 즉 사이드 커브를 최대한 활용하고 내력보다는 외력을 최대한 활용한 쉽고 편한 스킹을 추구합니다. 이런 전제와 목적을 두고 기술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 그렇다고 초보자들만을 혹은 레슨없이 경사를 내려오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스키를 효율적으로 타야하는 것은 중급자와 상급자는 물론 레이서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로 많은 월드컵 레이서들 비슷한 방식으로 스킹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오래전 부터 말이죠. 또한 기술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데몬스트레이터와 일본의 데몬스트레이터들의 스킹에서도 같은 방식의 스킹이 나타납니다. 3. 다만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턴이 끝나는 지점이 다르고 그로인해 다른형태로 보여질 뿐입니다. 이와 관련 앞으로 업로드될 영상들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제가 제안드리는 방식은 과학적원리를 기반으로하고 특히 사이드커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통적 방식과 다르며 이 방식은 "스키 컨트롤을 쉽고 효율적으로 하기 때문에 초급자부터 상급자 까지 모두 활용 가능하다" 입니다.
@@arcski 제 머릿속에 있는 이론적 스키 기술과는 너무 다른 설명들이어서 첨에 좀 이게 뭔가 싶긴 했는데요;. 일단 영상에 보이는 짧은 시범만 봐도 스키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이십니다. 그런데 너무 다른방식으로 스키를 타시는것 같아서 좀 충격이긴 하네요. "전통적 방식" 과 다른 "과학적 이론"에 근거한 편안한 스킹(사이드 컷)을 추구하신다고 하셔서 어떤건지는 영상을 더 봐야 알겠네요;; 그냥 가장 이해가 안됐던 부분만 질문 해보겠습니다. 1.외향이 다음턴에 에지를 풀어주는 동작이다--- 이미 턴이 마무리된후에 다음방향을 보는동작이면 다음턴 전반부에 내향이 되는거 아닌가요?(어차피 동작의 타이밍이 같다면 외향이냐 내향이냐는 의미없을 수도 있음) 2. 그리고 외향(내향)이 나오는건 사실 계속쪽으로 몸을 향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바깥발보다 안쪽에 하중이 실리는 수도 있습니다. 스키 진행방향으로 몸과 시선이 향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스키 강습을 받다보면 업다운 및 외향경을 너무 강조해서 따라만 하는데,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실력 향상도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이제야 확실한 이해가 되네요. 아크스키님 스키지도자연맹에 계신분 같은데, 다른 스키 강사님들께도 잘 전파해 주셔서 다른 아마추어도 쉽게 스키를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내년 스키시즌이 벌써 기다려 지네요.
진짜 너무 좋은 영상인것 같습니다. 여태 인터스키를 배워오면서 외경 외향 다운 동작을 줘야한다고만 배웠지 왜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항상 빔약하다고만 느꼈는데 이 영상으로 많은 궁금증들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또한 스키에 영상들을 보다보면 느낀 점이 해외에서 타는 스키 스타일이랑 비교해 봤을 때 국내에서 타는 스키 스타일? 인터스키에서 스키를 가르치는 방향? 이랑은 항상 무언가 이질감이 드는 기분이였는데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나니 이젠 그나마 대략적으로 그 의도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듯한 기분입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강사님 혹시 이 댓글을 보시게 된다면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한 번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버티컬 무브먼트 - 상하 움직임이 가속을 위한 동작이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회전 뺑뺑이의 원리였습니다. 저희가 어릴 때 놀이터에서 뺑뺑이를 타면 가운데에서는 평온한데 가장자리에 매달리면 원심력을 못이겨 나가떨어지지 않습니까? 이를 정리하면 무게중심이 회전중심 가까이 있으면 원심력이 작아지고 멀어지면 원심력이 커진다. 이를 다시 스키에 적용하면 같은 원리로 업 상태에서는 무게중심이 회전중심에 가까이 있어 원심력 혹은 가속이 작지만 다운 동작을 하게 되면 무게중심이 회전 중심으로부터는 멀어지기 때문에 가속력이 커지는 원리 일까요? 또 한가지 추가적으로 제가 강습할 때에는 다운동작을 하게 되면 무게중심이 낮아지면서 스키위에서 밸런스 잡기에 용이하다 라고 가르치는데 이 또한 맞는 말 일까요? 2. 외경 외경을 하게되면 바깥발에 무게가 실리고 골반 무릎 라인이 넘어가면서 엣징이 커지기 때문에 슬라이딩이 줄면서 스피드가 빨라진다. 페러렐 턴과 같은 베이직 계열 기술들은 스키딩은 감속을 시켜주는 요소중 하나인데 엣징이 커지게되면 이러한 스키딩이 줄어들어 스키를 감속시켜줄 힘이 중어들어 스피드가 빨라진다. 3. 외향 외향을 주게되면 엣징이 풀리면서 스키딩이 나게되어 스키가 감속한다. 약간 이런식으로 이해를 했는데 이게 맞을까요? 너무 긴글 적어놓고가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상하움직임에 간해서 덧붙이자면 저희가 바깥발에 체중이 집중되면 이는 한발로 서있는 상태가 되지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지상에서도 한발로 서면 중심잡기가 두발로 서 있는거에 비해 쉽지 않은데 하물며 스키 위에서는 더 밸런스 잡기가 힘들어져 다운 동작을 주면 이러한 밸런스 잡기에 용이해진다고 가르칩니다. 이게 맞는 말 일까요?
긴 댓글에서 열정이 느껴지네요. 일단 아크스키 기초편과 응용편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업로드된 아크스키-상하운동의 기능을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말씀하신 이유 보다는 신체의 중심이 스키의 뒷 부분으로 이동하여 스키의 저항이 줄고, 테일 부분이 휘어져 스키가 펴지려는 현상으로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특히 하체의 굴신동잣은 중심의 전후 운동으로 이어져 마치 그네에서 추진력을 만들때와 같은 효과를 냅니다. 2. 외경은 바깥발 체중을 위한 핵심 요소로서 꼭 필요합니다. 다만 발목이나 무릎을 이용한 추가적인 에징은 과도한 에징으로 이어져 스피드 조절이 힘들어 집니다. 따라서 외경은 필요하나 지나친 에징은 스피드 조절에 적합하지 않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 외향을 할 경우 에지가 풀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우리는 턴의 마무리 구간에서 외향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다음턴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턴 후반의 외향은 턴 전반의 내향으로 이어져 턴을 진행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이 내용은 오늘 업로드 될 ‘아크스키-외향내향의 기능’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키에서 밸런스는 바깥쪽 한다리로 유지해야 하며 안쪽 다리는 거들뿐입니다. 평지에서 한발로 서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심을 낮추면(한발로 서서 그 다리를 구부리면) 오히려 중심 잡기가 어려워 집니다. 근력으로 버터야 하기 때문이죠. 투명의자를 한다리로 한다고 생각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arcski 정성스러운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해주신 내용을 보다가 추가로 궁금한 점이 생긴게 다운 동작에서 체중이 테일쪽으로 이동하면서 가속이 된다고 하셨는데 예전에 이론수업 들었던 것 중에 탑 아치 테일 순으로 각각 감속 방향전환 가속을 담당한다는 내용을 배웠었는데 혹시 이와도 관련이 있을까요?
무슨말씀이신지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똑같은 내용을 저는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통상적인 중상급스키기술 기준입니다. 1. 상하운동은 하체의 좌우운동에서 바깥쪽 다리길이의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본다. 2. 외향은 하체(스키)의 회전에 의한 결과일 뿐 상체를 바깥으로 향하려는 동작이 아니다. 3. 엣징을 강하게 할수록 스티어링의 스키딩 성분이 줄고 마찰로인한 속도의 손실이 줄어든다. 기존의 교습법을 답습하는 대신 진보를 추구하시는 좋은 강습, 너무 감사드립니다.
@@arcski 강습하신 상하/로테이션/에징 모두 너무나 많은 설명이 필요한 biomechanism 이라서 누구도 간단히 정리할 수는 없는 줄 압니다. 초보강습에서 배웠던 동작들이 중급이상으로 넘어가기 위해 더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강습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주제넘는 댓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년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타보고 느낀건 이방법이 스킹이 쉽고 속도제어가 잘된다는 겁니다. 이제 급경사(최상급정도)에서 한턴한턴 턴이 되더라구요. 숏턴은 아니고 미들턴 느낌이지만 속도제어가 되면서 턴이 되어 너무 좋습니다. 지금까지 급경사에서 속도제어가 안되서 고생하다가 피보팅으로 어느정도 속도제어가 되었었지만 턴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오히려 이 방법으로 스키를 타면 상체꼬임이 풀리면서 스키가 자동으로 돌아가기때문에 피보팅이 저절로 되는 느낌입니다. 말씀대로 시선을 먼저 보는 것이 과거 영상에서 시선을 따라 상체가 따라 움직이고 그러면 그 꼬임이 스키에도 전달되어 턴이 된다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 강의에서는 팔을 먼저 내미는 것으로 폴체킹이 쉽게 되는 것으로 어느정도 스키에 느낌이 왔다면, 이번 강의로 한턴 한턴이지만 턴이 되어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데몬이나 국대 스키 유튜버 영상보면 알게모르게 강사님 방법처럼 꼬임(?)을 이용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제생각) 강사님 영상이 많이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힘이나게 합니다. 스키를 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말씀하신 꼬임은 전문용어로 "키네틱체인"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 특히 테니스, 골프, 야구와 같은 운동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영상을 기획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말씀하신 것 처럼 많은 월드컵레이서, 국내외 데몬스트레이터들이 이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인지하는 경우가 있고 아닌경우가 있지만요^^;
궁굼하게 여겨지던 많은 부분이 영상을 통해 정립이 되는것 같습니다.업다운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하던 참에 맘에 닿는 영상과 설명에 감사를 또 드립니다. 한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스킹 자세를 처음 부터 낮추는 것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RCski-업다운의 기능 ruclips.net/video/bHsf2yJCgII/видео.html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중심이 낮은 상태로 활주할경우 중심이 높을 경우에 비해 스키를 신체의 중심으로 부터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수준 높은 활주를 원할경우 중심이 낮을 수록 좋습니다. 다만 효율성이 떨어지겠죠?
관심과 질문 감사합니다. 모스페다님의 경우 아마 비행기 동작(외경)보다 시선과 장풍동작을 더 우선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키의 가장 기본은 외경을 통한 바깥발과 사이드 커브에 의한 스키의 휨입니다. 이것을 토대로 시선의 턴 유도와 신체의 정렬이 된다면 영상처럼 시선을 턴이 바로 따라 올 것입니다. 빠른 시일 안에 이와 관련된 영상 촬영하여 업로드 하겠습니다.
옛날 스키는 직진스키... 회전을 하려면 전신체중으로 가압을 해야 스키가 휘면서 곡선이 겨우 만들어짐 그래서 상체가 기울면 직진성에 의해서 넘어짐. 안쪽발에 중심을 주면 또한 직진성에 의해서 넘어짐. 할 수 없이 바깥발의 안쪽날을 세워서 면으로 밀어야 안넘어짐. 바깥발의 슬라이딩을 이용할 수 밖에 없음. 폴에 의존해서 체중과 스키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폴이 강하고 길어야 함. 이렇기 때문에 보겐, 슈템 등등의 기술과 자세가 나옴. 회전스키의 기술을 적용하지 못함. 요즘 스키는 회전스키... 가만히 서있면서 좌우로 고개만 까닥해도 회전이 됨. 직진스키에 비해서 훨씬 더 다이나믹하고 모험성이 뛰어남. 직진스키의 기술을 적용가능하지만 직진스키기술을 몰라도 회전스키를 즐기는 데에는 상관없음. 의자에 앉듯이 앉아서 양발을 11자로 만들어놓고 상체만 좌우로 던지고 아무것도 안하면 카빙을 느낄 수 있음. 숏턴 중턴 롱턴 모두 가능함. 슬로프와 직각으로 앉아있으면됨. 여기서 직각이라는 것은 슬로프 앉은자세에서 전후 좌우 모두 직각이어야 함. 전경 후경은 슬로프의 경사가 해결해주기때문에 신경쓸 필요없음. 중력을 믿으면 됨. 폴체킹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해야 하기 때문에 직진스키기술이 너무 몸에 배이면 더 곤란함. 신체구조와 스키모양때문에 저절로 안쪽발 바깥날에 힘이 실리게 됨. 자연스럽게 익숙해져서 바깥발을 들어올릴 수 있을 때까지 기울기와 전경연습을 해야함. 폴은 회전의 중심을 잡고 원심력을 통제하는 기능으로 사용되어야 하니까 짧고 가늘어야 함. 상체의 방향과 회전의 크기는 폴체킹 타이밍으로 잡음. 바깥발에 중심을 두면 슬라이딩을 이용할 수 있어서 안전함. 과도한 힘이 스키에 전달되어서 통제가 안될 때에 미끄려져줌. 발목과 무릎의 구조상 그러함. 안쪽발에 중심을 주면 힘의 전달이 더 쉽고 원호가 더 작아지고 날이 더 깊게 파고들기 때문에 슬라이딩이 안됨. 과도한 힘이 스키에 전달되어서 통제가 안될 때에 날아감.... 위험! 또한 날을 사용할 수 없는 빙판에서는 그냥 넘어짐... 위험! 슬로프가 지나치게 울퉁불퉁 모글일때에도 날이 박혀서 날아감... 위험!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되는 것은 스키어의 능력에 따름. 슬라이딩을 이용할 것인가, 엣지를 이용할 것인가는 상황에 따라 다름. 회전스키는 누운 8자를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직하강하다가 다시 회전을 그리며 위로 올라갈 수 있으나, 직진스키는 불가능함. 그러므로 기문을 거의 평행하게 설치해서 좌우를 모두 통과하게 만드는 경기가 있으면 재미있겠어요. 모든 스포츠는 경기규칙에 따라 기술이 정립되니까요. 경기규칙은 그 스포츠를 발전시킨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요. 회전스키는 탄생하고 개량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많은 스키어들의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저의 최초스키는 210 직진스키였습니다. 윗글은 제가 스키를 즐기면서 느낀 점입니다. 정답이 아닙니다. 저는 그냥 즐기는 수준이니까요. 당연히 틀렸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유튜버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많은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스키의 발전에 따라 타는 방법과 가르치는 방법이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빈배님의 방법과 저의 방법에 약간 차이는 있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반성적으로 발전시커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이끌어 줄것이라 믿습니다. ^^
재밌는 접근 방식인것 같아요 ! 그래서 마지막 부분 '업다운 외향 에징이 스피드 컨트롤에 도움이 되지 않는지' 라는 멘트가 좀 걱정 되셨나봐요 ㅋㅋ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이 영상에서 말하시는 비효율적인 다운 , 외향, 에징의 모습들이 정상적인 다운 외향 에징 인지 아니면 정상적인 다운, 외향, 에징 을 따라하려 하지만 잘 못하고 계시는 분들의 다운, 외향, 에징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
걱정이라기 보다 사실 약간의 논란이 되서 더 토론을 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속도조절’이라는 측면 즉 가속을 하고 싶은 의도가 없는데 가속을 위한 조작을 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동영상 다음 시리즈에서 하체의 굴신운동(업다운),외향, 에징 등의 기능을 설명했습니다. 스키어 자신이 본인이 취하는 동작이 어떤 원리에 의해서 스킹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키어들이 과거 노멀스키 시절의 조작방법이나 혹은 잘못 전달되어 온 방법을 그대로 믿고 상급자의 동작을 보면서 잘못해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스키어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조작을 잘못 된 스키 상식으로 인해 하고있다’ 정도가 될 것 같네요. 다음 동영상들을 보시면 제가 말하는 부분이 뭔지 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감사해요. ^^
@@_skidelip1007 네 맞습니다. 하체의 굴신동작은 스키를 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키의 에지를 풀기 위해 혹은 가속을 위해 하는 것이고, 외향은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게되고 턴 후반에 외향을 통해 스키의 에지를 풀기 위한 조작이며,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키의 에지를 세우는 것 보다 덜 세워서 미끄러뜨리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
@@arcski 그렇군요 흥미로운 접근 방식인것 같습니다!! :) 그렇지만 스피드를 컨트롤 하는 방식에 있어서 경사와 스피드에 맞는 에지각을 사용해서 확실한 턴 후반부 마무리를 통해 스피드 컨트롤을 할 수 있지 않나요?! 일부러 에지각을 덜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만약 일부러 에지각을 덜 사용해서 스피드 컨트롤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초보자 분들을 위한 스킹 접근 방식일까요?! 또 궁금한점은 에지각을 덜 세운 상태에서 스키의 그립감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도 생기긴 합니다. 스키의 탄성을 느끼는것도 스키를 타게하는 굉장히 큰 재미요소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마치 골퍼들이 공이 클럽에 제대로 맞았을 때 기분이 좋은것 처럼요
@_skidelip1007 사이드컷에 의해서 에지각을 세울 수록 스키는 설면을 파고들고 스키가 휘는 것에 비해 저항은 줄어들게됩니다. 그러면 삘라지겠죠? 말씀하신것 처럼 경사와 스피드에 맞는 에지각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동영상에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스피드를 조절 즉 빨라지지 않게 하는데 에지를 과도하게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 사이드컷에 의해 경사면에서는 기본적으로 에지각이 어느정도 세워지게 되고, 바낕 발 하중을 위한 외경에 의해서도 세워지게 됩니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에지를 세우려고 하지 않아도 바깥발 하중을 유지한다면 턴을 위한 충분한 에징이 되어있는 상태와 같습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속도를 빠르게 타는 것이 아니면 에지를 많이 세우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에지각을 덜세운 상태에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는가? 에 대해 답변드리면 카빙을 할때만큼 강력한 그립감이 생기지는 않지만 바깥발 하중을 한다면 어느정도의 그립감은 존재합니다. 에징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자동차로 따지면 코너를 공략할 때 그립 주행을 하게되면 속도도 빠르고 회전 반경도 커지게되죠. 드리프트는 미끄러짐의 조절을 통해 속도와 회전 반경을 조절하기 쉬워집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었을까요?
강의 영상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대로 해보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강습도 받고 있는데 강사의 설명과 반대되는 내용도 있어서 좀 혼란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이번 영상은 아니지만 이후 영상 중에 있는 업다운에 대한 영상을 보면 상하움직임은 턴의 전환부에 무게중심을 낮추는 동작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 영상 후반에 활주하는 모습을 보면 가압 시점에 다운, 턴 전환부에 업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는 상하 움직임이 없지만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시 말해 가압 시점에 스키가 원을 그리면서 원심력에 저항하기 위해 상체가 원의 중심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낮아지고, 턴 전환부에는 반대로 상체가 바로 서면서 높아지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네 정확히 보셨습니다. 저는 좌우운동만을 하지만 실제로 보여지는 모습에서는 상하운동이 나타납니다. 이와 관련하여 컨텐츠가 있으니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버티컬무브먼트의 비밀...ARCski 이론#05 ruclips.net/video/iF__QqlMwRY/видео.html
댓글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 카빙시 팔은 진지 모드와 편한 모드로 나누어타고 진지 모드일때는 안쪽팔을 들어올려타고 편한 모드에서는 내려서 탑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편한 모드로 타서 내리고 탔고 실제로 어깨선을 기준으로 몸의 뒤쪽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 그냥 제 버릇 같은 동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작년부터 쭉 유튜브 강의 수십번 돌려보다가 이번 시즌 새로운 영상 올라와서 침흘리며 달려왔습니다 선생님 다름이 아니라 요즘 스키에빠져 선생님 영상보며 패러렐턴을 많이 연습중인데 문제는 비발디파크 기준 중상급 이상의 급경사 슬로프만 가게되면 패러렐턴시 자꾸 스키가 아래로 미끄러지는? 질질 끌려간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그런느낌이 나면서 점진적으로 몸턴 즉, 지랄턴으로 바뀌게됩니다 ㅠㅠ 특히나 중간에 빙판을 만나면 더더욱 그렇구요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장비는 아직 가난하여 렌탈장비로만 타는중입니다. 혹시 영상피드백 컨텐츠는 따로 안하시는지 …
댓글과 질문 감사합니다. 일단 다른것 보다 렌탈 스키의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스키는 에지를 통해 눈에 저항을 만들고 스키의 휨을 만들어야 정상적인 스킹이 가능합니다. 렌탈스키의 경우 에지의 정비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하신 강설이나 빙판에서 정상적인 스킹이 불가능하며, 이런 스키를 계속 탈 경우 바깥발 체중이동에 불안함을 느껴 안좋은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해결방법-> 상태좋은 렌탈스키를 골라서 타거나 개인 장비를 중고로 저렴히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급경사 패러랠턴 원리 부탁드려도 될까요? (ex.레드슬로프) 1.부츠 전경각에 맞춰 정강이를 유지? 2.중경사보다 더 많은 외향경 3.더많은 가압 으로 연습중입니다. 그러나 턴 후반부에 가압한만큼 슬로프 아래로가 아닌 옆으로 가게되는데요... 검정시 마이너스 요소일까요?😮😮
급경사 패러렐턴의 원리라면 레벨2 검정의 다이나믹 롱턴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1. 부츠의 전경에 정강이를 맞추시기 보다는 정강이는 부츠의 텅에 잘 붙어 있는 상태에서 상체의 각도가 부츠의 전경각과 평행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일단 외경과 외향을 구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외경은 바깥발 체중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만 경사라고 더 많은 외경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경사가 에지를 더 세워주기 때문이조. 3. 2번과 연장선에서 경사라고 더 압력을 주실필요도 없습니다. 에지가 더 서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죠. 오히려 가압을 하는 방식을 점검해보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가압을 위해 스키를 수직으로 누르거나 혹은 앉는 동작을 하신다면 스피드 조절에 매우 분리합니다. 검정에서 사활강은 감점요소이며 검정을 위해서는 턴과 턴이 바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선생님 그러면 개인 강습.아니고 스키스쿨 진행하시는 곳은 없나요?? 저는 12년부터 보드만 타다가 이번시즌 중반에 초등2학년 된 아들이랑 스키 처음 입문했는데 넘. 잼있어서 오래.즐겁게 타고 싶어요~ 전 이제 보드 졸업하고 스키 탈거라 선생님 영상 하루에도 수십번 보고 있어요~ㅋㅋ 진짜.초급자에겐 최고의.강습법 입니다~ 아 그리고 용평이 베이스로 가장 오래타서 개인강습 몇번 용평 스키스쿨 초급 강습.받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위 영상에서 보시는 것 처럼 앉는 동작을 통해 스키가 중심과 가까워 지면 에지가 풀립니다. 제가 일부러 풀지 않아도 말이지요^^; 경사에 서서 해보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에지를 세우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요. 에지가 풀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나중에 추가 영상으로 보다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0여년간 강습을 해왔는데 상하운동을 잘못이해하신 많은 초중급 스키어들이 스키판 위에서 다운동작을 하시더라구요. 딱 집어서 누구라고 말하긴 어려울것 같고 상당히 많은 초중급 스키어들 특히 경사에서 속도가 조절 안되는 스키어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대목에서 궁금한 점은 김스키잉님이 생각하시는 다운은 어떤건지 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운을 다르게 생각한다면 대화가 안되니까요^^ 예를 들어 저는 예전에 '다운'을 '스키판을 휘는 행위'라고 설명했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비슷한 예로 '수스키'님 동영상에서는 "우리의 다운은 좌우다“라고 하시기도 했는데 이것은 다운을 스키를 휘는 행위로 보신것이죠. 이 영상의 다운은 상하운동의 다운 즉 앉는 동작을 말합니다.
이번 소중한 영상도 잘 봤습니다^^ 스키의 기본적인 원리를 기반한 기술설명, 매우 인상적입니다 (상급페럴 연습에서 매우 중요하게 와닿을만한 내용들이라고 판단합니다) ARCski님의 영상들을 보면, 강사의 강습이나, 넘쳐나는 스키관련 영상들에서 전혀 언급되지않은 내용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경험상의 일반화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영상 마지막 ARCski님께서 '욕을 먹을것같다'는 말씀.... 오로지 금전목적이 우선인 일반강사들이, 꿀팁방출을 심히 반대해서일까요^^;;)
안녕하세요. 제 카빙은 흉내만 내는 수준입니다. 다만 이전 카빙시에 스피드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았었는데요. 영상을 보고, 안쪽 어깨를 내미는 방식으로 외향을 잡았더니 스피드 컨트롤이 되어 편하게 잘 타고 있습니다. ruclips.net/video/q3m6UbZy-5M/видео.html 오히려 바깥발에도 체중이 더 실리는 것으로 느껴졌어요. 바깥 어깨선까지 맞출려고 노력하고 나서 나름? 스키가 편해졌는데요. 외향은 정말 필요가 없는걸까요. 저는 혼자 영상보면 이것저것 적용해 보는 관광스키어입니다.
질문과 멋진 영상 소개 감사합니다. 먼저 제가 이해한 내용은 링크의 영상을 보고 안쪽어깨를 내미는 방식 즉 턴의 과정에서 외향을 의식적으로 더 만들면서 타니 스피드컨트롤이 편해지셔서 외향이 필요한것도 같다 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일단 이렇게 이해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스키에 정답은 없습니다. 영상의 스키어도 굉장히 좋은 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기준에서는 과도한 외향으로 신체의 정렬이 이루어지지 않아 턴과정에서 몸의 꼬임과 꺽임이 필요 이상으로 발생해서 흔히 말하는 삼각다리현상과 필요이상의 외경(턴의 바깥으로의 꺽임)이 발생해 에징이 필요이상으로 과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키를 잘 컨트롤하는 것을 보니 상당한 실력자인듯 합니다^^; 질문하신 것 처럼 외향을 하니 스피드 컨트롤이 쉬워졌다고 하셨는데 스킹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감히 말씀드리면 외향이 아니라 외경으로 인해 스피드 컨트롤이 좋아지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영상처럼 외향을 심하게 만들경우 외경도 커지게 됩니다. 영상의 스키어도 과도한 외향으로 인한 외경의 증가가 과도한 에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과도한 외향으로 인한 외경의 증가로 인해 스피드컨트롤이 쉬워 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신체가 정렬되지 않아 꼬임이 심하고 외력에 대응하기 어렵다. 이게 말로 설명이 어려운데요 제가 준비하고 있는 영상에서 다시한번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외향, 외경, 업다운 연습하면서 왜 이렇게 속도 컨트롤이 안되는걸까...? 라는 생각이 늘 들었었고, 상급 슬로프에서 속도 컨트롤이 안되니 억지로 힘으로 제어하려고 하다보니 몸이 너무 힘들어졌었는데, 이렇게 좋은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확 되네요..ㅎ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강습을 받아보고싶네요. 혹시 어디서 강습 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하셨던 외향과 업다운은 각각 고유의 역할이 있습니다. 다만 기능과 필요한 타이밍을 모르는 스키어들이 많아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요소 중 외경은 스킹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서 스킹시 적극 활용해야 하는 것으로 그간의 연습이 의미없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대학스키수업과 강사교육, 지인들과 주로 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용평오시게 되면 인스타 디엠으로 연락 주세요~
2시즌째 레슨을 받고 있는 초보스키어입니다. 턴 할때마다 늘상 강사님으로부터 “앉아 더 앉아”를 듣고 있는데 워낙 저질 근력이라 반나절 내내 스쿼트 한것처럼 허벅지가 후들거려 고생입니다. 그냥 내 근력이 저질이구나(이것도 사실이지만) 생각만 했는데 영상을 보다보니 제가 급사면에서 겁먹고 외경을 하지도 못하고(사실 외경으로 바깥스키에 무게를 싣는 걸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바깥발에 무게중심을 잡고 앉으라는 말만 계속 들어서 앉는게 무게를 싣는 유일한 방법이라고만 생각을) 안쪽발에 힘을 빼지 못한 상태로 힘들게 앉으면서 무게중심은 뒤로 가는데 안넘어지겠다고 부들부들 버텼던게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2월에 다시 용평에 갈 계획이 잡혔는데 알려주시는 기초를 한 번 차근차근 따라 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긴 댓글을 통해 그간의 고민과 진심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해 스키를 타기 보다는 즐겁기 위해, 좋은 사람들과 여러 슬로프를 즐겁게 돌아다니며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멋진 경치를 보기 위해 스키를 탑니다. 그렇기에 건강해지는 스쿼트 보다는 쉽고 효율적인 스킹을 추구합니다. 과학적 원리를 통해 쉽고 편한스킹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제가 하는 숏턴은 스탠다드 숏턴이라기 보다는 스피드 조절이 쉬운 숏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숏턴에서는 상하운동과 턴 후반의 꼬임을 중요시 하는 반면, 저의 경우 좌우운동과 턴 전반의 꼬임을 통한 숏턴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타는 방법은 언급하신것 처럼 기초편, 응용편, 경사편, 카빙편 모두 동일한방법으로 타고 있습니다.
정말 오해를 불러일으킬수있는 영상이라 생각됩니다.. 뒤로앉지않기 과도한외향 카빙되는것 이 세가지를 하면 안된다는 영상 같으신데 ..
댓글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영상에서 의도하는 바를 잘 아시는 것 같은데 어느부분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 다면 제가 답변을 구체적으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설명좀 해주세요! 두분 토론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arcski 제가 알고있는 것과 살짝 다른부분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참고로 저는 명함을 내밀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제가 부족한점은 반박을 통해 설명해 주시면 저도 배우겠습니다.)
1.상하운동은 가속을위한 동작이다. ---- 상하운동은 턴을 만들기 위한 동작이며 다운동작(바깥발에 중심과 하중을 실어서 스키딩 혹은 카빙을통해 턴을 만드는 행위)을통해 속도제어가 가능하다.
2.외향은 다음턴을 위한 에지를 풀어주는 동작이다.---외향이 잡히는건 숏턴이나 패러렐같은 스키딩성 기술에서 나오는데 에지를 풀기위해 외향을 잡는것이아니며 힘을 주는 원리(스키딩의경우 테일조작)따라 자연스런 외향이 잡히는 것이고 카빙의경우 외향이 잡히는 구간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요즘은 스키의 방향과 몸의 방향이 같은 것을 추구하기 때문. 예전에는 카빙에 외향이 있었음)
3.엣징을 강하게 하면 속도가 빨라진다.----엣징을 강하게 한다는것이 날을 세우는 의미라면 날을 세우고도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심지어 급사면에서는 날을 세우지 않으면 속도제어를 하면서 내려오기가 힘들다. (영상에서는 카빙이 되면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제어가 어렵다는 것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맞나요? )
이정도인데요 초보자가 강습없이 무난하게 내려오는것을 목표로 영상을 만드신거면 좋아보여요. 하지만 자격증이나 기선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조금 오해(?) 할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나이쓰가이 이런 토론 방식 너무 좋습니다. 이 영상을 찍으며 이런 토론이 활성화 되기를 원했고 그래서 동영상 마지막에도 ‘욕먹을 수 있다’라고 말씀 드린것이고요. ^^
글로 설명하기엔 내용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차차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몇가지 간단히 말씀 드리면
1. ARCski채널을 통해 제안하는 내용은 스키판의 기하학적 형태 즉 사이드 커브를 최대한 활용하고 내력보다는 외력을 최대한 활용한 쉽고 편한 스킹을 추구합니다. 이런 전제와 목적을 두고 기술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 그렇다고 초보자들만을 혹은 레슨없이 경사를 내려오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스키를 효율적으로 타야하는 것은 중급자와 상급자는 물론 레이서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로 많은 월드컵 레이서들 비슷한 방식으로 스킹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오래전 부터 말이죠. 또한 기술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데몬스트레이터와 일본의 데몬스트레이터들의 스킹에서도 같은 방식의 스킹이 나타납니다.
3. 다만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턴이 끝나는 지점이 다르고 그로인해 다른형태로 보여질 뿐입니다. 이와 관련 앞으로 업로드될 영상들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제가 제안드리는 방식은 과학적원리를 기반으로하고 특히 사이드커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통적 방식과 다르며 이 방식은 "스키 컨트롤을 쉽고 효율적으로 하기 때문에 초급자부터 상급자 까지 모두 활용 가능하다" 입니다.
@@arcski 제 머릿속에 있는 이론적 스키 기술과는 너무 다른 설명들이어서 첨에 좀 이게 뭔가 싶긴 했는데요;. 일단 영상에 보이는 짧은 시범만 봐도 스키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이십니다. 그런데 너무 다른방식으로 스키를 타시는것 같아서 좀 충격이긴 하네요. "전통적 방식" 과 다른 "과학적 이론"에 근거한 편안한 스킹(사이드 컷)을 추구하신다고 하셔서 어떤건지는 영상을 더 봐야 알겠네요;; 그냥 가장 이해가 안됐던 부분만 질문 해보겠습니다.
1.외향이 다음턴에 에지를 풀어주는 동작이다--- 이미 턴이 마무리된후에 다음방향을 보는동작이면 다음턴 전반부에 내향이 되는거 아닌가요?(어차피 동작의 타이밍이 같다면 외향이냐 내향이냐는 의미없을 수도 있음)
2. 그리고 외향(내향)이 나오는건 사실 계속쪽으로 몸을 향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바깥발보다 안쪽에 하중이 실리는 수도 있습니다. 스키 진행방향으로 몸과 시선이 향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공감합니다
다양한 스키의 이론 약간의 스키공부도
필요한거같네요
조금이라도 도움된다면 큰돈안들이고
강의들어 감사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뽜이팅. 악 스키~^^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무조건 스키 강습때 따라하는 동작들이...과할 경우 오히려 의도한 바와 정반대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걸 아주 과학적을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네요. 감사합니다.
동작을 모양을 배우고 가르치기 보다는 원리를 통해 해야할 것을 정확히 하는 스킹을 추구합니다.
오해가 아니라 정확한 설명이십니다.
해외동영상은 강사님처럼 설명하는 동영상 많습니다.
전혀 기죽지 마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기죽지 않습니다ㅎㅎ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하는 분들과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스키 강습을 받다보면 업다운 및 외향경을 너무 강조해서 따라만 하는데,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실력 향상도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이제야 확실한 이해가 되네요. 아크스키님 스키지도자연맹에 계신분 같은데, 다른 스키 강사님들께도 잘 전파해 주셔서 다른 아마추어도 쉽게 스키를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내년 스키시즌이 벌써 기다려 지네요.
네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늘상 있는 이론이 아닌 신선한 내용에 흥미가 느껴졌습니다.
지금껏 타왔던 스키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네 스키의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과학적인 원리와 물리적 법칙에는 답이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접근한 방법입니다.
영상에 나온 방법대로 타라는게 아니고 급사로 갈수록 스피드컨트롤이 되지않는 분들께 어떤 요소들이 나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요소들인지 원리적으로 이해를 돕는 영상이네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아ᆢ
이렇게 타서 최상급에서 속도가 엄청났군요
가장 궁금했던점 알게됐어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숏턴의경우는 어떻게 해야 스피드 컨트롤이 가능할까요???
@@장민석-x3f 저도 그냥 스키를 취미로 즐겨타는 사람이라서 ruclips.net/video/HQ-of2-WrhU/видео.html
이 영상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our_archive7063 감사합니다 ㅋㅋ
정확히 보셨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전제가 있어야 답을 찾을 수 있는것이 스키라고 생각합니다.
ARCski 채널의 전제이자 목표는 원리를 이해하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스킹하는 것입니다.
이에 경사에서 효율적인 속도조절과 턴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알펜시아에 와서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장풍턴으로 타보니 무난하게 스키를 타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뿌듯합니다~~
안전스킹하세요. ^^
구독자와 함께 할수 있는
일일 강습회 부탁드립니다.
영상에서 느낀것보다 더욱 확실 할듯 합니다.
계획하고 있는데 일정이 너무 빡빡하네요.
레슨이후 스킹은 어떠세요?
시선처리만으로도 스킹이 수월했졌구요.
다운없이 스킹하는게 아직어렵네요 워낙에 오랜습관인듯 합니다. 원리에 맞게 스킹방법을 쉽게 알려주시니 영상만으로도 충분하나 직접 강습을 받는다면 그효과는 배가 될듯합니다.
유튜브 접속할 때마다 이 채널 들어와서 동영상 보고 공부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른분 말씀처럼 밥 한번 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유튜버에겐 최고의 칭찬이네요.
감사합니다.
만나면 꼭 아는척 해주세요.
밥 꼭 얻어먹고 커피 사드리고 싶습니다 ^^
제가 더 감사합니다.
보면 볼수록 좋은 내용의 영상입니다. ^^
상당한 실력자이신 것 같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시즌 준비 잘하세요~
진짜 너무 좋은 영상인것 같습니다. 여태 인터스키를 배워오면서 외경 외향 다운 동작을 줘야한다고만 배웠지 왜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항상 빔약하다고만 느꼈는데 이 영상으로 많은 궁금증들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또한 스키에 영상들을 보다보면 느낀 점이 해외에서 타는 스키 스타일이랑 비교해 봤을 때 국내에서 타는 스키 스타일? 인터스키에서 스키를 가르치는 방향? 이랑은 항상 무언가 이질감이 드는 기분이였는데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나니 이젠 그나마 대략적으로 그 의도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듯한 기분입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강사님 혹시 이 댓글을 보시게 된다면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한 번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버티컬 무브먼트 - 상하 움직임이 가속을 위한 동작이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회전 뺑뺑이의 원리였습니다. 저희가 어릴 때 놀이터에서 뺑뺑이를 타면 가운데에서는 평온한데 가장자리에 매달리면 원심력을 못이겨 나가떨어지지 않습니까? 이를 정리하면 무게중심이 회전중심 가까이 있으면 원심력이 작아지고 멀어지면 원심력이 커진다. 이를 다시 스키에 적용하면 같은 원리로 업 상태에서는 무게중심이 회전중심에 가까이 있어 원심력 혹은 가속이 작지만 다운 동작을 하게 되면 무게중심이 회전 중심으로부터는 멀어지기 때문에 가속력이 커지는 원리 일까요?
또 한가지 추가적으로 제가 강습할 때에는 다운동작을 하게 되면 무게중심이 낮아지면서 스키위에서 밸런스 잡기에 용이하다 라고 가르치는데 이 또한 맞는 말 일까요?
2. 외경
외경을 하게되면 바깥발에 무게가 실리고 골반 무릎 라인이 넘어가면서 엣징이 커지기 때문에 슬라이딩이 줄면서 스피드가 빨라진다. 페러렐 턴과 같은 베이직 계열 기술들은 스키딩은 감속을 시켜주는 요소중 하나인데 엣징이 커지게되면 이러한 스키딩이 줄어들어 스키를 감속시켜줄 힘이 중어들어 스피드가 빨라진다.
3. 외향
외향을 주게되면 엣징이 풀리면서 스키딩이 나게되어 스키가 감속한다.
약간 이런식으로 이해를 했는데 이게 맞을까요? 너무 긴글 적어놓고가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상하움직임에 간해서 덧붙이자면 저희가 바깥발에 체중이 집중되면 이는 한발로 서있는 상태가 되지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지상에서도 한발로 서면 중심잡기가 두발로 서 있는거에 비해 쉽지 않은데 하물며 스키 위에서는 더 밸런스 잡기가 힘들어져 다운 동작을 주면 이러한 밸런스 잡기에 용이해진다고 가르칩니다. 이게 맞는 말 일까요?
긴 댓글에서 열정이 느껴지네요.
일단 아크스키 기초편과 응용편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업로드된 아크스키-상하운동의 기능을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말씀하신 이유 보다는 신체의 중심이 스키의 뒷 부분으로 이동하여 스키의 저항이 줄고, 테일 부분이 휘어져 스키가 펴지려는 현상으로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특히 하체의 굴신동잣은 중심의 전후 운동으로 이어져 마치 그네에서 추진력을 만들때와 같은 효과를 냅니다.
2. 외경은 바깥발 체중을 위한 핵심 요소로서 꼭 필요합니다. 다만 발목이나 무릎을 이용한 추가적인 에징은 과도한 에징으로 이어져 스피드 조절이 힘들어 집니다. 따라서 외경은 필요하나 지나친 에징은 스피드 조절에 적합하지 않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 외향을 할 경우 에지가 풀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우리는 턴의 마무리 구간에서 외향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다음턴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턴 후반의 외향은 턴 전반의 내향으로 이어져 턴을 진행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이 내용은 오늘 업로드 될 ‘아크스키-외향내향의 기능’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키에서 밸런스는 바깥쪽 한다리로 유지해야 하며 안쪽 다리는 거들뿐입니다. 평지에서 한발로 서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심을 낮추면(한발로 서서 그 다리를 구부리면) 오히려 중심 잡기가 어려워 집니다. 근력으로 버터야 하기 때문이죠. 투명의자를 한다리로 한다고 생각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arcski 정성스러운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해주신 내용을 보다가 추가로 궁금한 점이 생긴게 다운 동작에서 체중이 테일쪽으로 이동하면서 가속이 된다고 하셨는데 예전에 이론수업 들었던 것 중에 탑 아치 테일 순으로 각각 감속 방향전환 가속을 담당한다는 내용을 배웠었는데 혹시 이와도 관련이 있을까요?
우와 정말 좋은 팁이네요, 사이드컷과 스피드컨트롤이 연관되어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습니다..감사합니다.!
2000년 이후 스키어에게 가장 큰 선물이 사이드커브라고 생각합니다. ARCski 채널의 모든 영상은 이 사이드 커브(컷)을 원리의 시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
@@arcski 갑자기 리또 할아버지 영상이 떠오르네요. 바깥발과 스키 원리에 순응..
개인적으로 아크스키를 카빙스키 버전 리또할아버지 스킹비법 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sunglee500 감히 비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리또 할아버지를 아시다니 내공과 연륜(?)이 느껴지네요.
어제 전편 싹 다 정독하고 오늘 득턴 했습니다. 턴 끝나고 정확하게 뉴트럴 잡고 다음턴 들어갈 때 그 느낌이 빡!!!!왔습니다. 아 이거구나!!!!!
용평갈 때 연락 드리겠습니다.
“득턴”이라는 참신한 표현 좋네요.
‘이거구나’라고 느끼셨다니 제가 다 짜릿하네요. 용평오실 때 꼭 연락주세요~
원리를 너무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했습니다 제 몸이 따라 줄런지 ㅎㅎ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다니 너모 뿌듯합니다. 스키에 투자할 시간이 제한적이고 절대적인 스킹 시간도 부족한 일반 스키어들은 이해하고 타는 것이 가장 빨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 믿고 있습니다.
금방 좋아지실 거에요.
선생님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영상 통해 많이 배워서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쉽게 알려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제가 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 되실 수 있는 콘텐츠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되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 되신다니 힘이납니다.
무슨말씀이신지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똑같은 내용을 저는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통상적인 중상급스키기술 기준입니다.
1. 상하운동은 하체의 좌우운동에서 바깥쪽 다리길이의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본다.
2. 외향은 하체(스키)의 회전에 의한 결과일 뿐 상체를 바깥으로 향하려는 동작이 아니다.
3. 엣징을 강하게 할수록 스티어링의 스키딩 성분이 줄고 마찰로인한 속도의 손실이 줄어든다.
기존의 교습법을 답습하는 대신 진보를 추구하시는 좋은 강습, 너무 감사드립니다.
깔끔한 정리이십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arcski 강습하신 상하/로테이션/에징 모두 너무나 많은 설명이 필요한 biomechanism 이라서 누구도 간단히 정리할 수는 없는 줄 압니다. 초보강습에서 배웠던 동작들이 중급이상으로 넘어가기 위해 더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강습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주제넘는 댓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에 스키 강습 받았을때 외향을 하지 않고 저런식으로 스키를 타면 몸턴한다고 그런 지적 받았는데...
스키 인생 헛 산것 같습니다.
스키를 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스킹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크스키하세요~
음성은 따로 녹음해주셨네요 덕분에 편안하게 들었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사실은 이날 무선마이크없이 원테이크로 찍어서 어쩔 수 없이 후시 녹음했습니다. 좋은 무선마이크로 보다 나은 음질의 영상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군요..그래서..급사면에서 속도조절이 안됐었군요..^0^..감사합니다..오랜만에(스키기술돌파구,양성철 캐나다(토스이론)) 마음에 드는 스키강좌 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되는 영상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영상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년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타보고 느낀건 이방법이 스킹이 쉽고 속도제어가 잘된다는 겁니다.
이제 급경사(최상급정도)에서 한턴한턴 턴이 되더라구요. 숏턴은 아니고 미들턴 느낌이지만 속도제어가 되면서 턴이 되어 너무 좋습니다.
지금까지 급경사에서 속도제어가 안되서 고생하다가 피보팅으로 어느정도 속도제어가 되었었지만 턴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오히려 이 방법으로 스키를 타면 상체꼬임이 풀리면서 스키가 자동으로 돌아가기때문에 피보팅이 저절로 되는 느낌입니다.
말씀대로 시선을 먼저 보는 것이 과거 영상에서 시선을 따라 상체가 따라 움직이고 그러면 그 꼬임이 스키에도 전달되어 턴이 된다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 강의에서는 팔을 먼저 내미는 것으로 폴체킹이 쉽게 되는 것으로 어느정도 스키에 느낌이 왔다면,
이번 강의로 한턴 한턴이지만 턴이 되어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데몬이나 국대 스키 유튜버 영상보면 알게모르게 강사님 방법처럼 꼬임(?)을 이용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제생각)
강사님 영상이 많이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힘이나게 합니다.
스키를 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말씀하신 꼬임은 전문용어로 "키네틱체인"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 특히 테니스, 골프, 야구와 같은 운동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영상을 기획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말씀하신 것 처럼 많은 월드컵레이서, 국내외 데몬스트레이터들이 이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인지하는 경우가 있고 아닌경우가 있지만요^^;
코치님 혹시 어깨선에 관해 영상 한 번 부탁드려도 되나요??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어깨선 관련 영상 준비해 보겠습니다.
궁굼하게 여겨지던 많은 부분이 영상을 통해 정립이 되는것 같습니다.업다운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하던 참에 맘에 닿는 영상과 설명에 감사를 또 드립니다. 한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스킹 자세를 처음 부터 낮추는 것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RCski-업다운의 기능
ruclips.net/video/bHsf2yJCgII/видео.html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중심이 낮은 상태로 활주할경우 중심이 높을 경우에 비해 스키를 신체의 중심으로 부터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수준 높은 활주를 원할경우 중심이 낮을 수록 좋습니다. 다만 효율성이 떨어지겠죠?
작년 첫 입문해서 강습 받을때 담당쌤이 말했던게 이거 였군요!! 그땐 도통 뭔 말인지 이해 못했었는데... 감사합니다 ★
이해가 안가면 모양만 따라 할 수밖에 없기에 원리의 이해가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드릴 수 있어 뿌듯하네요.
골드가면 한번 해보고 싶네요 ㅋㅋ 영상 잼있네요. 🎉
영상 잘 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꼭 해보셔야 원리를 체감 할 수 있습니다~^^
@@arcski 꼭 해볼게요 ㅋ
좋은 동양상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너무 이해가 잘되요ㅠㅠ영상 전부다 정주행중입니다 돈주고 배우는것보다 말로표현할수 없을만큼 더 났습니다 감사해요
댓글 감사해요~
저도 그랬지만 영상을 볼때마다 새로운 것이 보이고 아는만큼 들립니다. ^^
자주 보시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있으시면 질문해 주세요.
사실 기초편과 응용편에 스키의 원리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턴 하실때 거의 스키와 몸이 동시에 턴이되시는데.왜 제가하면. 몸이 선행되는것처럼보이고.몸턴이 되는걸까요? 스키가 먼저돌아가면서 .곧바로 뒤이어 몸이 돌아야하는거죠?그게 참 어렵네요
관심과 질문 감사합니다.
모스페다님의 경우 아마 비행기 동작(외경)보다 시선과 장풍동작을 더 우선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키의 가장 기본은 외경을 통한 바깥발과 사이드 커브에 의한 스키의 휨입니다. 이것을 토대로 시선의 턴 유도와 신체의 정렬이 된다면 영상처럼 시선을 턴이 바로 따라 올 것입니다.
빠른 시일 안에 이와 관련된 영상 촬영하여 업로드 하겠습니다.
몸턴은 안쪽 발에 기대서 그런 거라고 봅니다. 아크스키 영상이 몸턴이 아닌 이유는 스키의 기본인 바깥발에서 체중을 놓치지 않는 것 때문이라고 봅니다.
바깥발은 더 철저히 지켜야 이 영상 처럼 쉽게 스킹이 될 것 같네요.
내공이 느껴집니다 ^^b
옛날 스키는 직진스키... 회전을 하려면 전신체중으로 가압을 해야 스키가 휘면서 곡선이 겨우 만들어짐
그래서 상체가 기울면 직진성에 의해서 넘어짐.
안쪽발에 중심을 주면 또한 직진성에 의해서 넘어짐.
할 수 없이 바깥발의 안쪽날을 세워서 면으로 밀어야 안넘어짐.
바깥발의 슬라이딩을 이용할 수 밖에 없음.
폴에 의존해서 체중과 스키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폴이 강하고 길어야 함.
이렇기 때문에 보겐, 슈템 등등의 기술과 자세가 나옴. 회전스키의 기술을 적용하지 못함.
요즘 스키는 회전스키... 가만히 서있면서 좌우로 고개만 까닥해도 회전이 됨. 직진스키에 비해서 훨씬 더 다이나믹하고 모험성이 뛰어남.
직진스키의 기술을 적용가능하지만 직진스키기술을 몰라도 회전스키를 즐기는 데에는 상관없음.
의자에 앉듯이 앉아서 양발을 11자로 만들어놓고 상체만 좌우로 던지고 아무것도 안하면 카빙을 느낄 수 있음. 숏턴 중턴 롱턴 모두 가능함.
슬로프와 직각으로 앉아있으면됨. 여기서 직각이라는 것은 슬로프 앉은자세에서 전후 좌우 모두 직각이어야 함.
전경 후경은 슬로프의 경사가 해결해주기때문에 신경쓸 필요없음. 중력을 믿으면 됨.
폴체킹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해야 하기 때문에 직진스키기술이 너무 몸에 배이면 더 곤란함.
신체구조와 스키모양때문에 저절로 안쪽발 바깥날에 힘이 실리게 됨. 자연스럽게 익숙해져서 바깥발을 들어올릴 수 있을 때까지 기울기와 전경연습을 해야함.
폴은 회전의 중심을 잡고 원심력을 통제하는 기능으로 사용되어야 하니까 짧고 가늘어야 함.
상체의 방향과 회전의 크기는 폴체킹 타이밍으로 잡음.
바깥발에 중심을 두면 슬라이딩을 이용할 수 있어서 안전함. 과도한 힘이 스키에 전달되어서 통제가 안될 때에 미끄려져줌. 발목과 무릎의 구조상 그러함.
안쪽발에 중심을 주면 힘의 전달이 더 쉽고 원호가 더 작아지고 날이 더 깊게 파고들기 때문에 슬라이딩이 안됨. 과도한 힘이 스키에 전달되어서 통제가 안될 때에 날아감.... 위험! 또한 날을 사용할 수 없는 빙판에서는 그냥 넘어짐... 위험! 슬로프가 지나치게 울퉁불퉁 모글일때에도 날이 박혀서 날아감... 위험!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되는 것은 스키어의 능력에 따름.
슬라이딩을 이용할 것인가, 엣지를 이용할 것인가는 상황에 따라 다름.
회전스키는 누운 8자를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직하강하다가 다시 회전을 그리며 위로 올라갈 수 있으나, 직진스키는 불가능함.
그러므로 기문을 거의 평행하게 설치해서 좌우를 모두 통과하게 만드는 경기가 있으면 재미있겠어요.
모든 스포츠는 경기규칙에 따라 기술이 정립되니까요.
경기규칙은 그 스포츠를 발전시킨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요.
회전스키는 탄생하고 개량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많은 스키어들의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저의 최초스키는 210 직진스키였습니다.
윗글은 제가 스키를 즐기면서 느낀 점입니다. 정답이 아닙니다. 저는 그냥 즐기는 수준이니까요.
당연히 틀렸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유튜버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많은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스키의 발전에 따라 타는 방법과 가르치는 방법이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빈배님의 방법과 저의 방법에 약간 차이는 있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반성적으로 발전시커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이끌어 줄것이라 믿습니다. ^^
재밌는 접근 방식인것 같아요 !
그래서 마지막 부분
'업다운 외향 에징이 스피드 컨트롤에 도움이 되지 않는지' 라는 멘트가 좀 걱정 되셨나봐요 ㅋㅋ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이 영상에서 말하시는
비효율적인 다운 , 외향, 에징의
모습들이 정상적인 다운 외향 에징 인지
아니면 정상적인 다운, 외향, 에징
을 따라하려 하지만 잘 못하고 계시는 분들의 다운, 외향, 에징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
걱정이라기 보다 사실 약간의 논란이 되서 더 토론을 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속도조절’이라는 측면 즉 가속을 하고 싶은 의도가 없는데 가속을 위한 조작을 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동영상 다음 시리즈에서 하체의 굴신운동(업다운),외향, 에징 등의 기능을 설명했습니다. 스키어 자신이 본인이 취하는 동작이 어떤 원리에 의해서 스킹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키어들이 과거 노멀스키 시절의 조작방법이나 혹은 잘못 전달되어 온 방법을 그대로 믿고 상급자의 동작을 보면서 잘못해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스키어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조작을 잘못 된 스키 상식으로 인해 하고있다’ 정도가 될 것 같네요.
다음 동영상들을 보시면 제가 말하는 부분이 뭔지 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감사해요. ^^
@@arcski 아~ 그럼 다운 , 외향 , 에징 자체가 잘못된것이 아니라 저 세가지 동작들을
스키어 본인의 의도와 맞지않게 실행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신거군요?!
@@_skidelip1007 네 맞습니다.
하체의 굴신동작은 스키를 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키의 에지를 풀기 위해 혹은 가속을 위해 하는 것이고, 외향은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게되고 턴 후반에 외향을 통해 스키의 에지를 풀기 위한 조작이며,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키의 에지를 세우는 것 보다 덜 세워서 미끄러뜨리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
@@arcski 그렇군요
흥미로운 접근 방식인것 같습니다!! :)
그렇지만 스피드를 컨트롤 하는 방식에 있어서 경사와 스피드에 맞는 에지각을 사용해서 확실한 턴 후반부 마무리를 통해
스피드 컨트롤을 할 수 있지 않나요?!
일부러 에지각을 덜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만약 일부러 에지각을 덜
사용해서 스피드 컨트롤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초보자 분들을 위한 스킹 접근 방식일까요?!
또 궁금한점은 에지각을 덜 세운 상태에서
스키의 그립감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도 생기긴 합니다. 스키의 탄성을
느끼는것도 스키를 타게하는 굉장히 큰
재미요소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마치 골퍼들이 공이 클럽에 제대로 맞았을 때
기분이 좋은것 처럼요
@_skidelip1007 사이드컷에 의해서 에지각을 세울 수록 스키는 설면을 파고들고 스키가 휘는 것에 비해 저항은 줄어들게됩니다. 그러면 삘라지겠죠?
말씀하신것 처럼 경사와 스피드에 맞는 에지각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동영상에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스피드를 조절 즉 빨라지지 않게 하는데 에지를 과도하게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
사이드컷에 의해 경사면에서는 기본적으로 에지각이 어느정도 세워지게 되고, 바낕 발 하중을 위한 외경에 의해서도 세워지게 됩니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에지를 세우려고 하지 않아도 바깥발 하중을 유지한다면 턴을 위한 충분한 에징이 되어있는 상태와 같습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속도를 빠르게 타는 것이 아니면 에지를 많이 세우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에지각을 덜세운 상태에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는가? 에 대해 답변드리면 카빙을 할때만큼 강력한 그립감이 생기지는 않지만 바깥발 하중을 한다면 어느정도의 그립감은 존재합니다. 에징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자동차로 따지면 코너를 공략할 때 그립 주행을 하게되면 속도도 빠르고 회전 반경도 커지게되죠. 드리프트는 미끄러짐의 조절을 통해 속도와 회전 반경을 조절하기 쉬워집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었을까요?
강의 영상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대로 해보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강습도 받고 있는데 강사의 설명과 반대되는 내용도 있어서 좀 혼란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이번 영상은 아니지만 이후 영상 중에 있는 업다운에 대한 영상을 보면 상하움직임은 턴의 전환부에 무게중심을 낮추는 동작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 영상 후반에 활주하는 모습을 보면 가압 시점에 다운, 턴 전환부에 업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는 상하 움직임이 없지만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시 말해 가압 시점에 스키가 원을 그리면서 원심력에 저항하기 위해 상체가 원의 중심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낮아지고, 턴 전환부에는 반대로 상체가 바로 서면서 높아지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네 정확히 보셨습니다.
저는 좌우운동만을 하지만 실제로 보여지는 모습에서는 상하운동이 나타납니다.
이와 관련하여 컨텐츠가 있으니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버티컬무브먼트의 비밀...ARCski 이론#05
ruclips.net/video/iF__QqlMwRY/видео.html
영상잘봤습니다. 궁금한게 마지막 카빙 하시면서 내려오실때 폴체킹하는 반대쪽 팔이 뒤로 넘어가지는데 스키어의 스타일인가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 카빙시 팔은 진지 모드와 편한 모드로 나누어타고 진지 모드일때는 안쪽팔을 들어올려타고 편한 모드에서는 내려서 탑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편한 모드로 타서 내리고 탔고 실제로 어깨선을 기준으로 몸의 뒤쪽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
그냥 제 버릇 같은 동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경사에서 왜 잘 안멈춰졌는지 이제야 알았네요😂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타는 것이 실력향상의 지름길이라 믿습니다.
작년부터 쭉 유튜브 강의 수십번 돌려보다가 이번 시즌 새로운 영상 올라와서 침흘리며 달려왔습니다
선생님 다름이 아니라 요즘 스키에빠져 선생님 영상보며 패러렐턴을 많이 연습중인데 문제는 비발디파크 기준 중상급 이상의 급경사 슬로프만 가게되면 패러렐턴시 자꾸 스키가 아래로 미끄러지는? 질질 끌려간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그런느낌이 나면서 점진적으로 몸턴 즉, 지랄턴으로 바뀌게됩니다 ㅠㅠ 특히나 중간에 빙판을 만나면 더더욱 그렇구요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장비는 아직 가난하여 렌탈장비로만 타는중입니다. 혹시 영상피드백 컨텐츠는 따로 안하시는지 …
댓글과 질문 감사합니다.
일단 다른것 보다 렌탈 스키의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스키는 에지를 통해 눈에 저항을 만들고 스키의 휨을 만들어야 정상적인 스킹이 가능합니다.
렌탈스키의 경우 에지의 정비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하신 강설이나 빙판에서 정상적인 스킹이 불가능하며, 이런 스키를 계속 탈 경우 바깥발 체중이동에 불안함을 느껴 안좋은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해결방법-> 상태좋은 렌탈스키를 골라서 타거나 개인 장비를 중고로 저렴히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영상도 유익하네요~^^
이렇게 직접 댓글 남겨주시고 영광입니다.
저도 스확행님의 일취월장 숏턴 포함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arcski 어무나~~ 감사합니다🥰 위원님도 화이팅
급경사 패러랠턴 원리 부탁드려도 될까요? (ex.레드슬로프) 1.부츠 전경각에 맞춰 정강이를 유지? 2.중경사보다 더 많은 외향경 3.더많은 가압 으로 연습중입니다. 그러나 턴 후반부에 가압한만큼 슬로프 아래로가 아닌 옆으로 가게되는데요... 검정시 마이너스 요소일까요?😮😮
급경사 패러렐턴의 원리라면 레벨2 검정의 다이나믹 롱턴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1. 부츠의 전경에 정강이를 맞추시기 보다는 정강이는 부츠의 텅에 잘 붙어 있는 상태에서 상체의 각도가 부츠의 전경각과 평행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일단 외경과 외향을 구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외경은 바깥발 체중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만 경사라고 더 많은 외경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경사가 에지를 더 세워주기 때문이조.
3. 2번과 연장선에서 경사라고 더 압력을 주실필요도 없습니다. 에지가 더 서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죠. 오히려 가압을 하는 방식을 점검해보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가압을 위해 스키를 수직으로 누르거나 혹은 앉는 동작을 하신다면 스피드 조절에 매우 분리합니다.
검정에서 사활강은 감점요소이며 검정을 위해서는 턴과 턴이 바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진짜 명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힘이나는 명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도움되었습니다^^ 20년째 강습없이 타는저에게 짱 인 영상입니다^^
독학하기 힘든 종목 중 하나가 스키인데 화이팅 입니다. ^^
저도 독학에 가까워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작년말부터 정말 영상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편하게 쉽게 이해하기 너무 좋은거 같아요. 실례지만 선생님이 혹시 KSIA 검정위원장 이신가요.?
도움이 되신다니 뿌듯합니다.
ㅋ 비밀인데 그렇습니다.
@@arcski 하늘위에 하늘같은 분이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아닙니다.
스키가 좋아서 검정의 선진화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
공공연한 비밀이 되버려서 좀 부끄럽네요.
앞으로도 도움되는 영상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러면 개인 강습.아니고 스키스쿨 진행하시는 곳은 없나요?? 저는 12년부터 보드만 타다가 이번시즌 중반에 초등2학년 된 아들이랑 스키 처음 입문했는데 넘. 잼있어서 오래.즐겁게 타고 싶어요~
전 이제 보드 졸업하고 스키 탈거라 선생님 영상 하루에도 수십번 보고 있어요~ㅋㅋ 진짜.초급자에겐 최고의.강습법 입니다~ 아 그리고 용평이 베이스로 가장 오래타서 개인강습 몇번 용평 스키스쿨 초급 강습.받았습니다~
ㅎㅎ 따로 스키 팀이나 스쿨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용평스키스쿨 멘토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일본 연수와 연맹 일정등으로 어려울것 같습니다.
용평에 자주 오시는 군요.
인스타 dm통해 연락 주시면 다음시즌 일정조율하여 강습 한번 진행해 보시죠. ^^
스키타고싶어요
용평으로 오셔요.
저를위해서올리셨군요 ㅎㅎㅎ하호
앗 어떻게 아셨지?
1:07 다운을해서 에지가 풀리는게아니고 그냥 앉으면서 에지를 푸시는거같은데요
그리고 누가 다운을 스키판위에서 다운을하죠?
댓글 감사합니다.
위 영상에서 보시는 것 처럼 앉는 동작을 통해 스키가 중심과 가까워 지면 에지가 풀립니다. 제가 일부러 풀지 않아도 말이지요^^; 경사에 서서 해보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에지를 세우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요.
에지가 풀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나중에 추가 영상으로 보다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0여년간 강습을 해왔는데 상하운동을 잘못이해하신 많은 초중급 스키어들이 스키판 위에서 다운동작을 하시더라구요. 딱 집어서 누구라고 말하긴 어려울것 같고 상당히 많은 초중급 스키어들 특히 경사에서 속도가 조절 안되는 스키어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대목에서 궁금한 점은 김스키잉님이 생각하시는 다운은 어떤건지 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운을 다르게 생각한다면 대화가 안되니까요^^
예를 들어 저는 예전에 '다운'을 '스키판을 휘는 행위'라고 설명했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비슷한 예로 '수스키'님 동영상에서는 "우리의 다운은 좌우다“라고 하시기도 했는데 이것은 다운을 스키를 휘는 행위로 보신것이죠.
이 영상의 다운은 상하운동의 다운 즉 앉는 동작을 말합니다.
이번 소중한 영상도 잘 봤습니다^^
스키의 기본적인 원리를 기반한 기술설명, 매우 인상적입니다 (상급페럴 연습에서 매우 중요하게 와닿을만한 내용들이라고 판단합니다)
ARCski님의 영상들을 보면, 강사의 강습이나, 넘쳐나는 스키관련 영상들에서 전혀 언급되지않은 내용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경험상의 일반화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영상 마지막 ARCski님께서 '욕을 먹을것같다'는 말씀.... 오로지 금전목적이 우선인 일반강사들이, 꿀팁방출을 심히 반대해서일까요^^;;)
항상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도 영상으로 제작해보겠습니다.
댓글 항상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제 카빙은 흉내만 내는 수준입니다. 다만 이전 카빙시에 스피드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았었는데요. 영상을 보고, 안쪽 어깨를 내미는 방식으로 외향을 잡았더니 스피드 컨트롤이 되어 편하게 잘 타고 있습니다. ruclips.net/video/q3m6UbZy-5M/видео.html 오히려 바깥발에도 체중이 더 실리는 것으로 느껴졌어요. 바깥 어깨선까지 맞출려고 노력하고 나서 나름? 스키가 편해졌는데요. 외향은 정말 필요가 없는걸까요. 저는 혼자 영상보면 이것저것 적용해 보는 관광스키어입니다.
질문과 멋진 영상 소개 감사합니다.
먼저 제가 이해한 내용은 링크의 영상을 보고 안쪽어깨를 내미는 방식 즉 턴의 과정에서 외향을 의식적으로 더 만들면서 타니 스피드컨트롤이 편해지셔서 외향이 필요한것도 같다 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일단 이렇게 이해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스키에 정답은 없습니다. 영상의 스키어도 굉장히 좋은 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기준에서는 과도한 외향으로 신체의 정렬이 이루어지지 않아 턴과정에서 몸의 꼬임과 꺽임이 필요 이상으로 발생해서 흔히 말하는 삼각다리현상과 필요이상의 외경(턴의 바깥으로의 꺽임)이 발생해 에징이 필요이상으로 과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키를 잘 컨트롤하는 것을 보니 상당한 실력자인듯 합니다^^;
질문하신 것 처럼 외향을 하니 스피드 컨트롤이 쉬워졌다고 하셨는데 스킹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감히 말씀드리면 외향이 아니라 외경으로 인해 스피드 컨트롤이 좋아지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영상처럼 외향을 심하게 만들경우 외경도 커지게 됩니다. 영상의 스키어도 과도한 외향으로 인한 외경의 증가가 과도한 에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과도한 외향으로 인한 외경의 증가로 인해 스피드컨트롤이 쉬워 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신체가 정렬되지 않아 꼬임이 심하고 외력에 대응하기 어렵다.
이게 말로 설명이 어려운데요 제가 준비하고 있는 영상에서 다시한번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arcski 감사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습니다.
열심히 외향, 외경, 업다운 연습하면서 왜 이렇게 속도 컨트롤이 안되는걸까...? 라는 생각이 늘 들었었고, 상급 슬로프에서 속도 컨트롤이 안되니 억지로 힘으로 제어하려고 하다보니 몸이 너무 힘들어졌었는데, 이렇게 좋은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확 되네요..ㅎ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강습을 받아보고싶네요. 혹시 어디서 강습 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하셨던 외향과 업다운은 각각 고유의 역할이 있습니다. 다만 기능과 필요한 타이밍을 모르는 스키어들이 많아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요소 중 외경은 스킹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서 스킹시 적극 활용해야 하는 것으로 그간의 연습이 의미없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대학스키수업과 강사교육, 지인들과 주로 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용평오시게 되면 인스타 디엠으로 연락 주세요~
역시 검정원장님 믿고 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영상고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박사님 타시는 영상 모음 같은거 있으며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도 좋은데, 실제 타는 모습(연속동작으로)도 많이 보고 싶습니다.
안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유튜브에 스킹관련 아주 세련되고 멋진 영상들이 많아 그 영상들을 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제가 찍기에는 모델도 촬영장비도 열악해서요ㅎㅎ
2시즌째 레슨을 받고 있는 초보스키어입니다. 턴 할때마다 늘상 강사님으로부터 “앉아 더 앉아”를 듣고 있는데 워낙 저질 근력이라 반나절 내내 스쿼트 한것처럼 허벅지가 후들거려 고생입니다. 그냥 내 근력이 저질이구나(이것도 사실이지만) 생각만 했는데 영상을 보다보니 제가 급사면에서 겁먹고 외경을 하지도 못하고(사실 외경으로 바깥스키에 무게를 싣는 걸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바깥발에 무게중심을 잡고 앉으라는 말만 계속 들어서 앉는게 무게를 싣는 유일한 방법이라고만 생각을) 안쪽발에 힘을 빼지 못한 상태로 힘들게 앉으면서 무게중심은 뒤로 가는데 안넘어지겠다고 부들부들 버텼던게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2월에 다시 용평에 갈 계획이 잡혔는데 알려주시는 기초를 한 번 차근차근 따라 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긴 댓글을 통해 그간의 고민과 진심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해 스키를 타기 보다는 즐겁기 위해, 좋은 사람들과 여러 슬로프를 즐겁게 돌아다니며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멋진 경치를 보기 위해 스키를 탑니다.
그렇기에 건강해지는 스쿼트 보다는 쉽고 효율적인 스킹을 추구합니다. 과학적 원리를 통해 쉽고 편한스킹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세계ㄷㄷ입니다
혹시강습진행도하시는지 여쭐수있을까요?
궁금한게생겼습니다 숏턴타실때에 동작을보면 스탠다드숏턴의동작과 비슷한데
일반적으로 알려주는 스탠다드숏턴은
외경각과 상체고정 과도한업다운없이 바깥발하중100%누르고 안쪽발은 티나지않게 테일들어서 붙힌다 이런식으로알려주잖아요?
근데 선생님의 방식은 스키를 걷는것처럼 앞뒤로 당기고밀어주며 에지체인지를한다고하셨는데 그렇다면 선생님이 숏턴하실때 보이는건 일반적인 스탠다드숏턴과 다를께없어보이지만 그안에선 일반적인 강습내용으로 턴을하는게아닌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기술로진행하시는거죠?
저는 주로 용평에서 스킹하고 있으며, 대학수업과 강사교육, 지인들과의 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용평오시게 되면 인스타 DM주세요.^^
제가 하는 숏턴은 스탠다드 숏턴이라기 보다는 스피드 조절이 쉬운 숏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숏턴에서는 상하운동과 턴 후반의 꼬임을 중요시 하는 반면, 저의 경우 좌우운동과 턴 전반의 꼬임을 통한 숏턴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타는 방법은 언급하신것 처럼 기초편, 응용편, 경사편, 카빙편 모두 동일한방법으로 타고 있습니다.
@@arcski 명쾌한답변감사합니다ㅎㅎ연휴사고없이보내시고 복많이받으십쇼!
스키는 카빙스키로 바뀌었는데,
기술은 옛날의 노말스키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면 웃겨요.
젓가락스키 기술에 얽매이지말고,
스키어가 창의력을 발휘해서
카빙장비의 신기술을 각자 개발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뭘 좀 아시는분 ^^
댓글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왜 만드셨을까? 논리적 오류가 넘쳐나는데.
어떤 논리적 오류인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검토해 보겠습니다. ^^
한국은 Slope 상태가 좋은것 같네요.부럽습니다. 내가 자주가는 미.동부 Pocono .blue mount 는 평점 60. 춥지않고 비오고..!!
전세계적으로 온난화가 스키 산업을 위협하는 것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아직 북미쪽 스키장 경험은 없어서 궁금하네요.
스키타기 좋은 눈이 펑펑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kwanghur9242 올해는 눈이 좀 많이 오면 좋겠습니다. 저도 동부입니다. Pocono JackFrost 는 몇번 가봤네요. 서부에 정착할걸 하는 후회(?)가 생기네요. 스키가 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