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교까지 하셨으니 만년필 사용자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영상입니다. 만년필 입문 3개월 정도 지났는데 낭창하다는 만년필의 영상들이 매우 매력적이었고 필감이 궁금해서 fa촉으로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문구대장정님의 설명 그대로였습니다. 장시간 필기할 때 피로감이 비교적 빨리 왔습니다. 연성 만년필은 구매했으니 사용해야 하는데 표 섞어가면서 낙서하듯이 메모하는 아이디어 구상용으로 용도의 방향이 잡혔습니다. 다량의 필기를 할 때는 안 맞다고 느꼈습니다.
앵간한 센츄리 한정판보다 더 아름다운 펜이죠 최근 센츄리 한정판의 가격이 어이없을정도로 올라간 상태라 차라리 그 돈이면 센츄리 셀룰로이드가 훨씬 낫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이번 기회에 하나 들여볼까 했는데 시기적절하게 알고리즘이 좋은 영상 추천해줘서 잘 보고갑니다 ㅋㅋ
너무 화려한데요...? ㅋㅋ 저는 심플함을 좋아하기 때문에 금촉같은것 보다는 그냥 라미 2000이나 사파리의 디자인 저한테는 가장 예쁘더라고요 ㅋㅋ 지우개도 일반 모노 지우개가 심플해서 그걸 씁니다 ㅋㅋ +모노그래프 사셨나요? 안사셨다면 그립 버젼 추천드립니다. +오픈채팅방 또는 개인 톡을 운영하실 생각이 있나요? 개인톡이 가능하다면 링크 또는 톡디는 무엇인가요?(카톡안하시면... 패스~)
그린이 가장 인기가 많은가 보군요 ㅎ 이시가키는 실물로 봤는데, 그린도 한 번 실물로 보고 싶어지네요 ㅎ 제가 초록색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구매는 안하겠지만..^^ 확실히 대부분의 만년필이 M닙정도부터 그 제조사의 필감이 강하게 드러나죠 ㅎ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arker님^^
언젠가 한번 무게 중심에 대한 해설과 리뷰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전 시행착오를 거쳐서 " 난 무게 중심이 되도록 앞에 있고 다소 세워쓰는걸 감안해서 설계된 만년필을 사야겠다" 싶어서요. 제게 가장 익숙한 필기구가 연필이어서 그런가봐요(그럼 연필 볼펜 쓰면 되잖). 현재는 플래티넘 프로시온이 이점에서 가장 취향에 맞아요. 현재 트위스비 드레이코에 반했지만 이젠 뒤쪽이 무거울 수도 있는 걸 인터넷으로 지르기 조심스럽네요(ㅜㅠ
말씀하신대로 무게중심은 개인차가 굉장히 큽니다. 자신한테 가장 잘 맞는 무게중심을 찾아서 쓰시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구요. 기본적으로 저중심 펜이 필기시에 안정적이고 필압을 빼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저중심을 선호하고 저중심 펜들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하지만 무게 중심이 뒤쪽에 있는 펜을 즐겨 쓰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구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한테 가장 잘 맞는 무게중심을 찾으셨다는 것 자체가 펜에 대해서 굉장히 경험이 풍부하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ㅎ
알록달록 금붕어 예쁘죠? ㅎㅎ 일단 셀룰로이드가 색상이 영롱합니다. 레진이 내는 색감보다 더 화려한 발색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되구요. 그리고 현재 셀룰로이드 모델이 거의 없기 때문에 셀룰로이드로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마케팅이자 강점이 될 수 있죠. 그래서 이름도 셀룰로이드라고 지어놓지 않았나 싶어요. 감촉도 살짝 다르다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 감촉의 미묘한 차이까지는 잘 모르겟더라구요. 이런 소재쪽 전문가 분들이 보시면 더 많은 장단점이 나올텐데 이쪽 지식이 부족하네요 ㅎㅎ
셀룰로이드는 다른 플라스틱 소재들에 비해 강성이 있고 오랜기간이 지나도 뒤틀림 같은 변형이 적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새 제품일때의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상은 시간이 지나며 살짝 변하는데 그 빛깔이 오히려 처음보다 아름답게 되어 지금도 셀룰로이드로 만들어낸 빈티지 제품을 찾는 수요가 있죠. 처음엔 귀갑, 즉 거북이의 등껍질로 만든 고급 장식품들의 색감을 따라하기 위해 셀룰로이드를 많이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엔 장식이나 안경의 소재로 자주 쓰였죠. 다만, 셀룰로이드에는 아주아주 큰 단점이 있는데 열에 매우 약하며 가연성이라는겁니다. 예전엔 셀룰로이드 가공 회사에서 수많은 화재사고가 일어나곤 했는데 그 정도가 매우 컸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국가에서는 셀룰로이드를 레진, 아크릴, 아세테이트 등의 소재들로 대체하고 현재 전세계는 셀룰로이드의 가공을 법으로 금지했습니다. 딱 한나라만 빼고요. 그게 바로 일본입니다. 그래서 전세계의 셀룰로이드 제품은 일본에서 가공됩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아마 일본 회사에서 셀룰로이드를 가공하는 자체를 자부심으로 표현하는것도 같네요.
문구학자님 제가 델가드 lx,라미 스틸로고 샤프 로트링 500 스매쉬 그래프 천 포프로 리미티드 8 모노그래프 그립 쿠루토가 스탠다드와 로렛그립 알파겔 스위치 그래프 기어 1000 델가드 er, pilot s20 라미 사파리가 있는데 매일 샤프를 뭐 쓸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 문구학자 님이라면 세개만 꼽으라고 하면 무엇을 꼽으실 것 같나요??
플래티넘의 프레피, 파이로트의 프레라, 라미의 사파리, 파카의 조터 등 의외로 3만원 미만 가격대에도 저가 만년필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여러 정보들을 얻으면서 만년필을 즐기고 싶다면 굉장히 대중적인 사파리나 조터가 좋구요 좀 더 싼 가격에 만년필이 무엇인지 일단 맛을 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저가로 내려가서 1만원 전후로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래티넘의 프레피 같은 모델들이 만원전후예요. 써보시면서 만년필 사용법, 장단점 등을 익히신 후에 10만원 전후 만년필을 두 번째로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ㅎ
![#118 [Eng sub] 중고나라를 조심하세요.. 펠리칸 M805 오션스월 만년필 F 리뷰 Fountain pen review - Pelikan M800 Ocean Swirl](http://i.ytimg.com/vi/2_MdGyyueMg/mqdefault.jpg)
아올. 너무 예쁜데 가격은 예쁘지 않네요.
그냥 센추리 샤르트르 블루 있는걸로 만족해야겠어요. ㅠ.ㅠ
플레티늄 필감 설명 정말 공감합니다.
공감해 주시기 기쁩니다 ㅎ
가격대비 만족감은 센츄리가 훨씬 훌륭하죠
이 셀룰로이드 킹교모델은 실물이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충동적으로..ㅠ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적당히 속도감 있는 설명과 필기가 머리에 쏙쏙 박히는 리뷰였어요!
감사합니다 ^^
영상 보시고 좋은 한 주 되세요~^^
이렇게 비교까지 하셨으니
만년필 사용자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영상입니다.
만년필 입문 3개월 정도 지났는데
낭창하다는 만년필의 영상들이 매우 매력적이었고
필감이 궁금해서 fa촉으로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문구대장정님의 설명 그대로였습니다.
장시간 필기할 때 피로감이 비교적 빨리 왔습니다.
연성 만년필은
구매했으니 사용해야 하는데
표 섞어가면서 낙서하듯이 메모하는
아이디어 구상용으로 용도의 방향이 잡혔습니다.
다량의 필기를 할 때는 안 맞다고 느꼈습니다.
연성이 주는 매력이 참 끌리는데, 장시간 사용에는 아쉬운 부분이 확실히 있죠 ㅠㅠ
저도 연성은 끄적거리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ㅎ
앵간한 센츄리 한정판보다 더 아름다운 펜이죠 최근 센츄리 한정판의 가격이 어이없을정도로 올라간 상태라 차라리 그 돈이면 센츄리 셀룰로이드가 훨씬 낫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이번 기회에 하나 들여볼까 했는데 시기적절하게 알고리즘이 좋은 영상 추천해줘서 잘 보고갑니다 ㅋㅋ
영롱한 배럴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ㅎ
시청 감사해요~
이제 막 만년필 입문한 사람으로서 구독하고 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종종 들러주세요~^^
인트로에서 필체가 멋지십니다! 저는 따라할 수 없는 곡선이네요 ㅎ
과찬이십니다
그나마 나은 필체를 영상으로 올리기 위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썼다는 건... 비밀입니다 ㅎㅎ
만년필 유튜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요근래 만년필 리뷰유튜버중에 최고네요!
영광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너무 화려한데요...? ㅋㅋ
저는 심플함을 좋아하기 때문에 금촉같은것 보다는 그냥 라미 2000이나 사파리의 디자인 저한테는 가장 예쁘더라고요 ㅋㅋ
지우개도 일반 모노 지우개가 심플해서 그걸 씁니다 ㅋㅋ
+모노그래프 사셨나요? 안사셨다면 그립 버젼 추천드립니다.
+오픈채팅방 또는 개인 톡을 운영하실 생각이 있나요? 개인톡이 가능하다면 링크 또는 톡디는 무엇인가요?(카톡안하시면... 패스~)
추천 감사합니다 ㅎ
오픈채팅방은 운영 못할것 같아요
유튜브 댓글 읽고 영상편집만으로도…ㅎㅎㅎ
평일은 대부분 회사에 있어서 인스타나 오픈톡은 힘들 것 같네요 ㅠㅠ
아ㅠ 고생 많으십니다....
정성스러운 대답 감사드립니다 ㅎㅎ
문구대장정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ㅋㅋ 전 심플함 미만 잡 ㅎㅎ
전 화려한걸…좋아합니다 ㅎㅎ
보고 있기만 해도 흐뭇한.. ㅎㅎ
밖에서 사용할 때는 조터나 사파리 처럼 심플한 걸 들고 나가지만요 ㅎ
음...ㅋㅋㅋ 그러시군요 ㅋㅋㅋㅋㅋ
저랑 댓글로 소통하면서 귀찮거나 기분나쁜 부분도 있겠지만 이해해주시고 일일히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ㅠㅠ
왠지 자면서 3만이 될것같아 카운트다운은 힘들지만, 제가 한국 시각 7시 쯤에 댓글을 남길수도 있겠네요 ㅎㅎ 미리 3만 축하드려요
ㅎㅎ 어유 아니죠 ㅎ
매번 카운트다운 해주셨는데 ㅎ
다행히도? 알고리즘의 폭주가 멈춰서 3만은 다음기회에 입니다 ㅎㅎㅎ
아... 센츄리 방출했었는데 다시 들이고싶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ㅋㅋㅋㅋ 😂
원래 떠나보내고 나면 더 생각이 나죠 ㅎㅎ
플래티넘...... 센츄리를 비롯해서 플래티넘은 항상 사 보고 싶지만, 일제는 뭔가 너무 사각거림이 강해서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전 아무래도 버터필감인 펠리칸이나 유럽쪽 제품이 끌리는지라...
전에 센츄리 킨슈 모델은 확실히 탐나더라구요ㅠㅜ
버터필감은 확실히 유럽제가 낫죠 ㅎ
파이로트는 오래쓰면 꽤 부드러워지지만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구요 ㅠ
끌리는 쪽으로 구매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센츄리 킨슈는 홍시 같은 색상이 멋지죠 ㅠㅠ
오~ 멋진 문구대장정님의 손글씨에 사각사각 소리까지 영상 도입부 몰입감 완젼 쩌네요~!^^ ㅎㅎ이건 만년필이 아니라 쥬얼리를 보는 느낌이예요 너무 아름답고 화려하네요 눈도 귀도 호강하고 갑니다!^^ 제조 과정까지... 이거 너무 전문적인거 아닙니까?
너무 전문적이어서 좋았다는 뜻이예요 ㅋㅋ^^👍👍
@@Magic_Handwriting 감사합니다 ㅎㅎ
사각사각 소리가 정말 좋더라구요 ^^
손글씨는 뭔가 부끄럽네요 ㅎㅎㅎ
맬맬님도 좋은 한 주 되세요~
3:14 중간의 만연필 정보 알 수 있을까요?
가운데가 펠리칸 m800 그랜드 플레이스 한정판 모델
가장 안쪽이 파카 듀오폴드 센테니얼 펄앤블랙입니다
두 모델 모두 리뷰영상도 올렸습니다!
플래티넘 셀룰로이드는 그린을 최고로 쳐주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닙 사이즈는 개인적으로 M닙 이상을 선호합니다.
그린이 가장 인기가 많은가 보군요 ㅎ
이시가키는 실물로 봤는데, 그린도 한 번 실물로 보고 싶어지네요 ㅎ
제가 초록색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구매는 안하겠지만..^^
확실히 대부분의 만년필이 M닙정도부터 그 제조사의 필감이 강하게 드러나죠 ㅎ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arker님^^
@@Stationery_King 저도 그린보다는 벳코가 맘에 들어 벳코로 샀습니다~
@@Bignosekane391 벳코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ㅎ
언젠가 한번 무게 중심에 대한 해설과 리뷰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전 시행착오를 거쳐서 " 난 무게 중심이 되도록 앞에 있고 다소 세워쓰는걸 감안해서 설계된 만년필을 사야겠다" 싶어서요. 제게 가장 익숙한 필기구가 연필이어서 그런가봐요(그럼 연필 볼펜 쓰면 되잖). 현재는 플래티넘 프로시온이 이점에서 가장 취향에 맞아요. 현재 트위스비 드레이코에 반했지만 이젠 뒤쪽이 무거울 수도 있는 걸 인터넷으로 지르기 조심스럽네요(ㅜㅠ
말씀하신대로 무게중심은 개인차가 굉장히 큽니다. 자신한테 가장 잘 맞는 무게중심을 찾아서 쓰시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구요.
기본적으로 저중심 펜이 필기시에 안정적이고 필압을 빼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저중심을 선호하고 저중심 펜들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하지만 무게 중심이 뒤쪽에 있는 펜을 즐겨 쓰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구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한테 가장 잘 맞는 무게중심을 찾으셨다는 것 자체가 펜에 대해서 굉장히 경험이 풍부하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ㅎ
@@Stationery_King 크흑 그러다보니 이제 용돈을 아껴야해서 더는 시행착오할 여유가 없어요
@@p.p.7135 흑흑...ㅠㅠ
오늘도 멋진 영상으로 눈 호강하고
차분한 설명으로 지식을 더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행냄 저아시죠? 라미2000살까요 아님 펠리칸 m200살까요?
너무 망설여지는데
펠리칸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펠리칸 m200!
저도 펠리칸 덕후로서 펠리칸!
샤프 리뷰 좀 해주세요
금붕어 모델 너무 예뻐요!! 그런데 저런 가공의 불편함을 감안하고도 셀룰로이드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레진보다 어떤 장점이 있는지 급 궁금해지네요...!
알록달록 금붕어 예쁘죠? ㅎㅎ
일단 셀룰로이드가 색상이 영롱합니다. 레진이 내는 색감보다 더 화려한 발색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되구요. 그리고 현재 셀룰로이드 모델이 거의 없기 때문에 셀룰로이드로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마케팅이자 강점이 될 수 있죠. 그래서 이름도 셀룰로이드라고 지어놓지 않았나 싶어요. 감촉도 살짝 다르다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 감촉의 미묘한 차이까지는 잘 모르겟더라구요.
이런 소재쪽 전문가 분들이 보시면 더 많은 장단점이 나올텐데 이쪽 지식이 부족하네요 ㅎㅎ
@@Stationery_King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ㅎ 색감과 소재의 희소성이군요! 색감은 여기서 직접 확인 못하는 게 아쉽네요ㅠㅠ 확실히 만년필 수요층은 희소성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이 배우고 가요 ㅎㅎ
@@sangsang963 종종 들려주세요~^^
셀룰로이드는 다른 플라스틱 소재들에 비해 강성이 있고 오랜기간이 지나도 뒤틀림 같은 변형이 적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새 제품일때의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상은 시간이 지나며 살짝 변하는데 그 빛깔이 오히려 처음보다 아름답게 되어 지금도 셀룰로이드로 만들어낸 빈티지 제품을 찾는 수요가 있죠.
처음엔 귀갑, 즉 거북이의 등껍질로 만든 고급 장식품들의 색감을 따라하기 위해 셀룰로이드를 많이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엔 장식이나 안경의 소재로 자주 쓰였죠.
다만, 셀룰로이드에는 아주아주 큰 단점이 있는데 열에 매우 약하며 가연성이라는겁니다. 예전엔 셀룰로이드 가공 회사에서 수많은 화재사고가 일어나곤 했는데 그 정도가 매우 컸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국가에서는 셀룰로이드를 레진, 아크릴, 아세테이트 등의 소재들로 대체하고 현재 전세계는 셀룰로이드의 가공을 법으로 금지했습니다. 딱 한나라만 빼고요. 그게 바로 일본입니다. 그래서 전세계의 셀룰로이드 제품은 일본에서 가공됩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아마 일본 회사에서 셀룰로이드를 가공하는 자체를 자부심으로 표현하는것도 같네요.
맨처음에 무슨 종이 쓰셨는지 알수 있나여??
한국제지 밀크 포토지 썼던걸로 기억해요~
@@Stationery_King혹시 밀포지 딥펜 같은거 써도 번짐이나 비침 없나요??
영롱하네요
너무 화려해서 까페같은 곳에서 쓰긴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문구학자님 제가 델가드 lx,라미 스틸로고 샤프 로트링 500 스매쉬 그래프 천 포프로 리미티드 8 모노그래프 그립 쿠루토가 스탠다드와 로렛그립 알파겔 스위치 그래프 기어 1000 델가드 er, pilot s20 라미 사파리가 있는데 매일 샤프를 뭐 쓸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 문구학자 님이라면 세개만 꼽으라고 하면 무엇을 꼽으실 것 같나요??
저는 s20, 스매쉬, 델가드 lx!!
아름답네요.
남호님 오랜만이예요! ㅎ
와 진짜 사고싶다 멋지다 너무 비싸
가격대는 3만원 까지 입문용이라 생각중인데 만년필 어떤게 좋을까요?
플래티넘의 프레피, 파이로트의 프레라, 라미의 사파리, 파카의 조터 등 의외로 3만원 미만 가격대에도 저가 만년필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여러 정보들을 얻으면서 만년필을 즐기고 싶다면 굉장히 대중적인 사파리나 조터가 좋구요
좀 더 싼 가격에 만년필이 무엇인지 일단 맛을 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저가로 내려가서 1만원 전후로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래티넘의 프레피 같은 모델들이 만원전후예요.
써보시면서 만년필 사용법, 장단점 등을 익히신 후에 10만원 전후 만년필을 두 번째로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ㅎ
@@Stationery_King 맛은 프레피로 봐 버려서 만년필에 입문하게 되었네요 조터도 디자인 이쁘네요 조터 구매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계산해 보니 만년필에만 대략 200넘게 썼는데.... 아직도 조터는 쓰고 있습니다.
무조건 사세요. 강추.
처음에는 조금 작고 초라해 보일수 있지만, 파카 특유의 만듦새나 완성도(특히 캡...), 그리고 휴대성과 아담한 매력이 있는 만년필입니다.
+_+ ㅎㅎㅎ
앗! ㅎㅎㅎ
살며시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