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톡톡] 박홍배 의원 뺑뺑이 / 안철수 vs 홍준표 / 이재명-김종인 만찬 / 비서실장이 앵커?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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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 앵커멘트 】
    정치톡톡 국회팀 표선우 기자와 함께합니다.
    【 질문 1 】
    첫 번째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고, 한 의원은 다리에 깁스를 했네요?
    【 기자 】
    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어젯밤 한 노동조합 집회에 참석했다가 다쳤다고 하는데요.
    경찰 방패에 밀려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발목에 전치 2~3주의 부상을 진단받았다는 게 박 의원 주장입니다.
    ▶ 인터뷰 : 박홍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경찰의 진압으로) 조합원이 쓰러지고 밟혔고, 저 역시도 진압과정에서 경찰의 방패에 밀려서 경찰의 구둣발에 발목을 밟혔습니다."
    【 질문 2 】
    불법 집회였나요? 경찰이 왜 진압을 한 거죠?
    【 기자 】
    집회 시위에는 소음 데시벨 기준이 있죠.
    그 기준을 넘으면 경찰이 확성기를 보관하는 등 규제를 할 수 있는데, 박 의원 측은 경찰이 과도한 폭력 진압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은 채증 자료를 검토한 결과 밀치거나 넘어뜨린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질문 2-1 】
    그런데 요새 의료대란 때문에 난리잖아요.
    뭐 다치지 말자, 아프면 안 된다 이런 얘기 많이들 하는데 치료는 바로 받았나 봐요.
    【 기자 】
    아닙니다.
    진료 가능한 병원을 바로 찾지 못해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돌았다면서, 의료 대란을 현장에서 느꼈다고 전해왔습니다.
    【 질문 3 】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겪어보면 누가 됐든 공포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더 길어지면 민심이 사나워질 수밖에 없잖아요.
    【 기자 】
    그래서인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다른 목소리 나오고 있습니다.
    의사 출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025학년도 증원을 1년 미루자고 한 겁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국가가 하는 국민이 죽고 사는 문제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봤을 때, 우선은 국민이 죽고 사는 문제, 의료시스템을 정상화하는 거를 먼저 해야 된다."
    물론, 강경한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같은 당 홍준표 대구시장,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무력화시키고 의사들의 손만 들어주는 것"이라며 "일부 야당 중진조차도 의대증원에 찬성하는데 그걸 지금 와서 유예 하자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비판했습니다.
    【 질문 4 】
    다음 보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고, 옆에는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이네요?
    나란히 있기엔 먼 사이 아닌가요?
    【 기자 】
    그런데 두 사람, 현재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비공개 만찬을 진행 중입니다.
    이 대표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식사 전 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에게 "요즘 걱정될 일 많지 않냐"며 자연스럽게 현안 이야기를 꺼냈고요,
    김 전 위원장은 "걱정될 일 많지만 순리에 맞게 내버려둬야 하지 않냐"며 답했다고 합니다.
    김 전 위원장 하면 함께 떠오르는 단어 '킹메이커'죠.
    의정갈등 문제, 거부권 정국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또 어제 이상돈 전 의원과도 오찬을 가졌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이 대표가 먼저 요청했고, 배석자 없이 만났다고 하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이 대표가 대권을 노린 중도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질문 5 】
    마지막 보겠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비서실장이네요. 뭐 하고 있는 겁니까?
    【 기자 】
    일일 뉴스 앵커로 변신했는데, 바로 보실까요?
    ▶ 인터뷰 :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 "나라 재정도 엉망입니다!"
    【 질문 6 】
    어머,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에요.
    【 기자 】
    네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가 어렵다면서 저희 MBN의 '앵그리 앵커' 김명준 앵커 성대모사까지 했는데요.
    민주당이 밀고 있는 민생입법인 '지역화폐법' 홍보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제가 나와있는 민생 현장은 경제 한파로 매우 추운 상황입니다. 지역사랑상품권법 통과와 함께 (뭐야, 옷 벗는 거야 지금? 방송사고야? 준 기자, 이거 생방이에요!) 이렇게 따뜻하게 민생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우원식 의장 제동으로 추석 전 처리에는 실패했지만, 체면까지 내려놓고 열연을 펼치며 홍보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최지훈
    화면출처 : 유튜브 '박홍배TV', 유튜브 '델리민주'
    [py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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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

  • @이슬-f9z
    @이슬-f9z 10 дней назад

    김종인, 믿을 인물은 못되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