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아버지의 상을 치루고 집에 돌아와서 정리하다가 이 노래가 떠올라서 찾아 듣게 되며, 처음 들을 때와 또 다른 느낌을 받고 가게 되네요.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다가 함께한 사진들을 발견하며 과거 이야기들을 떠올리고, 또 이런 일도 있었지 하면서 아버지의 흔적을 찾게 되고... 그러다가 5시40분에 아버지가 맞춰둔 알람소리가 울려서, 이제는 다시 울릴 일 없는 시계를 끄며 고생하신 아버지가 그리워서 울고... 펑펑 울고나니 후련하다가도, 이렇게 많은 서류들과 남겨진 일들을 내가 혼자 어떻게 감당하라고 멀리가셨는지 섭섭하기도 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봄이 올텐데 왜 그렇게 급하게 가셨는지 참 아무리 불러봐도 답이 올지... 결국 길은 언제나 나로부터 찾을 수 밖에 없겠죠. 아직도 작별할 시간조차 없이 떠나신 아버지와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지만, 이제는 그 흔적만 찾을 수 있네요... 아픔이 아물어가다가도, 다시 또 추억들은 갑자기 나를 찾아와 다시 어지럽히겠죠. 아버지와의 이야기가 끝났다고 해도 아버지가 안 계신 새로운 이야기로 제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서서히 묻혀지고 잊혀져 가더라도 그 자리는 비어둔 채로 아버지의 자리로 남아 있을 것을, 앞으로 깨달아가겠죠. 받아드릴 준비가 되었든 그렇지 않든.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마음을 울리는 곡을 작사작곡하신 작곡가분과 담담하면서도 씩씩하게 나아가는 감정을 담아 불러주신 가수분이 이 글을 보시지는 못하겠지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이 글을 쓸 때 느꼈던 감정들이, 기억들이 다시금 찾아오겠죠. 희미해져도 다시금 찾아오겠지.
저도 20대에 아버지를 떠나보냈습니다.아마 정말 많이 힘든 시간이실꺼에요. 산나비의 매력과 주제의식은 분명.. 아름다운 떠나보냄에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그것이 우리와 부모의 정해진 길이고 시간이 지나면 슬프더라도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위로도 안되겠지만 ㅠ 힘내세요! 지금은 슬프고 가슴 아프기도 하고 보고 싶은 추억이지만 시간이 지나 부모의 뜻에 따라 성장하고 나서 돌아보면 어느새 꽃이 핀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있더라구요. 여러 날이 지나고 이제 딸이 생긴 지금 가끔씩 보고 싶은 아버지의 얼굴이 어느새 절 응원하고 있단걸 깨닫습니다. 분명 아름답게 돌아볼 수 있는 그날이 꼭 올겁니다. 정말 좋은 기억만으로 남겼으면 합니다. 힘내시고 앞길도 행복하시길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마리가 아빠를 향해 하는 대사들 하나하나가 제가 엄마를 다시 만난다면 전하고 싶었던 말같아서 정말 펑펑 울었네요. 여기서 저완 좀 다른 점이 있다면 마리는 아버지를 데이터로 구성된 로봇이라는 실체로라도 보고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지만 제게 엄마는 앞으로도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거라는게 너무 슬퍼지네요.. 여러 실황 영상들과 스토리를 보고 계속 숨막히게 울다가도 이 노래를 들으면 다시 살아갈 희망을 갖게 되네요. 역시 끝은 또다른 시작이 맞겠죠, 모든 것은 끝이 있기에 소중했던 거겠죠?
이 곡만 들으면 인간스프링쿨러가 되는 병에 걸렸습니다....너무 슬픈데 너무 좋은데 너무 슬퍼서 마음 북북봑봑 찢어지고 근데 너무 좋아서 계속듣고 들으면 또 슬퍼서 미칠거같고 가사 하나하나 다 과몰입하게 만들고 미치겠습니다...너무 갓곡입니다....이런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매일듣고 매일 울어 한국에 바다 하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그 이야기는 아빠와의 일상 파란불빛에서 흔적 찾는다는건 이후 도둑맞은 인격모듈을 추적하는 과정 다시 돌릴수도 없는 태엽은 푹 잠들었다는건 추적을 끝내고 아빠의 인격모듈이 이미 기억이 조작되서 진짜 아빠의 기억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이야기하고, 희미해진 빛, 노랫말은 사건이후 10년이나 지나 희미해진 아빠의 얼굴과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하모니카 곡을 상징하는것 같음 빛과 노랫말이 다시 찾아온다는건 로봇한테 그 인격을 심으면 다시 아빠가 돌아올 수도 있을꺼라고.. 마리가 첫만남을 설계할때 심정을 나타내는듯
보컬 가사 멜로디 전부 그냥 미쳤다는말로밖에 표현이안된다.. 태엽이 고장났다 라는 부정적 표현보다는 푹 잠들었다는 표현이랑 죄책감과 그리움에 잠궈놓았던 세상을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다시 어지럽힌다고 표현한게 진짜 너무 미쳤다 표현이.. 좋은게임 좋은노래 좋은보컬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원래 잘 안 우는 편인데 이건 보면서 오열했다고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산나비 스토리가 진짜 레전드였고 딸과 아버지의 이별여행이였다는 문장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엉엉 울고있는데 나온 이 엔딩곡도 뭔가 더 울리게 한것같아요 뭔가 밝아졌지만 그래서 더 슬픈.. 아무튼 잘 들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이 게임을 만들어주신분들! 울고싶을때 산나비 보면서 울고 가요 :)
이 노래가 벌써 1년 전이라니... 2024년이 된지 별로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2월 달이 되기 하루 전이네요. 나이가 들수록 "내가 더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내년에는 무슨 일이 있을까?"라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게 되네요. 하지만 불행도 있다면 행운도 있겠죠. 저 포함 모두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잊는다는 것도 역시 비워둔다는 것을" 모든 것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혹은 모든 일을 마친 이들에게 휴식같은 명곡이네요 그리고 인게임 내의 모든것이 끝나는 엔딩에서 잔잔하게 흐르는 곡을 들으면서 참 말로 형용하기 힘든 아주 오래간만의 감동을 찾았습니다. 게임 제작자 분들도 고생하셨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오늘도 이런 명곡을 플레이해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악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라 근사한 단어 선택을 하지는 못하지만 이 노래로부터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가사에 이해 못할 영어나 어려운 말이 없어서 그런지 들으면서 왠지 모르게 순수하면서도 솔직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노래가 주고자 하는 방향과 느낌이 확실히 전달돼서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기대하겠습니다!
산나비 안 해봤는데 이 노래는 맨날 들어요 진짜 너무 좋음....😢 게임을 안해본 입장에서도 먹먹하면서 묘한 후련함이 드는데, 해본 입장에선 얼마나 감동적일지. 시간 나면 해봐야겠어요 게임도ㅠㅠ 가볍게 들을 수 있으면서 밀도있게 감동적인 노래,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도 우리는 모두 전역이 있을지 몰라 구보하며 발을 맞출때면 이병을 또 넘어가고 오물풍선 내려왔어 두돈반에올라타고 먼지쌓인 수통 군장들이 갑자기 찾아 오는걸 다음 년도엔 전역 올까 기다렸고 기다렸지 문을 나서면 그리울까 후련했고 막막했지 전역했다는 것은 이제 복학 한다는것을 졸업 한다는 것도 역시 취업한다는것을
이 노래와 게임을 알면서 한참 울었습니다... 저도 이젠 이야기의 끝을 선택을 앞두면서 한 아이를 만났고 결심한 순간마다 연락이 왔죠 너무나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만든 아이 제가 떠난다면 남은 생의 행복을 모두 그 아이가 다 가져갔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밝은 모습을 보고 싶지만 용기가 안나네요... 그래도 그 아이는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와!! 이번에 산나비를 보고 눈물 콧물 펑펑 흘렸던... 마지막 엔딩 곡이 여운이 길게 남았었는데 이렇게나 원곡자님의 게시물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정말 매일 듣고 있습니다. 청량한 목소리와 시원한 기타소리에 정말 끝났음에도 새출발을 할 수 있는 후련함을 느낄 수있는 곡이에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번주에 아버지의 상을 치루고 집에 돌아와서 정리하다가 이 노래가 떠올라서 찾아 듣게 되며, 처음 들을 때와 또 다른 느낌을 받고 가게 되네요.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다가 함께한 사진들을 발견하며 과거 이야기들을 떠올리고, 또 이런 일도 있었지 하면서 아버지의 흔적을 찾게 되고...
그러다가 5시40분에 아버지가 맞춰둔 알람소리가 울려서, 이제는 다시 울릴 일 없는 시계를 끄며 고생하신 아버지가 그리워서 울고...
펑펑 울고나니 후련하다가도, 이렇게 많은 서류들과 남겨진 일들을 내가 혼자 어떻게 감당하라고 멀리가셨는지 섭섭하기도 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봄이 올텐데 왜 그렇게 급하게 가셨는지 참 아무리 불러봐도 답이 올지... 결국 길은 언제나 나로부터 찾을 수 밖에 없겠죠.
아직도 작별할 시간조차 없이 떠나신 아버지와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지만, 이제는 그 흔적만 찾을 수 있네요... 아픔이 아물어가다가도, 다시 또 추억들은 갑자기 나를 찾아와 다시 어지럽히겠죠.
아버지와의 이야기가 끝났다고 해도 아버지가 안 계신 새로운 이야기로 제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서서히 묻혀지고 잊혀져 가더라도 그 자리는 비어둔 채로 아버지의 자리로 남아 있을 것을, 앞으로 깨달아가겠죠. 받아드릴 준비가 되었든 그렇지 않든.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마음을 울리는 곡을 작사작곡하신 작곡가분과 담담하면서도 씩씩하게 나아가는 감정을 담아 불러주신 가수분이 이 글을 보시지는 못하겠지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이 글을 쓸 때 느꼈던 감정들이, 기억들이 다시금 찾아오겠죠.
희미해져도 다시금 찾아오겠지.
저도 20대에 아버지를 떠나보냈습니다.아마 정말 많이 힘든 시간이실꺼에요.
산나비의 매력과 주제의식은 분명.. 아름다운 떠나보냄에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그것이 우리와 부모의 정해진 길이고 시간이 지나면 슬프더라도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위로도 안되겠지만 ㅠ 힘내세요! 지금은 슬프고 가슴 아프기도 하고 보고 싶은 추억이지만
시간이 지나 부모의 뜻에 따라 성장하고 나서 돌아보면 어느새 꽃이 핀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있더라구요.
여러 날이 지나고 이제 딸이 생긴 지금 가끔씩 보고 싶은 아버지의 얼굴이 어느새 절 응원하고 있단걸 깨닫습니다.
분명 아름답게 돌아볼 수 있는 그날이 꼭 올겁니다.
정말 좋은 기억만으로 남겼으면 합니다. 힘내시고 앞길도 행복하시길
힘내시길 바랍니다..
신세한탄 하는 우울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위로의 말씀 주신 분들과 공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 힘내셔요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
끝났다는것은
다시 시작된것을
산나비는 한 아버지의 처절한 복수극이 아닌,
딸과의 슬프지만 소중한 이별 여행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이행님 멘트 아닌가요?
@@가나다라-w1y 맞아요 게임을 한 문장속에 너무 완벽하게 요약하기도햇고 또 멘트가 감동적인지라 그대로 인용해봤습니다 ㅎㅎ
@@user-JoJo0118 아 제가 오해했네요 죄송합니다
말 그대로 게임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문장이죠..
노래만 들어도 눈물이 Warak 쏟아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임 개쩌네
준장님은 Warak어에요..
아 채널명이 그걸 노린거였나...? ㅎㅎㅎ 진짜 게임 엔딩보고 난 이후로 이 노래 울음벨임 그냥 울음 수도꼭지 수준...
Warak 우는 범이다...ㅠㅠ@@B6jePV61
3:51 준장 경례 박자 맞춰서 하는게 진짜 지린다
첨알았어요ㅋㅋ
와 레알이네 ㅋㅋㅋㅋ큐큐큐큐ㅠㅠㅠㅠㅠㅠㅠ
헐 진짜네???
ㅠㅠ7
조회수가 아직도 계속 오르는것을 보니 아직 산나비에게 미련이 남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 물론 나도
곧 dlc 나온다니깐…
ㅇ헝ㅎ엏엉ㅎㅇㅎㅇㅎ엏ㅇㅎㅇㅎ엏엉ㅎㅇㅎㅇㅎㅇ헝ㅎㅇㅎㅇㅎ엏엉ㅎㅇㅎㅇㅎㅇㅎ엏엉ㅇㅎㅎㅇ허헝헝헝헌헣ㅎ어엏엉ㅎㅎㅇㅎㅇㅎ😢😢😢😢😢
들크 존버중...
송 새엄마랑 다시 행복하게 가족 셋이 사는 IF도 나오면 좋겠다...
게임보고 이렇게 펑펑운거 처음이야..
1:18 아직도 파란 불빛 앞에서 그때의 흔적을 찾고
워커의 LED 조명 색상은 파란색 입니다
와 ㅅㅂㅠㅠㅠㅠㅠㅠㅠ
헐 미친ㅠㅠㅠㅠㅠㅠㅠ
마리의 이야기 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장님............
"끝까지 가는것은 중요한게 아니란다. 정말로 중요한건 어떻게 끝으로 가는가."
고마웠다. 나의 대장님.
@@rky2007-v7i 아빠! (척)
(척) (뚜벅뚜벅)
(털썩) (반짝)
크... 지린다..
천무하적..
'내가 슬퍼지는날이 오면 아빠가 하모니카로 이 곡을 불러줄래?'
'당연하지 누구 부탁인데'
산나비는 결국 제거해야할 대상이 아닌 기억해야할 약속이었네요
제거할래야 할수가 없는 잊을바에야 죽겠다는 죽어서도 남긴 준장님의 의지...ㅠㅠ7
우린 울지 않는 부엉이요...
발자국 없는 범이다...
우린 ㅈㄴ 우는 범이요 질질짜는 범이다 ㅠㅠㅠ@@LYM_story
산나비 제거 완료
우린 울지 않는 부어어어어엉 허어어어엉ㅜㅜㅠㅠㅠㅠㅠㅠ
시뮬레이션이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주변의 것이 희미해지고 복수를 선명히 기억할 겁니다.
꿈을 꿀때마다 아빠의 모습이 희미해지고 시궁창 같은 현실이 선명해져가
"우린 울지않는 부엉이요, 발자국없는 범이다."
흐어ㆍ엉
부어엉
"우린 겁나 우는 부엉이요, 눈물 자국 많은 범이다"
나는 질질짜는 부엉이다,,,
우흥
보컬빼고 다하시다니... 능력자십니다... 명작의 마침표로써 최고였습니다
능력자
체크표시 없었으면 짭인 줄 알뻔
찐이다!!!
우린 울지않는 부엉이요....
@@chanwoohwang8723 발자국 없는 범이다
엔딩곡 진짜 미침......분명 다 끝났는데 진짜 끝난게 아닌 느낌?? 플레이 할 때만 해도 눈물 다 쏟았는데 엔딩곡 듣자마자 뭔가 후련해짐 여운이 진짜 깊다....
그래서 DLC 개가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후후
@@fresh_egg dlc 이미 나왔나요?
@@Marlic_ 나올 예정 입니다 올해인걸로 기억해요
올해 중후반
@@fuwuwuwgwj 감사합니당!
“우리는 울지 않는 부엉이요”X
“우리는 존나 우는 부엉이요”O
”발자국 없는 범이다“X
“눈물자국 존나 많은 범이다“O
도트게임이 날 이렇게 존나 울게 만든건 처음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지
우리한텐 이거지ㅋㅋㅋㅋㅋ
어떤 게임이 '도트게임'이라는 거죠?
"존나 고화질 명작인데요"
일상생활이 안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준장님 따흐흑
악! 기 계팔로하는건뭐든지잘해 해병님! 따흐흑...
@@솜니움-m6w 그 날 준장의 크고 우람한 사슬팔의 움직임은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이 게이새끼들 여기서 뭐해
여기서 뭐해 게이게이들아;;
@@user-rk5lo6qv7m 님아;
이건 솔직히 애니화든 뭐든 해야한디고 생각한다. 사펑마냥 모두에게 큰 여운을 남기며 오래도록 남을 명작이 될 거야.
사슬팔 액션을 어떻게 표현하냐에 따라서 명작과 망작으로 갈린다
영화처럼 만드는게 좋을듯 애니로하기엔 분량이 그렇게 안길어서
아니야... 게임 그 이상으로 하면 여운이 안 남아...
사이버펑크라는 현대적이고 다소 서양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배경에 한국적인 가족애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작품. 잠시나마 여행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준장님.
+) 좋아요 1천 감사합니다!
준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모니카 불어주세요....ㅠ
우리는 겁나 우는 부엉이요 질질 짜는 범이다...
어때 이번에 아빠 연주 괜찮았지?
@@whitelattekun끝까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니까!
@@whitelattekun (달려가서 warak 안기)
23년 마지막 곡이자 24년 첫곡으로 이 노랠 고른게 정말 잘한 서택인듯 가사가 딱맞아..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포카칲
23년을 끝내며..
24년을 시작하며..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나의 새로운 이야가를.
@@포카칲낭만 ㅈ되네 진짜 와
ㄹㅇ 졸업 2주전쯤에 들었는데 진짜 감정이 다 살아나는느낌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마리가 아빠를 향해 하는 대사들 하나하나가 제가 엄마를 다시 만난다면 전하고 싶었던 말같아서 정말 펑펑 울었네요. 여기서 저완 좀 다른 점이 있다면 마리는 아버지를 데이터로 구성된 로봇이라는 실체로라도 보고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지만 제게 엄마는 앞으로도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거라는게 너무 슬퍼지네요.. 여러 실황 영상들과 스토리를 보고 계속 숨막히게 울다가도 이 노래를 들으면 다시 살아갈 희망을 갖게 되네요. 역시 끝은 또다른 시작이 맞겠죠, 모든 것은 끝이 있기에 소중했던 거겠죠?
삶을 태워 찬란히 빛나고 재가 되어 올라가 말씀드리세요. 행복하고 보람찼노라고
@@mireujeong 자신의 경험을 담은 소중한 덧글과 위로하듯 아름다운 답글, 울트론은 이글을 읽었어야해
@@jowudiwick7775갑분 마블 에오울ㅋㅋ
어느 부부의 데스 스트렌딩 후기와 느낌이 비슷하네요. 그리고 결국 그 도달은 우리 모두 함께할거에요. 일찍 또는 늦게의 차이만 있겠죠.
쓰니님과 댓글들 모두 빛나는 하루가 자주 오길 빌게요!
저는 어머니와 요즘 자주 마찰이 일어나는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마음 고쳐먹고 잘 해드리겠습니다!
노래 너무 좋아서 하루에 한번씩 들어요..! :)
ㅇㅈ
와우!
르멍군..
형이 여깄네 ㅋㅋ
우린 울지않는 부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장해석 하는걸수도 있지만 뭔가 마리가 겉모습은 어릴때 인데 목소리는 어른인걸 보니 겉은 성숙하지만 안은 아빠와 지낼때를 못잊는 사랑이 고픈 어린아이를 표현하는것 같네요.😢😢
지금 보니 그런거 같네요😢😢.
너무 슬퍼요ㅠㅠ
과대평가x = 과장해석o
킹치만 마리는 아직 애가 맞는걸..
"한때는 전설이였던 당신이 돌아왔습니다"
업적 전설 달성
프사부터 글귀까지 낭만있다
@@장우진-l3v랄뚜기는 어디에나 있네
전설 업적이 있읐나? 저도 전설 깼는데 전설 업적을 어디서 보나요?
@@당당한뉴비게임 난이도 중에 전설 난이도가 있는걸로 알아용
그 난이도 설정창에서 뜨는 문구가 위에 저 문구..🥹
@@당당한뉴비닌텐도로하심?
'아마도 그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었나봐.
아직도 파란불빛 아래서 그 때의 흔적을 찾고'
라는 가사는 금마리가 아빠를 되찾고 싶어서 워커를 고치려는 행동을 암시하는 것 같네요
아직도 이말이 기억난다 "우리는 울지않는 부엉이요 발자국 없는 범이다"
들었을때 바로 울컥해서 울었다 준장님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우는 부엉이요 찌질한 범이다
@@the_winner.is-me우리는 존나우는부엉이요 질질짜는 범이다.
우리는 쥰내 우는 부엉이요..질질 짜는 범이다..
매일 폰 내기 전 한 번씩 듣고 잡니다..
군대에서도 잘 듣고 있어요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남은 군생활도 힘내십쇼! 우리나라 군인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항상 자신의 몸상태를 점검하면서 안전하게 전역하기를 빌겠습니다
국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힘내주세요
당신이 힘내는 동안에는 사회의 일원으로써 저희도 힘내겠습니다
사슬팔 쓰시나요?
@@hair_tuft지금 사슬팔로 산 밀러 가신다네요
전역한다는 것은 다시 예비군 간다는 것을...!!
어제 마지막 콘서트 보고 생각나서 찾아와봤습니다.
이 곡만 들으면 인간스프링쿨러가 되는 병에 걸렸습니다....너무 슬픈데 너무 좋은데 너무 슬퍼서 마음 북북봑봑 찢어지고 근데 너무 좋아서 계속듣고 들으면 또 슬퍼서 미칠거같고 가사 하나하나 다 과몰입하게 만들고 미치겠습니다...너무 갓곡입니다....이런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매일듣고 매일 울어 한국에 바다 하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슬퍼서 우는데 그럼에도 그것을 딛고 나가는 삶이라 너무 대견하고 멋져서 미소짓다가, 또 울고 마는...
화재가 나면 이 곡을 틀면 되겠군요!
바다가 하나더... 섬이 되는군요
북북봑봑 ㅋㅋㅋㅋㅋ
"모두에게 공평하게 끝이 온다면, 끝가지 가는 건 중요한 게 아니야. 어떻게 가느냐가 중요한거지."
"안녕, 나의....대장님."
ㅠㅠㅠㅠ흐어어엉
“금마리“
" 충성 "
준장님, 충성.
1:10 몇 번을 반복해서 들어도 마음이 아려오는 가사. 이 노래가 마리의 이야기이자, 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OST라는 가장 분명한 증거.
그 이야기 : 아버지와의 추억
푸른 불빗 : 워커의 불빛
태엽은 푹 잠들었어 : 워커의 죽음
그 이야기는 아빠와의 일상
파란불빛에서 흔적 찾는다는건 이후 도둑맞은 인격모듈을 추적하는 과정
다시 돌릴수도 없는 태엽은 푹 잠들었다는건 추적을 끝내고 아빠의 인격모듈이 이미 기억이 조작되서 진짜 아빠의 기억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이야기하고,
희미해진 빛, 노랫말은 사건이후 10년이나 지나 희미해진 아빠의 얼굴과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하모니카 곡을 상징하는것 같음
빛과 노랫말이 다시 찾아온다는건 로봇한테 그 인격을 심으면 다시 아빠가 돌아올 수도 있을꺼라고..
마리가 첫만남을 설계할때 심정을 나타내는듯
설마 슬퍼봐야 얼마나 슬프겠어 하고 게임 했는데 마고 최상층에 오르고 진실을 알았을 때부터 계속 그냥 진짜 ㅈㄴ울었다..
1:09 "아마도 그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었나봐, " 작품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가사라 생각됩니다.
tj노래방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와 진짜 있네 ㄷㄷㄷ
아싸 노래방에서 불러야지
이 곡이 멜론에 올라오기를 바라고 기대하고 있는 유저면 좋아요 하자
애플뮤직도….
음원 발매하고 이왕이면 앨범도 내주세요..
지니도..
ㄹㅇ 이게 아직 왜 멜론에 안 올라온거지
@@Perfect_Jiwons아마 스팀에서 산나비 ost 따로 팔고 있어서 그럴듯?
올해 마지막 노래 내년 첫노래로 좋은듯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되는 것을"
몸이 마비 상태라 유튜브로 알게 되었지만 노랠듣고 영상보고 많이 울고 정말 명작이고 감사합니다 ❤❤❤❤😊
이노래듣고 꼭 회복하시길!!
추억은 지나왔기에 아름다웠고
아름답기에 다시 돌아보게되며
다시 돌아보았기에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그 의미도 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지났기에 옅어져간다
그래도 그 옅은 향기 때문에 다시
추억하고 그리워 한다
방금 알고리즘 어디선가 봤다 생각했는데,,,
'애인을 내려주세요' 작곡가님이셨군요 ㄷㄷㄷㄷㄷㄷ
cover곡을 들었지만 노래 자체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뭉글한 곡들을 많이 만들어주세요ㅎㅎ
헐 댓글 보고 닭살 돋아서 내가 아는 그 “애인을 내려주세요”가 맞나 찾아보고 왔는데 ㅋㅋㅋㅋㅋ 대박이네요
나 이런 노래 취향이었구나..
“우리는 존나 우는 부엉이오.
질질 짜는 범이다.”
우리는 울지 않는 부엉엉엉엉
우흥~
브어어어엉, 어흐흐흐흑
???:(낙하)으아아아아아아아악
부엉엉엉
어흥응응응ㅠ
최근 일주일간 이 한 곡만 무한재생중입니다. 작품의 끝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 나아가는 느낌이라 감정적이면서도 참 개운한 노래입니다.
불러주신 보컬분도 노래를 참 잘 해주신 것 같아요
@@behiris전 자기전에 듣고 잡니다 ㅋㅋ
산나비 엔딩 본지 한참 지났는데도… 알고리즘에 이 노래가 뜨면 저항없이 들어가게 되네요ㅠㅠㅠㅠ 이 뭔가 오묘하게 가슴아파지는 느낌…… 그리고 이 노래 뭔가 산나비를 떠나서도 가사가 예쁘네요 졸업식과 같이 끝이 아닌 이별에 어울리는 노래…
잊는다는 것도 역시 비워둔다는 것을.
망각을 상실이나 슬픔이 아닌, 그저 자리를 비워놓는다는 표현이 참 좋습니다.
우주명작 갓bgm
보컬 가사 멜로디 전부 그냥 미쳤다는말로밖에 표현이안된다.. 태엽이 고장났다 라는 부정적 표현보다는 푹 잠들었다는 표현이랑 죄책감과 그리움에 잠궈놓았던 세상을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다시 어지럽힌다고 표현한게 진짜 너무 미쳤다 표현이.. 좋은게임 좋은노래 좋은보컬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물어본다면 답은 올까? 불러봤고 또 불러봤지"
끝이 나도 다시 시작되지만 그 미래에 대한 대답은 물어봐도 자기가 직접 그려나가는 것.
우리가 나아가야하는 여정에 다시금 그 의미를 되새기고 감동을 느끼게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산나비 로고 나오면서 기타 반주 들리는게 정말 소름돋고 좋았습니다.
좋은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찐이다
준장님 왜 여기 계세요 ㅋㅋㅋ
워커 17287 소명하세요
어...음...준장님...본인..등판?
? 우유님 ㄷㄷ 산나비 26분 컷 준장 본인 등판
최근에 산나비 마지막 부분 봤는데 울었네요.. 노래도 게임과 너무 어울려서 너무 눈물납니다ㅠㅠㅠㅠ
너무 좋다 ㅠㅠㅠ 휴유증 너무 남네
산나비 엔딩 보고 눈물콧물 다 쏟은 사람입니다 이젠 ost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산나비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과 다르게 밝고 맑은 느낌의 ost라 엔딩 이후 마리의 앞날이 밝을거라고 생각되는 것 같아요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모든 만남에는 반드시 끝이 있기 때문에 함께 있던 시간이 비로소 소중해질 수 있는 거"
너무 좋타..
진짜 원래 잘 안 우는 편인데 이건 보면서 오열했다고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산나비 스토리가 진짜 레전드였고 딸과 아버지의 이별여행이였다는 문장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엉엉 울고있는데 나온 이 엔딩곡도 뭔가 더 울리게 한것같아요 뭔가 밝아졌지만 그래서 더 슬픈.. 아무튼 잘 들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이 게임을 만들어주신분들! 울고싶을때 산나비 보면서 울고 가요 :)
예전부터 산나비를 해봐야지 하면서도 미루고 있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뜨길래 아 이건 플레이 하고 들어야겠다 싶어 어제 구입해서 오늘 새벽에 엔딩을 봤네요. 게임도 좋지만 엔딩곡도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 노래가 벌써 1년 전이라니... 2024년이 된지 별로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2월 달이 되기 하루 전이네요. 나이가 들수록 "내가 더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내년에는 무슨 일이 있을까?"라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게 되네요. 하지만 불행도 있다면 행운도 있겠죠. 저 포함 모두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노래방에 추가 됐다는 이야기 듣고 친구와 함께 환호 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왕행복
ㄹㅇㅇ?
진짜있음ㅋㅋㅋㅋ
@@guminhan9912산나비의 정체는 금마리의 보짓구멍이다
부르다 울듯 ㅅㅂ ㅠㅠㅠㅠ
노래 자체도 너무 좋은데 가사도 진짜 게임 스토리랑 어울리면서 잘써가지고 그냥 너무 좋음...
똥강아지다
요즘 아버지 건강이 많이 안 좋아 져서 솔직히 무섭습니다
매번 산나비 그 장면 보고 마무리로 이 곡 들으면서 많이 되돌아보네요
앞으로 만날 일이랑 지금부터라도 아버지한테 잘 할 겁니다
이런 곡 좋은 곡이 있어서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처절한 복수극에대한 마침표라기보단 누군가와의 여행에 마침표를 찍는곡. 그래서 엔딩을 행복하게, 슬프게, 여운없이 보내줄수있던곡. 가장 완벽한 게임에어울리는 가장완벽한곡. 우리에겐 이것이 "산나비"이다.
이 게임 엔딩을 보고 울지 않았다는 개발자들은 싸페가 틀림없다…
ㅈㄹㅋㅋ
ㄹㅇㅋㅋ
본인들이 만들었으니까ㅋㅋ
씨1발 본인이 만들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작가는 그러면 자기가 글쓰면서 울어야함?ㅋㅋㅋㅋ
흔한 스토리가 문제가 아닌 어떻게 연출하고 풀어나가는지가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작품
그래서 이 작품의 모토가 중요한건 끝까지 가는것이 아닌 어떻게 끝에 도달하냐 죠 ㅠㅠ
ㄹㅇ 스토리 자체는 클리셰적이고 중반부터 슬슬 예상이 됐는데도 눈물이 펑펑나는게 연출 실력이 너무 좋았어 ㅠㅠ
진짜 잘만듦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잊는다는 것도 역시 비워둔다는 것을"
모든 것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혹은 모든 일을 마친 이들에게 휴식같은 명곡이네요
그리고 인게임 내의 모든것이 끝나는 엔딩에서 잔잔하게 흐르는 곡을 들으면서 참 말로 형용하기 힘든 아주 오래간만의 감동을 찾았습니다.
게임 제작자 분들도 고생하셨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오늘도 이런 명곡을 플레이해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노래는 정말 개발자와 플레이어의 마음을 섞어놓은 노래네요. 노래 가사의 의문문은 개발자의 마음이고 대답문은 플레이어의 마음인것 같네요. 그리고 학교 졸업식같은 곳에서도 어울리는 노래인것 같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진짜 감추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노래처럼 제가 떠나더라도 지인들은 이겼냈으면 합니다 저는 끝났지만 새로 시작하는 것처럼 절 좋아했던 사람들은 다시 시작하길
누군가는 우리의 낭만을 부러워한다.
'아마도 그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었나봐' 가 너무 다가온다,
사실 마리의 진심을 담은가사가 아닐까...
잠시나마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준장님.
준장님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충성.
ㅜㅜ7
🫡
😢7
ㅠㅠ7
T.T ) 7
"아빠 끝까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야"
라는말.. 뭔가 슬프다..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딸.. 아니 금마리랑 준장님이 충성 하는거 너무 멋있고 슬퍼요ㅠㅜ
노래끝날때 금준장 충성하는게.......와...
‘아마도 그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었나봐. 아직도 파란 불빛 앞에서, 그 때의 흔적을 찾고.‘ 아 진짜 이 부분 듣고 머리를 강타하는 느낌과 함께 눈물샘 오픈…
”산나비는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기억해야할 무언가다.“
산나비 엔딩후 여운이 더 커지게하는 엔딩곡.. 마지막에 준장님 맞경례하는거 보고 울컥했습니다.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한번도 안들어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들어본 사람은 없다.
0:49좇나 그리워 씨발..ㅠ
아 이거 진짜 왜 맨날 들을때마다 울컥함..? 이게임 엔딩 본지도 한달이 넘어갔는데 잊을 수가 없어...준장님..ㅠㅠㅠㅠ
그만큼 스토리 완성도가 높았다는 이야기죠.. 저도 엔딩 부분에서 몇번을 울었는지 원.. ㅠㅠ...
저는 어제 깼는데 후유증 오래 갈란가요ㅋㅋ
+)전설모드로 다시 한 번 깨고 나니 여운이 그나마 좀 가시네요.. 여운 남아서 도전과제 올클 했버렸슴다
존내 오래가요... 저만 그런게 아닌거보면 꽤되는듯요@@Marlic_
음원발매 기원합니다!!! 산나비도 그렇고 노래 너무 좋네요
음악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라 근사한 단어 선택을 하지는 못하지만 이 노래로부터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가사에 이해 못할 영어나 어려운 말이 없어서 그런지 들으면서 왠지 모르게 순수하면서도 솔직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노래가 주고자 하는 방향과 느낌이 확실히 전달돼서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기대하겠습니다!
진짜 악놀2때문에 오랜만에 너무 행복했던거 같다 집와서 유튜브부터 키고 다시보기 똑같은 장면 똑같은 영상보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진짜 예전에 첫 스마트폰으로 마크 유튜버들 한창 전성기일때 느꼈던 감정을 오랜만에 느낀거 같다
댓글 잘못 다셨어요 여기 산나비 엔딩곡 영상입니다
산나비 안 해봤는데 이 노래는 맨날 들어요 진짜 너무 좋음....😢
게임을 안해본 입장에서도 먹먹하면서 묘한 후련함이 드는데, 해본 입장에선 얼마나 감동적일지. 시간 나면 해봐야겠어요 게임도ㅠㅠ
가볍게 들을 수 있으면서 밀도있게 감동적인 노래,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뮤직비디오 37위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이번기회에 널리 퍼져서 더 좋은 곡 발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만든 애착가는 작품을 끝내야만 하는 후련하면서도 씁쓸한 감정이 마치 딸과 이별하는 아빠의 마음 같아서 작품하고 오버랩도 되고 정말 뭉클해지네요
제작자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런 좋은 작품을 포기하지 않고 진심으로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이 노래가 나오면서 감정을 추스를 여유도 가지게 되고 마리, 금준장님과 함께 해온 여정을 다시 생각해볼 시간도 주어지더라구요
이 노래덕분에 후유증 기간도 3일 연장된 거같아요
좋은 노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영화광이라 수도없는 전개를 봐왔지만
단연코 엔딩에 수록된 노래에
오래남는 찐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곡입니다
다음 년도에는 봄이 올까
훈련소라는 막이 내리면 그리울까
군대라는 막이 내리면 그리울까
아이고난
후임 생각하면 그리워지다가도 야간근무 생각하니까 싹사라지고 씨발소리만 나옴
아마도 우리는 모두 전역이 있을지 몰라
구보하며 발을 맞출때면 이병을 또 넘어가고
오물풍선 내려왔어 두돈반에올라타고
먼지쌓인 수통 군장들이 갑자기 찾아 오는걸
다음 년도엔 전역 올까 기다렸고 기다렸지
문을 나서면 그리울까
후련했고 막막했지
전역했다는 것은 이제 복학 한다는것을
졸업 한다는 것도 역시 취업한다는것을
곡 자체가,그 모든 슬픔과 상실을
후련하면서도,아련하고, 희망찬
내일을 꿈꾸게할 여운으로 매꾸는
완벽한 연출, 그 끝을 잘 닫는
커버처럼 이루어진 가사로.. 이야기가
완벽하게 끝나는 완벽한 노래.
노래마저 산나비에 어울리게 영어 하나도 없이 한글로만 가사가 되어있는게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
영어 하나도 없이
"커튼콜"
@@갚자기취미로 커튼 커 커튼 튼
🤯
@@갚자기취미로어허어허 조용!!!!!!
@@갚자기취미로 노래가 아닌 시니깐 "시적허용"
그렇게 감동적이고 눈물 쏟게 한 장면 이후 이 잔잔하면서도 편안하고, 또 깊은 뜻이 담긴 노래가 나오니깐 마음이 진정되면서도 여운이 엄청나게 남더라고요... 중독성도 있어서 어느샌가 계속 흥얼거리고 있어요 ㅋㅋ. 정말 잘 들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곡인 거 같아요.
산나비 플레이 안해본 일반인인데...
뭔가 이 노래 듣고 댓글 보니까 울컥하네요. 꼭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이노래듣고 모두가 행복함이 넘처흐르길
노래부르는 폼 보고 어디 유명 가수가 와서 불렀나했더니.. 원작자 구독자 수가 이렇게 적은 분일줄은.. 역시 숨은 고수가 많은게 이 세상인가보내요. 바로 구독박고 갑니다❤
오늘 전역했습니다!
엔딩 때 노래를 듣는데 가사가 참 전역날 듣기에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역날에 한 번 더 들으러 왔습니다. 새출발 하기 전에 노래 듣고 많은 위로와 힘을 얻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현역 장병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길!!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내년 1월에 입대하는데 선임분들 몫까지 나라 지키러 가보겠습니다.
충성 ^^7
수고하셨어요
전역 축하드리고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전역했다는것은 다시 입대한다는것을...?
전역 축하드려요!
진짜 언제 들어도 최고의 노래에요. 눈물이 나는데 신나...
엔딩장면을 수십번을 봤는데 '사실 나 많이많이 힘들었어.' 이 부분만 나오면 눈물 왈칵나옴
산나비 1주년 축하드립니다!!!!!!!!!🎉🎉🎉🎉🎉🎉🎉🎉🎉🎉🎉🎉🎉
슬픈 분위기를 상쾌하게 환기 시켜주면서도 여운은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곡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곡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끝났다는 것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마치 아버지의 여행이 끝나고
딸의 여행이 시작되는 스토리와 비슷하군요.
우리 금 준장님과 금 아가씨에게 경례!!!
충성!
충성!^^7
충성!
충성😢
충성 🫡
이르매라 갔다가 치!약!
500만❤
이 노래와 게임을 알면서 한참 울었습니다...
저도 이젠 이야기의 끝을 선택을 앞두면서 한 아이를 만났고 결심한 순간마다 연락이 왔죠 너무나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만든 아이 제가 떠난다면 남은 생의 행복을 모두 그 아이가 다 가져갔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밝은 모습을 보고 싶지만 용기가 안나네요... 그래도 그 아이는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노래 너무 좋습니다 !
와!! 이번에 산나비를 보고 눈물 콧물 펑펑 흘렸던... 마지막 엔딩 곡이 여운이 길게 남았었는데 이렇게나 원곡자님의 게시물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정말 매일 듣고 있습니다. 청량한 목소리와 시원한 기타소리에 정말 끝났음에도 새출발을 할 수 있는 후련함을 느낄 수있는 곡이에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좋은노래를 만드는데 참여해주셔서 감사하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이 노래 한번에 듣고 바로 제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했습니다.. 감동 ㅠㅠ😢😢
아니 아직도 듣고있네... 이것만 들으면 여운 찡하게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