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모의 무정 부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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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 @정보-n6q
    @정보-n6q  4 дня назад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 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 길을
    무엇 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 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르는(흐른 ○)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 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
    미련 없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