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골프치면 안되나요 되는데, 이게 문제입니다 [시사톡라이브] (2024.11.14)

[@홍진표-z1n]

가끔 찬반토론식 정치패널 토론을 보면 극단의 양 견해를 어떻게 자신의 논리로 녹여내는지 마치 예술과 자기통제력의 모범을 보는듯 합니다. 귀가 순리대로 듣고 이해한다는 이순의 나이에도 늘 패널들의 절제력을 배우게 되네요. 내가 사는 광주서구 국짐당 위원장의 의미를 둘 게 하나 없는 입에서 나오는 그저 소리에도 흔들림없이 웃음지을 수 있는 패널분의 내공을 칭찬합니다.
그런데 국짐당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입의 주인을 막론하고 한결같이 공통점이 있는데, 질문내용 무시, 토론의 룰 무시, 논리성 무시 등 어찌 이리도 판박이인지. 진행자와 상대패널의 말을 안듣고 엉뚱하게 자기주장만 늘어놓아 청력검사가 필요하고 토론방법과 논리를 이해못하는 걸 보면 뇌검사도 필요해 보입니다. 제발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토론과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