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농어촌 정시 건국대, 한양대에리카, 한국공학대 신설에 따른 올해 입시 동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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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건국대 증원이 어떤 영향을 줄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국대 증원 인원은 80명으로 굉장히 많은 수입니다. 또한 가, 나, 다군 모두 선발하기 때문에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국대 증원이 영향을 끼칠 대학들은 시립대, 동국대, 홍익대’입니다.
시립대의 경우 모집인원이 1명이지만, 모집하는 학과 자체는 굉장히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상향지원, 소신지원’ 포지션으로 삼은 대학입니다. 하지만 건국대에 등장으로 더욱 상향지원 성공률이 올라갈 갈 수 있습니다.
건국대 모집인원은 1~5명까지 다양한 편입니다. 이 중 나군에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데, 실질적으로 ‘건국대와 시립대’ 2개의 대학 지원자 사이의 차이는 크게 없기 때문에 두 대학 중 하나의 대학만을 나군에 고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경우 학생들은 모집인원이 1명인 여러 학과가 있는 시립대보다 모집인원이 2-3명인 학과가 있는 건국대에 지원할 경향성이 높으며 이는 서울시립대의 실제 경쟁자들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시립대는 상향, 소신 합격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동국대입니다. 동국대학교는 가군과 나군에서 선발하는 대학입니다. 건국대 역시 가군과 나군에서 선발하고 모집인원과 선호도도 비슷합니다.
동국대는 모집인원이 2명 이상이고, 입결을 발표한 대학이기 때문에 ‘적정 지원’을 많이하는 대학입니다. 즉 실 지원자가 많다는 것인데, 비슷한 선호도와 같은 모집군을 가진 건국대가 신설되면서 지원자가 분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익대의 경우 다군에서만 모집하는 대학입니다. 다군 선호도 순으로 중앙대 다음 홍익대입니다. 중앙대는 서울대~서강대 지원자들이 다군에 쓴다면 홍익대는 중앙대~동국대 지원자들이 홍익대를 많이 지원합니다. 중앙대만큼 추가합격이 가능한 경우의 수 비율이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건국대 지원자들이 다군에 홍익대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원률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건국대 신설의 경우에는 ‘건국대 자체’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농어촌 정시 전형에서 처음으로 모집한 대학은 건국대가 처음이 아닙니다. 작년에는 시립대와 세종대, 한국항공대 등이 신설되었고 재작년에는 고려대와 경희대가 신설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의 입결을 보면 ‘신설된 대학은 지원률이 저조하다’라는 경향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모집인원이 적고 모집학과가 많은 경우 상향지원에 적합한 대학인데 건국대학교는 모집인원이 많은 학과도 있지만 모집인원 1명인 학과가 꽤 많습니다. 이를 모두 고려했을 때 건국대 또한 상향지원 합격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건국대 이외에 신설된 대학은 한양대 에리카와 한국공학대학교입니다.
한양대에리카는 기회균형 전형과 특성화고 전형에서는 꾸준히 선발했던 대학입니다. 타 전형에서의 백분위 분포는 60 중후반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농어촌 정시로 보았을 때, ‘동덕여대’, ‘인천대’ 정도의 대학과 비슷한 백분위라 볼 수 있습니다. 농어촌 정시 선발 대학 중 선호도로 보았을 때 한양대 에리카는 ‘동덕여대’, ‘인천대’, ‘한국항공대’와 비슷한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백분위 분포 또한 60대 후반~70대 초반으로 예상합니다. 이를 등급으로 환산하면 평균 4등급 초반입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교명을 변경한 대학입니다. 일반전형 기준 백분위 70대 초반에 위치한 이 대학은 농어촌 정시로 첫 선발이지만, 수시이월로 꾸준히 나왔던 대학입니다.
수시이월 합격자를 보면 2021년 41, 2022년 66, 2023년 58.9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료가 최종등록자 평균임을 감안한다면, 2021년 1명, 2022년 3명보다는 작년 9명 선발에 평균 58.9가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농어촌 정시로 선발하는 대학 중 선호도가 낮은 대학은 기존 ‘삼육대, ‘인천대’, ‘동덕여대’ 정도였으나, 한양대 에리카가 신설되었고, 이 대학들보다 선호도가 낮은 대학인 ‘한국공학대 (구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신설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공학대의 백분위 분포는 60대 초반으로 예상합니다. 작년 기준 ‘수시이월’만을 노려야 하는 성적대에서 확정 모집인원 대학 중 지원 가능한 대학이 있다는 것만으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모집인원 증가가 ‘주변 대학’에도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모집대학이 많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농어촌 정시에서 인서울 이외 대학은 모집대학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변 대학에 영향 보다는 그 대학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농어촌 정시에서 신설된 인원은 약 300명 가량입니다.
또한, 상위권 대학 뿐 아니라 하위권, 중위권 모두 골고루 늘어난 것은 처음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매년 처음으로 모집하는 대학이 많은 해는 변수가 많았기에 이를 잘 파악하여 원서를 잘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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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보훈전형은 광운대만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그럼 건대는 평소보다 충원율이 훨씬 높아지나요? 혹시 영어영문 예비4번이 빠질런지 ㅎㅎ
올해 건대는 충원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건대 자체가 신설 대학이라 학생들 지원 성향이 상향지원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