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스님으로부터 점검받고 싶습니다. 전에도 불교에 대해 알아본적 잇지만 최근에 다시 불교에 대해 알아보고 잇습니다. 불교에 대한 책 보며 매일아침 절에 가서 기도/수행 하고 잇습니다. 금강염불수행집이란 책을 조계사앞에서 우연히 받아서 공이 우주의 에너지라 하기에 제나름대로 수행방편을 만들어 참선하다가 조계종 간화선입문이란 책을 보고 본래면목이란 무엇인가 라는 화두로 참선을 하게 되엇습니다. 참선하면서 생각햇는데 오온이 공해서 내가 공한데 내안의 본래면목은 실체가 잇나 하다가 본래면목도 , 내안의 부처도 공한게 아닐까 생각햇습니다. 그때 제 가슴이 텅 비어잇는걸 느꼇습니다. 본래면목도 참마음도 주인공도 불성도 내안의 부처도 다 공하다고 생각하게 되엇습니다. 그리고 절에서 나와 거리를 걷는데 다른 사람들의 본성도 나와 똑같이 공하고 삼라만상이 다 공하고 다 부처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그리고 현각스님의 옛날 TV법문이 생각낫습니다. space는 어떤 것이든 다 똑같다는 것이죠. 그리고 숭산스님 말씀도 떠올랏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재료가 같은 과자들 같은데 모양은 다 다르지만 맛은 다 같다고 하셧죠. 이 맛이 공의 맛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불성이란 말에 뜻이 두가지가 잇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하나는 사람이 깨달을수 잇는 potential이란 뜻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중생에게 잇는 (무생물 포함)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주선사의 무자화두가 떠오르더군요. 간화선입문 책자에 보니 참선공부할때는 반드시 선지식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군요. 근데 저는 지금 그럴 여건이 안되어 스님께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제가 혹시 단박에 깨친것인가요? 혹시 인가받을 정도로? 아니면 적어도 방향이 맞는 것인가요? 저는 30대초반까지는 그런대로 살앗는데 미국에 유학을 갓다가 30대초반즈음에 사연이 잇어서 그때부터 오랜 세월동안 아주 험난하게 살앗습니다. 미국에서 학위는 받앗습니다. 요새도 수면장애때문에 힘드네요. 잠에 관한 약을 오랫동안 먹고 잇습니다. 약으로 인한 피로감때문에 계속 요새 약을 줄이고 잇습니다. 의사와 상의하면서. 미국에서 학위받고 오랜 세월 동안 전공관련 책은 몇권만 보고 종교, 철학에 대해 알아보앗습니다. 요새 생각은 부처님의 법을 전하면서 어렵고 힘든 이들을 돕는 일을 제가 하면 좋겟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님이 될 생각은 없습니다. 아무쪼록 현각스님, 건강하시고 유럽이나 북미에서 부처님의 법과 한국불교를 널리 알려주시면 좋을거 같군요. 나중에 제가 좀 돈을 벌게 되면 현각스님 support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깨달음에 가까웠다는 놈이 무슨 수면장애 하나 못 고치고 약에 의지하면서 공하다고 하면서 뭔 그리 깨달음 점검 인정 욕구가 많은지. 그 따위 인정 욕구 버리고 사회에서 본인 기준 실패를 종교로 위안 받으려 하는 걸로 깨달음으로 포장하지 마라. 걍 더 안 망하고 그나마 현상유지되는 것도 감사하면서 그 안에서 지금의 평안을 즐기시오. 그 상태 마음으로 명상을 좀 해보시든가.
안녕하세요 😄 현각스님께서 답글을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언어 장벽때문에 그런가요 저의 의사가 전달이 안된것같습니다. 다시한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다른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숭산스님께서 평생하셧던 서방 미국 독일 일본 스위스등 서양 포교를 하고싶습니다 현각스님과 함께라면 좋을것 같어서 이런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
@@보라팬더1 에긍 ㅋㅋㅋ 그림과 말로 관셈보살이 성스러워보이지 쥐뿔도 없습니다 잡생각할시간에 솔로에서 벗어날 운동 단련 외모관리하고 이성친구만들어요 성스럽게 스스로를 포장해서 마치 다 아는양 남들위에 군림하거나 숭배받으려는 망상하지말고 인정받으려는 욕구도 버리고 그냥 평범히 사세요 .
아래 제 댓글에 대해 추가를 좀 하자면, 나를 포함해 삼라만상이 공하다는 걸 깨친후에 색에도 공에도 집착하지 않음이 중요한거 같더군요. 일종의 중도를 취해야 할거 같습니다. 뭔가가 잇을때 고정불변한 실체가 잇다고 관하는것도 안되고 그렇다고 실체가 공하다고 엄연히 현재 존재하는걸 없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깨닫기 전에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햇을때 이는 색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고정불변한 것으로 보는 것이죠. 깨닫는 중에 산은 산이 아니고 물도 물이 아니다 하면 공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깨달은 후에 다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한다면 이게 색, 공 의 중도를 취한다고 볼수 잇겟죠. 우리나라의 경우, 어디 출신, 무슨 출신 하며 따지고 분별하지만 사실 사람의 본성은 공함으로 다 같습니다. 이부진, 이재용이나 서울역에서 노숙하는 사람이나 본성은 같습니다. 히틀러나 마더데레사나 같습니다. 평등합니다. 이렇게 비유하면 어떨까요. 사람의 마음을 본바탕 (본성) 흰천에 염색을 한다고 보는 겁니다. 염색하면 다 달리 보이지만 본바탕인 흰천은 다 같습니다. 사실 가슴이 텅 비어잇음을 느끼고 절에서 나와 거리를 거닐때 분별적인 생각을 잘 할수가 없엇습니다. 어려웟습니다.
Thank You
You're very very very welcome!
현각스님으로부터 점검받고 싶습니다. 전에도 불교에 대해 알아본적 잇지만 최근에 다시 불교에 대해 알아보고 잇습니다. 불교에 대한 책 보며 매일아침 절에 가서 기도/수행 하고 잇습니다. 금강염불수행집이란 책을 조계사앞에서 우연히 받아서 공이 우주의 에너지라 하기에 제나름대로 수행방편을 만들어 참선하다가 조계종 간화선입문이란 책을 보고 본래면목이란 무엇인가 라는 화두로 참선을 하게 되엇습니다.
참선하면서 생각햇는데 오온이 공해서 내가 공한데 내안의 본래면목은 실체가 잇나 하다가 본래면목도 , 내안의 부처도 공한게 아닐까 생각햇습니다. 그때 제 가슴이 텅 비어잇는걸 느꼇습니다. 본래면목도 참마음도 주인공도 불성도 내안의 부처도 다 공하다고 생각하게 되엇습니다.
그리고 절에서 나와 거리를 걷는데 다른 사람들의 본성도 나와 똑같이 공하고 삼라만상이 다 공하고 다 부처라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그리고 현각스님의 옛날 TV법문이 생각낫습니다. space는 어떤 것이든 다 똑같다는 것이죠. 그리고 숭산스님 말씀도 떠올랏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재료가 같은 과자들 같은데 모양은 다 다르지만 맛은 다 같다고 하셧죠. 이 맛이 공의 맛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불성이란 말에 뜻이 두가지가 잇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하나는 사람이 깨달을수 잇는 potential이란 뜻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중생에게 잇는 (무생물 포함)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주선사의 무자화두가 떠오르더군요.
간화선입문 책자에 보니 참선공부할때는 반드시 선지식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군요. 근데 저는 지금 그럴 여건이 안되어 스님께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제가 혹시 단박에 깨친것인가요? 혹시 인가받을 정도로? 아니면 적어도 방향이 맞는 것인가요?
저는 30대초반까지는 그런대로 살앗는데 미국에 유학을 갓다가 30대초반즈음에 사연이 잇어서 그때부터 오랜 세월동안 아주 험난하게 살앗습니다. 미국에서 학위는 받앗습니다. 요새도 수면장애때문에 힘드네요. 잠에 관한 약을 오랫동안 먹고 잇습니다. 약으로 인한 피로감때문에 계속 요새 약을 줄이고 잇습니다. 의사와 상의하면서.
미국에서 학위받고 오랜 세월 동안 전공관련 책은 몇권만 보고 종교, 철학에 대해 알아보앗습니다. 요새 생각은 부처님의 법을 전하면서 어렵고 힘든 이들을 돕는 일을 제가 하면 좋겟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님이 될 생각은 없습니다. 아무쪼록 현각스님, 건강하시고 유럽이나 북미에서 부처님의 법과 한국불교를 널리 알려주시면 좋을거 같군요. 나중에 제가 좀 돈을 벌게 되면 현각스님 support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깨달음에 가까웠다는 놈이 무슨 수면장애 하나 못 고치고 약에 의지하면서 공하다고 하면서 뭔 그리 깨달음 점검 인정 욕구가 많은지. 그 따위 인정 욕구 버리고 사회에서 본인 기준 실패를 종교로 위안 받으려 하는 걸로 깨달음으로 포장하지 마라. 걍 더 안 망하고 그나마 현상유지되는 것도 감사하면서 그 안에서 지금의 평안을 즐기시오. 그 상태 마음으로 명상을 좀 해보시든가.
@@gaizentrigger8050 님은 예의가 없군요.
@@gaizentrigger8050 참선할땐 선지식 지도가 필요하다는데 지금 당장 얻기가 힘들고 해서 여기 댓글을 올린것입니다. 근데 님은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이길래 그렇게 남에게 함부로 말을 하나요.
부처핸썹...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현각스님~!!
초면인데 불쑥 메일로 인사를 드리게됐습니다
저는 숭산 행원스님의 제....,.
나여 입니다
저는 숭산 행원스님께서 남겨놓은
해외 포교를 하고싶습니다.
메일로는 하고픈 이야기를 하는데
한계가있어서 통화를 하고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contact@zen-center-regensburg.com
안녕하세요 😄
현각스님께서 답글을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언어 장벽때문에 그런가요
저의 의사가 전달이 안된것같습니다.
다시한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다른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숭산스님께서 평생하셧던
서방 미국 독일 일본 스위스등
서양 포교를 하고싶습니다
현각스님과 함께라면 좋을것 같어서
이런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집에서 놀그있습니다 지쳐갑니다 노는거말고 지구에서 무엇을 할수있죠
스님 답을 알려주십시요 엠지에게맞는방법으로요. 참선은 힘듭니다. 😮
무언가 해야만 한다는 강박에서부터 벗어나고 이세상에 꼭 기여를 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고 남과 비교하는 강박에서 벗어나 항상 범사에 감사하다보면 길이 보입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스스로를 가꾸며 사랑을 쟁취하러 가는것이 그 나이에 맞는거 같습니다 참선은 무슨 ㅋ😊
@@김영훈-k9e1d 관세음보살은 못되겠네요 마음은 편안하겠다 우리영훈님 마인드로면 소오승
@@보라팬더1 에긍 ㅋㅋㅋ 그림과 말로 관셈보살이 성스러워보이지 쥐뿔도 없습니다
잡생각할시간에 솔로에서 벗어날 운동 단련 외모관리하고 이성친구만들어요
성스럽게 스스로를 포장해서 마치 다 아는양 남들위에 군림하거나 숭배받으려는 망상하지말고 인정받으려는 욕구도 버리고
그냥 평범히 사세요 .
@@김영훈-k9e1d 역할은 누군가 해야한다고 보신에게 지목받는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1 도망간다.
2 회피한다
3 계속모른척한다
4 델대로되라하면서 운명을 거스른다
5 운명이 없다고 치부한다 소승으로산다
아래 제 댓글에 대해 추가를 좀 하자면, 나를 포함해 삼라만상이 공하다는 걸 깨친후에 색에도 공에도 집착하지 않음이 중요한거 같더군요. 일종의 중도를 취해야 할거 같습니다. 뭔가가 잇을때 고정불변한 실체가 잇다고 관하는것도 안되고 그렇다고 실체가 공하다고 엄연히 현재 존재하는걸 없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깨닫기 전에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햇을때 이는 색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고정불변한 것으로 보는 것이죠. 깨닫는 중에 산은 산이 아니고 물도 물이 아니다 하면 공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깨달은 후에 다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한다면 이게 색, 공 의 중도를 취한다고 볼수 잇겟죠.
우리나라의 경우, 어디 출신, 무슨 출신 하며 따지고 분별하지만 사실 사람의 본성은 공함으로 다 같습니다. 이부진, 이재용이나 서울역에서 노숙하는 사람이나 본성은 같습니다. 히틀러나 마더데레사나 같습니다. 평등합니다.
이렇게 비유하면 어떨까요. 사람의 마음을 본바탕 (본성) 흰천에 염색을 한다고 보는 겁니다. 염색하면 다 달리 보이지만 본바탕인 흰천은 다 같습니다.
사실 가슴이 텅 비어잇음을 느끼고 절에서 나와 거리를 거닐때 분별적인 생각을 잘 할수가 없엇습니다. 어려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