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최유리 - 우리만은 우리 사랑을 나누자 조금도 두렵지 않게 또 버겁지도 않게 안되는 말인 걸 알지만 나의 마음을 숨길게 부담스러워 말아 끝도 없는 나의 마음이 자리 잡을 때 휘청거린 우리 사이에 뭐가 남게 돼 우리 여기 널브러져 있자 작은 소리만 나누자 어렴풋이 희미해 있자 작은 소리들 다 놓으면 말들은 마음속에 낳고 응 그렇게 흐려져 있자 넌 지금 뭘 생각해 예쁘게 말 안 해도 돼 난 네 얼굴을 알아 왜 또 나만 불안한 거야 너는 편안한 얼굴로 사라져버릴 것 같아 끝도 없는 나의 마음이 자리 잡을 때 휘청거린 우리 사이에 뭐가 남게 돼 우리 여기 널브러져 있자 작은 소리만 나누자 어렴풋이 희미해 있자 작은 소리들 다 놓으면 말들은 마음속에 낳고 응, 그렇게 흐려져 있자 안일한 이곳에 작은 소리만 가득히 차버렸구나 우리 소리를 높게 놓으면 나는 날 편하게 놓을게 그래 그렇게 훑자
03:55 최유리 - 숲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대도 아, 바다라고 했던가? 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밀어내지 마, 날 네게 둬 나는 내가 보여, 난 항상 나를 봐 내가 늘 이래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 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 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 있어 그때 난 숲이려나?
07:39 최유리 - 바람 울지 않을래 슬퍼지지 않게 더는 아픈 말 없게 나 이제 사랑한단 맘으로만 가득하게 난 한 치 앞을 봐 우리는 왜 대체 놓여버린 아픔에만 무게를 두려는지 나와는 다른 마음일런지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깊은 마음에 기뻐하게 가난하게 사랑을 받고만 싶어 나는 난 한 치 앞을 봐 이미 우리는 다 놓여버린 말들에만 무게를 두었기에 아쉬움만 보인 거지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깊은 마음에 기뻐하게 가난하게 사랑을 받고만 싶어 이게 따분해질 일인가요 내가 그래 너를 바라다볼 때 난 사랑에 목이 말라있어 아픈 말 다 잊을 땐 날 찾아와
11:33 최유리 - 바다 오늘도 그댄 어여쁜 바다로 내게 다가와 투명한 그대 마음에 하늘을 가득 담은 걸 밝았던 많은 모습들 그대로 남아있을 때 내가 바라고 바랬던 사람이 내게로 올까 네가 그 바다에 닿을 때까지 나는 네 줄을 놓지 않을게 너를 올려주고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을 때까지 우리 한 발씩 그대로 있었고 땀, 작은 눈물이 고여 모든 사람들 헤엄칠 수 있게 큰 바다가 될 때까지 곱게 놓여진 우리의 추억이 드넓었던 세상에서 너를 올려주면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게 될 거야 언젠가 우리 마주 볼 하늘이 내게 다가와 생각지 못한 마음이 한없이 작아지는 걸 나를 가졌던 모습들 그대로 남아있을 때 아름다웠던 기뻤던 사람이 내게로 올까 네가 그 바다에 닿을 때까지 나는 네 줄을 놓지 않을게 너를 올려주고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을 때까지 우리 한 발씩 그대로 있었고 땀, 작은 눈물이 고여 모든 사람들 헤엄칠 수 있게 큰 바다가 될 때까지 곱게 놓여진 우리의 추억이 드넓었던 세상에서 너를 올려주면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게 될 거야
15:55 최유리 - 동그라미 이대로 나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이 걱정의 말을 해 내가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볼까 모진 구석 하나 없구나 나는 그저 마음 하나를 빌린 건데 커져가니 닮아 있구나 많은 사람 지나쳐도 난 모진 사람 오늘은 곧 사라져 가는 사람들 속에서 아니 더 큰 먼지가 되어온 날 날 바라보는 사람들 시선에 갇혀 지내도 나는 아직 모질고 거친 거야 잊고 서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래도 내가 서툴어 말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까 이대로 또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또 걱정의 말을 해 나는 겁이 나서 또 울고만 있고 오늘은 곧 사라져 가는 사람들 속에서 아니 더 큰 먼지가 되어온 날 날 바라보는 사람들 시선에 갇혀 지내도 나는 아직 모질고 거친 거야 잊고 서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래도 내가 서툴어 말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까 잊고 서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래도 내가 서툴어 말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까 이대로 나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나는 그저 마음 하나를 빌린 건데 많은 사람 지나쳐도 난 모진 사람
20:48 최유리 - 이것밖에 미안하단 말도 못 해 우리의 지난날에 나는 멈춰 서서 사랑한단 말로 가득하던 우리 사랑과 너무 멀어졌어 사랑을 했고 나는 외로움과 함께 밀어붙이는 이기적인 맘 사랑을 해 또 나는 내 마음을 털어내 고된 나의 사랑들도 나의 마음 끝엔 고작 이런 노력밖에 없는 날을 보내 이 기적에 살아 정말 나를 줄게, 이젠 날 돌아봐줄래 네가 없는 날에 나를 보내볼게 네겐 뭐든 줄게, 내가 꿈꾸며 아껴왔던 내 모든 걸 줄게 어렵지 않아서 그래 모든 걸 모아줄게 뭐든 말해볼래 상처받은 말도 하나 없지만 그래 꿈이길 바라 눈 감을 때마다 그래 나는 나야 소리 내 뱉어보다가 온통 눈물로 가득 차와 나의 마음 끝엔 고작 이런 노력밖에 없는 날을 보내 이 기적에 살아 정말 나를 줄게 이젠 날 돌아봐줄래 네가 없는 날에 나를 보내볼게 오, 나는 사라지는 날에 아쉬울 게 없듯이 너를 바라보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래 나는 잃어버리겠지만 이젠 멀어질 나를 위해 나의 마음 끝엔 고작 이런 노력밖에 없는 날을 보내 이 기적에 살아 이제 난 충분해, 내게 남은 이것밖엔 내 모든 걸 준다는 이 마음이니
[set list]
00:00 최유리 - 우리만은
03:55 최유리 - 숲
07:39 최유리 - 바람
11:33 최유리 - 바다
15:55 최유리 - 동그라미
20:48 최유리 - 이것밖에
25:13 최유리 - 끝
28:50 최유리 - 푸념
32:12 최유리 - 나의 품에 숨겨줄게
36:05 최유리 - 모닥불
40:18 최유리 - 굳은살
43:49 최유리 - 옛날비
47:07 최유리 - 미아
51:22 최유리 - 연못
54:30 최유리 - 후회
58:07 최유리 - 혼잣말
1:02:33 최유리 - 감당
1:06:07 최유리 - 나야
00:00 최유리 - 우리만은
우리 사랑을 나누자
조금도 두렵지 않게
또 버겁지도 않게
안되는 말인 걸 알지만
나의 마음을 숨길게
부담스러워 말아
끝도 없는 나의 마음이 자리 잡을 때
휘청거린 우리 사이에 뭐가 남게 돼
우리 여기 널브러져 있자
작은 소리만 나누자
어렴풋이 희미해 있자
작은 소리들 다 놓으면
말들은 마음속에 낳고
응 그렇게 흐려져 있자
넌 지금 뭘 생각해
예쁘게 말 안 해도 돼
난 네 얼굴을 알아
왜 또 나만 불안한 거야
너는 편안한 얼굴로
사라져버릴 것 같아
끝도 없는 나의 마음이 자리 잡을 때
휘청거린 우리 사이에 뭐가 남게 돼
우리 여기 널브러져 있자
작은 소리만 나누자
어렴풋이 희미해 있자
작은 소리들 다 놓으면
말들은 마음속에 낳고
응, 그렇게 흐려져 있자
안일한 이곳에
작은 소리만 가득히
차버렸구나 우리
소리를 높게 놓으면
나는 날 편하게 놓을게
그래 그렇게 훑자
03:55 최유리 - 숲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대도
아, 바다라고 했던가?
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밀어내지 마, 날 네게 둬
나는 내가 보여, 난 항상 나를 봐
내가 늘 이래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
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
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 있어
그때 난 숲이려나?
07:39 최유리 - 바람
울지 않을래 슬퍼지지 않게
더는 아픈 말 없게 나 이제
사랑한단 맘으로만 가득하게
난 한 치 앞을 봐 우리는 왜 대체
놓여버린 아픔에만 무게를 두려는지
나와는 다른 마음일런지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깊은 마음에 기뻐하게
가난하게 사랑을 받고만 싶어
나는
난 한 치 앞을 봐 이미 우리는 다
놓여버린 말들에만 무게를 두었기에
아쉬움만 보인 거지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깊은 마음에 기뻐하게
가난하게 사랑을 받고만 싶어
이게 따분해질 일인가요
내가 그래 너를 바라다볼 때
난 사랑에 목이 말라있어
아픈 말 다 잊을 땐 날 찾아와
11:33 최유리 - 바다
오늘도 그댄 어여쁜 바다로 내게 다가와
투명한 그대 마음에 하늘을 가득 담은 걸
밝았던 많은 모습들 그대로 남아있을 때
내가 바라고 바랬던 사람이 내게로 올까
네가 그 바다에 닿을 때까지
나는 네 줄을 놓지 않을게
너를 올려주고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을 때까지
우리 한 발씩 그대로 있었고
땀, 작은 눈물이 고여
모든 사람들 헤엄칠 수 있게
큰 바다가 될 때까지
곱게 놓여진 우리의 추억이
드넓었던 세상에서
너를 올려주면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게 될 거야
언젠가 우리 마주 볼 하늘이 내게 다가와
생각지 못한 마음이 한없이 작아지는 걸
나를 가졌던 모습들 그대로 남아있을 때
아름다웠던 기뻤던 사람이 내게로 올까
네가 그 바다에 닿을 때까지
나는 네 줄을 놓지 않을게
너를 올려주고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을 때까지
우리 한 발씩 그대로 있었고
땀, 작은 눈물이 고여
모든 사람들 헤엄칠 수 있게
큰 바다가 될 때까지
곱게 놓여진 우리의 추억이
드넓었던 세상에서
너를 올려주면 고운 그대 저 바다에
닿게 될 거야
15:55 최유리 - 동그라미
이대로 나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이 걱정의 말을 해
내가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볼까
모진 구석 하나 없구나
나는 그저 마음 하나를 빌린 건데
커져가니 닮아 있구나
많은 사람 지나쳐도 난 모진 사람
오늘은 곧 사라져 가는 사람들 속에서
아니 더 큰 먼지가 되어온 날
날 바라보는 사람들 시선에 갇혀 지내도
나는 아직 모질고 거친 거야
잊고 서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래도
내가 서툴어 말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까
이대로 또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또 걱정의 말을 해
나는 겁이 나서 또 울고만 있고
오늘은 곧 사라져 가는 사람들 속에서
아니 더 큰 먼지가 되어온 날
날 바라보는 사람들 시선에 갇혀 지내도
나는 아직 모질고 거친 거야
잊고 서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래도
내가 서툴어 말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까
잊고 서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래도
내가 서툴어 말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까
이대로 나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나는 그저 마음 하나를 빌린 건데
많은 사람 지나쳐도 난 모진 사람
20:48 최유리 - 이것밖에
미안하단 말도 못 해 우리의 지난날에
나는 멈춰 서서
사랑한단 말로 가득하던 우리 사랑과
너무 멀어졌어
사랑을 했고 나는 외로움과 함께
밀어붙이는 이기적인 맘
사랑을 해 또 나는 내 마음을 털어내
고된 나의 사랑들도
나의 마음 끝엔 고작 이런 노력밖에
없는 날을 보내 이 기적에 살아
정말 나를 줄게, 이젠 날 돌아봐줄래
네가 없는 날에 나를 보내볼게
네겐 뭐든 줄게, 내가 꿈꾸며 아껴왔던
내 모든 걸 줄게
어렵지 않아서 그래 모든 걸 모아줄게
뭐든 말해볼래
상처받은 말도 하나 없지만 그래
꿈이길 바라 눈 감을 때마다
그래 나는 나야 소리 내 뱉어보다가
온통 눈물로 가득 차와
나의 마음 끝엔 고작 이런 노력밖에
없는 날을 보내 이 기적에 살아
정말 나를 줄게 이젠 날 돌아봐줄래
네가 없는 날에 나를 보내볼게
오, 나는 사라지는 날에
아쉬울 게 없듯이 너를 바라보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래
나는 잃어버리겠지만
이젠 멀어질 나를 위해
나의 마음 끝엔 고작 이런 노력밖에
없는 날을 보내 이 기적에 살아
이제 난 충분해, 내게 남은 이것밖엔
내 모든 걸 준다는 이 마음이니
들으면서 울어요..
❤❤❤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your gift to all of us!
동그라미,바람,푸념,살아간다,이것밖에
노래 모음 너무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분 중 한명인데 이렇게 모아서 들으니 더 좋네요!
이어폰 꽂고 비오는 아침 숲길을 걸었는데 아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댓글만 봐도 숲향이 나는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플리순서 취향저격..
감사해요😃
이름이 똑같아서 들어왔는데 완전 취저네요 너무 좋아요
28:50 푸념 부르실 때 목소리 너무 매력적이에요. 짜증 나는 순간 플리 켰는데 유리님목소리에 마음이 풀리더라구요. 이 플리 너무 소중해요❤
비오는 날 듣기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진챠 좋다,,, 콩콩
정말 정말 좋아하는 가수님.... 이 리스트도 저장합니다~
100번 반복중이예요... 최고
노래가 너무 따뜻하다
더 없이 쓸쓸하고 공허하다..
덕분에 이 마음 달래봅니다..
감사해요. 😊
제가 더 감사하죠 ㅎㅎ 채움 받는 날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doffy01 ㅗㅠㅡㅡㅡ든ㆍㄹㆍㄹㆍ느ㅡㅡㅡㅡㅡㅡ트드ㅡㅡ드ㅡㅡㅈ드즈ㅡㅡㅡㅡㅡ든
ㄷㄴㄷㄴ드ㅡ드ㅡㄷㅈ드ㅡ듣트트드ㅡㅡㅡㅡㄷㅈ트트
ㅡㅡㄷ트ㅡㅡㅡㅡㅠㅡㅡ
노래.좋구만...~~~첫사랑.말숙이.생각나는...아무튼~~~좋구만.좋아~~~^^
날씨같은 삶을 탓하기에는 너무 많은 추억이 고맙지 않을까??? 감사라는 그대에게
なんて美しい歌声…♡とても心が癒されます。
I really love hearing Choi Yuree's songs. Her voice is so healing! Thank you!!
20만 🎉
우와!!! 감사합니당^_^
Love this, I love hearing this playlist when I'm studying 🍀
헐… 첫노래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ㅠㅠㅠ❤❤
listening to this at night and while studying.
멋진 사진입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최유리님 알아갑니다
Now I read words too and they make me cry 😢 😢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Your music is amazing! Wishing everyone who reads this comment health and happiness
백예린 톤인가 싶다가도 뭔가 더 청아해서 듣기 좋아요 ❤
Thank you for this wonderful playlist! You just gained a new subscriber! 😊
너의 뒤에서만 지켜볼게.
넌, 뒷모습이 이쁘니까
ㅋㅋ 꺼져.
약간 이소라씨 느낌도 나네요 좋네요
두 분 다 목소리 너무 좋으시죠🥺🥺
❤ Only voice ...that's aĺl ❤
오
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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