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사는 공돌이는 어쩌다 평양냉면을 만들기 시작했을까? _ 미국에서한끼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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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우리는 때때로 맛있는걸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
    미국 생활 중에 받는 스트레스.. 오랜만에 즐겨먹던 한국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지만..
    생각보다 사먹는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때로는 돈이 문제가 아니다.. 파는데가 없다.. ㅠ)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평양냉면.. 사먹고 싶어도 딱히 사먹을 때가 별로 없다..
    공대형 티옴은 평양냉면에 진심이다.. 박사과정 중 방학 때 한국에 가면..
    하루에 한 끼 이상을 평양냉면을 먹고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까지 냉면을 사먹곤 했는데..
    이런 그에게 평양냉면을 사먹기 힘든 상황은 가혹하기만 하다.
    그래서.. 그냥 까짓거 만들어보기로 했다.. ㅋㅋㅋ
    --
    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누가 알려주지도 않던 내용들!
    공대형 티옴도 고민했었던, 그리고 후배들에게 퍼주던 꿀팁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질문은.. dr.tiom@gmail.com 로 메일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해드립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43

  • @XYZ-qv7kx
    @XYZ-qv7kx 22 дня назад +1

    한국은 석박통합과정 아닌이상에야 석사 딴 후에 박사과정을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미국은 석사과정없이 바로 박사과정하는건가요?
    학사 4년+박사 4년(박사과정 기간은 개개인차이, 디폴트 4년)
    박사 2년차까지는 코스웍을 듣나요?

  • @kapofngk
    @kapofngk 2 года назад +2

    저 역시 미국 사는 평냉 애호가로서... 이 힘듦을 공감합니다.
    여기 서부에는 평냉 하는곳이 아예 없는데
    동부에는 그래도 평냉을 하는곳이 있나보네요.
    코로나 직전 평냉이 지속적으로 꿈에 나와 냉면 먹으러 한국 다녀온 사람이라...
    영상 감사합니다 ㅋ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맛있게 해드셨기를.. :)

  • @짜라맥
    @짜라맥 2 года назад +1

    잠이 안와서 유투브 보다가 이것때문에 더 못자겠다능 ㅜㅜ 츄릅… 세상에 무김치까지 홈메이드일 줄이야!! 고기양은 머선일이고ㅠㅠ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1

      집에서 해먹을 때의 장점.. 1) 냉면 양을 먹고 싶은대로 조절 가능 (꾸미양 포함), 2) 비싼 수육을 원하는만큼 먹을 수 있음 ㅋㅋㅋ 음.. 드디어 레시피 공개했으니 이제 직접 해드시면 됨 ㅋㅋㅋ

  • @olchang87
    @olchang87 2 года назад +6

    아틀란타에 사는 30대 중-후반 입니다. 저 역시 어릴때부터 자주 먹던 우래옥 영향으로 평양냉면에 진심인 남자인데요. 공대형님 레시피로 만들어보니 정말로 우래옥 평양냉면과 상당히 비슷하게 맛이 나오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육수 많이 만들어놓고 자주 먹고 있어요! 근데 하... 육수는 맛나게 나오는데 면이 정말 걱정이네요... 메밀소바면으로 먹곤 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에요... 평양냉면집에선 면을 먹을때마다 입안에 메밀향과 육향이 퍼지는게 좋은데.. 평양냉면용 면 추천 해주실 만한거 있을까요?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우래옥 스타일을 좋아하시면.. Brisket이나 Flank 2파운드 가지고서 영상에서 알려드린 방법으로 육수내시고.. 마지막 간은 국간장이랑 소금으로 마무리해보세요. MSG 잊지 마시고.. 정말 비슷해질겁니다 ㅋㅋㅋ 백김치 올리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면은.. 아.. 저말 좋은 면은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일본마트 가셔서 메밀만 들어갔거나 메밀, 밀가루만 들어간 면 사셔서 입맛에 맞는 거 찾으시는 것도 방법이고.. 쉽게 구하기로는 영상에서 보여드린 저 호주산 면이 그냥그냥 먹을만은 하더라구요.

    • @olchang87
      @olchang87 2 года назад +1

      @@TIOM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더 다음번에 만들어볼땐 돼지고기를 빼보려구요. 돼지고기를 넣으니 국물이 탁해지는거 같아서 소고기로만 육수를 내보려고합니다. 혹시 국간장, 소금을 얼만큼 넣어야 할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국간장은 향과 색만 내준다고 생각하시고 1-2 스푼 정도만 넣으면 됩니다. 나머지 간과 염도는 소금으로 맞추는건데.. 일반적으로 한국 평냉 육수의 염도는 1.2% 내외입니다. 좀 짠 경우 2%까지도 있긴하지만 보통은 1.2% 정도에요. 이 수치 맞춰서 남은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평냉 육수가 간이 좀 있는데.. 우리가 보통 먹는 찌개류의 염도가 0.8%-1.0%쯤 됩니다.

  • @hjkim7394
    @hjkim7394 2 года назад +3

    유학가면 요리가 제일 는다더니 사실이네요ㅋㅋㅋ 중간에 음식 온도 재는 기계보고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ㅋ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요리는 장비빨이죠 ㅎㅎ

  • @lizzylee0830
    @lizzylee0830 2 года назад +1

    와……진짜 감사해요 ….
    뉴욕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평냉 너무 먹고싶었는데ㅠㅠㅠㅠ

  • @fuck_yoon
    @fuck_yoo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대단히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fd5qz4sy3h
    @user-fd5qz4sy3h 2 года назад +1

    티옴 형님 이공계 출신의 컨설턴트로써의 삶에 대해서 업무나 이런 것들도 브이로그식으로 영상 가능하면 부탁드려요...!! 아니면 그냥 말로라두요ㅠ
    토종 한국인 입장에선 생소하그등요..ㅜ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아.. 이게 제가 원래부터 맥킨지, BCG, 베인같은 전문 컨설팅펌 종사자는 아니라서 도움이 되려나 모르겠어요. 저는 원래부터 미국 경력은 엔지니어링 또는 엔지니어링 컨설턴시 펌이라는 곳에 종사하고 있고.. 현재 직장 전에는 실제 프로젝트를 엔지니어로서 수행을 했었구요 (예를 들면 터널이나 공항같은..) 지금도 회사 자체는 엔지니어링 컨설턴시 펌인데.. 부서가 좀 달라져서 지금은 이런 터널이나 공항, 지하철, 다리를 소유하고 서비스하는 정부기관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업무개선이나 향후 프로젝트 등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음.. 최근에 뉴욕 MTA 프로젝트 경쟁사가 맥킨지였던걸 생각해보면 비슷한 업무를 하긴 하나본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음.. 근데 보안규정 때문에 영상 찍기 힘들 거 같은데? ㅋㅋㅋ

  • @poweroc100
    @poweroc100 Год назад

    어우 영상깔끔하고 깨끗해서 좋네요
    무슨 요리사출신이라는사람이 반지에 손목시계차고 반죽하는꼬라지보다가 이거보니깐

  • @user-fd5qz4sy3h
    @user-fd5qz4sy3h 2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진심이시네요ㄷㄷ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평냉은 주기적으로 먹어줘야죠 ㅋ

  • @dsdafdaa
    @dsdafdaa 2 года назад +1

    이제 9월부로 미국에 가는데 여기에 올라온 정보들 너무 도움되는게 많아요... 감사합니다...! 특히 월마트 너무 잘봤어요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출국 준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Kongdduck222
    @Kongdduck222 2 года назад +1

    요즘은 유튜브 활동 안하시나요? 우연히 평양냉면 검색했다가 정주행했어요. 영상이 다 재미있고 유용합니다.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아.. 바빠도 너무 바빠서.. ㅠㅠ 좀 정리되는대로 뭐라도 올려볼까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 @eomlocal
    @eomlocal Год назад +1

    롱시티 사는데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우래옥 너무 좋아하는데 한번 따라해보려고요!!

    • @TIOM
      @TIOM  Год назад +1

      이 레시피는 우래옥보다는 평양면옥 계열에 가깝습니다. 우래옥을 지향하신다면.. 돼지고기는 빼시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셔야 하고.. (MSG는 이 때도 필수입니다. ㅎㅎ) 백김치를 사오셔야 합니다.

    • @eomlocal
      @eomlocal Год назад +1

      @@TIOM 오예 감사합니다! ㅎㅎ

  • @charlottetakesabite
    @charlottetakesabite 2 года назад +1

    오! 저도 이거 보고 도전해 봐야겠어요! :)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1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ㅎㅎ

  • @szinesgg5651
    @szinesgg5651 2 года назад +1

    배스킨라벤스 바닐라 한숟갈 먹으면서 보는 영상.. 이게 낭만인가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

  • @seonghoonchi7497
    @seonghoonchi7497 2 года назад +1

    티옴선생님 언제 다시 오십니까 목 빠졌습니다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어.. 음.. 영상 언제 만들죠? ㅋㅋㅋ

  • @yerinchacha
    @yerinchacha 2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 저는 진짜 대충 만드는데 정성이 남다르군요 ㅋㅋㅋㅋㅋ 삼겹살 넣어서도 해 볼게요, 근데 삼겹살도 고명으로 올라가나요??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사실상 한뿌리라고 할 수 있는 의정부계열과 장충동계열은 소와 돼지로 육수를 내는데.. 정확히는 소고기 '사태'와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로 육수를 냅니다. 그리고 꾸미로 삼겹살 두 점과 사태 한 점이 올라가죠 ㅋ

  • @user-ex5ls1zl3r
    @user-ex5ls1zl3r Год назад

    la에 정통 평양냉면을 하면 장사가 안될까요?

  • @woohyeonbaek1492
    @woohyeonbaek1492 2 года назад

    냉면에 진심이시네요 ㅎ
    저는 인스턴트로도 만족하는 사람이라...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음.. 돌이켜보면 저도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구요 ㅋㅋㅋ 박사과정 3년차 쯤 되니까 새벽 3시 쯤 문득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거든요.. 제 경우엔 그게 '김밥'이랑 '평양냉면'이었는데 평냉이 좀 더 심하게 땡기긴했죠 ㅎㅎ

  • @seaofcloud9095
    @seaofcloud9095 2 года назад

    요리 너무 잘하시는데요 ㅋㅋㅋㅋㅋㅋ😆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시골 박사과정이 터득한 스킬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됨 ㅋ

    • @seaofcloud9095
      @seaofcloud9095 Год назад

      @@TIOM 이 영상 처음볼 때는 평양냉면에 대해 하나도 몰랐는데, 평양냉면 좋아하게된 지금 다시보니까 새롭네요 ㅋㅋㅋㅋㅋ😀

  • @hyunjoonshin2567
    @hyunjoonshin2567 2 года назад +1

    그래서 뉴욕에 냉면 전문점 언제 오픈하신다고요?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본업에 대한 미련이 완전히 없어졌을 때.. 자본금이 충분히 있다면 취미차원으로 고민은 해보겠습니다 ㅎㅎ 자영업은 힘들어요 ㅋㅋㅋ

  • @user-xr4cj7ts4d
    @user-xr4cj7ts4d 2 года назад

    미국에서는 맛있는 한식 찾기 힘들어서 요리를 하게 되네요

    • @TIOM
      @TIOM  2 года назад

      생각보다 맛도 없고 가격도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잘하는 곳도 많지만 그럴수록 가격도 비싸지고 또 찾기도 힘들죠. 저도 그러다보니 별 걸 다 해먹게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