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바닷가에서 우리 세우신 교회의 너무 은혜로운 침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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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오늘 11월 15일 주일날 우리 세우신 교회의 침례식이 있었다.
    여느 침례교회의 경우 대부분 침례탕에서 침례를 행하곤 하는데 우리 교회는 커뮤니티 홀을 빌려 쓰는 아주 작은 교회여서 침례탕이 없다. 그래서 교회 바로 앞 밀포드 바닷가에서 침례식을 했는데.. 너무나 은혜로운 침례식이였다. 뒷 배경으로 랑기토토산이 보이고 아름다운 구름이 낮게 드리워지는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는 멋지고 은혜로운 침례식이였다.
    멀리 파파쿠라에서 오시는 최태봉 형제님은 카톨맄에서 이미 세례를 받았지만 침례 의미에 대해 공부를 한다음 침례를 받기로 결정을 하셨다고한다.
    세례를 받고 침례를 다시 받는 경우를 아나 뱁티스트( Ana Baptist )라고 한다.( 세례신자들이 유아세례를 거부하고 신자의 세례를 통한 국가교회로부터 독립된 새로운 개념의 free church를 추구하므로 중세시대때 엄청 박해를 받았다고한다) 나 역시 한국에서 Sprinkle 로 세례를 받았지만 20년전 뉴질랜드에 와서 다시 침례를 받은 아나 뱁티스티이다.
    또 목사님의 아들 윤시원이는 모태신앙인으로 자기가 진짜 하나님을 믿는줄 알았다가 어느날 수련회를 통해 아는것이 믿음이 아니고 그저 지식이였음을 깨닫기 시작했다고한다. 그 깨달음이 있은후부터 주님과 밀접한 교재가 있었음을 간증을 했다. 육의 아버지로부터 세례를 받는 특별한 조건의 시원이가 나는 부럽기만하다. (물론 시원이는 목사 아들이기에 엄청난 부담과 사람들의 선입견으로 인한 힘듦이 있겠지만... )뒷배경 없이 혼자 예수 믿는 나로써는 너무나 부러운 조건이다.
    우리교회 교인은 15명 안팎이지만 정말 은혜로운 교회다. 말씀 중심, 오직 예수님께만 촛점을 두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나는 매주 은혜를 받는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것 아니요 오직 내안에 예수님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것은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 버리신 예수위해 산 것이라. 갈2:20
    오늘도 나는 교회에서 위의 찬양을 하는데 눈물이 고장난 수도꼭지같이 흘러서 아침에 정성들여 화장한 얼굴이 엉망이 되고 말았다. ㅋㅋ

Комментарии • 2

  • @moonsunchoi4852
    @moonsunchoi4852 4 года назад +2

    참으로 은혜로운 침례식이었습니다.
    제가 침례받을 때보다 더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아름다운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알러뷰^&^

    • @mariasong3199
      @mariasong3199  4 года назад +1

      참으로 은혜로운 침례식이였죠? 근데 이밤까정 안자고 댓글을 달궁~~~ 라뷰 달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