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속에 든 것이 많은 사람이 인터뷰를 하면 들을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색다른 뮤지션들 펄터뷰 볼 때는 크게 못느꼈는데, 다른 매체로 많이 접했던 기안84 작가님, 심윤수 작가님 펄터뷰 보면 확실히 느껴진다. 뭔가 이해하는 것이 많은 사람의 스몰토크 ㅋㅋㅋ 알차고 리듬감있고 좋다. "무소유라는 개념마저 소유하고 싶은 풀소유" 가 남일같지 않아 그림그리며 편한 얼굴로 말씀하시는 기안작가님 더이상 기인이 아니라 예인으로 보인다
김희민은 변화가 두렵다. 나이가 들어가며 변해가는 몸이 두렵다. 몸은 내 의사에 관계 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 유명세를 얻어 변해가는 형도 두렵다. 20대의 무명시절을 함께했던 형이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건 그에게는 고통스러웠으리라 봤던 영화를 보고 또 보고 20번을 본다. 모든 것이 변해가는 필름 밖과 달리 스크린 속은 몇십 번을 보아도 변하지 않는다.
기안84는 계속 자기 자신을 찾는다. 말년이형이 달라졌다는것은 자기랑 같이 살던 시절보다 '상식적'이고 '사회화'되었다는 것에서 나오는 말로 느껴진다. 자신과 다른 선에 선 것으로 보이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예전과 달라졌다는 것에 대해 유감을 느낀다. 호민이형도 자꾸 미련이 있을 것이라고, 숨기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달관한 것 같은 태도에서 거리감을, 차이를 느끼기 때문인 것처럼 다가온다. 자신과 같이 세속적이고 직선적인 욕구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아서 답답함을 느끼는 것 같이 보인다. 기안84가 계속 외로움을 호소하는 것은 이 사람이 가장 바라는 것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 아닐까. 자신을 완전히 알고 온전히 이해해주는 상대. 그리고 그 표상으로써 연애를 갈구하는 것이 아닐까. 감싸주고 사랑해주고 이해해주는 대상. 하지만 세상 그 어디에도 자기 자신과 같은 것은 없는데 그의 구멍은 어떻게 채울 수 있는 것일까.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합니다 저조차도 침착맨의 오랜 구독자이지만 근 몇년간 보면 좀 다르게 느껴질때가 있거든요 번아웃 온다 하기싫다 욕망이 없다 이러는데 하는건 점점 많아지죠 라이브 방송도 줄이고 외부촬영도 엄청 많고 광고에다가 라이브커머스까지 다른 시청자들은 하기 싫다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개방장 이러면서 칭찬하고 멋있어하는데 기안 같은 사람이 보기에는 아니 그렇게 하기 싫고 번아웃 왔다면서 왜 계속 일을 늘리는건데? 결국 돈을 벌기 위함인데 막상 카메라 앞에서는 그런 모습을 꽁꽁 감싸니까 (물론 그게 좋은 전략이긴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질투가 많으니까) 기안은 자기는 이런 욕망들을 거리낌 없이 표출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니니까 외롭게 느껴지긴할겁니다
20살의 저는 저 자신을 찾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 건가요? 나 자신을 온전히 알았다 라는 것이 가능한지가 의문입니다. 설령 저 자신을 알았다 하더라도 저를 알아가는 동안 젊음은 점점 사라지고 있겠죠. 기안84님도 26살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시지만 원하는건 20대의 육체일 뿐 자기 자신을 어느 정도 찾은 지금의 나인 상태이고 싶어하죠. 기안84님처럼 자기 자신을 찾으면 찾을 수록 외로움은 심해질 것이며 술과 일로 외로움을 해소하려 해보지만 일시적인 것일뿐 여전히 공허하죠. 그 외로움(공허함)을 해결하려면 연애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하지만 젊음은 점점 사라지고 진정한 사랑을 찾기란 자기 자신을 찾는것만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철 한참 지난 프로이트의 말이지만 그가 말하길, 예술가들이 인기를 얻는 까닭은 그들이 인간이라면 모두가 갖지만 차마 다 표현할 수 없는 좌절된 욕망들을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대신 표현해주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사람들은 거기서 대리만족 또는 위안을 얻는 것이구요.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그 의미를 체감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서 위안을 얻고 싶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안84는 본인이 세속적인만큼 남들도 세속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본인이 부, 영생에 갈망하는만큼 남들도 부, 영생에 미쳐있다고 생각하고, 아니라하면 가식이라고 하고... 흠... 나와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 못 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안에 있는 욕망을 확대해서 보는 건지 모르겠음
펄튜브는 통조림작가님 편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저는 내용적인 부분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영상을 롱테이크로 편집점?을 잡아주시는게 너무 너무 좋습니다. 요즘에 트렌드라고 해야하나 사회가 빠르게 돌아가다보니 웬만한 영상들은 과도하게 요약하고 편집점을 짧게 잡아서 전달하고자 하는점만 부각시키는게 있는데, 펄튜브는 요즘 영상들과는 조금 다르게 한커트?를 엄청 길게 잡아주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뭔가 분위기도 편안하고 직접 얘기하는 느낌이 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오늘도 편안하게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그림그리면서 멀티로 대화하시니까 되게 차분하네요 평소 기안님 같지않게 섬세하게 그림그리면서 차분하게 할말하는게 되게 어색한데 우울하지가 않고 또다른 모습이 되게 호감가네용 호민님이 기안님한테 그림그리면서 얼굴이 편해졌다고 하는게 되게 공감이갑니당..그림도 그림인데 호민님이 되게 사람을 차분하고 편하게 하는 능력이 있으신거같습니다..알고리즘 타서 들어왔는데 잠이오네요 내가 다 행복합니당
"무소유까지 소유 하고싶어한다.. "
나 또한 느꼈던 감정. 남들에게 내비치기는 싫었던 감정
독특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기안84는
오히려 누구보다 솔직하고 진솔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영상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사람
기안은 가끔 멋있는 말 할 때 너무 멋있음..
저렇게 솔직할 수 있다는건..정말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대단하다 말하고 싶어요.
삼십대 중반이 되니까 기안의 외로움이 공감 된다. 주위를 봐도 기혼자는 자유와 싸우는 것 같고 미혼은 외로움과 싸우는 것 같더군요..
허허~
기안같은 분은 나이먹고 상황이 변해서 오는 외로움 아닐껄요 제가 그렇거든요 그냥 한평생 고독하고 외로워요ㅋㅋㅋ그때도 외로웠지만 그립고 그러면 또 쓸쓸하고
선택의 책임..
@@oakenshield0207 푸하하항 개꿏잼1! 추천 400개 누를게요!
@@oakenshield0207 불쌍한 인간
이 영상이 힐링되는 이유가 뭘까 싶네요.
대화도 잔잔.채색하는 붓소리도 너무
좋네요.
나혼자산다 예능에서 보는 기안보다
여기서 보는 기안 너무 다르고.
더 보기 좋네요
담담하게 얘기하는거 너무 좋네요 😀
그림 볼줄 모르지만
멋져요 기안
이제는 침펄기 모두에게서 떠들썩했던 전성기를 지나서
중흥기를 달려가는 듯한 차분함이 느껴짐.
처음부터 시청을 해온 애청자의 입장으로서는
지금도 지금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딱 이 느낌 본인들도 그에 따른 부담감이나 압박 때문에 번아웃 오기도 하는 것 같은데 잘 이겨내고 오래오래 해줬으면 좋겠음
이제 갓 40 됐는데 이제 전성기 시작이죠 ㅎㅎ
는 바로올라오는 침펄풍 알까기영상
@@받들어총-y4g ㅋㅋㅋㅋㅋ 중후한 펄덩이..
@@받들어총-y4g 침펄풍 영상 특) 댓글에 나랑 똑같은 순서로 영상 보고온 사람 항상 있음
"좋은 질문은 사람을 끌어낸다"는 저의 기자시절 좌우명을 다시 느끼게 해줬어요 희민씨 관련 컨텐츠중에 제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상 이었어요 이런 주펄 인터뷰 너무 좋아요
약간 인간극장, 다큐3일보는것같은 그런 따스함.. ㅋ
펄튜브 만큼 완벽한 인터뷰를 못봄 심지어 기안84님이 오랜시간 이렇게 하나하나 대답해 주는 것도 처음봄..
역시 속에 든 것이 많은 사람이 인터뷰를 하면 들을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색다른 뮤지션들 펄터뷰 볼 때는 크게 못느꼈는데, 다른 매체로 많이 접했던 기안84 작가님, 심윤수 작가님 펄터뷰 보면 확실히 느껴진다. 뭔가 이해하는 것이 많은 사람의 스몰토크 ㅋㅋㅋ 알차고 리듬감있고 좋다.
"무소유라는 개념마저 소유하고 싶은 풀소유" 가 남일같지 않아 그림그리며 편한 얼굴로 말씀하시는 기안작가님 더이상 기인이 아니라 예인으로 보인다
19:36 쭈펄님은 진짜 오글거리지 않으면서도 사랑이 넘치는 분 같아요 기안 투덜대긴 했지만 주펄 대답 들은걸 기점으로 입가에 미소가 완연함ㅋㅋㅋㅋ
기안팬이라면 꼭 봐야 하는 인터뷰ㅠ기안이 힘들겠다 사랑하는 형 때문에ㅠ온전한 인간 김희민을 볼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인터뷰
기안은 왠지모르게 그냥좋아서 왜좋은지 생각해봤는데 기안을보고있으면 저사람 자체가 내 내면의생각들을 표현해주고있는거같아서인거같애…참 솔직하고 순수한사람인듯 그래서좋음
주호민님 선하고 유쾌하신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이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희민은 변화가 두렵다.
나이가 들어가며 변해가는 몸이 두렵다. 몸은 내 의사에 관계 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
유명세를 얻어 변해가는 형도 두렵다. 20대의 무명시절을 함께했던 형이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건 그에게는 고통스러웠으리라
봤던 영화를 보고 또 보고 20번을 본다. 모든 것이 변해가는 필름 밖과 달리 스크린 속은 몇십 번을 보아도 변하지 않는다.
잔잔하면서 솔직한 이야기 듣는거 너무 좋아요..
게다가 기안님 채색하는것 까지.. 귀와 눈이 함께 즐기네요.. 시간이 정말 순삭이에요.. 이런 펄터뷰 너무 좋습니다.. 감사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기안은 웃긴사람일진 몰라도 우스운 사람은아니다.
누구보다 솔직하게 본인의 내면을 드러낼줄 아는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항상 공허해 보이는 듯해서 얼른 빈자리를 채워줄 누군가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떨어진 베이컨을 안먹으면 가능할 걸 같기도..
맞음
근데 일반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 나이도 있어서 현실적으로 어려움
애초에 사회적인 성취부터가 보통 사람들이랑 레벨이 다른데 기안을 우습게 보는 애들은 자기객관화가 안된 애들이지
@@김영찬-d8x 대부분이 배알 꼴려서 그럼. ㅋㅋ
잔잔하면서 웃음은 잃지 않고, 본질을 꿰뚫는듯한 질문을 하다가도 한없이 가벼운 질문도 던져주는 펄터뷰의 감성?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편안하게 봤어요
40분이라는 시간이 정말 하나도 길게느껴지지않네요
솔직한 얘기가 너무 좋고 두분이 너무 즐거워보여서 좋아요
40분인줄도 몰랐네
이젠 정말 기안 커뮤니케이터가 되셨군요.. 중간중간 삼천포로 빠지는걸 바로 잡는 그 기술이 대단합니다
펄이디..
ㄹㅇ
펄터뷰 퀄리티 미쳤다.. 기안은 보면 볼수록 대단한 사람인듯 멋지다
사람은 내가아니고 타인이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기안은 대단한 사람이란말 별로 안좋아할거같아요. 그냥 편한사람 평범한 사람이란 말 듣는걸 좋아할거같아요 왠지
기안84님 멋있어요.그림 그릴때 제일 👍 이 인터뷰 멋지네요❤
기안만의매력이죠 ㅋㅋㅋ
항상느끼는거지만 주펄의 질문을 이끌어내는 능력은 나근나근하면서 사람 편하게 해주는거같음
나긋나긋임
나른함과 나긋나긋을 합친듯
사람 자체가 편안한 바이브가 있구만요
이렇게 인터뷰 잘 하는 사람 첨 봤어요!!!!!👍👍👍
친한 사이라 질문을 잘 이끌어내고 답변에 맞춰 그때그때 센스있는 질문들과 진짜 솔직한 답변!!!
이런 인터뷰는 앞으로도 없을거 같아요.
호민 님과 기안 님의 인터뷰 다큐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기안84는 계속 자기 자신을 찾는다. 말년이형이 달라졌다는것은 자기랑 같이 살던 시절보다 '상식적'이고 '사회화'되었다는 것에서 나오는 말로 느껴진다. 자신과 다른 선에 선 것으로 보이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예전과 달라졌다는 것에 대해 유감을 느낀다. 호민이형도 자꾸 미련이 있을 것이라고, 숨기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달관한 것 같은 태도에서 거리감을, 차이를 느끼기 때문인 것처럼 다가온다. 자신과 같이 세속적이고 직선적인 욕구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아서 답답함을 느끼는 것 같이 보인다. 기안84가 계속 외로움을 호소하는 것은 이 사람이 가장 바라는 것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 아닐까. 자신을 완전히 알고 온전히 이해해주는 상대. 그리고 그 표상으로써 연애를 갈구하는 것이 아닐까. 감싸주고 사랑해주고 이해해주는 대상. 하지만 세상 그 어디에도 자기 자신과 같은 것은 없는데 그의 구멍은 어떻게 채울 수 있는 것일까.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합니다 저조차도 침착맨의 오랜 구독자이지만 근 몇년간 보면 좀 다르게 느껴질때가 있거든요 번아웃 온다 하기싫다 욕망이 없다 이러는데 하는건 점점 많아지죠 라이브 방송도 줄이고 외부촬영도 엄청 많고 광고에다가 라이브커머스까지 다른 시청자들은 하기 싫다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개방장 이러면서 칭찬하고 멋있어하는데 기안 같은 사람이 보기에는 아니 그렇게 하기 싫고 번아웃 왔다면서 왜 계속 일을 늘리는건데? 결국 돈을 벌기 위함인데 막상 카메라 앞에서는 그런 모습을 꽁꽁 감싸니까 (물론 그게 좋은 전략이긴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질투가 많으니까) 기안은 자기는 이런 욕망들을 거리낌 없이 표출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니니까 외롭게 느껴지긴할겁니다
20살의 저는 저 자신을 찾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 건가요? 나 자신을 온전히 알았다 라는 것이 가능한지가 의문입니다. 설령 저 자신을 알았다 하더라도 저를 알아가는 동안 젊음은 점점 사라지고 있겠죠. 기안84님도 26살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시지만 원하는건 20대의 육체일 뿐 자기 자신을 어느 정도 찾은 지금의 나인 상태이고 싶어하죠. 기안84님처럼 자기 자신을 찾으면 찾을 수록 외로움은 심해질 것이며 술과 일로 외로움을 해소하려 해보지만 일시적인 것일뿐 여전히 공허하죠. 그 외로움(공허함)을 해결하려면 연애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하지만 젊음은 점점 사라지고 진정한 사랑을 찾기란 자기 자신을 찾는것만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vvv3325 완전 공감!!
왜 뭔가 찡한느낌이지.. 다 이루고 허무해하는데 영생은 하고싶은 묘한 심리,, 와중에 필요한건 연애. 한날한시에 침펄기 냉동3인방...? 그것도 낭만 있네요영상 잘봤습니다 그림도 참 좋네요
죽 지 말고 영생하시게요 다들
댓글 좋다
다른 수많은 채널에서 기안84 많이 다뤗지만
지금 이 영상만큼 기안을 잘 나타낸건 없는듯
기안이 호민이형을 확실히 심적으로 많이 편하다고 느끼다보니 업앤다운 무리없이 스무스하네요
예능에서 보여지는 기안84님도 좋지만.. 그림 그리는 정적인 모습의 기안84님도 너무 좋습니다. 영상 인터뷰 너무 좋아요^^
너무 방송적인 인터뷰보다 이렇게 솔직 담백한 대화가 너무 좋아요!
대상에 맞춰서 인터뷰 스타일이 조금씩 변하는데, 진짜 재능있으신것같아요
앞으로도 여러분야에 많은사람들 인터뷰 해주세요~
이 차분한 무드아래에서 인터뷰 하니까 너무 힐링돼여,,,,
기안84 희민이라는 사람을 예전부터 평소에 지켜봐왔던 황금미륵 주펄님이기에
마음 속에 있던 것들을 끌어낼 수 있는 인터뷰라서 너무 좋았어요. 🌸
호민과 희민의 솔직 담백한 담화... 정말 맛있네요. 타 매체에선 감히 찾아볼 수 없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화가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맥주 한 캔 하면서 보기 좋은듯. 펄터뷰 자주자주 길게길게 해줘잉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말하면서 개의치 않고 작품을 그리는 기안님 대단하심...웹툰은 스토리를 힘들어 하셨던 듯 하고...그림은 점점 풍성하고 알찬 느낌입니다...멋지심...
전 기안84 너무 좋아합니다 너무 멋져요 늘 솔직하고 제일 좋아합니다
펄터뷰는 볼때마다 사람 마음 편안해지면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그런게 있는데 특히 이번 기안편은 서로를 잘 알다보니 그런 생각이 더 드네요 완벽한 완급조절 잘 봤읍니다
부담감이 없는 기안의 이 모습이 진짜 모습 같아 보여서 좋아요
다큐멘터리 3일 같은 느낌.. 따뜻하면서도 너무 지루하지 않은 템포를 유지하는게 대단한것 같다
BGM, 효과음 하나 없는게 펄터뷰의 매력인거같아요 중간에 마뜨는 구간에 백색소음처럼 들리는게 좋네요
무소유마저 소유하고 싶어한다
와진짜 지금을 관통하는 말이다…
정말 좋은 형이다 고뇌하는 예술가로서의 동생이자 친구인 인간 기안84를 이해해 심도있게 질문해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거 너무 좋다
무소유 조차 소유하고 싶다니 ..멋지다..천재
안 살거면 묻지 마래 ..ㅋㅋ 넘 재밌다 ㅎㅎ
혼자 주저리해라면 표현하다가 뭐 그렇잖아요? 허허허허 이러고 끝났을 기안의 생각을 호민님이 적절히 가두리해서 질문해주고 받아줘서 보기 너무 편하고 좋네요!
철 한참 지난 프로이트의 말이지만 그가 말하길, 예술가들이 인기를 얻는 까닭은 그들이 인간이라면 모두가 갖지만 차마 다 표현할 수 없는 좌절된 욕망들을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대신 표현해주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사람들은 거기서 대리만족 또는 위안을 얻는 것이구요.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그 의미를 체감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서 위안을 얻고 싶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설명이네요😀
주펄의 인터뷰는 최고다. 그 인물에 깊이 빠져들게 만든다. 아무런 불편함없이.
아마 모두가 공감할것 같아요. 게스트가 기안님이라서인것도 있지만, 주펄 형님 특유의 안정적이고 편한 톤과 부담스럽지 않은 대화들. 아마 침착맨님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져서 다들 형님을 찾으시는건 아닐까 싶어요.
우리네 나이때가 그리는 어른의 모습도 담긴 🙃
나도 영생하고싶다.. 돈없으면 냉동인간도 못하는데 ㅠ
배경음악도 없고 억지 편집도 없는 이런 방송에서 기안 이야기 들으니까 너무 좋다.. 많이많이 이야기해주세요!
둘이 대화 케미가 너무 좋다. 편안하고 술술 이어지는
그림 그리면서 잔잔한 인터뷰.... 그림도 너무 멋져서 좋네요
기안님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쭈펄님의 대화 스킬을 너무 배우고 싶어요..! 나도 언젠가 저런 인터뷰를 하는 영상을 만들고 싶다 ㅎ
기안은 그림그릴때가 제일 차분하고 사람같음.
와! 좋은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딱 좋은 질문들도 진솔한 답도 너무 좋네요. 감탄스러워 댓글답니다.
기안님 좋아서 요즘 영상 계속 찾아보고 있어요 참 편안하고 순수함이 점점 더 빛나네요.
승승장구 하세요 화이팅
편집을 없앤게 최고의 편집인 인터뷰네요. 너무 좋았습니다.
아.. 너무좋다.. 날것 그대로인 기안작가님, 그를 존중하고 있는그대로를 인정하는 펄님😍
보기진짜 편안하다,, 편한 침대에 누워있는 듯해요.
인타뷰도 넘 좋은데 그림그리는 과정 보는것도 넘 좋네요~ 기안님 그림그리는 과정을 찍어서 빠른 배속으로 보여주면 멍하게 계속 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인터뷰하면서 채색하는거 보는 과정이 눈이 너무 즐거웠어요
펄터뷰. 김풍님과 침착맨까지 존버합니다 이런 잔잔한 것도 너무 좋습니다
소년이 세상을 모르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건줄 알았더니 그냥 기뉴처럼 육체가 필요했던 것이었어...
데시벨이 너무 좋은것같아요. 걸으면서 듣는데 좋네요
주펄님의 자상함과 매너가 빛을 발하네요 펄터뷰 앞으로도 쭉 이어졌음 좋겠습니다
빛나는건 머리아닌가요? 앗..
@@김Jimmy 어허
두분 이야기 하시는데 뭔가 힐링되네요.. 요즘은 영상들이 다들 속도감이 빠르고 편집도 빠르고한데, 뭔가 백색소음과 적절한 침묵과 웃음, 이야기하는 공간 속에 저도 들어가서 진짜 옆에서 이야기 듣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기안은 처음 티비 나오기 시작할때 뭐 이런인간이 다있어 ㅋㅋ 였는데 보면 볼수록 괜찮다 진짜 매력있어..
기안 바닥에 앉자서 그림 그리는 분위기
너무 좋네요ㅎ 편안하고 힐링됩니다.
주호민님 인터뷰 너무 잘 하시네요 조곤조곤 상대방 마음 편하게 잘 이끌어내시는거 같아요 이번 인터뷰 너무 좋아요 기안84님과 진짜 가깝게 대화하는 느낌이에요 ㅋ
진짜 진솔하다. 팝아트가 뭔지도 모르겟고 연애나 하고 싶다.라니
가식이나 허영이 1도없다
와.. 다큐멘터리 같고 내용 너무 좋아요. 한 미술가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느낌.... 그림 너무 멋있어요
그림 그릴 때도 멋지고 ..그냥 좋다 기안
진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네요.. 조용하게 대화나누는 영상 너무 좋았어요!!
침착맨은 냉탕에서 고통받는 친구보면서
재밌는 맛이라면
주펄은 온탕에서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재밌는 맛임
기안님 보고싶어서 검색했어요 정말 기안님도 편하게 이야기하는게 느껴지고 넘 좋네요
무소유라는 개념마저 소유하고싶다라.. 진짜 철학적이네..
기안84는 본인이 세속적인만큼 남들도 세속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본인이 부, 영생에 갈망하는만큼 남들도 부, 영생에 미쳐있다고 생각하고, 아니라하면 가식이라고 하고... 흠... 나와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 못 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안에 있는 욕망을 확대해서 보는 건지 모르겠음
공감을 바라는거 아닐까요
더 살아도 나은 삶을 살 자신이 없어서 영생을 생각해본 적 없는데 기안님은 시간이 더 있다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는거 같아 부러워요 능력이 있고 노력 할 준비가 된 사람이니까 그렇겠죠 ㅠㅠ
영생84님 인간 최고의 숙제에 도달하셨군요.
돈 명예 사랑을 추구하다 결국 영생에 귀결된다는데
부디 꿈을 이루시길.
요 인터뷰는 참 좋았던.
이 영상 기안팬으로써 참 좋네요 ~편안하고 목소리들도 듣기좋구 ~
기안이 유독 외로워하고 죽음, 영생, 회춘에 대해 생각하는게 비교적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런게 아닐까? + 외동인 점
무소유도 소유하려고 한다.....진짜 좋네요..
아 펄튜브 올해중 가장 좋은 영상이었다
내가 조아하는 펄터뷰...이 잔잔한 감성 최고...!
인터뷰 진짜 잘하신다 긴 영상을 끊김 없이 본 게 정말 오랜만이다
인간의 솔직한 속마음을 잔잔하게 말하는 기안님과 틀렸다,상식선과 다르다 비난하지 않아서 좋네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두분이 조곤조곤 얘기하는게 듣기좋네요..ㅎ 이야기가 재밌기도하고 심오하기도하고, 마지막에 기억나는건 영생을 원하는 기안ㅋㅋㅋ
나이든다는 생각 할필요 없을것 같음. 기안은 현재 정말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인데 뭐ㅇㅇ.. 진짜 댓글들 말대로 이제 갓 40됐는데 이제 리즈 시작이고 이제 인생 시작이라고 생각함.
펄튜브는 통조림작가님 편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저는 내용적인 부분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영상을 롱테이크로 편집점?을 잡아주시는게 너무 너무 좋습니다.
요즘에 트렌드라고 해야하나 사회가 빠르게 돌아가다보니 웬만한 영상들은 과도하게 요약하고 편집점을 짧게 잡아서 전달하고자 하는점만 부각시키는게 있는데, 펄튜브는 요즘 영상들과는 조금 다르게 한커트?를 엄청 길게 잡아주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뭔가 분위기도 편안하고 직접 얘기하는 느낌이 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오늘도 편안하게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이 인터뷰가 진짜 너무 좋아요
확실히 그림그리면서얘기하니까 기안님이 자연스럽네요~^^~^^
매력넘치는거 알죠!
침펄풍 이 세사람 봐도봐도 안 질리고 재밌다. 뭔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가 공감할만한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들 같네.
영생에 관한 발언에 공감함. 나는 오히려 영생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의아함. 가능하다면, 테세우스의 배처럼 부품을 갈아끼워가면서라도 영원히 이 젊음을 유지하고 싶음.
기안한테 푹 빠져 요즘은 기안만 찾아보게 되네요~~
동감^^ 저도 그러네요
중독성 강해요
희민님이나 호민님 ,두분이 편안하면서 남을 생각하는 스타일. 기안님 채널 보다가 호민님 채널도 보러 왔네요.
그림그리면서 멀티로 대화하시니까 되게 차분하네요 평소 기안님 같지않게 섬세하게 그림그리면서 차분하게 할말하는게 되게 어색한데 우울하지가 않고 또다른 모습이 되게 호감가네용 호민님이 기안님한테 그림그리면서 얼굴이 편해졌다고 하는게 되게 공감이갑니당..그림도 그림인데 호민님이 되게 사람을 차분하고 편하게 하는 능력이 있으신거같습니다..알고리즘 타서 들어왔는데 잠이오네요 내가 다 행복합니당
호민이형은 나중에 진짜 토크쇼 MC해도 괜찮을듯 해요 진행도 잘하시고 질문도 좋네요
잔잔함속에 미소짓게만드는 인터뷰 너무좋네요
진짜 이렇게 미련이 많은 사람 처음 보는 거 같아요...
기안의 펄터뷰 너무 좋네요 진심이 느껴지고 어떤 인터뷰보다 보기 편안했어요
심윤수 공장장님에 이어 기안84까지 펄터뷰 넘무 조타..
기아님 말씀 너무 잘하시는데요? 그림에 집중하면서 소소한 이야기 나누는 이런 유툽 너무 좋네요 편안한 분위기와^^
기안84세상최고 매력 철철 넘치다못해 별보다더 빤짝입니다 홍두할미가 응원하고 사랑해요 ❤❤❤
사실 기안이 말년 인터뷰에서 원한 분위기가 이런게아니었을까ㅋㅋ
펄감독님 작품이 더 많아지면 좋겟다아~
펄터뷰 넘 보고 듣기 좋음 보고있으면 편안해지는 느낌이네요
가안84는 천재다
주펄님의 편안한 분위기와 기안의 솔직한답변. 넘좋아요👍👍
점점 기안 너무 좋아짐❤❤ 정말 만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