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신지한(스웨덴왕립극장) 선생님과 지난 9월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공연중 무대로 난입한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강연및 공연 문의 risa999@naver.com (카카오채널:pf.kakao.com/_DbnVb) FAX 02-6455-1027 이기연오페라연구소 후원 계좌 신한은행 110-473-766070 paypal account: risa999@naver.com 후원 멤버십 ruclips.net/channel/UCTNz5A4WgyCGjYhhXcTijMQjoin
이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김재형 테너와 지중배 지휘자입니다. 사건 터지기 전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재형은 첫 공연 후에 기자에게 "마지막 공연에서는 지중배 지휘자에게 앵콜을 부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잉태된 것입니다. 단순히 지휘자에게 부탁할 일이 아니라 게오르규에게도 사전에 동의를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사건 후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지중배 지휘자가 게오르규에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아리아를 앵콜로 부를 것을 제의했지만 게오르규가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김재형의 앵콜을 연주하겠다고 마음먹은 지중배 지휘자는 게오르규에게 김재형의 앵콜에 대해 얘기하고 게오르규의 사전 동의 의사를 확인했어야 합니다. 만약 게오르규가 부정적 의견을 밝히면 당연히 김재형의 앵콜을 하지 말았아야 하고요. 핵심은 김재형이 게오르규에게 상의하지 않고 지휘자에게 부탁했다는 것, 지휘자는 김재형 앵콜에 대해 게오르규와 상의 없이 강행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페라 공연 중 앵콜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충분한 사전 협의, 합의를 통해 결정했어야 하는데 김재형과 지중배 둘이서 마음대로 저질렀으니 게오르규가 화낸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관객을 생각하면 참는 것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모든 원인 제공을 김재형과 지중배가 한 것입니다. 이번 해프닝은 김재형의 욕심과 지중배의 소통 부족, 리더쉽 부족 때문에 일어났는데, 왜 두 사람은 입을 닫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김재형과 지중배는 사과해야 합니다. 세종문화화관은 게오르규에게 책임을 물을 게 아니라 김재형과 지중배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사리에 맞습니다. 내가 보건데 김재형보다 지중배 책임이 가장 큽니다. 김재형의 요청을 거절하든지, 아니면 사전에 게오르규를 양해를 얻든지 했어야죠.
영상 잘 봤습니다. 두 분께서 기사를 통해 사건을 접하신 것 같습니다. 첫째, 게오르규는 앵콜 도중 무대에 등장해 시계를 가리키는 모션을 취했지만 노래를 끊지 않았습니다. 이후 앵콜이 끝난 후 리사이틀이 아니다 라는 말을 했고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둘째, e lucevan은 다른 곡들에 비해 반응이 좋았고 박수도 길었으나 공연이 진행되지 않을 정도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박수를 길게 끌지않았으며 앵콜은 약속한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빠르게 시작되었습니다. 문제의 부분은의 영상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고 언론에서는 노래를 끊었다는 오보가 퍼지고 있습니다. 게오르규에게 사과를 요청할 수 있지만 잘못 전달된 사실을 듣고도 사과를 할지 의문이며 조롱의 대상이 된 게 안타깝습니다.
얼마전 같은 연주회장에서 오페라"투란도트" 공연때 칼라프(테너 이용훈)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후 관객의 박수가 계속되고 그치칠 않자 지휘자가 다시 부르도록 연주했고 그 상황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가끔 아리아를 다시 부르는 경우를 몇번 봤고 이례적인 일까지는 아닙니다.
앵콜 안하기로 계약까지 했는데 무시하고 극중 앵콜했으면 지휘자와 테너가 더 문제 아닌가? 앵콜금지 계약한지 몰랐을 때도 게오르규가 그렇게 싫어하는 앵콜을 동의없이 진행해 배우 감정몰입 다 깨게 만드는건 아니지않나 생각했었다. 극중 앵콜이 관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사실이라도 사라져야 할 관습이 아닐까? 오페라는 노래 이전에 이야기이고 극을 보는 동안에 토스카는 관객에게 현실이다.근데 배우가 대사를 두 번 하는게 말이되나? 화날 상황에서 화를 참지못한 게오르규도 잘못이지만 극중앵콜이 너무 싫어 계약서에까지 명시해놨는게 보란듯 엿먹인 지휘자와 테너도 이해가 안간다. Respect me 라고 말하는 게 이해가 간다. 참고 끝낸 후 고소하는게 맞겠지. 그러나 감정몰입 다 깨지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데 슬픈 토스카로 그렇게 빨리 감정 전환이 되나? 프리마돈나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 대놓고 무례를 저지른 느낌 게오르규가 화내기 전 지휘자와 테너가 이미 무대를 망쳤다. 앵콜을 받아들이면 게오르규가 제대로 노래할 수 없는 컨디션이 된다는 걸 정말 몰랐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오페라에서 앵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곡의 흐름도 끊기고 또 성악가에게도 무리가 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게오르규의 극중 이런 형태의 항의는 공연을 망치고 또 관객에 대한 극도의 무례한 행동이라 여깁니다. 안타까움과 더불어 매우 실망스러움을 느낍니다.
솔직히 말해봅시다. 오페라 보러 가서 공연 도중 앵콜을 기대하는 관객 있습니까? 없습니다. 가수의 노래가 훌륭했다 느끼면 잠깐 박수나 브라보(브라바) 환호 뒤에 곧 바로 공연이 이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정말 드물게 공연 중 앵콜을 하는 경우는 세계 톱클래스의 외국 가수(자주 볼 수 없는 세계적 스타)가 출연할 때 지휘자와의 사전 합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겁니다. 문제가 된 공연의 경우 앵콜 우선순위는 게오르규입니다. 그래서 지중배 지휘자가 사전에 게오르규에게 앵콜을 협의한 것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게오르규가 거절했으니 그것으로 끝내야 했습니다. 김재형은 홈그라운드에서 세계적 가수 게오르규를 초청한 무대에서 사전 협의 없이 (게오르규가 거절한) 앵콜을 했으니 게오르규 입장에선 당연히 화가 날 일입니다. 김재형의 욕심과 지중배의 무능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입니다. 김재형 지중배 게오르규 3인 모두 잘못이 있지만, 원인 제공자는 김재형과 지중배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지중배 5, 김재형 4, 게오르규 1의 비율로 잘못했다고 봅니다. 지중배는 게오르규의 사전 양해를 얻거나, 김재형의 무리한 요구를 잘랐어야 합니다. 그게 지휘자에게 음악 외적으로 요구되는 리더쉽입니다. 지중배와 김재형은 사과해야 합니다.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오페라에서 앙코르는 어느나라 오페라 프로덕션에서든지간간히 일어나는 (특히 테너들의 아리아에서) 공연에 한 현상입니다. 얼마전 매트에서도 한국의 자랑스런 테너 백석종이 투란도트에서 앙코르를 했습니다. 그리고 앙코르는 singer 와 지휘자간의 합의에서만 진행되는 것 이지 지휘자의 일방적인 결정으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개인적 견해와 제 동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게오르규는 자신이 가장 그리고 항상 모든 focus 와 attention 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아티스트로 악명이 높고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것으로도 너무 유명합니다. 그래서 여러 오페라 컴퍼니에도 해고를 당했습니다. 개인의 ego로 연주를 방해하는 일은 있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일입니다. 그 한 공연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수백명입니다!!! 그 값지고 힘든 과정들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것과 같으니까요…😎 전 이제 한국오페라도 해외 연주자들의 캐스팅을 위해서는 여러 background check up 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직관한 1인입니다. 테너가 "별은 빛나건만"을 부른 이후 비스나 앵콜을 직접적으로 요청한 건 아니었어요. 다만 박수가 길었고, 자연스럽게 한번 더 하기에 그 감정에 다시 젖어들던 중이었죠. 그런데 안젤라가 화가난 듯 나와서 허리에 손을 얹고 무대한편에서 왔다갔다하더니 아리아가 끝나고 오케 연주 중 테너쪽으로 더 가까이 와서"excuse me~~~"라고 하면서 지휘자와 관객을 향해 영어로 훈계했죠... 그 순간 모든 감흥이 깨져버렸어요. 아련하고 가슴을 저미던 감동이 일순간 깨어져서 당황스러웠죠. 관객과 상대배우, 지휘자 등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아무리 화가 났더라도 커튼콜에 말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태현숙-p2k 저도 큰 맘 먹고 VIP석을 구매해서 관람했어요. 사실 안젤라 게오르규 때문에 그 날 공연을 예매했었는데 갑자기 영어가 들리길래 깜짝 놀랐어요. 본인이 불쾌한 상황이었어도 공연 후에 주최측에 공식적으로 항의를 하던지 하는게 좋았을텐데 많은 관객들 앞에서 돌발 상황을 만들어서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커튼 콜에서 여주인공을 못 볼거라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었는데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었어요.
@@2011kckim 맞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토스카 간판으로 게오르규를내세우고 티켓도 비싼 가격에 매진된 공연 입니다.그러기 때문에 게으르규가 리허설 때부터 자기의 입김을 강하게 넣었을 거고 거의 연출을 했다봐요 거기에 지중배가 본공연때 게오르규 엿 먹인겁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큰 공연을 김재형 지중배 멋대로 해 가지고 사단을 내면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됩니다 유명 지휘자와 연주가 끼리 서로 기싸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악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서로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러나 대체로 지명도가 높은 연주가 또는 마에스트로의 판정승으로 끝나게 되어 있죠 . 지중배는 그래도 내가 지휘자인데 하면서 부심 부린 겁니다
^^맞아요~~ 게오르규가 무례하다고 하는건 국내 성악가가 아니라고 편견을 가지고 하는 말이고~ 세계최고로 인정받는 주연이 앵콜을 안했는데 아무리 듣기좋았다고 조연이 앵콜을 부르는것 자체가 문제의본질~물론 게오르규도 참았으면 좋았겠지만 주연으로 불러놓고 조연을 앵콜시키는 비상식적 무식함을 대놓고 수준이하다 하고 한거로 보입니다~ ㅠ우리 문화수준의 현실~
그날 높은층에서 봤습니다만.. 저의 기억으로는.. 김재형 테너가 앵콜하는 중에 무대에 나와 서성거리며 무슨 액션을 취하다 들어갔고요.. 노래 끝나고 또 박수가 터지니까 다시 나와서 지휘자에게 Stop..stop하며 그 다음 말을 하고 댕큐하고 나갔다..한참 후에 공연을 이어간것으로 기억합니다. 노래하는 중간에 연주를 멈춘것은 아닌듯 합니다. 사실관계는 더 확인이 필요하겠지만요.. 그 불쾌감은.. 참 안 좋았습니다. ㅠㅠ
직관한 1인입니다. 관객들이 앵콜을 외치거나 뭐 그언 상황은 아니었어요. 그냥 환호와 박수가 길어졌을 뿐입니다. 앵콜이 없어도 그냥 넘어갈 상황이었지만 다시 노래를 부르길래 그냥 그런가보다…했습니다. 간혹 있는 일로 알고 있었으니까요. 무슨 앵콜이 맞다 안맞다를 떠나서 옆에서 동료 성악가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떠들어대는 건 진짜 미친 짓입니다. 무대를 함께 만든 동료들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그저 좋은 작품을 보기위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온 관객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죠. 지금 그 때를 떠올려봐도 현실감이 안들어요.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었습니다.
@@marcooh2145 중국에서 BTS 초청해서 중국 지역 가수와 1곡씩 공연하기로 했는데 중국 지역 가수가 잘한다고 앵콜을 하고 하면서 BTS 를 들러리 세운듯이 하는거에요 이에 BTS 가 이건 우리를 모욕하는거라는 식으로 나와서 말하니 중국 관객들이 야유를 보내며 지가 뭔데 중국가수보다 노래도 못하면서....라며 방송 매체등 BTS 인성이 더럽다 매너가 없다 감흥을 망쳤다 환불하라며 중국의 핫이슈가 되었다면 님도 중국관객들 수준 높다며 BTS 를 똑같이 욕하겠지요?
그건 욕 먹을만 하죠 만약 BTS가 그런 상황에서 영어로 우릴 리스펙 해 달라 왜 노래를 하나 더 하냐면서 남이 노래 하는데 거기서 저렇게 행동한다???? 그걸 누가 커버 칠수 있다는 거지?? BTS가 그랬다고 우리나라 사람이 거기서 커버를 친다고??? 물론 무조건 커버 치는 사람이 있으니 소수는 그럴수 있겠죠 지금 글 쓰니 처럼 하지만 대다수는 실망 할겁니다
공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은 파바로티가 1972년 뉴욕 메트오페라에서 공연 중 앵콜을 부른 예를 말하는데, 만약 그가 미국인 가수였다면 관객의 반응도 덜 열광적이었을 테고, 파바로티가 앵콜을 부르지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 관객 입장에선 너무 반갑고 언제 다시 그를 볼 수 있을지 몰라 파바로티에게 열광적으로 반응했고, 파바로티도 화답한 것이라 이해한다. 그랬던 그가 1988년 베를린에서는 공연 후에 1시간 7분 동안 무려 165번의 커튼콜을 받고도 앵콜을 부르지 않았다. 공연이 끝났는데도 귀가하지 않고 1시간 20분 간 박수치고 환호했다면 그 관객들은 진심이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파바로티는 앵콜을 부르지 않았다. 김재형은 세계적 가수를 홈그라운드 한국 무대에 불러놓고 만만한 한국 지휘자에게 뒷구멍으로 앵콜 부탁하여 혼자 잘난 척하다 사고치지 말고, 외국 무대에서 외국 지휘자에게 당당하게 앵콜 요청해보기 바란다. 김재형이 어리석게 내 말대로 실행하면 지휘자의 반응이 어떨까? "이 XX가 미쳤나?" 소리 안들으면 다행이다. 결론적으로 김재형은 게오르규에게 최고 수준의 결례를 범한 것이다. 그날 관객은 박수를 크게 쳤을 뿐 앵콜을 요청하지 않았는데 김재형이 공연 전에 지중배와 둘이 합의하여 게오르규에게 알리지도 않고 앵콜을 불렀다. 우습지 않은가. 세계적인 외국 가수를 한국 무대에 불러놓고 한국인 가수와 한국인 지휘자가 불쑥 공연 중에 앵콜이라니... 한국인이라는 것이 쪽팔린다. 김재형과 지중배는 사과하라!
클래식 공연에서는 앵콜대신에 브라보( Bravo) 라고 그러지요. 저도 뉴욕 링컨센터 메트로 오페라 하우스에서 근10년동안 시리즈 티켓을 사서 엔젤라,도밍고 and 루치아노 파파로티 공연을 많이 봤는데 절대로 오페라 공연중에는 아무리 아리아를잘 부른다고해도 박수로 5분 이상 환호성으로 보답하지요. 같은 아리아를 두번 부르는것은 글쎄요?
라 스칼라에서도 나오는 비스를... 근데 솔직히 VIP나 주최측 압력이 없었을까 싶은 추측도 있고 뭐... 여기도 나왔지만 김재형이고 별이 빛나건만이면 솔직히 한국에서도 돌아와요 부산항에 급이니까 비스 외칠 수도 있지 ㅋㅋㅋㅋ 직관한 사람들도 명확하게 객석이 비스를 요청하진 않았다고 하잖음.. 그냥 게오르규가 멘탈 컨디션이 요즘 안좋은가보지
희극이라면 박수 쳐도 흐름을 끊지 않지만, 비극이라면, 박수 안쳐야합니다. 박수 치는 것에 질색하는 지휘자들도 있지요. 굳이 박수 쳐야한다면, 커튼 콜 정도에서나 치든지 말든지. 정말 감동을 받은 경우라면, 행여 그 감동이 흐트러질까 박수 치는 것도 자제해야합니다. 억지 칭찬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게오르규 두둔 쪽도 많군요. 즉 게오류규가 문제가 아니라 한국 관객에 대한 우려로 보입니다. 제발 박수 치지 맙시다. 앵클도 당연히 외치면 안되고요. 주 음식이 맛 있는데, 괜히 후식 공짜로 먹다가 주 음식 맛 사라질 수 있습니다. 아주 아주 오래 전 연극 "무덩 없는 주검"을 보는데, 바스락 거스리는 고사하고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속에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신지한 샘, 반갑습니다.^^ 저도 이번 사태 뉴스로 접했는데,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공연 중간에 들어와서 깽판친 것도 이해 안되고 더군다나 "Respect me."라고 한 것에 대해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자기가 아무리 세계 top이라 해도, 여러 사람과 같이 하는 오페라인데 자기만 존중해달라? 그럼 다른 사람들은 다 무시해라? 독창회가 아니라 공연이라는 의도로 한 말이라면 me가 아니라, 목적어를 오페라 장르라고 하든지, 아니면 자기가 하는 말을 이해해달라는 의도로 동사를 understand를 사용하면서 정중하게 말하든지... 본인은 저렇게 행동과 말을 싸가지 없게 하면서 뭘 어쩌자는 건지....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국내든 국외든 희한하게 유독 성악계에 많은 거 같네요.
@@kktalex 님이나 관객들이 왜 화가 났을까요? 게오르규 행동이 관객을 무시하는 행동을 한것처럼 느껴져서 이죠? 마찬가지로 테너와 지휘자의 행동이 게오르규를 무시한것 처럼 느껴서 게오르규가 갑의행동을 한거죠. 관객이 갑인가요 대가가 갑인가요? 관객이 갑인데 감히 대가가 갑인양 갑질을 해? ...결국 그래서 최고 갑이라 생각하고 있는 관객이 갑의 행세를 하고 있는것입니다.
그게 말입니다. 오페라는 스토리가 있는데 플룻트가 삑소리가 났습니다,, 에루체 이후 바로 박수가 많이 쏟아져 2번 에루체를 부른 것이 자기 배역을 줄이고 , 토스카는 토스카가 주인공인데 카바도시가 2번이나 부르니까 오페라의 서사적인 부분을 감상하지 못하게 하고 , 자기는 비시다르테 불렀을 때 박수가 쏟아져도 2번 부르지 않았는데 에루체를 2번이라 부르니까 자신을 리스펙트 하지 않았다. 토스카배역의 중요성을 줄엿다, 자기를 존중해달라고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교만한 마음이 잇엇지요. 그런데 그날 막이 끝나지도 않고 중간 중간 박수치는 것은 오페라 감상의 기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젤라가 리사이틀이 아니다라고 한것도 개인 리사이틀이면 중간 중간 박수치는게 맞을 수 잇지만 오페라는 스토리 서사적인 것을 생각하면서 깊이 빠져야 하는데 중간중간 노래를 잘햇다고 해서 박수치면 오페라 감상의 원칙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지요
@@올드맨-c5g 변기에서 웃다 갑니다. 안젤라는 대굴통 안깨진걸 다행으로 알아야죠. 이유야 어떻든 노래를 하고 있는데 신성한 무대에서 깽판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지요. 본인이 돋보여야 하는데 테너 가수가 박수를 받으니 시샘이 난 이제는 저물어 가는 디바의 히스테리네요.
오페라 도중 앵콜이 나오는 경우가 정말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수준 높은 관객들이 많은 유럽 공연에서도 아주 가끔은 앵콜 나오기도 합니다. 이번 경우를 관객 수준이 낮다고 하는 건 억지 같습니다. 이 번 게오르규 사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이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말씀에 동의 합니다. 전통적 관람문화와 현대적 관람문화의 이해관계 문제 일수도 있겠네요^^(왠 문화? 하시겠지만!) 오페라가 우리나라 판소리처럼 대접받는 유럽에서는 글 쓰신분의 말씀이 지극히 맞다고 동의 할껍니다. 왜냐하면 수백년 이어온 자기들의 관람문화니까요! 하지만 이번공연은 유럽이 아니고 우리 판소리 공연도 아니고 시대도 2024년 인거죠. 전통을 고수하는 유럽도 아니고 한국 전통음악 공연도 아닌 오페라고 공연 관람하는 관객도 70-80년대 서양 신문물 처음 접하는 한국사람들도 아닌거죠^^ 우리도 서양의 성악공연이 도입된지 100년 가까운 시간이 되어가고있고, 일반적으로 아직도 오페라는 어렵다는 생각은 있지만 매니아층이 형성되어있고 나름 즐길줄 아는 사람들인거죠. (전통적이진 않지만요^^) 즐길줄 아는 관람문화중에서도 특히 한국인들은 예의 바른편 입니다. 해외 어떤 아티스트가 오더라도 한국 관객들이 무례하다 라는 평가를 받는경우가 극히 드물정도로 예의 있는 관람객 인거죠. 박수가 극의 흐름에 방해를 받았다란 말씀은 예의랑 상관없이 감동 그자체 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봅니다. 예전 일본에서 프랑코 코렐리 공연에서 감동한 관객들이 무대 난입을 한것 처럼… 관객들은 세계적인 소프라노를 보러왔는데 테너의 아리아에도 기대치 않게 감동을 한거지요 그래서 그 표현이 박수로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문에 극의 흐름에 방해를 준건 맞습니다.그래서 소프라노가 항의를 한거구요(것 때문인지 앵콜에대한 질투심인지는 모르지만)^^ 오페라중 아리아 앵콜을 받는 선례가 전혀 없었다 라면 아마 무례한건 관객이 였겠죠.하지만 드물게 오페라공연에서는 있던 일입니다. 그리고 그럴때 앵콜을 하느냐 그냥 박수만 받고 진행하느냐는 지휘자의 재량 입니다.아무리 박수를 30분이상 쳐도 앵콜 안받아주는 지휘자는 안받아 줍니다. 그런 디테일은 요즘관객들이 전반적으로 알수는 없는거지요. 이번기회에 왜 오페라 공연에 이런일이 문제가 되나? 관객들이 아시는 계기가 됐으면 싶습니다^^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김재형 지중배 하고 리허설 도중에 게오르규에 대해서 약간은 안 좋은 감정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앵콜도 없이 박수가 길어졌다 그래서 지네 둘이 멋대로 극 흐름을 끊으면서까지 앵콜을 한다 ? 게오르규 도 난입한 것도 있지만 순순히 원인제공은 김재형 지중배가 한 것입니다 만약 앙코르에 문제가 생기면 둘이 책임지기로 한 겁니까? 그리고 이번에 토스카가 최고의 소프라노 게오르규를 초청해서 하기로 했으면 그것에 맞게 했어야 됩니다 리사이틀이 아니잖아요 ? 중요한 것들은 비싼 돈 내고 들어온 관중들에게 엉망으로 만든 책임을 게오르기, 김재영, 지중배이 3명의 인간이 져야 된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태는 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페라 콘서트가 아닌 오페라 공연에서는 아무리 주연, 부주연 배역들이 엄청난 박수를 받아도 공연중 앙코르 하는 경우는 상대 배역, 출연진들에게 예의를 무시하는 행동이며, 관례로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의 마지막 무대 인사도 제대로 안한 것도 예의에 어긋나지만, 주연배우의 입장에서는 본인은 물론 오페라 전체의 모든 배역들에게 예의에 어긋나는행동을 하게한 지휘자 판단, 자질이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오페라 콘서트가 아닌 이상 오페라 공연 중 알콜 곡을 연주 했다고 해서 깜짝 놀라긴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오페라 공연중에 아리아 앵콜은 정말 드물게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앵콜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지휘자와 그 아리아를 부른 가수의 결정이지 상대배역이 여기 나서서 항의할 일이 아닙니다. 정 불만이면 공연이 끝나고 지휘자나 연출자에게 항의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말했어야죠. 이건 상대 가수나 관객을 무시한 매우 무례한 행동입니다. 오페라에서 금기라면 모르겠지만, 정말 가끔 유럽 무대에서도 있는 일입니다. 오히려 찬사를 받거나 신문 기사에 나오는 일이지 이게 논란이 될 일은 아닙니다.
당장 유튜브에서 bis opera 또는 opera bis라고 치면 여러 영상이 뜨죠.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있는 일이고 결코 비매너가 아니라는 겁니다. 막과 상관없이 아리아 끝나고 브라보,브라바같은 환호와 박수는 당연히 나오는 거구요. 물론 넘어갈 수도 있죠. met에서도 유럽 여러극장에서도 당연한 일입니다. 정말 오페라를 모를 수 있는데 마치 잘 아는 듯이 하며 이 사태에서 관중과 테너를 욕하는 댓글들 참 한심합니다. 그리고 게오르규는 16년에 카우프만과 토스카 공연중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죠. 게오르규는 최악인 거죠.
"리사이틀이 아니고 퍼포먼스이다"라는 말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요? 신문 기사에 보면 2016년 요나스 카우프만과 함께 했던 공연에서도 거의 같은 일이 있었던데... 저는 자신이 맡은 배역이 제목이 되는 오페라 공연에 대한 무한 책임으로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게오르규가 100%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명성에 비해 1막부터 실망했던게 사실입니다. 게오르규의 아리아에 생각만큼 박수가 안나온거같구요.. 2막 내내 드레스가 무거운가 싶을정도로 뒤뚱뒤뚱.. 무대 난입 이후로 카바라도시랑 안타까운 사랑의 듀엣을 클라이막스로 보여줘야하는데, 정말 손잡으면 빼고, 마주보면 등돌리고,, 누가봐도 티나게 노래하시는데, 관객들이 몰입이 되겠습니까.. 커튼콜하러 나오는데 야유해서 돌아갔다고 일부 기사가 있던데, 주인공의 등장을 기다리며 얼마나 박수를 쳤는지 말도 못합니다. 야유받을만 했어요. 그렇다고 야유가 컸던 것도 아니구요. 아리아 시작에 클라리넷 삑사리도, 3막 어린이 솔로부분 음정 하나도 안맞는 것도.. 충격적이지만 “리스펙트 미” 한마디에 다 사라지는 충격의 오페라 토스카였네요.
3월예매해서 고대했던 오페라 관람이었는데 유종의 미를 못해 아쉽네요... 관람후 귀가하는길에 인터넷기사를 찾아보니 첫날 공연의 평이 안 좋더라고요 그녀도 그걸 보았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날 그녀의 행동은 많이 지나쳤죠 이제는 나이도 들고해서 오페라무대의 기회가 많이 생기지 않을텐데... 안 좋은 추억을 하나 더 얹어 안타깝네요 예술을 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인생인데... ㅠㅠ
안젤라 게오르그가 심각한 나르시시스트인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오스트리아 빈 공연에서도 비슷한 깽판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외모가 출중하고 실력이 뛰어난 프리마돈나라한들 자신의 외모는 세월에 꺽이고 뚱뚱해지고, 반대로 젊고 아름답고 실력도 뛰어난 쟁쟁한 신예들이 치고올라오는 오페라계에서 아마 나르시스트의 마음이 크게 여유를 잃었던 갔습니다. 열등감 맞습니다.
@@김철환-e8y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앵콜로 극의 전개를 끊는 관행들을 본 바그너도 강하게 비판했고 베르디도 그의 마지막 오페라 팔스타프에서는 아예 테너 아리아 끝을 연결해서 작곡해 버리죠. 어필 방식에는 무리가 따랐지만 게오르규의 주장 자체가 틀렸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김전일-x3t 만약 무대에서 무명인 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당신 을 초대해놓고 내가 당신보다 지금 노래 더 잘하는걸 보여줄께 내가 더 빛나야 해~ 니가 그걸로 화내면 편협하고 인성이 더러운거야...해도 님같으면 참고 용서할거에요. 님은 대가가 아니고 일반광대니까... 감히 관객들 앞에서 표현하면 사장될거니까....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 상식이죠...
아무리 그래도 무대 위에서 그렇게 거침 없이 행동하여 공연을 망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진정한 프로이라면 아량으로 받아 들이고 차후에 항의할 수도 있다. 아름다움과 즐거움의 향연에서 이게 무슨 불상사인가. 오만에 찬 인간성을 노출시켰다. 마땅히 배척 당해야 한다.
이번 토스카 공연 해프닝으로 김재형 테너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겉으로 느끼기에는 최소한 한국에선 인지도도 높아졌고 기존 팬들의 충성도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에는 한국 언론이나 유튜버들의 '팔이 안으로 굽는" 평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야를 세계무대로 넓혀 생각하면 한국에서 얻은 것보다 해외에서 잃은 것이 훨씬 커 보입니다. 이번 뉴스는 전세계로 퍼져서 음악팬들은 물론, 공연계 관계자들도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객관적 시각에서 보자면 외국의 공연 관계자(공연기획사,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출가)들이 김재형 테너를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거물인 게오르규가 타인들에게 김재형 테너를 좋게 말을 할 리가 없습니다. 상대역을 맡을 여자 가수가 김재형 테너와 공연하는 것을 원치 않을 수도 있고요. 즉, 앞으로 김재형 테너가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데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는 얘깁니다. 출연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출연한다 해도 출연료 협상에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넓게, 길게 봐야 합니다.
무표정한 지휘로 유명한 전설적인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가 '춘희' 공연 중 안젤라의 목소리에 빠져 눈물을 흘렸지만 앙콜해달라고 청하지 않았다. 공연 중 관객의 앙콜요구는 과도한 것이고 지휘자가 그런 플랜을 짠 것은 예술모독 행위에 가깝다. 방금 혼신을 다해 노래하면서 연기를 끝냈는데 그걸 다시 또 해보라고? 천박하기 그지 없는 반예술적인 반응이다. 돈 몇푼 내고 들어온 관객들의 무도한 요구에 항의한 게오르규에게 오히려 경의를 보낸다.
누가뭐래도 21세기 최고의 토스카는 안젤라 게오르규입니다 순전히 그녀의 노래와 연기를 보기 위해서 온 관객도 많았을 겁니다. 그들이 게오르규에게 야유하고 고홈 외쳤을것 같진 않습니다. 오페라와 게오르규 에 대해 잘 모르면서 그냥 최고라니까 비싼돈 내고 왔다가 기분 나빠져서 야유하고 그런 것이겠지요. 칼라스, 배틀 등 프리마돈나 들은 도도한것이 특권처럼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게오르규 는 그다지 까탈스럽지 않고 한국도 좋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페라도 연극인데 햄릿이 절규하는 연기가 압권이라고 극중에 또 하면 코메디 아닌가요? 주인공 토스카의 리듬을 완전히 깨서 게오르규팬들은 그녀를 이해합니다.
팬들이면 무조건 다 잘못을 잘못이 아니라고 해야 하나요? 오히려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채찍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게오르규라도 이번의 행동은 누가 봐도 잘못했네요. 오페라 중 앵콜이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혀 없는 건 아니에요. 남을 무시하면서 자기를 존중해달라고 하는 게 이해가 되나요? 무대에서 노래부르는 가수를 존중하지 않은 것입니다. 관객들도 존중하지 않은 것입니다. 남들 존중할 때 자신도 존중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한국을 좋아하니까 모든 걸 다 그냥 넘어갑니까? 무대 상황만 놓고 보면 소시오패스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salut3719아주 오페라 전무가 납셨네요. 솔찍히, 잘 모르죠? 이쪽 계통? 아니 이 사태 일어나고 사람들 아는척도 웃긴데 하는 소리가 다 똑같은것도 기가 참. 언제부터 오페라들 그렇게 봤다고 ㅋㅋ 그리고 평가도 무슨 기준도 딱이 없음. 어젠 심지어 게오르규가 오페라 가수 순위(?!) 157위(??)라던 거짓말쟁이도 봄.
사랑의 묘약 공연중에 롤란도 빌라죤이 una furtiva lagrima를 너무 잘불러서 그치지 않는 관객의박수속에 그 노래를 다시한번 더 부른적이 있었죠 그때 상대 소프라노의 무대난입 사건은 없었던걸로 압니다 게오르규의 나이가 59세라니 져물어가는 자기의 전성기에대한 열등감이 히스테리칼하게 절제하지 못하고 나타난것 같은데…. 얼마후에 곧 은퇴한다는 소식을 듣게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게오르규의 팬으로서 유럽에서 공부할땐 공연을 못 보고😂 한국에서의 공연을 기대기대하며 비싼 티켓값을 기꺼이 지불하며 직관했던 성악 전공자 입니다. 제가 생각할 땐 너무나 아쉬운 공연이었습니다. 첫 시작부터 참 좋았거든요…. 정말 정말 너무너무 좋았는데 지휘자 선생님께서 한번 더 김재형님의 아리아를 이끌어내시고 즉흥적이었던거같았는데도 역시나 너무 감동적인 공연을 보여주시고있는 상황 속에서… 곡은 거의 끝날때 쯤 이었습니다. 근데 게오르규님께서 갑자기 나오셔서 저는 정말 순간 이게 다음 장면을위해 튀어나오시나 했습니다ㅡ 그정도로 너무 당당?하게 나오셔서요ㅠㅠ 게오르규님께서는 아무래도 초청을 받았다 생각하셔서 본인과 상의되지않은 상황이라 생각하셨나보다 했습니다만 마지막 커튼콜때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저래도 본인을 보러온 관객들을 위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뒤에가서 소리를 지르시던 화를내시던 했으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Respect us! 가 아니라 (진정으로 모든 오페라 가수와 관객을 위해) Respect me! 라고 하신것부터보면 게오르규님 스스로 이 공연에 좋게말해 기대와함께 신경을 많이 쓰신거같습니다~ 각자 생각하시는게 다르니 저는 그 분을 최고의 디바이신지라 뭐 어떻게든 이해를 하려하지만 커튼콜때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런 저런 상황에 그래도 끝까지 잘 마치신 모습에 너무 수고하셨다고 박수를 보내려는데… 다시 쏘옥 들어가셨네용 ㅠㅠ
일단 이런 규모의 오페라 이벤트 매니지먼트에서 실무진이든 아티스트들끼리든 기본적인 소통의 문제가 있었다는게 이해가 안 가고, 사전에 앙코르를 한다 안 한다 확실한 토의와 명확한 전원합의가 이루어지고 무대를 시작했어야죠. 게오르규는 아무리 개인이 앙코르 결사반대 입장이더라도, 함께 공연하는 공연진 다수가 앙코르 허용 입장이면 다수를 존중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게 예술인 이전에 사회인의 기본자세고요. 무엇보다도, 사전 앵콜 협의가 있었다 없었다 따지기 이전에, 정말 무대를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자신의 상한 감정을 최우선"으로 놓고 신성한 무대 위의 진행되고 있는 예술을 방해하지 않았을 겁니다. 무대가 끝나고 정식으로 유감을 표명하여 시비를 가리는 것이 대가답고 연배 있는 예술가의 자세죠. 예술의 진정한 대가는 아티스트 자신보다 예술을 최우선으로 존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벼처럼 익을수록, 나이 먹어 원숙해질수록 오히려 고개를 숙여야 대가입니다. 지나치게 자기 네임밸류 의식하고 거들먹거리고 비대한 자아는 품격이 떨어집니다. 다시는 게오르규 듣고 싶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 세상에 천재나 아름다운 음악을 하는 성악가들은 동서고금에 넘쳐나고, 예술이고 나발이고 이전에 인간으로서 기본인 "인성"이 안 되는 사람의 예술에 시간과 노력과 감정을 들일 이유가 저에게는 없어서요.
저도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그거였어요.. 한국을 많이 무시한 행동! (유럽에서 '코벤트 가든 오페라 팬' 으로 사 반세기를 살아본 경험으로..) 그리고 그녀의 남편도 이태리 성악가(로베르토 알라냐) 인데 부부가 레벨이 비슷함.. 그저 그런 실력인데 한국에선 오페라(우리나라의 것이 아니라서)에 대해 잘 모르니 과대평가해서 칼라스, 파바로티, 도밍고와 같이 비교하는데 유럽에선 확실히 선을 긋죠.. 디바는 과대평가이고 그녀의 목소리는 젊은 전성기 때에도 그리 좋지 않음.. 남편도 비슷.. 재능은 타고나는 것.. 조 수미 같이!
@@모투르 관객들이 앵콜 요구한 것도 아닌데 앵콜을 계획한 게 문제있다고 생각해요. 게오르규 입장에선 다음 들어갈 타이밍을 재고 있는데 뜬금없이 계속되는 노래로 호흡을 잃었을 수도 있죠. 비스를 관객들이 요구하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한 곡 더 한다니 극의 흐름이 깨져 황당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관객입장에서도. 게오르규 입장에서도. 단지 커튼콜 때 도로 들어가는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죠. 기본 매너와 관객에 대한 존중이 없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게오르규는 세계 최고도 아니고 그 행동은 관용될 수 없습니다. 너무 잘 부르면 한 번 더 부를 수 있는 장르이기 때문에 오페라의 맛이 있는거지요. 이건 몇 백년을 내려오는 전통이고 가수가 음악을 정확히 하면서도 앙코르도 못 받을 정도로 고고하지 않은, 청중을 위한 것이죠. 게오르규가 그냥 질투를 한겁니다. 다시는 부르지 맙시다. 안나 넽트렙코를 들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세계정상급 테너 카우프만과의 토스카 때도 같은상황에서 게오르규가 무대에 등장하지 않았다죠. 그 말은 게오르규는 대가로서 확고한 자기의 주장 (신념)을 했던 것입니다. 이미 대가니까 그런행동으로 강하게 어필 할수 있었겠죠. 일반가수면 그런행동으로 가수생명 끝일정도로 위험한 행동이었겠죠. 한국에 대가를 초청해서 모셔왔으면 대가가 화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일반인들수준에선 국뽕 기반에 니가 대가면 대가지 돈내고 온 관객들을 무시하는 행동을 해 ? 라고 충분히 욕할수있지만 클래식을 주업으로 하는 우리들은 좀더 내부 사정을 들여다보고 상황을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요? 대가 입장에선 대가로서의 예우를 받지는 못할망정 자기와는 인지도에서 상대가 안되는 한국테너의 나 참 잘났지요? 식의 앵콜에 화도 났을것입니다. 게오르규 인성 그렇게 나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테너가수와 지휘자가 얼마나 친한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실수한겁니다. 게오르규가 파바로티급이라면 김재형님은 그냥 김재형일뿐입니다. 한국 BTS 와 중국에서 실력있는 아이돌 그룹과 인지도에서 차이라고나 할까요? 제말뜻 이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지휘자와 테너 가수의 실수가 먼저인것으로 보입니다. 언론 보도가 일방적으로 몰고가는건 일본이 일본스럽고 중국이 중국스럽듯...한국도 닮아가는것 같아 한편으론 걱정도 됩니다.
-테너 신지한(스웨덴왕립극장) 선생님과 지난 9월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공연중 무대로 난입한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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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김재형 테너와 지중배 지휘자입니다.
사건 터지기 전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재형은 첫 공연 후에 기자에게 "마지막 공연에서는 지중배 지휘자에게 앵콜을 부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잉태된 것입니다. 단순히 지휘자에게 부탁할 일이 아니라 게오르규에게도 사전에 동의를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사건 후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지중배 지휘자가 게오르규에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아리아를 앵콜로 부를 것을 제의했지만 게오르규가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김재형의 앵콜을 연주하겠다고 마음먹은 지중배 지휘자는 게오르규에게 김재형의 앵콜에 대해 얘기하고 게오르규의 사전 동의 의사를 확인했어야 합니다. 만약 게오르규가 부정적 의견을 밝히면 당연히 김재형의 앵콜을 하지 말았아야 하고요.
핵심은 김재형이 게오르규에게 상의하지 않고 지휘자에게 부탁했다는 것, 지휘자는 김재형 앵콜에 대해 게오르규와 상의 없이 강행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페라 공연 중 앵콜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충분한 사전 협의, 합의를 통해 결정했어야 하는데 김재형과 지중배 둘이서 마음대로 저질렀으니 게오르규가 화낸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관객을 생각하면 참는 것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모든 원인 제공을 김재형과 지중배가 한 것입니다.
이번 해프닝은 김재형의 욕심과 지중배의 소통 부족, 리더쉽 부족 때문에 일어났는데, 왜 두 사람은 입을 닫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김재형과 지중배는 사과해야 합니다.
세종문화화관은 게오르규에게 책임을 물을 게 아니라 김재형과 지중배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사리에 맞습니다.
내가 보건데 김재형보다 지중배 책임이 가장 큽니다. 김재형의 요청을 거절하든지, 아니면 사전에 게오르규를 양해를 얻든지 했어야죠.
네!~
사리에 맞고 분병있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두 분께서 기사를 통해 사건을 접하신 것 같습니다. 첫째, 게오르규는 앵콜 도중 무대에 등장해 시계를 가리키는 모션을 취했지만 노래를 끊지 않았습니다. 이후 앵콜이 끝난 후 리사이틀이 아니다 라는 말을 했고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둘째, e lucevan은 다른 곡들에 비해 반응이 좋았고 박수도 길었으나 공연이 진행되지 않을 정도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박수를 길게 끌지않았으며 앵콜은 약속한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빠르게 시작되었습니다.
문제의 부분은의 영상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고 언론에서는 노래를 끊었다는 오보가 퍼지고 있습니다. 게오르규에게 사과를 요청할 수 있지만 잘못 전달된 사실을 듣고도 사과를 할지 의문이며 조롱의 대상이 된 게 안타깝습니다.
추가로 앵콜은 recondita도 나왔으며 두 곡 모두 두 세명 정도의 앵콜 요청이 있었습니다.
게오르규가 항의가 필요했다면 공연 방해가 아닌 다른 방법이 충분히 있었을텐데도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공연에 참석했던 관객들에게 이런한 행동으로 무례하게 한 것은 매우 유감인거죠
앵콜 외쳐댄 관객부터 매너가 없는건데 뭔 관객에 대한 예의?
@@DL-rr1oc 아리아가 너무 좋았을때 박수와 함께 Bis를 외치는건 좋은가수가 하는 오페라에서는 흔한일인데?
@minjaekim3980 모든 오페라가 s급 가수들로 공연되나요? 저는 좋은가수가 하는 오페라에서는 흔한일이라고 적어놨는데요? 님이야 말로 모르면서 저 말만듣고 아는척하지마세요. 가수가 잘만하면 거의 무조건 bis가 나오는 아리아랑 중창들이 있습니다.
얼마전 같은 연주회장에서 오페라"투란도트" 공연때 칼라프(테너 이용훈)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후 관객의 박수가 계속되고 그치칠 않자 지휘자가 다시 부르도록 연주했고 그 상황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가끔 아리아를 다시 부르는 경우를 몇번 봤고 이례적인 일까지는 아닙니다.
앵콜 안하기로 계약까지 했는데 무시하고 극중 앵콜했으면 지휘자와 테너가 더 문제 아닌가?
앵콜금지 계약한지 몰랐을 때도 게오르규가 그렇게 싫어하는 앵콜을 동의없이 진행해 배우 감정몰입 다 깨게 만드는건 아니지않나 생각했었다.
극중 앵콜이 관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사실이라도 사라져야 할 관습이 아닐까? 오페라는 노래 이전에 이야기이고 극을 보는 동안에 토스카는 관객에게 현실이다.근데 배우가 대사를 두 번 하는게 말이되나?
화날 상황에서 화를 참지못한 게오르규도 잘못이지만 극중앵콜이 너무 싫어 계약서에까지 명시해놨는게 보란듯 엿먹인 지휘자와 테너도 이해가 안간다. Respect me 라고 말하는 게 이해가 간다. 참고 끝낸 후 고소하는게 맞겠지. 그러나 감정몰입 다 깨지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데 슬픈 토스카로 그렇게 빨리 감정 전환이 되나?
프리마돈나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 대놓고 무례를 저지른 느낌
게오르규가 화내기 전 지휘자와 테너가 이미 무대를 망쳤다. 앵콜을 받아들이면 게오르규가 제대로 노래할 수 없는 컨디션이 된다는 걸 정말 몰랐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오페라에서 앵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곡의 흐름도 끊기고 또 성악가에게도 무리가 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게오르규의 극중 이런 형태의 항의는 공연을 망치고 또 관객에 대한 극도의 무례한 행동이라 여깁니다. 안타까움과 더불어 매우 실망스러움을 느낍니다.
혹시 주역말고 조역이 갑자기 한곡 더 부르는 경우도 있나요?
@@KH-bi1xj 사전에 안하기로 했다면 문제가 달라지죠. 관객무시라는 선정적 여론몰이에 발작버튼이 눌려진 대중이 반응이 아쉽네요 . 애초에 앵콜한 그 분의 지난 이슈를 생각하면 더욱더.
당연히 없습니다.@@박종철-z1r
전문 능력과 힘께, 소통이 유연 탁월하신
이기연 감독님이 담당하셔서 운영 이끌어 가셨다면 이런 미개의 불미한 일이 없이 모두모두에게 즐겁고 보람있고 유쾌한 공연이 될 수 있었을 터인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해봅시다. 오페라 보러 가서 공연 도중 앵콜을 기대하는 관객 있습니까? 없습니다. 가수의 노래가 훌륭했다 느끼면 잠깐 박수나 브라보(브라바) 환호 뒤에 곧 바로 공연이 이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정말 드물게 공연 중 앵콜을 하는 경우는 세계 톱클래스의 외국 가수(자주 볼 수 없는 세계적 스타)가 출연할 때 지휘자와의 사전 합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겁니다. 문제가 된 공연의 경우 앵콜 우선순위는 게오르규입니다. 그래서 지중배 지휘자가 사전에 게오르규에게 앵콜을 협의한 것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게오르규가 거절했으니 그것으로 끝내야 했습니다. 김재형은 홈그라운드에서 세계적 가수 게오르규를 초청한 무대에서 사전 협의 없이 (게오르규가 거절한) 앵콜을 했으니 게오르규 입장에선 당연히 화가 날 일입니다.
김재형의 욕심과 지중배의 무능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입니다. 김재형 지중배 게오르규 3인 모두 잘못이 있지만, 원인 제공자는 김재형과 지중배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지중배 5, 김재형 4, 게오르규 1의 비율로 잘못했다고 봅니다.
지중배는 게오르규의 사전 양해를 얻거나, 김재형의 무리한 요구를 잘랐어야 합니다. 그게 지휘자에게 음악 외적으로 요구되는 리더쉽입니다.
지중배와 김재형은 사과해야 합니다.
@@King-ui6kt 한국에도 이렇게 지각력있고 합리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생각에 안심됩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너무 당연하고 옳은 말씀!!
ㅋㅋ 진짜 뉴스 내용 보고 어이가 없어서 한국이 이리 미개하나 싶었음..
이기연 선생님과 신지한 선생님 너무 좋아요. "그대의 찬 손" 배우려고 구독 했다가 지금은 포기하고 방송만 보고 있지만 유쾌하시고 겸손 하시고 마음도 따뜻하신 분들이 실력도 좋으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두분 방송 오래 그리고 자주 해주세요.
게오르규는 모든 프로덕션에서 구설수가 있었던 인물입니다…전 솔직히 시립에서 캐스팅된 걸 보고 좀 불안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네요… 😞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오페라에서 앙코르는 어느나라 오페라 프로덕션에서든지간간히 일어나는 (특히 테너들의 아리아에서) 공연에 한 현상입니다. 얼마전 매트에서도 한국의 자랑스런 테너 백석종이 투란도트에서 앙코르를 했습니다. 그리고 앙코르는 singer 와 지휘자간의 합의에서만 진행되는 것 이지 지휘자의 일방적인 결정으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개인적 견해와 제 동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게오르규는 자신이 가장 그리고 항상 모든 focus 와 attention 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아티스트로 악명이 높고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것으로도 너무 유명합니다. 그래서 여러 오페라 컴퍼니에도 해고를 당했습니다. 개인의 ego로 연주를 방해하는 일은 있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일입니다. 그 한 공연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수백명입니다!!! 그 값지고 힘든 과정들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것과 같으니까요…😎
전 이제 한국오페라도 해외 연주자들의 캐스팅을 위해서는 여러 background check up 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모든 인간들은 자신은 특별하다는 의식을 버려야 합니다..시건방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 봅니다~~
직관한 1인입니다. 테너가 "별은 빛나건만"을 부른 이후 비스나 앵콜을 직접적으로 요청한 건 아니었어요. 다만 박수가 길었고, 자연스럽게 한번 더 하기에 그 감정에 다시 젖어들던 중이었죠. 그런데 안젤라가 화가난 듯 나와서 허리에 손을 얹고 무대한편에서 왔다갔다하더니 아리아가 끝나고 오케 연주 중 테너쪽으로 더 가까이 와서"excuse me~~~"라고 하면서 지휘자와 관객을 향해 영어로 훈계했죠... 그 순간 모든 감흥이 깨져버렸어요. 아련하고 가슴을 저미던 감동이 일순간 깨어져서 당황스러웠죠.
관객과 상대배우, 지휘자 등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아무리 화가 났더라도 커튼콜에 말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태현숙-p2k
저도 큰 맘 먹고 VIP석을 구매해서 관람했어요.
사실 안젤라 게오르규 때문에 그 날 공연을 예매했었는데 갑자기 영어가 들리길래 깜짝 놀랐어요.
본인이 불쾌한 상황이었어도 공연 후에 주최측에 공식적으로 항의를 하던지 하는게 좋았을텐데 많은 관객들 앞에서 돌발 상황을 만들어서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커튼 콜에서 여주인공을 못 볼거라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었는데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었어요.
관람하신분 말씀의 팩트는 "앵콜도중에 음악을 끊고 항의 한건 아니고 무대에 등장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시선강탈하고 앵콜이 끝나고 지휘자와 관객에게 항의했다!" 네요? 영상에서 잘못 설명한 부분이 있네요!
@@ickkk 네. 테너가 앵콜하던 중 무대에 등장해서 왔다갔다하며 시선을 강탈했고, 테너의 노래가 끝나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던 중 연주를 끊고 항의하듯 말을 한 거죠.
김재형 테너님 아주 잘하시죠. 하지만 세계적 인지도 차이는 BTS 와 지방가수 정도의 차이입니다. 대가를 빛나게 해주는게 일반적 예우인데 게오르규가 싫어하는 짓을 하며 나 잘났다 한거지요..
@@음사랑-w2m 게오르규가 저기서 잘불렀으면 모르겠는데 너무 못불렀어요
지휘자가 출연자들과 사전 약속된 것 이상의 퍼포먼스를 하면 안된다. 이 사건은 지휘자의 책임이다.
@@2011kckim 동감합니다. 공연기획 종사자입니다
@@2011kckim 맞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토스카 간판으로 게오르규를내세우고 티켓도 비싼 가격에 매진된 공연 입니다.그러기 때문에 게으르규가 리허설 때부터 자기의 입김을 강하게 넣었을 거고 거의 연출을 했다봐요 거기에 지중배가
본공연때 게오르규 엿 먹인겁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큰 공연을 김재형 지중배 멋대로 해 가지고 사단을 내면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됩니다 유명 지휘자와 연주가 끼리 서로 기싸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악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서로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러나 대체로 지명도가 높은 연주가 또는 마에스트로의 판정승으로 끝나게 되어 있죠 . 지중배는 그래도 내가 지휘자인데 하면서 부심 부린 겁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구린 내가 팍팍나더군요!
루마니언이
그 정도라
상상컨데 우리 한국인이 해외무대에서 돌발적인 상황을 만났다면 그런 무식한 행동은 안한다
조수미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공연을 망칠수가 있었겠는가
저 지방에서 올라가 막공 보고 기차시간때문에 커튼콜 못보고 나왔습니다. 앙코르 중 튀어나와 respect me!도 무례했는데 커튼골에 인사도 안하셨다구요…
신지한선생님 ㅎㅎ 할머니들 ...쉬잇쉬이잇에서 빵 터졌어요. 넘 재밌어요 1월 선생님 독창회 정말 보러 가고 싶네요^^
좀더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전달 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중엔 공연중엔 약속된 퍼포먼스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게오르규가 잘못된 행동을 한것을 맞지만 그 원인을 제공한 제휘자와 테너도 질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게오르규 외에 다 상대적으로 듣보들 아닌가? 나머지 명성다 합쳐도 게오르규 명성 발가락 정도도 못미친다. 지휘자랑 테너가 분수를 알았어야..
앙콜 안하기로 서로 미리 합의했다면 하지 말았어야죠. 게오르규만 욕할께 아닌 것같아요.
^^맞아요~~ 게오르규가 무례하다고 하는건
국내 성악가가 아니라고 편견을 가지고 하는 말이고~ 세계최고로 인정받는 주연이 앵콜을 안했는데 아무리 듣기좋았다고 조연이 앵콜을 부르는것 자체가 문제의본질~물론 게오르규도 참았으면 좋았겠지만 주연으로 불러놓고 조연을 앵콜시키는 비상식적 무식함을 대놓고 수준이하다 하고 한거로 보입니다~ ㅠ우리 문화수준의 현실~
합의를 한적이 없다 하던데...
그날 높은층에서 봤습니다만..
저의 기억으로는..
김재형 테너가 앵콜하는 중에 무대에 나와 서성거리며 무슨 액션을 취하다 들어갔고요..
노래 끝나고 또 박수가 터지니까 다시 나와서 지휘자에게 Stop..stop하며 그 다음 말을 하고 댕큐하고 나갔다..한참 후에 공연을 이어간것으로 기억합니다.
노래하는 중간에 연주를 멈춘것은 아닌듯 합니다.
사실관계는 더 확인이 필요하겠지만요..
그 불쾌감은..
참 안 좋았습니다. ㅠㅠ
@@kyuhalee3241 그게 그거인 듯요...🥲
오페라 관람하는 횟 수가 증가하면서, 박수가 늘까요 줄까요?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처음, 10번 100번 가면서, 박수가 늘어날까요? 감상에 방해만 됩니다. 행여 감동이 사라질까 집에 와서 귀 씯어도 안됩니다. 한 열흘 후에 씻는다면 모를까.
게오르규 젊었을 때 예쁘고 노래도 잘 하는 것 잘 아는데 ..쉽게 말해 공주병이 심한 듯, 질투가 생겼다면 실력향상을 하든지, 게오르규가 나와서 관객들이 갔겠지만 다른 성악가들 노래도 듣고 싶었을텐데, 한국 관객 무시한 듯, 그리고 출신국...교육, 문화 수준까지 의심
저에겐 신지한 테너쌤이 최고이십니다.
세계 최고의 테너 신지한쌤이 까바라도시로 무대에 서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
저도 오페라중 앵콜은 아닌걸로 압니다. 그리고 계약에 도중에 앵콜 안하기로 했다잖아요. 게어르규 행동이 좀 과했다고 생각함.
직관한 1인입니다.
관객들이 앵콜을 외치거나 뭐 그언 상황은 아니었어요. 그냥 환호와 박수가 길어졌을 뿐입니다.
앵콜이 없어도 그냥 넘어갈 상황이었지만 다시 노래를 부르길래 그냥 그런가보다…했습니다.
간혹 있는 일로 알고 있었으니까요.
무슨 앵콜이 맞다 안맞다를 떠나서 옆에서 동료 성악가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떠들어대는 건 진짜 미친 짓입니다.
무대를 함께 만든 동료들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그저 좋은 작품을 보기위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온 관객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죠.
지금 그 때를 떠올려봐도 현실감이 안들어요.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었습니다.
@@marcooh2145 중국에서 BTS 초청해서
중국 지역 가수와 1곡씩 공연하기로 했는데
중국 지역 가수가 잘한다고 앵콜을 하고 하면서 BTS 를 들러리 세운듯이 하는거에요
이에 BTS 가 이건 우리를 모욕하는거라는 식으로 나와서 말하니 중국 관객들이 야유를 보내며 지가 뭔데 중국가수보다 노래도 못하면서....라며 방송 매체등 BTS 인성이 더럽다 매너가 없다 감흥을 망쳤다 환불하라며 중국의 핫이슈가 되었다면 님도 중국관객들 수준 높다며
BTS 를 똑같이 욕하겠지요?
그건 욕 먹을만 하죠
만약 BTS가 그런 상황에서 영어로 우릴 리스펙 해 달라 왜 노래를 하나 더 하냐면서 남이 노래 하는데 거기서 저렇게 행동한다???? 그걸 누가 커버 칠수 있다는 거지??
BTS가 그랬다고 우리나라 사람이 거기서 커버를 친다고??? 물론 무조건 커버 치는 사람이 있으니 소수는 그럴수 있겠죠 지금 글 쓰니 처럼 하지만 대다수는 실망 할겁니다
@@Daniel-qx1ip 그런 객관적 관점을가지고 말하시는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대가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공연을 보러온 관객이 우선이지 대가에 대한 예우가 먼저는 아닌 거죠!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관객들이 돈내고 대가 눈치봐야하나요? 앵콜이 극흐름을 끊었다는데 진짜 잘라먹은건 본인깽판아닌가요? 뭘그리 굽신대는지 모르겠네요.
공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은 파바로티가 1972년 뉴욕 메트오페라에서 공연 중 앵콜을 부른 예를 말하는데, 만약 그가 미국인 가수였다면 관객의 반응도 덜 열광적이었을 테고, 파바로티가 앵콜을 부르지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 관객 입장에선 너무 반갑고 언제 다시 그를 볼 수 있을지 몰라 파바로티에게 열광적으로 반응했고, 파바로티도 화답한 것이라 이해한다.
그랬던 그가 1988년 베를린에서는 공연 후에 1시간 7분 동안 무려 165번의 커튼콜을 받고도 앵콜을 부르지 않았다. 공연이 끝났는데도 귀가하지 않고 1시간 20분 간 박수치고 환호했다면 그 관객들은 진심이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파바로티는 앵콜을 부르지 않았다.
김재형은 세계적 가수를 홈그라운드 한국 무대에 불러놓고 만만한 한국 지휘자에게 뒷구멍으로 앵콜 부탁하여 혼자 잘난 척하다 사고치지 말고, 외국 무대에서 외국 지휘자에게 당당하게 앵콜 요청해보기 바란다. 김재형이 어리석게 내 말대로 실행하면 지휘자의 반응이 어떨까? "이 XX가 미쳤나?" 소리 안들으면 다행이다.
결론적으로 김재형은 게오르규에게 최고 수준의 결례를 범한 것이다. 그날 관객은 박수를 크게 쳤을 뿐 앵콜을 요청하지 않았는데 김재형이 공연 전에 지중배와 둘이 합의하여 게오르규에게 알리지도 않고 앵콜을 불렀다. 우습지 않은가. 세계적인 외국 가수를 한국 무대에 불러놓고 한국인 가수와 한국인 지휘자가 불쑥 공연 중에 앵콜이라니... 한국인이라는 것이 쪽팔린다. 김재형과 지중배는 사과하라!
공감합니다 👏👏
김재형이 한국은 자기 무대라고 착각한듯.,
외국손님 초대해놓고 자기만 돋보이고 싶어 실수를 했네요 오만함의 결과
참으로 "미개"하고 역겨운 작태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말씀, 시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마스터 클래스나 음악회 참가는 어려운데 신지한 선생님께서 학국에 계실때 레슨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문의 드려봅니다. 🙂
안젤라가,,돌발..귀여운행동을했네여~~😂😂😂
앙콜 안하기로 사전 협의 있었다고 영상 떴음. 일처리 제대로 안하고 지금은 숨어 있는 지휘자 잘못임.
원인을 제공
한 머저리
2마리는애국자~?🦄😤
프리마돈나는
마녀~?😭💦
~앵콜영웅들
무용담은~?
환호와 박수가 길어졌을 뿐인데 두번 부른 넘은 뭔 짓거리냐
스스로 맛이 갔나 하는 지격지심이 아니면 프라이드를 가진 사람이 할 행동음 아닌 듯. 애잔하네요.
클래식 공연에서는 앵콜대신에 브라보( Bravo) 라고 그러지요. 저도 뉴욕 링컨센터 메트로 오페라 하우스에서 근10년동안 시리즈 티켓을 사서 엔젤라,도밍고 and 루치아노 파파로티 공연을 많이 봤는데 절대로 오페라 공연중에는 아무리 아리아를잘 부른다고해도 박수로 5분 이상 환호성으로 보답하지요. 같은 아리아를 두번 부르는것은 글쎄요?
라 스칼라에서도 나오는 비스를... 근데 솔직히 VIP나 주최측 압력이 없었을까 싶은 추측도 있고 뭐... 여기도 나왔지만 김재형이고 별이 빛나건만이면 솔직히 한국에서도 돌아와요 부산항에 급이니까 비스 외칠 수도 있지 ㅋㅋㅋㅋ 직관한 사람들도 명확하게 객석이 비스를 요청하진 않았다고 하잖음.. 그냥 게오르규가 멘탈 컨디션이 요즘 안좋은가보지
Bravo를 외치면서 bis 외칩니다. 뭐 오페라공연에서 앙코르?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은데 종종 있는일입니다.
1월 독창회에 꼭 가고 싶어요 🎉
누가 잘못한겁니까 프리마돈나 데너 지휘자 관객 누가잘못한건가요
오페라어서 다음가수가 감정잡고 긴장하고 있는데 감정이 깨지지잖아요
김기연 선생님 보라색원피스에쁘요
희극이라면 박수 쳐도 흐름을 끊지 않지만, 비극이라면, 박수 안쳐야합니다. 박수 치는 것에 질색하는 지휘자들도 있지요.
굳이 박수 쳐야한다면, 커튼 콜 정도에서나 치든지 말든지.
정말 감동을 받은 경우라면, 행여 그 감동이 흐트러질까 박수 치는 것도 자제해야합니다. 억지 칭찬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게오르규 두둔 쪽도 많군요. 즉 게오류규가 문제가 아니라 한국 관객에 대한 우려로 보입니다.
제발 박수 치지 맙시다. 앵클도 당연히 외치면 안되고요. 주 음식이 맛 있는데, 괜히 후식 공짜로 먹다가 주 음식 맛 사라질 수 있습니다.
아주 아주 오래 전 연극 "무덩 없는 주검"을 보는데, 바스락 거스리는 고사하고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속에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신지한 샘, 반갑습니다.^^
저도 이번 사태 뉴스로 접했는데,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공연 중간에 들어와서 깽판친 것도 이해 안되고
더군다나 "Respect me."라고 한 것에 대해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자기가 아무리 세계 top이라 해도, 여러 사람과 같이 하는 오페라인데
자기만 존중해달라? 그럼 다른 사람들은 다 무시해라?
독창회가 아니라 공연이라는 의도로 한 말이라면
me가 아니라, 목적어를 오페라 장르라고 하든지, 아니면
자기가 하는 말을 이해해달라는 의도로 동사를 understand를 사용하면서 정중하게 말하든지...
본인은 저렇게 행동과 말을 싸가지 없게 하면서 뭘 어쩌자는 건지....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국내든 국외든 희한하게 유독 성악계에 많은 거 같네요.
@@kktalex 님이나 관객들이 왜 화가 났을까요? 게오르규 행동이 관객을 무시하는 행동을 한것처럼 느껴져서 이죠? 마찬가지로 테너와 지휘자의 행동이 게오르규를 무시한것 처럼 느껴서
게오르규가 갑의행동을 한거죠. 관객이 갑인가요 대가가 갑인가요? 관객이 갑인데 감히 대가가 갑인양 갑질을 해? ...결국 그래서 최고 갑이라 생각하고 있는 관객이 갑의 행세를 하고 있는것입니다.
그게 말입니다. 오페라는 스토리가 있는데 플룻트가 삑소리가 났습니다,, 에루체 이후 바로 박수가 많이 쏟아져 2번 에루체를 부른 것이 자기 배역을 줄이고 , 토스카는 토스카가 주인공인데 카바도시가 2번이나 부르니까 오페라의 서사적인 부분을 감상하지 못하게 하고 , 자기는 비시다르테 불렀을 때 박수가 쏟아져도 2번 부르지 않았는데 에루체를 2번이라 부르니까 자신을 리스펙트 하지 않았다. 토스카배역의 중요성을 줄엿다, 자기를 존중해달라고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교만한 마음이 잇엇지요. 그런데 그날 막이 끝나지도 않고 중간 중간 박수치는 것은 오페라 감상의 기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젤라가 리사이틀이 아니다라고 한것도 개인 리사이틀이면 중간 중간 박수치는게 맞을 수 잇지만 오페라는 스토리 서사적인 것을 생각하면서 깊이 빠져야 하는데 중간중간 노래를 잘햇다고 해서 박수치면 오페라 감상의 원칙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지요
안젤라 게오르규도 한 성깔 하시지만... 김재형 테너도 보통 성깔이 아닌데 .. 주변에 변기만 있었어도... ㅋㅋㅋ
@@올드맨-c5g 변기에서 웃다 갑니다. 안젤라는 대굴통 안깨진걸 다행으로 알아야죠.
이유야 어떻든 노래를 하고 있는데 신성한 무대에서 깽판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지요. 본인이 돋보여야 하는데 테너 가수가 박수를 받으니 시샘이 난 이제는 저물어 가는 디바의 히스테리네요.
관객이 모두 전문가는 아니니까
가끔 비 매너 가 나와 맥을 끊고 분위기 깨기도 하죠
오페라 도중 앵콜이 나오는 경우가 정말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수준 높은 관객들이 많은 유럽 공연에서도 아주 가끔은 앵콜 나오기도 합니다. 이번 경우를 관객 수준이 낮다고 하는 건 억지 같습니다. 이 번 게오르규 사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이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말씀에 동의 합니다.
전통적 관람문화와 현대적 관람문화의 이해관계 문제 일수도 있겠네요^^(왠 문화? 하시겠지만!)
오페라가 우리나라 판소리처럼 대접받는 유럽에서는 글 쓰신분의 말씀이 지극히 맞다고 동의 할껍니다.
왜냐하면 수백년 이어온 자기들의 관람문화니까요!
하지만 이번공연은 유럽이 아니고 우리 판소리 공연도 아니고 시대도 2024년 인거죠.
전통을 고수하는 유럽도 아니고 한국 전통음악 공연도 아닌 오페라고 공연 관람하는 관객도 70-80년대 서양 신문물 처음 접하는 한국사람들도 아닌거죠^^
우리도 서양의 성악공연이 도입된지 100년 가까운 시간이 되어가고있고,
일반적으로 아직도 오페라는 어렵다는 생각은 있지만 매니아층이 형성되어있고 나름 즐길줄 아는 사람들인거죠. (전통적이진 않지만요^^)
즐길줄 아는 관람문화중에서도 특히 한국인들은 예의 바른편 입니다.
해외 어떤 아티스트가 오더라도 한국 관객들이 무례하다 라는 평가를 받는경우가 극히 드물정도로 예의 있는 관람객 인거죠.
박수가 극의 흐름에 방해를 받았다란 말씀은 예의랑 상관없이 감동 그자체 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봅니다.
예전 일본에서 프랑코 코렐리 공연에서 감동한 관객들이 무대 난입을 한것 처럼…
관객들은 세계적인 소프라노를 보러왔는데 테너의 아리아에도 기대치 않게 감동을 한거지요 그래서 그 표현이 박수로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문에 극의 흐름에 방해를 준건 맞습니다.그래서 소프라노가 항의를 한거구요(것 때문인지 앵콜에대한 질투심인지는 모르지만)^^
오페라중 아리아 앵콜을 받는 선례가 전혀 없었다 라면 아마 무례한건 관객이 였겠죠.하지만 드물게 오페라공연에서는 있던 일입니다.
그리고 그럴때 앵콜을 하느냐 그냥 박수만 받고 진행하느냐는 지휘자의 재량 입니다.아무리 박수를 30분이상 쳐도 앵콜 안받아주는 지휘자는 안받아 줍니다.
그런 디테일은 요즘관객들이 전반적으로 알수는 없는거지요.
이번기회에 왜 오페라 공연에 이런일이 문제가 되나? 관객들이 아시는 계기가 됐으면 싶습니다^^
I USE TO WATCH "MET OPERA"
PERFORMANCE FOR DECADES.
I NEVER SAW AN ENCORE.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김재형 지중배 하고 리허설 도중에 게오르규에 대해서 약간은 안 좋은 감정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앵콜도 없이 박수가 길어졌다 그래서 지네 둘이 멋대로 극 흐름을 끊으면서까지 앵콜을 한다 ? 게오르규 도 난입한 것도 있지만 순순히 원인제공은 김재형 지중배가 한 것입니다 만약 앙코르에 문제가 생기면 둘이 책임지기로 한 겁니까? 그리고 이번에 토스카가 최고의 소프라노 게오르규를 초청해서 하기로 했으면 그것에 맞게 했어야 됩니다 리사이틀이 아니잖아요 ? 중요한 것들은 비싼 돈 내고 들어온 관중들에게 엉망으로 만든 책임을 게오르기, 김재영, 지중배이 3명의 인간이 져야 된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태는 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박물관고양이님은 관련 콘텐츠마다 돌아다니면서 답글다네요. 극중 앵콜은 찬반논란이 있는듯한데 그렇다고 깽판치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대스타는 좀 그래도 된다는건가요? 클래식 열심히 보시는군들중에는 지나친 애정이 사대주의로 넘어가는분들 종종 있더라구요.
사전에 앵콜안하기로
게오르규만 잘못한건 아닌 듯요. 사전에 앵콜 안하기로 했다네요. 저 개인적으로도 오페라 도중 앵콜은 극의 흐름을 끊기게 하기에 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오페라 다 끝나고 앵콜곡 부르는 경우는 없나요?
다 잘못한건 맞는데 게오르규가 그냥 멍청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한건 맞음
판단력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그 상황에서 그런식의 항의는 안하는게 본인한테 더 좋았음
지금 게오르규 여론이 상당히 안좋음
오페라 콘서트가 아닌 오페라 공연에서는 아무리 주연, 부주연 배역들이 엄청난 박수를 받아도 공연중 앙코르 하는 경우는 상대 배역, 출연진들에게 예의를 무시하는 행동이며, 관례로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의 마지막 무대 인사도 제대로 안한 것도 예의에 어긋나지만, 주연배우의 입장에서는 본인은 물론 오페라 전체의 모든 배역들에게 예의에 어긋나는행동을 하게한 지휘자 판단, 자질이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오페라 콘서트가 아닌 이상 오페라 공연 중 알콜 곡을 연주 했다고 해서 깜짝 놀라긴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오페라 공연중에 아리아 앵콜은 정말 드물게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앵콜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지휘자와 그 아리아를 부른 가수의 결정이지 상대배역이 여기 나서서 항의할 일이 아닙니다.
정 불만이면 공연이 끝나고 지휘자나 연출자에게 항의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말했어야죠.
이건 상대 가수나 관객을 무시한 매우 무례한 행동입니다. 오페라에서 금기라면 모르겠지만, 정말 가끔 유럽 무대에서도 있는 일입니다. 오히려 찬사를 받거나 신문 기사에 나오는 일이지 이게 논란이 될 일은 아닙니다.
당장 유튜브에서 bis opera 또는 opera bis라고 치면 여러 영상이 뜨죠.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있는 일이고 결코 비매너가 아니라는 겁니다.
막과 상관없이 아리아 끝나고 브라보,브라바같은 환호와 박수는 당연히 나오는 거구요. 물론 넘어갈 수도 있죠.
met에서도 유럽 여러극장에서도 당연한 일입니다.
정말 오페라를 모를 수 있는데 마치 잘 아는 듯이 하며 이 사태에서 관중과 테너를 욕하는 댓글들 참 한심합니다.
그리고 게오르규는 16년에 카우프만과 토스카 공연중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죠.
게오르규는 최악인 거죠.
"리사이틀이 아니고 퍼포먼스이다"라는 말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요? 신문 기사에 보면 2016년 요나스 카우프만과 함께 했던 공연에서도 거의 같은 일이 있었던데... 저는 자신이 맡은 배역이 제목이 되는 오페라 공연에 대한 무한 책임으로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게오르규가 100%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명성에 비해 1막부터 실망했던게 사실입니다. 게오르규의 아리아에 생각만큼 박수가 안나온거같구요.. 2막 내내 드레스가 무거운가 싶을정도로 뒤뚱뒤뚱..
무대 난입 이후로 카바라도시랑 안타까운 사랑의 듀엣을 클라이막스로 보여줘야하는데, 정말 손잡으면 빼고, 마주보면 등돌리고,, 누가봐도 티나게 노래하시는데, 관객들이 몰입이 되겠습니까..
커튼콜하러 나오는데 야유해서 돌아갔다고 일부 기사가 있던데, 주인공의 등장을 기다리며 얼마나 박수를 쳤는지 말도 못합니다. 야유받을만 했어요. 그렇다고 야유가 컸던 것도 아니구요.
아리아 시작에 클라리넷 삑사리도, 3막 어린이 솔로부분 음정 하나도 안맞는 것도.. 충격적이지만 “리스펙트 미” 한마디에 다 사라지는 충격의 오페라 토스카였네요.
게오르규한테 꼭 사과를 받아야 겠네요. 인간성이 정말.😮
잘 하더라도...그럼 혼자 독창을 하던가...
한국인^^ 답습니다!!!
그리고 파바로티를 ....북치고 장구치고...👎
한국 오페라 ?🤣
변태오빠쵝오👍
오빠앵콜~띵까띵😊
개딸좋아~띵까띵😘🎻🎶
박수부대온거고 전날부터 준비한앵콜! 상황들다 아시고 대화나누시길!
3월예매해서 고대했던 오페라 관람이었는데 유종의 미를 못해 아쉽네요...
관람후 귀가하는길에 인터넷기사를 찾아보니 첫날 공연의 평이 안 좋더라고요
그녀도 그걸 보았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날 그녀의 행동은 많이 지나쳤죠
이제는 나이도 들고해서 오페라무대의 기회가 많이 생기지 않을텐데...
안 좋은 추억을 하나 더 얹어 안타깝네요
예술을 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인생인데... ㅠㅠ
안젤라 게오르그가 심각한 나르시시스트인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오스트리아 빈 공연에서도 비슷한 깽판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외모가 출중하고 실력이 뛰어난 프리마돈나라한들 자신의 외모는 세월에 꺽이고 뚱뚱해지고, 반대로 젊고 아름답고 실력도 뛰어난 쟁쟁한 신예들이 치고올라오는 오페라계에서 아마 나르시스트의 마음이 크게 여유를 잃었던 갔습니다. 열등감 맞습니다.
@@joyofsinging3135 메트에서 한동안 쫓겨났던 이유도 인성때문에…
저도 전공자이지만 갠적인 생각으로는 대가 불러놓고 엿맥이니까 대가도 싸잡아서 엿맥인거지...전 게오르규 행동 이해감...
한편으론 대가니까 ...이건아니다...란식의 저런 행동도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상식적으로 왠만한 사람은 용기가 없어서 하지못하죠
비스는 오페라역사에
계속되어오는 간혹있늣일인데
전공자?
무슨전공?
@@김철환-e8y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앵콜로 극의 전개를 끊는 관행들을 본 바그너도 강하게 비판했고 베르디도 그의 마지막 오페라 팔스타프에서는 아예 테너 아리아 끝을 연결해서 작곡해 버리죠. 어필 방식에는 무리가 따랐지만 게오르규의 주장 자체가 틀렸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음사랑-w2m이해는 하는데요 이태리 오페라가 무슨 바그너음악극도 아니고 아리아들으러 가는 이태리 오페라인데
그런 편협한 맘으로 전공해서 앞으로 감동을 주는 노래란걸 할 수 있을까요?ㅋ
대가?ㅋ
그 음악계 성악계 대가 어쩌구 타령 참 지겹더군요ㅋㅋ
우리 옆집 아저씨는 가끔 새벽에 우리집 낙엽도 치워주시는 정말 청소의 대가중에 대가시더만요ㅋ
진정 대가란 그런 존재인 겁니다~~
@@김전일-x3t 만약 무대에서 무명인 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당신 을 초대해놓고 내가 당신보다 지금 노래 더 잘하는걸 보여줄께 내가 더 빛나야 해~ 니가 그걸로 화내면 편협하고 인성이 더러운거야...해도 님같으면 참고 용서할거에요. 님은 대가가 아니고 일반광대니까... 감히 관객들 앞에서 표현하면 사장될거니까....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 상식이죠...
아무리 그래도 무대 위에서 그렇게 거침 없이 행동하여 공연을 망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진정한 프로이라면 아량으로 받아 들이고 차후에 항의할 수도 있다. 아름다움과 즐거움의 향연에서 이게 무슨 불상사인가. 오만에 찬 인간성을 노출시켰다. 마땅히 배척 당해야 한다.
공연 축하드립니다 🎉
이번 토스카 공연 해프닝으로 김재형 테너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겉으로 느끼기에는 최소한 한국에선 인지도도 높아졌고 기존 팬들의 충성도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에는 한국 언론이나 유튜버들의 '팔이 안으로 굽는" 평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야를 세계무대로 넓혀 생각하면 한국에서 얻은 것보다 해외에서 잃은 것이 훨씬 커 보입니다.
이번 뉴스는 전세계로 퍼져서 음악팬들은 물론, 공연계 관계자들도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객관적 시각에서 보자면 외국의 공연 관계자(공연기획사,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출가)들이 김재형 테너를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거물인 게오르규가 타인들에게 김재형 테너를 좋게 말을 할 리가 없습니다. 상대역을 맡을 여자 가수가 김재형 테너와 공연하는 것을 원치 않을 수도 있고요.
즉, 앞으로 김재형 테너가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는 데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는 얘깁니다. 출연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출연한다 해도 출연료 협상에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넓게, 길게 봐야 합니다.
무표정한 지휘로 유명한 전설적인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가 '춘희' 공연 중 안젤라의 목소리에 빠져 눈물을 흘렸지만
앙콜해달라고 청하지 않았다. 공연 중 관객의 앙콜요구는 과도한 것이고 지휘자가 그런 플랜을 짠 것은
예술모독 행위에 가깝다.
방금 혼신을 다해 노래하면서 연기를 끝냈는데 그걸 다시 또 해보라고? 천박하기 그지 없는 반예술적인 반응이다.
돈 몇푼 내고 들어온 관객들의 무도한 요구에 항의한 게오르규에게 오히려 경의를 보낸다.
저는 5일에 관람했는데요. 그 날은 잘 끝났는데요. 만약 내가 8일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Retire!"라고 소리 쳤을겁니다. 자격지심입니다. 나이 들어서 역량이 안 되면 추한 모습 보이지 말고 조용히 물러나야죠.
솔직히 게오르규 아리아를 너무 못불렀다. 게오르규는 아리아 부르는 도중에 야유가 안나온것을 하나님께 감사해야할것
누가뭐래도 21세기 최고의 토스카는 안젤라 게오르규입니다 순전히 그녀의 노래와 연기를 보기 위해서 온 관객도 많았을 겁니다. 그들이 게오르규에게 야유하고 고홈 외쳤을것 같진 않습니다. 오페라와 게오르규 에 대해 잘 모르면서 그냥 최고라니까 비싼돈 내고 왔다가 기분 나빠져서 야유하고 그런 것이겠지요. 칼라스, 배틀 등 프리마돈나 들은 도도한것이 특권처럼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게오르규 는 그다지 까탈스럽지 않고 한국도 좋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페라도 연극인데 햄릿이 절규하는 연기가 압권이라고 극중에 또 하면 코메디 아닌가요? 주인공 토스카의 리듬을 완전히 깨서 게오르규팬들은 그녀를 이해합니다.
팬들이면 무조건 다 잘못을 잘못이 아니라고 해야 하나요? 오히려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채찍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게오르규라도 이번의 행동은 누가 봐도 잘못했네요. 오페라 중 앵콜이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혀 없는 건 아니에요. 남을 무시하면서 자기를 존중해달라고 하는 게 이해가 되나요? 무대에서 노래부르는 가수를 존중하지 않은 것입니다. 관객들도 존중하지 않은 것입니다. 남들 존중할 때 자신도 존중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한국을 좋아하니까 모든 걸 다 그냥 넘어갑니까? 무대 상황만 놓고 보면 소시오패스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컥...21세기 최고의 토스카라구요? 솔직이 게오르규는 외모덕에 배역이 잘 맞아 인기 있는 거지 전성기 때도 가창력은 명성과 인기에 많이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sam06912누가봐도 잘못했다는 이상한 사고방식이나 좀 고치세요. 저게 뭐 다수결의 문제에요? 무슨 평소에 존중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살 것 같은데 입만 벌리면 존중이에요 첫 마디부터 마지막까지 징징거리는 조선인 그 자체면서.
@@salut3719아주 오페라 전무가 납셨네요. 솔찍히, 잘 모르죠? 이쪽 계통? 아니 이 사태 일어나고 사람들 아는척도 웃긴데 하는 소리가 다 똑같은것도 기가 참. 언제부터 오페라들 그렇게 봤다고 ㅋㅋ 그리고 평가도 무슨 기준도 딱이 없음. 어젠 심지어 게오르규가 오페라 가수 순위(?!) 157위(??)라던 거짓말쟁이도 봄.
@@jwlim3161 어쨋든 지휘자가 시작하고 다른 가수가 노래를 시작한 마당에 무대에 난입해 갱판부리는게 그럼 정상이란 말인가? ㅋㅋㅋㅋ
신지한 성악가님의 겸손하고 순수함이 안젤라 게오르규와 대조됩니다.
I love you 신지한!
넘 반가운 신지한샘이
오셨네요~^^
마스터클래스는 벌써 마감되고 ㅠ
내년 1월에 독창회를 하신다니
벌써부터 기대되고
축하드립니다.
그날 뵈러 갈께요!!!🎉🎉🎉🎉🎉
신지한 선생님 반갑습니다 마스타클라스 안해주시나요아 해주시눈구용ㅇ
수고가많으시고 감사합니다 ~
늘 응원합니다~
안젤라 게오르규가 지금은 몸집만 크지 마음은 벼룩의 간보다도 작은 여자입니다. 미인은 아인 것 같네요. 마음도 이쁘지 않으니 사람도 아닌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안젤라 게오르규를 소시오패스로 인정합니다 ㅠㅠ
테너 알프레도 김을 완전 무시하는 행동이었음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세종문화회관억서 앵콜 약속한적 없답니다
게오르규 쪽에서 문자로 앵콜없음 좋겠다 보낸거지
공식적으로 계약서에 약속한게 없다네요
중간에 앵콜을 하긴 하지만 흔하진 않은 일이군요...
오페라 하나도모르는데 공연중 같은노래를 연속해서 다시부르는게 좀 특이하긴하네요
제일 웃긴건, 난 한국에 오페라 전문가가 이렇게 많은 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ㅋ 아주 다들 에헴에헴 오페라는 말이지 하며 허언에 곰방대 냄새들 풍기는 중. 하튼 자존감들은 낮아서 뭐만 하면 무시 받았다느니 ㅋㅋ 대접받는데 환장들 해가지고.
50년 오페라 관객인데요.오페라 앙코르 들은 적 없어요.
안젤라 게오르규 덕분에 성공한 오페라를 테너가 소프라노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예요.
요나스 카우프만의 앙코르도 해프닝이 있었는데요.
전 2막의 게오르규 아리아만 듣고 귀가 했거든요.
@@Vincerohwa 오페라가 갈라쇼도 아니고 왜 앵콜을 하는 것인지. 나는 게오르규가 극중 앵콜 송을 불러서 욕얻어 먹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
우리나라에서나 그렇지 외국 가보세요 종종 있는 일입니다 비스는 최고의 성악가를 위한 최고의 찬사입니다
@@jucheoneom1001 어쩌다 있는 일! 종종이 아니라.
사랑의 묘약 공연중에 롤란도 빌라죤이 una furtiva lagrima를 너무 잘불러서
그치지 않는 관객의박수속에 그 노래를 다시한번 더 부른적이 있었죠
그때 상대 소프라노의 무대난입 사건은 없었던걸로 압니다
게오르규의 나이가 59세라니 져물어가는 자기의 전성기에대한 열등감이
히스테리칼하게 절제하지 못하고 나타난것 같은데….
얼마후에 곧 은퇴한다는 소식을 듣게될것 같습니다
안젤라 게오르규도 한 성깔 하시지만... 김재형 테너도 보통 성깔이 아닌데 .. 주변에 변기만 있었어도... ㅋㅋㅋ
훌륭하십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게오르규의 팬으로서 유럽에서 공부할땐 공연을 못 보고😂 한국에서의 공연을 기대기대하며 비싼 티켓값을 기꺼이 지불하며 직관했던 성악 전공자 입니다.
제가 생각할 땐 너무나 아쉬운 공연이었습니다.
첫 시작부터 참 좋았거든요…. 정말 정말 너무너무 좋았는데 지휘자 선생님께서 한번 더 김재형님의 아리아를 이끌어내시고
즉흥적이었던거같았는데도 역시나 너무 감동적인 공연을 보여주시고있는 상황 속에서… 곡은 거의 끝날때 쯤 이었습니다. 근데 게오르규님께서 갑자기 나오셔서 저는 정말 순간 이게 다음 장면을위해 튀어나오시나 했습니다ㅡ 그정도로 너무 당당?하게 나오셔서요ㅠㅠ
게오르규님께서는 아무래도 초청을 받았다 생각하셔서 본인과 상의되지않은 상황이라 생각하셨나보다 했습니다만
마지막 커튼콜때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저래도 본인을 보러온 관객들을 위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뒤에가서 소리를 지르시던 화를내시던 했으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Respect us! 가 아니라 (진정으로 모든 오페라 가수와 관객을 위해) Respect me! 라고 하신것부터보면 게오르규님 스스로 이 공연에 좋게말해 기대와함께 신경을 많이 쓰신거같습니다~
각자 생각하시는게 다르니 저는 그 분을 최고의 디바이신지라 뭐 어떻게든 이해를 하려하지만 커튼콜때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런 저런 상황에 그래도 끝까지 잘 마치신 모습에 너무 수고하셨다고 박수를 보내려는데… 다시 쏘옥 들어가셨네용 ㅠㅠ
일부 관객들이 '우~'하고 야유를 보내고, 'Go home!' 이라고 했다는데 정말인가요? 그랬다면 게오르규의 자존심도 너무 무너져서 다시 들어갔다고 여겨지네요.
@@린다-y7r 고 홈 까지는 못 들었지만 야유는 맞아요 ㅠ 어떤 남자분? 분들? 이셨어요
제 생각을 적고싶지만 좋게 말해서 양쪽으로 (아티스트로서도 관객으로서도) 그저 아쉬움이 많이 남은 공연이었다고만 적겠습니다 😭
일단 이런 규모의 오페라 이벤트 매니지먼트에서 실무진이든 아티스트들끼리든 기본적인 소통의 문제가 있었다는게 이해가 안 가고, 사전에 앙코르를 한다 안 한다 확실한 토의와 명확한 전원합의가 이루어지고 무대를 시작했어야죠.
게오르규는 아무리 개인이 앙코르 결사반대 입장이더라도, 함께 공연하는 공연진 다수가 앙코르 허용 입장이면 다수를 존중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게 예술인 이전에 사회인의 기본자세고요.
무엇보다도, 사전 앵콜 협의가 있었다 없었다 따지기 이전에, 정말 무대를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자신의 상한 감정을 최우선"으로 놓고 신성한 무대 위의 진행되고 있는 예술을 방해하지 않았을 겁니다. 무대가 끝나고 정식으로 유감을 표명하여 시비를 가리는 것이 대가답고 연배 있는 예술가의 자세죠.
예술의 진정한 대가는 아티스트 자신보다 예술을 최우선으로 존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벼처럼 익을수록, 나이 먹어 원숙해질수록 오히려 고개를 숙여야 대가입니다. 지나치게 자기 네임밸류 의식하고 거들먹거리고 비대한 자아는 품격이 떨어집니다.
다시는 게오르규 듣고 싶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 세상에 천재나 아름다운 음악을 하는 성악가들은 동서고금에 넘쳐나고, 예술이고 나발이고 이전에 인간으로서 기본인 "인성"이 안 되는 사람의 예술에 시간과 노력과 감정을 들일 이유가 저에게는 없어서요.
그니까 요네스 카우프만때도 그래서 문제가 됬는데 또... 한국에와서 그러는건 멕이는거죠.... 안그런가요? 여튼 그것때문에 빡돌아서 65 할머니가 심술부린거잖아요 게오르규가 잘못한것은 확실해요 하지만 원인제공이 없으면... 아무일도 없겟죠
이기연님, 안녕하세요, 켈리에 사는 케이입니다, 오늘에 잇슈는 저와 조금 다르네요.ㄱㅅ합니다.
오만하기 이를 데 없는,,,,,,,, 이 여자에게 듣는 노래가 앞으로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ㅠ오페라를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하는 관객의수준이
아직 수준이 떨어지는게 현실이죠~
무시당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월 독창회♡ 2025.1.2. 세종문화회관 🎉
내가 주인공인데...니들 뭐하는거야....
정답: 순 우리말로 네가지 없는 행동 합니다.....
본인의공연인대 아시아 뮤지션이 박수갈체가받으니 꼬라지난건대...다룬거 다집어치우고...무료도아니고 돈을지불하고오신 사람들애갠..매너가아니고 아시아라 무시한건지...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그러니까 제말은 설사 그런사실이 있더라도 무대가끝나지않는 상황에서의행동을 말한겁니다...
뮤지션의 두명의 의견이기전에? 저는 돈을지불하고 그무대를 보고있는 사람입장에서 말한겁니다...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한국외국 뮤지션입장이아닌 중간에 돈내고 써비스를받아야하는 사람입장에서요
영화관에서 돈내고 영화보는데 영화관 관계자들끼리 중간에 서로문제가생가 영화가 중간에 끊기면??분명 환불해달라 요청할거아닌가요? 누가잘못했냐가 문제가 아니란말입니다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화난건아닙니다....오해마세요😅
기사도안보고 관심없다가 최근 이슈들에 너무 생각없이 일방적으로 지적하는댓글들을 접하면서..답답한마음에 가끔하나씩 달아보다가..
어느편이냐 보다는...상식선에서 최대한 보려합니다🤭
무작정 편가르는식의 욕부터하는 댓글들보면 설사 내생각과비슷하더라도..보기가 참불편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동양..한국이라는 나라를 무시하는 유럽인간들의 행태가 나온걸로 봄..
참 유난을 떨어요ㅋ
저도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그거였어요.. 한국을 많이 무시한 행동! (유럽에서 '코벤트 가든 오페라 팬' 으로 사 반세기를 살아본 경험으로..) 그리고
그녀의 남편도 이태리 성악가(로베르토 알라냐) 인데 부부가 레벨이 비슷함.. 그저 그런 실력인데 한국에선 오페라(우리나라의 것이 아니라서)에 대해
잘 모르니 과대평가해서 칼라스, 파바로티, 도밍고와 같이 비교하는데 유럽에선 확실히 선을 긋죠.. 디바는 과대평가이고 그녀의 목소리는
젊은 전성기 때에도 그리 좋지 않음.. 남편도 비슷.. 재능은 타고나는 것.. 조 수미 같이!
인격잉바닥이며서 명성을 누린는경우
사단으로부터 받은 능력이라고 어떤 목사님이 말씀하심
이게 맞지.. 무슨 앵콜요구한게 죄라는 둥 게오르규가 바른말 했다는 사람들은 같은 문명인이 맞나 싶었음.,., 괜객이 bis나 앵콜이라 외친것도 아니고
@@모투르 관객들이 앵콜 요구한 것도 아닌데 앵콜을 계획한 게 문제있다고 생각해요. 게오르규 입장에선 다음 들어갈 타이밍을 재고 있는데 뜬금없이 계속되는 노래로 호흡을 잃었을 수도 있죠. 비스를 관객들이 요구하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한 곡 더 한다니 극의 흐름이 깨져 황당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관객입장에서도. 게오르규 입장에서도.
단지 커튼콜 때 도로 들어가는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죠. 기본 매너와 관객에 대한 존중이 없었다고 봅니다.
게오르규가 화날 일...???
질투가 이성을 마비한 사건이 아닌지...
무지와 무메너의 수준이 좀 낮은 Artist가 아닌가...?
오페라도 스토리 전개가 있는데, 무슨 앵콜? 자기가 나와서 노래해야 하는데 한 노래를 또하고 있으니 준비하고 대기했던 사람으로서는 화날만할 일이라고 생각함.
화가나도 정도라는게 있지요 ㅎ 연주중에 난입해서 흐름을 깨는건 이유여하막론 예의에 벗어난 행동이죠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앵콜하던데요
@@요미야-m1w 앵콜을 받아준 지휘자가 잘못한 것 같아요. 오페라 전곡을 진행할 책임자가 분위기에 휩쓸리면 안되죠.
물론 게오르규도 무례한 행동이었지만
같은 부서의 한 동료가 승진 소식이 들려오자 주변 동료가 환호하고 축하 박수를 치자 승진 못한 친구가 발끈하고 초치는 소리를 쳤어요.
오페라무대가
밤무대 술집 ?
앵콜에 발광 !
본질을흐리고
원인 ! 제공자
를 두둔하는
더럽고 ,
씁쓸하다 ,
한국 관객들도 이탈리아 관객들과 유사.
평소에 오페라 1도 안보던 양반들까지 유입된 거 보면 이건 결론이 어떻게 나든 유튜브 컨텐츠 측면에서는 성공한 떡밥이다 ㅋㅋㅋㅋ
잘 듣고 있읍니다.
맞아요, 안젤라할머니가 너무하셨어유~~
테너 신지한님의 졸업?때 부른 ㅡ롤라 송ㅡ 일부만 살짝 올려주셨는데... 이기연님 채널에 전체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잘 부르셔서 전체를 듣고 싶어요!
노망인가보죠
갖다나 극의 흐름과 리듬이 맞지 않는 노래(형식) 때문에 오페라가 죽어가는?! 장르가 되고 있는데...극 중 아리아 반복은 좀....ㅎ
게오르규의 개인적인 품성이 부족한 점이 문제이긴 했지만, 오페라 도중 흐름을 끊고 입맛에 맞는 곡 만을 다시 앵콜하는 하는 것은 더욱 문제입니다. 특히 몇몇 관객이 분위기를 조장하여 특정 흐름을 만드는 행위가 창피한 것입니다.
반갑습니다 ᆢ
감사합니다두분...이번기회에무례한외국음악인들에게다시는그런일하지못하게따끔하게만드는게좋을것같습니다.
@@매숙-d1c 이 댓글을 보면서 다시한번 띄어 쓰기를 도입하신 구한말 선교사를 조선으로 파견하신 미국 연방정부와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무슨 무례? 그럴려면 한국은 세계적인 가수들이 공연하는 오페라는 못하는 거지
솔직히 게오르규는 세계 최고도 아니고 그 행동은 관용될 수 없습니다. 너무 잘 부르면 한 번 더 부를 수 있는 장르이기 때문에 오페라의 맛이 있는거지요. 이건 몇 백년을 내려오는 전통이고 가수가 음악을 정확히 하면서도 앙코르도 못 받을 정도로 고고하지 않은, 청중을 위한 것이죠. 게오르규가 그냥 질투를 한겁니다. 다시는 부르지 맙시다. 안나 넽트렙코를 들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나이값 못하는 사람임.
gheorghiu : 갱년기라구욧!!
100% 안젤라가 어리석었음. 어떤 이유였든간에,전적으로 청중을 무시한거고, 다시는 한국 무대에 서지 말기 바람.
다시는 그 여자의 공연을 보고 싶지 않음.
오페라도 겸하는 개그우먼 맞죠?
그러니까 팁 5만원 주고 택시비도 챙겨줬어라.
그러니까, 관건은, 요점이 게오르규냐, 한국 관객이냐이군요 두개를 구분해서 둘 다 이야기해야합니다.
전자에는 누구가 쉽게 돌을 던지는데, 그럼 후자는? 스칼라나 메트로 봐도 다 그렇더라하고 하는 것은 삼류가 아니라 오류 관객입니다.
예쁘기는? 유럽에 깔렸다! 정말 싸가지 없는 유럽의 변방....
미녀 성악가며 세계적 소프라노인 안젤라 게오르규의 민낯이 들어났습니다. 미숙아에 불과한 게 게오르규를 성악가계에서 퇴출해야 됩니다. 노래도 중요하지만 인간이 돼야합니다.
한국펜을 무시한 오만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받아내야 합니다.
노래 실력은 좀... 하지만 배역에 맞는 미모로 오페라를 빛내주는 최고의 스타성은 인정. 원래부터 가창에는 콤플렉스 있었다가 전성기마저 지나자 그게 폭발한 듯요.
@@salut3719뭐라할까요 게오르규 특유의 목에 힘 빡주고 오물오물거리는 발성이라 할까요 전성기땐 유명했지만 그때도 별로 좋았던 목소리는 아니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chung-jakim1410
관객 입장에서의 갑과 을 의 관계 : 관객 > 광대
연주자 입장에서 갑 과 을 의 관계 : 대가 > 후배성악가 이 사건은 이런구조에서
을이 먼저 실수하여 갑이 갑질을 행사한것입니다.
당시 참석했던 관객들은 앵콜까지 요청할 분위기는 아니었다는데 지휘자가 김테너한테 사주 받았나? 안젤라한테 코드 맞추고 눈에 들어서 세계무대 진출할 연구는 안하고 😅
만약 김재형 정도의 테너가 아니라 파바로티 정도의 테너였다면 안젤라 게오르규의 반응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싶음. ㅠㅠ
세계정상급 테너 카우프만과의 토스카 때도 같은상황에서 게오르규가 무대에 등장하지 않았다죠. 그 말은 게오르규는 대가로서 확고한 자기의 주장 (신념)을 했던 것입니다.
이미 대가니까 그런행동으로 강하게 어필 할수 있었겠죠. 일반가수면 그런행동으로 가수생명 끝일정도로 위험한 행동이었겠죠.
한국에 대가를 초청해서 모셔왔으면 대가가 화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일반인들수준에선 국뽕 기반에 니가 대가면 대가지 돈내고 온 관객들을 무시하는 행동을 해 ? 라고 충분히 욕할수있지만
클래식을 주업으로 하는 우리들은 좀더 내부 사정을 들여다보고 상황을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요?
대가 입장에선 대가로서의 예우를 받지는 못할망정 자기와는 인지도에서 상대가 안되는 한국테너의 나 참 잘났지요? 식의 앵콜에 화도 났을것입니다.
게오르규 인성 그렇게 나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테너가수와 지휘자가 얼마나 친한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실수한겁니다.
게오르규가 파바로티급이라면 김재형님은 그냥 김재형일뿐입니다. 한국 BTS 와 중국에서 실력있는 아이돌 그룹과 인지도에서 차이라고나 할까요?
제말뜻 이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지휘자와 테너 가수의 실수가 먼저인것으로 보입니다.
언론 보도가 일방적으로 몰고가는건 일본이 일본스럽고 중국이 중국스럽듯...한국도 닮아가는것 같아 한편으론 걱정도 됩니다.
Tosca 가 주인공인데 홀대했으니 화 날만도 하지요? 그리고 오페라는 아무때나 박수치면 안되지요.
게오르규 한국 만만히 봤는데 지보다 한국테너가 더 각광받으니까 열받았나보네 ㅋㅋㅋ 근데 게오르규도 솔직히 이제너무 나이많고 벌려서 내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