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결’ 대상 북한 선박, 중국 항구 입항…억류 대신 무사 귀환

유엔의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선박이 지난달 30일 중국 룽커우항에 입항 기록을 남겼다. 이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은 채 무사히 북한으로 복귀했다.
[제재 선박 중국 항구서 발견]
지난달 30일 중국 산둥성 룽커우항.
북한 깃발을 단 화물선 갈마호가 포착됐다.
룽커우항 부두에 접안했던 갈마호는
현지시각 30일 오후 5시경 선체 방향을 돌려 이 지점을 빠져나갔다.
한반도 방향으로 운항을 시작한 갈마호는
약 하루 만에 북한 해역에 도착했다.
갈마호는 유엔의 제재를 받는 선박으로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8년 북한 운송 회사인
‘평천쉬핑 & 마린’을 제재하면서
이 회사 소유의 지성8호 등을 ‘자산동결’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후 지성8호는 이름을 갈마호로 변경했다.
갈마호가 여전히 유엔 안보리의 자산동결 대상이라는 의미다.
안보리의 제재 조치에 따라 전 세계 유엔 회원국은
갈마호를 억류해야 한다.
그런데 갈마호는 한반도에서 500km나 떨어진
중국 룽커우항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례적인 움직임 주목]
일반적인 유엔 제재 선박은 다른 나라 해역 진입 전
위치신호 장치를 끄면서 특정국 입항 사실을 숨긴다.
그런데 갈마호는 이를 개의치 않은 채 중국 항구에 입항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VOA의 관련 질의에
“우리는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관련 기관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문가 “제재 선박은 압류됐어야”]
전문가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12항에 따라
갈마호가 중국에서 압류됐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닐 와츠 / 전 유엔 안보리 전문가패널 위원
“자산 동결 대상 선박은 제재 지정 선박으로 압류돼야 합니다. 그것이 자산동결의 의미입니다. 가장 좋은 결정은 입항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이 입항을 허용한 만큼 그들은 자신의 관할권 내에 들어온 이 선박을 압류했어야 합니다.”
와츠 전 위원은
중국이 제재를 집행하지 않기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제재는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모두가 합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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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vk9jq9hr6s]

유엔자체가 의미를 상실했다...
이런조직은 없애는것이 맞다...
돈 만들고....선전에만 이용될뿐이다...
이념에 맞는 조직을 새로 만드는것이 필요하다...

[@user-fp1is5jd3p]

유엔조직자체 좀 정리정돈해야함

[@qwer-1557]

또 중국 니들이야?

[@user-gu2fd9uv5t]

중공이 북괴를 돕는거지 그러니 저렇게 할 수 있는거고

[@user-yp5tc5yn8j]

테러 리스트가 상임 이사국 인데 허울만 있는 유엔

[@Singgle2]

저게 제재 이냐고 ㅋㅋ UN 에서 중국 과 러시아 를 제외 시키고 나서 제재 를 했어야지. 적 국가 들이 UN 에서 스파이 짓 거리 를 하고 있는데. 제재 같은 소리 좀 해라. ㅋㅋ

[@user-no9kf5qw1s]

미국도와 제재하면 바보지

[@user-er7xv2mj7c]

핵 개발 10만기 보유

[@zorba763]

맨날 아갈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