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학번으로 경인교대 입학했고 이제 1학년 끝나가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물론 저도 어떻게 보면 정원을 줄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쉽게 들어온 학생 중 한명겠지만 임용전망이 어려워진건 교대생 입장에선 항상 좌불안석일 수 밖에 없네요. 임용보장만 잘돼도 말씀하신 모든 단점들이 상쇄되고도 남는다고 보는데 그게 아니니 참..ㅜㅜ 선배님은 꼭 초수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왜 교대생들은 아직도 통폐합에 반대하는 건가요...? 이번 11월에 투쟁 했을 때도 그러던데;; 제주대 초등교육과만 하더라도 제주교대가 제주대랑 통합하고 나서 예산, 지원 빵빵하게 잘 되고 만족해하며 학교 다닙니다. 그리고 걱정하는 교직이수 개방을 꽉 막고 있어서 사범대 처럼 막지 않아도 됩니다. 왜 교수들, 인근 주민들 상권생각하며 가스라이팅에 당해서 '통폐합하면 너희들 임용 경쟁 올라갈꺼다' 이런 프레임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라면 1. 거점별 통폐합: 중부권1개, 남부권 1개 빼고는 다 정리해서 1학년에 300명(지방교대기준)이던 학생들은 1000명 이상으로 확충 2. 인근 국립대와 통폐합: 서울교대는 서울시립대 또는 서울대에 일부과로 흡수, 부산교대는 부산대 또는 경남대 이런식으로 가야될 것 같은데 교대생들은 아직도 통폐합 반대를 외치고 대안은 마련해하질 않으니 말씀하신 문제가 그대로 나올수밖에없네요..ㅠ
투쟁을 주관하는 학생회가 전체 학생의 의견을 온전히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와 제 주변 학우들만 해도 교대 통폐합에 찬성합니다. 다만 일부 교대생들이 '초등교육의 특수성'이라는 모호한 말로 통폐합을 반대하고 있고 (그 의도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교수들과 인근 주민들도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통폐합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학의 입결이 비슷한 서울대-서울교대, 부산대-부산교대와 달리 경인교대는 다소 입결이 차이나는 한경대, 인천대와 통합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학 타이틀보다 정원 조절이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교대생들이 실리를 위해서라도 통폐합에 적극적으로 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용 경쟁률 4:1, 5:1이 되어 임고낭인이 되면 그 잘난 대학 타이틀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졸업만 하면 약 50% 합격률의 7급공무원 시험을 볼 기회가 주어지는건 문과입장에서는 가성비 아닌가요? 더군다나 대학 공부가 공대에 비하면 매우 편한데. 교대생들은 적은 투자로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세상 사는데 쉬운 일은 하나도 없는 거 같습니다.
진로는 대학 기간 내내 고민하는 부분이고, 사실 졸업한 후에도 한동안은 많은 사람들이 계속 고민을 하는 거 같다.
본인 직업이 싫어서 또는 자리를 못 잡아서 평생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 같다.
공감합니다.
23학번으로 경인교대 입학했고 이제 1학년 끝나가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물론 저도 어떻게 보면 정원을 줄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쉽게 들어온 학생 중 한명겠지만
임용전망이 어려워진건 교대생 입장에선 항상 좌불안석일 수 밖에 없네요.
임용보장만 잘돼도 말씀하신 모든 단점들이 상쇄되고도 남는다고 보는데 그게 아니니 참..ㅜㅜ
선배님은 꼭 초수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학기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방학 되세요!
너무 맞는말..😢
ㅠㅠ같이 화이팅해요!
교대를 졸업했는데 초등 교사 외에 어느 분야로 취업할 수 있나요?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선례가 드물어서 다른 진로가 어렵다고 생각할 뿐 뭐든지 할 수 있어요. 그만큼 훌륭한 학우들이 많습니다.
사대는 진즉에 망했고, 교대도 위태위태하지. 근데 요새 문과 2등급도 딱히 어디 취직할 곳이 없는게 더 큰 문제..
한국은 현재 선생님 직업은 개망이다 인구도 줄고 답도없다.
차라리 외국으로가서 선생님하는 스탭이 더유리하다.싱가폴 미국 캐나다 추천함
4:10 정말 저런가요?
그건 여러분들 선배가 만든 문화이니 참 답답~ 하겠습니다.
다른대학도 그런데가 있겠지만 요즘 많이 없어졌거든요.
교대도 다른 대학과 통합해서 교원대 초등교육과처럼 다른 사대 초등교육과로 통합되어야 한다고 사람들이 외칠날이 멀지 않았네요.
실제로 경험한 사례들로 소개를 하다보니 부끄럽고 한편으로는 학교의 병폐를 드러낸 것 같아 속상한 마음도 듭니다.
남자가 교대에 입학하는 것에 대하여 반대 하시나요?
아니요. 성별의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영상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적성과 가치관이 맞아야겠죠.
교대 근무인줄 알고 잘못들어왔네; ㅎㅎ
내 자식은 절대 못하게 할 것
ㅎㅎㅎ 님 채널 정기구독중인데요 교대 교육계에 불만이 큰가봐요
다만 여전히 7급 공무원 가장 빨리 달수 있는 좋은 길이지요
교대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물론 최종판단은 님 결정이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교대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의 대부분의 문제죠,,,
다같은 똑같이 배우는 것이 10년 20년 전의 내용 우리기,,,
유튜브 보다도 못한 내용,,,
근데 궁금한게 왜 교대생들은 아직도 통폐합에 반대하는 건가요...? 이번 11월에 투쟁 했을 때도 그러던데;;
제주대 초등교육과만 하더라도 제주교대가 제주대랑 통합하고 나서 예산, 지원 빵빵하게 잘 되고 만족해하며 학교 다닙니다. 그리고 걱정하는 교직이수 개방을 꽉 막고 있어서 사범대 처럼 막지 않아도 됩니다.
왜 교수들, 인근 주민들 상권생각하며 가스라이팅에 당해서 '통폐합하면 너희들 임용 경쟁 올라갈꺼다' 이런 프레임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라면
1. 거점별 통폐합: 중부권1개, 남부권 1개 빼고는 다 정리해서 1학년에 300명(지방교대기준)이던 학생들은 1000명 이상으로 확충
2. 인근 국립대와 통폐합: 서울교대는 서울시립대 또는 서울대에 일부과로 흡수, 부산교대는 부산대 또는 경남대 이런식으로 가야될 것 같은데 교대생들은 아직도 통폐합 반대를 외치고 대안은 마련해하질 않으니 말씀하신 문제가 그대로 나올수밖에없네요..ㅠ
투쟁을 주관하는 학생회가 전체 학생의 의견을 온전히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와 제 주변 학우들만 해도 교대 통폐합에 찬성합니다. 다만 일부 교대생들이 '초등교육의 특수성'이라는 모호한 말로 통폐합을 반대하고 있고 (그 의도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교수들과 인근 주민들도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통폐합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학의 입결이 비슷한 서울대-서울교대, 부산대-부산교대와 달리 경인교대는 다소 입결이 차이나는 한경대, 인천대와 통합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학 타이틀보다 정원 조절이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교대생들이 실리를 위해서라도 통폐합에 적극적으로 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용 경쟁률 4:1, 5:1이 되어 임고낭인이 되면 그 잘난 대학 타이틀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beomgle 네, 제가 학부시절에 교대 통폐합 이야기 꺼냈다가 몰매맞았는데 제발 후배님같은 교대생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통폐합 방식을 다양하게 고려해볼수도 있으니 우선 통폐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게 먼저겠네요.
@@user-gm3qz5pm2n정확히 이야기하면 교수들이 반대하는가임
@@chodinghealthy 학부때 통폐합 해야된다고 주장했다가 총학이랑 선배들이 빨갱이나 간첩처럼 몰아가더라;;
@@user-gm3qz5pm2n 풉..진짜 빨갱이는 지들 총학인데...총학보면 이상한 시위 참여하라고 강요하고
어디서 이상한 강사 데리고 와서 강연듣게 하고 그럼 그 강사 나중에 찾아보니 빨갱이였음
그냥 교대사대전부다 고ㅡ사라는직업자체에 메리트는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