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이랑 레인저스, 두 팀이 다 해먹는 스코틀랜드리그에서 애버딘이라는 중위권 팀을 맡아 1981-82 시즌부터 3년 연속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8시즌 간 3번의 리그 우승을 하고, 1982-83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위너스컵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했다. 그 다음 시즌에는 함부르크를 꺾고 UEFA 슈퍼컵까지 우승했다. 이 두 개의 트로피가 현재까지도 유이한 애버딘의 유럽대항전 우승 트로피이다. 당시 퍼거슨은 UEFA 클럽 랭킹 100위대의 클럽이었던 애버딘을 단 8년만에 UEFA 클럽 랭킹 6위로 끌어 올렸다. (애버딘의 UEFA 클럽 랭킹) 1978년 - 106위 ← 애버딘 감독 부임 1979년 - 116위 1980년 - 97위 1981년 - 78위 1982년 - 45위 1983년 - 20위 1984년 - 16위 1985년 - 13위 1986년 - 6위 ← 이때를 끝으로 맨유 감독 부임 정말 믿기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모든 스코틀랜드 시민들은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믿지 않았냐구요? 그가 사람일 거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국 내 수사국에 마법사라는 고소가 수십 건 들어왔고, 실제로 그를 체포해 조사하기도 했답니다. - 에버딘 FC 박물관
포감독 같은 철학은 분명히 장기적으로 팀을 운영할때 반드시 필요하죠. 근데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감독들이 이전에 없었던게 아니죠. 비슷한 수많은 사례를 보고서 전문가들이 유연함을 강조하죠. 포감독 커리어에서 리그에 비해서 토너먼트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이유가 보이네요. 토너먼트는 무조건 이기는게 최우선이고 상대에 대한 맞춤 전술이 반드시 필요하죠. 다음시즌 토트넘 유럽 대항전 성적이 별 기대가 안되네요.
현지나 국내 축구 전문 커뮤니티 어딜가도 취향 차이가 아닌 중론으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은 퍼거슨과 과르디올라에게 던지는 표의 균형이 해마다 바뀌어간다는 것이죠. 펠레와 메시처럼요. 물론 아직도 메시 스토크 검증설이나 강등권 팀 우승 도전처럼 과르디올라에게도 이 팀으로 우승시켜봐라, 저 팀으로 경쟁해봐라하는 시선과 언급은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는 본문 영상에서 나온 오토 레하겔의 그리스 유로 우승이나 무리뉴의 포르투 챔스 우승, 라니에리의 레스터시티 PL 우승이 축구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우승이고 해당 감독들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들에 순서대로 나열될 것이겠죠. 그럼 그대로 두는 게 낫습니다. 더 대화할 의미가 없습니다. 카펠로의 밀란이 남긴 기록과 우승이 사키의 밀란보다 우선하니 그걸 더 위대하다고 믿을 테니까요. 차라리 퍼거슨과 과르디올라 사이의 비교적 관점에서 펩이 달성하지 못한 부분이라면 리그와 구단 브랜딩적 관점이 타당해보입니다. 사실 이마저도 예전부터 다 한 위원님께서 언급하시고 지난 영상들에서 다 정리해주신 부분이죠. 언제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축구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축구 팬으로 보낸 시간이 늘 수록 위원님의 혜안에 다소간 200% 수긍하게 됩니다. 오늘도 두 분의 좋은 축구 컨텐츠 영상 잘 봤습니다. :)
그냥 펩은 이제 감독으로선 독보적인 고트라고 봐야지 전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포지션 플레이의 중요성과 본인 전술을 끝없이 발전시키면서 21세기 축구 판도 자체를 바꾼 감독이기도 하고 트로피 갯수도 압도적인데 다가 역대최초 트레블2회에 이중08~12 바르샤는 역사상 최강의 팀으로 꼽힐정도로 팀을 만들어놓은거 보면 넘사벽이라고 보면됨 그리고 펩의 제자들이 지금 감독으로서도 다 잘함 아르테타도 지금 펩시티랑 2년연속 우승경쟁하고있고 뮌헨시절 제자였던 알론소도 펩감독한테 엄청 많이 배웠다고 했는데 이번시즌 레버쿠젠으로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직전임 그만큼 축구는 08년 펩 감독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뉠정도로 21세기 축구판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 펩이라는거 퍼거슨이고 나발이고 그냥 이제는 압도적 감독 고트임
30년간 클럽의 중흥기를 이끌고 마지막에도 우승하고 박수칠때 떠나는 모습은 진짜 엽기적이긴 했음... 감독의 로망같은 모습이었음. 펩은 아마 그보다 더 많이 우승한 감독은 앞으로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며 올타임 no.1소리를 듣겠고 퍼거슨같이 한 클럽에서 애정을 가지고 거의 자기 삶을 바쳐서 헌신해 계속 팀을 정상에 오르게 한 감독도 다시는 나오지 않을거임.
@@asdfchkengk-p3t 음 이건 좀 반대하는게 챔스우승을 감독으로써 위대함의 지표로 보면 챔스없는 감독들은 저평가되어야 하고 챔스4회 우승한 안첼로티가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되어야하는데 이게 아닌 것 처럼 펩을 단순히 챔스우승이 부족하다 그 팀으로 챔스를 못해서 저평가되어야한다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은호-w7p 챔스만능설에는 저도 동의 하지 않습니다. 근데 제가 한 말은 완벽에 가까운 팀을 가지고 우승을 못하였으니 평가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다는거죠. 거기에 펩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기대감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커지겠죠. 펩이 부임했던 팀들은 펩급이 아니라도 a급 감독만 앉혀놔도 리그우승은 디폴트에 챔스를 먹어야 하는 팀이었으니까 챔스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는거구요.
누가 더 낫냐는 무의미함. 퍼거슨은 두말할 것도 없고. 펩을 저평가하는 사람이 워낙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빅클럽만 맞는다는거. 근데 거대 연봉 받고, 자존심 쌘 선수들 컨트롤하고, 우승팀에 계속 동기부여하는건 하위팀에서 애들 끌어올리는것만큼 어려운 거임. 바르샤 하위팀에서 1군팀으로 처음 감독됐을 때 시절을 못 본 애들이 저평가하는 거 같음. 우스갯소리로 '펩르샤 시절에 감독 내가 해도 우승하겠다' 하는데 메시 이니에스타 차비가 니말을 왜 듣니? ㅋㅋㅋ
@@Heno_Kay 그것도 리딩클럽의 성적이 안나오면 아무의미없다 결국 지금의 프리미어리그가 된 전환기는 99년 맨유의 트레블이 절대적이었다 그당시 맨유가 트레블을 한것도 엽기적인게 90년대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지금의 리그앙보다 낮았거든.. 결국 퍼거슨은 프리미어리그를 리그순위 1위로 만들고 은퇴했다 맨유같은 팀이 없었다면 해외자본도 투입될일도 없었을거다 그정도로 99년 맨유는 유럽축구 역사에서 가장 엽기적인 사건중 하나였고 프리미어리그의 대전환을 이끈 팀이었다 결국 성적이 안나오면 투자도 안들어오고 투자가 안들어오면 다양한 사업을 할수가없지.. 세상일은 단편적으로 볼수없는거다
펩 감독의 업적은 당연히 칭송하죠 그러나 그렇게 돈많이 쓰는 구단에서 한편으로 우승못하면 그것이 이상한게 아닐까 그리고 퍼거슨 감독님을 인정하는 거는 아 우승못할 멤버다 했을때 우승해버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펩 감독보다 퍼거슨 감독이 더 위대해 보임 그리고 마지막 우승시즌 스쿼드 하파엘, 발렌시아, 안데르송이멤버 가지고 펩이 우승하면 인정 그리고 펩은 우승할수 있는 팀만 옮겨 다녔다고 봄
그렇게 돈 많이 쓰는 강팀을 부임하는 감독들의 운명이 보통 어떠냐 하면 몇 년 좀 잘한다 싶다가 기대에 못미쳐서 짤리거나 아니면 부임하자마자 기대에 못미쳐서 떠나는 게 상당수죠 과르디올라처럼 자기가 나가는 날까지 정하고 오래 팀 맡으면서 정상 유지하고 리그에서 장기간 우승시키는 감독이 몇 명이나 되요 약팀을 안맡았다 지적이 있는데 그럴 일이 없죠 감독에서 못한다고 짤려야 약팀 감독으로 눈높이 낮춰서 가는건데 짤린 적이 없잖아요 퍼거슨 감독이 맨유에서 짤렸으면 약팀으로 다시 갔을텐데 퍼거슨도 맨유 맡은 후로는 굳이 약팀 감독 하려고 가지 않았죠
근데 꼭 퍼거슨 펩 우열을 가려야 속이 시원한가? 서로간 스타일자체가 다른데. 물론 맞대결 전적이야 펩이 압도적이니, 그것도 챔결2번 연속으로 이겼으니... 서로간 걸어온 길 자체도 다르고. 하지만 퍼거슨은 맨유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영향력의 인물이고. 펩은 전술가로서의 고트라고 보면 될 것 같고. 그냥 서로를 인정하면 될 듯.
미안하지만 펩을 자꾸 퍼거슨과 비교하는게 상당히 불편하네요 전술적으로 훌륭한거야 당연히 인정하지만 강팀에서만 우승한건 둘째치더라도 그런 강팀들에서도 리빌딩을 단 한번이라도 한 적 있는지 묻고 싶네요. 바르샤는 이미 메시로 완성된 팀이었고 뮌헨은 당연히 독일에서 압도적인 팀이고 맨시티도 과르디올라 오기 전에 페예그리니도 만치니도 우승해 본 팀이었죠. 클롭이 리버풀 리빌딩 한 것처럼 단 한번이라도 그럼 적 있나요? 그럼 예를 들어 과르디올라가 지금 바로 맨유 와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하면 퍼거슨과 동급 인정합니다. 강팀을 유지하는 건 인정하지만 그건 솔직히 웬만한 감독이면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펩이 부임할 적의 바르셀로나는 딩요 데쿠 에투 등의 유명한 고참 선수들이 놀자판 벌리고 해이해져 리그에서도 우승권에서 멀어졌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선수들을 대거 쳐내고 완벽하게 라커룸 장악, 선수들 식습관 생활습관까지 다 뜯어고치고 팀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자신이 바르셀로나b팀에서 지도한 부스케츠와 페드로 등도 승격시켜서 역대최고팀으로 꼽히는 10-11 바르셀로나의 베스트11 라인업에 포함되는 선수로 만들었습니다. 맨시티도 우승한지 그정도면 선수단 노쇠화도 있었고 애초에 펩축구에 안 맞는 선수들이 많아서 펩이 우승하기 시작하는 스쿼드는 만치니팀과는 완전 딴판이죠. 그 과정에 병장축구하던 야야투레가 팽당하면서 얄궂게도 바르셀로나에서도 맨시티에서도 펩에게 버림받는 악연이 돼버린 거고요. 뮌헨은 강팀이었던 거 인정하지만 다른 경우는 뭘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남이 하는 말만 대충 듣고 앵무새짓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dylanhojunchoi117 그냥 결론을 정해놓으신 거 같으니 맘대로 생각하시면 되지만 리빌딩이 없었다는 건 그냥 사실과 다른 말이라 덧글로 남긴 것입니다. 웬만한 감독이 다 할 수 있는 걸 하는데 감독 커리어 내내 3번인가 빼고는 항상 리그 우승이라는 유래가 없는 업적을 남기다니 웬만한 감독들 다 죽고 역사속에서 소거되었나보네요.
제가 재밌어 하는 건 항상 펩, 사비나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메시에 대한 평가를 할 때는 항상 서로를 평가할 때의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는 거죠. 펩의 막강하고 아름다운 티키타카 축구는 세 얼간이 메시가 있었으니까 되는 거고 아니면 성립이 안 되는 입축구고, 메시는 바르셀로나였기에 잘할 수 있는 선수고(반례는 호날두) 부스케츠 사비 이니에스타 등등도 서로가 없었으면 그저그런 선수였을 거라고요.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죠. 신체적인 약점이 공통적으로 뚜렷한 선수들이고 애초에 약점이 없는 선수들이면 펩이 오기 전에도 전부 다 두각을 나타내고 뭔가 업적을 냈겠죠. 그러나 그러지 못했고 요는 펩이 와서 이 보석들을 더없이 적절한 역할을 부여하여 꿰어내고 이들의 잠재성을 끌어내기에 완벽한 전략을 짰기 때문에 본 적이 없는 축구로 유럽을 제패하고 그 축구의 주 플레이어들을 거의 판박이로 꼽아박은 스페인도 세계를 호령한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가 이루어지고 난 한참 후에 와서야 그건 필연이었고 당연한 거였고 누가 있었어도 가능했을 거라고 하는 말의 무게는 깃털과도 같습니다.
펩이 퍼거슨보다 높은 평가 받기는 어려움.펩의 축구는 능력이 안되는 선수는 따라갈수 없음.바르샤 뭔헨 시티 같은 팀에서 최상급 선수들 가지고나 할수있음.펩은 a급선수들을 가지고 우승 할수있고 퍼거슨은 b,c급 선수들 데리고도 우승을 할수있음.퍼거슨에 마지막시즌 우승 맨유 스쿼드 보면 답이나옴
그게 예전같으면 맞는 말인데 과르디올라가 감독을 한 지도 세월이 한참 흘러 연차가 차서 이제 트로피 개수로 보나 팀을 장악해서 운영하는 능력으로 보나 퍼거슨을 넘었다는 평을 듣는 것도 시간 문제 예전에는 그 시간이 많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그 시간이 몇 년이면 충분해졌다는 거지
아무리 펩이 최고의전술가 최고의리더쉽 최고의명장이긴하나 퍼거슨한텐 못비빈다 생각함 글레이저가문시절부터 빚만축내고 다른빅클럽보다 지원도 없고 근데 성적은 매우 좋음 에버딘 중하위클럽 맨유 리빌딩해서 1위찍고 오래감독하면 선수단장악이 힘들어지는데도 어떻게든 장악하고 맨유 =퍼거슨 상징적이였지 팀을 하나로 만드는거 보면 대단함
퍼거슨이 리더로서 뛰어난건 정말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펩이 리더로서 부족한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짐짜 답이 없는거죠. 즐라탄이랑 에토 이런 사례들로 펩이 선수단을 장악 못 한다는 프레임을 씌우는 애들이 있죠 ㅋㅋㅋ 펩이 대단한건 선수들에게 전술적으로 많은걸 요규하면서 받아듷이는 선수들이 지치지 않게 하는 그런 지휘자로써도 훌륭한 감독인데
@@우헤헤-c3f 그렇게 치면 퍼거슨도 베컴,로이킨 등등 불화설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것도 리더쉽이 떨어져서 그런건가요? 명장들 중에서도 불화설 있는 감독들은 꽤나 있는데요. 그것만으로 리더쉽이 떨어진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 생각과 맞지 않는 선수도 있을것이고 그 선수와 불화가 생긴다고 해도 그걸 리더쉽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엔 나머지 선수들은 펩을 완전히 신뢰하고 결국엔 성적을 냈는데 그게 리더쉽이 떨어지는건가요? 팀 선수들이 감독을 따르지 않는다면 리더쉽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있겠죠. 그런데 펩은 어느팀에 가서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펩을 신뢰하고 성적을 냈죠. 그 실패했다고 하는 뮌헨에서도 선수들은 펩을 원했습니다. 펩은 경질당한게 아니라 자신이 사임한거고요. 의료진과 사건이 있었다해도 보드진은 펩과 이별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똑같이 퍼거슨이 불화설 있다고 리더쉽 떨어진다고 생각 안합니다. 긴 기간 감독 생활 하면서 모든 선수와 하나의 불화설 없이 가는건 힘들다고 생각하네요.
요코하마,셀틱과 토트넘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토트넘 초반 10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포글루 감독이 원하는 모습을 잘 보였다고 생각함. 문젠는 상대팀들이 파훼법을 발견하면서 약점이 다 드러나게 됐음. PL 수준에서 한가지 전술로 할 수 있는 팀은 맨시티 밖에 없음. 그 맨시티도 부분적인 전술 변화를 계속 가져가고 실험하는데 포글루 감독이 한가지로?? 맨시티도 아닌 토트넘 선수들을 데리고????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지만 우승은 기대 1도 안 됨.
바르샤 2군 부임해서 직전시즌 3부에서 4부로 강등된 팀 맡아서 우승시키고 1군상대 내부친선전 경기력도 좋았어서 1군감독에 부임됨 2년동안 무관이었던 팀을 메시랑 라마시아 중심으로 개편하고 부스케츠, 피케 콜업하면서 티키타카/포지션 플레이를 완벽하게 이식함과 동시에 이 철학을 전세계에 퍼트림 부임직후 첫시즌 6관왕. 메시도 포텐이 터지면서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함 이 이후의 업적은 굳이 말할것도 없음 이 주장이 ㄹㅇ 멍청한게 대기업다니는 유능한 직원한테 "좆소에서 일 안해봤으니까 인정 못한다"고 하는 거랑 다를게 없음. 에버딘보다도 급 낮은 바르샤 2군시절부터 잘해왔고 프로팀 부임 첫 해부터 뒤지게 잘했는데 펩이 에버딘같은 무근본팀을 왜감ㅋㅋㅋㅋㅋ 전술도 업적도 선수단장악도 다 털리니까 에버딘만 외치는게 챔스에서 메시한테 헤딩골먹고 털려서 부들대던 퍼거슨이랑 똑닮음
비교는 이제 제발 그만 좀 합시다. 퍼기경은 축구 역사상 원탑 감독. 펩이 퍼기경 넘으려면 토트넘가서 우승 시키면 퍼기경과 동급이 됩니다. 퍼기경은 말년에도 클레버리 가지고 우승시킨 감독입니다. 아무도 데려가려 하지 않던 칸토나를 영입해 충성맨으로 만든것도 위대한 업적이고요. 핵심 선수들 다 팔아치우고, 아카데미에서 6명을 1군 주전급으로 키워 트레블 까지. 거둔 감독입니다. 수십년간 슈퍼스타 팔고 유망주 키우고를 반복해 모조리 성공을 거둔 감독입니다. 펩이 초창기때 지뉴 데코 팔고 선수단 만들어 우승시킨 이후 뮌헨 시티에서 슈퍼스타 팔고 우승 시킨적이 있나요? 없어요. 핵심은 핵심대로 다 지키고 스쿼드 보강해 우승한거죠. 당장 여름에 워커 덕배 베실바 에데르송 로드리 다팔고 우승해보라고 하세요. 할수 있나. 못해요.
에버딘 맡아서 잘했다, 맨유에서는 그냥저냥인 스쿼드 일 때도 잘했다 이건 알겠음 하지만 과르디올라가 강팀 맡아서 단 한번도 경질 안당하고 자기 임기 자기가 원하는 만큼 채우면서 리그에서 팀을 극강의 수준으로 만들어서 장기간 트로피를 들어올린 능력 또한 아무나 못하는 거임 과르디올라가 약팀을 안맡은 이유는 강팀에서 짤린 적이 없고 계약기간 끝나면 또 강팀에서 오퍼가 온 때문이지 약팀 안맡은게 과르디올라 책임은 아니라는 거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두 명장의 리더십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여러가지를 얘기합니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은 무엇인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셀틱이랑 레인저스, 두 팀이 다 해먹는 스코틀랜드리그에서 애버딘이라는 중위권 팀을 맡아 1981-82 시즌부터 3년 연속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8시즌 간 3번의 리그 우승을 하고, 1982-83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위너스컵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했다. 그 다음 시즌에는 함부르크를 꺾고 UEFA 슈퍼컵까지 우승했다. 이 두 개의 트로피가 현재까지도 유이한 애버딘의 유럽대항전 우승 트로피이다.
당시 퍼거슨은 UEFA 클럽 랭킹 100위대의 클럽이었던 애버딘을 단 8년만에 UEFA 클럽 랭킹 6위로 끌어 올렸다.
(애버딘의 UEFA 클럽 랭킹)
1978년 - 106위 ← 애버딘 감독 부임
1979년 - 116위
1980년 - 97위
1981년 - 78위
1982년 - 45위
1983년 - 20위
1984년 - 16위
1985년 - 13위
1986년 - 6위 ← 이때를 끝으로 맨유 감독 부임
정말 믿기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모든 스코틀랜드 시민들은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믿지 않았냐구요? 그가 사람일 거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국 내 수사국에 마법사라는 고소가 수십 건 들어왔고, 실제로 그를 체포해 조사하기도 했답니다.
- 에버딘 FC 박물관
딴 건 그렇다치고 마지막에 마법사 신고가 들어왔다는 이유만으로 체포당했다는 건 팩트체크 된 거임?
@@Heno_Kay팩트에용~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시 최애프로그램 원투펀치답게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대단한 방송십니다.
포감독 같은 철학은 분명히 장기적으로 팀을 운영할때 반드시 필요하죠. 근데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감독들이 이전에 없었던게 아니죠. 비슷한 수많은 사례를 보고서 전문가들이 유연함을 강조하죠. 포감독 커리어에서 리그에 비해서 토너먼트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이유가 보이네요. 토너먼트는 무조건 이기는게 최우선이고 상대에 대한 맞춤 전술이 반드시 필요하죠. 다음시즌 토트넘 유럽 대항전 성적이 별 기대가 안되네요.
마리노스 시절 포스텍 굉장히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는데 책 읽어보고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나도 포감독 생각에 공감은 가 fm할때 절대 양보 못하는게 라인 내리는 거라서 ㅋㅋㅋ 내 축구도 라인 끝까지 올리고 두들겨 패는 전술이라서 ㅋㅋㅋ
17 18 플래시백 맨시티 펩이 쓰다 버린 전술 쓰는 감독 ㅋㅋㅋ 이번에 시티전 4222도 에펨 사기전술로 자자함 ㅋㅋㅋ
@@Purinoyo fm실력으로 축구팀 감독도 하는 마당에 있던 전술 차용해서 쓸 수 도 있는거지~ 전술이 특허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4222도 4222 나름이니까. 굳이 누가 쓰다 버린 전술이라고 할 건 없다고 보네~
와 정말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토트넘도 미래가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으로 계산하면 올시즌 펩이 리그우승을 하면
15시즌 동안 12개의 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80퍼센트로 리그 우승을 했다는 미친 수치가 나오게 되죠
현지나 국내 축구 전문 커뮤니티 어딜가도 취향 차이가 아닌 중론으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은 퍼거슨과 과르디올라에게 던지는 표의 균형이 해마다 바뀌어간다는 것이죠. 펠레와 메시처럼요. 물론 아직도 메시 스토크 검증설이나 강등권 팀 우승 도전처럼 과르디올라에게도 이 팀으로 우승시켜봐라, 저 팀으로 경쟁해봐라하는 시선과 언급은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는 본문 영상에서 나온 오토 레하겔의 그리스 유로 우승이나 무리뉴의 포르투 챔스 우승, 라니에리의 레스터시티 PL 우승이 축구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우승이고 해당 감독들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들에 순서대로 나열될 것이겠죠. 그럼 그대로 두는 게 낫습니다. 더 대화할 의미가 없습니다. 카펠로의 밀란이 남긴 기록과 우승이 사키의 밀란보다 우선하니 그걸 더 위대하다고 믿을 테니까요.
차라리 퍼거슨과 과르디올라 사이의 비교적 관점에서 펩이 달성하지 못한 부분이라면 리그와 구단 브랜딩적 관점이 타당해보입니다.
사실 이마저도 예전부터 다 한 위원님께서 언급하시고 지난 영상들에서 다 정리해주신 부분이죠. 언제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축구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축구 팬으로 보낸 시간이 늘 수록 위원님의 혜안에 다소간 200% 수긍하게 됩니다.
오늘도 두 분의 좋은 축구 컨텐츠 영상 잘 봤습니다. :)
동의합니다
오감축이 오늘의 감전 축구인줄 알았는데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구였군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감독 축구 잘 들었습니다~
지금 맨유보면 퍼거슨감독님이 대단햇다는걸 더욱더 느끼네요
그냥 펩은 이제 감독으로선 독보적인 고트라고 봐야지 전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포지션 플레이의 중요성과 본인 전술을 끝없이 발전시키면서 21세기 축구 판도 자체를 바꾼 감독이기도 하고 트로피 갯수도 압도적인데 다가 역대최초 트레블2회에 이중08~12 바르샤는 역사상 최강의 팀으로 꼽힐정도로 팀을 만들어놓은거 보면 넘사벽이라고 보면됨 그리고 펩의 제자들이 지금 감독으로서도 다 잘함 아르테타도 지금 펩시티랑 2년연속 우승경쟁하고있고 뮌헨시절 제자였던 알론소도 펩감독한테 엄청 많이 배웠다고 했는데 이번시즌 레버쿠젠으로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직전임 그만큼 축구는 08년 펩 감독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뉠정도로 21세기 축구판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 펩이라는거 퍼거슨이고 나발이고 그냥 이제는 압도적 감독 고트임
선수빨~~시티에서 쓴 돈만 2조8000억
@@이형민-o5e돈쓰면 성적 올라가는 건 맞는데 돈쓴다고 해서 빅리그 우승도 당연한 거냐는 다른 문제임
다른 감독들은 보통 기대에 못미쳐서 강팀 부임해도 짤리지만 과르디올라는 임기 채우면서도 팀을 완전 강팀으로 바꿔놓고 수많은 트로피를 가져간다는 점에서 인정해줘야 함
그냥 둘다 고튼데 뭔소리냐
걍 이색 펩빨이네
퍼거슨이고 나발이고
@@entlemeng4708 뭔 둘다 고트야 퍼거슨이 펩을 넘을려면 세계 축구판도자체를 바꿔야지 가능하다 사키나 크루이프도 축구판도를 바꾼감독이지만 퍼거슨보다 트로피가 많이 밀려서 근소 밑으로 평가받는거지 애초에 전술적 능력은 퍼거슨이 사키나 크루이프한테도 압도적으로 처밀리는데 뭔 퍼거슨이 고트야 반면에 펩은 사키 크루이프의 장점인 전술적 능력도 압도적이고 퍼거슨의 장점이던 우승트로피 갯수까지 역대 유일무이하게 전술+트로피갯수 둘다 잡은 감독이 펩인데 당연히 펩>>퍼거슨이지 현대축구 그자체가 펩이라고 불릴정도인데
30년간 클럽의 중흥기를 이끌고 마지막에도 우승하고 박수칠때 떠나는 모습은 진짜 엽기적이긴 했음... 감독의 로망같은 모습이었음. 펩은 아마 그보다 더 많이 우승한 감독은 앞으로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며 올타임 no.1소리를 듣겠고 퍼거슨같이 한 클럽에서 애정을 가지고 거의 자기 삶을 바쳐서 헌신해 계속 팀을 정상에 오르게 한 감독도 다시는 나오지 않을거임.
아주 균형이 잘 잡힌 의견입니당
포스테코글루 감독 책은 아마존 직구하셨나요 한국어 정발 없죠?
펩은 역사상 최고의 전술가를 뽑으면 반드시 이름이 불려야 할 감독이다.
퍼거슨은 감독을 넘어 맨유 그 자체이고
감독이 한 팀과 심지어 리그 전체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보여준 감독.
그러고 보면 두 감독은 선수때문에 팀이 흔들리는걸 못본것 같긴 합니다.
펩이 전술가로써 압도적인 모습때문에 펩의 감독의 다른 요소들이 너무 저평가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시티 다큐같은 것보면 충분히 펩의 동기부여하는 감독으로써의 역할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ㅇㅈ합니다 당장 바르샤 감독 처음 맡을 때만 해도 개판이던 락커룸 분위기 싹 장악한게 펩인데
아무래도 완벽에 가까운 팀(챔스 우승을 못하면 이상할 스쿼드와 충분한 지원이 가능한)에만 부임했으면서 오랜기간 계속 미끄러졌으니 당연히 저평가가 됐을 수 밖에 없었던거 같음 근데 저번 시즌 트레블 해내면서 이제 충분히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된거 같음
@@asdfchkengk-p3t 음 이건 좀 반대하는게 챔스우승을 감독으로써 위대함의 지표로 보면 챔스없는 감독들은 저평가되어야 하고 챔스4회 우승한 안첼로티가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되어야하는데 이게 아닌 것 처럼 펩을 단순히 챔스우승이 부족하다 그 팀으로 챔스를 못해서 저평가되어야한다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은호-w7p 챔스만능설에는 저도 동의 하지 않습니다. 근데 제가 한 말은 완벽에 가까운 팀을 가지고 우승을 못하였으니 평가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다는거죠. 거기에 펩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기대감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커지겠죠. 펩이 부임했던 팀들은 펩급이 아니라도 a급 감독만 앉혀놔도 리그우승은 디폴트에 챔스를 먹어야 하는 팀이었으니까 챔스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는거구요.
@@은호-w7p물론 그 팀을 만든건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펩이 만든거긴 하지만 리그 우승에 만족할 정도의 팀이라면 굳이 펩을 데려왔을까요?
누가 더 낫냐는 무의미함. 퍼거슨은 두말할 것도 없고. 펩을 저평가하는 사람이 워낙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빅클럽만 맞는다는거. 근데 거대 연봉 받고, 자존심 쌘 선수들 컨트롤하고, 우승팀에 계속 동기부여하는건 하위팀에서 애들 끌어올리는것만큼 어려운 거임. 바르샤 하위팀에서 1군팀으로 처음 감독됐을 때 시절을 못 본 애들이 저평가하는 거 같음. 우스갯소리로 '펩르샤 시절에 감독 내가 해도 우승하겠다' 하는데 메시 이니에스타 차비가 니말을 왜 듣니? ㅋㅋㅋ
펩은 제갈량 퍼거슨은 주원장이 아닐까함
축구 역대 최고 전술가는 펩인거 모두가 인정. 허나 최고의 전술가가 최고의 감독으로 바로 성립하기에는 여러 다른 면모들이 더 고려되어야한다는 뜻
지금 추세대로라면 몇 년 안남음
퍼거슨은 축구의 엔터테인산업화에 지대한 공을 한 인물이기 때문에 그냥 올타임 넘사벽임. 감독이 아니라 매니저의 개념을 탄생시킨 인물. 맨유TV가 유튜브보다 세상에 먼저나옴 ㅋㅋㅋㅋ
맨유의 매니저로서 지대한 공은 맞는데 축구엔터산업화랑은 상관이 없지
리그가 이렇게 커진 건 프리미어리그 협회 차원과 각 구단들의 경영진, 실무진들의 합작이지
@@Heno_Kay 그것도 리딩클럽의 성적이 안나오면 아무의미없다 결국 지금의 프리미어리그가 된 전환기는 99년 맨유의 트레블이 절대적이었다 그당시 맨유가 트레블을 한것도 엽기적인게 90년대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지금의 리그앙보다 낮았거든.. 결국 퍼거슨은 프리미어리그를 리그순위 1위로 만들고 은퇴했다 맨유같은 팀이 없었다면 해외자본도 투입될일도 없었을거다 그정도로 99년 맨유는 유럽축구 역사에서 가장 엽기적인 사건중 하나였고 프리미어리그의 대전환을 이끈 팀이었다 결국 성적이 안나오면 투자도 안들어오고 투자가 안들어오면 다양한 사업을 할수가없지.. 세상일은 단편적으로 볼수없는거다
펩 감독의 업적은 당연히 칭송하죠 그러나 그렇게 돈많이 쓰는 구단에서 한편으로 우승못하면 그것이 이상한게 아닐까
그리고 퍼거슨 감독님을 인정하는 거는 아 우승못할 멤버다 했을때 우승해버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펩 감독보다 퍼거슨 감독이 더 위대해 보임
그리고 마지막 우승시즌 스쿼드 하파엘, 발렌시아, 안데르송이멤버 가지고 펩이 우승하면 인정
그리고 펩은 우승할수 있는 팀만 옮겨 다녔다고 봄
그렇게 돈 많이 쓰는 강팀을 부임하는 감독들의 운명이 보통 어떠냐 하면
몇 년 좀 잘한다 싶다가 기대에 못미쳐서 짤리거나 아니면 부임하자마자 기대에 못미쳐서 떠나는 게 상당수죠
과르디올라처럼 자기가 나가는 날까지 정하고 오래 팀 맡으면서 정상 유지하고 리그에서 장기간 우승시키는 감독이 몇 명이나 되요
약팀을 안맡았다 지적이 있는데 그럴 일이 없죠
감독에서 못한다고 짤려야 약팀 감독으로 눈높이 낮춰서 가는건데 짤린 적이 없잖아요
퍼거슨 감독이 맨유에서 짤렸으면 약팀으로 다시 갔을텐데 퍼거슨도 맨유 맡은 후로는 굳이 약팀 감독 하려고 가지 않았죠
분야를 막론하고 배울점이 많은 리더들입니다. 축구에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닌거같아요
잘보고갑니다
근데 꼭 퍼거슨 펩 우열을 가려야 속이 시원한가? 서로간 스타일자체가 다른데. 물론 맞대결 전적이야 펩이 압도적이니, 그것도 챔결2번 연속으로 이겼으니...
서로간 걸어온 길 자체도 다르고.
하지만 퍼거슨은 맨유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영향력의 인물이고.
펩은 전술가로서의 고트라고 보면 될 것 같고.
그냥 서로를 인정하면 될 듯.
우열을 가리자는 것보다는 그냥 비교해보면서 깊이 알아보는 컨텐츠 같은데요
미안하지만 펩을 자꾸 퍼거슨과 비교하는게 상당히 불편하네요 전술적으로 훌륭한거야 당연히 인정하지만 강팀에서만 우승한건 둘째치더라도 그런 강팀들에서도 리빌딩을 단 한번이라도 한 적 있는지 묻고 싶네요. 바르샤는 이미 메시로 완성된 팀이었고 뮌헨은 당연히 독일에서 압도적인 팀이고 맨시티도 과르디올라 오기 전에 페예그리니도 만치니도 우승해 본 팀이었죠. 클롭이 리버풀 리빌딩 한 것처럼 단 한번이라도 그럼 적 있나요? 그럼 예를 들어 과르디올라가 지금 바로 맨유 와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하면 퍼거슨과 동급 인정합니다. 강팀을 유지하는 건 인정하지만 그건 솔직히 웬만한 감독이면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펩이 부임할 적의 바르셀로나는 딩요 데쿠 에투 등의 유명한 고참 선수들이 놀자판 벌리고 해이해져 리그에서도 우승권에서 멀어졌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선수들을 대거 쳐내고 완벽하게 라커룸 장악, 선수들 식습관 생활습관까지 다 뜯어고치고 팀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자신이 바르셀로나b팀에서 지도한 부스케츠와 페드로 등도 승격시켜서 역대최고팀으로 꼽히는 10-11 바르셀로나의 베스트11 라인업에 포함되는 선수로 만들었습니다. 맨시티도 우승한지 그정도면 선수단 노쇠화도 있었고 애초에 펩축구에 안 맞는 선수들이 많아서 펩이 우승하기 시작하는 스쿼드는 만치니팀과는 완전 딴판이죠. 그 과정에 병장축구하던 야야투레가 팽당하면서 얄궂게도 바르셀로나에서도 맨시티에서도 펩에게 버림받는 악연이 돼버린 거고요. 뮌헨은 강팀이었던 거 인정하지만 다른 경우는 뭘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남이 하는 말만 대충 듣고 앵무새짓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chorakdoon6658 그 당시 맨시티 바르샤 순위 몇 위였나요?
@@dylanhojunchoi117 그냥 결론을 정해놓으신 거 같으니 맘대로 생각하시면 되지만 리빌딩이 없었다는 건 그냥 사실과 다른 말이라 덧글로 남긴 것입니다. 웬만한 감독이 다 할 수 있는 걸 하는데 감독 커리어 내내 3번인가 빼고는 항상 리그 우승이라는 유래가 없는 업적을 남기다니 웬만한 감독들 다 죽고 역사속에서 소거되었나보네요.
@@dylanhojunchoi117 참고로 계란 세우는 것도 계란 깨뜨려도 된다는 걸 알고 나면 쉽습니다. 펩이 바르셀로나를 일으켜세우고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만든 것도 범인이 나중에 가서 하기 쉬운 일이라고 치부한다해서 쉬운 게 아니죠.
제가 재밌어 하는 건 항상 펩, 사비나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메시에 대한 평가를 할 때는 항상 서로를 평가할 때의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는 거죠. 펩의 막강하고 아름다운 티키타카 축구는 세 얼간이 메시가 있었으니까 되는 거고 아니면 성립이 안 되는 입축구고, 메시는 바르셀로나였기에 잘할 수 있는 선수고(반례는 호날두) 부스케츠 사비 이니에스타 등등도 서로가 없었으면 그저그런 선수였을 거라고요.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죠. 신체적인 약점이 공통적으로 뚜렷한 선수들이고 애초에 약점이 없는 선수들이면 펩이 오기 전에도 전부 다 두각을 나타내고 뭔가 업적을 냈겠죠. 그러나 그러지 못했고 요는 펩이 와서 이 보석들을 더없이 적절한 역할을 부여하여 꿰어내고 이들의 잠재성을 끌어내기에 완벽한 전략을 짰기 때문에 본 적이 없는 축구로 유럽을 제패하고 그 축구의 주 플레이어들을 거의 판박이로 꼽아박은 스페인도 세계를 호령한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가 이루어지고 난 한참 후에 와서야 그건 필연이었고 당연한 거였고 누가 있었어도 가능했을 거라고 하는 말의 무게는 깃털과도 같습니다.
펩이 퍼거슨보다 높은 평가 받기는 어려움.펩의 축구는 능력이 안되는 선수는 따라갈수 없음.바르샤 뭔헨 시티 같은 팀에서 최상급 선수들 가지고나 할수있음.펩은 a급선수들을 가지고 우승 할수있고 퍼거슨은 b,c급 선수들 데리고도 우승을 할수있음.퍼거슨에 마지막시즌 우승 맨유 스쿼드 보면 답이나옴
그게 예전같으면 맞는 말인데 과르디올라가 감독을 한 지도 세월이 한참 흘러 연차가 차서 이제 트로피 개수로 보나 팀을 장악해서 운영하는 능력으로 보나 퍼거슨을 넘었다는 평을 듣는 것도 시간 문제
예전에는 그 시간이 많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그 시간이 몇 년이면 충분해졌다는 거지
@@Heno_Kay 먼 개소리야 팀장악력?펩이 뭘 장악하는데?지가데려온 선수 아니면 출전시간 문제로 선수랑 허구헌날 뒷탈나고 재계약 안하고 다 내보내는게 펩인데ㅋㅋ개똥싸는 그릴리쉬 몇년째 계속 쓰는 이유가 지가 픽해서임 심지어 팔머까지 내다팔았지~
퍼거슨은 약팀을 강팀으로 만들었고 펩은 강팀을 초강팀으로 만들었고 이차이임.. 펩은 약팀을 강팀으로 만들순없지
펩이 약팀을 맡은 적이 없으니 그거는 해보지 않은 이상 알 수 없는 일
두 감독의 차이: 머리칼
사람팔자 타고난거지만
운빨과~~~글고 펩이 어느계절부터그러는건 다알잖??
근데 대운이 좋아요
아르데타는 올해까지고
포스텍도 운좋은데 몬이기는운
아무 전술도 없는 방치형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도 있죠...
펩을 보면 늘 얄밉다
퍼거슨을 보면 미소가 지어진다❤
아무리 펩이 최고의전술가 최고의리더쉽 최고의명장이긴하나 퍼거슨한텐 못비빈다 생각함 글레이저가문시절부터 빚만축내고 다른빅클럽보다 지원도 없고 근데 성적은 매우 좋음 에버딘 중하위클럽 맨유 리빌딩해서 1위찍고 오래감독하면 선수단장악이 힘들어지는데도 어떻게든 장악하고 맨유 =퍼거슨 상징적이였지 팀을 하나로 만드는거 보면 대단함
설령 맨유 쪽이 자금이 풍부해서 지원이 많았어도 말년의 퍼거슨 축구가 전술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적극 받아들인 면모는 아니어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음
리더로서 퍼거슨이 더 뛰어나다는 점도 동의 못하겠는게 맨시티 다큐보면 펩은 드라이기나 축구화 안던지고도 선수단 장악 도사임. 유럽에서 선수 생활패턴까지 건드려가는데도 선수단 장악했다는건 리더십도 수준급이라는 뜻
퍼거슨이 리더로서 뛰어난건 정말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펩이 리더로서 부족한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짐짜 답이 없는거죠. 즐라탄이랑 에토 이런 사례들로 펩이 선수단을 장악 못 한다는 프레임을 씌우는 애들이 있죠 ㅋㅋㅋ 펩이 대단한건 선수들에게 전술적으로 많은걸 요규하면서 받아듷이는 선수들이 지치지 않게 하는 그런 지휘자로써도 훌륭한 감독인데
칸셀루랑도 불화 가는 클럽마다 선수단과 불화없던적이 없는데 리더쉽은 좀
@@우헤헤-c3f 그렇게 치면 퍼거슨도 베컴,로이킨 등등 불화설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것도 리더쉽이 떨어져서 그런건가요? 명장들 중에서도 불화설 있는 감독들은 꽤나 있는데요. 그것만으로 리더쉽이 떨어진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 생각과 맞지 않는 선수도 있을것이고 그 선수와 불화가 생긴다고 해도 그걸 리더쉽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엔 나머지 선수들은 펩을 완전히 신뢰하고 결국엔 성적을 냈는데 그게 리더쉽이 떨어지는건가요? 팀 선수들이 감독을 따르지 않는다면 리더쉽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있겠죠. 그런데 펩은 어느팀에 가서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펩을 신뢰하고 성적을 냈죠. 그 실패했다고 하는 뮌헨에서도 선수들은 펩을 원했습니다. 펩은 경질당한게 아니라 자신이 사임한거고요. 의료진과 사건이 있었다해도 보드진은 펩과 이별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똑같이 퍼거슨이 불화설 있다고 리더쉽 떨어진다고 생각 안합니다. 긴 기간 감독 생활 하면서 모든 선수와 하나의 불화설 없이 가는건 힘들다고 생각하네요.
@@우헤헤-c3f 그래서 그
칸셀루 시즌 중간에 내치자마자 트레블해버림
@@우헤헤-c3f 그렇게 치면 칸셀루도 가는 클럽마다 죄다 불화일으켰는데요. ㅋㅋ 즐라탄은 뭐 사람 우습게 패고 다니는 양아치 인성으로 유명하고요. 펩은 이런 인간들의 땡깡도 다 받아주지 않고 교화시키지 못했으니 리더십이 없는 거다? 그냥 깎아내리고 싶은 건지
펩이 현재 거의 에버딘급 스쿼드인 바르사 맡아서 반등시키는거 보고싶네요
그럴 필요가 없죠
한 번 강팀을 맡아서 계속 승승장구했는데 뭐하러 약팀 감독을 맡겠어요
퍼거슨도 밑에서부터 올라갔지만 맨유 이후에 굳이 약팀 감독을 맡을 이유가 없잖아요, 못해서 짤리지 않는 이상
차범근 ,클린스만, 황선홍 감독은 공격수 출신이고 펩, 아르데타, 알론소 감독은 (후방)미드필더 출신임. 답 나옴 ㅋ
야구의 명감독들이 거의 내야수나 포수 반면에 슬러거나 에이스 투수출신중 명감독이 없는것과 일맥상통
팀전체를 끊임없이 의식하는 포지션과 개인적인 성취에 더 몰입하는 포지션에서 오랫동안 학습된 차이
그렇게 따지면 퍼거슨은 최전방 공격수 출신이에요
피를로 제라드 램파드도 미드필더 출신인데
펩의 스승인 크루이프가 공격수~2선공미 출신인 건 알려나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퍼거슨이 펩이 맡았던 바르샤 뮌헨 시티 맡았으면 트로피 40개 넘겼을듯 펩은 바르샤 뜨고나서 그좋은팀 데리고 챔스우승하는데도 오래걸림 돈도 엄청쓰고
그거는 모르는 거지
감독 데뷔 초반부터 우승이 목표인 팀 맡아서 과르디올라 처럼 오래 버티는 감독이 몇이나 있음?
보통은 부임했다가 몇 년 반짝하거나 기대에 부응 못하고 떠나는게 대부분인데...
퍼거슨이 처음부터 강팀 맡아서 잘했을지는 알 수 없는 거임
펩도 퍼거슨도 대단하지만 그냥 리그.자국컵대회.유럽대항전 이정도 트로피만 카운트해야 물론 어마무시하게 많겠지만 서른몇개.마흔몇개 트로피에는 잔잔한것도 많으니깐 그런건 좀 빼고 말했으면
이벤트성만 아니면 공식트로피는 다 포함시키는게 맞아요
자잘하다고 표현한 그 트로피들도 팀 성적이 받쳐줘야 기회가 오는 거고 그 시합에서 이기는 것도 쉬운 게 아님
한꾸레 역시 ㅋㅋㅋㅋ 펩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펩이 에버딘 스쿼드들고 우승할수잇음?
펩이 감독 못해서 중간에 짤리기라도 했으면 그럴텐데 감독 기간을 자기가 하고 싶은만큼 다 채우고 떠난 사람인데
그리고 나서도 강팀들에서 계속 오퍼가 오는데 님같으면 나는 퍼거슨을 넘기 위해 약팀 감독을 맡아야겠다' 하겠어요?
@@Heno_Kay 궤변 늘어놓지마라 그럼 퍼거슨은 본인이 증명하려 빅팀에 있다가 에버딘갔냐? 뭔 말같지도 않는 자기만의 망상을 하고있네
내가 느낀 두 감독 특징은 과르디올라가 맡은 팀은 이길 거 같고 퍼거슨이 맡은 팀은 안 질 거 같음
나이키하면 중년들은 타이거우즈가 먼저 떠오르는데ㅋㅋ 역시 꼰대네
퍼거슨은 좀 의문부호임
선수건 감독이건 한개의팀 한개의 시스템 하에서만 성취를 이룬 사람은 약간의 보정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무한증명의 망상에 빠진 사람이네.. 한개의 시스템안에서 성취를 이룬건 오히려 펩이 더 가깝다는걸 모르는걸까?
펩은 그냥 자기 말잘듣는 선수들만 영입해서 그럼 즐라탄, 칸셀루 등 선수들이랑 불화가 없던 시즌이 더 적은 감독
퍼거슨이 자기 말 안 듣는 선수들 어케 다뤘는지 모르시나 보다
감독 말 안듣는 선수들은 다른 팀 가는 게 맞죠
요코하마,셀틱과 토트넘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토트넘 초반 10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포글루 감독이 원하는 모습을 잘 보였다고 생각함.
문젠는 상대팀들이 파훼법을 발견하면서 약점이 다 드러나게 됐음.
PL 수준에서 한가지 전술로 할 수 있는 팀은 맨시티 밖에 없음.
그 맨시티도 부분적인 전술 변화를 계속 가져가고 실험하는데 포글루 감독이 한가지로??
맨시티도 아닌 토트넘 선수들을 데리고????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지만 우승은 기대 1도 안 됨.
체력 갈아서 사용 하는 전술이라 초반 반짝 하다가 스쿼드 얇고 체력 약하면 후반 조루 되는건 당연지사지. 그래서 클루셉스키가 같은 유형이 사랑 받는 이유고
맨시티도 한 가지 전술로만 하면 힘들어요
퍼거슨은 명장 펩은 goat 끝
펩은 퍼거슨의 에버딘처럼 개작살난 팀 끌어올리는 거 보여주지 않는 이상 퍼거슨 보다는 아래라고 봅니다. 부자에 잘 준비된 팀만 다녔음.
축알못
세계최고의 감독인데 에버딘 같은 팀을 왜감 ㅋㅋㅋㅋㅋ 맨유팬들만 이런 억지 부리네 메시가 epl이나 약힌클럽에서 검증해야한다는거랑 뭐가 다름 ㅋㅋ
바르샤 2군 부임해서 직전시즌 3부에서 4부로 강등된 팀 맡아서 우승시키고 1군상대 내부친선전 경기력도 좋았어서 1군감독에 부임됨
2년동안 무관이었던 팀을 메시랑 라마시아 중심으로 개편하고 부스케츠, 피케 콜업하면서 티키타카/포지션 플레이를 완벽하게 이식함과 동시에 이 철학을 전세계에 퍼트림
부임직후 첫시즌 6관왕. 메시도 포텐이 터지면서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함
이 이후의 업적은 굳이 말할것도 없음
이 주장이 ㄹㅇ 멍청한게 대기업다니는 유능한 직원한테 "좆소에서 일 안해봤으니까 인정 못한다"고 하는 거랑 다를게 없음. 에버딘보다도 급 낮은 바르샤 2군시절부터 잘해왔고 프로팀 부임 첫 해부터 뒤지게 잘했는데 펩이 에버딘같은 무근본팀을 왜감ㅋㅋㅋㅋㅋ 전술도 업적도 선수단장악도 다 털리니까 에버딘만 외치는게 챔스에서 메시한테 헤딩골먹고 털려서 부들대던 퍼거슨이랑 똑닮음
개작살난팀은 램파드처럼 부자팀에서 성적이 개작살이 나야가지
퍼거슨은 챔결맞대결에서 아이스크림녹듯이 녹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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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최고라고 우기는 댓글들은 전부 맹구팬들이지 뭐.
아직까지는 최고라고 예우받아도 상관 없긴 함
근데 과르디올라가 퍼거슨을 넘었다고 평가받는 순간도 지금 추세대로라면 몇 년 안남았음
나는 솔직히 지금도 충분히 넘었다고는 보지만...
비교는 이제 제발 그만 좀 합시다.
퍼기경은 축구 역사상 원탑 감독.
펩이 퍼기경 넘으려면 토트넘가서 우승 시키면 퍼기경과 동급이 됩니다.
퍼기경은 말년에도 클레버리 가지고 우승시킨 감독입니다.
아무도 데려가려 하지 않던 칸토나를 영입해 충성맨으로 만든것도 위대한 업적이고요.
핵심 선수들 다 팔아치우고,
아카데미에서 6명을 1군 주전급으로 키워 트레블 까지. 거둔 감독입니다.
수십년간 슈퍼스타 팔고 유망주 키우고를 반복해 모조리 성공을 거둔 감독입니다.
펩이 초창기때 지뉴 데코 팔고 선수단 만들어 우승시킨 이후 뮌헨 시티에서 슈퍼스타 팔고 우승 시킨적이 있나요? 없어요.
핵심은 핵심대로 다 지키고 스쿼드 보강해 우승한거죠.
당장 여름에 워커 덕배 베실바 에데르송 로드리 다팔고 우승해보라고 하세요. 할수 있나. 못해요.
에버딘 맡아서 잘했다, 맨유에서는 그냥저냥인 스쿼드 일 때도 잘했다 이건 알겠음
하지만 과르디올라가 강팀 맡아서 단 한번도 경질 안당하고 자기 임기 자기가 원하는 만큼 채우면서 리그에서 팀을 극강의 수준으로 만들어서 장기간 트로피를 들어올린 능력 또한 아무나 못하는 거임
과르디올라가 약팀을 안맡은 이유는 강팀에서 짤린 적이 없고 계약기간 끝나면 또 강팀에서 오퍼가 온 때문이지
약팀 안맡은게 과르디올라 책임은 아니라는 거지
에휴 그럼 뭐 덕배 베실바 로드리 에데르송 워커는 맨시티 오기전부터 세계최고선수였음?ㅋㅋㅋㅋㅋㅋㅋ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