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유해 매장지 찾기 위한 과제는? / KBS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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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 [앵커]
어제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지 111주년 되는 날입니다.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유해를 반장해 달라는 유언에도 불구하고 안 의사의 유해 매장지를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안 의사가 묻혀 있는 곳을 찾기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뤼순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중근 의사가 묻혔을 것으로 추정되는 첫번째 장소는 뤼순 감옥 북쪽 원보산입니다.
2008년 중국 당국과 유해 발굴에 나선 곳이지만, 현재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본래의 모습을 잃었습니다.
아파트 바로 옆 군부대 땅은 아직까지 조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김월배/하얼빈 이공대 교수 : "앞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한다면 국방부하고 또 중국 국방부하고 같이 협의해서 이 곳을 찾아 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뤼순 감옥 박물관측이 제보를 받아 단독으로 발굴한 두번째 유력 매장지는 보시는 것처럼 거대한 흙산으로 덮혔습니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파낸 흙을 이쪽으로 옮겼기 때문입니다.
[주민 : "여기 흙더미요? 집 지을때 파낸 흙을 이쪽에 쌓은건데, 원래는 이 언덕이 없었어요."]
세번째 유력한 매장지는 뤼순감옥 동쪽에 있는 뤼순감옥 공동묘지 옛터입니다.
지난 1965년과 71년에 10여 구의 뤼순 감옥 수감자의 시신을 수습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2천 제곱미터 규모의 묘역에 대해 지표 투과 조사에 나설 예정이지만 중국측의 호응이 관건입니다.
[김월배/하얼빈 이공대 교수 : "중국정부에서는 안중근 의사 고향이 황해도 해주이기때문에 남북이 동시에 신청을 하면 유해발굴을 고민하겠다고 합니다."]
유력한 3군데 후보지 모두 아직까지도 철저하고 충분한 조사를 끝내지 못한 실정입니다.
중국측의 협조가 절실한데 결국 남북이 손을 잡고 중국의 도움을 이끌어 내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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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유해 하루빨리
찾기를 바랍니다 🙏
안중근 의사님 고맙습니다. 살아있는한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이젠 안중근 의사 유해도 없어졌을거 같습니다~ 너무나 분통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꼬옥 유해 찾아서 대한민국 땅에서 편히 잠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어딨는지 얘기해죠...일본인들아..ㅠㅠ
민족과 나라를 팔고 친일한 박정희 백선엽은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민족과 나라를 위해 온몸과 마음을 바친 애국지사는 시신조차 100년이 넘어도 수습 못하는 가혹하리만큼 슬픈 현실
과제고 자시고 유언 무시하고 아무대나 갔다버린 일본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