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4개월째 중환자실에 있어요. 보영님이 말씀하신 혼자만의 의지가 아니지 않을까 라고 얘기하셨는데 마음의 위안이 되네요. 간절히 기도하고 기다리고 있거든요. 조명가게는 드라마나 영화가 아니라 지금 저와 남편이 겪고 있는 이야기네요. 면회때 중환자실에 가면 남편 귀에 이어폰을 꼽아주고 좋아하던 음악이나 드라마를 들려줘요. 눈이 나쁜데 안경도 씌워줘요. 잠깐이라도 눈떴을때 여기가 어딘지 알고 무섭지 말라구요. 조명가게가 무서운 호러물이 아니라 저에게는 희망을 주는 .. 아 우리 남편이 지금 헤메고 있겠구나. 남편도 어서 전구를 받아서 깨어났으면 하는생각을 하게 하네요. 많이 울었지만 따뜻했어요. 고맙습니다.
생각을 많이 꺾은 장면인 것 같아요. 주인 현주가 사탕 주고받은 씬과 (과거 회상) 주인 딸과 사탕 씬과 겹치기에 어? 직접적인 관계가 있나? 싶다가도 현주의 아빠가 따로 존재하다는 사실에 잠깐 그 관계를 잊었었거든요.. 근데 그게 후에 한 세대 건너 뛰어서 현주의 엄마랑의 관계였다는 게 나름의 반전으로 와닿지 않았나..
삶과 죽음을 조명을 상징으로 그려낸 것도 너무 놀랍고 그 와중에 사후세계라는 무서움과 공포심을 따스함과 아련함으로 덮어줄 수 있다는 힘을 전달해주는 게 너무나 크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돼요... ‘죽음’도 어찌보면 사람이 살아왔다는 걸 증명해주는 하나의 양식임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막연함이라는 두려움으로 무섭다고만 생각했는데 또 한 번 좋은 의미로 죽음이라는 단어를 가까이 여길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24년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잘 보았고. 연출도 뛰어났고 배우들도 각자의 역할을 너무 뛰어나게 잘 해내셔서 이런 좋은 작품이 완성된 거 같네요. 후반부엔 너무 슬펐지만 가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주변의 가족들 많이 사랑하세요.
정말정말 재밌게 본 작품이었어요. 후반부 회차에서는 보는 내내 울었는데, 다 보고나서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돌이켜 생각할 때는 마음이 따스해지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공포랑 감동이 섞인 장르를 보고난 다음에 웃으면서 추억할 수 있는 작품이 얼마나 될까 생각이 들었어요. 작품 속에서 열연을 펼쳐준 여러 배우님들께 감사드려요!! 만약 시즌2 나온다면 그때도 김희원 배우님께서 감독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ㅠㅠ 제발 바뀌지 마세요.. 시즌2 기다립니다ㅠㅠ
나에게 가장 큰 상실감은 19년 함께한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간일인데 그로인해 슬프게 울때마다 옆에서 나를 계속 다독여줬을거란 생각을 하면 너무 마음이 아픔.. 너란 아이도 어느 경계선에서 빛을 찾으려 노력했을까? 그날 화장터를 가야하는데 짧은 시간에 갑자기 눈이 너무 많이내려 도로가 막혔고, 차가운 너를 안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마지막 하루를 같이 보내려고 했던걸까? 그날도 슬퍼하지 말라며 울고있는 나를 계속 다독였겠구나..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지? 보고싶다
배우를 해봐서 잘 알죠… 감정이 안나올 것 같을 때나 연기에 자신이 없을 때 상대 배우분이 너무 잘 받아주고 그걸 또 배로 부풀려서 나에게 주면 나도 모르게 그 감정에 동화되면서 울컥 올라오는데 해당 장면은 딸인 걸 몰라야 하는 상황이라 감정을 일부러 죽여야 한다는 그게 참 힘들었을 것 같아요. 일단 이정은 선배님이 걸어오는 장면부터 발산하는 감정의 에너지가 어나더 레벨임… 대사하나 없이 옹알거리는 장면들에서도 표정이랑 눈빛으로 발산하는 에너지가 어마무시하셔서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서 정은 선배님이랑 같이 연기하면 심적으로 엄청 편할 것 같은 느낌,,,
공포물 쪽을 아예 못보는데.. 배우들이 너무 최애하는 분들이어서 진짜 이 꽉깨물고 봣습니다. 아주 오래전 공포영화를 보고나서 무서웟던 장면들이 떠올라 온 집안 불을 다켜놓고 생활 할 정도로 몇주동안 후유증?에 시달렸어요. 그런데 조명가게는 떡밥(?)이 다 풀리고 개개인의 스토리가 풀리면서 앞에서 봣던 그 무서운 장면들이 다 아련하게 느껴지면서 공포가 슬픔과 애틋함으로 바뀌면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공포물이라는 장르에 대한 제개인의 인식에 한 획을 그어준 작품이었습니다. 시즌2 너무기대되고... 빨리나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미친 드라마. 그리고 재발견. 김희원(감독으로서) 김설현(연기자로서) 그리고 주지훈. 최근 몇년간 본 오열 연기 중 압도적 1위. 시청하는 나도 같이 무너지는 느낌. 조명가게 속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몇일째 계속 머리에서 맴돈다. 조명가게의 전구처럼 다들 빛났다. 오징어게임2 감독과 배우들이 많은 생각이 들 것 같은 드라마. 마지막으로....생각할수록 김희원 감독이 신통함. 이런 능력이 있었다고???
김희원감독의 능력이 돋보였음. 캐스팅부터 풀어내는 능력. 최고였음. 좋은 소재다. 재미있겠다 싶은 드라마 보면 배우의 연기력이 아쉽거나 중후반 풀어내고 질질끄는 장면이 아쉬운게 많은데 조명가게는 마무리까지 완벽 그자체였음. 다음 작품이 타이밍이 나올지, 묶어서 한번에 나올지 모르겠지만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강풀작가님, 김감독님, 연기자분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다른 이들의 연기력은 현재도 현역으로 직접 겪어보고있는 감독의 혜안을 믿고 있었지만 의외로 놀랐던건 #설현 배우의 연기력과 어느새 쌓인 경험에서 나오는 억제되어 표출되는 감정표현이 은근 놀라웠다. 이 여배우는 처음에 연예계 진출이 식상했었는데다 처음부터 매체에 너무 노출이 많아 새로운 느낌이 없을거란 생각을 하며 자연히 기대를 접었나 싶다. 아마도 이런 부류의 사람은 비주얼때문에 배우커리어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늦은감이 없지않지만 이후가 기대가 된다.
이정은, 주지훈 배우님의 만남 부분에서 가장 많이 울었고, 실제 모티브가 된 와우 아파트 붕괴 사건이 다음 작품에서 매우 중요하기에 놀라움도 되게 컸어요. 그치만, 조명가게 라는 이 작품 하나만 놓구 봤을때 가장 충격적 이었던 장면은 박보영 배우께서 말씀하신 그 씬. 아직 '이게 뭐지? 뭘까?' 라는 의구심이 들고 있을때, 그 한 씬이 모든걸 말해 준듯해서 가장 좋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얘기해 줄때도 한번에 싹 다 훑지말고 1~4화 / 5,6화 혹은 5~7화 / 나머지 시청. 이렇게 디즈니가 안배한 대로만 보는걸 추천하고 있어요.
남편이 4개월째 중환자실에 있어요. 보영님이 말씀하신 혼자만의 의지가 아니지 않을까 라고 얘기하셨는데 마음의 위안이 되네요. 간절히 기도하고 기다리고 있거든요.
조명가게는 드라마나 영화가 아니라 지금 저와 남편이 겪고 있는 이야기네요.
면회때 중환자실에 가면 남편 귀에 이어폰을 꼽아주고 좋아하던 음악이나 드라마를 들려줘요. 눈이 나쁜데 안경도 씌워줘요. 잠깐이라도 눈떴을때 여기가 어딘지 알고 무섭지 말라구요. 조명가게가 무서운 호러물이 아니라 저에게는 희망을 주는 .. 아 우리 남편이 지금 헤메고 있겠구나. 남편도 어서 전구를 받아서 깨어났으면 하는생각을 하게 하네요. 많이 울었지만 따뜻했어요. 고맙습니다.
@@user-SSK1023 너는 힘들어본적이 없어보여서 다행이다. 근데 이렇게 세상 너혼자 살다보면 지옥같은 삶이 올거야. 어쩌면 이미 지옥속에 살고 있어서 이런 악독한 마음만 남았을수도 있겠구나 힘내라
작게나마 의지를 보냅니다. 빛을 찾으시길. you님도 누군가의 의지와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남편분이 어서 전구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꼭 깨어나실거예요. 멀리서 간절히 저도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남편분 꼭 전구 찾으실거에요 힘내세요...
여기는 안 나오셨지만 버스 기사 연기하신 박혁권 배우님 연기도 정말,, 압권이었어요,, 진짜...
진짜 버스기사님 대박 ,,,,
연기 젤 좋았음
압권 뜻 모르냐? 그아재 오버연기 나올때마나 빨리감기함 ㅇㅇ
조명가게에서 조명이 도울(조) 목숨(명) 이거 같음.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에게 다시 삶의 길로 가도록 인도해주는 곳.
감독: 오 그럴싸 한데?
제 생각엔 이를 조 (早) 같아요.
아직 죽을 때가 안된 사람들
나이가 들어 자연사 하거나 병으로 사망한
캐릭터가 없으니...
웹툰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이미 죽을 때가 된 사람은 다시 살아날 수가
없기도 하고요?
그냥 조명인데요
다 맞는 말 같네요.
혼수상태일때 "사경을 헤매다" 라는 표현을 쓰죠. 등장인물들이 혼수상태에서 조명가게를 지나치며 계속 같은 곳을 헤매였던 것은 그들이 혼수상태에서 사경을 헤맨것을 표현한거 같네요.
진짜 너무 재밌게봤음 김희원님 입봉작인데 왜케 연출을 잘한건지 최고였어요..다들 연기들이 너무 잘함
5:08 배우들도 저장면 보고 감정이입되서 슬퍼하는데 보는 관객들은 오죽할까요..😭
7,8화에 눈물 한바가지 😢
하.. 사탕 먹여줄때 충격 그잡채..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넘 슬퍼서 오열했어요 ㅠㅠㅠㅠㅠ
웹툰에 없는 내용이라 저듀 암생각안하고 있다가 펑펑 울었네요ㅠㅠ
@@SC-pg8lv 오 웹툰에없는내용이군요?
ㅠㅠ
와 인터스텔라급 부녀재회 너무 슬퍼서 오열했네요
생각을 많이 꺾은 장면인 것 같아요.
주인 현주가 사탕 주고받은 씬과
(과거 회상) 주인 딸과 사탕 씬과 겹치기에
어? 직접적인 관계가 있나? 싶다가도 현주의 아빠가 따로 존재하다는 사실에 잠깐 그 관계를 잊었었거든요..
근데 그게 후에 한 세대 건너 뛰어서 현주의 엄마랑의 관계였다는 게 나름의 반전으로 와닿지 않았나..
처음엔 무서워서 제대로 못봤는데 남친 허리 꿰매주는 씬은 너무 소름 돋았지만 얼마나 간절한 지를 나타내서 참 좋았고, 아빠인 줄 알고 사탕 입에 넣어 주는 씬과 딸이 엄마와 헤어지기 싫어서 눈물로 호소하는 씬 보고 울 세모녀 펑펑 울었어요. 😢
악, 그게 허리 꽤메는 씬이군요. 저는 무슨 젓기락으로 부싯돌 처럼 불꽃 튀기려 애쓰는 걸로 알았거든요.😊
와~ 공포와 슬픔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이게 강풀작가의 힘인가봅니다.
보면서 엄청 울었습니다...길게 여운이 남게 하는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최고였어요 올해 작품 중에서... 배우진 작품성 감동 모두
이번에 설현 배우님 연기 잘해서 다시 보게 됐어요. 특히 저음이 너무 좋았어요. 다들 연기 너무 살벌하게 하셔서 특히 이정은 배우님 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연기를 하시는 거에요?? 조명가게 널리널리 많은 분이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설현에 대한 편견이 깨져버렸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듯. 연기자로서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응원해주고 싶어짐.
중환자실에서 겪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오열했습니다....ㅜㅜ
우주의 큰별이 되신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은 밤입니다...
올해 최고의 감동의 도가니탕...
감사합니다...
엄마랑 살꺼야 에서 너무 슬퍼서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두통와서 고생했습니다😂 명연기였어요❤
강풀 작가님 진짜 대단하시네 무빙도 진짜 잘봤는데 조명가게까지 지금껏 본 드라마들과 다른 독창성이 느껴짐.. 그리고 신은수 배우님 너무 귀여우심..
엄태구 설현 연기너무좋고 두 케미가 잘보이는 작품이었어요ㅠ
영화 안시성 + 드라마 조명가게 비극이지만 해피엔딩 작품을 세 번째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루요?? 설현 연기가 좋았다고요?
@@라카샤카이번에 설현이 연기 넘 좋았죠!
@@라카샤카설현 이번에 아예 톤부터 다릅니다. 확실히 연기 너무 좋았음.
@@라카샤카솔직히 대사가 없으니 목소리가 몰입감을 깻었는데 대사가 없으니 오히려 연기가 살아나는..!
조명가게는 2024년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주지훈 박보영 설현 엄태구 신은수 김민하 이정은 배우님 연기의 신들이 모여 하나의 조명가게가 완성되었네요
마음의 울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삶과 죽음을 조명을 상징으로 그려낸 것도 너무 놀랍고 그 와중에 사후세계라는 무서움과 공포심을 따스함과 아련함으로 덮어줄 수 있다는 힘을 전달해주는 게 너무나 크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돼요... ‘죽음’도 어찌보면 사람이 살아왔다는 걸 증명해주는 하나의 양식임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막연함이라는 두려움으로 무섭다고만 생각했는데 또 한 번 좋은 의미로 죽음이라는 단어를 가까이 여길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드라마 보고 펑펑 울었던게 얼마만인지..이런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명작이었습니다. 김희원 감독님의 연출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정말 대단했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오랫동안 회자될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 어쩔 신은수 배우님만 봐도 눈물이나요 ㅠㅠ 엄마 할아버지 어쩔 ㅠㅠ
다른 배우님들 다 잘 했지만 특히 이정은 배우와 신은수 배우의 연기에 감동 받았습니다.
2024년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잘 보았고. 연출도 뛰어났고 배우들도 각자의 역할을 너무 뛰어나게 잘 해내셔서 이런 좋은 작품이 완성된 거 같네요. 후반부엔 너무 슬펐지만 가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주변의 가족들 많이 사랑하세요.
이정은 조명가게로 걸어들어오는 연기 진짜 미쳤어, 난 배우도 아닌데 주지훈이 한 얘기 왠지 공감가, 그렇게 걸어들어오면 어떻게 참아
이번에 안타까운 사고가 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조명가게 드라마가 많은 마음의 위안이 되어줬습니다.
부디 유족분들에게도 조명가게의 세계관과 같은 세상이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작으나마 위안이 되길 바래봅니다.
정말정말 재밌게 본 작품이었어요. 후반부 회차에서는 보는 내내 울었는데, 다 보고나서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돌이켜 생각할 때는 마음이 따스해지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공포랑 감동이 섞인 장르를 보고난 다음에 웃으면서 추억할 수 있는 작품이 얼마나 될까 생각이 들었어요.
작품 속에서 열연을 펼쳐준 여러 배우님들께 감사드려요!!
만약 시즌2 나온다면 그때도 김희원 배우님께서 감독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ㅠㅠ 제발 바뀌지 마세요.. 시즌2 기다립니다ㅠㅠ
이정은 배우님이 에너지 발산하시면 진짜 최루탄 터진 것처럼 눈물 터짐.
태구 형 무릎단은 소재를 하나 더 넣어 제작해야 할 듯. 금방 닳겠어...
아 엄태궄ㅋㅋㅋㅋㅋㅋ웃겼다가 또 봐도 다시 슬펐다가
신은수 굉장한 미인이다.드라마 속에서는 수수한 느낌인데 실제로는 화려한 외모네
맞아요! 워터멜론에서도 그렇고 학생 역할이다보니 수수하게 꾸민 모습을 많이 봤는데 20대처럼 꾸미니 화려하게 예뻐요
조명가게 다 보고 댓글 남겨요, 후반부부터 보는 내내 눈물바다였네요! 출연자분들 모두 연기에 놀라고 너무 다 잘하셨어요!
김희원감독님 훌륭한 작품 연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나에게 가장 큰 상실감은 19년 함께한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간일인데 그로인해 슬프게 울때마다 옆에서 나를 계속 다독여줬을거란 생각을 하면 너무 마음이 아픔.. 너란 아이도 어느 경계선에서 빛을 찾으려 노력했을까? 그날 화장터를 가야하는데 짧은 시간에 갑자기 눈이 너무 많이내려 도로가 막혔고, 차가운 너를 안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마지막 하루를 같이 보내려고 했던걸까? 그날도 슬퍼하지 말라며 울고있는 나를 계속 다독였겠구나..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지? 보고싶다
연출, 연기, 각본 모든게 너무 좋았음. 특히 연출. 원테이크병원씬도 그렇고 그 시점부터 흑백으로 바뀌는 연출도 너무 맘에 들었음. 김희원 감독님이 어떻게 찍어야할 지 확신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보는 내내 감탄만 나왔던 드라마.
또 주인공이 한 두명 있고 그외 등장인물은 조연. 이게 아니라 모두가 다 중요한 인물들인데 그들 중 누구 하나도 소홀히 하지않고 다 다루면서도 이야기가 산으로 가지 않은것도 좋았음.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살아가는 분들이 진짜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더욱 모든 장면이 아프고 슬펐어요. 처음 볼 때는 그냥 슬프고 아프지만 다시 볼 때는 마음이 아리고 저려서... 꼭 두번 세번 봐야하는 것 같아요. 좋은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명가게 보고있는중에 제주항공 사고 소식을 보고
더 가슴아파 펑펑 울었어요 😢
무안공항참사입니다😊
주지훈님 연기에 훌쩍이다 이정은 배우님 연기에 펑펑 울었네요 ㅋ 강풀작가와 김희원님의 합작을 또 봤으면 합니다
배우분들 모두 좋은연기감사합니다 .
모두 사랑해여~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하나같이 명품 연기.. 최고는 주지훈 님이 딸 구해달라면서 우는 오열씬.. 그리고 설현님이 버스 사고 보고 달려가는 장면.. 이거저거 많았지만 생각나네요.
울다 웃다 울다 웃다 흑흑 조명가게 너무 잘 봤습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십쇼 ✨
배우를 해봐서 잘 알죠… 감정이 안나올 것 같을 때나 연기에 자신이 없을 때 상대 배우분이 너무 잘 받아주고 그걸 또 배로 부풀려서 나에게 주면 나도 모르게 그 감정에 동화되면서 울컥 올라오는데 해당 장면은 딸인 걸 몰라야 하는 상황이라 감정을 일부러 죽여야 한다는 그게 참 힘들었을 것 같아요. 일단 이정은 선배님이 걸어오는 장면부터 발산하는 감정의 에너지가 어나더 레벨임… 대사하나 없이 옹알거리는 장면들에서도 표정이랑 눈빛으로 발산하는 에너지가 어마무시하셔서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서 정은 선배님이랑 같이 연기하면 심적으로 엄청 편할 것 같은 느낌,,,
조명가게 너무 잘봤어요..오랜만에 엄청 눈물을 흘렸네요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잘 안 우는데 폭풍오열 하면서 봤어요. 올해 본 시리즈 중에 제일 좋았어요.
4:59
딸 현주역을 맡은 배우...와~~
이 장면에서 연기는 진짜 어마어마하게 대박.
진짜 장면에 몰입해서 우는 연기가 전해질 만큼 연기 너무 잘했음.
시즌1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시즌2도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 영화.
다시 봐도 눈물 참기 힘드네요 😢
크리스마스 아침에 또 울었어 디플 ㅜㅜ
조명가게 재미 있게 잘 봤어요. 고맙습니다.
나만의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깊고 외로운 어둠 속 내가 누구이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찾아주고 찾아가는 이야기
공포물 쪽을 아예 못보는데.. 배우들이 너무 최애하는 분들이어서 진짜 이 꽉깨물고 봣습니다.
아주 오래전 공포영화를 보고나서 무서웟던 장면들이 떠올라 온 집안 불을 다켜놓고 생활 할 정도로 몇주동안 후유증?에 시달렸어요.
그런데 조명가게는 떡밥(?)이 다 풀리고 개개인의 스토리가 풀리면서 앞에서 봣던 그 무서운 장면들이 다 아련하게 느껴지면서
공포가 슬픔과 애틋함으로 바뀌면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공포물이라는 장르에 대한 제개인의 인식에 한 획을 그어준 작품이었습니다.
시즌2 너무기대되고... 빨리나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엄태구님은 사랑이에요 제발 다작하세요
맞습니다
연기할 때 가장 멋져지는 사람인거ㅈ같아요~~^^♡♡
엄태구 주변 여배우들한테 인기 엄청나게 많을거같다
😅전혀
@@koreansMANsei엄태구 본인이심?
처음엔 한국판 사일런트힐 같은 영화인가 했다가
후반엔 감동작렬
끝엔 설현때문에 다시 소름
냉탕 온탕 여러번 들락 거리게 했던
2024년 전 OTT 통털어 최고의 드라마였다.
처음 보면서도 많이 울었지만 처음에 드라마를 마주하며 당황 스러웠던 부분도 2회차 다시보면 더욱 더 온전히 다가와서 더더더 슬펐네요 다회차 감상 추천 합니다
드라마는 펑펑 울면서 봤는데 코멘 재밌어요.특히 뚝딱이는 엄태구 배우 ㅎㅎ현민이 서사랑 갭차이 뭐임 p36:9
이정은, 주지훈 배우님 부분은 원작에 없어서 더 와 닿은 듯... 역시 원작자가 각색하니 장난 아니네용... 글구 우리나라에 좋은 배우 너무 많은 듯~
이정은 배우님은 보석입니다
정말 많이 눈물이 흘러서. ㅠㅠ 한국드라마가 좋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감정을 흔들어 놓는
This is the best drama in this year , deserves many awards
인간적으로 엄태구 김설현은 다음작품에서 다시만나서 해피엔딩해라. 안시성에서도 그러더니 조명가게에서도 😢
the drama is so good i cant believe they can make such a great story im crying so hard
의지라는게 혼자만의 의지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염원이 담겨 있는 의지 라는 말이 공감이 갑니다~
설현 연기 좋았다.많이 발전함 역시 연기는 한 십수년 지켜봐야.첨부터 잘하기도 하지만 늦게 튀는 사람도 있으니까.그런데 비판은 중요.그래야 스스로 잘하려고 노력을 하지
솔직히 원작을 알고 있어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구조견 스토리 때문에 바로 터져버렸다 ㅠㅠㅠㅠ
엄태구 연기력!!!멋지다
난 주지훈이 딸 놓고 도움 요청하러 왔을때 본인이 죽었음을 깨닫고 딸이 많이 무서웠겠구나하고 울부짖을때 눈물났음..
옆에 우리 딸내미는 사고치고 있었는데 이게 감정이입이 안될수가 없었음 ㅠㅠ
조명가게 넘 재밌었어유 😭😭
i absolutely love Light Shop
이정은 배우님의 연기를 보고 와~~~~~~~~~~ 원영이가 깨달을 때 저도 같이 깨달았어요.
지난주 크리스마스 전에 미지막 회 공개 이미 다 울어서 다행이다 ㅠㅠ
원영이 다시 딸을 만날때
너무 펑펑 울었네요.
간만에 좋은 작품보고가요~^-^
감독님이 김희원배우여서
한번 더 놀랐음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부터 팬 됐습니당 주지훈 배우님. 신과함께에서의 연기에서 감탄했구요. 제발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다작하세요
주지훈 소처럼 일하는걸로 유명하긴한데,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로맨스 좀 더 찍길 ㅠ ㅠ
지금 다작하고 계신데...
1월 말 넷플 중증외상센터보시고
아직 안보셨다면 드라마 하이에나. 영화 암수살인
하정우님과 같이 찍은 여행예능 두발로 티켓팅 기타 등등 예전활동들도 챙겨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아니, 이게 사람 보라고 만든 드라마입니까? 너무 울어가지고 진짜 눈탱이가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책임지세요.
진짜 눈 팅팅 부었어요….
설현이가 지영 연기를 너무 잘해서 눈물줄줄 났어요 ㅠㅠ 현주랑 엄마 장면에서도 오열😢😢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좋은 연기도 감사합니다.
조명가게 배우분들과 스텝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특히 엄태구 배우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9:00 4회의 중환자실 원테이크 씬은. 조명가게의 스토리가 우리 주변의 수많은 삶과 죽음을 마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처음에 조명가게 무서울 줄 알고 봤다가 나중에 저승사자랑 딸이랑 만나는 장면에서 펑펑 울고 말았다능..ㅠㅠㅠㅠ
뭉클해져있다가 10:38 태구시때메 방터졌ㅋㅋㅋㅋㅋㅋㅋ
원영과 유희...너무 슬펐고,
유희와 현주....너무 마음 아팠어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시간과 상관없이 너무 힘드네요.
나 완전 T 라서 눈물 잘 안흘리는데 ... ㄹㅇ 마지막화 보고 눈물 흘렸다 .
엄태구 배우는 목소리가 너무 멋지네요.
조명가게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방탄유리야 이 xxxx야를 외쳤던 분이 이런 연출을 했다니 놀랍고 찬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더 좋은 작품 많이 맡아주세요🎉
진짜 보면서 슬프고 재밌게 봤아요
이정은배우님 연기 너무 잘하셨습니다. 연기명품입니다.
I always crying😢 can't imagine if the situation happened to me😭
미친 드라마.
그리고 재발견.
김희원(감독으로서)
김설현(연기자로서)
그리고 주지훈. 최근 몇년간 본 오열 연기 중 압도적 1위. 시청하는 나도 같이 무너지는 느낌.
조명가게 속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몇일째 계속 머리에서 맴돈다.
조명가게의 전구처럼 다들 빛났다.
오징어게임2 감독과 배우들이 많은 생각이 들 것 같은 드라마.
마지막으로....생각할수록 김희원 감독이 신통함. 이런 능력이 있었다고???
보는내내 울었😢
알고 봤는데도 이정은 선배님 연기 때문에 눈물 참느라........ 힘들었어요.
가족 중에 큰 수술을 해서 중환자실에 오래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눈물이 많이 났어요.
공포 무서움 감동이 다 담긴 드라마였음
김희원감독의 능력이 돋보였음.
캐스팅부터 풀어내는 능력. 최고였음.
좋은 소재다. 재미있겠다 싶은 드라마 보면 배우의 연기력이 아쉽거나 중후반 풀어내고 질질끄는 장면이 아쉬운게 많은데
조명가게는 마무리까지 완벽 그자체였음.
다음 작품이 타이밍이 나올지, 묶어서 한번에 나올지 모르겠지만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강풀작가님, 김감독님, 연기자분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 명작이었다 👍
우리 은수누나 연기를 너무 잘해요ㅠㅠ
Um tae goo shi...ur so funny in the end...😂😂
엄청 울었어요 ㅠㅠㅠㅠㅠ
이정은 배우 연기에 폭풍오열했어요.
디즈니 안 봤는데
친구랑 조명가게 보고 구독했습니다.
특이했지만 좋은 드라마 였습니다 시즌 2도 나오길~
6:50 그 아저씨 이 아저씨 ㅎㅎ 보영언니 너무 귀엽당...ㅠㅠ
다른 이들의 연기력은 현재도 현역으로 직접 겪어보고있는 감독의 혜안을 믿고 있었지만 의외로 놀랐던건 #설현 배우의 연기력과 어느새 쌓인 경험에서 나오는 억제되어 표출되는 감정표현이 은근 놀라웠다.
이 여배우는 처음에 연예계 진출이 식상했었는데다 처음부터 매체에 너무 노출이 많아 새로운 느낌이 없을거란 생각을 하며 자연히 기대를 접었나 싶다.
아마도 이런 부류의 사람은 비주얼때문에 배우커리어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늦은감이 없지않지만 이후가 기대가 된다.
Uri Tae Goo 😂❤
이정은, 주지훈 배우님의 만남 부분에서 가장 많이 울었고, 실제 모티브가 된 와우 아파트 붕괴 사건이 다음 작품에서 매우 중요하기에 놀라움도 되게 컸어요.
그치만, 조명가게 라는 이 작품 하나만 놓구 봤을때 가장 충격적 이었던 장면은 박보영 배우께서 말씀하신 그 씬. 아직 '이게 뭐지? 뭘까?' 라는 의구심이 들고 있을때, 그 한 씬이 모든걸 말해 준듯해서 가장 좋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얘기해 줄때도 한번에 싹 다 훑지말고 1~4화 / 5,6화 혹은 5~7화 / 나머지 시청. 이렇게 디즈니가 안배한 대로만 보는걸 추천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