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ㅣ 초록냄비 그림책 레시피 ㅣEp8. 새가 되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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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혹시, 첫사랑 '그 아이'를 기억하시나요?
    처음 느껴보는 그 수줍은 떨림을 우리 아이도 언젠가 겪어보겠지요.
    하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이성 친구가 생긴다고 생각하면 심장이 복잡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림책 『새가 되고 싶은 날』 을 만나며 이야기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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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을 위한 마음속 따듯한 차 한잔.
    어서 오세요. "초록냄비 그림책 레시피"입니다.
    인생 그림책과 사연을 소개하며 마음을 살찌울 레시피를 들려드릴게요.
    댓글로 여러분의 이야기도 마음껏 나눠주세요.
    [ 소개된 책 ]
    인그리드 샤베르, 『새가 되고 싶은 날』,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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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티의 또 다른 이야기 ]
    📚어른을 위한 힐링동화
    • 지친 하루 끝 걸려온 할머니의 전화ㅣ어른...
    🌜5분 안에 잠드는 고전명작
    • 오늘 밤 '별난 늙은이' 와 항해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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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채널은 유튜브 "엄마의 인형동화 @momsstorybook "와 함께합니다.
    [ 인스타그램 ]
    🐰엄마의 인형동화
    / doll.storybook
    🍵그림책 활동가 초록냄비
    / gr_pot
    #초록냄비그림책레시피 #새가되고싶은날 #첫사랑

Комментарии • 4

  • @조현금
    @조현금 Год назад

    사연을 읽어주는 선생님의 목소리가 담백하고 따뜻하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 @MaumTea
      @MaumTea  Год назад

      늘 고맙습니다💕

  • @우용-z7t
    @우용-z7t Год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그림책 영상을 지켜보다 보니 육아에 대한 내용이 많은 것 같아
    조심스럽게 사연 남깁니다.
    저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입니다. 결혼 전에는 나름대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으며 잘 지내고 있었는데
    아이를 낳음과 동시에 남편을 따라 지방으로 내려오게 되었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낯선 땅에서 간난아이와 저. 둘만 남았더라구요.
    정신 못차리고 우울한 날들이 지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그제서야 제 인생이 보이더라구요.
    무언갈 해보고싶은 욕구가 샘솟았습니다.
    내가 여태껏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
    가정주부라는 단어로 마무리 되고싶진 않았거든요..
    그 후로 열심히 무언가를 하며 살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다시 사회적 위치를 회복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저를 위해 애쓰는 동안 우리 아가들은 저 혼자 스스로 자라 있더라구요.
    문득 문득 죄책감이 몰려옵니다.
    잘 자라준 아이들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 합니다.
    이런 사연을 올리는게
    저를 인정한다라는 말이 듣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잘 하고 있다 라는 인정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겪고 있는 많은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그림책을 추천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난 영상에서 추천 해 주신 그림책들 읽으며 많은 감정이 느껴졌었거든요..
    이렇게 댓글로 사연을 남긴다는게 쑥스럽기도 하지만 용기 내 봅니다.

    • @MaumTea
      @MaumTea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사연 감사합니다! 그림책과 함께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