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은 어둡지만 네 편지를 읽을 정도는 돼 새벽 별이 내리고 파도 소리 말고는 사라졌어 덜 따뜻한 난로가 누군가의 손보다는 가까워 넌 늘 변덕스럽고 나는 그래서 쉴 수가 없지 괜히 북극성을 찾아 외로운 게 나아 이 모든 빈 공간들을 혼자 끌어안을래 그건 아무 감정이 없어 아무 감정이 없어 갈매기들 긴 울음 내고 떠나겠지 해안선은 거품을 내며 사라지겠지 사진은 흐릿하지만 너의 흔적을 비출만큼은 돼 새벽 별이 내리고 파도 소리 말고는 사라졌어 덜 따뜻한 난로가 누군가의 손보다는 가까워 넌 늘 멀리 떠나고 나는 그래서 쉴 수가 없지 괜히 별자리를 찾아 외로운 게 나아 이 모든 기억들을 혼자서 안아줄래 그건 아무런 온기도 없어 아무런 온기도 없어 구름에 빛이 사라지고 멀어지겠지 배들은 어둠 속에 녹아들겠지 어둠을 뚫고 오는 빛 그건 흔한 이야기 나에게는 없어 이 자리가 너무 익숙해져버렸거든
달빛은 어둡지만
네 편지를 읽을 정도는 돼
새벽 별이 내리고
파도 소리 말고는 사라졌어
덜 따뜻한 난로가
누군가의 손보다는 가까워
넌 늘 변덕스럽고
나는 그래서 쉴 수가 없지
괜히 북극성을 찾아
외로운 게 나아
이 모든 빈 공간들을
혼자 끌어안을래
그건 아무 감정이 없어
아무 감정이 없어
갈매기들 긴 울음 내고
떠나겠지 해안선은
거품을 내며 사라지겠지
사진은 흐릿하지만
너의 흔적을 비출만큼은 돼
새벽 별이 내리고
파도 소리 말고는 사라졌어
덜 따뜻한 난로가
누군가의 손보다는 가까워
넌 늘 멀리 떠나고
나는 그래서 쉴 수가 없지
괜히 별자리를 찾아
외로운 게 나아
이 모든 기억들을
혼자서 안아줄래
그건 아무런 온기도 없어
아무런 온기도 없어
구름에 빛이 사라지고
멀어지겠지 배들은
어둠 속에 녹아들겠지
어둠을 뚫고 오는 빛
그건 흔한 이야기
나에게는 없어
이 자리가 너무 익숙해져버렸거든
하 작사 너무 제 취향입니다👍👍 매번 잘 듣고 갑니다
다들 잘 만드시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