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하다 체스한 입장에서 느껴본건 바둑은 체스처럼 판 위의 모든 기물의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봐야할 필요가 없어서 편했는데 (이걸 두면 이게 보호가 풀리고 이런거) 체스는 한 수 잘못 두면 게임이 터진다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전략을 잘 짜고 들어왔는데 상대 기물을 못보고 죽거나, 이기고 있다가 개뜬금없이 게임이 터지거나 이런거요
바둑의 장점++ 1.덤이나 치석을 통한 미세한 치수고치기가 가능하다 2.체스에 비해 자유도가 높으며 다양한 전략이 사용될 수 있다(체스는 보통 포지션에 맞는 전략이 따로 있는경우가 많다) -이건 개인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체스의 장점++ 1.이동식 게임판이 바둑보다 잘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2.레이팅제도가 보편화되어 상대방과의 실력 격차를 보다 명확히 알수있다
체스 둬본 적 거의 없거나 왕초보신가보네요 ㅎㅎ 체스에서 포지션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전환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바둑에서는 포지션을 맘대로 휙휙 바꿀 수 있나요? 체스는 맨끝에 폰 한칸 올리느냐, 나이트를 중앙에 두느냐 이거 하나에 따라 전략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게임입니다 대체 어느 부분에서 자유도가 높다고 하신 건지?ㅋㅋ
어릴때 바둑 방과후로 잠깐 하고, 현재는 취미로 체스 가볍게 하는 사람인데, 알고리즘에 추천되길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체스에 대해 조금 변해보자면.. 왠만해선 승부를 내려는 장기나 바둑과 달리, 체스에서 스테일메이트, 3수동형반복 등 무승부에 관한 많은 규정의 의의는 영상에서 체스의 장점 중 체크메이트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의 확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크메이트로 역전하는 것은 꽤나 어렵지만, 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승부로 이끌어내는 경우는 꽤나 빈번히 나오기 때문에, 지는 쪽도 희망을 가지고 경기를 지속할 수 있고, 이기는 쪽도 신중함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이 묘미로 작용하죠. 미들게임에서는 3수동형이나 수많은 엔드게임 테크닉 등에서 알 수 있듯이요. 스테일메이트를 피하기 위해 폰을 퀸이 아닌 다른 기물로 프로모션하는 경우도 가끔 나온다고 합니다 ㅎㅎ. 물론 선수들의 고의무승부는 어느정도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나름의 인간적인 면도 보이니 그 가운데도 즐거움이 있죠. 상대보다 유리한 상황이지만 시간이 부족할 때 무승부를 권할지 말지, 또는 그것을 받을지 말지, 합의무승부는 주로 이러한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체스가 스피디하다는 건 래피드 이하 경기에 한정된 얘기입니다. 일례로, 얼마 전 치뤄진 2023 체스 월드챔피언십의 경우 양 선수 120분이 주어지며, 양 선수가 40수를 두면 60분이 추가로 주어지고, 20수를 더 두면 15분이 주어지고, 이후 매 수마다 증초 30초가 적용됩니다. 바둑의 경기시간과 그 동안 놓이는 수의 수를 생각하면 장고하는 정도는 어쩌면 체스가 더 클 수도 있겠네요. 혹시 마스터들의 체스경기를 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기회 되실 때 하나 실시간으로 구경해보세요. 바둑처럼 해설이 없다면 엔진평가의 도움을 받더라도 누가 수세인지 판가름하기 어려움을 느끼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영상에서 잠깐 화장실가서 봤더니 합의무승부더라, 라는 얘기가 나오길래 권해봅니다. 스피디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바둑도 속기바둑(보통 15분에 30초초읽기)이 있으며, 요샌 어플로 짧은 시간에 9x9~13x13 바둑도 많이 두더군요. 체스의 블리츠(보통 5분 이하) 경기와 스탠다드 경기가 오프닝 선택부터 게임 전개까지 상당히 다르듯, 바둑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체스는 온라인 시대를 맞으며 트렌디함으로 라이트유저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래피드 이하의 짧은 경기가 온라인의 메인스트림이 되었다는 차이가 있겠네요. 체스와 바둑 각자 매력이 있기 때문에 수백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왔겠지요. 무엇이 더 재미있을 지는 역시 사람에 따라 달린 것이겠구요. 내가 지는 한이 있더라도 무승부보다는 승부가 결정되는 것이 더 후련하다면 바둑이나 장기가 체스보다 더 적절할 수 있구요. 한편 미하일 탈처럼 화려한 희생으로 승리를 취하는게 좋다거나, 카파블랑카처럼 깔끔한 엔드게임으로 비기려던걸 이기고 지려던걸 비기는 기계적인 수계산의 묘미에 꽂혔다면 체스가 더 좋을 수도 있구요.
첨언하자면 체스는 리그 위주라면 바둑은 역사적으로 토너먼트가 중요했습니다. 게다가 예전에는 바둑을 두기만 하면 대국료를 주는 방식이니까... 일본에서 두 기사가 고의 무승부를 연속으로 해서 대국료를 3배로 받은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토너먼트가 기본이므로 어떻게든 승부가 날때까지 두어야만 합니다.) 이는 체스에서의 무승부와는 아주 다른 개념입니다. 그런 이유로 덤이 4집에서 4.5집으로 빠르게 변화되었습니다. 3패빅, 4패빅, 장생은 무승부 규칙인데 한국과 일본에서만 적용되고 현대의 중국과 대만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바둑의 무승부가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화국이라 하여 축하하고, 팥밥을 지어서 축하해야 한다는 명언도 있습니다. 공식 대국만 따진다면 한국의 기사들이 포함된 경기들 중에서 2~3년 걸러 한번 정도 무승부가 나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바둑 6급 체스 1500?(많이 안둬봐서 모르겠네요) (퍼즐 3000 내외)의 의견으로는... 바둑과 체스 모두 훌륭한 게임이지만, 바둑은 다음 수를 어떻게 둬야할지라는 막막함(선택지가 여러군데)이 단점인 반면 체스는 그게 깔끔하게 보이고 희생이라는 것이 존재해서 바둑보다는 느끼는 쾌감이 짜릿한 것 같아요 ㅋㅋ 대신에 체스는 길이 명확하니까 초반에 다양한 상황이 잘 안나오고, 후반에는 수 읽기할 때 머리가 터져나오지만 바둑은 수 읽기보단 케이스분류?느낌이 좀 더 강하고 초반부터 오프닝이 다양하다는게 장점같아요. 바둑은 사실 초5 때 이후로 급수를 안올려서 깊은 수 읽기를 안한 걸 수도 있지만 ㅋㅋ 전 둘 다 좋지만 체스가 게임 종류가 다양하고 퍼즐 플레이에 기물간의 희생 같은 개념이 있어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바둑과 장기(서양장기)를 비교하느니 장기와 오목을 비교하는게 나을듯(오목도 복잡하고 무궁무진함). 바둑은 장기나 오목과는 전혀 다른 분야. 바둑은 매우 추상적이고 암기보단 상상력이 중요한 분야(규칙은 장기보다 매우 간단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극단적으로 추상적이기에 진입장벽이 높음 유전학에 초파리가 있으면 인공지능연구에 바둑을 활용하듯). 바둑이 거대한 전쟁이라면 장기는 작은 규모의 격렬한 전투에 비교할 수 있음(왕이 죽으면 끝) 서양에서도 장기(체스)고수들이 바둑을 배운 후 바둑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음 장기완 사고 스케일이 전혀 다름. 뱀발을 달자면 형세판단은 바둑의 최고급단계임 당연히 초급자가 어려운 것임(개인의 삶이든 대규모 전쟁이든 형세판단은 매우 어려움). 그리고 트롤링은 온라인 시스템상의 문제이기에 전혀 엉뚱한 언급임(본질이 아님). 거대한 전쟁게임으로 사유의 희열을 느끼려면 바둑을 두고 작은 규모의 격렬한 전투를 선호하면 장기를 두면 됨.
고전식 중화식 장기해서 기물 타산을 내지 않으면 말마에 점수를 맺길필요가 없음 애초에 왜 점수를 형식상으로 맺는게 역겨운 결론은 가물승이라는 제도가 있으면 그 반박에 맞게 기물승 제도선 규정해야하는데 둘 상대가 없으니까 만든는것 건데 이런것 보면 서양식 장기라고 불리는 체스는 미개한것 같다
체스의 기물 점수는 포지션 평가를 위한 것이지 점수 승/점수 패를 위한 것이 아님. 체스의 룰을 결정하는 fide(세계 체스 연맹)의 공식 룰에서도 기물 점수에 대한 언급은 단 한마디도 없음. 체스의 기물 점수는 체스 연구자들이 포지션 평가를 위해 정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10:35 이거 정말 속시원하게 말씀 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경우의 수가 많다는 그 자체가 장점인 건 아니죠
@개고기왜드삼-q3r ㅇㅇ 19줄 바둑은 단순하니까 199줄 바둑 하러 가셈
바둑하다 체스한 입장에서 느껴본건
바둑은 체스처럼 판 위의 모든 기물의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봐야할 필요가 없어서 편했는데 (이걸 두면 이게 보호가 풀리고 이런거) 체스는 한 수 잘못 두면 게임이 터진다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전략을 잘 짜고 들어왔는데 상대 기물을 못보고 죽거나, 이기고 있다가 개뜬금없이 게임이 터지거나 이런거요
어이없이 기물 하나 날렸을 때의 허탈감 장난아니죠. 공감합니다!
집중력은 어느 게임이 더 많이 필요한가요?
@@영빈김-j8i 둘 다 비슷합니다!
바둑의 장점++
1.덤이나 치석을 통한 미세한 치수고치기가 가능하다
2.체스에 비해 자유도가 높으며 다양한 전략이 사용될 수 있다(체스는 보통 포지션에 맞는 전략이 따로 있는경우가 많다)
-이건 개인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체스의 장점++
1.이동식 게임판이 바둑보다 잘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2.레이팅제도가 보편화되어 상대방과의 실력 격차를 보다 명확히 알수있다
생각 못했던 장점이군요. 이것이 바로 유튜브 댓글의 장점!!!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tersiljang 캄사합니다...!
바둑의 큰 장점 중의 하나가
접바둑이 체계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접어주는 체스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실력차이에
얼마나 접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합니다.
체스 둬본 적 거의 없거나 왕초보신가보네요 ㅎㅎ 체스에서 포지션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전환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바둑에서는 포지션을 맘대로 휙휙 바꿀 수 있나요? 체스는 맨끝에 폰 한칸 올리느냐, 나이트를 중앙에 두느냐 이거 하나에 따라 전략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게임입니다 대체 어느 부분에서 자유도가 높다고 하신 건지?ㅋㅋ
@@논리왕페미 일단 체닷 1900+인데...
체스에서도 공격 잘못하다가 카운터맞는거아시죠?
댓글달때도 똑같으니까 말조심합시닷
바둑은 말이 하나라 룰이 적은게 장점인거같아요 전형적인 룰은 쉬운데 마스터하기 어려운, 좋은겜이리고 생각해요 다만 관심이 없으면 입문조차 힘들겠어요 요즘은
그래서 체스,바둑 하나를 배우라고한다면 어느게 나을까요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체스쪽이고, 깊게 즐기고 싶다면 둘 다 해보시고 취향따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어릴때 바둑 방과후로 잠깐 하고, 현재는 취미로 체스 가볍게 하는 사람인데, 알고리즘에 추천되길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체스에 대해 조금 변해보자면..
왠만해선 승부를 내려는 장기나 바둑과 달리, 체스에서 스테일메이트, 3수동형반복 등 무승부에 관한 많은 규정의 의의는 영상에서 체스의 장점 중 체크메이트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의 확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크메이트로 역전하는 것은 꽤나 어렵지만, 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승부로 이끌어내는 경우는 꽤나 빈번히 나오기 때문에, 지는 쪽도 희망을 가지고 경기를 지속할 수 있고, 이기는 쪽도 신중함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이 묘미로 작용하죠. 미들게임에서는 3수동형이나 수많은 엔드게임 테크닉 등에서 알 수 있듯이요. 스테일메이트를 피하기 위해 폰을 퀸이 아닌 다른 기물로 프로모션하는 경우도 가끔 나온다고 합니다 ㅎㅎ.
물론 선수들의 고의무승부는 어느정도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나름의 인간적인 면도 보이니 그 가운데도 즐거움이 있죠. 상대보다 유리한 상황이지만 시간이 부족할 때 무승부를 권할지 말지, 또는 그것을 받을지 말지, 합의무승부는 주로 이러한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체스가 스피디하다는 건 래피드 이하 경기에 한정된 얘기입니다. 일례로, 얼마 전 치뤄진 2023 체스 월드챔피언십의 경우 양 선수 120분이 주어지며, 양 선수가 40수를 두면 60분이 추가로 주어지고, 20수를 더 두면 15분이 주어지고, 이후 매 수마다 증초 30초가 적용됩니다. 바둑의 경기시간과 그 동안 놓이는 수의 수를 생각하면 장고하는 정도는 어쩌면 체스가 더 클 수도 있겠네요. 혹시 마스터들의 체스경기를 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기회 되실 때 하나 실시간으로 구경해보세요. 바둑처럼 해설이 없다면 엔진평가의 도움을 받더라도 누가 수세인지 판가름하기 어려움을 느끼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영상에서 잠깐 화장실가서 봤더니 합의무승부더라, 라는 얘기가 나오길래 권해봅니다.
스피디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바둑도 속기바둑(보통 15분에 30초초읽기)이 있으며, 요샌 어플로 짧은 시간에 9x9~13x13 바둑도 많이 두더군요. 체스의 블리츠(보통 5분 이하) 경기와 스탠다드 경기가 오프닝 선택부터 게임 전개까지 상당히 다르듯, 바둑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체스는 온라인 시대를 맞으며 트렌디함으로 라이트유저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래피드 이하의 짧은 경기가 온라인의 메인스트림이 되었다는 차이가 있겠네요.
체스와 바둑 각자 매력이 있기 때문에 수백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왔겠지요. 무엇이 더 재미있을 지는 역시 사람에 따라 달린 것이겠구요. 내가 지는 한이 있더라도 무승부보다는 승부가 결정되는 것이 더 후련하다면 바둑이나 장기가 체스보다 더 적절할 수 있구요. 한편 미하일 탈처럼 화려한 희생으로 승리를 취하는게 좋다거나, 카파블랑카처럼 깔끔한 엔드게임으로 비기려던걸 이기고 지려던걸 비기는 기계적인 수계산의 묘미에 꽂혔다면 체스가 더 좋을 수도 있구요.
첨언하자면 체스는 리그 위주라면
바둑은 역사적으로 토너먼트가
중요했습니다.
게다가 예전에는 바둑을 두기만 하면
대국료를 주는 방식이니까...
일본에서 두 기사가 고의 무승부를
연속으로 해서
대국료를 3배로 받은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토너먼트가 기본이므로
어떻게든 승부가 날때까지
두어야만 합니다.)
이는 체스에서의 무승부와는 아주
다른 개념입니다.
그런 이유로 덤이 4집에서
4.5집으로 빠르게 변화되었습니다.
3패빅, 4패빅, 장생은
무승부 규칙인데
한국과 일본에서만 적용되고
현대의 중국과 대만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바둑의 무승부가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화국이라 하여 축하하고,
팥밥을 지어서 축하해야 한다는
명언도 있습니다.
공식 대국만 따진다면
한국의 기사들이
포함된 경기들 중에서
2~3년 걸러 한번 정도
무승부가 나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캬 이런 멋진 댓글을 이제서나 보다니! 감사합니다!
일단 바둑 6급 체스 1500?(많이 안둬봐서 모르겠네요) (퍼즐 3000 내외)의 의견으로는...
바둑과 체스 모두 훌륭한 게임이지만, 바둑은
다음 수를 어떻게 둬야할지라는 막막함(선택지가 여러군데)이 단점인 반면
체스는 그게 깔끔하게 보이고 희생이라는 것이 존재해서 바둑보다는 느끼는 쾌감이 짜릿한 것 같아요 ㅋㅋ
대신에 체스는 길이 명확하니까 초반에 다양한 상황이 잘 안나오고, 후반에는 수 읽기할 때 머리가 터져나오지만 바둑은 수 읽기보단 케이스분류?느낌이 좀 더 강하고 초반부터 오프닝이 다양하다는게 장점같아요. 바둑은 사실 초5 때 이후로 급수를 안올려서 깊은 수 읽기를 안한 걸 수도 있지만 ㅋㅋ
전 둘 다 좋지만 체스가 게임 종류가 다양하고 퍼즐 플레이에 기물간의 희생 같은 개념이 있어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저는 체스를 깊게 안해서 약간 반대 느낌이네요. 역시 사바사인가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많이 안 둬봤는데 1500이시면 체스에 엄청난 재능이 있으신 것 같네요
@@김형원-s4r 여담으로 1600이 한계여서 끊어버렸네요 ㅋㅋ
12:12 게가인가요?? 계가라고 알고 있었는데..
오타입니다. 음성인식 자막프로그램인데 제가 꼼꼼하게 확인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직관적인 체스는 좀 더 대중
친화적이고, 무궁무진한 바둑은 파고들기가 좋은 듯
바둑과 체스 둘 다 잘 모르지만, 기보는 바둑이 더 직관적이여서 보기 편한 것 같습니다 ㅎㅎ
체스가 무승부가 많아서, 그나마 먼저하는 사람이 아~~~주 쪼금 유리한 경기 라 합니다. 흑을 잡았을때 비기는걸 목적으로 한다고하죠.
아주 조금 유리하며 이론적인 오프닝으로 들어가면 동등합니다
그러니 흑이 무승부를 노리고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건 스톡피쉬급이나 슈퍼GM아니면...
바둑과 장기(서양장기)를 비교하느니 장기와 오목을 비교하는게 나을듯(오목도 복잡하고 무궁무진함).
바둑은 장기나 오목과는 전혀 다른 분야.
바둑은 매우 추상적이고 암기보단 상상력이 중요한 분야(규칙은 장기보다 매우 간단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극단적으로 추상적이기에 진입장벽이 높음 유전학에 초파리가 있으면 인공지능연구에 바둑을 활용하듯).
바둑이 거대한 전쟁이라면 장기는 작은 규모의 격렬한 전투에 비교할 수 있음(왕이 죽으면 끝)
서양에서도 장기(체스)고수들이 바둑을 배운 후 바둑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음 장기완 사고 스케일이 전혀 다름.
뱀발을 달자면 형세판단은 바둑의 최고급단계임 당연히 초급자가 어려운 것임(개인의 삶이든 대규모 전쟁이든 형세판단은 매우 어려움).
그리고 트롤링은 온라인 시스템상의 문제이기에 전혀 엉뚱한 언급임(본질이 아님).
거대한 전쟁게임으로 사유의 희열을 느끼려면 바둑을 두고 작은 규모의 격렬한 전투를 선호하면 장기를 두면 됨.
고전식 중화식 장기해서 기물 타산을 내지 않으면 말마에 점수를 맺길필요가 없음 애초에 왜 점수를 형식상으로 맺는게 역겨운 결론은 가물승이라는 제도가 있으면 그 반박에 맞게 기물승 제도선 규정해야하는데 둘 상대가 없으니까 만든는것 건데 이런것 보면 서양식 장기라고 불리는 체스는 미개한것 같다
체스의 기물 점수는 포지션 평가를 위한 것이지 점수 승/점수 패를 위한 것이 아님. 체스의 룰을 결정하는 fide(세계 체스 연맹)의 공식 룰에서도 기물 점수에 대한 언급은 단 한마디도 없음. 체스의 기물 점수는 체스 연구자들이 포지션 평가를 위해 정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무슨 말인지 모르겟네
ㅋㅋㅋ어우;; 혹시 체스닷컴에서 레이팅 400인데 10연패하고 빡쳐서 쓴건 아니지??;;
한국인 맞냐?
체스에 무슨 한이라도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