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처가 오퍼로 전진나갔을 때 th가 그것을 읽고 전진을 기다려서 택스처를 짤랐던 상황에서 질문이 있습니다. th가 택스처를 짜르고 나서 기다렸다가 a를 갈 때, 단박님께서는 boo의 미드구체 페이크로 인해서 젠지가 속았다고 하셧습니다. 근데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젠지가 b로 백업을 가는 분기점을 생각해보면 파티텍의 제로포인트 이후에 바로 미드에 있던 메테오가 b로 백업을 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라키아 또한 b로 백업을 갔습니다. 이 제로포인트 이후에 젠지가 b로 백업을 간 이유는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감히 그 이유를 유추해보겠습니다. 보통 척후가 있는 곳을 본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점을 역이용하여 척후의 스킬을 본대와 다른 사이트에 던지고 본대는 척후가 있는 곳 반대의 사이트로 러쉬(?)를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젠지가 이 제로포인트가 페이크라고 판단하여 b사이트로 백업을 갔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boo가 미드구체 컨트롤을 할 때 메테오가 앞으로 나와서 수비 스타트 지점을 보고 돌리는지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메테오가 boo의 구체에 들어가서 백업가는 것을 못볼 때가 몇 초간 있었습니다. 젠지는 이 때 th가 돌렸다고 생각하고 케이오의 제로포인트가 페이크라고 생각하여 바로 b로 백업을 갔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젠지라면 케이오의 제로포인트가 페이크라고 생각을 했다면 전진가서 a메인을 닦고 b를 백업가는 행동을 했을 것 같은데(실제로 th가 제로포인트를 던지고 젠지가 나오는 것을 기다린 후에 메테오의 발소리를 듣고 사이트 앞까지 붙음) 왜 그렇게 안 했는지, 그리고 이런 유추가 맞는지 궁금하여 질문 드려봅니다.
영상 속에서는 아이스박스 운영의 큰 틀 미드 구체 컨트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서 다른 부분을 놓친 거 같습니다. 작성자 님의 유추가 더 디테일 한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젠지가 A메인을 밀지 않은 것은 저도 당사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1. 50초 때 제로 포인트를 던지고 40초가 무너지는 타이밍에 들어가 페이크라 확신을 했을 경우 2. 제로 포인트가 찍혔기 때문에 제로 포인트(제압 시간 8초) 53초에 제로포인트-> 45초에 제압이 풀림 : 이때 A메인을 전진을 나가면 40초가 무너지는 시점에서 수비 진형이 2/2로 갈리기 때문에 라는 경우 3. 젠지가 A가 본대 일 가능성도 생각해 제로 포인트에 2명이 찍혔으니 TH가 A 사이트 2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든 후 B 합류를 콜을 했을 경우 정도가 있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젠지가 저렇게 파이프에서 싸움을 하려는게 물론 조합의 차이도 있지만 리테이크의 입장에서는 B가 A보다 쉽운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텍쳐선수의 오퍼가 나오기 시작하면 리스크가 전진보다는 상대방 진입이 어렵게 하기를 통해 사전에 여러 방식으로 전진수비를 해주다 오퍼운영을 하는 식의 수비를 생각했다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반대로 Lev전 물론 아스파스의 미친 반응과 에임쇼 때문도 있지만 전진이 안먹히고 말리면 지구끝까지 멸망하는 패턴도 보일 수 있다는점 보면서 느낀점 A 공격은 연막보다는 척대의 시팅과 타격의 능력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느낌
저 경기는 아쉬웠던게 이겨야했던 라운드 큰실수 두번으로 지기도 했고 게코,케이오 조합 삥안맞는 자리가 너무많이 연구되버려서 아쉬웠죠. Th도 준비 많이 한게보였죠.
택스처가 오퍼로 전진나갔을 때 th가 그것을 읽고 전진을 기다려서 택스처를 짤랐던 상황에서 질문이 있습니다.
th가 택스처를 짜르고 나서 기다렸다가 a를 갈 때, 단박님께서는 boo의 미드구체 페이크로 인해서 젠지가 속았다고 하셧습니다.
근데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젠지가 b로 백업을 가는 분기점을 생각해보면 파티텍의 제로포인트 이후에 바로 미드에 있던 메테오가 b로 백업을 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라키아 또한 b로 백업을 갔습니다. 이 제로포인트 이후에 젠지가 b로 백업을 간 이유는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감히 그 이유를 유추해보겠습니다.
보통 척후가 있는 곳을 본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점을 역이용하여 척후의 스킬을 본대와 다른 사이트에 던지고 본대는 척후가 있는 곳 반대의 사이트로 러쉬(?)를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젠지가 이 제로포인트가 페이크라고 판단하여 b사이트로 백업을 갔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boo가 미드구체 컨트롤을 할 때 메테오가 앞으로 나와서 수비 스타트 지점을 보고 돌리는지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메테오가 boo의 구체에 들어가서 백업가는 것을 못볼 때가 몇 초간 있었습니다. 젠지는 이 때 th가 돌렸다고 생각하고 케이오의 제로포인트가 페이크라고 생각하여 바로 b로 백업을 갔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젠지라면 케이오의 제로포인트가 페이크라고 생각을 했다면 전진가서 a메인을 닦고 b를 백업가는 행동을 했을 것 같은데(실제로 th가 제로포인트를 던지고 젠지가 나오는 것을 기다린 후에 메테오의 발소리를 듣고 사이트 앞까지 붙음) 왜 그렇게 안 했는지, 그리고 이런 유추가 맞는지 궁금하여 질문 드려봅니다.
영상 속에서는 아이스박스 운영의 큰 틀 미드 구체 컨트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서 다른 부분을 놓친 거 같습니다. 작성자 님의 유추가 더 디테일 한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젠지가 A메인을 밀지 않은 것은 저도 당사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1. 50초 때 제로 포인트를 던지고 40초가 무너지는 타이밍에 들어가 페이크라 확신을 했을 경우
2. 제로 포인트가 찍혔기 때문에 제로 포인트(제압 시간 8초) 53초에 제로포인트-> 45초에 제압이 풀림 : 이때 A메인을 전진을 나가면 40초가 무너지는 시점에서 수비 진형이 2/2로 갈리기 때문에 라는 경우
3. 젠지가 A가 본대 일 가능성도 생각해 제로 포인트에 2명이 찍혔으니 TH가 A 사이트 2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든 후 B 합류를 콜을 했을 경우
정도가 있을 거 같습니다
@@단박 오 시간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었고 3번도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전략이 꼬여도 다시 연계하고 이득만들어가는걸 보니까 노력을 엄청한게 보이네
감사합니다 이런 것까지 알려주셔서 뇌지컬을 기르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앞으로도 자주는 아니여도 가끔씩 부탁드립니다
파이프 교전 이길려고 많은 옵션 준비한게 진짜 느껴졌음
개인적으로 젠지가 저렇게 파이프에서 싸움을 하려는게 물론 조합의 차이도 있지만 리테이크의 입장에서는 B가 A보다 쉽운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텍쳐선수의 오퍼가 나오기 시작하면 리스크가 전진보다는 상대방 진입이 어렵게 하기를 통해 사전에 여러 방식으로 전진수비를 해주다 오퍼운영을 하는 식의 수비를 생각했다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반대로
Lev전 물론 아스파스의 미친 반응과 에임쇼 때문도 있지만 전진이 안먹히고 말리면 지구끝까지 멸망하는 패턴도 보일 수 있다는점
보면서 느낀점 A 공격은 연막보다는 척대의 시팅과 타격의 능력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느낌
척후와 타격의 연계가 진짜 중요한듯함 삥/인포/진입의 합…
멘탈적인 이슈가 심햇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