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표교수의 연기법 7강(오취온과 십팔계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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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окт 2024
  • 괴로움의 뿌리인 오취온과 중생들의 세계가 벌어지는 십팔계에 대한 법문

Комментарии • 20

  • @이병길-u6e
    @이병길-u6e 3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오래전에 교수님이 쓴 아함의 중도체계라는 책을 읽음으로서 불교에 입문하게 된 사람입니다 저도 대구에서 전문대학에 교원생활을 했던 사람입니다 약 30년의 세월이 흘러간것 같습니다 요근래 유튜브를 통해 교수님의 강의를 접하게 되니 참반갑습니다 교수님을 직접 뵌적은 없지만 그래도 교수님 책을 읽고 불교를 나름 알게되었으니 무척 친근한 마음이 생깁니다

  • @전금숙-t7c
    @전금숙-t7c 3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김덕환-k3j
    @김덕환-k3j 6 лет назад

    교수님 정말감사합니다

  • @sangsoonhong7403
    @sangsoonhong7403 9 лет назад +2

    에서는 촉의 발생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이르시되,
    “種種의 界를 연하여 種種의 觸이 생기고, 種種의 觸을 연하여 種種의 受가 생기고, 種種의 受 를 연하여 種種의 愛가 생긴다. 어떤 것이 種種의 계인가? 십팔계를 말한다. 안계, 색계, 안식계, 내지 의계, 법계, 의식계 이것을 종종의 계라고 한다.
    어떤 것이 종종의 계를 연하여 종종의 촉이 생기고, 종종의 촉을 연하여 종종의 수가 생기고, 종종의 수를 연하여 종종의 애가 생긴다고 하는가? 안계를 연하여 안촉이 생긴다. 안촉을 연하여 안계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단지 안계를 연하여 안촉이 생길 뿐이다.
    안촉을 연하여 안수가 생기는 것이지 안수를 연하여 안촉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단지 안촉을 연하여 안수가 생길 뿐이다.
    안수를 연하여 안애가 생긴다. 안애를 연하여 안수가 생기지는 않는다. 단지 안수를 연하여 안애가 생길 뿐이다.
    이와 같이 이, 비, 설, 신계도 마찬가지며 의계를 연하여 의촉이 생긴다. 의촉을 연하여 의계가 생기지는 않는다. 다만 의계를 연하여 의촉이 생길 뿐이다.
    그러므로 비구여, 종종의 애를 연하여 종종의 수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종종의 수를 연하여 종종의 촉이 생기는 것이 아니며, 종종의 촉을 연하여 종종의 계가 생기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종종의 계를 연하여 종종의 촉이 생기고, 종종의 촉을 연하여 종종의 수가 생기고, 종종의 수를 연하여 종종의 애가 생긴다. 이렇게 아는 것을 비구가 종종의 계를 잘 분별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경에서 부처님은 십팔계를 연하여 육촉이 생기고, 육촉을 연하여 육수가 생기고, 육수를 연하여 육애가 생긴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를 연하여 촉이 생기는 것이지 촉을 연하여 계가 생기지는 않고, 촉을 연하여 수가 생기는 것이지 수를 연하여 촉이 생기지는 않으며, 수를 연하여 애가 생기는 것이지 애를 연하여 수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언뜻 보아서는 별 의미없는 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사랑스러운 것이 외부에 존재하니까 그것을 통해서 즐거움을 느끼고 즐거움을 주는 것이 외부에 있으니까 그것을 육근을 통해서 접촉하게 되고, 접촉을 함으로써 그것에 대한 인식내용으로 안계 내지 의식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사실 일반인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그런 생각이 전도된 어리석은 생각이라는 의미에서 결코 愛를 연해서 受가 생기거나, 受를 연해서 觸이 생기거나 觸을 연해서 界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십이연기의 촉, 수, 애는 이렇게 거꾸로는 생길 수 없는 것입니다.

  • @sangsoonhong7403
    @sangsoonhong7403 9 лет назад +1

    불타가 중생들의 전도된 생각을 설명할 때, 즉 십팔계나 오온을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허구적인 것임을 설명하려 할 때 육계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개념이 아니었던가 생각된다.
    아무튼 십팔계를 존재로 인식하는 의식인 촉에 의해 수, 상, 사가 발생한다는 것은 촉이 새로운 의식을 촉발시키는 의식임을 시사한다. 그리고 이것이 의식의 내용을 존재로 느끼는 의식상태라고 할 때, 새롭게 생긴 수, 상, 사도 존재로 느껴지게 된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오온의 질료는 십팔계라는 의식 내용을 촉이 존재로 느끼고 이것을 통해 발생한 수, 상, 사를 다시 존재로 느낌으로써 성립된다고 할 수 있다.
    즉 십팔계는 일단 육계로 되고 육계 가운데 사대는 오온의 색의 질료가 되며, 식계는 오온의 식의 질료가 되고, 촉에서 발생한 수, 상, 사는 오온이 구성될 때 수, 상, 행의 질료가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배현숙-h3f
    @배현숙-h3f 6 лет назад

    합장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