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토마토 브리치즈 구이 또 먹고 싶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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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 @wonder_eomeom
    @wonder_eomeom  11 дней назад

    저는 또래보다 일찍 결혼했어요
    시댁 친정 어른들이 다 일하시고 거리가 멀어
    일년에 한두번 뵙는 것이 끝
    남편과 연년생 남매를 전쟁같이 키웠는데요
    내가 육아 최전방일때 친구들은 한참 자기의 일을 하면서 여행을 다니거나 사보고 싶은 것들을 즐겨보면서 꽃같은 나이에 정말 꽃처럼 사는 것같아 보이고
    저는 앞에 슬링에 아들이 뒤에는 아기띠에 딸이 ㅎㅎ
    어깨와 허리가 무너지면서 할미꽃같아 지는 것 같더라구요 할미꽃도 꽃이라고... ㅎㅎ
    나도 힘들지만 남편도 힘드니깐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힘냈던게 10년 !
    세상에 이런날이 오네요 왔어요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주말동안 할머니 집에 놀러갔어요
    이제는 떨어져도 저녁에 울지 않고 오히려 더 신나하는듯
    남편도 저도 아이들과 떨어진 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어제는 빈둥지증후군같이 허전하면서 어색하더라구요
    그런데 ! 이런날엔 먹어야죠
    남편과 외식하고 와서 양심챙긴 안주
    ❤ 바질토마토 브리치즈구이에요 ❤
    브리치즈에 칼집내서 마늘 슬라이스 콕콕 넣어주고
    집에 있는 견과 봉지 더하고 바질가루 솔솔 뿌려
    예열한 에어프라이어 190도 20분
    너무너무너무 근사하고 맛있는 메뉴 완성
    브런치로도 종종 먹는데 너무 좋아하는 맛 입니다
    ‼️저는 스테비아 토마토 사용했는데
    그냥 방울토마토라면 익힌 뒤 알룰로스 한바퀴 추천드려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저는 뭔가 만감이 교차되는 하루로 !
    내일 다시 화이팅 우리 힘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