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도 하지 못한 체 걸어가네 뭐가 잘못된 건지 난 관심 없죠 아무런 일도 없듯이 지나가네 구름 위를 걸어가듯 꿈속에 나는 하늘 걷네 어떻게든 모르지만 그 세상은 푸르렀었나 타올랐던가 어둑하긴 했었는데 꽃말도 잊은 채로 시들어가네 봉오리 마저 맺지 못한 채로 언젠가 깨어날 긴 밤이 지나가면 다시 꿈을 꾸겠지 어차피 매일 똑같은 하루라면 차라리 난 더 깊이 떨어지겠어 나를 위한다는 말은 하지 마요 어차피 다 똑같을걸 잠들지 못한 밤이 외롭진 않아 뒤척이는 밤 어두운 아침 이 세상 속 내 자리는 하나도 없고 혼자 꽃말도 잊은 채로 시들어가네 봉오리 마저 맺지 못한 채로 언젠가 피어날 긴 밤이 지나가면 다시 꿈을 꾸겠지
저항도 하지 못한 체 걸어가네
뭐가 잘못된 건지 난 관심 없죠
아무런 일도 없듯이 지나가네
구름 위를 걸어가듯
꿈속에 나는 하늘 걷네 어떻게든 모르지만
그 세상은 푸르렀었나 타올랐던가
어둑하긴 했었는데
꽃말도 잊은 채로 시들어가네
봉오리 마저 맺지 못한 채로
언젠가 깨어날 긴 밤이 지나가면
다시 꿈을 꾸겠지
어차피 매일 똑같은 하루라면
차라리 난 더 깊이 떨어지겠어
나를 위한다는 말은 하지 마요
어차피 다 똑같을걸
잠들지 못한 밤이 외롭진 않아
뒤척이는 밤 어두운 아침
이 세상 속 내 자리는 하나도 없고 혼자
꽃말도 잊은 채로 시들어가네
봉오리 마저 맺지 못한 채로
언젠가 피어날 긴 밤이 지나가면
다시 꿈을 꾸겠지
인생이 저물어가는 사람이 한탄하는 말같네요. 하울 느낌도 나는것 같기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