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지산리 동촌(돌까리마당??)에서 유년기를 보냈던 고향 후배 입니다. 많이 변했군요.. 학교뒤에 아주 오래된 느티나무와 쳐다만 봐도 빠질까 무서웠지만 덤벙, 서촌엔 냇가에 물이 좋아 여름이면 물고기 잡고, 해마다 추석땐 장터에서 노래자랑, 보건소가 있는 지산숲에선 그네타기와 씨름... 지산교회옆은 돌담이었는데..동네가 몰라보게 많이 바뀌었네요. 감사드립니다. 문득 떠오른 그시절이 궁금해 혹시나 하고 뒤져봤는데 좋은 영상을 남겨 주셨네요. 덕분에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돌아가 볼 수 있었습니다.
@@풍류-x8q 90년대에 유년기를 보내셨다면 우리와는 30년 가까이 텀이 있는데도 기억속의 지산은 별 차이가 없군요 경남 유일의 그네뛰기,삼진면 유일한 콩쿨대회는 아직도 매년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지산의 고마운 유산이라 생각합니다 돌까리 마당과 석구덤붕등 시절은 달라도 기억속의 유년기가 흡사해 다시 한번 놀랬구요.. 귀한 발 걸음과 고마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지산이 많이 변해서 헷갈린다 없던 길들도 생겼고, 포장도 깔끔하게 된 탓에 어디가 어딘지..50 년이 넘게 지났으니 당연한데도 자꾸 옛길을 떠올리고 있다 동규 집 아래가 김 명순 집이었는데., 학교에서 논쪽으로 가는길 큰나무 옆 석구(석규)'덤붕.. 어느 여름날 덤붕에서 실컷 놀다가 집에가니 큰엄마랑 엄마가 계셨다. 어디갔다 오노? 물어서 석구덤붕에서 놀다가 온다 했더니 두분이 많이 웃길래 왜그리 많이 웃으실까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석규덤붕이 큰아버지 이름자였단다 논물 대주던 덤붕이지 않았나란 지금생각.. 옥련이집 흙돌담과 벽화가 멋지게 어울리고 동환이집 큰 꽃들에 마음까지 활짝 ㅎ 지금은 공터로 남아있는 우리들의 집, 왠지 쓸쓸한 마음이다. 종기집은 지산에서 유일하게 2층도 있었고 나도 거기서 제법 놀았다. 모든 친구들 집 눈에 익혀 났다가 지산가면 천천히 걸으면서 기억해 봐야지.. 지산뚝길은 뻔질나게 걸었던 길이고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것 같다 친구들을 위한 종기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나도 촬영땐 캄캄하더라 편집하면서 내 기억과,2D지도를 펼쳐 비교하고 부족하면 지산친구들에게 민폐도 끼쳐가면서 문패를 달아 두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선갑이 선친이 황종규 어른이신데.. 석구(황석규)덤붕에 그런 전설(?)이 있었구나 지산의 지배 姓씨는 황씨,강씨인것 같다..^^ 화각이 평범한 카메라로는 사방의 집들을 한 화면에 담아내지 못해 부득이 보기에 불편한 화면으로 편집할수밖에 없어 미안타~ 내 한계 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일단락한 느낌이라 맘은 편타~~
고향 초등학교 시절 그리워서 주소검색 하니 유튜브 올려져 있어 감동이다 나 동규집 밑에 살던 명순이야 나를 기억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 또 놀라고!! 하북초등학교 모습 마을이 많이 변해서 기억이 가물 가물~~ 친구 얼굴들도 졸업후 본적이 없어 15세에 떠나온 고향마을을 영상으로 나마 볼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친구야!!
@@김명순-j3x 우와. ~!! 이기 누고...? 정말 반갑다 친구야 친구얘기를 수시로 물었었는데 확실하게 연락처를 아는 친구가 없더라~ 연락처를 알고 싶은데 이곳엔 그렇제? 내 메일(oojoo21@kakao.com)이나 카카오톡 아이디검색(oojoo21)해서 보내줄래~
하북골의 주무대였던 마산하북초등학교가 있고
300년이 넘은 전통을 가진 경남 추천대회(그네뛰기)가 열렸던 지산숲을 품고 있으며,
'팔의사 창의탑' , '해병대 전첩비' , '열행표창비'가 있는
창원시 마산 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의 2022년 9월 모습입니다.
지산리 - naver.me/xLEH08L9
마산 지산리 열행 표창비 - naver.me/5qASPFSh
진북면 지산숲 노거수와 추천놀이 - naver.me/F1MBwIc6
마산 지산리 팔의사 창의탑 - naver.me/GKvn7s6M
마산 지산리 해병대 전첩비 - naver.me/5qASPVWq
90년대 지산리 동촌(돌까리마당??)에서 유년기를 보냈던 고향 후배 입니다.
많이 변했군요..
학교뒤에 아주 오래된 느티나무와 쳐다만 봐도 빠질까 무서웠지만 덤벙,
서촌엔 냇가에 물이 좋아 여름이면 물고기 잡고,
해마다 추석땐 장터에서 노래자랑, 보건소가 있는 지산숲에선 그네타기와 씨름...
지산교회옆은 돌담이었는데..동네가 몰라보게 많이 바뀌었네요.
감사드립니다. 문득 떠오른 그시절이 궁금해 혹시나 하고 뒤져봤는데 좋은 영상을 남겨 주셨네요.
덕분에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돌아가 볼 수 있었습니다.
@@풍류-x8q
90년대에 유년기를 보내셨다면 우리와는 30년 가까이 텀이 있는데도
기억속의 지산은 별 차이가 없군요
경남 유일의 그네뛰기,삼진면 유일한 콩쿨대회는 아직도 매년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지산의 고마운 유산이라 생각합니다
돌까리 마당과 석구덤붕등 시절은 달라도 기억속의 유년기가 흡사해 다시 한번 놀랬구요..
귀한 발 걸음과 고마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지산이 많이 변해서 헷갈린다
없던 길들도 생겼고, 포장도 깔끔하게 된 탓에 어디가 어딘지..50 년이 넘게 지났으니 당연한데도 자꾸 옛길을 떠올리고 있다
동규 집 아래가 김 명순 집이었는데.,
학교에서 논쪽으로 가는길 큰나무 옆 석구(석규)'덤붕.. 어느 여름날 덤붕에서 실컷 놀다가 집에가니 큰엄마랑 엄마가 계셨다. 어디갔다 오노? 물어서 석구덤붕에서 놀다가 온다 했더니 두분이 많이 웃길래 왜그리 많이 웃으실까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석규덤붕이 큰아버지 이름자였단다
논물 대주던 덤붕이지 않았나란 지금생각..
옥련이집 흙돌담과 벽화가 멋지게 어울리고 동환이집 큰 꽃들에 마음까지 활짝 ㅎ
지금은 공터로 남아있는 우리들의 집,
왠지 쓸쓸한 마음이다. 종기집은 지산에서 유일하게 2층도 있었고 나도 거기서 제법 놀았다. 모든 친구들 집 눈에 익혀 났다가 지산가면 천천히 걸으면서 기억해 봐야지..
지산뚝길은 뻔질나게 걸었던 길이고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것 같다
친구들을 위한 종기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나도 촬영땐 캄캄하더라
편집하면서 내 기억과,2D지도를 펼쳐 비교하고 부족하면 지산친구들에게 민폐도 끼쳐가면서 문패를 달아 두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선갑이 선친이 황종규 어른이신데..
석구(황석규)덤붕에 그런 전설(?)이 있었구나
지산의 지배 姓씨는 황씨,강씨인것 같다..^^
화각이 평범한 카메라로는 사방의 집들을 한 화면에 담아내지 못해
부득이 보기에 불편한 화면으로 편집할수밖에 없어 미안타~
내 한계 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일단락한 느낌이라
맘은 편타~~
고향 초등학교 시절 그리워서 주소검색 하니 유튜브 올려져 있어 감동이다
나 동규집 밑에 살던 명순이야 나를 기억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 또 놀라고!!
하북초등학교 모습 마을이 많이 변해서 기억이 가물 가물~~
친구 얼굴들도 졸업후 본적이 없어 15세에 떠나온 고향마을을 영상으로 나마 볼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친구야!!
@@김명순-j3x 우와.
~!!
이기 누고...?
정말 반갑다 친구야
친구얘기를 수시로 물었었는데 확실하게 연락처를 아는 친구가 없더라~
연락처를 알고 싶은데
이곳엔 그렇제?
내 메일(oojoo21@kakao.com)이나
카카오톡 아이디검색(oojoo21)해서 보내줄래~
@@김명순-j3x 내가 누군지 몰라 할까봐 다시 댓글을 단다...
지산 시장입구에 있던 농방(대진목공소)아
정종기인데 친구는 기억 못할지 모르겠다
3학년때부터 안경을 꼈으니 그리 기억하모 될거다
연락처를 쫌 남겨주라
아까 올린 메일이나 카톡 아이디로~
명순아~~ 많이 반갑다
날 기억하는지?
졸업 못하고 전학갔는데 21회 모든 친구들 덕분에 하북21회 멤버가 되어서 이리 즐겁게 지내고 있다. 보고 싶다
고향가서 한바뀌 돌고간다
수고한 친구야 고맙다
지산 다녀 갔나...?
그런데 창옥이 본가 옆집이
바로 우리집이 였는데
내일다시 돌아봐야겠다
나는 영섭이 옆집이 친구집인줄 알았는데 지산친구들 얘기로 확인해 보니 창옥이집-순연이집-마사오집-영협이집이 맞더라
자막도 그렇게 해 두었단다~
지산 숲 그대로네 ㅡ
누구신지...?
@@habukgol
네네 ..인곡리
출신 이니더
의림사. 아랫동네
@@장00-v3o 이름을 밝히셔야~
세환이...?
54 년생. 여
.졸업 3달두고
부산 전학
여지껏 부산 살고 있음 요
부모 산소 고향뒷산에 몆년전 모심
@@장00-v3o 18회 선배님이시군요~
저는 지산 농방아들 정종기이고
중3때 부산와서 지금껏 지내고 있어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