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상무님 이성당 리뷰 해주셨네요. 제가 군산 사람이라 이성당 리뷰를 보니 반갑기도 하네요. 아주 정확하고도 객관적으로 리뷰해 주신거 같아요. 이성당은 최근 트렌드를 추구하는 깜놀하는 맛 보다는 추억의 맛... 에 가깝습니다. 특징이 그다지 없는듯 느껴지는게 당연하기도 하구요. 일단 단팥빵은 쌀함량을 높여 얇은 빵을 추구하고 단팥을 다른 곳에 2배 정도 넣는걸 추구하죠. 이성당 김현주 대표의 남편이 대두식품이라는 앙금 제조 전문업체를 운영하는데 이곳이 국내 앙금 제조 선두업체로 점유율이 50% 정도 됩니다. 뚜레주르나 파리바게트 같은 빵 프랜차이즈에 납품되는 팥소가 이 업체꺼라서 맛에서 큰 차이를 못느끼는거라 봐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야채빵은 기름에 튀기기 않고 구워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담백한 고로케 느낌이라 야채빵을 더 선호하죠. 성심당은 튀기는게 특색인데 여긴 안튀기는게 특색인거죠. 제가 군산사람이기도 하고 이성당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알게된 것들을 나무위키 '이성당' 항목에 많은 분량을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혹시 이성당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성의있고 진심어린 리뷰 잘 보고 있구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자몽-n7f 트렌드를 쫒는 곳이라기 보다는 고집스러운 곳이라고 보는게 좋을듯 싶어요. 주변 동네빵집들이 대기업 자본의 빵 프랜차이즈에 고사되는게 흔한 요즘 70년 넘게 굳건하고 오히려 주변에 있던 빵 프랜차이즈들이 이성당에 맥을 못추고 나가 떨어지는걸 보면 기본에 충실한건 확실한거 같네요. 이런 우직함과 익숙함이 오히려 장수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끊임없는 신메뉴 개발도 나름 하는거 같긴 한데 기본적으로 원래 주력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것에 가치를 두는것이 이성당의 철학이라고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결국 군산에서는 빵집의 대명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이 나서서 수도권 분점까지 낸건 그만큼 매력이나 가치가 있기 때문일듯. 다만,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사세가 커지면서 대량생산화 되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인상을 최근 들어 많이 받네요. 유명세와 맞바꾼 원래의 맛의 실종이랄까. 트렌디한 곳에 비하면 현실에 안주해서 기교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확실하죠.
x264720p 저도 군산을 뜬지 조금 오래 됬지만 초등학생 시절에 먹던 이성당의 맛과 유명해진 뒤 먹은 이성당의 맛 차이는 생각보다 심한거 같은면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맛이 없다 라는 느낌은 아니고 분명 맛있지만 예전만큼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ㅜㅜ
개인적으로 이성당 앞에서 누구도 단팥빵으로 덤빌수없다고 봅니다 만두로치면 피에 해당되는 겉부분이 대체 어떻게 구웠길래 그렇게 쫀득쫀득할 수가 있는지.. 맛상무님 빠리바게트랑 뚜레주르 단팥빵이랑 맛이 다르지않다고하셔서 좀 놀랐어요 개인마다 입맛차이는 있겠지만 이성당 단팥빵리뷰에서 기대하고봤는대 ㅜㅜ 참고로 전 성심당빵 먹고자란사람입니다..ㅋ
@@wishcattraining2071 맛알못이라기 보다는 개취가 맛겠죠. 어떤 빵이든 모든 사람에게 100점 짜리 빵은 없습니다. 일단 단팥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쳐다도 안볼 0점 짜리 빵인데요.. 빵순이들 중에서도 단팥 싫어하는 빵순이는 일단 거르는 빵입니다. 맛알못이라 하는 자체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이성당, 성심당 둘다 좋아라 합니다. 다만 포인트나 특징이 확실히 갈리기는 하죠..
저도 군산 갔다 먹어보고 왜 이게 맛집 일까 처음엔 이해가 안 갔었는데 진짜 어렸을 때 먹던 되게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고 맛이더라구요 ^^ 요즘에 프랜차이즈 빵집이 동네 곳곳에 있기는 한데 그 맛을 찾기가 되게 어렵잖아요 그래서 맛집 이구나 했어여 ^^ 그 이후로는 신랑 퇴근하고 돌아올 때 환승해서 직접 빵을 만드는 집에서 사와서 먹어요 여기는 부천이고 부천역앞에 나름 유명한 곳이 하나 있거든요 ^ㅡ^ 그런 장인정신 가지고 만드는 곳이 많으면 좋겠어요 프랜차이즈 말고 ^^
남도쪽 여행갔을때 이성당 갔었는데..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단밭,야채빵도 좋지만, 전 메론빵이 진짜 최고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쉐이크가 정말 진해서.. 패스트푸드에서 파는 가루 쓴 쉐이크완 다르더군요. 쉑쉑의 비싼 쉐이크보다 맛있었어요. 성심당은.. 90년대 초반 대전살때 가봤던 기억이 살짝나는데.. 크게 기억에 안남네요 ㅎㅎ; 대전에 살적엔 동네 빵집들에도 튀김소보루를 팔곤 했었죠.근데 전 튀김소보루 진짜 싫어했어요..; 소보루가 최애빵이라, 튀김소보루를 일반소보루로 착각해서 먹었다가 토할뻔한적도 있죠
튀김소보로 종류 빵들은 아무래도 갓 나온 따끈따근한 빵이 제일 바삭바삭하면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요. 문제는 대전 이외에 사는 사람들은 다 식은것만 먹어보니 참 아쉬울거 같다는... 현장에서 뜨끈뜨근한 거 받아서 직접 먹어봐야 합니다. 저도 대전 사는데 맨날 식은 거 먹었다가 뜨거운 거 먹어보니 눈이 번쩍 뜨였다는.. 유명한 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ㅎㅎ 길거리 포차에서 파는 호두과자, 붕어빵 류가 왜 제일 맛있는지.. 바로 그런 느낌으로 접근 해보시면 바로 이해 가실겁니다.
이성당 옛날에 집옆이라 자주 먹고 그집 할머니랑 친했었는데 지금은 빵이 너무 질이 떨어졌더군요 원래 단팦빵도 가운데에도 단팦으로 채워졌었는데 지금은 빵이고... 야채빵도 빵이 너무 두꺼워 지고 지금 보니깐 참 아쉽네요.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스파게티랑 샌드위치도 맜있었는데 ㅠㅠ
갓 나온 뜨끈 튀소는 별로 안느끼하더라구요. 역시 음식은 뜨거워야 제맛인가. 3개도 순삭해서 먹었습니다ㅎ 아... 식은 건 하나만 먹어도 느끼해요.. 그 설탕 튀김 도넛과 같은 원리. 식었을 때 씹으면 기름물 쫙 나오죠... 그런 느낌으로 접근하면 쉬워요... 의외로 갓 나온 뜨끈 튀소 먹어본 비중이 상당히 적습니다.. 요즘은 인기 많아서 더더욱 그렇죠.
확실히 요즘은 자극적인 msg나 꼼수부려서 장사하기좋게 확 튀는 뭔가 그런맛을 대부분 맛있다고들 하는구만.. 이성당 단팥빵 기대하고 먹었다가 생각보다 평범해서 놀랬다가 씹을수록 재료하나는 제대로 잘 만들었구나에.. 아차 싶었구만...팥을 그렇게 담백하게 본연의 고소함이 가득하게 담긴 팥빵은 먹어본적이 없었다! 음식 재료에 대한 이해들이 없이 돈주고 맛집 찾아다니면 99프로가 대부분 조미료다.. 이성당 단팥빵 먹으면 엄청 평범해도 자주 먹다보면 다른 단팥빵 못먹을껄.. 유명한 맛집은 무슨 한입에 깜짝 놀라는 맛이 아니라 주구장창 먹어도 안질리는 맛인데 이상하게 다른집거를 못먹게하는 맛이다..
전 성심당빵은 너무달고 느끼하고 그렇던데 이성당 단팥빵은 자꾸 생각나요 쌀로 만든 빵이라 속도 편하고 단팥이 꽉 차있는데 많이 달지 않고 묵직해요 아채빵도 맛있어서 자주 먹구요 밀쉐는 안에 연유를 넣어서 사람들이 맛있게 느끼시는것 같던데 전 생우유맛을 더 좋아해서 그냥 그랬구요 공통점은 두 곳다 좀 친절하지는 않아요 바빠서 그렇겠지만 무표정에 사무적인 .. 직원들 대우를 잘 못해주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대전갈 때는 성심당들리는데 본점은 너무 줄이 길어서 안 가고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성심당 가서 빵을 사니깐 전혀 기다리지 않고 좋더라구요~^^ 군산은 처제가 살고 있어서 가끔씩 와이프랑 가는데 이성당이 워낙 유명해서 비슷한 컨셉으로 단팥빵을 파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 거기서 사먹었어요 ㅎㅎ 애들이 있다보니 기다리는데 한계가 있어서 사용하는 변칙플레이입니다 ㅋㅋㅋㅋ
전 군산이 고향이지만 오랫동안 외지 생활을 하다가 얼마전에 귀향했습니다. 제겐 이성당 야채빵과 고로게는 특별하던데요. 이에 대적할 빵집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단팥빵도 부드럽고 맛있고. 먼저 이성당 단팥짱을 먹고, 며칠 후 군산의 다른 집 단팥빵을 먹었더니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뭐라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성당 잠실점의 단팥빵을 드신 분들도 군산 빵과 아주 미세한 차이를 느낀다고 하더군요. 역시 오랫동안 먹어봐야 맛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성당 케잌은 괜찮아요 저희 시댁이 군산이라서 제가 줄 서서 단팥빵 야채빵 샀었는데(시댁 어른들+신랑 모두 그러지 않아도 될 것이다 라고 했음ㅋㅋ) 그냥 그랬어요.. 물론 맛있었지만 이걸 굳이 줄 서서 이 돈 주고 사먹어? 라는 느낌.. 근데 케이크는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시아버님 생신 때 케잌 몇 번 사봤는데 (단팥 야채빵 이외의 구입은 줄 안서도 됨)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람..
학창시절 이성당 실화...일단 이성당은 1910년 즈음 일제강점기 시절에 이즈모야라는 상호로 출발했습니다. 일본인이 운영했죠. 그 당시 군산에는 일본사람반 조선사람반이었다고 하네요(쌀 수탈의 전진기지 ㅠㅠ)... 해방해인 1945년 조선인이 인수를 해서 지금까지 이성당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면...제가 90년대 초 군산중학교 다니던 시절이었는데...하루는 백발의 일본인 할아버지들이 관광버스 여러대를 나누어 타고 학교를 방문했어요.알고보니 군산중학교(그 당시 일본인 학교) 출신. 즉, 일제 강점기 시절에 군산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일본인 졸업생분들이 자기 모교를 방문한거 였어요...그 당시 그분들이 이성당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조선에 살던 어린 학창시절에 그 곳에서 여학생들과 미팅도 하고 가족들과 같이 빵먹으로 자주 갔었다고..그 분들이 이성당이 아직까지 있다는거에 놀라워 했고 모교 방문후 이성당에 간다고 하더군요...가끔 고향에 내려가 이성당에 갈때면 그 당시 이야기가 생각나곤 하네요...그만큼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이성당 단팥빵이 특색없다 어딜가나 사먹을수 있는 맛이라 라고 욕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성당측에서 단팥을 여러 빵집에 거의 90퍼센트 정도를 공급하니까 그런거죠.. 알지도 못하시면서 다들 막말하시네요..ㅋㅋ 그리고 오래된 빵집이라는거에 의미를 두고 가서 사먹고 하는거죠 다들 왜그렇게 말을 눈살 찌푸려질정도로 안 좋게 하시는거죠?
흠..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적인 사견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대중적인 답변 아닐까요. 확실히 맛도 있지만 어딜가나 비슷한 맛도 먹어는 봤고, 그렇기에 특색 없다고 할수도 있는거죠. 누구나 다 좋다고 하고, 최고라고 한다면 저 위로.. 북한으로 가셔야죠. 거기는 100% 다 맛있다고 하라면 해야하는 곳이니까요. 안그러면 대가리에 총 맞습니다ㅎㅎ 저는 물론 쫀득한 식감의 이성당 단팥빵 좋아라 합니다만. 제 지인은 단팥 자체를 싫어해서 아예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누군가에겐 0점 짜리 빵. 이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다 알고 먹지는 않습니다. 그쪽으로 타고난 전문가들(?!) 제외하구요. 다른 영역 또한 비슷한 사례의 전문가들이 다 있죠.
동네 빵집이 잘하면 근처에 파리바게트 같은 프렌차이즈는 매출이 안나오죠. 전 둘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동네 근처에 이런 빵집이 있다면 거기만 가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빵들이 다 특색이 있는편이고 맛도 좋은편이죠. 프렌차이즈들이 약간 단맛으로 맛을 덮는 경향이 있지만 이런 가게들은 다양한 맛이 나는 빵들이 있거든요.
튀소는 갓 나온 뜨끈뜨끈한 버전이 제일 맛있습니다. 식은 거랑은 개인적으로 비교 조차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갓 나온 튀소는 먹을만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그 영역에서 독보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안타까운 건 제가 보기에는 갓 나온 튀소 먹어본 사람은 전체 비중의 20% 정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전 주민들이어야 그만큼 기회가 더 많다고 봐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성심당빵은 튀김 소보로와 두어가지 빼놓고는 신세대를 위한 퓨전빵집같더군요. 빵종류가 많으니 단순 비교는 어렵지요. 그리고 이성당에서 팥소공장을 운영하면서 전국 빵집에서 사용하는 팥소의 90퍼센트를 공급한다고 하던데, 그러면 과연 맛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날 추운데 뭐더러 이 고생을 ㅜㅜ 상무님 대전분이시니깐 잘아시겠지만 저도 대전을 15년 살았던 사람으로서 슬로우브레드나 한스브로트가 이런 줄서기도 없고 메뉴도 성심당에서 있다가 나온사람들이 오픈한거라(사실은 저도 확실히는 모릅니다만) 많이 겹쳐서 자주 갔었는데 대전 갈 일이 많이 없어서 아쉽네요 ㅋ
저도 대학다닐 때는 친구들한테 성심당 튀소랑 부추판타롱 사다주고 그랬는데, 정작 저는 튀소 한 번 먹고 달고 느끼하단 생각에 자주 먹지는 않았어요 ㅎㅎ 친구들은 부추판타롱에 케찹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성심당에 튀소나 부추판타롱이 유명하긴 하지만, 꽤 여러가지 시도해보는 빵집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그리고 성심당이 낸 케잌부띠크에도 정말 맛있는 케이크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생크림과 딸기를 이용한 케이크나 롤이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이름을 까먹어서.) 뭐...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요...
이성당은 하도 유명해서 너무 기대를 하고 먹었다가 이게 뭐야...? 했던 기억이 나요ㅋㅋㅋ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뭔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대단한 빵집은 어떤 빵을 만들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먹어서 특별한 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기본에 충실한 맛에 당황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맛상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정말 옛날 방식 그대로 전통을 고수하는 스타일의 빵집이라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맛상무님 이성당 리뷰 해주셨네요. 제가 군산 사람이라 이성당 리뷰를 보니 반갑기도 하네요. 아주 정확하고도 객관적으로 리뷰해 주신거 같아요. 이성당은 최근 트렌드를 추구하는 깜놀하는 맛 보다는 추억의 맛... 에 가깝습니다. 특징이 그다지 없는듯 느껴지는게 당연하기도 하구요. 일단 단팥빵은 쌀함량을 높여 얇은 빵을 추구하고 단팥을 다른 곳에 2배 정도 넣는걸 추구하죠. 이성당 김현주 대표의 남편이 대두식품이라는 앙금 제조 전문업체를 운영하는데 이곳이 국내 앙금 제조 선두업체로 점유율이 50% 정도 됩니다. 뚜레주르나 파리바게트 같은 빵 프랜차이즈에 납품되는 팥소가 이 업체꺼라서 맛에서 큰 차이를 못느끼는거라 봐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야채빵은 기름에 튀기기 않고 구워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담백한 고로케 느낌이라 야채빵을 더 선호하죠. 성심당은 튀기는게 특색인데 여긴 안튀기는게 특색인거죠. 제가 군산사람이기도 하고 이성당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알게된 것들을 나무위키 '이성당' 항목에 많은 분량을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혹시 이성당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성의있고 진심어린 리뷰 잘 보고 있구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x264720p 님글을 읽었을때 느끼는 이성당은 제빵 실력이 아닌 양으로 치대는 상술이네요 앙금에 양으로 치대는, 그걸 다른가게 보다 싸게 공급할수 잇는 여건이 되고 그걸 기반으로 제품으로 나오니
@@자몽-n7f 트렌드를 쫒는 곳이라기 보다는 고집스러운 곳이라고 보는게 좋을듯 싶어요. 주변 동네빵집들이 대기업 자본의 빵 프랜차이즈에 고사되는게 흔한 요즘 70년 넘게 굳건하고 오히려 주변에 있던 빵 프랜차이즈들이 이성당에 맥을 못추고 나가 떨어지는걸 보면 기본에 충실한건 확실한거 같네요. 이런 우직함과 익숙함이 오히려 장수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끊임없는 신메뉴 개발도 나름 하는거 같긴 한데 기본적으로 원래 주력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것에 가치를 두는것이 이성당의 철학이라고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결국 군산에서는 빵집의 대명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이 나서서 수도권 분점까지 낸건 그만큼 매력이나 가치가 있기 때문일듯. 다만,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사세가 커지면서 대량생산화 되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인상을 최근 들어 많이 받네요. 유명세와 맞바꾼 원래의 맛의 실종이랄까. 트렌디한 곳에 비하면 현실에 안주해서 기교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확실하죠.
이성당 단팥빵, 많이 달지않고 빵이 얇아서 맛있던데요 ㅎㅎ
x264720p 저도 군산을 뜬지 조금 오래 됬지만 초등학생 시절에 먹던 이성당의 맛과 유명해진 뒤 먹은 이성당의 맛 차이는 생각보다 심한거 같은면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맛이 없다 라는 느낌은 아니고 분명 맛있지만 예전만큼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ㅜㅜ
나 군산사는데 막상 군산사람은 거의 1년에 4~5번 가는듯 추석이나 설날때 친척들 줄라고
성심당 빵집 갔다왔는데 비교하기엔
종류가 100종류가까이? 엄청많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유명하단 빵보단 제가 보기좋은빵을 골라서 먹었는데
훨씬 더 맛있던게 많더라구요!!
다들 개인차가 있겠지만 시그널로 파는 튀소나 부추빵이 제일 별로고 일반 빵들이 확실히 맛있어요. 제일 맛있는건 생크림 케이크.. 타지분들 오셔서 줄까지 서가면서 튀소랑 부추빵만 사시는거보면 안타깝 ㅠ
@@lovecat3531 그냥 모든빵 수준이 높고 가격대도 싼편인듯 그리고 진짜 좀만 나가서 보면 성심당부띠끄 있는데 거기 케익 존맛탱 ㅇㅈ
성심당은 튀소 ㄴㄴ 케익 ㅇㅇ
그리고 일반빵중에 우유고로케랑 회오리소세지빵 진자 맛있음.
이성당도 가봤는데 솔직히 일반빵집이랑 별 차이 못느낌 굳이 줄서서 먹을 이유가 없는 빵집.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들듯. 두곳 모두 엄청나게 맛있다 하는 자극적인 맛은 아니죠. 이 단순한 빵이 나중에는 생각이나더라구요. 자주 갈수 없어서도 있지만 기본적인 맛을 아주 잘살렸다고 봅니다
진심이게맞는듯 기본적인맛..
개인적으로 이성당 앞에서 누구도 단팥빵으로 덤빌수없다고 봅니다 만두로치면 피에 해당되는 겉부분이 대체 어떻게 구웠길래 그렇게 쫀득쫀득할 수가 있는지.. 맛상무님 빠리바게트랑 뚜레주르 단팥빵이랑 맛이 다르지않다고하셔서 좀 놀랐어요
개인마다 입맛차이는 있겠지만 이성당 단팥빵리뷰에서 기대하고봤는대 ㅜㅜ
참고로 전 성심당빵 먹고자란사람입니다..ㅋ
저도 구독자지만 여기 영상 보다보면 그런 생각드는 리뷰가 꽤 많아요~ 맛알못에,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 그래서 저도 구독취소했었다가..그래도 계속 다시보게되는 뭔가 편안하고 친숙함?ㅋ
@@wishcattraining2071 맛알못이라기 보다는 개취가 맛겠죠. 어떤 빵이든 모든 사람에게 100점 짜리 빵은 없습니다.
일단 단팥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쳐다도 안볼 0점 짜리 빵인데요.. 빵순이들 중에서도 단팥 싫어하는 빵순이는 일단 거르는 빵입니다.
맛알못이라 하는 자체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이성당, 성심당 둘다 좋아라 합니다. 다만 포인트나 특징이 확실히 갈리기는 하죠..
@@Biotangoo 맛있고맛없고 차이가아닌데 뭐래요
@@Biotangoo 글을다시읽어보셈..
저도 군산 갔다 먹어보고 왜 이게 맛집 일까 처음엔 이해가 안 갔었는데 진짜 어렸을 때 먹던 되게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고 맛이더라구요 ^^
요즘에 프랜차이즈 빵집이 동네 곳곳에 있기는 한데 그 맛을 찾기가 되게 어렵잖아요 그래서 맛집 이구나 했어여 ^^
그 이후로는 신랑 퇴근하고 돌아올 때 환승해서 직접 빵을 만드는 집에서 사와서 먹어요 여기는 부천이고 부천역앞에 나름 유명한 곳이 하나 있거든요 ^ㅡ^ 그런 장인정신 가지고 만드는 곳이 많으면 좋겠어요 프랜차이즈 말고 ^^
전 이성당 야채빵 그거 넘 맛있어요ㅎ조만간 가야겠어요^^
갔다온 직원입니다. 추웠어요
고생많으셨네요 덕분에 좋은 영상 봅니다~
네 너무 추엇어여
다리도 아팟어여
건 건 고맙습니다. 빵이 나오는시간이있어서 순차적으로 배분하는데 앞에서 사람들이 쟁반통째로 들고가는분들이 많으셔서..더 오래걸리더군요ㅎㅎ
맛상무님이 감금, 감시 하거나 강제 노역중이시면 다음 영상에 나오셔서 오른쪽 눈을 다섯번 깜박여 주시면 구하러 가겠습니다.
저도 오늘 이성당단팥빵 먹었는데 맛있어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안그래도 이성당 단팥빵 먹으면서 보는중인데 ㅎ.제 생각엔 이성당단팥빵은 언급해주신데로 얇은빵에 듬뿍팥이라 쫀득한 맛이 좋은것같아요
남도쪽 여행갔을때 이성당 갔었는데..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단밭,야채빵도 좋지만, 전 메론빵이 진짜 최고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쉐이크가 정말 진해서.. 패스트푸드에서 파는 가루 쓴 쉐이크완 다르더군요.
쉑쉑의 비싼 쉐이크보다 맛있었어요.
성심당은.. 90년대 초반 대전살때 가봤던 기억이 살짝나는데.. 크게 기억에 안남네요 ㅎㅎ;
대전에 살적엔 동네 빵집들에도 튀김소보루를 팔곤 했었죠.근데 전 튀김소보루 진짜 싫어했어요..;
소보루가 최애빵이라, 튀김소보루를 일반소보루로 착각해서 먹었다가 토할뻔한적도 있죠
파리바게트도 맛있습니다
저도 이성당 빵 처음에 먹을 때 막 맛있단 생각 안 들었는데 계속 생각나요. 다른 곳도 맛있는데 많은데 이상하게 이성당만 생각나요.
단팥빵, 야채빵 너무 좋아요.
특히 야채빵 고로케 재료인데 튀기지 않아서 넘 좋아요 ㅎㅎ
성심당 튀소구마 먹고 싶어요
이성당 야채빵에 밀크쉐이크 개존맛인데
판타롱 부추빵.. 임신 전에는 진짜 많이 사다 먹었는데 임신하면서 입덧 시작하니까 근처에만 가도 구역질 나요ㅠㅠㅠ 그 부추 특유의 풋내가 좋았는데ㅠㅠㅠㅠㅠㅠ 이젠 구경만 합니다ㅠㅠㅠㅠ 아 너무 맛있는데 먹지못하는 슬픔이여ㅠㅠㅠㅠㅠ
튀김소보로 종류 빵들은 아무래도 갓 나온 따끈따근한 빵이 제일 바삭바삭하면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요.
문제는 대전 이외에 사는 사람들은 다 식은것만 먹어보니 참 아쉬울거 같다는... 현장에서 뜨끈뜨근한 거 받아서 직접 먹어봐야 합니다.
저도 대전 사는데 맨날 식은 거 먹었다가 뜨거운 거 먹어보니 눈이 번쩍 뜨였다는.. 유명한 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ㅎㅎ
길거리 포차에서 파는 호두과자, 붕어빵 류가 왜 제일 맛있는지.. 바로 그런 느낌으로 접근 해보시면 바로 이해 가실겁니다.
기대하고 먼 길 가시는분들
분명 맛은 있지만 동네에 하나씩 있는
그런 빵집맛입니다. 개인적으론 거품이 없지 않아 있는것 같습니다. 주변 빵집 가는게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훨씬 이득입니다.
동네마다 있지는 않고 옆동네는 있을만한 정도?!는 됩니다. 우리동네는 없어서 ㅋ
튀소구마 존맛인데 이렇게 말씀하시니깐 대전 시민으로써 너무 어이 없네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저도 이성당 생크림 듬뿍 들어간 빵 엄청 좋아해요ㅎㅎㅎ 빵돌이로써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당
저도 20분 가량 비오는 처마밑에서 기다려서 3만원 어치 사왔는데 단팥보단 야채빵이 카레맛도 나고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하지만 단팥은 달달한 모두가 아는 그런 맛 상무님 객관적인 소개 감사드립니다.
난 대전사람이라그런가 이성당이맛있던데 이성당은 야채빵이지 아삭아삭 단팥빵사람들이사길래 첨에 속았엇음.. 그리고 밀크쉐이크 존맛탱임 군산놀러가면 가서하나 돌아다니면서하나 올때하나 먹음 ㅋㅋㅋ
이성당 옛날에 집옆이라 자주 먹고 그집 할머니랑 친했었는데 지금은 빵이 너무 질이 떨어졌더군요 원래 단팦빵도 가운데에도 단팦으로 채워졌었는데 지금은 빵이고... 야채빵도 빵이 너무 두꺼워 지고 지금 보니깐 참 아쉽네요.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스파게티랑 샌드위치도 맜있었는데 ㅠㅠ
이성당은 개인적으로 야채빵이 최고였어요! 뭔가... 야채고로케랑 비슷한듯 다른듯 아는 맛이고 특별하진 않은거 같지만 먹고 나서 자꾸 생각나고 뭐야~ 대단한 건 아닌데?? 싶으면서 계속 몇개씩 집어먹게 되는 맛...ㅎ 중독성있어요 ㅎㅎ
성심당은 다른 빵들이 맛있는데 왜 튀소가 유명한지 모르겠어요 ㅠㅠ
바로 튀긴 빵 뜨끈할 때 먹어보면 개인적으로는 엄청 맛있었습니다.
딱 포차에서 파는 뜨끈뜨끈한 호두과자, 붕어빵 느낌도 살짝 들구요.
맨날 식은 것만 먹어본 사람들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을겁니다.. 뜨끈한 거 먹어본 이후로 저도 식은 건 잘 안먹거든요...
저도 빵에 대해서는 비슷한 생각이에요!
그치만... 이성당에서 파는 소프트아이스크림콘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이성당 단팥빵 첨엔 맛있는줄 몰랐는데 파리바게트 단팥빵 먹어보고 이성당 단팥빵이 맛있는걸 알게되었다
군산에 사는 16살 토박이 입니다 단팥빵에 밀크쉐이크 같이 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성심당 본점 사람들 많지만 심하게 줄서거나 그런적은 없이 잘 샀어요. 따끈한 튀소 우유랑 먹으면 너무 맛있고요. 전 부추빵도 좋아해서 종종 생각이 나네요. 이성당도 어떨지.. 궁금은하네요. 리뷰 감사드립니다.
군산 거주자에요 사람들이 잘모르는데...
아침에 딱 한판나오는 '쌀오란다'라는 빵 진짜맛있어요
제 인생빵!!
대전사는데, 성심당 튀김소보로 계열은 튀겨서 그런지 2개 이상먹으면 질리는 느낌이 들죠. 튀소보다는 순수롤 드셔보세요!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맛템입니다
갓 나온 뜨끈 튀소는 별로 안느끼하더라구요. 역시 음식은 뜨거워야 제맛인가. 3개도 순삭해서 먹었습니다ㅎ
아... 식은 건 하나만 먹어도 느끼해요.. 그 설탕 튀김 도넛과 같은 원리. 식었을 때 씹으면 기름물 쫙 나오죠... 그런 느낌으로 접근하면 쉬워요...
의외로 갓 나온 뜨끈 튀소 먹어본 비중이 상당히 적습니다.. 요즘은 인기 많아서 더더욱 그렇죠.
완전 준비 많이하시구 떠나셨군요 역시 프로셔요^^ 멋지세요. 빠이팅!! 이구요. 역시 또 먹구싶어져요. 빵 리뷰 빵빵합니다. ^^
이성당은 국내 빵집중에 팥이 유명하다는 집으로 업자들끼리 팥은 이집이다 하는 집이죠
빵집마다 주종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팥을 안좋아 하면 끝~~ ㅎ
내 선택은 이성당 햄빵 야채빵 곰보빵 ㅎㅎㅎ 하지만 최고는 아이스크림~~~
이성당은 야채빵 성심당은 부추빵이 개인적으로 존맛이더군여 ㅋ
이성당은 진짜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서 연령대가 높거나 이런쪽의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빵집~
여기 필살기는 팥빵이겠지만 진짜는 야채빵하고 "밀크 쉐이크" 임 ㅋㅋㅋ 진짜 꼭 드셔보세요들
확실히 요즘은 자극적인 msg나 꼼수부려서 장사하기좋게 확 튀는 뭔가 그런맛을 대부분 맛있다고들 하는구만..
이성당 단팥빵 기대하고 먹었다가 생각보다 평범해서 놀랬다가 씹을수록 재료하나는 제대로 잘 만들었구나에..
아차 싶었구만...팥을 그렇게 담백하게 본연의 고소함이 가득하게 담긴 팥빵은 먹어본적이 없었다!
음식 재료에 대한 이해들이 없이 돈주고 맛집 찾아다니면 99프로가 대부분 조미료다..
이성당 단팥빵 먹으면 엄청 평범해도 자주 먹다보면 다른 단팥빵 못먹을껄..
유명한 맛집은 무슨 한입에 깜짝 놀라는 맛이 아니라 주구장창 먹어도 안질리는 맛인데 이상하게 다른집거를 못먹게하는 맛이다..
전 성심당빵은 너무달고 느끼하고 그렇던데
이성당 단팥빵은 자꾸 생각나요
쌀로 만든 빵이라 속도 편하고 단팥이 꽉 차있는데 많이 달지 않고 묵직해요
아채빵도 맛있어서 자주 먹구요
밀쉐는 안에 연유를 넣어서 사람들이 맛있게 느끼시는것 같던데 전 생우유맛을 더 좋아해서 그냥 그랬구요
공통점은 두 곳다 좀 친절하지는 않아요
바빠서 그렇겠지만 무표정에 사무적인 ..
직원들 대우를 잘 못해주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성심당 부추빵 정말 맛나죠
대전에 가면 꼭 성심당 가서 부추빵 사먹어요
튀김소보로 보다는 부추빵이 정말 좋더군여
빵순이로써 가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ㅋㅋㅋ 오늘도 유용한 리뷰 감사합니다~ ^^
군산놀러가서 이성당 줄이너무길어서 생크림앙금빵만 사서 먹었는데 담날먹어도 맛있었음ㅠ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 보통은 다 맛있다고 하던데 맛상무님 리뷰는 참 좋습니다. ^^
두곳다 가본곳은 아니지만 타 매체에 있던 빵집을 다녀본 결과 가격대비 약간의 차이 일뿐 큰 차이는 없다라고 생각하네요. 그 지역의 문화가 있으니 다른 느낌도 있겠죠 ^^
저도 대전갈 때는 성심당들리는데 본점은 너무 줄이 길어서 안 가고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성심당 가서 빵을 사니깐 전혀 기다리지 않고 좋더라구요~^^
군산은 처제가 살고 있어서 가끔씩 와이프랑 가는데 이성당이 워낙 유명해서 비슷한 컨셉으로 단팥빵을 파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 거기서 사먹었어요 ㅎㅎ
애들이 있다보니 기다리는데 한계가 있어서 사용하는 변칙플레이입니다 ㅋㅋㅋㅋ
전 군산이 고향이지만 오랫동안 외지 생활을 하다가 얼마전에 귀향했습니다.
제겐 이성당 야채빵과 고로게는 특별하던데요. 이에 대적할 빵집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단팥빵도 부드럽고 맛있고. 먼저 이성당 단팥짱을 먹고, 며칠 후 군산의 다른 집 단팥빵을 먹었더니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뭐라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성당 잠실점의 단팥빵을 드신 분들도 군산 빵과 아주 미세한 차이를 느낀다고 하더군요. 역시 오랫동안 먹어봐야 맛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심당은 튀소구마가 ㄹㅇ루다가 개꿀맛이고 이성당은 단팥빵이 ㄹㅇ루다가 인생빵됨. 3개를 먹는동안 한번도 안질리게 먹었는데 너무 달지고 않고 쫀득하면서 빵 두께도 얇아서 안물리는듯 싶음. ㄹㅇ 인생빵임
오오 어제 월요일에 이성당 다녀왔는데 반갑네요
야채빵하고 팥빵사왔는데 크림빵이 시그니처인줄미처몰라 못사와 아쉽습니다ㅜ
저도 이성당과 성심당 빵 다 먹어봤지만 천안 뚜주르 빵보다 맛있는 빵은 먹어본적이 없네요. 어떤빵을 골라 먹어도 실패가 없는 곳인데 단 가격이 좀 사악하죠. 몇개 집으면 그냥 만원 넘어가는데 그만큼 좋은 재료를 쓰긴합니다. 맛상무님 뚜주르도 리뷰해주세요~
현재기준 전국 3대빵집 성심당본점,성심당대전역점,롯데백화점 성심당
전국이 아니라 대전의 3대
빵집이 아닌가요 ?
군산에 이성당말고도 맛있는 빵집많아요!
프랑스사람이 하는 빵집 크로와상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이성당은
생크림케이크가 제일 맛있어요
이성당 케잌은 괜찮아요 저희 시댁이 군산이라서 제가 줄 서서 단팥빵 야채빵 샀었는데(시댁 어른들+신랑 모두 그러지 않아도 될 것이다 라고 했음ㅋㅋ) 그냥 그랬어요.. 물론 맛있었지만 이걸 굳이 줄 서서 이 돈 주고 사먹어? 라는 느낌.. 근데 케이크는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시아버님 생신 때 케잌 몇 번 사봤는데 (단팥 야채빵 이외의 구입은 줄 안서도 됨)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람..
넵 저도 이성당 근처에 사는데 솔직히
빵은 그냥 그래요 ㅠㅠ이성당빵은 잘 안
먹는데 생크림 케이크는 이성당꺼만
먹는답니다
군산 살아서 이성당 빵 자주 먹었는데, 사실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었음. 오히려 좀 비싸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나중에 타지역 가서 빵 사먹는데... 아~~~ 이성당 생각이 나더라. 그래, 왜 타지 사람들이 와서 먹는지 알겠더라구
이성당 전날 주문해놓으면 담날 계산만 하고 들고가면 되는데 모르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여, 여러분 그리고 이성당 밀크쉐이크 진짜 맛있어요 군산사람인데 진짜 맛있어서 추천드리니까 꼭 사먹으세요!
학창시절 이성당 실화...일단 이성당은 1910년 즈음 일제강점기 시절에 이즈모야라는 상호로 출발했습니다. 일본인이 운영했죠. 그 당시 군산에는 일본사람반 조선사람반이었다고 하네요(쌀 수탈의 전진기지 ㅠㅠ)... 해방해인 1945년 조선인이 인수를 해서 지금까지 이성당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면...제가 90년대 초 군산중학교 다니던 시절이었는데...하루는 백발의 일본인 할아버지들이 관광버스 여러대를 나누어 타고 학교를 방문했어요.알고보니 군산중학교(그 당시 일본인 학교) 출신. 즉, 일제 강점기 시절에 군산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일본인 졸업생분들이 자기 모교를 방문한거 였어요...그 당시 그분들이 이성당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조선에 살던 어린 학창시절에 그 곳에서 여학생들과 미팅도 하고 가족들과 같이 빵먹으로 자주 갔었다고..그 분들이 이성당이 아직까지 있다는거에 놀라워 했고 모교 방문후 이성당에 간다고 하더군요...가끔 고향에 내려가 이성당에 갈때면 그 당시 이야기가 생각나곤 하네요...그만큼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근처 볼일있어서 군산갔다가 이성당이 유명하대서 처음으로 줄서서 사먹어봤는데 진짜 구냥그렇더라규요ㅠㅠ 어른들은 좋아하실 그런맛?...야채고로케 좋아해서 야채빵 기대했는데 .. 흐으음..할말이 엄네요ㅋ....
이성당 야채빵 솔직히 전에는 동네 제과점마다 파는 빵이었는데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점령하고 나선 볼 수 없는 빵들이 되었죠 ㅠㅜ
빵은 그냥 동네 맛집 하나 발굴해서 먹으면 됩니다.
먼데까지 가봐야 별 특별한 맛 없음이라고 말하기엔 동네 빵집이 다 별로임 ㅠㅠ😭
인튜브 intube
이미 백화점에 있어서..... 굳이 지방까지 갈필요거
이성당 먹어보니 틀리긴틀리더군요
이성당 은 군산지역 시민들에게도 정 말 많은 후원을 하고 있다 들었습니다. 어느 지역이나 이런 멋진 기업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ㅎ
군산 이성당은 왜 줄을 서서 사는지 모를 평범한 빵집이군요
저도 성심당에서 부추빵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튀김소보루도 맛있는데 많이는 못먹겠더군요
슈톨렌? 크리스마스때먹는빵 리블해주세요!
맛상무님이 기원, 유래 같은거 설명하면서 소커해주면 좋을것같아요!
와 이성당 야채빵은맛있어서 더 사올껄 싶던데ㅎㅎㅎ
하.....오랜만에 두군데 다 가고싶네요 할짓없는 백수인데 당장 기차타고 빵먹으러 떠나볼까요 ㅋㅋ
역시 리뷰는 맛상무님!
이성당 단팥빵이 특색없다 어딜가나 사먹을수 있는 맛이라 라고 욕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성당측에서 단팥을 여러 빵집에 거의 90퍼센트 정도를 공급하니까 그런거죠.. 알지도 못하시면서 다들 막말하시네요..ㅋㅋ 그리고 오래된 빵집이라는거에 의미를 두고 가서 사먹고 하는거죠 다들 왜그렇게 말을 눈살 찌푸려질정도로 안 좋게 하시는거죠?
흠..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적인 사견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대중적인 답변 아닐까요. 확실히 맛도 있지만 어딜가나 비슷한 맛도 먹어는 봤고, 그렇기에 특색 없다고 할수도 있는거죠.
누구나 다 좋다고 하고, 최고라고 한다면 저 위로.. 북한으로 가셔야죠. 거기는 100% 다 맛있다고 하라면 해야하는 곳이니까요. 안그러면 대가리에 총 맞습니다ㅎㅎ
저는 물론 쫀득한 식감의 이성당 단팥빵 좋아라 합니다만. 제 지인은 단팥 자체를 싫어해서 아예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누군가에겐 0점 짜리 빵. 이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다 알고 먹지는 않습니다. 그쪽으로 타고난 전문가들(?!) 제외하구요. 다른 영역 또한 비슷한 사례의 전문가들이 다 있죠.
동네 빵집이 잘하면 근처에 파리바게트 같은 프렌차이즈는 매출이 안나오죠.
전 둘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동네 근처에 이런 빵집이 있다면 거기만 가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빵들이 다 특색이 있는편이고 맛도 좋은편이죠.
프렌차이즈들이 약간 단맛으로 맛을 덮는 경향이 있지만 이런 가게들은 다양한 맛이 나는 빵들이 있거든요.
ㅇㅈ 프렌차이즈는 빵부터 푸석푸석함. 빵 잘하는 집 못하는 집 갭이 큼.
이성당은 단팥빵 맛있어요
갠적으로는 성심당이 고급지고 다양하고 세련됐죠.
튀소구마보다 튀김소보로가 더 맛있구 이건 바로나온거 또는 포장한지 얼마 안된거가 맛있죠 우유랑 같이먹음 최고
그리고 성심당에서 파는 찹쌀떡 이거 진짜 대박임
이성당 멜론빵이 맛잇엇는데 이게 없어서 아쉽네요 ㅎㅎ영상재밋게봣어요
이성당 야채빵 졸 맛있음
맛나게들 좝수세요! 군산경제 살리는데 일조해주시네요!
이성당 야채빵 따뜻하게 먹으면 완전 맛있습니다. 단팥빵은 안 사먹어도 됩니다.
Downton Crawley 동의 ㅋㅋ 외가가 군산이라 가끔 가는데 단팥보다는 야채가 확실히 매력있음
혹시 대전역근처 수제빵 3개에 천원하는 글로리아빵집 드셔보셨나요? 리뷰 한번 해주시면 좋을듯 하여 추천합니다.
선심당에서 빵 사먹어봤지만 튀소 부츠는 저한테는 안 맞더라고요^^;; 대신 고로케류가 다른 곳보다 덜 느끼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
성심당가려고 톨비에 기찻삯에 얼마나 썼는지 상상도 안되네요ㅋㅋㅋ 성심당 모찌식빵 사랑함다ㅋㅋㅋ
잘 보았습니다.
대전 성심당 튀 시리즈 먹을만 한데요..
전 서울 낙성대역 장블랑제리 단팥빵이 정말 제 입맛에는 맞더군요..
맛상무님 낙성대역 장블랑제리 리뷰도 부탁합니다..
튀소는 갓 나온 뜨끈뜨끈한 버전이 제일 맛있습니다. 식은 거랑은 개인적으로 비교 조차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갓 나온 튀소는 먹을만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그 영역에서 독보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안타까운 건 제가 보기에는 갓 나온 튀소 먹어본 사람은 전체 비중의 20% 정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전 주민들이어야 그만큼 기회가 더 많다고 봐요.
유명해서 기대를 크게한 만큼 실망도 큰거 같아요 ㅎㅎ 빵집은 근처에서 갓나온 빵이 최고
전 고향이 군산이지만 성심당이 압도적입니다. 비교불가구요 규모 종류 다양함은 상대가 안되고 맛에서조차 성심당이 압도합니다. 케이크를 둘다 먹어봤는데 성심당이 최고였어요
저는 전주에서 나고 자라서 작은집에 놀로가면
자주는 아니어도 왕왕 갔었는데 특별나단 생각은 못들었는데 이렇게 장사가 잘될줄이야 몰랐었네요 ㅎㅎ
맛상무님 청라 보돌미역 먹방해주세요!!
미역국이 맛있더라구용
이성당 야채빵 꿀맛인데... 차가워도 맛있고 따듯해도 맛있고
이성당은 솔직히 추억의 빵집이라고 하고 싶네요^^저도 친정에 갈때, 일부러 군산에 가서 사다드려요. 그럼 옛날에 여기저기서 팔던 빵집에서 먹던 느낌이고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다시 옛날을 회상하시며 말씀해주세요^^
여러모로 이성당이 낫죠. 단팥도 안 달고 야채빵도 맛있었어요. 성심당빵은 많이 달고 느끼하다는거.
앗.......
성심당 팬이지만 인정할수밖에없다
단팥빵이나 야채빵은 어디서 먹어도 거기서 거기죠. 성심당에 가야만 먹을수 있는 튀김소 보르랑은 비교불가
@@지니-b5u8f 그 어디서 먹을 수 있는 단팥빵과 야채빵이 유명한 이유가 있겠죠? 저한테 튀소는 너무 달고 기름져요. 한개도 다 못 먹고 느끼해서 나머지 박스에 있는 것들은 다른사람 줬네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성심당빵은 튀김 소보로와 두어가지 빼놓고는 신세대를 위한 퓨전빵집같더군요. 빵종류가 많으니 단순 비교는 어렵지요.
그리고 이성당에서 팥소공장을 운영하면서 전국 빵집에서 사용하는 팥소의 90퍼센트를 공급한다고 하던데, 그러면 과연 맛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성심당은 소보루가 맛있고 맛은 본점이랑 대전역점이랑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군산 이성당은 야채빵이 맛있었구요 팥빵은 생각보다 평범했던..
물론 모두 다 줄서서먹을정돈 아닌듯해요 개인적인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ㅎㅎ
zi pa 저도 다 먹어봤지만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맛이라고 생각해요
저 군산 사람인데 이성당 밀크쉐이크도 한번쯤 먹어볼만 합니다~
서대전 코스트코 간김에 성심당 가서 튀김 소보루와 판타롱 부추빵 그당시 소보루는 팥앙금이었던거같은데..
솔직히 부추빵의 경운 뭔맛인지 모르겠더군요..-_-; 딱 맛상무님의 평가정도...성심당이 두군데를 운영하던걸로 기억 하는데
한군데는 디저트빵위주 한군데는 튀김소보루와 부추빵등을 파는곳
개인적으로는 디저트빵집이 더 맛있었걸로 기억이 납니다.이성당은 가보질않아서 뭐라 하긴 좀 그렇고..
예전에 전국 5대빵집이라 한창 떠들석 할때가 있어서 일부러 간기억이있네요 서대전역 코스트코에서 성심당까지...ㅜㅜ
상당히 먼거리였는데..가면서보니 도시가 아름다워보이던데..가는길에 50여년된 냉면집이있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먹어보진 못했네요 ㅜ
선좋아요 후감상. 믿고보는 상무님
날 추운데 뭐더러 이 고생을 ㅜㅜ 상무님 대전분이시니깐 잘아시겠지만 저도 대전을 15년 살았던 사람으로서 슬로우브레드나 한스브로트가 이런 줄서기도 없고 메뉴도 성심당에서 있다가 나온사람들이 오픈한거라(사실은 저도 확실히는 모릅니다만) 많이 겹쳐서 자주 갔었는데 대전 갈 일이 많이 없어서 아쉽네요 ㅋ
대전 갈일이 있어서 성심당 갔었는데.. 실망했어요ㅋㅋ 튀김소보루는 너무 느끼해서 반개밖에 못먹었고 부추빵도.. 이게 뭔맛이지? 했다는..ㅋㅋ
성심당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잠실 이성당에서 여러번 사먹었는데 완전 극찬은 아니지만 삼삼하니 맛은 있었음
저도 대학다닐 때는 친구들한테 성심당 튀소랑 부추판타롱 사다주고 그랬는데, 정작 저는 튀소 한 번 먹고 달고 느끼하단 생각에 자주 먹지는 않았어요 ㅎㅎ 친구들은 부추판타롱에 케찹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성심당에 튀소나 부추판타롱이 유명하긴 하지만, 꽤 여러가지 시도해보는 빵집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그리고 성심당이 낸 케잌부띠크에도 정말 맛있는 케이크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생크림과 딸기를 이용한 케이크나 롤이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이름을 까먹어서.) 뭐...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요...
성심당 튀김소보루시리즈는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더라구요 식으면 느끼하고 그저그래요. 부추빵은 식어도 나쁘지 않았어요ㅎㅎ꼭 사셔서 그자리에서 맛보세용.5살 울아들은 부추빵 환장해요ㅎㅎ
개인적으로 빵만 보면 환장하는 빵덕후이기도 하고
빵 너무 좋아해서 이런 빵 리뷰 볼때마다 항상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ㅎㅎ.
튀소를 고딩때 체육대회하는날 학교서 간식으로 나와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때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요.. 너무 맛있어서 그 후로 자주 사먹었던..ㅎ
요즘은 맛보단 마케팅 이란걸 보여주네요. 항상 정직한 맛상무님 잘봤습니다.
이성당 크림빵 ㄹㅇ 존맛 진짜;;; 여태 먹음 크림빵 중 탑임
잘 봤습니다 매번 감사해요👍
이성당 단팥빵만 먹으면 평범한데 동네 빵집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팥이 맛있음.
대전에 야구보러갈때마다 성심당들르는데 그덕에 배불러서 정작 야구장에서 다른 야구장 음식을 못사먹게되드라구요...ㅠ.ㅠ 방송보니 성심당 부추빵이 너무 먹고 싶어지네여..
부추빵 영양 만점 맛있어요
대전하면 성심당이죠~!! 대전의긍지 힘!!! 성심당의 맛은 따라갈수 읍씀니당!!! 맛상무님정말. 맛깔나게 드시네요^^ 전부추빵 좋아해용♡♡ 맛평가 재미있게 잘봅니다!♡
내가 빵먹으려고 부산 군산 대전 다돌아다녀봤지만 집앞빵집에서 방금나온 빵미만잡입니다.
오우 빵좀 먹어본 분이신가?
이게 국제 룰!
이성당은 하도 유명해서 너무 기대를 하고 먹었다가 이게 뭐야...? 했던 기억이 나요ㅋㅋㅋ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뭔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대단한 빵집은 어떤 빵을 만들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먹어서 특별한 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기본에 충실한 맛에 당황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맛상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정말 옛날 방식 그대로 전통을 고수하는 스타일의 빵집이라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겨울에 금방나온 따끈한 단팥빵 진짜 맛있죠 저도 빵 좋아하지만 타지역에 빵사러갈정도는 아니라서 ^^근데 성심당은 하도 많이 들어봐서 궁금하네요 어떤맛인지 ^^
둘 다 먹어봤는데 멀리사는분들 굳이 찾아가서 먹을만큼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모두가 다 아는 그 맛입니다.
맛집이라고 가면 막상 평범하게 대부분이죠..
맞아요ㅠㅠㅠ어제 가서 줄까지 서서 야채빵샀는데...진짜 평범...ㅜㅜㅜ추운날 후회되요
개인정
저는 집이 청주고 일하던곳이 마산쪽이라 올라올때 대전역에서 사먹었는데 튀김소보루는 괜찮았지만 부추빵은 진짜 아니더라고요. 튀김소보루는 다른데서는 먹기가 힘들어서 가끔 땡길때 사먹기 좋은거 같아요.
맛집도 맛집이지만 이성당 성심당은 상징성 때문에 가는것도 있는듯
이성당이 갑임 진짜 둘다 매번 갓는데 역시 잇성당 단팥과 빵이 정말 어떻게 만든건지 알고 싶을정도로 맛있음 일반 프랜차이즈 빵이아님
튀기거나 기름,크림이 많은 빵들이라 바로 먹으면 맛있습니다 요즘 유명한 빵집들에 비해 가격이 괜찮죠 두군데 다 가봤지만 이성당은 빵이름도 안써있고 품절이라고 안내후 5분후 빵이 또 나오고 또 나오더군요 웃긴게 손님 대부분이 눈치를 이미 채고 있던;/
이성당 신관 비스켓 슈 랑 호두바게트 존맛
금산사 입구 커피집 티라미슈 존맛
이성당 빵들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맛있어요. 성심당은 좀 기름지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