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Audio] 윤지영 (Yoon Jiyoung) - Blue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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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윤지영 (Yoon Jiyoung) - Blue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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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Yoon_Jiyoung
해가 지지 않는
밤이 계속되고
우리는 겁에 질려
누가 먼저랄 거 없이
거리로 나갔네
불이 가득 켜진
거리에 갔을 땐
아무 말도 없는
사람들을 봤네
약속된 침묵을
깨고선 누군가
구역질을 했네
무슨 말을 할 진 아는데
나서는 이는 하나도 없었네
밀려오는 멀미에 어지러워져서
강가로 가 내 몸을 던졌네
내 몸이 떠오르면
꽃을 던져줘요
나는 그렇게 기억될래요
바람에 실려
더는 보이지 않으면
떠나가 여길 돌아오지 마요
다시는 날 보러 오지 마요
머릿속을 가득 채운 내 친구의
간절한 표정과 건조한 눈빛과
한 번의 위로를 하지도 못했던
내가 생각났네
무슨 말을 할 진 아는데
나서는 이는 하나도 없었네
밀려오는 멀미에 어지러워져서
강가로 가 내 몸을 던졌네
내 몸이 떠오르면
꽃을 던져줘요
나는 그렇게 기억될래요
바람에 실려
더는 보이지 않으면
떠나가 여길 돌아오지 마요
다시는 날 보러 오지 마요
님두 지영이네여
@@yeaves 그러게요
.
6ㅛ5😂
밤 드라이브할때 주기적으로 들어줘야하는 묘한 노래
인정합니다!!!!!!!!!!!!!!!!!!!!!!!!!!!!!!!!!!!!!!!!!!!!!!!!!!! 윤지영 호짜 사랑해요!!!!!!!!!!!!!!!!!!!!!!!!!!!!!!!!!!!!!!!!!!!!!!!!!!!!!!!!!!!!!!!!!!!!!!!!!!!!!!!!
엇..호짜님이다..ㅎㅎ 호짜님도 이 곡 좋아하는군요 명곡이죠...묘하게 위로하는맛이있어서 듣기좋습네다
이분 그 긴찌찌 아닌가
아름다울줄 알았던 세상은 더럽기 그지없었고,
세상에 대한 나의 파랑새는 멀리 날아가버렸네
가사가 무슨 뜻일지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전쟁이라도 난 걸까요? 무엇 때문에 해가 지지 않는 밤이 계속 되고 거리에는 불빛이 가득하며 놀란 사람들이 일시에 밖으로 나갔지만 아무도 나설 수 없을까요? 계속된 폭발이라도 있던걸까요?
어찌되었든 그런 현실에 절망한 화자는 강가에 몸을 던지고, 친구의 간절함을 외면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이 가라앉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하네요. 마지막 순간에 어째서 그런 기억이 난 걸까요? 절망에 찬 그 도시를 떠나려 하던 친구를 외면하기라도 했던 걸까요?
그렇게 회피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마지막 자유를 찾아 강가에 몸을 던진 파랑새는, 강가에 가라 앉아 자신이 떠나고자 했던 그 곳에 영원히 묻혀버렸겠군요.
최근 봐온 아프간의 뉴스들이, 이 노래를 듣고 나서 더욱 자주 오버랩 되는 것은 우연일까요? 아티스트인 윤지영님은 이 노래를 부르시면서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셨을지 궁금합니다.
와... 감탄하고 갑니다...
처음받았던 느낌은 뭔가 세상에 섞이지 못 해서 억울해하는 느낌이었는데
진짜보니 전쟁처럼 느꺼지네요
정말 좋은 해석인거같아요 :) 저도 궁금해서 파랑새의 의미부터 검색해봤는데 그래도 아리송해서 따로 윤지영님의 ep의 blue bird 해석을 봤어요 윤지영님 본인의 경험과 파랑새의 의미를 섞어서 만든게 blue bird 이더라고요 알고나니까 이해되는느낌? 이여서 좋았어요 검색해보셔용 ㅎㅎ 근데 그거랑 별개로 님 의견도 너무 좋네요
이렇게 생각하니 사회의 계속되는 혼란과 사건 사고들 속에 너무 어지러워 도망친다는 느낌이네요
요즘 뉴스들이랑 가사를 보면.... 우리 인류에게도 희망이 있을까??
가사는 암울한데 들으면 힐링되는 느낌이 들어요 신기하네요
호국훈련이 끝나고
포항에서 한달여만에 김포로 돌아와서
생활반에서 짐풀고 쉬면서
이 노랠 트는데
이 안에 갇혀서 썩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너무 들어 서글펐던 노래
죽음, 자살보다는 초연에 초첨을 둔 곡 같다고 느껴졌다. 빛만큼 당연한 것조차 끝나질 않는다면 고통스럽다. 많은 것들에 질려버린 노랫속 주인공은 거리, 구토 그리고 강의 순서로 초연의 과정을 딛는다. 얽매이지 않는것, 육신의 구속일 수도 있겠지만 여러 번뇌와 갈등속에서 자유를 찾아가는 노래이다.
우울한 새 이야긴가 싶었는데 새는 강가로 몸을 던져도 죽지 않으니 자길 힘들게 하는 곳에서 휙 날아가 희망을 찾아가는 새라고 생각할래.
하지만 그 강이 황천 이라면?
깃털아 물에 젖으면 날지 못해서 죽을 수도 있을 거 같음
아이씨 이 T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 해석이 좋다
언젠가 들으면 오열할 것 같다
이거 노래 디게 좋음,, 내가 이 노래를 알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곡
반주에서 휘파람인지 새소리인지 모르는 흥얼거림이 너무 좋다 구분이 안가서 저 좋은듯
윤지영 ㅠㅜㅜㅠ 더 떴으면 좋겠음 ㅜㅜ
자아1 : ㅅㄹ 나만알고 싶음
자아2 : ㄷㅊ 떠야해
지금도 계속 매일마다 들으러 오시는분 손!!! 너무 좋잖어 ㅎㅎ
간주중 후련한 샛소리가 무심한 듯 예쁜 선율이네요
내 몸이 떠오르면 꽃을 던져줘요
멀미때문에 강가로가서 몸을던진다...
내가떠오르면 꽃을던저줘라...
밝고 경쾌한 멜로디랑 상반돼는 가사들이라서 위로아닌 묘한위로를 받고있네요 감사합니다
가사는 슬프고 멜로디는 잔잔하게 신나는 노래 너무 좋음
언니네이발관의 인생은 금물 들어보세용
@@김김-q8s 살아간다는 것은 별이 되어가는 것이라네
앗 이미 아시는구나 ㅋㅋㅋ 저도 비슷한 느낌 좋아해서 그러는데 아는 거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여
@@김김-q8s 아녕..방금 듣고온거ㅋㅋㄲ
@@김김-q8s 좀 더 잔잔한 노래인데 양-정우 추천이여
잔잔한데 질리지 않는 노래네요
이 노래 내 향수 노래임.. 아무때나 들으면 그냥 눈물 광광 ㅠㅠ 이거 들으면 눈물부터 남 ㅠㅠ 너무 슬퍼.. 감정이 노래에 잘 담긴거같음
정민아 나는 아직도 이 노래를 기억해
일찍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정민이가 나와 이루고 싶었던 꿈 있잖아 나 성공했어 아직 일하는 것도 서툴고 마음에 금이 가서 아슬아슬 하지만 금방 다른 멋진 사람들 쫒아가볼게 네 몫까지 열심히 살다가 때가 되면 따라갈게 거기선 아프지마
지영님 사랑해
노래 좋아요. 자주 들어요.
언제 들어도 좋아
파랑새가 뜻하는 희망이 내꿈 같아서 꿈을 포기하고 사람들에 맞춰 살아가는 현실이 슬퍼지네요 그렇게 기억되는것이 최선 이였던 현실이 서글프네요
강물 위에 떠오른 변사체를 떠올리게 하는 윤지영 최애곡💜
칭...칭찬이죠..?
지금까지 화자의 상황을 1900년대의 어느 항쟁 중 하나에 빗댄 것일까 생각했는데 댓글들에 다양한 생각을 보니 좀 더 열린 시각으로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언니 진짜 너무 천재 같아요 💗 💗 💗
너무 좋아
선풍기문란 최고!!
영어가사 번역을 써봤어요.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e night without a sunset kept going,
And we were all scared.
Without anyone taking the lead, we went out into the streets.
When we got to the streets full of lights,
We saw people, but no one said a word.
Breaking the silence,
Someone started to gag.
We all knew what needed to be said,
But no one stepped up.
Dizzy from the nausea creeping up,
I went to the river and threw myself in.
When my body floats up, throw some flowers.
That’s how I want to be remembered.
And when I drift away, out of sight,
Leave this place and don’t come back.
Don’t come looking for me again.
My friend’s desperate face,
Their dry eyes filled my head,
And I remembered how I couldn’t offer
Even a single word of comfort.
We all knew what needed to be said,
But no one stepped up.
Dizzy from the nausea creeping up,
I went to the river and threw myself in.
When my body floats up, throw some flowers.
That’s how I want to be remembered.
And when I drift away, out of sight,
Leave this place and don’t come back.
Don’t come looking for me again.
정말 희한하게 이 노래를 들으면 밀레이의 그림이 떠오릅니다.
너무 슬프다😢
어플에서만 듣다가 여기로 와버렸네 ㅋㅋ
밝으면서도 어두운 분위기의 노래가
너무 좋아요 ㅠ
윤지영 너무 좋다
Love her songs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랳ㅎ
묘하게 멜로디가 검정치마 Love is all 같아서 좋네,,,
The instrument addressed an illustration of longmarch in the pinnackle of rally whereby simultaneously some militias about to lead a revolution.
Masterpiece
더블타이틀 “네가 좋은 사람일 수는 없을까” 도 좋아여 여러분~~💛💛💛 요새 날씨에 딱
내몸이 떠오르면 꽃을 던져줘요~ 나는 그렇게 기억될래요~
수희0 웹툰에서 보고 들으러 왔어요. 멜로디가 생각보다 경쾌해서 오묘하네요! 잘 들었습니다💙
헉 혹시 수희0에서 이노래가 나올까요?? 나오면 혹시 몇화에나오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지...ㅠㅠㅠㅠ🥹😭😭
@@user-vn2py6cx7e 63
좋다
제 생각에는 해가지지않은밤은 3일장같아요.
아무도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꺼려합니다.
지난생각에 친구가 하고싶은 말이 있었던건 아닐까 위로할수 없었을까 힘들어합니다.
친구는 파랑새를 찾아 떠나고 본인도 파랑새를 찾아가는 내용같아요.
우와 제일 맞는 추측인것 같아요 옛 친구와의 기억은 갑자기 뜬금없이 나온게 아니라 삼일장을 치루며 슬퍼하며 회상하는 거겠네요 친구가 죽고 자신도 이 세상에 나가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고 싶은 주인공..무언가 이해가지 않던 가사들도 얼추 들어맞아요..! 전쟁중 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엄청 아름다운 해석이네요!!
이거만 들으면 왜이렇게 5.18이 떠오를까
수희0
엥 이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화자는 이 세상에 환멸해버려 죽음을 택한건가요?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본인의 진정한 파랑새를 찾아 떠난 것 같아요
0:58 2:29
전 이 노래의 가사가 혁명이나 무력시위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노래 들으면 죽고 싶진 않은데 죽고 싶다.
그럼 안녕 나의 파랑새
내 몸이 떠오르면
From ph =)
💔
0:43
00:20
우크라이나...
파랑새가 낙원을 향해 날아가야 하는데 왜 체념한채로 현실에 추락해 잠겨죽어가는거 같죠
어쩌면...죽는 것이 파랑새의 낙원 아니었을까요? 죽음으로서 편해질것이라고,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믿으며 다시 비행할 수 있음을 스스로 알고 있음에도 추락을 선택한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월향님의 현실에 추락해 죽어간다는 해석도 좋네요!!
현대시에서 봤던 가사인데.
채고
도주선에 대한 노래
심청이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0:00
B
해가 지지 않는
밤이 계속되고
우리는 겁에 질려
누가 먼저랄 거 없이
거리로 나갔네
불이 가득 켜진
거리에 갔을 땐
아무 말도 없는
사람들을 봤네
약속된 침묵을
깨고선 누군가
구역질을 했네
무슨 말을 할 진 아는데
나서는 이는 하나도 없었네
밀려오는 멀미에 어지러워져서
강가로 가 내 몸을 던졌네
내 몸이 떠오르면
꽃을 던져줘요
나는 그렇게 기억될래요
바람에 실려
더는 보이지 않으면
떠나가 여길 돌아오지 마요
다시는 날 보러 오지 마요
머릿속을 가득 채운 내 친구의
간절한 표정과 건조한 눈빛과
한 번의 위로를 하지도 못했던
내가 생각났네
무슨 말을 할 진 아는데
나서는 이는 하나도 없었네
밀려오는 멀미에 어지러워져서
강가로 가 내 몸을 던졌네
내 몸이 떠오르면
꽃을 던져줘요
나는 그렇게 기억될래요
바람에 실려
더는 보이지 않으면
떠나가 여길 돌아오지 마요
다시는 날 보러 오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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