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만, 이 사람말이 맞음. 어딜가든 이상한 사람은 많지만, 빈도가 확실히 적음. 부모가 아이를 케어하는 사람이 많은 곳과, 아이 케어 하는 사람이 없어서 밖으로도는 애들이 많은 동네는 확실히 아이들 분위기와 행동, 태도, 언어가 수준 차이가 남... 슬프지만... 성적과 상관없이 사람행동이 차이가 나는 거임..
@@MelodySorrow 누가 일반고는 안 그렇다고 했나요? 학군 좋은데가 특목고 자사고만이라고 생각하나 보네요 ㅋㅋ 제가 말하는 초점은 일반고이든 아니든, 학군 높은 곳은 집안이 전반적으로 잘살기 때문에, 인성적으로 꼬여있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서 민감하거나 꼬여있는 것들이 적어요. 그 대신 모두가 공부에 미친듯이 매달리고 공부가 전부이기 때문에 서로 뒷담이나 시기질투가 정말 심합니다 ㅋㅋ 경기도 살다가 학생때 강남8학군으로 이사가면서 느낀점이에요. 이사간지 얼마 안됐을때는 애들이 너무 착하고 순진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지나니 서로 물고 뜯고 은근슬쩍 성적 물어보고 본인이 점수 더 높다면서 뒤에서 소문내고 다니는 거 보고 여기는 시기질투는 정말 심하구나 느꼈습니다 ㅎㅎ 학군이 좋은 곳의 애들이 기본 베이스가 착하고 순한건 맞긴한데, 공부 관련해서는 질투가 정말 심한게 맞습니다.
이거 너무 공감되는게 우리집은 전형적인 중산층이고 내가 어렸을 때 공부는 그럭저럭 하는 소심한 찐따였는데 사는 곳이 학군이 별로라 똥통 학교라고 유명한 중학교에 진학했음. 애들 사이에서 카스트처럼 계급 존재하고 학폭도 일상적이어서 사건 일어나도 선생이 놀라질 않음. 일진 놀이하거나 양아치 기질 다분한 애들도 꽤 많고. 나도 친구도 별로 없고 혼자 다닐 때가 많아서… 솔직히 뒷담화 조롱 비아냥거림은 기본이었고 가끔은 물리적인 폭력도 당했음. 그것도 그나마 내가 성적이 괜찮고 모범생이라 그 정도에 그친 거였음. 매일 매일 학교 가는 게 너무 무서웠고 집중이 안 되니 성적도 갈수록 쭉쭉 떨어졌… 원래 외고 가고 싶었는데 떨어진 성적+무너진 자존감때문에 시도도 못 하고 그냥 공부 못 하는 일반고로 진학함. 고등학교는 그래도 착한 애들이 많았는데 좋은 대학 갈 생각이 없으니 면학 분위기가 조성이 안 됨.. 수능 이틀 전인데도 떠들고 노느라 바쁜데 말해 뭐함? 그나마 내신으로 인설 하위권 대학에 진학했다가 자퇴하고 혼자 다시 준비해서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왔는데 물이 다르다는 게 무슨 말인지 절절히 느껴짐. 대기업 전문직 준비하는 게 너무 당연한거고 얘기 들어보면 집안 빵빵해서 사업을 물려받는다느니, 명품 들고 다니고 용돈도 백 이상 받는 부잣집 애들도 많은 것 같음. 솔직히 그래서 좀 머가리 꽃밭같다는 느낌도 받을 때 있지만 그것도 나름 복 아니겠음? 돌이켜보면 중학교를 좀 더 좋은 학군으로 가지 못했던 것부터 잘못되었던 것 같음. 그때 대인기피 우울 다 앓고 무척 심각했었고 성인된지 한참인 지금까지도 영향이 큼… 댓글들 보니까 학군 좋은데도 애들 엄청 이기적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이기적이고 자기 삶 꼼꼼히 건실하게 챙기는 애들이 있는 학교였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음.
솔직히 맞말임 나는 지금 30대고 학창시절은 강남에서 보냈는데 일진 같은건 웹툰에나 나오는 가상의 존재인줄 알고 살아왔음. 지금은 나름 다양한 사람도 만나고 여러 경험도 해서 실제 일진이라는 거도 있고 나하고는 다른 세상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는데 이걸 어릴때 알았으면 가치관이 이상하게 잡혔을 수도 있겠다 싶음. 어릴 때는 보호 속애서 이상과 현실을 균형 있게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함. 냅다 현실을 들이미는게 능사가 아님. 일진들이 돈 많이 벌고 찐따들이 괴로워하면서 사는 게 현실이라도, 그걸 부당하다고 느낄 줄 알고 왜 바르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할 줄 알아야함. 청소년기에는 선악 구분이 모호해서 돈많은 사람이 하는 행동은 다 옳은 줄 알고 시키는대로 하다가 얼레벌레 죄짓고 인생 말아먹을 수 있음.
저는 비학군지에서 상위권 여학생 없는 TV로 야동보는 남중에 있었는데요. 지금 페미시대여서 그런지 몰라도 걔들 전부다 범죄자 되거나 은둔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엘리트 법조계 깡패들이 돈많이 벌고 있어서 일진이 돈많이 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제가 있었던 곳의 일진들은 범죄자되거나 은둔형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그래도 일진 같은 것이 가상에 나온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게 신기하네요. 강남에는 일진이 없나보네요. ㅎㄷㄷ
내 여친 목동 토박이인데 친구들 싹다 기본 인서울에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대학임. 집들도 다 잘살고 교양도 있고 이야기해보면 수준도 높음. 반대로 나는 중학교 시골에서 나오고 고등학교 명문고가서 서울 괜찮은 대학왔는데 중학교 친구들 10명 다 초급대나 대학 다 때려치고 공무원 하고있음. 애초에 학벌을 다 떠나서 같이 지내다보면 기본적 가정교육을 못받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대화할때도 교양이나 시사 이런 이야기보다 이성얘기하기 바쁘고 날것의 느낌 날때가 많음. 확실히 차이나는거 같음. 슬프지만 잘사는 집 애들이 교양있고 수준있고 예의있는 경우가 많음. 졸부말고 사회적 지위있는 집 애들 만나보면 어지간하면 젠틀함. 학군도 마찬가지 학군이 좋으면 그곳에 산다는거 자체가 어느정도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거고 부모도 교육에 관심이 있단 얘기임. 배달알바 글 생각나네 비싼 아파트 가면 애들이 되게 예의바르고 인사 꼬박 잘하는데 싼 아파트가면 예의없고 하대하는 애들 많다고.
서래마을에서 태어나서 강남8학군에서 초중고나왔는데 단순히 인서울에서 대학이름이 좋아지는거 외에도 나이먹을수록 친구들이 크게 문제되는 애들없고 어느정도 준수하게 잘살아가고 있음.. 내친구들은 어째 다들 무던하다 생각했는데 대부분 어릴때 동네친구들이고 학비걱정없이 악기.그림 소양껏배우며 유학취업등 물흐르듯이 쭉이어짐. 배우자까지도 비슷한 동네에서. 살던 오빠랑 만나게 되니 이야기가 잘통함. 내가 부모님나이되고보니 부모님께 감사하게됨
대치동 애들 진짜 착해요~드라마에서 이상하게 나오는 거 보면 진짜 공감 안되더라는...저희애 반에 약간 늦은 애 있었는데 친구 많았어요~수능 끝나고 여행도 같이 가고 대학 가서도 만나고 그냥 친구예요~남고 다녔지만 왕따 본 적 없고 폭력?이런거 서로 툭딱 싸우다 쌤께 혼나고 끝..게다가 쌤들을 어려워합니다.무시하거나 욕하지 않아요.(뒤에서는 욕할지라도)대학 가서 많이 놀라더라구요.최신형 폰 사려고 알바하고 등록금 벌기위해 알바하는 친구들 보고 본인이 누리는것에 대해 부모님께 감사하더라는...
군대 가서도 사회복무원일 경우 강남에서 다니는게 정말 좋은것 같아요.장애학급 담당이였는데 첫 날 엄청 울어서 물어보니 하교때 담당 학생 엄마가 고맙다고 머리를 땅에 닿을 듯이 숙이는거 보고 너무 가슴 아파하더라구요..학교쌤들도 자격증 뭐뭐 따라.무슨 책을 봐라.조언도 너무 잘해주시고 간식도 어찌나 잘 챙겨주시는지.. 물론 급식도 훌륭하고 쌤들이 늘 아이 사기도 올려주고 마지막 날 회식때는 선물도 많이 받아오더라는....제대 후에도 종종 찾아가고 쌤들 결혼식때도 가고...암튼 저희애는 좋은 분들 많이 알게 되어 만족했어요..(저희 부유층도 아니고 애 대학도 평범)
삼성동 산지 40년 가까이 살면서 학교에 양아치도 거의 없고 애들이 구김이 없어요. 잘사네 못사네 서로 그런거 없어요. 녹색어머니 갔을때 이건희집 옆에 사시는 노인이 운전기사를 두고 출퇴근 하시는 모양인데 오래된 양복과 소나타 예전 모델 타고 다니는 분도 있었어요. 누가 얼마나 잘 사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울 아들 초등학교때 담임이 강남 학교로 전근 받아와서 너~무 걱정했는데 애들이 어쩜 이렇게 착한지 모르겠다고 부모님 수준도 너무 품위 있어서 좋았대요.
일산 학군지에서 아이들 키우는데 진짜 아이들한테 부모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교육은 기본으로 투자하고 인성 바르게 키우려는 부모들이 많아요 물론 문제인 친구들도 몇명 있긴 하지만 그 수가 적어요 동네가 공원으로 둘러 쌓여있고 그 공원길로 학교 학원다닙니다. 학원가가 걸어서 15분안에 다 있고 길에서 몇분만 걸어도 친구들 만나고 친구부모님들 만나고 그래서 뭔 나쁜짓 하기도 힘들어요 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밝고 친구들과 정말 잘지냅니다. 친구들도 다 착합니다. 공부보다 주변 환경이 학군지로 가야하는 이유같아요
다른 건 몰라도 배달하는 사람들 동네 마다 돌아다니면서 사람상대하는 일하는 사람들은 아마 뼈져리게 느낄 듯. 적어도 못사는 동네나 임대 아파트 같은데 살지는 말자. 가난해서 문제가 아님. 그냥 쓰레기 내놓는 것부터가 엉망진창이고 말뽄새에 쌍욕에 표정은 심술이 가득하고. 또 애들은 그런 어른들 행동 고대로 배워서 얼마나 거칠고 드센지 욕을 입에 달고 살고 부모가 관리를 안하니 핸드폰으로 이상한 거 믾이 보고 이상한데 들어가고 그냥 엉망진창임. 잘사는동네는 못가더라도 어느정도 수준있는 동네로 살아야됨. 특히 아이 있으면.
그렇구나.. 난 그냥 지방 학교 다녔는데 거기도 뭐 되게 나쁜 애들 티비에 나오는 애들 없었는데 오히려 너무 순해서 쌤들이 갖고 놀았지.. 다만 그런쪽으로 유명한 실업계 꼴통 학교에서는 별에 별 일이 다 일어나더라.. 뭔 소설속 내용인가 싶고 인문계에서도 유독 좀 심한곳은 특정 남고 말고는 없었음 대학을 부산쪽 전문대로 갔는데 개 또라이들 엄청 많구나 느끼고 신세계 같았음...알파벳도 모르는 애있고 간단한 영어도 못 읽고 그냥 상식이란게 없는 사람이 진짜 존재하는구나 싶었음
목동 사는데 인성 부분은 맞말이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맞다기보다는 완전 잘하는 애들이 많고 아예 안 하는 애들이 적은편임.근데 공부에 뜻이 있어서 가는 경우에는 돈 많이 드는 것도 많아서 다 사회적으로 부모님도 좋은 대학 나오고 좋은 직업 가지고 있음. 돈 없는데 가면 진짜 후회하고 좌절할 것임. 나만해도 중2부터 기본 200~300 나왔고 중1 동생도 100은 나옴. 나는 운 좋게 좋은 부모님 만나서 이걸 누리고 살고 있지만 이걸 못해줄 경제력이면 이렇게 돈으로 쳐바른 애들이 너무 많고 너무 잘해 좌절할 것임. 또 목동 같은 경우는 한 학원에서 특목고를 300명씩 보내 특목 준비를 거의 다 해보는 분위기고 일반고 가더라도 그런 애들한테 밀리니까 거의 다 공부는 해봄. 그 돈이 정말 많이 들고 본격적으로 하면 한 아이당 기본 초4~중3까지 1~2억은 듬. 그리고 특목 가면 진짜 더 많이 듬. 경험담이니 그런 점도 고려해보면 좋겠음.
옛날(1990년 초) 얘기인데, 나름 학군지라는 곳 근무할 때. 학부모 한분께서 일요일에 학교와서 담임 찾는데, 놀라서 혹 요샛말로 왕따나 학폭인가 긴장했었는데, 면담(진학상담) 장소로 진학상담실 안내하니 그 어머니 주저하시다 '식사하러 나가시자' 하시길래 '애들 자습중이라 식사하고 오기에는 시간 부족해 안되겠다' 고 조심스레 말씀드렸드니, 그럼 집에 가서 애(학생. 남 고3)한테 혼난다' 셔서, 무슨 소린가 어리둥절 하는데, 사정하실길래 나도 궁금하기도 해서 옆자리 선생님께 부탁하고 나갔었는데..... { 집에 애가 선생님들께서 공휴일에도 거의 나오셔서(당시는 그랬음), 지네들을 봐 주시느라 고생하시는데 엄마는 식사도 한번 대접 안하시냐면서 투덜거렸다 함.} 그 소리 전해듣는데, 순간 눈앞에 뭔가 ..... 그 해, 한 해 동안 코피터지게 열심히 대입 사정표 공부하느라 진심 힘들었었지만, 행복한 1년이었음. 수십년 전인데, 아직 기억이 ~ 태O, H교, B계 등 잘 살고들 있겠지? S나라는 기억나니? 덩치에 놀랬는데, 맘씨에 감동했었단다. 고마웠었다. 사무라이 ~~!
정말 환경이 중요한게 졸업한지는 15년 넘었지만 오히려 나 고딩때는 말그대로 일진이 판을 칠때고 어느 학교의 누가 어느 학교로 가서 싸워서 접수하고 왔다느니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올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을때였음. 근데 우리 학교가 명문은 아니었고 심지어 각 중학교에서 소위 싸움 좀 한다는 애들도 많이 왔었는데 특이한게 일진들을 찐따로 보는 경향이 있었음. 특히 반에서 왕따를 주도적으로 하려는 기미가 보이는 놈이 있으면 오히려 욕먹기 일쑤였고. 여튼 일진놀이 = 찐따 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노는 애들이 있어도 그냥 지들끼리 어울려 놀기만 할 뿐이고 담배 피는 애들한테는 뼈삭는다고 오히려 쿠사리 주고 ㅋㅋㅋ 이런 분위기가 팽배 했음. 그렇다 보니 학교 분위기가 그냥 공부하는 애들은 공부 열심히 하고 노는 애들은 놀고 특별한 사건 없이 추억만 잔뜩 생기고 졸업했음 ㅋㅋㅋ
중학교때까지 그저그런 동네 살다가 고등학교를 그 지역에서 제일 높은 학군지 나왔는데요... 고등학교 동창들은 대부분 공부 좀 못해도 9급 공무원이나 작은 회사라도 정규직으로 월급 받는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교때까지 동창들은 20대 초반에 임신해 전업주부하고 폰팔이 배달대행 하는 애들도 많고 심하면 교도소 간 녀석들도 있네요. 학군지가 명문대 입학을 보장하진 않지만 적어도 바닥 높이는 무조건 올려줍니다. 엇나가도 비행의 스케일 자체가 다릅니다.😢
학군지 맞는 말임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애들을 돌아가면서 왕따를 시켰음. 당시 전학생이고 유행하던 아이돌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나도 왕따를 당했고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하고 부반장이 된 후 학생회 엄마들끼리 모였을때 뻔히 우리 집 가난하고 주택사는 거 알면서 주택사는 애가 아파트 물 흐려 놓는다고 대놓고 우리 엄마를 왕따 시키듯이 몰아감. 난 이게 대부분의 학창생활인 줄 알았음 근데 분당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내 남친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니까 기겁을 하더라. 남친은 조용한 스타일인데 학창시절에 자신을 이유없이 싫어하고 뒷담화하던 친구가 자신을 왕따시키려고 몰아가려고 해도 다른 학우들이 이에 응하지 않고 해당친구를 무시해서 자신은 학창생활에 크게 상처받은 적이 없다고. 그 얘기를 듣고 난 머리가 띵했다.
ㅁㅈ 어릴때 이사를 자주 다녀서 초등학교도 여러곳 다녀봤는데 학교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임. 그리고 단연 외진곳보다 학군지 라인의 초등학교가 애들이 선하고 다같이 으쌰으쌰하는게 있더라. 애들이 성숙하다기 보단 안정되고 충족돼서 굳이 왕따같은 하이 리스크를 져야할 이유가 없는 느낌 왕따를 시키면 애들이 다같이 나쁜짓 한다는 감각때문에 뭉치게 되잖음. 가정이나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 풀이용이라고도 하고 근데 학군지 애들은 ”왜 그런 나쁜짓을해?“ 라는 스텐스. 이미 충분한 삶을 누리는 사람의 특징 & 부자들중 선인들이 더 많은 이유이기도
학군지 일진 놀이하면 ㅂㅅ 취급함 ㅋㅋㅋㅋㅋㅋ 근대.... 구정고 경복고 현대고 경기고 이런대는 일진놀이가 아니고 그냥 공부안하고 비엠 바이크 끌고다님서 놀음... 부모가 존나 이미 사회적으로 존나 성공한 사람들이라서.... 그냥 서로 신경 안씀 모자른게 없이 커서 애들이 그냥 꼬인게 없음, 근대 지밖에 모름 ㅋ
내가 사는곳도 학군이 좋은 편임 중학교때는 크게 일진같은건 없었음.. 있다해도 술담정도에서 그침 고등학교 오니깐 애들이 전부다 순수하고 공부에 미쳐있음ㅋ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놀던..일진같은 애들..?이 조용히 다님 맨날 반에서 엎드려있기만 하고 아주조용함 나중에 자식낳으면 내 자식도 꼭 학군 좋은데로 보낼거임
@@everyui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이건 또 뭔 신박한 멍소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안당해봐서 모르는거지 한번 당해보실? 뭐가 더 낫긴 나아 둘다 최악이지 주변에 영악하게 왕따시키는거 봤는데 진짜 둘다 다를거없음 마음고생 얼마나 하는데
어릴때 나름 학군지에서 자랐고 바로옆동네, 길 건너면 화곡동이란 말임… 당시 어린나이였는데도 화곡동 애들이랑 만나면 대화 토픽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이 상이하다는 생각 자주 들었음 물론 그 친구들중에도 사회 나와서 각자 분야에서 노력하며 사는애들이 더 많지 그러나 부모가 유년기 방파제 역할을 못해주니 애들이 실패나 도전에 대한 관성이 확실히 떨어지는 느낌이었음 하던것만 하고 뭘 스스로 찾지도 않고 그러니 단어선택도 단조롭고 태생이 착한애들인 분명 있지만 뭔가 일차원적이고 바로 코앞밖에 못보는 느낌
난 강북 강남 다 있어봤는데 진짜 분위기가 다름 진짜로 소심하면 강남 가야함.. 왜냐하면 내가 소심한 편인데 그럭저럭 비슷하고 맘 맞고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 만나서 그나마 고등학교 생활 할 만했음. 엄마가 대치동쪽 학교 다녀야 한다고 강력하게 미셔서 대치동으로 이사 온건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감사함
내가 저런 좋은 곳을 다닌건 아닌데 아빠가 군인이여서 가평이랑 대전 1년 간격으로 살아봤는데 가평은 계단 내려가는데 일찐 애들 1,2,3학년 집합시켰는지 남자애들 집합해놔서 너무 깜짝 놀랬다 그리고 대전으로 이사 갔는데 학생이 가평처럼 많은게 아니고 군인 자녀들이 많아서 부모님들 다 아는 사이어서 일찐은 없었는데 아빠 계급을 물어봄ㅋㅋㅋㅋㅋㅋ주변 분위기가 중요하긴 한 거 같음
ㅇㅈ 중딩때 진짜 요즘 유튜브에서 보는 학폭들도 있었고 중1때 임신해서 학교안나오는 애도 있었음 심지어 중3때 소년원 가는 애도 봄 근데 고딩때 집 이사하면서 어쩌다 학군지에서 살게되었는데 중딩때 공부 안했던 애들도 미래 걱정된다고 학기초때 앞자리 앉더라 ㅋㅋㅋㅋㅋㅋ 공부하겠다고
진짜맞는말입니다…중학생 때 학군좋은곳으로 이사갔어요. 당연히 성적은 못따라가고 친구들 수준은 하늘을 찌르고 변별력기르려고 시험문제는 너무 어렵고 교과서뿐만아니라 사설 문제집에서 거의 출제하는 학교를 다녔어요. 당시에는 이 친구들을 따라가는게 너무 버거웠지만 후회는 전혀없어요. 지금 사회생활하는 사람인데 그 때 사귀었던 친구들 거의 대부분 좋은 대학교에 대기업, 전문직으로 밥벌이 잘 하고 살아요. 또한, 그 당시에 공부하는 분위기덕분에 지금도 해내야할 프로젝트가 있다면 공부하고 익히고 배워가는 습관이 있고 자투리 시간 활용도 잘하게 되었어요. 학교는 공부를 배우는곳이지만 그만큼 사회생활을 배우는곳이라고 생각해요
중학교때 양아치 천국으로 유명한 곳 다녀서 엄청 치이고 그냥 외고준비하면서 이악물고 공부만하고 지냄... 반애들 중에서 공부하는 애들은 그래봤자 3~5명, 정말 다들 띵가띵가 놀았음 외고포기하고 그냥 사립일반여고 왔는데 정말 반 애들 전부가 열심히 하더라... 일찐이 없다는게 컬쳐쇼크였음 그만큼 분위기가 중요함
저는 의정부에서 중학교 나와서 예고 준비하다가 붙었는데 마음에 안들어서 피아노 학원이랑 가까운 양주쪽 고등학교 입학했습니다.. 전교에서 제일 공부 열심히했는데 공부 열심히한다는 이유로 왕따당했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고3때 수능 망치고 최저 못맞춰서 내신으로만 대학가고 다시 재수중입니다. 고등학교 좋은데 가세요 내신따기 좋다고 다 좋은게 아닙니다
이거 맞음..제발 돈 더 들여서라도 서울에 집구하셈.. 학군 쓰레기인 일진학교 학생인데 고2 수련회 가서 양주 퍼마시다가 쓰러져서 119오거나 수련회때 방에서 술마시다가 걸렸는데 니가뭔데 술 못먹게하냐 등등 반에 담배 안 피는 애가 없음. 나를 제외하고 술 담배는 기본적인거고 반에서 섹스섹스 거리거나 학폭사건 터져서 피해자 여자애가 학폭위 열려 했는데 학교가 압박 넣어서 못 열었음 내년에 작년 같은반이었던 가해자 2마리와 피해자 1명 같은반 됐음 가해자는 친구 붙이고 피해재는 친구고 뭐고 혼자임 그 반이 어떻게 됐겠냐? 가해자애들이 이간질하고 뒷담 까서 피해자는 2년 연속 왕따라더라 지 짜증난다고 책 집어던지고 이름이 좆같은 새끼라고 욕하고 이 학교 다니면서 내 경험만 해도 좆같은 새끼, 좆같은 년,시발년, 병신같은 새끼, 미친년, 미친새끼, 찐따년 등등 못들어본 욕이 없다 나한테 문제있는거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난 걔들한테 잘못한거 하나 없다 욕먹었던 이유를 정리하자면 지가 지나가야되는데 길을 막았다 계단올라가는데 느려서 좆같은 년 그래놓고 교실 모든 책상 지 맘대로 붙여놔서 길막함 반에서 나갈때 문 안 닫고 나가서 씨발년 소리 들었고 씹년아 문좀 닫아 라는 글씨 종이에 적어서 문에 붙여놨는데 쌤이 그 글씨 보시더니 너희 재밌게 논다 정도로 넘기시더라 뒤에서 뒷담까는거 아니고 앞에서 들으라고 저런 욕을 수없이 한다 뒷담이라도 감사하며 살아야하나? 책상 붙이고 수업하는데 떠들고 쌤한테 수업하지 말자고 계속 조르고 수업하는데 소리지르고 복도에서 소리지르고 노래부르고 지랄났음 옆반만 봐도 쌤이 주 2회는 교실을 청소하는데 쌤 싫다고 종이 찢어서 바닥에 뿌려놓는다던가 쌤이 왜 종이 찢어서 버려놨냐고 했더니 '제가 안 그랬어요;;' 로 실랑이 해야 함 우리반만 해도 '저 시발 새끼 찐따 만들자'라는 말도 나왔다 무단지각 무단결석 무단조퇴가 일상인 애가 있었는데 쌤이 진단서라도 가져오라고 하니까 '쌤이 그러면 ㅈㄴ 짜증난다고요' 시전하더라 그 쌤 화내는거 한번도 본적 없는데 그 때 쌤 엄청 속상해 보이시더라 내신 따려고 온 학굔데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다 세상에 이렇게까지 막장인 인간이 많은줄 몰랐는데 이런게 넓은 세상이라는거냐? 추가설명을 넣어야 될것 같아서 적는데 우리학교는 소문난 똥통학교이며 내신따려고 다니는 상위권 애들 말고는 위에 쓰여진 것과 같다 옆 학교 말로는 ○○고는 교문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 술냄새 나는 꼴초 학교다 라는 말까지 했다더라 근데 맞말이다 물론 난 이중에서도 멸종위기종인 친구들 사귀고.. 일단 학교는 다니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 제발 부탁한다 나처럼 힘들지 말고 제발.. 좋은 학군 좋은 학교 가세요 제발
아 학교 얘기 말고 여기 동네 얘기도 적어볼게요 내가 사는 동네는 일단 범죄가 좀 많음 근처 노래방은 다 유흥업소라서 청소년 입장불가 낡은 건물만 있고 노화가 많이진행되어있음 큰 병원× 영화관× 백화점× 시청× 그 흔한 마라탕집 하나 없음 서점도× 버스는 30분어ㅣ 한 대 오는 정도 시골 촌동네임 애들이 드세고 지랄맞는데 동네마저 답이 전혀 없음 아 옆학교 마약 입수하다가 걸렸다더라
학군지에 살았는데 선생님들마다 너희들 다른 학교 애들보다 착하다 이랬음 심지어 우리 학교 그당시 몇없던 두발자유 학교였고 학교폭력 없고 성격 이상한거나 소심한애들은 은따 정도는 되더라도 폭력을 가하진 않았음 사회생활 해보니 중산층에 서울애들이 제일 착함 시골애들은 억세고 가난한 애들은 자격지심 장난아니고 잘사는 애들은 본인밖에 모르지만 자격지심은 없어서 오히려 좋았음
자식이 소심한지 말이 적지만 밖에선 사회 생활 잘하는지 부모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말이란 걸 생각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너무 똥 닦아주면 커서도 제 살 길 타인에게 의존하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부모 시야에서만 보다보면 그 생각 자체도 매몰 될 수 있거든.
아이들 가르치면서 살고있는데 매번 느낍니다 비학군지라고 다 못난건 아니지만, 하한이 너무 낮다보니 주변 아이들까지 끌려내려가고 무엇보다 그걸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하향평준화는 그냥 넘어간다쳐도 하한이 없는 그 상황의 몇몇 아이들때문에 매번 너무 지치네요 주변에서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수준의 학력과 의지력을 보여주는 애들이 너무 많다보니 본가로 돌아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특별한 뜻 없다면 초중고 뿐 아니라 대학 직장 모두 상향평준화 된 곳으로 가세요 뜻 있던 저도 그 뜻이 이미 쓰러져서 못일어나고있습니다 ㅋㅋㅋ
중학교 1학년 때까지 그냥 경기도 일반 아파트 단지에 살았고 중2때부터 대치동에서 살았음 애들 자체의 분위기가 많이 다름 담배, 술 하는 애들을 함. 삐뚤어진 애들, 사회성 없는 애들, 폭력성 있는 애들 있음. 근데 그 수가 전에 살던 곳에 비해 현저히 적고, 학폭 자체가 심하지 않음 술, 담배 하는 애들은 그냥 자기들끼리 조용히 하고 딱히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음. 그 애들에게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으면 그냥 걔네도 자기들끼리만 놀고 나머지 애들 별 신경 안 씀. 술, 담배하는 애들이 무조건 공부에 소홀한 것도 아니고. 전에 살던 곳은 학교 화장실 세면대는 온통 일진들이 점거하고 있고, 화장실 왔다갔다 하면 그 일진들이 지나가는 애들 화장, 옷차림, 머리스타일, 말투 하나하나 평가하면서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고 있고(다 들리게), 수업시간에 선생님에게 하는 모욕도 상상 이상이고 (특히 나이드신 선생님들에게),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며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장함. 이 동네는 고등학교에서 성적에 대해 꽤 예민하고, 공부스트레스나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과나 심리센터 다니고, 예민한 애들도 있지만 그런 애들은 그냥 남한테 피해는 안 줌. 예민해서 까칠하면 그냥 말 안 걸면 되는 정도. (뭐 우리 학교가 이 동네 중에서도 상위권이랑 하위권 격차가 심해서 그럴 수도)
끼리끼리 모인다 그리고 그렇게 학연이 만들어지고 그들끼리도 서열이 존재하지만 정신적 문제이지 육체적 문제까지 동반하지 않는 정도 차이 5대고등학교 아닌이상 비슷한 그룹이라 최상은 아니지만 중박은 치는 곳이다. 의외로 5대고등학교에서 서로 내색은 안하지만 소그룹으로 묶여서 다른 그룹을 무시하는 성향이 더하다 하지만 무시할뿐 듣보잡 고등학교처럼 가혹한일은 적다. 정신적으로 피곤할 뿐
이거 진짜 맞음 서울에서 학교다닐땐 전혀 없었는데 집안사정 때문에 시골로 이사갔더니 시골은 개판임 ㅋㅋ 왕따는 기본에 일찐놀이부터 금품갈취에 쓰레기들 널림. 쓰레기선생도 많음.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애를 발로 차서 넘어트리고 초등학생 애들 손으로 쥐잡듯 후들겨 팸. 그선생은 지금 잘 살고있으려나 ㅋㅋ
학군지까지는 모르겠으나 소위 사람들이 인정하는 학교 다니는 게 좋은 거 같기는 해요. 자세가 일단 달라요. 학교분위기도 괜찮고 선배와도 관계 좋아서 가끔 진학문제를 상의하고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나봐요. 집근처 고등학교가 몇 군데 있긴한데 일부러 좀 멀어도 택해서 갔거든요. 처음엔 힘들어했는데 이젠 좀 만족하고 학교에 대해 자부심도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군이 뭐가 중요 하다고 아... 그런건 있지... 내가 의대 나왔는데.... 대학 동기들이 전부 전교 10등안에 들었다 해서 놀란 기억.... 나는 반에서 10등 안에 들었거든... 그리고 내신 경쟁 너무 빡세고 사람이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데 하두 잘 하는 애들 많으니까 기가 팍 죽어 가지고... 압박감을 넘어 죽고 싶다는 절망감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막막함.... 그리고 부모 조차는 자식 빙시 취급 하고.... 그리고 대놓고 때리는 것도 무섭지만 은따로 진짜 무서운 거다. 은따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물증이 없고 다들 생각만 하지 쉬쉬하기 때문에....영혼이 잠식 당할 확률이 높음....
그래서 성공 보증수표가 아닌 실패막이 보험이라는거임 적어도 애들 개패고 다닐 확률은 진짜 0에 수렴하거든 그리고 이기적이라고 하는 말도 일부 동의하지만... 학군지에서 그냥 크고 자란 애들 사이에선 이기적인게 사실상 자기 일 잘챙기는 행동임 꼭 남을 돕지 않더라도 자기일 충실히 하고 피해만 안주면 크게 신경안쓰는 분위기지
학군지에서 자란 사람들이 느끼는 아이들과 아닌 곳에서 자란 사람들이 느끼는 아이들은 차원이 다름 속으로 울컥할 수 있고 기분나쁠 수 있을지언정 학교폭력이 있는 학교엔 비할바가 못됩니다 거기는 이기적이다라고 치부하거엔 심한 케이스가 널렸거든요 이기적이라고 본다면 최고는 애들 괴롭히고 폭력을 이용하며 주변애들까지 끌어내리려는 애들이죠
ㅇㄱㄹㅇ임 ㅋㅋㅋ나도 고등학교 좀 유명한 빡센인문고 갓는데 애들 마인드자체가 다름 오로지 공부가 목적임. 노는애들? 잇을수없음. 나중에 결국 적응못하고 혼자 사라짐. 자퇴하든 전학가든하더라 그리고 애들끼리 공부가 중요한걸 알아서 각자의 스케쥴을 존중해주는 문화가 큼 근데 개 스트레스받는거 빼면..ㅋㅋㅋㅋ 요즘 내신중요한데... 내신신경끌꺼면가면좋고.. 내신신경써야하면 완전비추..ㅋㅋㅋㅋㅋ 공부실력이 평범하면 저런곳가서 그냥 해외유학준비하는게나음..ㅋㅋㅋ 내친구가 수능 올1등급인데 내신은 3등급나옴
우리형이 고등학교때 젤 친한친구가 시험때 자기네집에서 공부하자고 데리고 갔는데 방이 20개? 30개? 가 넘는것 같았데 알고보니 쌍용 회장 아들... 아무리 망했다 어쩐다 한들 재벌은 재벌이였고 쌍용아들인것도 아무도 몰랐음 학군의 중요성이 이런데서 나옴 그 형 덕분에 공짜로 과외도 같이 받고 당시 검찰부장 아들도 만나게됐으니깐
슬프지만, 이 사람말이 맞음.
어딜가든 이상한 사람은 많지만, 빈도가 확실히 적음.
부모가 아이를 케어하는 사람이 많은 곳과, 아이 케어 하는 사람이 없어서 밖으로도는 애들이 많은 동네는 확실히 아이들 분위기와 행동, 태도, 언어가 수준 차이가 남...
슬프지만... 성적과 상관없이 사람행동이 차이가 나는 거임..
맞말같은게 학군 괜찮은데서 초중고 나왔는데 성인되고 사회나가보고 깨달았음
세상에 병신이 이렇게나 많고
내가 알던 병신의 하한선 아래
심연이 있었다는걸...
음...그건...일반고 나와도 똑같은거 같아요. 대학생때부터 차원이 다른 또라이들 보고 다들 전국구에서 모여서 그렇다고 엄청 다르다고 다들 똑같은 소리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 병신은 사람 보기 나름 ㅋㅋ 그니까 함부로 글 적지말고 생각하며 행동해야함
@@바실 저도 일반고임
무슨 ㅋㅋ 난 학군같은 그런곳 안나왔는데 원래 사회나가면서 깨닫는거다
맞는말임...
내 친구도 집이 유흥가에 있는데..
초딩때는 걍 살다가 애가 초6때 이사감..
주변 애들 부모들이 술집 웨이터 마담 지배인.건달...
물론... 그 자식들이 다 나쁜건 아닌데..
이게..삐뚤어짐의 끝이 다르것같다고 함...
어릴때부터 폭력이나 기타등등에 노출된게 많을수록 엇나갈때 끝이 없다고 하더라고...
그에비해 중산층 몰려있는곳은 애들이 엇나가봤자.. 술담배 정도???
폭력의 가혹성도 수위가 다르고..
100퍼는 아니지만... 확율상 내 아이에게 더 좋은곳으로 이동하게 되더라고...
률
ㅋㅋㅋㅋ 률 지적하는 놈 있을꺼 같아 클릭했는데
학군지: 때려도 한계가 있음
유흥가: 깔깔 거리며 때림
부산: 범죄 자체가 존잼이고 유일한 낙인 후아레즈
환경보다는 종자가 다름.
학군지에서 자랐는데 텔레비전에 나오는 학폭 다 과장인 줄 알았어요. 대학교 오고 나서 모르는 세계가 깊다는 걸 느꼈습니다.
ㄹㅇㅋㅋ 일진놀이 하면 걍 등신취급이였음 ㅋㅋ 학교 제일 일진이 뒷골목에서 담배피다가 담임한테 줄빠따 맞는 정도
과장이라 생각한건 좀 문제가있는데
@@Gi_Santa 사는 세계가 다르고 겪어보지 않은 일이니까 기준점이 없는거임.
그게 문제가 없진않음
@@Gi_Santa 무지와 무경험은 다릅니다. 무경험자가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문제점을 알아가며 지식을 아무리 습득해도 백문불여일견이에요. 이론만으론 한계가 있다 이겁니다. 경험해 본 자들만이 가장 잘 압니다
맞아요. 학교라는 곳이 사회생활을 배우는 곳이라는걸 잊지 말라
맞아요
학군 좋은데는 애들이 꼬인게 별로없음
이건 팩트임 왜 학군 높은곳이 집값이 비싼지도 살아보면 알게된다
이상하게 꼬인건 없는데 뒷담이나 시기질투는 정말 심함 ㅋㅋ
맞음ㅋㅋ
@@user-ve8mr4hj5c 일반고 가면 그게 더 심할 거란 생각은 안해봄? ㅋ
@@MelodySorrow 누가 일반고는 안 그렇다고 했나요?
학군 좋은데가 특목고 자사고만이라고 생각하나 보네요 ㅋㅋ
제가 말하는 초점은 일반고이든 아니든,
학군 높은 곳은 집안이 전반적으로 잘살기 때문에, 인성적으로 꼬여있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서 민감하거나 꼬여있는 것들이 적어요.
그 대신 모두가 공부에 미친듯이 매달리고 공부가 전부이기 때문에 서로 뒷담이나 시기질투가 정말 심합니다 ㅋㅋ
경기도 살다가 학생때 강남8학군으로 이사가면서 느낀점이에요.
이사간지 얼마 안됐을때는 애들이 너무 착하고 순진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지나니 서로 물고 뜯고 은근슬쩍 성적 물어보고 본인이 점수 더 높다면서 뒤에서 소문내고 다니는 거 보고 여기는 시기질투는 정말 심하구나 느꼈습니다 ㅎㅎ
학군이 좋은 곳의 애들이 기본 베이스가 착하고 순한건 맞긴한데, 공부 관련해서는 질투가 정말 심한게 맞습니다.
교산데 어느정도는 ㅇㅈ
나도 내자식 학군 좋은 곳 보낼거임
이거 진짜 맞는말임 세상에 무식하고 천박한사람들이 많다는걸 알바하면서 깨달음 이래서 엄마가 알바같은거 하자말라했구나싶음 특히 술집서빙 같은일은 웬만하면 안하는게 나은거같음 정신건강에 너무안좋아
부모님이 능력좀 되면 걍 용돈받고 살다 괜찮은데 취직하는게 젤 나아
굳이 안해도 되는 경험은 안하는게 좋음
이거 너무 공감되는게 우리집은 전형적인 중산층이고 내가 어렸을 때 공부는 그럭저럭 하는 소심한 찐따였는데 사는 곳이 학군이 별로라 똥통 학교라고 유명한 중학교에 진학했음. 애들 사이에서 카스트처럼 계급 존재하고 학폭도 일상적이어서 사건 일어나도 선생이 놀라질 않음. 일진 놀이하거나 양아치 기질 다분한 애들도 꽤 많고. 나도 친구도 별로 없고 혼자 다닐 때가 많아서… 솔직히 뒷담화 조롱 비아냥거림은 기본이었고 가끔은 물리적인 폭력도 당했음. 그것도 그나마 내가 성적이 괜찮고 모범생이라 그 정도에 그친 거였음. 매일 매일 학교 가는 게 너무 무서웠고 집중이 안 되니 성적도 갈수록 쭉쭉 떨어졌… 원래 외고 가고 싶었는데 떨어진 성적+무너진 자존감때문에 시도도 못 하고 그냥 공부 못 하는 일반고로 진학함. 고등학교는 그래도 착한 애들이 많았는데 좋은 대학 갈 생각이 없으니 면학 분위기가 조성이 안 됨.. 수능 이틀 전인데도 떠들고 노느라 바쁜데 말해 뭐함? 그나마 내신으로 인설 하위권 대학에 진학했다가 자퇴하고 혼자 다시 준비해서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왔는데 물이 다르다는 게 무슨 말인지 절절히 느껴짐. 대기업 전문직 준비하는 게 너무 당연한거고 얘기 들어보면 집안 빵빵해서 사업을 물려받는다느니, 명품 들고 다니고 용돈도 백 이상 받는 부잣집 애들도 많은 것 같음. 솔직히 그래서 좀 머가리 꽃밭같다는 느낌도 받을 때 있지만 그것도 나름 복 아니겠음? 돌이켜보면 중학교를 좀 더 좋은 학군으로 가지 못했던 것부터 잘못되었던 것 같음. 그때 대인기피 우울 다 앓고 무척 심각했었고 성인된지 한참인 지금까지도 영향이 큼… 댓글들 보니까 학군 좋은데도 애들 엄청 이기적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이기적이고 자기 삶 꼼꼼히 건실하게 챙기는 애들이 있는 학교였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음.
학군좋은데는 애들 이기적이라고 하지만 교양은 어느정도 있음 . 학군 안좋은것은 하한선이 없음 ㅋ
맞음 학군좋은게 반이상은 함
인도 생각나네 한국인가
학구열높은 지역에서 자란거 정말 감사하다고 느낍니다...애들 정말 착한 편이고 일진같은 애 있으면 바로 전학보내버림 아주좋음
솔직히 맞말임 나는 지금 30대고 학창시절은 강남에서 보냈는데 일진 같은건 웹툰에나 나오는 가상의 존재인줄 알고 살아왔음. 지금은 나름 다양한 사람도 만나고 여러 경험도 해서 실제 일진이라는 거도 있고 나하고는 다른 세상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는데 이걸 어릴때 알았으면 가치관이 이상하게 잡혔을 수도 있겠다 싶음. 어릴 때는 보호 속애서 이상과 현실을 균형 있게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함. 냅다 현실을 들이미는게 능사가 아님. 일진들이 돈 많이 벌고 찐따들이 괴로워하면서 사는 게 현실이라도, 그걸 부당하다고 느낄 줄 알고 왜 바르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할 줄 알아야함. 청소년기에는 선악 구분이 모호해서 돈많은 사람이 하는 행동은 다 옳은 줄 알고 시키는대로 하다가 얼레벌레 죄짓고 인생 말아먹을 수 있음.
나도 일진이라는게 존재하는지 몰랐음 그냥 자기들끼리 놀러다니고 술 마시는 애들만 있지..
진짜 공감돼요. 최소한 잘못될것 잘못됐다고 느낄 수 있는 가치관 형성에 환경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비학군지에서 상위권 여학생 없는 TV로 야동보는 남중에 있었는데요. 지금 페미시대여서 그런지 몰라도 걔들 전부다 범죄자 되거나 은둔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엘리트 법조계 깡패들이 돈많이 벌고 있어서 일진이 돈많이 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제가 있었던 곳의 일진들은 범죄자되거나 은둔형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그래도 일진 같은 것이 가상에 나온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게 신기하네요. 강남에는 일진이 없나보네요. ㅎㄷㄷ
내 여친 목동 토박이인데
친구들 싹다 기본 인서울에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대학임.
집들도 다 잘살고 교양도 있고 이야기해보면 수준도 높음.
반대로 나는 중학교 시골에서 나오고 고등학교 명문고가서 서울 괜찮은 대학왔는데
중학교 친구들 10명 다 초급대나 대학 다 때려치고 공무원 하고있음.
애초에 학벌을 다 떠나서 같이 지내다보면 기본적 가정교육을 못받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대화할때도 교양이나 시사 이런 이야기보다 이성얘기하기 바쁘고 날것의 느낌 날때가 많음.
확실히 차이나는거 같음.
슬프지만 잘사는 집 애들이 교양있고 수준있고 예의있는 경우가 많음.
졸부말고 사회적 지위있는 집 애들 만나보면 어지간하면 젠틀함.
학군도 마찬가지 학군이 좋으면 그곳에 산다는거 자체가 어느정도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거고 부모도 교육에 관심이 있단 얘기임.
배달알바 글 생각나네 비싼 아파트 가면 애들이 되게 예의바르고 인사 꼬박 잘하는데
싼 아파트가면 예의없고 하대하는 애들 많다고.
대치동에서 초중고 나온 사람으로서
100% 정확.
8학군은 찐따고 나발이고 남에게 무관심.
애네들은 오직 앞만 봄.
내 앞등수 애들 아님 아웃 오부 안중.
찐따가 편히 학창시절 보내기 천국임.
ㄹㅇ이거 부정하는애들은 그냥 가고싶어도 못간거ㅇㅇ
환경이 중요하긴하죠.
사회성 매너와 마인드 형성이 될 시기에 좋은 예를 많이 보게 되니 좋은거 같아요.
이거 ㄹㅇ ㅋㅋ 뭔가 반박하고 싶거든 직접 겪어보셈 반박이 안됨
서래마을에서 태어나서 강남8학군에서 초중고나왔는데 단순히 인서울에서 대학이름이 좋아지는거 외에도 나이먹을수록 친구들이 크게 문제되는 애들없고 어느정도 준수하게 잘살아가고 있음.. 내친구들은 어째 다들 무던하다 생각했는데 대부분 어릴때 동네친구들이고 학비걱정없이 악기.그림 소양껏배우며 유학취업등 물흐르듯이 쭉이어짐. 배우자까지도 비슷한 동네에서. 살던 오빠랑 만나게 되니 이야기가 잘통함. 내가 부모님나이되고보니 부모님께 감사하게됨
이런글에 꼭 할렘가출신들이 안그런사람들도많아요~하던데
그런놈들이 훨씬 100배 더많다는거.
대치동 애들 진짜 착해요~드라마에서 이상하게 나오는 거 보면 진짜 공감 안되더라는...저희애 반에 약간 늦은 애 있었는데 친구 많았어요~수능 끝나고 여행도 같이 가고 대학 가서도 만나고 그냥 친구예요~남고 다녔지만 왕따 본 적 없고 폭력?이런거 서로 툭딱 싸우다 쌤께 혼나고 끝..게다가 쌤들을 어려워합니다.무시하거나 욕하지 않아요.(뒤에서는 욕할지라도)대학 가서 많이 놀라더라구요.최신형 폰 사려고 알바하고 등록금 벌기위해 알바하는 친구들 보고 본인이 누리는것에 대해 부모님께 감사하더라는...
그런가요? 저는 청소년기에 대치동에 살아보지를 못해서. 대치동에는 훌륭한 학생들이 많네요.
@@hyeonmin90 전국에서 교육열 강하고 자식에게 관심 많은 부모님들 밑에서 자란 순한 애들이 모여서 그런듯 해요...출신 지역 보면 영호남,충청.강원권 골고루예요.입시끝나면 다시 살던 곳으로 이사 가요...
군대 가서도 사회복무원일 경우 강남에서 다니는게 정말 좋은것 같아요.장애학급 담당이였는데 첫 날 엄청 울어서 물어보니 하교때 담당 학생 엄마가 고맙다고 머리를 땅에 닿을 듯이 숙이는거 보고 너무 가슴 아파하더라구요..학교쌤들도 자격증 뭐뭐 따라.무슨 책을 봐라.조언도 너무 잘해주시고 간식도 어찌나 잘 챙겨주시는지.. 물론 급식도 훌륭하고 쌤들이 늘 아이 사기도 올려주고 마지막 날 회식때는 선물도 많이 받아오더라는....제대 후에도 종종 찾아가고 쌤들 결혼식때도 가고...암튼 저희애는 좋은 분들 많이 알게 되어 만족했어요..(저희 부유층도 아니고 애 대학도 평범)
삼성동 산지 40년 가까이 살면서 학교에 양아치도 거의 없고 애들이 구김이 없어요. 잘사네 못사네 서로 그런거 없어요. 녹색어머니 갔을때 이건희집 옆에 사시는 노인이 운전기사를 두고 출퇴근 하시는 모양인데 오래된 양복과 소나타 예전 모델 타고 다니는 분도 있었어요. 누가 얼마나 잘 사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울 아들 초등학교때 담임이 강남 학교로 전근 받아와서 너~무 걱정했는데 애들이 어쩜 이렇게 착한지 모르겠다고 부모님 수준도 너무 품위 있어서 좋았대요.
근데 이거 맞는 말이에요 저는 지방 광역시에 살았었는데 학군 보통인 공립 남녀공학 중학교에서 학군 좋은 사립 여자 고등학교로 진학했거든요??? 애들 분위기 자체가 달라요 공부 분위기 이런게 아니라 애들 성격 자체가 엄청 순둥순둥해져서 학교생활이 편해짐
좋은곳에서 안좋은곳으로 옮겼는데 내내 학폭당함 ㅅㅂ... 그 이후로 학군지 좋은곳으로 다시 갔는데 진짜 세상에 별 이상한 사람 많다고 느낌..
저도 지방 고등학교였는데 고3때 반의 2/3는 노는 분위기라 공부하는사람도 방해하고 거기는 같이 올라가는게 목표가 아니라 올라간애들 붙잡고 같이 낙하하는게 목표였음
할렘가에서 자라는거보다, 중상층있는 지역에서 자라는게 안전하겠지
일산 학군지에서 아이들 키우는데 진짜 아이들한테 부모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교육은 기본으로 투자하고 인성 바르게 키우려는 부모들이 많아요 물론 문제인 친구들도 몇명 있긴 하지만 그 수가 적어요 동네가 공원으로 둘러 쌓여있고 그 공원길로 학교 학원다닙니다. 학원가가 걸어서 15분안에 다 있고 길에서 몇분만 걸어도 친구들 만나고 친구부모님들 만나고 그래서 뭔 나쁜짓 하기도 힘들어요
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밝고 친구들과 정말 잘지냅니다. 친구들도 다 착합니다. 공부보다 주변 환경이 학군지로 가야하는 이유같아요
다른 건 몰라도 배달하는 사람들 동네 마다 돌아다니면서 사람상대하는 일하는 사람들은 아마 뼈져리게 느낄 듯. 적어도 못사는 동네나 임대 아파트 같은데 살지는 말자. 가난해서 문제가 아님. 그냥 쓰레기 내놓는 것부터가 엉망진창이고 말뽄새에 쌍욕에 표정은 심술이 가득하고. 또 애들은 그런 어른들 행동 고대로 배워서 얼마나 거칠고 드센지 욕을 입에 달고 살고 부모가 관리를 안하니 핸드폰으로 이상한 거 믾이 보고 이상한데 들어가고 그냥 엉망진창임. 잘사는동네는 못가더라도 어느정도 수준있는 동네로 살아야됨. 특히 아이 있으면.
가르쳐 봐도 중산층 이상이 모여 있는 곳 아이들이나 엄마들이 선생님에 대한 존중도 있어요 근데 어느 곳에 가나 사이코는 존재 하는데 좀 적긴해요
강남 8학군 학교 나왔는데 이건 진짜 맞는 말임..ㅎㅎ 부모님께 감사하며 살아야지 😢
그렇구나.. 난 그냥 지방 학교 다녔는데 거기도 뭐 되게 나쁜 애들 티비에 나오는 애들 없었는데 오히려 너무 순해서 쌤들이 갖고 놀았지.. 다만 그런쪽으로 유명한 실업계 꼴통 학교에서는 별에 별 일이 다 일어나더라.. 뭔 소설속 내용인가 싶고 인문계에서도 유독 좀 심한곳은 특정 남고 말고는 없었음
대학을 부산쪽 전문대로 갔는데 개 또라이들 엄청 많구나 느끼고 신세계 같았음...알파벳도 모르는 애있고 간단한 영어도 못 읽고 그냥 상식이란게 없는 사람이 진짜 존재하는구나 싶었음
강남 8학군 나왔는데 공감합니다😂 일진짓 할 시간에 공부하고 학원갑니다.
목동 사는데 인성 부분은 맞말이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맞다기보다는 완전 잘하는 애들이 많고 아예 안 하는 애들이 적은편임.근데 공부에 뜻이 있어서 가는 경우에는 돈 많이 드는 것도 많아서 다 사회적으로 부모님도 좋은 대학 나오고 좋은 직업 가지고 있음. 돈 없는데 가면 진짜 후회하고 좌절할 것임. 나만해도 중2부터 기본 200~300 나왔고 중1 동생도 100은 나옴. 나는 운 좋게 좋은 부모님 만나서 이걸 누리고 살고 있지만 이걸 못해줄 경제력이면 이렇게 돈으로 쳐바른 애들이 너무 많고 너무 잘해 좌절할 것임. 또 목동 같은 경우는 한 학원에서 특목고를 300명씩 보내 특목 준비를 거의 다 해보는 분위기고 일반고 가더라도 그런 애들한테 밀리니까 거의 다 공부는 해봄. 그 돈이 정말 많이 들고 본격적으로 하면 한 아이당 기본 초4~중3까지 1~2억은 듬. 그리고 특목 가면 진짜 더 많이 듬. 경험담이니 그런 점도 고려해보면 좋겠음.
그리고 진짜 학폭은 없음. 학교 분위기만 봐도 진짜 친밀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는 맞음.
옛날(1990년 초) 얘기인데, 나름 학군지라는 곳 근무할 때.
학부모 한분께서 일요일에 학교와서 담임 찾는데, 놀라서 혹 요샛말로 왕따나 학폭인가 긴장했었는데, 면담(진학상담) 장소로 진학상담실 안내하니 그 어머니 주저하시다 '식사하러 나가시자' 하시길래 '애들 자습중이라 식사하고 오기에는 시간 부족해 안되겠다' 고 조심스레 말씀드렸드니, 그럼 집에 가서 애(학생. 남 고3)한테 혼난다' 셔서, 무슨 소린가 어리둥절 하는데, 사정하실길래 나도 궁금하기도 해서 옆자리 선생님께 부탁하고 나갔었는데.....
{ 집에 애가 선생님들께서 공휴일에도 거의 나오셔서(당시는 그랬음), 지네들을 봐 주시느라 고생하시는데 엄마는 식사도 한번 대접 안하시냐면서 투덜거렸다 함.}
그 소리 전해듣는데, 순간 눈앞에 뭔가 .....
그 해, 한 해 동안 코피터지게 열심히 대입 사정표 공부하느라 진심 힘들었었지만, 행복한 1년이었음. 수십년 전인데, 아직 기억이 ~
태O, H교, B계 등 잘 살고들 있겠지?
S나라는 기억나니? 덩치에 놀랬는데, 맘씨에 감동했었단다. 고마웠었다.
사무라이 ~~!
정말 환경이 중요한게 졸업한지는 15년 넘었지만 오히려 나 고딩때는 말그대로 일진이 판을 칠때고 어느 학교의 누가 어느 학교로 가서 싸워서 접수하고 왔다느니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올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을때였음. 근데 우리 학교가 명문은 아니었고 심지어 각 중학교에서 소위 싸움 좀 한다는 애들도 많이 왔었는데 특이한게 일진들을 찐따로 보는 경향이 있었음. 특히 반에서 왕따를 주도적으로 하려는 기미가 보이는 놈이 있으면 오히려 욕먹기 일쑤였고. 여튼 일진놀이 = 찐따 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노는 애들이 있어도 그냥 지들끼리 어울려 놀기만 할 뿐이고 담배 피는 애들한테는 뼈삭는다고 오히려 쿠사리 주고 ㅋㅋㅋ 이런 분위기가 팽배 했음. 그렇다 보니 학교 분위기가 그냥 공부하는 애들은 공부 열심히 하고 노는 애들은 놀고 특별한 사건 없이 추억만 잔뜩 생기고 졸업했음 ㅋㅋㅋ
이거 씹인정 걍 분위기가 노는 분위기가 아닌 공부가 일종의 놀이가 되어버림. 서로 공부 몇시간 했는지 주말에 누가 먼저 도서관 가는지 이런거 내기 했었음.
찐따든 아니든 중산층이나 혹은 도시에서 상위급 고등학교가 있다면 그곳을 꼭 가야함
중학교때까지 그저그런 동네 살다가 고등학교를 그 지역에서 제일 높은 학군지 나왔는데요... 고등학교 동창들은 대부분 공부 좀 못해도 9급 공무원이나 작은 회사라도 정규직으로 월급 받는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교때까지 동창들은 20대 초반에 임신해 전업주부하고 폰팔이 배달대행 하는 애들도 많고 심하면 교도소 간 녀석들도 있네요. 학군지가 명문대 입학을 보장하진 않지만 적어도 바닥 높이는 무조건 올려줍니다. 엇나가도 비행의 스케일 자체가 다릅니다.😢
학군지 맞는 말임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애들을 돌아가면서 왕따를 시켰음. 당시 전학생이고 유행하던 아이돌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나도 왕따를 당했고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하고 부반장이 된 후 학생회 엄마들끼리 모였을때 뻔히 우리 집 가난하고 주택사는 거 알면서 주택사는 애가 아파트 물 흐려 놓는다고 대놓고 우리 엄마를 왕따 시키듯이 몰아감.
난 이게 대부분의 학창생활인 줄 알았음
근데 분당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내 남친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니까 기겁을 하더라.
남친은 조용한 스타일인데 학창시절에 자신을 이유없이 싫어하고 뒷담화하던 친구가 자신을 왕따시키려고 몰아가려고 해도 다른 학우들이 이에 응하지 않고 해당친구를 무시해서 자신은 학창생활에 크게 상처받은 적이 없다고.
그 얘기를 듣고 난 머리가 띵했다.
ㅁㅈ 어릴때 이사를 자주 다녀서 초등학교도 여러곳 다녀봤는데 학교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임. 그리고 단연 외진곳보다 학군지 라인의 초등학교가 애들이 선하고 다같이 으쌰으쌰하는게 있더라.
애들이 성숙하다기 보단 안정되고 충족돼서 굳이 왕따같은 하이 리스크를 져야할 이유가 없는 느낌
왕따를 시키면 애들이 다같이 나쁜짓 한다는 감각때문에 뭉치게 되잖음. 가정이나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 풀이용이라고도 하고
근데 학군지 애들은 ”왜 그런 나쁜짓을해?“
라는 스텐스. 이미 충분한 삶을 누리는 사람의 특징 & 부자들중 선인들이 더 많은 이유이기도
요약 : 좋은동네 찐따는 그래도 사람구실은 한다
맞는말. 중학교를 2지망으로 학군지가 아닌 할렘가중 할렘가 동네로 떨어졌는데 살면서 심연을 본 첫 시기였음
생활수준 = 주거환경 뼈저리게 느낌..
ㅇㅇ맞다 내 조카 어릴때부터 영재소리듣고 항상 공부 전교에서 5등내로 했는데 중2부터 중3까지 왕따당하고 성적 바닥치고 성격도 완전 소심하게됬는데 학군지 좋은곳으로 이사하고 전학가니 왕따는 일체없고 공부실력은 돌이옴 근데 성격이 돌아오지 않더라 아직. 처음부터 학군좋은곳 갔으면 성격도 활발하고 더 잘했을텐데. 그나마 대학이라도 원하는곳가서 다행이더라. 왕따당하면 공부를 할수있는 환경이 아니다 수업때도 괴롭히고 방해하고 쉬는시간도 그렇고 다들 알잖아. 학교끝나도 애들이 가만 안두거든. 성적이랑 무조건 관련된다. 아이 소심하거나 잘 못어울리는 성격이면 학군지밖에 답없다. 성격,체형,외모 못물려줬으면 빚좀 지더라도 학군보내라 자식 인생 꼬이게 하고싶지않으면.
그리고 학군지내에서 왕따 함부로 못한다ㅋㅋ 짱짱한애들 천지인데 잘못 건드렸다가 집안싸움으로 집 말아먹을수도있다. 누구 때려서 패고 맞아서 푼돈 합의금 주고 받고 넘어가게 안함. 기본 수백억있는 집안들이 푼돈에 자식 맞은거 넘어가겠음?
면학 분위기가 진짜 중요합니다 학군지는 아니지만 비평준화 지역사람인데 그 지역에서 가장 내신높은 고등학교 다녔음 근데 애들이 다 공부좀 하던 애들만 있으니까 뭐랄까 서로 약간 경쟁도 하고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가 베이스로 깔려 있어서 공부할때도 서로 의지되고함
주변애들이 공부하면 나도 공부하게 되어있음 ㄹㅇ
설득력있네.
살아보니 맞는 말인 거 같다..
ㅇㅇ 전적으로 동감하는게 학생들 질부터 확연히 차이가 느껴짐
학군지 일진 놀이하면 ㅂㅅ 취급함 ㅋㅋㅋㅋㅋㅋ 근대....
구정고 경복고 현대고 경기고 이런대는 일진놀이가 아니고 그냥 공부안하고 비엠 바이크 끌고다님서 놀음... 부모가 존나 이미 사회적으로 존나 성공한 사람들이라서.... 그냥 서로 신경 안씀 모자른게 없이 커서 애들이 그냥 꼬인게 없음, 근대 지밖에 모름 ㅋ
근대x 근데o 두번이나 틀리셨길래 모르시는 것 같아서요..!
일진놀이하는 애들 어차피 중학교 벗어나면 사실상 없는 것 같고 오토바이타거나 객기부리는 애들도 ㅂㅅ같이 봄
원래 친했다면야 친구니까 그러려니하긴 하는데 모르는 애면 좀 한심해보이지
근데 지밖에 모름 ㅇㅈ
다른건 모르겠고 지밖에 모르는건 인정
고딩때 명품 스포츠카 타고 놀던
잘난맛에 살던 애 있었는데,
대학교 실패하고 우울증걸려서 치료받더라
내가 사는곳도 학군이 좋은 편임
중학교때는 크게 일진같은건 없었음..
있다해도 술담정도에서 그침
고등학교 오니깐 애들이 전부다 순수하고 공부에 미쳐있음ㅋ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놀던..일진같은 애들..?이 조용히 다님 맨날 반에서 엎드려있기만 하고 아주조용함
나중에 자식낳으면 내 자식도 꼭 학군 좋은데로 보낼거임
완전 공감!,
울 학교 강남 옆동네인데 일진, 학폭 없었고
대학졸업후 친구들 다 취업 괜찮게됨.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다양한 사람들 만나보니, 내 주변이 매우 무난한 환경이였단걸 새삼 알게되었음
ㄹㅇ 초중딩때 동네 학교다니다가
고등학교를 특목고로 갔더니 애들 말하는 수준부터랑 젠틀함이 달랐음. 걍 다 착하고 어느정도 선 지키면서 서로 배려할줄도 알고 노력하려는게 보였음.
본인 찐따인데 인정함.
중학교는 학폭 심한곳에서 다니다가 고등학교 다른지역 자사고 갔는데 학폭 겪은적도 본적도 없고 중학교때는 친구없어서 맨날 혼자다녔는데 고등학교 가서 인맥 확 넓어짐
시골학교일수록 노는 친구들이 선을 넘긴 하는것 같아요.. 뉴스봐도 그렇고..
저도 올 사립나오다가 꿈이 바뀌어서 수업 빼줄수 있는곳으로 전학한번 갔는데.. 간 첫날 수업끝나고 쉬는시간에 노트정리하고 있다가 이유없이 통수맞고 여긴 뭐지.. 멘탈 나갔었네요ㅇㅅㅇ
오히려 전교생 50명 밑 진짜 시골은 부모님들끼리도 거의 다 아는 사이라서
심한 학폭도 별로 없고 애들이 순박하던데요ㅎㅎ 대신 공부를 쥐뿔만큼도 안함....
@@wldnjs9402전교생 600명~900명이면 학폭 일진 양아치 꼭 있다
학군지 애들이 오히려 더 순수함
꼭 그런건아님 영악한 경우도 은근 있음
@@whatever-it-takes 영악함의 레벨이 선생을 골탕먹이느냐 자살하게 만드냐의 차이가 있죠 ㅋ
@@whatever-it-takes영악해도 무식하진않음
@@whatever-it-takes 대놓고 두들겨 패는것보단 영악하게 왕따시키는게 나음.
@@everyui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이건 또 뭔 신박한 멍소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안당해봐서 모르는거지 한번 당해보실? 뭐가 더 낫긴 나아 둘다 최악이지
주변에 영악하게 왕따시키는거 봤는데 진짜 둘다 다를거없음 마음고생 얼마나 하는데
어릴때 나름 학군지에서 자랐고 바로옆동네, 길 건너면 화곡동이란 말임…
당시 어린나이였는데도 화곡동 애들이랑 만나면 대화 토픽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이 상이하다는 생각 자주 들었음
물론 그 친구들중에도 사회 나와서 각자 분야에서 노력하며 사는애들이 더 많지
그러나 부모가 유년기 방파제 역할을 못해주니
애들이 실패나 도전에 대한 관성이 확실히 떨어지는 느낌이었음
하던것만 하고 뭘 스스로 찾지도 않고 그러니 단어선택도 단조롭고 태생이 착한애들인 분명 있지만 뭔가 일차원적이고 바로 코앞밖에 못보는 느낌
표현력이 좋으시네요
저 말이 100%맞습니다
공부좀했지만 몸약한 제 아이들
좋은학군지가서 괴롭힘에서 벗어나 살아났어요
난 강북 강남 다 있어봤는데 진짜 분위기가 다름 진짜로 소심하면 강남 가야함.. 왜냐하면 내가 소심한 편인데 그럭저럭 비슷하고 맘 맞고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 만나서 그나마 고등학교 생활 할 만했음.
엄마가 대치동쪽 학교 다녀야 한다고 강력하게 미셔서 대치동으로 이사 온건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감사함
동생은 특목고 나와서 명문대가고 20대 때 고수익 전문직 됨. 친구들도 다 전문직이고.. 학폭 이런거 전혀 모르더라구요. 선생님한테 잘 보이려고 시기질투 있었다네요 ㅋㅋ
맞는 말이지... 진짜 사고치는 스케일도 다르고 애들 진짜 무섭다...
10대맞을거 1대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기네
내가 저런 좋은 곳을 다닌건 아닌데 아빠가 군인이여서 가평이랑 대전 1년 간격으로 살아봤는데 가평은 계단 내려가는데 일찐 애들 1,2,3학년 집합시켰는지 남자애들 집합해놔서 너무 깜짝 놀랬다 그리고 대전으로 이사 갔는데 학생이 가평처럼 많은게 아니고 군인 자녀들이 많아서 부모님들 다 아는 사이어서 일찐은 없었는데 아빠 계급을 물어봄ㅋㅋㅋㅋㅋㅋ주변 분위기가 중요하긴 한 거 같음
ㅇㅈ 중딩때 진짜 요즘 유튜브에서 보는 학폭들도 있었고 중1때 임신해서 학교안나오는 애도 있었음 심지어 중3때 소년원 가는 애도 봄 근데 고딩때 집 이사하면서 어쩌다 학군지에서 살게되었는데 중딩때 공부 안했던 애들도 미래 걱정된다고 학기초때 앞자리 앉더라 ㅋㅋㅋㅋㅋㅋ 공부하겠다고
진짜맞는말입니다…중학생 때 학군좋은곳으로 이사갔어요. 당연히 성적은 못따라가고 친구들 수준은 하늘을 찌르고 변별력기르려고 시험문제는 너무 어렵고 교과서뿐만아니라 사설 문제집에서 거의 출제하는 학교를 다녔어요.
당시에는 이 친구들을 따라가는게 너무 버거웠지만 후회는 전혀없어요.
지금 사회생활하는 사람인데 그 때 사귀었던 친구들 거의 대부분 좋은 대학교에 대기업, 전문직으로 밥벌이 잘 하고 살아요.
또한, 그 당시에 공부하는 분위기덕분에 지금도 해내야할 프로젝트가 있다면 공부하고 익히고 배워가는 습관이 있고 자투리 시간 활용도 잘하게 되었어요.
학교는 공부를 배우는곳이지만 그만큼 사회생활을 배우는곳이라고 생각해요
중학교때 양아치 천국으로 유명한 곳 다녀서 엄청 치이고 그냥 외고준비하면서 이악물고 공부만하고 지냄... 반애들 중에서 공부하는 애들은 그래봤자 3~5명, 정말 다들 띵가띵가 놀았음 외고포기하고 그냥 사립일반여고 왔는데 정말 반 애들 전부가 열심히 하더라... 일찐이 없다는게 컬쳐쇼크였음 그만큼 분위기가 중요함
이래서 환경이 중요함 ㅇㅇ
저는 의정부에서 중학교 나와서 예고 준비하다가 붙었는데 마음에 안들어서 피아노 학원이랑 가까운 양주쪽 고등학교 입학했습니다.. 전교에서 제일 공부 열심히했는데 공부 열심히한다는 이유로 왕따당했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고3때 수능 망치고 최저 못맞춰서 내신으로만 대학가고 다시 재수중입니다.
고등학교 좋은데 가세요 내신따기 좋다고 다 좋은게 아닙니다
진짜 그런 곳이 있나요?? 공부하는데 왕따?? 저라면 멋있는 친구같아서 친해지고 싶을텐데..?
네 ㅠㅠ 양주쪽이 좀;
@@Romi726 신기하네요 저는 왕따를 16년 살면서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리-z4z 알게 모르게 안보이는 것이죠
아.. 저도 의정부 학교나왔는데 진짜 날라리 많은 중학교나왔거든요 양주는 뭐 더했을지 모르겠지만 애들 상태 이상했고 중퇴 많고 꿇는 사람있고 다들 날라리 아. 정말 ㅋㅋ 학군지 중요합니다
완전 진짜 공감. 지인분 자녀가 공부는 그럭저럭 하는데 허약하고 소심해서 일진들 타겟된 것 같다고 공부포기해도 맘편히 학교다니고 싶다해서 경기북부에서 서울강남으로 이사했는데, 반에서 체력 좋다는 소리듣고 공부함.
대학가서 환경 다른 친구와 토론을 해보면 환경의 중요성이 확 와닿는다.
서로 당연하게 주어지는거라 생각하는 대상도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것과 그 이유도 다른데, 그게 대부분 환경에서 비롯된거더라...
돈이 있으면 교양이 있을 확률이 높음. 속은 이상할수도 있지만 튀지 않음
이거 맞음..제발 돈 더 들여서라도 서울에 집구하셈..
학군 쓰레기인 일진학교 학생인데
고2 수련회 가서 양주 퍼마시다가 쓰러져서 119오거나 수련회때 방에서 술마시다가 걸렸는데 니가뭔데 술 못먹게하냐 등등 반에 담배 안 피는 애가 없음. 나를 제외하고
술 담배는 기본적인거고
반에서 섹스섹스 거리거나
학폭사건 터져서 피해자 여자애가 학폭위 열려 했는데 학교가 압박 넣어서 못 열었음 내년에 작년 같은반이었던 가해자 2마리와 피해자 1명 같은반 됐음
가해자는 친구 붙이고
피해재는 친구고 뭐고 혼자임
그 반이 어떻게 됐겠냐?
가해자애들이 이간질하고 뒷담 까서 피해자는 2년 연속 왕따라더라
지 짜증난다고 책 집어던지고
이름이 좆같은 새끼라고 욕하고
이 학교 다니면서 내 경험만 해도
좆같은 새끼, 좆같은 년,시발년, 병신같은 새끼, 미친년, 미친새끼, 찐따년 등등 못들어본 욕이 없다
나한테 문제있는거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난 걔들한테 잘못한거 하나 없다
욕먹었던 이유를 정리하자면
지가 지나가야되는데 길을 막았다
계단올라가는데 느려서 좆같은 년
그래놓고 교실 모든 책상 지 맘대로 붙여놔서 길막함
반에서 나갈때 문 안 닫고 나가서 씨발년 소리 들었고
씹년아 문좀 닫아 라는 글씨 종이에 적어서 문에 붙여놨는데 쌤이 그 글씨 보시더니 너희 재밌게 논다 정도로 넘기시더라
뒤에서 뒷담까는거 아니고 앞에서 들으라고 저런 욕을 수없이 한다
뒷담이라도 감사하며 살아야하나?
책상 붙이고 수업하는데 떠들고 쌤한테 수업하지 말자고 계속 조르고 수업하는데 소리지르고 복도에서 소리지르고 노래부르고 지랄났음
옆반만 봐도 쌤이 주 2회는 교실을 청소하는데 쌤 싫다고 종이 찢어서 바닥에 뿌려놓는다던가 쌤이 왜 종이 찢어서 버려놨냐고 했더니 '제가 안 그랬어요;;' 로 실랑이 해야 함
우리반만 해도 '저 시발 새끼 찐따 만들자'라는 말도 나왔다
무단지각 무단결석 무단조퇴가 일상인 애가 있었는데 쌤이 진단서라도 가져오라고 하니까 '쌤이 그러면 ㅈㄴ 짜증난다고요' 시전하더라 그 쌤 화내는거 한번도 본적 없는데 그 때 쌤 엄청 속상해 보이시더라
내신 따려고 온 학굔데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다 세상에 이렇게까지 막장인 인간이 많은줄 몰랐는데
이런게 넓은 세상이라는거냐?
추가설명을 넣어야 될것 같아서 적는데
우리학교는 소문난 똥통학교이며
내신따려고 다니는 상위권 애들 말고는 위에 쓰여진 것과 같다
옆 학교 말로는 ○○고는 교문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 술냄새 나는 꼴초 학교다 라는 말까지 했다더라
근데 맞말이다
물론 난 이중에서도 멸종위기종인 친구들 사귀고.. 일단 학교는 다니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
제발 부탁한다
나처럼 힘들지 말고
제발.. 좋은 학군
좋은 학교 가세요
제발
아 학교 얘기 말고 여기 동네 얘기도 적어볼게요
내가 사는 동네는 일단 범죄가 좀 많음 근처 노래방은 다 유흥업소라서 청소년 입장불가 낡은 건물만 있고 노화가 많이진행되어있음
큰 병원× 영화관× 백화점× 시청× 그 흔한 마라탕집 하나 없음 서점도×
버스는 30분어ㅣ 한 대 오는 정도
시골 촌동네임
애들이 드세고 지랄맞는데 동네마저 답이 전혀 없음
아 옆학교 마약 입수하다가 걸렸다더라
학군지 필수 중요함 학교생활 생각해보니까 면학분위기 평생감
이거 맞말. 예전 지인들 보면 사는 동네에 따라 반드시는 아니지만 큰 영향 미칩니다.
학폭 심하게 당한 공부쟁이로서 맞는 말임……
학군지에 살았는데 선생님들마다 너희들 다른 학교 애들보다 착하다 이랬음 심지어 우리 학교 그당시 몇없던 두발자유 학교였고 학교폭력 없고 성격 이상한거나 소심한애들은 은따 정도는 되더라도 폭력을 가하진 않았음 사회생활 해보니 중산층에 서울애들이 제일 착함 시골애들은 억세고 가난한 애들은 자격지심 장난아니고 잘사는 애들은 본인밖에 모르지만 자격지심은 없어서 오히려 좋았음
자식이 소심한지 말이 적지만 밖에선 사회 생활 잘하는지 부모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말이란 걸 생각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너무 똥 닦아주면 커서도 제 살 길 타인에게 의존하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부모 시야에서만 보다보면 그 생각 자체도 매몰 될 수 있거든.
@user-pm4tf1wv6zㅋㅋㅋㅋㅋㅋ
아이들 가르치면서 살고있는데 매번 느낍니다
비학군지라고 다 못난건 아니지만, 하한이 너무 낮다보니 주변 아이들까지 끌려내려가고 무엇보다 그걸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하향평준화는 그냥 넘어간다쳐도 하한이 없는 그 상황의 몇몇 아이들때문에 매번 너무 지치네요
주변에서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수준의 학력과 의지력을 보여주는 애들이 너무 많다보니 본가로 돌아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특별한 뜻 없다면 초중고 뿐 아니라 대학 직장 모두 상향평준화 된 곳으로 가세요
뜻 있던 저도 그 뜻이 이미 쓰러져서 못일어나고있습니다 ㅋㅋㅋ
이거 레알공감…
맹모삼천지교......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것없고 그래서 자본주의는 더 고이기 쉬운편임. 민주주의가 만능이 아니라는건 이미 다들 느끼고 있고 삶이 팍팍해지니까 계층 갈등이 계급으로 바뀌는 느낌.
판결부터 직군까지... 참 씁쓸허다.
이건 인재의 양극화를 막을 방법이 없네
중학교 1학년 때까지 그냥 경기도 일반 아파트 단지에 살았고 중2때부터 대치동에서 살았음
애들 자체의 분위기가 많이 다름
담배, 술 하는 애들을 함. 삐뚤어진 애들, 사회성 없는 애들, 폭력성 있는 애들 있음.
근데 그 수가 전에 살던 곳에 비해 현저히 적고, 학폭 자체가 심하지 않음
술, 담배 하는 애들은 그냥 자기들끼리 조용히 하고 딱히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음. 그 애들에게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으면 그냥 걔네도 자기들끼리만 놀고 나머지 애들 별 신경 안 씀.
술, 담배하는 애들이 무조건 공부에 소홀한 것도 아니고.
전에 살던 곳은 학교 화장실 세면대는 온통 일진들이 점거하고 있고, 화장실 왔다갔다 하면 그 일진들이 지나가는 애들 화장, 옷차림, 머리스타일, 말투 하나하나 평가하면서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고 있고(다 들리게), 수업시간에 선생님에게 하는 모욕도 상상 이상이고 (특히 나이드신 선생님들에게),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며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장함.
이 동네는 고등학교에서 성적에 대해 꽤 예민하고, 공부스트레스나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과나 심리센터 다니고, 예민한 애들도 있지만 그런 애들은 그냥 남한테 피해는 안 줌. 예민해서 까칠하면 그냥 말 안 걸면 되는 정도. (뭐 우리 학교가 이 동네 중에서도 상위권이랑 하위권 격차가 심해서 그럴 수도)
여기가 바닥인줄 알았는데 사회 나와보니 나는 아직 육지에 있더라
그 아래로 미친듯이 깊은 바다가 있더라
학군지에 가면 다들 자기 공부하느라 바빠서 딱히 찐따를 괴롭힐 일도 잘 없다는 것..
진짜 구구절절맞는말
진짜 몸소 겪어봄ㅠ 아토피 심한데
서울쪽에 학교 다닐 때는 겪지 못한 놀림을
경기도 내려와서 겪음…
거의 전교생, 그 동네 전체가 똑같도라
확실히 민도가 낮은 느낌
그런 대우 받아본 것도 처음이고 혼란스러서😢
활발했는데 성격 바뀜…
맹모삼천지교가 괜히 나온말이 아니라니깐?
맞는말입니다
끼리끼리 모인다 그리고 그렇게 학연이 만들어지고
그들끼리도 서열이 존재하지만 정신적 문제이지 육체적 문제까지 동반하지 않는 정도 차이
5대고등학교 아닌이상 비슷한 그룹이라 최상은 아니지만 중박은 치는 곳이다.
의외로 5대고등학교에서 서로 내색은 안하지만 소그룹으로 묶여서 다른 그룹을 무시하는 성향이 더하다
하지만 무시할뿐 듣보잡 고등학교처럼 가혹한일은 적다. 정신적으로 피곤할 뿐
이거 진짜 맞음 서울에서 학교다닐땐 전혀 없었는데 집안사정 때문에 시골로 이사갔더니 시골은 개판임 ㅋㅋ 왕따는 기본에 일찐놀이부터 금품갈취에 쓰레기들 널림.
쓰레기선생도 많음.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애를 발로 차서 넘어트리고 초등학생 애들 손으로 쥐잡듯 후들겨 팸. 그선생은 지금 잘 살고있으려나 ㅋㅋ
와 진짜 구닥다리 지역에서 사셨나봐요
분당인데 저희 학교에서 제일 또라이로 유명한 친구도 술담은 안하네요
가난한애들은...명품사고싶으면 괴롭히고 남돈뜯어서 해야되는데 잘사는애들은 사고싶으면 부모한테사달라한다고 ㅋㅋㅋㅋ
그건 확실함 학군 좋은데 있는 애들이 상냥하고 애들끼리도 잘지냄 그렇지 않으면 이상하게 꼬인애들이많음 그래서 평범한애들이 스트레스를 더많이 받음
학군지까지는 모르겠으나 소위 사람들이 인정하는 학교 다니는 게 좋은 거 같기는 해요. 자세가 일단 달라요. 학교분위기도 괜찮고 선배와도 관계 좋아서 가끔 진학문제를 상의하고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나봐요. 집근처 고등학교가 몇 군데 있긴한데 일부러 좀 멀어도 택해서 갔거든요. 처음엔 힘들어했는데 이젠 좀 만족하고 학교에 대해 자부심도 있더라구요.
삐뚤어져도 술담배 정도나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군이 뭐가 중요 하다고 아... 그런건 있지... 내가 의대 나왔는데.... 대학 동기들이 전부 전교 10등안에 들었다 해서 놀란 기억.... 나는 반에서 10등 안에 들었거든... 그리고 내신 경쟁 너무 빡세고 사람이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데 하두 잘 하는 애들 많으니까 기가 팍 죽어 가지고... 압박감을 넘어 죽고 싶다는 절망감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막막함.... 그리고 부모 조차는 자식 빙시 취급 하고.... 그리고 대놓고 때리는 것도 무섭지만 은따로 진짜 무서운 거다. 은따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물증이 없고 다들 생각만 하지 쉬쉬하기 때문에....영혼이 잠식 당할 확률이 높음....
부산이랑 대치동에서 공부해봤는데, 진짜 다르긴 다름
ㅇㄱㄹㅇ 거의 인생의 진리인듯 주변사람들 마인드 자체가 다른것같애
그래서 학군이 좋을수록 집값이 비싸지ㅠㅠ
나이 40 넘게까지 서울서 태어나 쭉 괜찮은 동네서 살다가 다른 지역에서 사업 해보겠다고 살았는데, 음.. 삶의 질이 달라요.. 보이는 주위사람도 넘 달라요.. 40 넘어 썩 좋지 않은 사회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지요.
학부모님들 괜히 맹모삼천지교가 아니에요.. ㅎ..
학군지에서 자랐는데 모든애들이 착하고 순수한건 아니에요 그거보다 오히려 나에게 이득이 되냐 아니냐를 엄청따지고 친구도 가려사귀고 그랬던거 같음 한명 엄청심하게 왕따하고 그런건 없었지만 자기를 엄청챙기고 이기적이었던 것 같음
이기적이고 자기실속 잘 챙기는 분위기에서 크는게 아예 공부 놓고 폭력가하는 거에 비하면 차악이라는거죠
잃을 게 많은애들이기때문에 학폭 안일으키고 내신 챙기는거임. 다 자기를 위해서임
그래서 성공 보증수표가 아닌 실패막이 보험이라는거임
적어도 애들 개패고 다닐 확률은 진짜 0에 수렴하거든
그리고 이기적이라고 하는 말도 일부 동의하지만... 학군지에서 그냥 크고 자란 애들 사이에선 이기적인게 사실상 자기 일 잘챙기는 행동임 꼭 남을 돕지 않더라도 자기일 충실히 하고 피해만 안주면 크게 신경안쓰는 분위기지
그게 수준이달라염 ㅋㅋ
학군지에서 자란 사람들이 느끼는 아이들과
아닌 곳에서 자란 사람들이 느끼는 아이들은
차원이 다름 속으로 울컥할 수 있고 기분나쁠 수 있을지언정 학교폭력이 있는 학교엔 비할바가 못됩니다 거기는 이기적이다라고 치부하거엔 심한 케이스가 널렸거든요 이기적이라고 본다면 최고는 애들 괴롭히고 폭력을 이용하며 주변애들까지 끌어내리려는 애들이죠
어느정도는 맞는말.. 애들 마인드가 건강한 애들도 많음 하지만 다른 학교에서 넘어오면 우울해지기도 딱 좋은듯.. 근데 막상 다녀보면 면학분위기 딱히 좋지도 않음 수업중에 1/3이 수업듣고 1/3이 자고 1/3이 폰하거나 숙제함 참고로 강남 명문고인데도 그럼
이게 팩트다 ㅋㅋㅋㅋ
경기권 기업주변으로 중산층 많이 사는 곳만 해도 괜찮아요 서울 학군지는 집값이 너무 비싸서
ㅇㄱㄹㅇ임 ㅋㅋㅋ나도 고등학교 좀 유명한 빡센인문고 갓는데
애들 마인드자체가 다름
오로지 공부가 목적임.
노는애들? 잇을수없음. 나중에 결국 적응못하고 혼자 사라짐. 자퇴하든 전학가든하더라
그리고 애들끼리 공부가 중요한걸 알아서 각자의 스케쥴을 존중해주는 문화가 큼
근데 개 스트레스받는거 빼면..ㅋㅋㅋㅋ
요즘 내신중요한데...
내신신경끌꺼면가면좋고..
내신신경써야하면 완전비추..ㅋㅋㅋㅋㅋ
공부실력이 평범하면 저런곳가서 그냥 해외유학준비하는게나음..ㅋㅋㅋ
내친구가 수능 올1등급인데
내신은 3등급나옴
그럼 뉴스에서 봤던 임대와 자가를 나누면서 급 나눈다는 것은 어디서 나타나느 현상임?? 강남에서 자주 나타난다고 하더니..??
이거 진짜 그냥 호기심 나는 지방 살았어서!
우리형이 고등학교때 젤 친한친구가
시험때 자기네집에서 공부하자고 데리고 갔는데
방이 20개? 30개? 가 넘는것 같았데
알고보니 쌍용 회장 아들...
아무리 망했다 어쩐다 한들
재벌은 재벌이였고
쌍용아들인것도 아무도 몰랐음
학군의 중요성이 이런데서 나옴
그 형 덕분에
공짜로 과외도 같이 받고
당시 검찰부장 아들도 만나게됐으니깐
현제 학군지에서 살고있는데요..여기 학교폭력 장난아니에요 일진애들조차 공부를 잘하니까 선생님이랑 다른 어른들 깔보고 외모랑 공부로 급을 엄청 매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