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프고트 ep.8 🐐 가족 상담을 받고 싶어요 // 가족 심리상담이 의미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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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89

  • @Sfh4368
    @Sfh4368 3 года назад +58

    넌 기억력 좋아서 좋겠다 이러고 본인은 기억안난다고 하는거 너무 똑같아서 빵터진ㅋㅋㅋㅋ 별 짓 다 해 봤는데 그냥 나만 혈압오르고 끝나더라구요. 연 끊고 내 가족을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려는 마음을 버리고 나니 그제서야 마음과 일상이 편안해졌어요.

  • @SS-ub2bw
    @SS-ub2bw 3 года назад +95

    스케이프 고트는 정말 더 문제인게 돌이켜보면 사회에서도 꼭 억울한 일을 당해요 그게 익숙해서요.
    누가 나에게 해를 끼치는지 함부로 대하는지 그것도 잘 모름. 친구도 꼭 감정쓰레기통 취급하고 막 대하는 사람만 곁에 있음. 평생 그러고 살았으니 그런 인간들만 꼬임. 그들은 그들이고 나는 나로서 치유를 해야하는거 공감합니다. 그들을 이해하려 하지말고 그들에게 사과받으려 하는 에너지를..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를 이해해주고 알아주는게 더 중요합니다 .

    • @메-y2s
      @메-y2s 3 года назад +14

      탈출하고나서 겪은거 요약이죠 아 걍 죽고다시태어나야되나싶을때도 있지만 나를 위해 힘내봐야죠

    • @user-vc5vo4ol2g
      @user-vc5vo4ol2g 3 года назад +16

      이게 제일 억울해요. 가족 외에서도 같은 일을 겪는다는거!!

    • @봄봄-x9y
      @봄봄-x9y 3 года назад +14

      밖에서도 나르랑 엮이게되요 ㅜ 진짜 무슨 팔자인지 그냥 죽으라는건지 이 세상에 맘 편한 곳 없고 믿을 사람 없어요 외롭네요 ㅜ

    • @메-y2s
      @메-y2s 3 года назад +5

      @@봄봄-x9y 저도요…..매일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고있어요 나도 봄봄님도 토닥토닥.

    • @aesrtu9386
      @aesrtu9386 3 года назад +4

      저도요 공감되네요...

  • @강남스나코
    @강남스나코 3 года назад +56

    3년전에 너무 힘들어서 가족상담 받아보려고, 했는데, 가족들은 "너는 왜 별일 아닌것같고 그러냐" "우린 기억도 없는데 넌 왜 없는말 지어내냐" "그런말을 상담사한테 뭐하러 얘기하냐~ 넌 참 피곤하게 산다~ 아프면 정신병원가서 약먹고 치료받아" 이러더군요. 그이후로 마음이 닫아지면서, 연락도 안하게되고, 관심도 끊어지게되면서 제인생을 알아서 살아가고 있네요~ 가족상담 정말 도움이 안됩니다~ 이야기해봐야 벽에 이야기하는거라 포기하시는게 빨라요.

    • @하태욱-q1w
      @하태욱-q1w 3 года назад +5

      저희 가족들 하고 상황이 비슷하네요... 조금이라도 흠집나면 난리치지요

    • @생명의시간-t8p
      @생명의시간-t8p 2 года назад +5

      심지어 실력있는 상담가도--정신분석하는 의사고 대학교수이고 심지어 일반상담에서는 꽤 실력있으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나르아빠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아빠에게 속아서 쿵짝이 맞아서 저를 이상한사람 취급했었죠 물론 그때는 저도 나르라는 지식이 없었구요 ㅠ 하지만 다른 상담가는 너네 아빠는 정말 말이 안먹힌다 벽에대고 얘기하는거 같다고 얘기하긴 했어요 나르인건 몰랐지만... 하고 싶은말은요 첫번째 언급한 정신분석하는 교수가 상담을 정말 탁월하게 잘하는 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빠의 정체를 전혀 몰랐었다는거에요

    • @song2446
      @song2446 2 года назад

      며칠전 일도 모른다고 구라치는거 진짜 킹받아요 님 얘기 복붙해서 똑같이 얘기해요

    • @콩이-e2g
      @콩이-e2g Год назад

      저희 가족들도 마찬가지에요.새아빠랑 엄마는 동내에서는 이미지 좋은척 위선떨고 , 저는 문제아로 만들어놓고 ,저희친아빠랑 전처아주머니 가정파탄나서 깨지고 흔들거리는건 바로 잡을생각안하고 남탓만해요.진짜 천벌 받을 인간들입니다 😡

  • @TV-bv9qg
    @TV-bv9qg 3 года назад +74

    침묵하고 떠나는게 완벽한 복수입니다.
    가족상담 시도 역시 스케이프고트의 생쇼로 생각하더군요. 나르들은 그냥 사채업자라고 생각하세요. 됐고. 돈이나 가져와 이런 마인드.
    잡았다. 네가 술래야 책도 한번 보세요.
    나르시시스트 개념 희미한 상담사님들도 많습니다.

  • @뽀-u7y
    @뽀-u7y 3 года назад +24

    목사딸입니다. 저희의 자라는 환경은 아빠 목회에 맞춰져있었습니다 피아노반주 주일학교교사 성가대..
    그런데 엄마는 칼로 제 얼굴을 찔렀거 언니를 세탁기에 돌리고 가위바위보해서 뺨때리기 발차기를 합니다 그때 엄마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35살 아직도 엄마의 감정문자를 받습니다 니 주제나 알라. 너 귀신들렸니? 등등
    엄마는 미친년 같습니다... 벗어나고 싶은데 어렸을때의 두려움과 무서움이 저를 묶어둡니다..

    • @bittercokejjang
      @bittercokejjang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희 부모님도 폭력적이고 오빠도 저와 언니에게 폭력행사했고 그 딸인 조카도 똑같았어요 경찰 불렀고 그때 오빠가 연을 끊더군요 감히 경찰 불렀다고요. 차라리 그편이 좋았어요 지금도 그집 가족들 얼굴 잘 안봅니다. 조카가 식칼들고 저 죽이려고 쫒아 다닌적도 있어요. 혼자 제 말을 오해하고요. 경찰 부른거 잘 한 행동이었다고 지금도 생각해요. 폭력행사할거 같음 녹취라도 하시고 경찰도 부르세요. 그럼 함부로 못해요 가족과 물리적으로 떨어져 계시고요

  • @user-yb5ly1ls1s
    @user-yb5ly1ls1s 3 года назад +76

    역기능가족의 목표는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라 정상적인 가족인척 하는 거라는 거 짚어주시는데 너무 속이 뭉클할만큼 시원하고 힘이 되었어요
    썸머님은 정상적인 가족인척나오는 가족구성원들때문에 고통받는 저같은 스케이프고트들에게 너무 힘이 되는 존재에요 항상 감사해요 ㅠㅠ 저도 곧 상담받고싶어요 충분히 쉬시고 오세요 기다릴게요
    오늘 영상 뷰 너무 예뻐요⛄️

    • @박사-o9g
      @박사-o9g 3 года назад +8

      그래서 부모자식 간에도 가스라이팅이 빈번합니다. 평범한 가정처럼 pretending 하기 위해서 제일 만만한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bending하려는 거에요.
      그리고 그 피해자가 아치 꼭대기에서 제일 많은 힘을 받고 있습니다. 키스톤이에요. 그래서 저 분이 스케이프고트가 독립하면 이런 가정이 무너지고 해체?가 된다고 말씀하시는 거겠죠.

  • @하루하루-t2z
    @하루하루-t2z 3 года назад +56

    가족상담 받아보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나머지 가족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행위를 유발하는 씨앗이 되죠.
    그렇고 그런 가족이라는 게 명확해지면 덮어두고 내 갈 길 가는 게 최선이 됩니다.
    그렇고 그런 가족인지 아닌지 헷갈려하는 기간이 길고, 내 가족이 그렇다는 걸 인정하기까지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나만 인정하면 되는 게 아니라 인정하고 말고와 상관없이 공간적/정신적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숨쉬는 것처럼 그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니까요.
    다들 잘 빠져나와서 자기 인생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상담사든 배우자든 친구든 좋은 사람을 만나서 치유될 수 있다면 너무 좋지만 아니어도 삶은 계속됩니다. 잘 살기 위한 방향으로 핸들을 틀어야죠. ^^

  • @venge7676
    @venge7676 3 года назад +37

    가족상담같은건 통하지도 않고
    벗어나는게 정답인듯요
    안그럼 정신적고통속 피폐해지고
    심하면 병까지들어 고통의 연속인듯해요..

    • @박사-o9g
      @박사-o9g 3 года назад +11

      학부모 면담 받아도 "폭행한 사실 없습니다" 하는 청문회 레퍼토리나 "저희 그런 사람 아닙니다" 하고 발뺌하면서 "얘가 좀 특이/예민해서요" 라고 둘러대는 사람들이니 공감같은거 바라면 안될 거 같아요. 가족도 결국은 타인이라는 식으로 선 긋고 무관심으로 대해야죠. 그게 너무 매정한 것 같다면 딱 기숙사 룸메이트만큼의 정만 주세요. 감정 소모하다 폭발해서 가출하느니 회색돌 기법 쓰고 독립 준비해서 벗어나는 게 나에게도 좋은 거 같아요

    • @LOvE-tc5gu
      @LOvE-tc5gu 3 года назад +7

      @@박사-o9g 그래서 외국은… 선진국의 경우 아이가 정서적 학대를 받는 느낌을 받거나 증거를 포착하면 아무런 예고도 없이 부모를 만나더라고요. 아주 급작스럽게요. 아이가 학교에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한국은 문제 있으면 전화로 다 설명하고 대면하니, 핑계댈 시간을 만들어주죠.

  • @LOvE-tc5gu
    @LOvE-tc5gu 3 года назад +34

    인정해주고 또 다시 시작이더라고요. 미안해 됐지? 이런느낌. 바뀔 수 없어요. ㅠ

  • @임은량-o5d
    @임은량-o5d 3 года назад +34

    진짜 똑같네요~제가 전에 엄마한테 과거일 물어봤더니 기억안난다고 하더라구요~

  • @여자그리고엄마-u5d
    @여자그리고엄마-u5d 3 года назад +29

    .....큰실수할뻔했어요.. 썸머님 감사합니다ㅜ
    정말 진실된..교감 인정 바라는거 포기해야겟죠

  • @mmm-du7gy
    @mmm-du7gy 3 года назад +57

    저도 옛날엔 가족상담 받아볼까 자주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 안 해요ㅎㅎ 영상 앞부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스케이프고트가 빨리 안전하게 떠나는 것이 정답! 저는 아직 못 나왔지만....^^;

    • @하태욱-q1w
      @하태욱-q1w 3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아직 못 떠났어요.. 지금 가족들이 저에게 러브바밍 중이네요

  • @잠만보-z9c
    @잠만보-z9c 3 года назад +22

    오~ 맞아요. 딱 울엄빠 얘기에 딱들어맞네요 세상에 ㅡㅇㅡ 지금은 가족과 의절한지 15년넘어서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보내고있는데.. 가끔 엄마의 성가신 연락이 와서 빡칠때도 있는데 지금은 걍 무시하고사니 정말 속시원하고 통쾌합니다 ㅋㅋ

    • @soonock7343
      @soonock7343 2 года назад +1

      끝내 도망쳤네요.
      저도 지금 나르언니 나르올케랑 인연끊고 살려고 마음먹고 연락않하니 너무 좋아요.
      영원히 끊고 살려고요

  • @가로수-z5b
    @가로수-z5b 3 года назад +13

    깊이 공감합니다.4년전부터 제 내면의 갈등이 우울증과 함께 고도로 올라올적에 이혼한 엄마에게 아빠에게 각자 제 갈등을 표현했지만 전 결국 아웃사이더가 됐습니다.
    딱 지금 말씀하신대로 제 감정을 표현 할때 더 저는 부모님께 수치심을 느끼고 울어야 했고 잊혀지지 못할 기억만 남았습니다.
    뭐가 필요할때만 안부를 묻는 그 부모는 이제 그냥 제가 알고 있던 사람입니다.어렸을적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어떻하나…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던 그 감정은 흔적도 사라지고 장례식에서 내가 과연 눈물이 날까..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내가 괴물이 되어가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전 괴물도 아니고 누구의 피노키오도 아니란걸 알기에 전 저를 더 많이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아름드리-m1r
    @아름드리-m1r 3 года назад +17

    본능인지 나르가 가족회의하자고 하길래
    나는 소름돋았었슴
    내가 자리를 피해서 파토났지만
    나중에보니 애들도 같은 생각이었다고해서 더 소름돋은 기억이남

  • @gracklesfrekles
    @gracklesfrekles 3 года назад +37

    카톡 내용 진짜 역겹네요 토할뻔 했어요. 저 좋은 글을 저상황에 써먹다니

  • @tadd7835
    @tadd7835 3 года назад +11

    썸머님 본인 역시 비슷한 상황의 피해자 였을터인데 본인의 역경을 이겨내신것을 넘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도우시네요.
    저는 썸머님덕분에 자아를 찾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어요. 하루하루 내 자아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어간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감사한지.
    학대가정에서 자라다보니 사람을 보는 눈은 트였다고 할까요. 세상을 나와보니 참 선한 사람들도 많다고 느껴요. 악인들만 있다면 이세상은 유지될수 없었겠지요. 사람으로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치유하고있어요 지금.
    썸머님 항상 복받으시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앞으로는 좋은 인연들을 맺어가길 바랍니다:)

  • @pdpd081
    @pdpd081 3 года назад +11

    하나하나 너무 공감가네요 저도 스케이프고팅 당했는데 어쩌다 한번씩 얘기꺼내면 정말 한결같이 그랬어? 기억안난다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레파토리가 한두개가 아닌데 어떤이야기를해도 기억안난다는식으로 말씀하시니 저도 말하기를 포기했고 이해해주는거 바라는것조차도 포기하게되더라구요 진짜 대단한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좀만더생각해주고 공감해주고 이해해달라는것뿐인데 남들은 잘만해주는걸 정작 가족은 해주지를않네요

    • @키키-b8x
      @키키-b8x Год назад +1

      다똑같네요 참 신기하네요 ㅋㅋㅋ 진짜 기억조차 안나는건지 사실기억하는데 모르는척 하는건지 진짜 궁금해요

  • @soonock7343
    @soonock7343 2 года назад +9

    썸머님~저는 원가족과 연을끊고 스스로 마음의 상처 치료하면서 그 커다는 바위를 뽑아버리고 그곳에 아름다운꽃들과 아름다운 나무를 심어서 행복을 찾아가고 있어요.

  • @Mara-dg9jg
    @Mara-dg9jg 3 года назад +7

    그래도 포기를 못하고 속마음을 얘기했더니 본인은 옥황상제를 만나도 떳떳하다네요.. 전혀 잘못하지 않았다고... 얼른 집을 나오고 싶은데 아직 공부중이라 너무 힘드네요

  • @킵고잉-n5w
    @킵고잉-n5w 3 года назад +10

    오늘 처음으로 심리상담을 받으러갔습니다
    혼자만 앓아봤던 이야기를 처음으로 입밖으로 꺼내려하니 시작전부터 눈물이 나더라구요
    상담사선생님이 역기능가정 나르시시스트에 핵심을 잘 캐치못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공감의 리액션이신건지 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고객를 숙이시면서 한숨을 쉬더니 끔찍해..라고 하시네요. 큰맘먹고 용기내서 갔는데 또 가야할지 고민이되네요

  • @안아온-c9i
    @안아온-c9i Год назад +3

    역기능 가족의 목적: 문제 없는 정상적인 가족처럼 보이는 것.

  • @김빛나-k5x
    @김빛나-k5x 3 года назад +9

    구구절절 다 공감입니다 인정받고싶어하는 거ㅜㅜ 집에서 뿐만아니라 회사에서까지도

  • @응잉-s4l
    @응잉-s4l 3 года назад +6

    내가 초등학생때 소리지르고 때를 엄청쓰는 아이였는데 혼나다가 자해를 하니까 나보고 자폐아니냐고 동영상을 찍으면서 조롱함 언제는 식칼들고 목에 들이밀고 죽여버린다고 집나가라함ㅋㅋ 낙태할려는 아이였는데 낳았다 등 이런거 트라우마인데 얘기 꺼내면 기억안난다 나는 너한테 안섭섭한거 없는줄 아냐고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잘못한 일 다꺼냄... 그럼 난 맞는말이라 할말없음ㅋㅋ 그럼 아까처럼 떠들어보라고 혼나고 집나가라함ㅋㅋㅋ 그런말 쉽게하면서 내가 왜낳았냐고 이 한마디는 상처받아서 아직도 가끔씩 꺼냄 자기는 더한 말도 했으면서
    근데 엄마도 어릴때 할머니할아버지 한테 더한 학대받으면서 자람.

    • @붉고깊은피의강
      @붉고깊은피의강 2 года назад +9

      엄마가 조부모한테 학대받았다고 해도 님한테 하는 행동이 정당화될수는 없어요. 아주 티끌만큼도 이해할 필요 없습니다.

  • @musist2010
    @musist2010 Год назад +1

    맞아요. 인정 받고싶은 마음때문에 여기까지 온거같네요. 항상 서운하고 서럽던기억에 울적합니다.

  • @hannah0691
    @hannah0691 Год назад +2

    전 가족치유때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그룹치유를 한적이있어요 상처가 너무 깊고 같이배우는 사람들과 동의하게 같이 상담에 들어갔는데 저 울고불고 치유자까지 우는데 엄마는 말똥말똥 아무일없다는 듯이 쳐다봤다고

  • @귀여워-e4z
    @귀여워-e4z Год назад +2

    실제로 가족상담까지 받았던 희생양이 접니다…ㅋㅋㅋ 썸머님 말대로 별로 도움은 안돼서 10회 정도 하고 상담 끝냈던거 같네요. 전 영상에서 말했듯이 스케이프고트가 가족을 끊는게 최소 30살이랬는데 저 딱 30살 부터 연락 거의 안하고 지냈어요 ㅋㅋㅋ 그것도 겨우 외국에 나와 살고서야 가능했습니다.
    진짜 영상에 나온 말 다 들어본듯. 항상 내가 예민하고 쪼잔한 사람되고… 썸머님 영상보기 전까지는 엄청난 죄책감을 안고 살았는데 이젠 좀 괜찮은거 같아요. 사실 요즘 힘든일이 있어서 다시 과거의 부모 목소리가 또 발목을 잡아서 따지려고 연락할까 충동이 들었는데 이 영상보길 잘했네요. 절대로 제가 먼저 가족에게 연락하는일을 없을거 같습니다.

  • @강강-g7y
    @강강-g7y 3 года назад +13

    저와는 살짝 다른이야기지만 말씀을 잘하셔서 몰입해서 1배속으로 다들었어요 ㅎㅎ가족상담 정말 역효과겠어요>

  • @붉고깊은피의강
    @붉고깊은피의강 2 года назад +6

    어찌 그리 가스라이팅 하는 가족의 말투를 그리 잘 묘사하시는지,, 트라우마가 떠오르지만 전문성이 느껴시네요
    아빠란 인간이 보낸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메세지는 그 다음에 이어질 내용이 너무 뻔해서 그 문장만 보고도 쌍욕이 나왔네요

  • @olivia-hr3dz
    @olivia-hr3dz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6살인가 7살 때 대문 앞에서 발에 징징 밟히면서 들었던 말,눈빛 들부터 ,자라며 듣고 본 거 싹 다 기억해요. 기억 못 할거라 생각하는데, 말하면 놀라면서 이모 엄마 둘다....버벅거리면서...니가 어쩌고...니가...니가..언제적이야..니가 이상해...

  • @LillyNotFlower
    @LillyNotFlower 3 года назад +10

    방금 우울증 알코올중독이라고 혼자 매도 당했는데 미치지 않으려고 영상을 봤습니다. 너무 똑같아서 소름 끼쳤습니다. 제가 저 자신을 가스라이팅 하지 않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LillyNotFlower
      @LillyNotFlower 3 года назад +3

      스케이프고트의 가족은 사채업자다. "됐고, 감쓰 내놔!"

  • @bittercokejjang
    @bittercokejjang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너같은거 낙태하려다가 낳았는데 후회한다. 안낳았어야 했는데..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부모. 나도 이 가정에서 이런 부당한 대우나 받으며 고통스럽게 자라고 싶지 않았어요. 차라리 딸도 사람 취급해주는 그런 가정에서 자랐음 제가 좀더 자존감이 높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릴적 상처가 너무 깊네요.. 가끔 밀물처럼 기억과 그당시 기분이 몰려와 힘들때가 많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 @serah9605
    @serah9605 Год назад +1

    만약에 스케이프코트 인데 가족을 드디어 벗어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해서 가정을 이뤘는데
    만난 사람이 스케이프코트이거나 그런 가정에서 자라서 아이가 생기면 스케이프코트를 만들면 ..
    진짜 불행하고 괴롭겠네요
    스케이프 코트를 당한 사람이거나 그런 가정이면 다른 가정에서 또 스케이프코트를 만들려 한다는게
    가족을 끊어내도 또 당할수도 가해자가 될 수도 있는게 ...

  • @jjmk2219
    @jjmk2219 3 года назад +4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부부상담을 시작했어요. 저의 심리검사에서 지배력과 책임감 주도성이 많이 높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모든 상황에서 제가 중심을 잡지 않으면 다 흐트러지는 상황에서 그렇게 된 것을 알 수 없는 상담사는 저의 치유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오히려 내가 나르신건 아닐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모든걸 마음대로 하려고 하기 때문인걸로 이야기가 흘러가네요...
    남편이 평소에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는지 내가 왜 괴로운지 과거를 들춰야하는 이야기들을 상담사와 충분히 나누지 못했네요.. 10회라는 회기를 정해 놓았기 때문일까요...나르에대한 이해가 없는 상담사님이었기 때문일까요.
    상담사는 영상속의 아버지처럼 성인군자같은 메시지만을 저에게 주고 있습니다. 상담사님을 잘 만나는게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썸머님을 빨리 만났더라면..시작하지 않았을거에요.

  • @kimjunghee
    @kimjunghee 2 года назад +2

    이야기 해봤자 피해자코스프레라고 해대니까 그냥 안보고 멀리멀리 하는걸로...과거의 일은 꺼내고 싶지도 않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더라고요

  • @olivia-hr3dz
    @olivia-hr3dz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내동생- 누가 하라드나?
    참....할 말이...

  • @zen4667
    @zen4667 3 года назад +3

    전 그 돌부리얘기 너어어무 소름......

  • @syh1796
    @syh1796 2 года назад +2

    가족상담 전문가이신가요? 개인 혼자 만으로도 가족상담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꼭 가족 다 모여서만 하는게 가족상담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그렇게 혼자 개인으로 가족상담을 받았고, 처음에 다른 가족들과 저를 분리시키는 것부터 해주셨어요.
    그 당시는 좀 긴급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 가족상담선생님께서 저를 살리다시피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여기서 말씀하신대로 마음에 큰 바위..큰 상처가 있었어서.. 많이 공감되고 마음이 많이 시원해졌어요
    감사해요 😊

    • @하루하루-t2z
      @하루하루-t2z Год назад +2

      참 잘하셨네요.
      보통 가족치료라거나 가족치료 받고 싶다고 할 때는
      혼자보다는 가족 모두 함께 모이거나...따로따로 상담 전문가가 상담 후 둘씩 셋씩이라도 상담 받아보면서 결국 화합하고 싶어서 받는 걸 예상하죠. 더더구나 잘 모를 땐 [나 혼자 상담 받고 나 혼자 치료받고 가족과는 분리해서 살아야지]..이렇진 않은 거 같아요, 가족상담을 받고 싶다 할 때요. 어떤 사람은 [나 혼자 상담 받고 나 혼자 치료받고 안 좋은 가족과도 잘 살 수 있다]라고 과신하는 분도 있던데 그런 건 없죠. 그럴 거였으면 가족상담을 생각하지 않고. 일반 나 홀로 상담을 원하지 않았을까 싶지요.나만 변하는 게 아니라 가족도 알건 알고 변할 건 변하고 이해할 건 이해하고(이해 못할 거라도 제삼자인 전문가의 도움으로 어떤 건 패스하시라 지도한다든지 해서 갈등 축소가 되기를 바람), 전체 가족이 지향해야 할 바도 정해져서 두루 나아지길 원하는 건데 이건 그야말로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ㅠㅠ

    • @하루하루-t2z
      @하루하루-t2z Год назад +2

      누구 한 명이 누가 봐도 중독자라든지 하는 문제 인물이어서만이 아니라
      문제가 있는 가족은 (제가 생각하는 문제 가족은 두루두루 화합이 안 되고, 화합 할 수 없는 가족. 막 친하게 지내자는 말이 아니고 위에 썼듯 가정을 파탄내는 도박이나 주사 아닌 이상 부족한 부분 서로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족)
      본질적으로 상담을 원하지 않는다는 걸 어릴 땐 몰랐네요.
      가부장적인 아버지 위주(중심)로 돌아가는 집이면 아버지가 상담 받고 더 삐뚤어질 수 있는 거고,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어머니 위주(중심)로 돌아가는 집이면 어머니가 교묘하게라도 상담을 원하지 않죠. 자기 말이 다 정답인데 상담사한테 다 까발려져서... 잘못됐다는 얘기라든지 변하셔야 한다는 얘기라든지. 자기 모습 직면? 저라도 이런 어머니라면 상담 안 받으려고 할 거거든요. 특정 나르시시스트 자녀, 특혜 받던 자녀도 마찬가지.
      부부상담가 유튜브에서도 보니까 꼭 부부가 같이 상담 안 받아도 된다 하긴 하더군요. 한 명이라도 받으면 치유된다고요.

  • @로즈마리-m3o
    @로즈마리-m3o 2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스케이프고트이구요. 연끊는게 쉽지않아서 명절이나 어버이날이나 이럴때 그냥 용돈만 조금 드리고 모임엔 참여하지 않는방향으로 하려고해요.
    남편한테 역기능가정에서 살았다는걸 말하고싶지않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행히 가족들도 그리 가족모임을 하고 싶어하진 않아요. 제가 안하니, 지금은 막내가 희생양 역할을 하고 있고 아버지의 문제점에 대해 대략 다들 알고 있어요. 물론 과거얘기는 저만 꺼내고싶어하고 꺼내면 싸움만 나고 저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 해요. 하도 붙잡고 얘기해서인지 아니면 제가 안하고 이제 자기들이 겪으니 이젠 동생들도 아버지에 대해서 인식은 하게 되었어요.
    막내가 불쌍하고 그래서 딱 끊진 못하겠어요ㅜ 근데 제가 할땐 당연하고 막내가 하니 온가족이 고생한다고 인정해줘요.

  • @Starcaliber08
    @Starcaliber08 3 года назад +4

    고맙습니다

  • @이우마
    @이우마 3 года назад +6

    영상 너무 많은 도움이되서 처음부터 꾸준히 잘보고 있습니다. 부모중 한명이 나르시시스트인데 5남매의 자식들중에 골든차일드나 스케이프코트가 없을 수도 있나요. 자식들 모두가 스케이프코트 라든가? 궁금하네요

    • @musist2010
      @musist2010 Год назад +2

      전문가는 아니지만 상황에따라 역할이 바뀌기도 한다네요.

  • @박사-o9g
    @박사-o9g 3 года назад +18

    가부장적인 가정을 해체하려면 생각이 굳은 부모님을 설득하느니 무관심하게 대하다 독립하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노컨택으로 일관하라는 말씀이신가요?

    • @ciderhealing
      @ciderhealing  3 года назад +12

      가부장적인 가족=역기능가족은 아닙니다 ^^

    • @박사-o9g
      @박사-o9g 3 года назад +4

      그렇지만 그 반대는 성립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자녀 입장에서는 엎어치나 메치나 억압적인 가정인 건 유사하니 말입니다.

  • @minju780
    @minju780 3 года назад +4

    환장하겠네🤬

  • @셔니-n8c
    @셔니-n8c 2 года назад +4

    오늘공론화했더니 딱이런반응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계속 어머니에게감정적인학대를받아서나섰더니 너땜에분란이일어난다해서 다신이야기하지않을겁니다
    동생도 너가정신과에가야한다면서..정말속상했습니다.
    독립너무간절한데.. 정말 힘든일이있어서 사립학교때려치고 공립에가려고 임용준비하는 임고생이라독립할 정도의돈은 없습니다..
    노량진에서도두달살았는데 경제적인이유때문에내려왔고요ㅠ
    제일힘든것은 먹고싶은것도못먹고이런게저는너무힘들더라고요ㅠ(공부하다스트레스받으면맛난거먹고싶은더ㅠ 비싸서 일주일에두번을제외하고는 고시식당(급식같은거)에서먹어야만했습니다ㅠ)
    원룸이었으면괜찮았겠지만..고시원이었고
    공부만하니 너무외로웠어요 사람과의소통을못하니.
    차라리 저에게폭언하는부모님이어도가끔은 저에게좋은 상호작용도하니집에가야겠다싶더라고요ㅠ
    임용공부시작하기까지도정말힘들었습니다..
    부모님을위해 사립에계속있으려했는데..
    어느순간저를위한삶을살아야겠다생각이들었어요ㅠㅜ
    여튼
    정말 내년까지는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고 얼른자취하고싶어요ㅠ
    처음으로하고싶은일에도전하고있고 이꿈포기하고싶지않아요ㅠ
    일병행하며수험생활을 낭비하고싶지도않고요ㅠ
    올해떨어지면 내년에는 알바?정도만하면서 임용을준비하려고합니다!
    집에서잠만자고밥은밖에서먹으면될까요?ㅠㅠ
    지금은 한끼만 집에서 먹는데 가끔씩집에있으면엄청싸워요ㅠㅠ
    집에있으면서 소통하지않으려고노력하는방법으로해볼까고민입니다!
    혹시독립안하고 나르시시스트의 감정적학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방법이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bittercokejjang
      @bittercokejjang 4 месяца назад

      최대한 엮이지 않고 말도 피하고 집에 오래 안머물고 필요시에만 소통하는 거요. 근데 물리적으로 떨어지는게 정말 좋아요...경험자에요ㅠㅠㅠㅠ

  • @cho8347
    @cho8347 2 года назад +1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좌절스러운 얘기네요 정말 이 방법이 최선인 걸까요

  • @bittercokejjang
    @bittercokejjang 4 месяца назад

    가족이 폭력 행사하면 경찰 부르세요 요즘 가정 폭력으로 신고하면 출동 곧바로 합니다. 경험자이고 그래서 가족 연끊었어요

  • @sm104108
    @sm104108 3 года назад +9

    썸머님! 1대1전화 코칭은 안하시나요? 예약할 수 있는일이 없네요ㅜㅜ

    • @ciderhealing
      @ciderhealing  3 года назад +8

      blog.naver.com/cider_healing/222473210866
      잠시 쉬고 있습니다.
      정리되면 따로 공지올릴게요.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 @킵고잉-n5w
      @킵고잉-n5w 3 года назад +3

      @@ciderhealing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천사매미-c4s
    @천사매미-c4s 3 года назад +2

    보면볼수록 더 헷갈려요
    나르시시스트라 생각했는데 ᆢ아닌가봐요
    그냥 바람둥이인걸까요??
    거짓말은 잘해요
    폭력 비난하진않아요
    친절해요
    돌싱인줄 알았는데
    혼인이되어있었고
    나랑 장거리연애하며
    양다리인걸 알았어요
    병적인거죠?
    이건

  • @꾸리윤
    @꾸리윤 3 года назад +9

    코칭은 안하시나요??? 링크로 넘어가질 않아서요

    • @ciderhealing
      @ciderhealing  3 года назад +5

      blog.naver.com/cider_healing/222473210866
      잠시 쉬고 있습니다.
      정리되면 따로 공지올릴게요.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 @sehee4918
    @sehee4918 3 года назад +8

    뷰가 예쁨

  • @6이이이678
    @6이이이678 3 года назад +4

    썸머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썸머님 카페가 있다고 들었는데 주소좀 알려주세여

    • @ciderhealing
      @ciderhealing  3 года назад +1

      m.blog.naver.com/cider_healing/222473210866 공지 봐주세여 ^^

  • @박사-o9g
    @박사-o9g 3 года назад +6

    1:05 그러면 가부장적인 가정이 해체되는 건가요?

  • @olivia-hr3dz
    @olivia-hr3dz 3 месяца назад

    네..왕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