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의 음악적, 피아노 연주 기법적 의미와 가치보다는, 1970년대 이후 '먹고 살만 해 진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이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추억을 몇 초만에 소환시키는 마력의 힘이 훨씬 큰 작품이죠. 동네 피아노 학원 앞을 지나다, 어느 부잣집 앞을 지나다 처음 듣게 된 이 곡이 너무 아름다워 감동과 전율을 느꼈던 그 때의 나는 어리고 순수했고 꿈이 많았고, 나를 사랑해주던 '젊은' 부모님이 내 곁에 계셨었죠..
70년대초 국민학교 3학년 시절 부잣집이라 여겨지던 친구집에 가면 친구 혼자 쓰는 독방에서 가지런히 정돈된 책장에 꽂힌 정음사 세계문학 전집을 얻어 읽으려고 그닥 코드가 맞지 않았어도 친하게 지내며 , 또 친구가 자랑 삼아 들려주던 은파, 소녀의 기도, 엘리제를 위하여를 감상하며 그 친구의 섬세한 손놀림이 부럽고 나는 그저 들어주어야만 하는 자본주의의 고달픔을 미리 깨달았던것 같아요 ㅎㅎ 저는 친구보다 뭐든지 기회만 되면 더 잘할 수 있을것 같던 치기 어린 시절이었는데 피아노 배우고 싶다하니 남동생 태권도 학원 보내야 한다시던 엄마의 단호함에 쉽게 마음을 접었던 아련한 추억이 소환되네요 얼마 남지 않은 퇴직의 시점이 오면 작정하고 많은 시간을 내어 피아노에 몰입해보려고 합니다. 열심히 연주해주신 그리하여 제게도 작은 목표를 세우게 해주신 연주자님의 아름다운 곡 감사드립니다~
책을 얻어 읽으려 안맞는데도 친하게 지냈다는게 전 좀 무섭네요. 친구는 서로 잘 맞는 사람들이랑 친하면 되지 목적을 가지고 친하게 지낸다는게. 그 친구는 그냥 친구를 원했을텐데 그 친구자체가 아닌 목적을 위해 친한척 했다면 참 슬펐겠네요. 화사생활하면서 그런 느낌 많이 받아요. 이래서 없이 자란 사람 어울리기 싫네요. 없이 자란 사람들이 욕심도 많고 질투도 많죠. 그 친구는 음악 들려주고 싶었을 뿐이었을텐데 자랑이라고 해석하는 것도 그렇고.
항상 엄마가 즐겨 쳐 주신곡... 소녀의 기도와 은파.. 신기해 하며 바라보던 기억.. 그 엄마가 이젠 구순은 앞에두고.. 거동도 잘 못하시며.. 약간의 치매도 있으시네요.. 이곡을 들으면 항상 엄마가 생각 나네요.. 칠순이 넘으셨어도 교회 찬송가 반주도 하셨는데 엄마 건강하세요..
아련한 어릴적 추억에 잠기게 하는.. 아주 부자는 아닌집에 태어났지만..그래도 70년대 6살 나이를 시작으로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전세금에 버금가는 피아노도 딸년 방에 놔주시던 부모님..일흔을 훌쩍 넘기고 여든을 바라보는 당신들은..아직도 자식사랑에 열정적이시네요.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왜이리 받은사랑에 가슴이 저미는지.. 잠시 추억놀이하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1971년 생 남성 입니다. 제가 초등 학교 입학 하기 전인 70년대 중반 ~80년대 중반 까지, 저희 집 옆 집에, 인근 중학교 에서 근무 하시는 여자 음악 선생님이 사셨는데요, 매일 풍금 연주 하시는 소리를 매일 저녁 마다 들었습니다. 그 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 분이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저희 학교의 음악 선생님 이셨습니다. 선생님의 성함은 이옥희 선생님 으로 1986년 제가 중 3 때 다른 학교로 전보 발령을 가셨습니다. 저는 이 소녀의 기도라는 곡을 들을 때 마다 뭔가 모를 짠한 감동이 느껴진 초등 학생 때 입니다. 그 땐 이 곡의 작곡자와 곡 제목을 몰랐는데요. 중학교 다닐 때 음악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숙제를 내주시곤 10분 일찍 마치고 숙제 하라 하시곤 자주 이 곡을 반주를 하신 겁니다. 제가 궁금 해서 지금 반주 하시는 곡이, 무슨 곡 이냐고 여쭤 보니까, 선생님 께서 바다로 체프스카의 소녀의 기도 라는 곡 이라고 칠판에 써주셔서 알았습니다. 지금도 이 곡을 들으면, 웬지 모르게 숙연해 지고 뭔가 어려운 일이 있는 어린 여자 아이가 손 모으고 눈물을 흘리면서 간절하게 기도 하는 모습이 연상이 되곤 합니다. 저도 크리스찬 입니다.
아련한 추억을 소환 시켜 주시는군요 학창시절엔 배우고 싶어으나 학교 다니기도 힘들어던 시절이었습니다. 시골에서 도시로 유학을 왔거든요. 지방에서 학교생활을 끝내고 서울 옆 경기도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출근전 이른 새벽 마다 피아노 학원을 다녔습니다 소망은 컷지만 3년여정도 배우고 결혼과 함께 접어습니다 세월은 흘러 벌써 내 나이가 석양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에 피아노 소리에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76년생입니다 초등학교 4~5학년때쯤 배우고싶었는데 형편생각에 주산학원만다녔어요 클래식을 좋아해 카세트 테입으로만 들었죠,학원비는 당시 3만5천원으로 기억되요 중학교에 올라가니 우리반 아주 예쁜 친구가 소녀의기도,엘리제를 위하여,은파,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연주하는것을 보고 넋이 나가곤 했죠 지금도 넘,좋아합니다 가슴울리는 댓글들 보며 몇자 적고갑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그때 같이 넋이 나갔던 친구들 선미,혜정이예요 연주한 친구는 지례구요
67년생입니다. 71년생 여동생만 피아노학원을 다녓고 그런 동생을 위해 엄마는 영창피아노를 사주엇죠.ㅎ 동생은 소녀의기도를 아빠 친구분들이 오시면 연주를 햇고 그런 동생을 엄청 질투햇고 어린 저도 피아노학원 다니고 싶어 졸랏지만 안보내주셧죠.ㅎ 그게 상처가 되어 오랜세월 가슴에 믇고 살앗어요..ㅎㅎ 이제 문제의 소녀의 기도를 완성도 높게 들어보내요^^ 연주 들으며 어린시절 받앗던 상처와 질투 모두 날려보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ㅎ
빠른70입니다. 그 시절 많은 가정에서 있었던 일이죠 제 남편두 67인데 70 시동생만 태권도 보내줬는데 차마 나두 보내주라 말못하고 도장에 놀러가면 사범님이 네가 더 잘할 거 같다란 말을 들었다고 지금까지 말합니다. 제 생각에 그 사범님이 한 명이라도 더 등록시키려 하신 말씀일 수도 있지만 어린 마음에 얼마나 가고 싶었을까 싶어 짠해집니다. 좋은 연주 듣고 아련한 사연 읽으니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동시대 입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깨어있는 분이시네 대한민국 음악선생님들 풍금이든 전자오르간이든 피아노이든 어떤악기든 악기연주 교육좀 시켜주셨으면 으이구 수준 떨어지는 선생님들아 그리고 시간되면 사교댄스도 가르치고 영어선생님들아 생활영어 교육좀 잘시켜서 사회에 내보내라 외국인들과 대화는 해야지 당신들 제자들은 해외에서 외국인들과 만나면 벙어 리 귀먹어리에 국제시장에서 왕따당하는 3류 국민신세 되어 있다
댓글들을 읽고있자니.. 비슷한 시절을 지내오신 분들 이야기가 많네요.. 60년대 후반에 유치원을 다니면서 피아노를 시작해서 중간중간 쉬어가며 초등때 까진 배웠으니 그땐 몰랐었지만 혜택받고 자랐구나 싶은 마음에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유치원, 초1때 레슨 받으러 간 선생님 댁에 오는 언니들과 찍은 사진이 남아 있는데 다들 중고등 여학생들이고 저혼자 꼬맹이였더군요.. 덕분에 훗날 대학교 가서 전공은 아니어도 피아노 수업시간이 있었는데 교수님께 소리가 참 이쁘다는 칭찬도 들었었지요.. 지금은 수학학원 운영하고 있고 가끔 같은 건물 피아노학원에서 뚱땅거리는 소릴 듣고있네요.. 손 놓은지 20년이 넘어 어쩔라나 싶으면서도 한번씩 전자피아노를 기웃거려보는.. 아직 공부하는 아들 책임 다하면 질러볼까 하고 있습니다~ 감상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연주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이처럼 너무나 정성다해 올려드리는 간절한 소녀의 기도에 발걸음 멈추고 몇번이나 듣고 또 듣고 있네요 다른 분들의 댓글에도 가슴 뭉클합니다 연주는 소리로만 듣는것이 아니라 연주자의 모션에서 이미 영감이 전달된다는것을 오늘 처음으로 느끼는 시간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또 듣습니다
@@꽃보다피아노 댓글주시고 감사드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폴란드 피아니스트 테클라 봉다제프스카(바다르체프스카라고 영어식으로 읽는것이 아니라 폴란드발음으로 이렇다네요?)가 18세 때 작곡했네요 20대에서 30대초에 요절했다니 아까운 천재였어요 옛날에는 워낙 어린음악천재들이 많아서이긴해도 18세에 이런곡을 쓰다니 하나님의 영감이 풍성이 주어졌던 소녀였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듣기만했다가 작곡가까지 찾아봤어요 또 연주 기대합니다 꽃피님의 연주자 프로필 좀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1984년도 84세의 일기로 별세하신 할머니가 생각나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당시 29세의 노총각은 멀리 있어서 치매로 어머니의 애간장을 태웠던 그 할머니의 임종도 못했습니다. 이제 잊을 만 하지만, 수심이 가득해 보였던 할머니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국민학교, 중학교를 다니면서 한방에 같이 기거했던 나의 수호 천사 할머니가 소녀의 기도 선율을 타고 내게 왔나봅니다. 피아노 곡 들으면서 울기는 처음입니다. 좋는 곡, 좋은 연주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곡 많이 들려주세요~
사춘기 시절 중2때 어느 골목길 걷다가 2층집 꼭대기방에서 흘러나온 선율. 숨이 멎을 듯한 감동에 갈 길을 멈추고 연주가 끝날 때까지 듣고 있었죠. 그리고 깨어나 다시 가던 길 걸음 내딜 찰라 2층 창문을 열고 나타난 하얀 얼굴, 나도 모르고 박수치며 다시 한 번 들려 달리고 부탁했다가 대차게 까였던 기억이 나네요. 흑흑흑
이쁘신 꽃보다 피아노님의 소녀의기도 엘리제를 위하여 참 좋네요❤ 81년~86년 서울성수동 성수국민학교 다닐때 피아노 학원 앞에 지나가면 항상 듣던건데 어느날 갑자기 50이 다되었네요^^ 그리고소녀의기도를들으니 제가 국민학교 1학년때 엄청 좋아하고 쫓아 다녔던 제 여자짝쿵 이그리나가 생각나네요 ^^
교대생들 중에서 일부 학생들간에 소녀의 기도를 특히 연습 많이 했는데ᆢ지금도 그럴까요ᆢ, 맨처음 도입 부분에서 내손 아래 건반에서 그 우아한 소리기 들렸을때 가슴이 틔지는줄 알았던 때의 기억이 지금은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소녀의 기도는 도입부분을 지나 아름다운 새가 도약하듯한 다음 부분이 특히 아름다워요,💞 잘들었어요,감사해요,🙏
저는 70살인데 초등교 교사인 엄마가 바이엘을 가르쳐 주시면서 피아노를 시작했고 체르니 40번을 끝내고 쇼팽. 베토벤.하이든 등을 조금씩 쳤습니다. 소리가 또록또록하고 몰아서 쳐나가니 듣기가 좋습니다. 지금도 찬송가를 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30년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전 미국에 살며 70이 훨씬 넘었읍니다.이곡을 처음 듣던 어린 중학생,집에 가던중 목이 말라 교육감님 댁에 들렸었죠..서울사대 다니는 그언니 예쁘고 지적이라 우리가 다 우러러 보았는데 약간 우울증,우리들에게 이곡을 쳐주었어요..나중에 들으니 연애하던 같은 대학 남학생이 배반을 해서 시골에 내려오고 약간 실성한것 걑다고 ,그소리를 듣고 무척 갸엾고 불상하게 오랫동안 맘에 있었어요..지금도 생생합니다...
감미로운 피아노곡 좋습니다 어린시절 피아노 배우러 담임선생님댁으로 가기 싫어 억지로 다니던 철없던 시절 아이들과 놀고 싶고 연습하기 싫어서 다니기 싫었죠 지금 생각하니 앞서가는 부모님 곁에서 복에 겨운 소리죠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넘 감사드립니다 제나이 60중반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물 위에서 놀고있는 한 쌍의 오리들을 보는것 같은 느킴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있는 꼭두각시 인형 같아요 저도 지금 당장 배우고 싶어요 저두 예능쪽에 무척이나 괸심 또 소질이 있다고 생각 많이 합니다 마음 편하게 잘~보고 들었어요 넘~~~~~좋아요..♡♡♡ ❤️
이 곡의 음악적, 피아노 연주 기법적 의미와 가치보다는, 1970년대 이후 '먹고 살만 해 진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이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추억을 몇 초만에 소환시키는 마력의 힘이 훨씬 큰 작품이죠. 동네 피아노 학원 앞을 지나다, 어느 부잣집 앞을 지나다 처음 듣게 된 이 곡이 너무 아름다워 감동과 전율을 느꼈던 그 때의 나는 어리고 순수했고 꿈이 많았고, 나를 사랑해주던 '젊은' 부모님이 내 곁에 계셨었죠..
갑자기 이 댓글에 공감하면서 눈물이 나네요.
댓글에 공감 합니다 옛생각이 나네요
엘리제를위하여와함께~~~
피아노가 있는 친구가 어찌나 부럽던지,..
아련하네요
댓글에 눈물 나보기는 처음입니다.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오신 우리엄마아빠, 93년 아홉살땐가 열살때 체르니 배우게 되었다며 그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목돈들여 그시절 유명하던 영창피아노도 사주셨지요. 다섯살 딸래미 하나키우는 마흔살 애미가 되어보니 엄마아빠의 마음이, 노력이, 고생이, 바쁘게 동동거리며 살았을 그 시절 지금의 나보다 젊은 엄마아빠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그러네요..
저는77세 할머니입니다 피아노를배운일이 없지만 교회에서 치는것을 옆눈으로보고배우게 되었는데소녀의기도를 치고 싶어서 열심히 풍금으로 다른 곡 을배워서 소녀의 기도를조금쳤는데 지금들으니 감게무량하네요 눈물도 나네요 선생님듣게해줘서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샬룸
아..감동~~
아 멋있어 70대 할머니 꿈이었는데 ㅠ
저와 동갑이군요. 고교 시절 지나다니던 길 위의 큰 저택에서 울려 나오는 소녀의 기도 피아노 소리에 발을 멈추고 듣던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누군지는 모르나 음악소리 그 자체만으로도 연주자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었어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고암합니다 3:41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4:3
70년대초 국민학교 3학년 시절 부잣집이라 여겨지던 친구집에 가면 친구 혼자 쓰는 독방에서 가지런히 정돈된 책장에 꽂힌 정음사 세계문학 전집을 얻어 읽으려고 그닥 코드가 맞지 않았어도 친하게 지내며 , 또 친구가 자랑 삼아 들려주던 은파, 소녀의 기도, 엘리제를 위하여를 감상하며 그 친구의 섬세한 손놀림이 부럽고 나는 그저 들어주어야만 하는 자본주의의 고달픔을 미리 깨달았던것 같아요 ㅎㅎ
저는 친구보다 뭐든지 기회만 되면 더 잘할 수 있을것 같던 치기 어린 시절이었는데 피아노 배우고 싶다하니 남동생 태권도 학원 보내야
한다시던 엄마의 단호함에 쉽게 마음을 접었던 아련한 추억이 소환되네요
얼마 남지 않은 퇴직의 시점이 오면 작정하고 많은 시간을 내어 피아노에 몰입해보려고 합니다.
열심히 연주해주신 그리하여 제게도 작은 목표를 세우게 해주신 연주자님의 아름다운 곡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림을 배우고 싶었는데 큰언니는 첫째라 과외하고 둘째언니는 공부잘해서 상으로 피아노학원 다녔고 존재감 없던 셋째딸인 저는 패스하고 4대독자 아들은 태권도 다녔던 슬픈추억이 떠오르네요
학교선생님도 미술조금만 배우면 더 잘할수 있을것같다고 추천도 해주셨는데 엄마가 돈없다고 해서 혼자 습작만하다 그만두었어요
님의 글을 읽으니 뭔가 아련하게 안타깝고 아스라한 저의 기억까지 소환되네요..눈물이 찔끔
책을 얻어 읽으려 안맞는데도 친하게 지냈다는게 전 좀 무섭네요. 친구는 서로 잘 맞는 사람들이랑 친하면 되지 목적을 가지고 친하게 지낸다는게. 그 친구는 그냥 친구를 원했을텐데 그 친구자체가 아닌 목적을 위해 친한척 했다면 참 슬펐겠네요. 화사생활하면서 그런 느낌 많이 받아요. 이래서 없이 자란 사람 어울리기 싫네요. 없이 자란 사람들이 욕심도 많고 질투도 많죠. 그 친구는 음악 들려주고 싶었을 뿐이었을텐데 자랑이라고 해석하는 것도 그렇고.
@@Esther2030 자본주의가 왜 나오셨든가 잉
색깔이 요상하구만 지금은 뭣을 하시노 잉
ㅋㅋ 😂 😆 😂 😆 😂 😆 😮😮😮😮😮😢😅😊
@@kyungillee5366 ??? 자본주의가 친구를 이용하는게 자본주의인가요?
이 곡만 들으면 눈물 나요ㅎㅎ 어린 시절 언니가 늘 이 곡을 치고 있던 기억, 바람이 살랑살랑 불던 창 밖 풍경 등 너무 생생해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 날의 기억의 조각들
저랑 똑같은 크드네요 저도 지난 일들이 그리워지고 못견디게 서글퍼 질때가 있습니다
아, 댓글이 너무 아련해서, 마음이 아려오는 느낌이네요.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고 아련한거 같아요, 이 소녀의 기도 처럼요
ㅅ
눈물이 그렁그립니다
저도 어릴때기억이나네요
71 년 32 제대병력으로 선박으로 월남 파병때
어느 장병이 이 곡을 연주했었지요 전쟁터로 향하는 상황이
그러한 만큼 이 곡이 얼마나 가슴에 와 닿던지요
가슴이 뭉클하니 눈물이 나려 하네요
건강하게전역하셨는지요
네 ~ 감사합니다
네 백마도깨비부대 2 대대 투이호아 124 고지
그당시 중대장 홍 오한 전출후에 노 문열 중대장 오시고
1 ,2 종계와 통신장비및 전령을 했지요 몇개월 후 대대장님 시찰후에
28연대 정훈부로 전출하여 군 생활 자알 보냈읍니다
@@모솔-s8f
네 백마도깨비부대 2 대대 투이호아 124 고지
그당시 중대장 홍 오한 전출후에 노 문열 중대장 오시고
1 ,2 종계와 통신장비및 전령을 했지요 몇개월 후 대대장님 시찰후에
28연대 정훈부로 전출하여 군 생활 자알 보냈읍니다@@모솔-s8f
^^@@모솔-s8f
항상 엄마가 즐겨 쳐 주신곡... 소녀의 기도와 은파.. 신기해 하며 바라보던 기억.. 그 엄마가 이젠 구순은 앞에두고.. 거동도 잘 못하시며.. 약간의 치매도 있으시네요.. 이곡을 들으면 항상 엄마가 생각 나네요..
칠순이 넘으셨어도 교회 찬송가 반주도 하셨는데
엄마 건강하세요..
멋지신 어머니시네요.
어머님 빨리
건강 회복하셔
또한번의 기적처럼
아름다운 선율로
인생사 큰 선물이
되길
함께소망합니다ㅡ
아련한 어릴적 추억에 잠기게 하는..
아주 부자는 아닌집에 태어났지만..그래도 70년대 6살 나이를 시작으로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전세금에 버금가는 피아노도 딸년 방에 놔주시던 부모님..일흔을 훌쩍 넘기고 여든을 바라보는 당신들은..아직도 자식사랑에 열정적이시네요.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왜이리 받은사랑에 가슴이 저미는지..
잠시 추억놀이하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30대의 들을 때와 지금 90에 들어도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는 명곡 중에 명곡. 고멉습니다,
저는 1971년 생 남성 입니다. 제가 초등 학교 입학 하기 전인 70년대 중반 ~80년대 중반 까지, 저희 집 옆 집에, 인근 중학교 에서 근무 하시는 여자 음악 선생님이 사셨는데요, 매일 풍금 연주 하시는 소리를 매일 저녁 마다 들었습니다. 그 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 분이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저희 학교의 음악 선생님 이셨습니다. 선생님의 성함은 이옥희 선생님 으로 1986년 제가 중 3 때 다른 학교로 전보 발령을 가셨습니다. 저는 이 소녀의 기도라는 곡을 들을 때 마다 뭔가 모를 짠한 감동이 느껴진 초등 학생 때 입니다. 그 땐 이 곡의 작곡자와 곡 제목을 몰랐는데요. 중학교 다닐 때 음악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숙제를 내주시곤 10분 일찍 마치고 숙제 하라 하시곤 자주 이 곡을 반주를 하신 겁니다. 제가 궁금 해서 지금 반주 하시는 곡이, 무슨 곡 이냐고 여쭤 보니까, 선생님 께서 바다로 체프스카의 소녀의 기도 라는 곡 이라고 칠판에 써주셔서 알았습니다.
지금도 이 곡을 들으면, 웬지 모르게 숙연해 지고 뭔가 어려운 일이 있는 어린 여자 아이가 손 모으고 눈물을 흘리면서 간절하게 기도 하는 모습이 연상이 되곤 합니다. 저도 크리스찬 입니다.
솔직한 맘을 잘 표현해주셨네요
어릴적 소중한 충격이 오래 지배 하시는군요 ..아름 다운겁니다 어쩌면 살아가는 동안 계속 가슴 바닥에 남아 혼자만의 세계로 이끌겁니다 저도 소녀의기도. 엘리자를 위하여.를.초등학교때 부터 지금 까지 혼자 숙연하게 즐깁니다..소중한 음악 잘 간직하세요..
네 연주 감사함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시네요 ~~여튼 이 곡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옛 추억을 떠올립지요 ~~
멋진 추억을 가지셔서 행복하시겠네요 🙏 🙏 🙏
천번을들어도 Beauiful한걸요🎉🎉🎉🎉❤❤❤❤❤❤❤❤❤
수고많았습니디~♡♡♡^^
수십년이 지난 ㅡ소녀가 할미가된 ㅡ지금도 변함없이 좋으네요...^^ 그리운시절...
참. 아름답습니다~~
국민학교라고 했죠 저 학교 다닐 때 수업 시작 마침 종소리였어요 6년동안들어서인지 이 곡만 들으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며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교실로 뛰어들어가던 아이들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름다운 곡 잘 들었습니다 ^^
ㅎㅎㅎ~~
국민학교...아..그때가 그립네요...
국민학교 듣기만 하여도..눈물이 반 아 너무 그립다..그때에 어린 친구들 모두 행복하게 살고있기를...
저도 국민학교 때 마침 종소리...그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하고 눈물이 납니다~^^
아련한 추억을 소환 시켜
주시는군요
학창시절엔 배우고 싶어으나
학교 다니기도 힘들어던 시절이었습니다.
시골에서 도시로 유학을
왔거든요.
지방에서 학교생활을 끝내고
서울 옆 경기도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출근전 이른 새벽
마다 피아노 학원을 다녔습니다 소망은 컷지만
3년여정도 배우고 결혼과 함께 접어습니다
세월은 흘러 벌써 내 나이가
석양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에 피아노 소리에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제나이80바라보는할머니예요국민학교떼바이엘끝내고중학교들어가면서체르니30번들어가면서중간쯤칠때명곡집들어가면서 에리제를위하여다음에소녀위기도들어가면서연습했던날들이기억나네요
.@@shineson7806난 그저 음악 감상 하는게 좋아요
얼나나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에요
지금까지 들어본 소녀의기도 피아노연주중 최고 입니다. 아름다운 고향, 추억들 모두 눈앞에 선합니다.덕분에 힐링 너무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그래요 이렇게 간절한 연주는 처음입니다
저는 76년생입니다
초등학교 4~5학년때쯤 배우고싶었는데 형편생각에 주산학원만다녔어요
클래식을 좋아해 카세트 테입으로만 들었죠,학원비는 당시 3만5천원으로 기억되요
중학교에 올라가니 우리반 아주 예쁜 친구가 소녀의기도,엘리제를 위하여,은파,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연주하는것을 보고 넋이 나가곤 했죠
지금도 넘,좋아합니다
가슴울리는 댓글들 보며 몇자 적고갑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그때 같이 넋이 나갔던 친구들 선미,혜정이예요
연주한 친구는 지례구요
아~~~멋지다.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연주하는 느낌을 받았다.
2023년 설날에 좋은음악을 선물받은 기분...♡
감
동
감
동
감동
67년생입니다.
71년생 여동생만 피아노학원을 다녓고 그런 동생을 위해 엄마는 영창피아노를 사주엇죠.ㅎ
동생은 소녀의기도를 아빠 친구분들이 오시면 연주를 햇고 그런 동생을 엄청 질투햇고 어린 저도 피아노학원 다니고 싶어 졸랏지만 안보내주셧죠.ㅎ
그게 상처가 되어 오랜세월 가슴에 믇고 살앗어요..ㅎㅎ
이제 문제의 소녀의 기도를 완성도 높게 들어보내요^^
연주 들으며 어린시절 받앗던 상처와 질투 모두 날려보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ㅎ
빠른70입니다.
그 시절 많은 가정에서 있었던 일이죠
제 남편두 67인데 70 시동생만 태권도 보내줬는데 차마 나두 보내주라 말못하고 도장에 놀러가면 사범님이 네가 더 잘할 거 같다란 말을 들었다고 지금까지 말합니다.
제 생각에 그 사범님이 한 명이라도 더 등록시키려 하신 말씀일 수도 있지만
어린 마음에 얼마나 가고 싶었을까 싶어
짠해집니다. 좋은 연주 듣고 아련한 사연 읽으니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동갑 친구네요. ㅎㅎ 그 시절을 돌아보면 결핍이 많았던 그래도 아련한 아름다움도 많았던 시대인 거 같아요. 동시대를 산 친구를 만난듯 하여 반갑네요
동시대 입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깨어있는 분이시네 대한민국 음악선생님들 풍금이든 전자오르간이든 피아노이든 어떤악기든 악기연주 교육좀 시켜주셨으면 으이구 수준 떨어지는 선생님들아 그리고 시간되면 사교댄스도 가르치고 영어선생님들아 생활영어 교육좀 잘시켜서 사회에 내보내라 외국인들과 대화는 해야지 당신들 제자들은 해외에서 외국인들과 만나면 벙어 리 귀먹어리에 국제시장에서 왕따당하는 3류 국민신세 되어 있다
어린시절에 들었을때나 성인이 되고 나서 들었을때나 황혼의 나이를 앞두고 듣는 지금이나
소녀의 기도 피아노 연주곡은 늘 감동적인거 보면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음악은 늘 그자리에
머물러서 세월이 흘렀음을 앚게 하는군요.
음악은 늘 그자리에 있으면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도 해주지만
옛 추억을 상기시켜 주기도 하지요~😀💛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얼마전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있습니다. 야상곡을 목표로 열심히 배우는중입니다..연주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지시네요..응원합니다~~
힘내시고 꼭 목표 이루세요
용기와 도전 부럽습니다.
전 마음뿐입니다.
성취하시길...기대됩니다
ㅎㅎ꼭 성고을빕니다 완곡하심 꼭 영상 부태드립니다
댓글들을 읽고있자니.. 비슷한 시절을 지내오신 분들 이야기가 많네요..
60년대 후반에 유치원을 다니면서 피아노를 시작해서 중간중간 쉬어가며 초등때 까진 배웠으니 그땐 몰랐었지만 혜택받고 자랐구나 싶은 마음에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유치원, 초1때 레슨 받으러 간 선생님 댁에 오는 언니들과 찍은 사진이 남아 있는데 다들 중고등 여학생들이고 저혼자 꼬맹이였더군요..
덕분에 훗날 대학교 가서
전공은 아니어도 피아노 수업시간이 있었는데 교수님께 소리가 참 이쁘다는 칭찬도 들었었지요..
지금은 수학학원 운영하고 있고 가끔 같은 건물 피아노학원에서 뚱땅거리는 소릴 듣고있네요..
손 놓은지 20년이 넘어 어쩔라나 싶으면서도 한번씩 전자피아노를 기웃거려보는..
아직 공부하는 아들 책임 다하면 질러볼까 하고 있습니다~
감상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곡 한 곡을 향한
우리들 가슴에 담긴
인생사 댓글에 더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행복한 삶 되세요..
천상의화원에서,꽃잎에수정구슬이,통통튀어오르는듯,아름다운선율참의로,아름답습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주와 음악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어릴때 피아노학원에서 배웠던거 집에서 치면 엄마가 참 좋아했는데..그때 열심히 좀 쳐서 엄마가 듣기좋게 잘쳐볼걸..더듬거리는 실력으로 친것도 엄마가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ㅜㅜ 그 시절 젊었던 엄마가 그립네😢
뭔가 뭉클하고 코끝이 찡해지네요
제 마음을 똑같이 글로 쓰신.... 잘 참다가 이 댓글보고 펑펑 울어버렸어요 ㅠㅠ 그땐 더듬거리는 내 모습 보여주는게 싫어서 엄마가 듣고싶다 그러면 투정부리면서 대충 치고 그랬는데.... 그때의 엄마보다 나이를 더 먹은 딸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73세 할미가 소녀가 되어 절로 기도하게 됩니다 음악이 주는 감동과함께 순수의 잘 늙어가게 해 주시라는 간곡한 기도 ᆢ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지간히도 좋아하던 곡. 나홀로를 위해 친구인숙이가 멋지게 쳐 주던. 은파와 함께!
그시절이 40년이 다 되가네요~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연주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이처럼 너무나 정성다해 올려드리는 간절한 소녀의 기도에 발걸음 멈추고 몇번이나 듣고 또 듣고 있네요 다른 분들의 댓글에도 가슴 뭉클합니다
연주는 소리로만 듣는것이 아니라 연주자의 모션에서 이미 영감이 전달된다는것을 오늘 처음으로 느끼는 시간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또 듣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주로
꼭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꽃보다피아노 댓글주시고 감사드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폴란드 피아니스트 테클라 봉다제프스카(바다르체프스카라고 영어식으로 읽는것이 아니라 폴란드발음으로 이렇다네요?)가 18세 때 작곡했네요 20대에서 30대초에 요절했다니 아까운 천재였어요 옛날에는
워낙 어린음악천재들이 많아서이긴해도 18세에 이런곡을 쓰다니 하나님의 영감이 풍성이 주어졌던 소녀였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듣기만했다가 작곡가까지 찾아봤어요 또 연주 기대합니다
꽃피님의 연주자 프로필 좀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피아노와 혼연일체되어 연주하시는 모습이 넘 아름답네요. [소녀의 기도]는 어릴 때 많이 들었던 추억이 있어서 새삼 감동이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고교학창시절 이후 너무나 오랫만에 들으니 가슴이 울컥합니다ㆍ지난 세월이 먹먹하게 시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ㆍ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연주 감사해요^^
어릴적 길 가다가 피아노 소리에 발길을 멈추었던ᆢ
건반에 구슬이 구르듯이 예쁜~~
제목도 모는채 또 그곳을 지났어요
"소녀의 기도"라는 제목을 알고 기억을 했었죠
그냥 눈물이 흐르기도 했었구요~~
추억을 돋게 해 주시니 감사해요^^♥
너무.감동적입니다. 영혼을맑게해줍니다. 언재들어도.값진.연주예요. 감사합니다 ^^
없는살림에 딸 넷을 피아노학원에
보내주신 울엄마
당신은 초등학교도 안나오셨는데도
딸들은 뭐라도 배우게해주신 엄마가 생각납니다
엘리제를위하여 소녀의기도를 좋아하셨는데
그때 많이 들려드릴것
엄마 생각이나네요
인생이 참 무상하지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1984년도 84세의 일기로 별세하신 할머니가 생각나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당시 29세의 노총각은 멀리 있어서
치매로 어머니의 애간장을 태웠던 그 할머니의 임종도 못했습니다.
이제 잊을 만 하지만, 수심이 가득해 보였던 할머니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국민학교, 중학교를 다니면서 한방에 같이 기거했던 나의 수호 천사 할머니가
소녀의 기도 선율을 타고 내게 왔나봅니다. 피아노 곡 들으면서 울기는 처음입니다.
좋는 곡, 좋은 연주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곡 많이 들려주세요~
🎆SS Kim💫💫💫🌌
Love given reflects love received.💝💐🙏🏻blessed day with your family 🌈☀️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피아노 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내나이 60살이 넘었지만 이런 훌륭한 연주는 처음 봅니다. 아련한 추억과 설레는 마음.. 소년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제가들은 소녀의기도중 최고입니다.
음과음이 믹스되는 찰라가 멋있고,연주하는 것에 몰입도도 너무 극적입니다. 한 인생을 설명하듯이 알알이 떨어지는 진주알을 줍듯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그리고 연주~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70고개 들어 이곡을들으니 어린 10대 소녀시절 로 들어가며 눈물이나네요 이렇게 세월이 가고
1977년도 한여름, 당시 수도경비사 고된 적응훈련을 마치고 자대로 배치될때
고참 군악대원이 연주한 소녀의 기도, 그리고 엘리제를 위하여....
왜그리 애절하게 와닿던지, 눈물 콧물 흘리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나이에도 감성이 메마르지 않았는지.......
옛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 울리게 하는 소녀의 기도...
이제 70이 넘어버린 요즘은 팬플륫과 오카리나를 취미생활 합니다만 여전히 아름답고 소용돌이 치게 하는 피아노 선율이 넘나도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워라~~
감정이 한몸이되어 음을가지고노네요 멋져부러
엘리제를위하여~~예전첫사랑이생각나네요~이제모두60이넘어어떤모습으로변했을까궁금하네요~오늘밤에는더피아노소리가아름답고애잔하네요~~그리운내젊은날~~^^
사춘기 시절 중2때 어느 골목길 걷다가 2층집 꼭대기방에서 흘러나온 선율. 숨이 멎을 듯한 감동에 갈 길을 멈추고 연주가 끝날 때까지 듣고 있었죠. 그리고 깨어나 다시 가던 길 걸음 내딜 찰라 2층 창문을 열고 나타난 하얀 얼굴, 나도 모르고 박수치며 다시 한 번 들려 달리고 부탁했다가 대차게 까였던 기억이 나네요. 흑흑흑
첫사랑 의 아름다운 사랑의세레나데 였네요❤
이곡을 이렇게도 들을수있다는게 감동감동 또감동. 하루 시작되면서 듣고듣고 또듣읍니다 고밉읍니다
감상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쩜 이리 아름다운지요 셈 ㆍ고맙습니다 ❤❤❤❤❤❤🎉🎉🎉황홀하네요 ᆢ 행복합니다. 👏🏿 👏🏿 👏🏿 👏🏿 👏🏿
이쁘신 꽃보다 피아노님의
소녀의기도 엘리제를 위하여 참 좋네요❤ 81년~86년 서울성수동 성수국민학교 다닐때 피아노 학원 앞에 지나가면 항상 듣던건데 어느날 갑자기 50이 다되었네요^^ 그리고소녀의기도를들으니 제가 국민학교 1학년때 엄청 좋아하고 쫓아 다녔던 제 여자짝쿵 이그리나가 생각나네요 ^^
이곡에 맞춰 무용 시간에 발레하던 옛 학창시절이 생각 납니다 힘있는 피아노 연주 감동입니다
꽃피 선생님 연주곡들이 모두 특별한 감동이 있지만 는
마치 천상의 소녀가 진짜 기도하는것 같습니다.
연주자 꽃피 선생님은 하늘에서 온
영원한 소녀같습니다.
꽃피샘의 연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 무엇이 있어요.
특히 소녀의 기도 ~
예쁜말씀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행복함~그리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음악~많이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녀의기도 녹음된 이곡에 맞추어 수백번 이상 연습하고 무용대회나갔던 그시절 희노애락 생생한 추억속 행복감 차오르는
유려한 연주 감사드립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들어도 좋으네요..역시 명곡입니다. 멋있으세요^^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름답습니다.
강가에서 뜨거운
커피마시며 라이브로이곡
들으면. 행복할것
갇습니다-^-^
피아노 연주하는사람맘에 아름다운꽃한송이가피어나 듣는사람맘에꽃향기를 맡았읍니다소녀같은맘으로받았지요감사드립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주와 음악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주하는손길이 너무아름다워요
손이길고 가늘어서 훌륭한
피아니스트체질이십니다
잘감상합니다 인연되어 늘함께가요
중학교에 입학하니 무용시간마다
소녀의기도와 엘리자를위하여서가
몸푸는곡으로 3년간들었지요
옛생각이 나는곡입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연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20대 피아노 배울때 엘리제를위하여 치고 막 시작할즈음 결혼하는 바람에 못 배워 꽤나 아쉬웠는데 이렇게 청아한 연주를 듣게되어 감사해요 ~70대중반 할머니가 되었네요~^^
가을에.
눈물이 납니다.
선생님의
아름답고우아한자태.
꿈많은 소녀의 모습이십니다.
자꾸이곡만이여운이
남아자주듣곤합니다..
독보적이십니다.
완전 호수위에학같은
고고한
아.... 학창시절에 많이 들었던곡인데.... 50 여년만에 ㅊ처음으로 완창곡을 듣네요.... 옛추억이 소록소록... 소년시절이 그립네요....
"소녀의 기도" ...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이곡이 소녀의 기도였군요 익숙한 멜로디를 만나니 반갑네요 ❤
안녕하세요 멋진연주 감동입니다 감상잘했어요 늘건강히 행복한 음악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
그어떤 소녀의기도보다 감동적입니다
이분이 치시는 광화문연가도
환상적입니다
저도 67세인데 배우고있습니다만
생각만큼 잘안되네요
잘들었습니다
동갑이신데 멋지세요
꼭 완주하세요
저는 작년에 녹턴 쉬운버전을 23일걸려서 겨우 겨우 친적있습니다
이제는 기억도 안나지만요
정말 멋지세요.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예술입니다~~^^
감성으로 연주 하는곡
피아노 선율이 아름답습니다~~^^
별밤의 피아니스트도 부탁드립니다~~^
넘 멋져요...... 대박 멋진연주를 좋아요 만땅드리면서 응원합니당... 대대대박 나세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들어도 좋아요
행복한시간이에요
리듬타는 선생님모습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교대생들 중에서 일부 학생들간에 소녀의 기도를 특히 연습 많이 했는데ᆢ지금도 그럴까요ᆢ, 맨처음 도입 부분에서 내손 아래 건반에서 그 우아한 소리기 들렸을때 가슴이 틔지는줄 알았던 때의 기억이 지금은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소녀의 기도는 도입부분을 지나 아름다운 새가 도약하듯한 다음 부분이 특히 아름다워요,💞 잘들었어요,감사해요,🙏
소녀의 기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말 많이 사랑받는 명곡이 아닌가싶어요~~~
저도 이 곡을 연주하면서
어떻게 저런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싶었답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보내시길 바랄게요😀
역쉬~ 프로는 다르시네요. 멋진 연주입니다. 훌륭!
한국 전쟁이 끝나고 불과 20년도 채 지나지않은 시간에 이른 음악을 피아노로 들을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적 같습니다..아련하군요 여러가지로...
어느 대학 강의실에서 들려오던 멜로디
까치발을 하고 창넘어로 드려다보며 한없이 부러워했던 ㅜㅜ ....
소녀의 기도 어릴때 많이 들었던 명곡인데..언제 들어도 감동적이네요. ~🌹
이 곡이 이처럼 고급스럽고 아름다운지 처음으로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튜브 추천으로 왔어요 멋지네요 클래식 이라 더 좋네요 풀청으로 관람요 드립니다 ㅎㅎ3종세트도 두고 갑니다
벌써 몇 번째 듣고 또 들어보면서
그리고 피아노 건반 위에
마음의 깊이를 담아서 쏟아부는 순수 열정이 넘 아름답습니다
소녀의 기도 한 곡의 연주를 듣는 4분 50초에
지난 수십년의 세월이 함께 녹아지게 되네요
Good ~ Thank you so much.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연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피아노못배운게 한스럽네요 이곡은 세계적으로 알려진곡이라 소녀시절로 돌아간든 가슴이 아련하네요 연주감사합니다❤❤❤
수천번을 들어도 듣고싶고 아련한 이맘 먼 ~~추억을 그려봅니다,❤❤❤🎉🎉
한마디로 아름다워요 어렸을적 아득한 그리움이 밀려와 가슴이 먹먹하네요 오랫만에 옛추억에 빠져 봅니다 정말 감사해요 ♡
오랫만에 피아노도 들으러 ㅋㅋㅋ
소녀의 기도!! 어릴적 익숙하던 곡이였는데
진짜 백만년만에 듣는거 같아요^^
부라보😗❣👍
정말 아름다운 멜로디네요. 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연주와 아름다운 연주 모습에 50여년전에 근무하던 시골학교 추억이 영화 처럼 아련히 떠올라 가슴이 뭉클해지네요.재일교포가 기증한 Y피아노~그때 자주 연습했던 소녀의기도~ 선생님의 연주가 너무 아름다워 그시절이 그 감성이 떠오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연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래요❤️!!!
넘 아름답네요
정말예술이네요
존경합니다
손놀림이 너무 예술입니다
저는 70살인데 초등교 교사인 엄마가 바이엘을 가르쳐 주시면서 피아노를 시작했고 체르니 40번을 끝내고 쇼팽. 베토벤.하이든 등을 조금씩 쳤습니다.
소리가 또록또록하고 몰아서 쳐나가니 듣기가 좋습니다.
지금도 찬송가를 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30년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수백년 시공간을 초월하는 음악~너무. 멎진 어머님 입니다
감사합니다.
엄마가 저에게 저는 아들. 딸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줬습니다.
딸은 피아노를 싫어해서 별로지만 아들은 고등학교 음악 시험에서 베토벤의 비창 3악장을 연주해서 만점을 맞았습니다.
또 제가 손주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고 있으니 대물림을 하고 있는거네요~~^^
대학가라고피아노 가르쳐줘서 치던 명곡집으로치던때가 50년전이네염. 세월이무섭게흘 렀네염 ㅠㅠ 환갑이지났어욤
오랜만에 소녀의 기도 멋진. 연주 듣네요.
감동 입니다
꾹~누르고갑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30년전 한때 심취하여 치던 곡중에 하나 입니다. 결혼후 피아노와 이별 했네요. 님의 연주 보고 피아노 앞에서니... 손이 모두 굳어 버렸네요.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곡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랑받는 곡 중에 하나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연주와 음악 많이많이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아까운 솜씨 그냥 방치치 마시고 다시 시작 하시면 금방 되돌아 올것 같아요..다시 치시면서 지난 세월을 추억하세요..부럽네요..전 배우지도 못해서요...
아름다운 선율입니다.
감사합니다. ❤
초6 교회에서 이곡을 연주했는데 벌써 50을바라보는 나이가 감회가 새로워요. 은파와함께 최애곡입니다.
온몸으로 연주하시는모습 너무잘하시네요 육십년전 중하교때 음악실에서 음악선생님께서 소녀의 기도들려주셧지요 음악선생님 마니보고싶네요 이곡을들으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좋은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철구
어떤장르인지도 모르고 그냥듣고 좋았던
가난한 어린학창시절,
학교에서만 들을수있었던
피아노반주
클래식음악들이었네요.
옛생각에 잠기게 하는 영상 고맙습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연주~~~
많이 들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듣기가 신선하고 상쾌한 곡인가 봅니다.뭔가 신비한 나라로 끄ㅡ을리어 거니는 기분 .
이 영상 100번 이상 시청한 사람인데 들어도 들어도 나뭇잎 위에 이슬방울 구르듯 아름다운 연주곡 이네요 운율에 맞추어 하느적 거리는듯한 손놀림과 부드러운 몸 동작 어디에서도 쉽게 보지 못 할 영상이네요
옛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나를 잠시 81년 대학초년생 시절로 여행을 보내네요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전 미국에 살며 70이 훨씬 넘었읍니다.이곡을 처음 듣던 어린 중학생,집에 가던중 목이 말라 교육감님 댁에 들렸었죠..서울사대 다니는 그언니 예쁘고 지적이라 우리가 다 우러러 보았는데 약간 우울증,우리들에게 이곡을 쳐주었어요..나중에 들으니 연애하던 같은 대학 남학생이 배반을 해서 시골에 내려오고 약간 실성한것 걑다고 ,그소리를 듣고 무척 갸엾고 불상하게 오랫동안 맘에 있었어요..지금도 생생합니다...
감미로운 피아노곡 좋습니다
어린시절 피아노 배우러 담임선생님댁으로
가기 싫어 억지로 다니던 철없던 시절
아이들과 놀고 싶고
연습하기 싫어서 다니기 싫었죠
지금 생각하니
앞서가는 부모님 곁에서 복에 겨운 소리죠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넘 감사드립니다
제나이 60중반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물 위에서 놀고있는
한 쌍의 오리들을 보는것
같은 느킴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있는 꼭두각시 인형 같아요
저도 지금 당장 배우고 싶어요
저두 예능쪽에 무척이나
괸심 또 소질이 있다고
생각 많이 합니다 마음 편하게 잘~보고 들었어요
넘~~~~~좋아요..♡♡♡
❤️
참. 나. 피아노. 연구에.....사연이. 어쩜.
그냥. 음악이 젛고.
살아서 김상하니
감지덕지.
불면증이심해 / 잠못드는밤..you 아름다운..피아노 곡으로.마음에..행복이..스며듭니다.^ ^
저는70대중반인데 소녀시대 생각이 많이나서 이곡을 지금 쳐봤는데 차원이 다르고 넘 좋네요 은파 때문에 제가전공했는데 지금 은파를 치니 어림도없네요ㅠ ㅠ두곡다 넘 잘들었습니다 Thanks a lot 🎉❤❤❤
피아노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어린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
그리고 마음이 편안 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종소리 였는데. . ㅎㅎㅎ
넘 추억돋아요ㅠㅠㅠㅠ 돌아가구싶다ㅜㅜ
저도 학창시절이~너무너무 그리워요~😀
감상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환상적입니다😂 어쩜 자연스럽고
음 연결이 잘 하시네요 전공자라
손날림이 뛰어나시네요~❤
와우~추억에 젖어 힐링하고 갑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녀에 기도 언제들어도
감미로운 곡입니다
소년에 기도라는
곡도 곧 나오겠지
했는데^^
경음악이 아름답습니다 들려주셔서감사드립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