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 수정) 5:40에 메이지 유신 이후라고 했는데 메이지 유신 직전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가톨릭 박해에서 에반게리온까지 빌드업하면서 엔도 슈사쿠의 침묵,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생명의 나무 그리고 그 배경이 되는 동양에 전파된 기독교와 크리스쳔 박해, 그리고 카쿠레키리시탄에 대한 내용입니다. 써놓고 보니 방대하네요 현재 일본은 기독교 비율이 1%도 안되지만 문화에서 기독교적인 이야기를 많이 차용하고 있죠 저는 그 이유를 카쿠레키리시탄에서 찾으려고 했습니다. 현재는 기독교와 크게 관련이 없지만 15세기부터 기독교가 유행했던 나라이고 일본 최대 규모의 민란이 기독교때문에 일어난 나라인만큼 카톨릭이 일본에 준 영향은 어마어마하겠지요? 오늘은 크게 네가지의 이야기 박해, 침묵, 카쿠레키리시탄, 생명의 나무를 다루는만큼 각각의 이야기를 심도깊게 하지는 않지만 동양에서 특수하게 발전한 기독교 종교 문화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영상이길 바랍니다.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독자적으로 '일본식 기독교'가 만들어졌다고 해도 부족하지 않네요. 근데 왜곡된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쥬스헤루라는 시조가 있었고, 루시퍼의 자손이며 지하세계를 이룬다는 내용이 되게 그럴듯하고 진짜같아서 소름이네요;;;;;;; 박해를 받아도 200년 넘게 이어져 내려오다니..일본이라서 가능했던걸까요? 아니면 인간의 믿음이란게 그렇게 강력했던건지...참 신비스러운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키리스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진짜 기독교인으로 봐야하는가 아닌가에대한 고찰을 항상 하게 됨 개신교와 카톨릭 모두 기독교라 보는 것 처럼 교리가 달라도 하느님을 믿으면 크리스쳔이라 본다면 저들 또한 크리스쳔이지만 왜곡된 것 또한 많기 때문에 복잡한듯 한30분 고민해본 당장의 결론은 250년의 박해에도 그 신앙을 잃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처럼 하느님을 열렬히 사랑한 사람들에게 당연히 하느님이 응답하시고 옳은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봄
3:40 현 카톨릭 냉담자로서 겨우 성상인데 밟지 못하는 그 마음이 궁금하면서도, 어찌보면, 후미에 자체가 신이 믿음을 가진 자에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믿음이 있던 신자라면 배교하는 순간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내 죄’를 씻기 위해 더욱 스스로의 신앙을 쌓으려 하지 않을까요? 정말 자비로운 신이라면 자식을 위해 아들을 내어주었듯, 본인의 몸은 물론 당연히 그림이라도 밟아서 부디 살게 할테니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매번 자식들을 시험에 빠뜨리고 자신을 배신하면 자식으로 거두지도 않는 옹졸한 반쪽신이 아닌가…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크리스천입니다. 저번에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영상 보면서 채널 주인분의 논지에 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깔끔한 정리 덕분에 저도 배우는 게 있어서 주시하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도 굉장히 유익하네요. 일본의 복잡한 종교상에 대해 지식이 늘어 아주 재밌습니다. 저번 영상부터 계속 나오는 주제인 "인간을 사랑한다는 신이 어째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방관하고 고통받도록 내버려두는가?" 에 대해서는 C.S.루이스의 "고통의 문제"라는 소책자를 추천드립니다. C.S.루이스는 한 때 무신론자였던 기독교 변증가인데요, 현대의 기독교 신앙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준 작가입니다. 필체가 굉장히 논리적이고 깔끔하니 논리적이고 철학적인 사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드실 겁니다. 영화화 되어서 다들 아시는 "나니아 연대기"도 성경의 비유를 담은 C.S.루이스의 작품이죠. 인간들을 현혹하는 '악마들이 주고받는 편지'라는 컨셉으로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도 재밌고, 천주교와 개신교, 혹은 개신교 안의 장로교-침례교-감리교 등등 나누어진 교파들의 중심점, 교집합을 정의해주는 "순전한 기독교 Mere Christianity"도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신앙은 감성과 주먹구구식 믿음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없다고 말할 순 없지만요) 저는 크리스쳔으로써 "온전히 선하신 하나님과 대비되는 듯이 보이는 고통과 악의 존재"에 대한 문제, "인간의 자유의지와 운명론" 등등 많은 주제에 있어서 하나님 앞에서 논리적으로 고민하고 스스로 납득할 만한 나름의 답을 받은 상태로 견고한 신앙생활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논리적인 면에서 신은 존재하는가? 라는 고찰을 방어적인 자세로라도 거듭해가면 결국 하나님을 만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정작 기독교 '안에서'의 하나님, 예수님이 어떠한 의미인지, 사랑과 선이 무엇인지, 악과 고통이 무엇인지, 올바른 신앙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를 짚지 않고서야 계속 한쪽의 편협된 시선에서의 논리를 거듭할 수밖에 없겠죠. 과학적인 실험에서 '가정'이 굉장히 중요하듯, 신앙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논할 때는 언제나 전제로 인해 많은 것들이 뒤바뀝니다. 한 번 쯤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한다'는 명제 하에 논리를 전개시켜보는 것도 아주 도전적인 경험이 되실겁니다. 뭐 물론 기독교 자체를 별로 좋지 않게 보시는 분들에게 이 말은 확증편향에 빠진 기독교인의 전도활동으로밖에 안보이시겠지만요..
침묵은 어째서 고통에 침묵하는가? 신은 왜 우리를 침묵함으러서 저버렸는가에 대한 해답이죠. 초기 번역판은 뒷부분이 잘려나가 열린 결말처럼 보이지만 최근에 이 번역판이 보존되어 번역됐구요. 침묵이 아니라 본문 내용에서도 나오듯이 "나는 너와 함께 아파했다. 네가 아플 때 나 또한 아팠다."라고 나옵니다. 작가가 가톨릭임에도 담아낸 메시지는 개신교 교리에 가까워서 좀 놀랐습니다. 읽다 보면 먹먹해져요. 작가의 사무라이 같은 다른 작품들을 봐도 재밋었네요.
본래 성경의 내용을 보면 보통 고난과 시련을 이승에서 쭉 겪은 다음, 사후세계에서 영생을 누릴것이라는 내용이 자주 담겨있습니다. 자신이 믿는 것을 올곧게 관철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후세계는 아무도 실제로 본적이 없는데도 그것을 믿고 시련을 겪는 것은 저로서는 정말 대단하고 존경받을만한 일이라 생각해요. 이것이 종교가 시작된, 종교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음 사실상 교황청과 교황의 힘이 막강했던 시기라면 차라리 교황청과 연계된 기독교 생활보다 교황청과 단절되어 독립된 밀교형태가 일본내 합리적인 기독교 문화 구축에 더 유리할 수도 있었습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만해도 기독교가 가진 율법과 근본주의에서 생긴 일부 모순들 때문에 유럽에서 별의별 이상한 종교적인 폭력과 살인과 고문과 추태가 일어났던 시기입니다. 마녀사냥, 십자군전쟁, 면죄부 판매, 이단심문관, 이단처형, 이단고문, 이단의 친족을 노예화및 강간등등이 그런거죠. 심지어 스페인은 남미를 정복할때 이단인 현지 원주민 간난애기들과 어린이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기독교로 개종시키고 세례를 받게 하자마자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기독교의 모순된 율법 때문에 당시 스페인 사람들은 그러한 행동만이 아이들의 영혼이 천국에 무사히 갈수있을 거라고 생각한거죠. 다시말해서 일본이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교황청과 유럽국가만양 연계되었다면 그것도 그거나름대로 다른 종교적 혼란을 이르켜 종교문제로 하여금 사회적 폭력과 살인을 야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그런식으로 문제가 생기면 신인 예수입장에서는 기독교가 자신에게 있어서는 개망신이죠. 진정한 기독교 교리와 인간과 창조주(예수)의 관계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창조주가 진정으로 원하는 문화로 기독교가 정리되기 시작한 시점은 18세기 중반에서 19세기 초인데, 이때쯤에는 일본도 근대화되서 기독교 박해를 더의상 하기 힘들었고, 거의 열강들은 대부분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기 시작하죠. 저는 유신론자로써 그러한 역사가 일어난 이유는 다 합리적인 신의 뜻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당시의 신의 선택들은 당시로써는 가장 최선의 선택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거라는 거죠.
사실 일본에서의 기독교 박해는 키리시탄 다이묘 세력의 위협도 있지만 일본인 노예 문제도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일본 통일 직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하카타에 방문했을 때 포르투갈-스페인 상인들이 일본인을 흑인노예와 같은 방식으로 데려가는 걸 보고 그 배경에 키리시탄 다이묘가 있다고 파악합니다 (패전한 영지민을 노예로 매각) 그 직후 발령된 선교사 추방령에는 포르투갈-스페인 선교사 추방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일본인 노예 매매 금지조항도 포함되어 있었고 동일하게 펠리페 2세가 제정한 세바스티안법에서도 아시아에서의 일본인 노예 매매 금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결말인가 싶었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일본인 노예 매매가 금지된 이후 임진왜란이 발생하고 당시 일본은 조선인 포로를 일본인 대신에 노예로 팔아버리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뭐… 법은 안 어겼으니까요? 이런 씨ㅂ….
레알 오우라 성당하고 옆에 글로버 정원 가고 아마쿠사의 사카츠 성당 갔을때 기억이 나네,,벌써 5년전 이야기,, ㅠㅠㅠ 개신교도지만,,,자비에르 신부님과 그와 함께 순교한 구교도의 희생은 성스러웠음,, 예전 대학때 구마모토 아트폴리스에 관해 조사한적있어서 구마모토 갔었는데 그때 사카츠 지역에 십자로된 전망이 있어서 사가츠 관광센터 들어가서 물어보니까,,나보고 기리스탄이냐고 묻던데 맞다고 하니까 친절하게 해주고 비오는날이였는데 우산도 선물로 줌,,,ㅠㅠ 감동,, 너무 고마워서 자판기에서 커피사다줌,, 그리고 마을에 떡도 파는데 민숙도 있어서 담에 한번 해보고싶더라,, 그리고 지금은 십자가가 없고 종으로 되어있음,, 예전에 사라졌데,, 진짜 엄청 좋은 뷰였는데,, 세계문화유산 등재할려고 하던데 꼭 되기를 기도함! 그리고 혹시 여행계획중인 분들에게 말하지만 동네 분위기가 딱히 밝지는 않아 ㅎㅎㅎ 좀 작고 비가 와서 더 그랬던것 같아 그리고 운젠도 갔었는데 료칸 싸고좋아! 편의점은 없는것같아! 그리고 오사카성보다 시마바라성 가라 앞에 학생들이 파는 센베도 맛있고 성에 갑옷도 입게해줌 무료로 그리고 경치도 오사카성보다 좋아! 글구 사카츠는 버스다니는데 렌트해! 나도렌트했음ㅋ 버스가 느려ㅠ
아 에반게리온 얘기 나와서 생각난 건데 예전에 본당 보좌신부님이 오타쿠셨거든요. 근데 신학대 졸논을 성경과 에반게리온의 상관관계로 쓰셨다고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극장판 새거 나왔을 때였는데 봤냐고 물어보셔서 아직 못봤다고 나중에 같이 보자고 했는데 그 신부님 잘 지내실까 모르겠네...
성경이라는 이정표가 없이 기독교를 믿다보니, 참으로 복잡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내요. 비록 엉터리지만, 하느님을 욕하고 쫓아내지 않는 이상, 한 번 오신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250년을 버티지요. 진짜 기독인은 어떤 암흑 속에서도 진정한 '고독감이나 자유감'을 느끼지 못 합니다. 왜, 하느님께서 항상 곁에서 지켜보고 계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이런 마음 지경을 모르는 크리스챤이 너무 많습니다. 나? 긴 세월 잃어버렸다가 회복된 사람. 그래서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유교를 많이 받아들였고 조총이 풀리는걸 두려워하던 도쿠가와 막부에게 있어서 기독교는 목숨을 걸고 틀어막았어야 하는 종교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의지로 기독교를 믿어온 키리시탄들은 존중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예수에 대한 믿음이란건 저도 지금은 때려치운 사람이지만, 한때는 나자신도 불타는 신앙이 있었으니.. 신에 의해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면 따뜻함 혹은 엑스터시한 감정도 생겨납니다. 뭐 그런 느낌이 있다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류 수정) 5:40에 메이지 유신 이후라고 했는데
메이지 유신 직전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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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박해에서 에반게리온까지 빌드업하면서
엔도 슈사쿠의 침묵,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생명의 나무
그리고 그 배경이 되는 동양에 전파된 기독교와
크리스쳔 박해, 그리고 카쿠레키리시탄에 대한 내용입니다.
써놓고 보니 방대하네요
현재 일본은 기독교 비율이 1%도 안되지만
문화에서 기독교적인 이야기를 많이 차용하고 있죠
저는 그 이유를 카쿠레키리시탄에서 찾으려고 했습니다.
현재는 기독교와 크게 관련이 없지만
15세기부터 기독교가 유행했던 나라이고
일본 최대 규모의 민란이 기독교때문에 일어난 나라인만큼
카톨릭이 일본에 준 영향은 어마어마하겠지요?
오늘은 크게 네가지의 이야기
박해, 침묵, 카쿠레키리시탄, 생명의 나무를 다루는만큼
각각의 이야기를 심도깊게 하지는 않지만
동양에서 특수하게 발전한 기독교 종교 문화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영상이길 바랍니다.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독자적으로 '일본식 기독교'가 만들어졌다고 해도 부족하지 않네요. 근데 왜곡된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쥬스헤루라는 시조가 있었고, 루시퍼의 자손이며 지하세계를 이룬다는 내용이
되게 그럴듯하고 진짜같아서 소름이네요;;;;;;;
박해를 받아도 200년 넘게 이어져 내려오다니..일본이라서 가능했던걸까요?
아니면 인간의 믿음이란게 그렇게 강력했던건지...참 신비스러운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케 이리 흥미로운 주제만 가져오지 진짜
@@omnivore8363 한국에도 한국식 기독교가 있죠 ㅋㅋ
@@omnivore8363 믿음만을 지킬수있다면 어떤수단이라도 사용한 신도들의 노력으로 생각하고싶네요.
실제로 일본의 기독교 뿐 아니라
13세기 몽골의 기독교인 경교만봐도 기독교가 변형되어 등장함
ㄹㅇ신기
일어일문학 전공입니다. 졸업 후 어학계보다 중요도가 떨어져 뉴런 속 몽땅 삭제했다고 생각한 문화계열 중 일본종교문화 강의 때 편린들이 리마인드 되더라구요. 그때 사일런스 감상문도 쓰고 그랬는데.. 되게 의미있는 10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휘선택이 되게 특이하시다
@@오리-m2n8o ㅇㅈ요... '뉴런 속에서 몽땅 삭제하다', '편린', '리마인드'
@@DN-et3wc편린은 왜 ㅋㅋㅋ
250년 동안 성경도 없이 구전으로만 신앙을 지켜온 카쿠레키리시탄들이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론 무섭네..
카쿠레키리시탄 이야기 좋아했는데, 너무 마이너한 이야기라 계속 아쉬워했었습니다.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UCnAmnuJPo4x4YaxCm5xMHFA ㅇ 마이너리뷰가 더 야릇함(?)
아씨 광고 왜지우는데 내가 이상한놈 같잖아;;
@@반달고마 마이너리뷰가 취향이시군요...
@@반달고마 광고마저 광기보고 튀었네ㅋㅋㅋ
@@반달고마 ㅗㅜㅑ... 하나 배워갑니다ㅎ
제목 박해모노가타리로 지을걸
아니 박해모노가타리 ㅋㅋㅋㅋㅋㅋ 카쿠레모노가타리였어도 괜찮았을까요
와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키리스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진짜 기독교인으로 봐야하는가 아닌가에대한 고찰을 항상 하게 됨
개신교와 카톨릭 모두 기독교라 보는 것 처럼 교리가 달라도 하느님을 믿으면 크리스쳔이라 본다면 저들 또한 크리스쳔이지만 왜곡된 것 또한 많기 때문에 복잡한듯
한30분 고민해본 당장의 결론은 250년의 박해에도 그 신앙을 잃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처럼 하느님을 열렬히 사랑한 사람들에게 당연히 하느님이 응답하시고 옳은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봄
10:42 현명함 그 자체
결말 아시:발꿈 이라던데
@@이스터12 그것보다 더 악독함..
@@이스터12 오랜지 쥬스거나 오메대또 혹은 외간여자
@@이스터12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아시발꿈보다는 아제발꿈에 가까움
@@이스터12 무비팬더 유튜버의 에반게리온 해석 영상 봐보셈 관심 있으면
누가 에반게리온 리뷰해달라고 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봤습니다 리뷰안할거에요 이러넼ㅋㅋㅋㅋㅋㅋㅋㅋ
막판에 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반게리온 리뷰는 이미 무비팬더님이 꽉잡고 계셔서..
기독교와 비슷한데 다른 설정들이 어떻게 나왔나 했더니 일본 고유 키리스탄들의 토착화에서 나온거였군요
요즘 가장 흥미로운 유투버
와... 나 이거 예전에 궁금해가지고 조사해봤는데 책 들도 다 일어로 되있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마리갤 고마워요 ㅋㅋㅋㅋㅋㅋ 마이너란 마이너는 다 리뷰합니다 심지어 마이너 종교도
와 전혀 몰랐던 마이너한 주제이면서도 관심사 근처에 있던 내용이라는게 흥미롭습니다. 도대체 250년을 어떻게 버틴거지 ㄷㄷ
3:40 현 카톨릭 냉담자로서 겨우 성상인데 밟지 못하는 그 마음이 궁금하면서도,
어찌보면, 후미에 자체가 신이 믿음을 가진 자에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믿음이 있던 신자라면 배교하는 순간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내 죄’를 씻기 위해 더욱 스스로의 신앙을 쌓으려 하지 않을까요?
정말 자비로운 신이라면 자식을 위해 아들을 내어주었듯, 본인의 몸은 물론 당연히 그림이라도 밟아서 부디 살게 할테니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매번 자식들을 시험에 빠뜨리고 자신을 배신하면 자식으로 거두지도 않는 옹졸한 반쪽신이 아닌가…
후미에를 밟지 못한건 천국을 믿는 굳건한 믿음이겠죠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크리스천입니다.
저번에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영상 보면서 채널 주인분의 논지에 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깔끔한 정리 덕분에 저도 배우는 게 있어서 주시하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도 굉장히 유익하네요. 일본의 복잡한 종교상에 대해 지식이 늘어 아주 재밌습니다.
저번 영상부터 계속 나오는 주제인 "인간을 사랑한다는 신이 어째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방관하고 고통받도록 내버려두는가?" 에 대해서는
C.S.루이스의 "고통의 문제"라는 소책자를 추천드립니다.
C.S.루이스는 한 때 무신론자였던 기독교 변증가인데요, 현대의 기독교 신앙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준 작가입니다. 필체가 굉장히 논리적이고 깔끔하니 논리적이고 철학적인 사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드실 겁니다.
영화화 되어서 다들 아시는 "나니아 연대기"도 성경의 비유를 담은 C.S.루이스의 작품이죠.
인간들을 현혹하는 '악마들이 주고받는 편지'라는 컨셉으로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도 재밌고,
천주교와 개신교, 혹은 개신교 안의 장로교-침례교-감리교 등등 나누어진 교파들의 중심점, 교집합을 정의해주는 "순전한 기독교 Mere Christianity"도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신앙은 감성과 주먹구구식 믿음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없다고 말할 순 없지만요)
저는 크리스쳔으로써 "온전히 선하신 하나님과 대비되는 듯이 보이는 고통과 악의 존재"에 대한 문제, "인간의 자유의지와 운명론" 등등 많은 주제에 있어서 하나님 앞에서 논리적으로 고민하고 스스로 납득할 만한 나름의 답을 받은 상태로 견고한 신앙생활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논리적인 면에서 신은 존재하는가? 라는 고찰을 방어적인 자세로라도 거듭해가면 결국 하나님을 만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정작 기독교 '안에서'의 하나님, 예수님이 어떠한 의미인지, 사랑과 선이 무엇인지, 악과 고통이 무엇인지, 올바른 신앙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를 짚지 않고서야 계속 한쪽의 편협된 시선에서의 논리를 거듭할 수밖에 없겠죠.
과학적인 실험에서 '가정'이 굉장히 중요하듯, 신앙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논할 때는 언제나 전제로 인해 많은 것들이 뒤바뀝니다.
한 번 쯤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한다'는 명제 하에 논리를 전개시켜보는 것도 아주 도전적인 경험이 되실겁니다.
뭐 물론 기독교 자체를 별로 좋지 않게 보시는 분들에게 이 말은 확증편향에 빠진 기독교인의 전도활동으로밖에 안보이시겠지만요..
아무튼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씹덕이에용
기독교는 그리 좋아하는 주제가 아닌데도 홀린듯이 끝까지 보게 되었네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항상 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종교특집 하는 김에 불교도 다뤄주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아사쿠사나 불국사 같이 한중일의 불교문화. 특색도 재밌을 것 같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세인트 영맨? 정도가 있을 것 같네요.
와 기독교 수업 시간에 침묵 소설이랑 영화 보고 감상문 쓰던 생각나네요 진짜 인상 깊었는데... 유튜브에서 관련 얘기를 볼줄은 몰랐어요 진짜 마이너네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실제 성경에도 그런 미묘한 것들이 상당히 많죠. 최초의 살인자이지만 죽지 않게 된 카인, 천사와 인간의 자손 네피림 등등 창세기엔 정통 기독교 교리에선 별로 쓸모도 없지만 읽을 때마다 기분 묘해지는 것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6:39 좀 충격인데
우상숭배하지 말지니라
@@이스터12 라면서 사람 달아맨 십자가를 빨고 핥고
영화 사일런스에서의 신을 영접장면이 진짜 대단했습니다. 정말 ..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침묵은 어째서 고통에 침묵하는가? 신은 왜 우리를 침묵함으러서 저버렸는가에 대한 해답이죠. 초기 번역판은 뒷부분이 잘려나가 열린 결말처럼 보이지만 최근에 이 번역판이 보존되어 번역됐구요.
침묵이 아니라 본문 내용에서도 나오듯이 "나는 너와 함께 아파했다. 네가 아플 때 나 또한 아팠다."라고 나옵니다. 작가가 가톨릭임에도 담아낸 메시지는 개신교 교리에 가까워서 좀 놀랐습니다. 읽다 보면 먹먹해져요. 작가의 사무라이 같은 다른 작품들을 봐도 재밋었네요.
진짜 난생처음보는 역사다. 영화나 일부 사료들로만 부분 부분 접했었는데 이렇게 정리된걸 보니 속이 시원하구만.
역시 에반게리온은 여기서 다루기엔 너무 메이저해.. ㅋㅋㅋㅋㅋㅋㅋ
에반게리온의 설정과 관련된 비사 재밌었습니다.
제사지내는 한국 기독교랑 비슷하네요 ㅋㅋㅋ 제사 지낼때 읽는 말씀들 보면 성경의 해석이 엄청난데, 신과 조상이 서로 부딪히지 않게 해석해놓았죠.
제사는 전통이고, 신앙은 신앙이지. 그렇게 따지면, 이집트는 피라미드 다 때려부셔야지.
@@KrMorgan12대부분 기독교인들은 제사 안지내는데 우상숭배라고 해서
에반게리온 안봤다니까 채널에 대한 호감도가 더 올라가네요
유튜브의 알수없는 알고리즘이 저를 이곳으로 인도했습니다
단순 국뽕 채널인줄알았는데..
우와~ 뒤에 에반게리온까지 넘어가네요..
지식의 깊이가 놀랍습니다.
구독추천하고갑니다 행복하세요
전부 다 단편적으로 밖에 모르던 내용이였는데 이런식으로 이어지네요.ㄷㄷ특히 후미에 부분은 어디서 들었던 얘기더 싶었는데 진짜 있던 일이였네요
신기하네요. 생명의 나무는 유대교 카발라에서 중요히 언급되는 개념인데요. 카톨릭에서는 약화되었지만 정교회 쪽에서는 아직도 많이 차용하는 상징인 것 같고요.
다음은 위대하신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이 재림하신다
라-멘
라-멘
라-멘...
라-멘
라--멘
2:57 저것 말고도 더 간단한 방법으로 땅바닥에다가 나뭇가지 따위로 십자가를 그려놓고 그걸 밟고 지나가보라고도 했지요.
재미있는 것은 조선에서도 크리스천을 색출할 때 이 방법을 썼다는 겁니다.
오늘 영상도 재밌네요 항상 질높은 영상 감사합니당
노벨문학상 받은 일본의 문호 엔도슈사쿠의 "침묵" "깊은강" 같은 소설에 키리스탄에 대한 내용이 너무나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엔도슈사쿠 묘비명
"인간은 이렇게 슬픈데, 주여 저 바다가 너무 푸릅니다"
일본엔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없습니다
@@jaehwanseong2320 오에 겐자부로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뭔가요 그럼. 17년도에 받은 가즈오 이시구로도 태생은 일본인인데. 엔도 슈사쿠가 노벨 문학상 받은 적 없는 사람일 뿐임
에반게리온에 이런 뒷 내용이 있었네요 ㅋㅋㅋ 여러모로 신기하기도하고
이 채널
볼수록
흥미롭다
와... 아니 이 한 영상에 들어찬 내용이 하루아침에 쌓인건 아닐텐데
진짜 대단하네요...
그래서 보쿠라노가 재밌다구요? 장바구니 담아두러 갑니다 아 ㅋㅋ
본래 성경의 내용을 보면
보통 고난과 시련을 이승에서 쭉 겪은 다음, 사후세계에서 영생을 누릴것이라는 내용이 자주 담겨있습니다.
자신이 믿는 것을 올곧게 관철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후세계는 아무도 실제로 본적이 없는데도 그것을 믿고 시련을 겪는 것은 저로서는 정말 대단하고 존경받을만한 일이라 생각해요. 이것이 종교가 시작된, 종교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너무 훌륭한 리뷰 항상 감사합니다 지속적으로 컨텐츠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카쿠레키리시탄 이야기 참 흥미로워서 엔하위키 미러에서
문서 세번씩 정독하고 오라쇼 영상 보고 했었는데 역시 재밌네요.
영상 수준도 되게 높은 것 같습니다.
좋은 주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에반게리온이 나온김에,인류보완계획의 모티브가 되는 유년기의 끝도 한번 다뤄주시면 좋겠네요.
여기 다루는 소재들이 다 흥미롭고 재밋네
언제나 너무 잘보고있어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영화 해석같은 것도 해주실 수 있나요?
마이너리뷰님이 해주시면 너무 재미있을거 같아요!
진짜 대단한 리뷰채널이다 사랑할것같아
이런 마이너갬성 너무 좋습니다
재밌게 보았습니다.
카쿠레키리시탄은 알았는데 하나레키리시탄은 몰랐아요. 이 채널은 저의 안목을 넓혀줍니다
되게 지루한 에반게리온 설정풀이 인줄알았는데 역시 실망시키지않네요 즐겁게 봤습니다
와 진짜 흥미진진하게 잘봤습니다
와...진짜 마이너다...구독...박고갑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잘볼게요 ㅎㅎ
크툴루 신화가 뭔지 다뤄주시면 재밌을거같은데 너무 방대해서 힘들려나요
그쪽은 문학인데수
@@minorreview 제가 크툴루 신화 어디서 주워들은것만 있어서, 저는 Scp같은 느낌인줄 알았네요 😅
이런 좀 늦었네요 잘볼게요~
음 사실상 교황청과 교황의 힘이 막강했던 시기라면 차라리 교황청과 연계된 기독교 생활보다 교황청과 단절되어 독립된 밀교형태가 일본내 합리적인 기독교 문화 구축에 더 유리할 수도 있었습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만해도 기독교가 가진 율법과 근본주의에서 생긴 일부 모순들 때문에 유럽에서 별의별 이상한 종교적인 폭력과 살인과 고문과 추태가 일어났던 시기입니다.
마녀사냥, 십자군전쟁, 면죄부 판매, 이단심문관, 이단처형, 이단고문, 이단의 친족을 노예화및 강간등등이 그런거죠.
심지어 스페인은 남미를 정복할때 이단인 현지 원주민 간난애기들과 어린이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기독교로 개종시키고 세례를 받게 하자마자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기독교의 모순된 율법 때문에 당시 스페인 사람들은 그러한 행동만이 아이들의 영혼이 천국에 무사히 갈수있을 거라고 생각한거죠.
다시말해서 일본이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교황청과 유럽국가만양 연계되었다면 그것도 그거나름대로 다른 종교적 혼란을 이르켜 종교문제로 하여금 사회적 폭력과 살인을 야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그런식으로 문제가 생기면 신인 예수입장에서는 기독교가 자신에게 있어서는 개망신이죠.
진정한 기독교 교리와 인간과 창조주(예수)의 관계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창조주가 진정으로 원하는 문화로 기독교가 정리되기 시작한 시점은 18세기 중반에서 19세기 초인데, 이때쯤에는 일본도 근대화되서 기독교 박해를 더의상 하기 힘들었고, 거의 열강들은 대부분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기 시작하죠.
저는 유신론자로써 그러한 역사가 일어난 이유는 다 합리적인 신의 뜻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당시의 신의 선택들은 당시로써는 가장 최선의 선택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거라는 거죠.
침묵이라는 소설이 약간 엘리위젤의 night랑 괘를 같이 하는거 같네여..
일본 게임 ost에서 라틴어가 자주 사용되는 이유가 단순히 있어보여서가 아니라 알게모르게 일본 문화에 스며든 기독교의 흔적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오..
@kc l ㄹㅇ ㅋㅋ
우리 나라 사극에서도 라틴어 이태리어 굉장히 많이 차용합니다 장엄한 느낌을 주기에 이보다 좋은게 없거든요
10:50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농담으로 시작 했는데 정식 종교로 인정받은 그 종교..
크툴루 쪽 신화도 다뤄주실수 있나요?
그쪽은 종교가 아니라
크툴루 리뷰!
2:29 이게 그당시의 삽화인가요?
그림체가 너무 좋은데
10:51 다음 주제는 fsm?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Flying spaghetti monster
ㄹㅇ 약자만 보면 무슨 야동 파일형식같음
@@M61A4 하늘을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둘이서 .avi
@@우리쉬바나가눈을안떠 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 빠르신게 문제가 아니라 발음이 똑바르지 않으신데다 억양이 자꾸 튀니까 계속 듣기가 힘든 경향이있네요 좋은내용인데 듣는데 피로감이 생겨서 이부분 고쳐주시면 너무너무 좋을것 같아요~ㅎㅎ
사실 일본에서의 기독교 박해는
키리시탄 다이묘 세력의 위협도 있지만 일본인 노예 문제도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일본 통일 직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하카타에 방문했을 때 포르투갈-스페인 상인들이
일본인을 흑인노예와 같은 방식으로 데려가는 걸 보고
그 배경에 키리시탄 다이묘가 있다고 파악합니다 (패전한 영지민을 노예로 매각)
그 직후 발령된 선교사 추방령에는 포르투갈-스페인 선교사 추방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일본인 노예 매매 금지조항도 포함되어 있었고
동일하게 펠리페 2세가 제정한 세바스티안법에서도 아시아에서의 일본인 노예 매매 금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결말인가 싶었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일본인 노예 매매가 금지된 이후 임진왜란이 발생하고
당시 일본은 조선인 포로를 일본인 대신에 노예로 팔아버리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뭐… 법은 안 어겼으니까요?
이런 씨ㅂ….
도저히 이런 사람이 스틸로방에 조혜련을 퍼뜨렸다는 게 믿겨지지 않아요 ㅋㅎㅋㅎㅋㅎㅋㅋㅋ 많이 배우고 생각하고 가요 ^-^
설마 카광이랑 그때부터 연이 있었던거임?
무슨 소리에요?
천안문당함 ㅠㅠ
@@cmdeodo 이새끼가 태보 유행시킴
어??이거 에바 나온거 아니야?? 했는데 ㅋㅋ..뒤에 에바 얘기 나오네
그리고 참고로 에바는 로봇이 아니예요 구속구로 덮힌 인조인간 입니다 에바 보시면 구속구 떨어졌을 때의 에바 모습이 나오는데 걍 괴생물체임..
에바 리뷰 안 하신다니 안타깝네요ㅠㅠ다들 그냥 기독교로 해석하고 있길래 그런줄 알았는데 마리갤님 영상이 다른 분들이 캐치 못한걸 딱 잡아주셨네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제가 태어나기 딱 10년전 애니인데, 충격적인 전개, 아름다운 작화, 심오한 결말로 지금의 10대인 저한테에게도 충격을 주는 애니메이션이긴 하더라고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1995년작인데 2015년 생이시면...????
@@hlukhong 아 10년전...
마갤님 ㅠㅜ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도 한번 다뤄주세요 이거도 엄청 종교적이고 철학적이에요
3분전은 못참지
+엌ㅋㅋㅋ 영상 다보고 나니까 에반게리온에 관한 영상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넼ㅋㅋㅋ
@슈만티비 ㅗ
잘먹겠습니다~
우연치고는 참 절묘하네요.
조금전 요괴 헌터라는 만화속에서 영상 속의 내용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를 보고 왔는데 이 영상이 딱 올라 왔으니...
에반게리온 해석이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ㅠ
헉 너무 감사합니다 재밌어요!
에반게리온 설명부분에서 오류가 있다하려했는데 아직 안보신거였구나..
레알 오우라 성당하고 옆에 글로버 정원 가고 아마쿠사의 사카츠 성당 갔을때 기억이 나네,,벌써 5년전 이야기,, ㅠㅠㅠ 개신교도지만,,,자비에르 신부님과 그와 함께 순교한 구교도의 희생은 성스러웠음,, 예전 대학때 구마모토 아트폴리스에 관해 조사한적있어서 구마모토 갔었는데 그때 사카츠 지역에 십자로된 전망이 있어서 사가츠 관광센터 들어가서 물어보니까,,나보고 기리스탄이냐고 묻던데 맞다고 하니까 친절하게 해주고 비오는날이였는데 우산도 선물로 줌,,,ㅠㅠ 감동,, 너무 고마워서 자판기에서 커피사다줌,, 그리고 마을에 떡도 파는데 민숙도 있어서 담에 한번 해보고싶더라,, 그리고 지금은 십자가가 없고 종으로 되어있음,, 예전에 사라졌데,, 진짜 엄청 좋은 뷰였는데,, 세계문화유산 등재할려고 하던데 꼭 되기를 기도함! 그리고 혹시 여행계획중인 분들에게 말하지만 동네 분위기가 딱히 밝지는 않아 ㅎㅎㅎ 좀 작고 비가 와서 더 그랬던것 같아 그리고 운젠도 갔었는데 료칸 싸고좋아! 편의점은 없는것같아! 그리고 오사카성보다 시마바라성 가라 앞에 학생들이 파는 센베도 맛있고 성에 갑옷도 입게해줌 무료로 그리고 경치도 오사카성보다 좋아! 글구 사카츠는 버스다니는데 렌트해! 나도렌트했음ㅋ 버스가 느려ㅠ
대부분 일본에서 서양식(기도교) 결혼많이 하지만 진짜 기도교 신자가 아니고 심지어 사제/목사가 주례를 해주는데 그 사제랑 목사는 진짜 아닌 경우가 많고 걍 백인외국인 뽑아서 알바로 사용한다고 함
걍 멋으로 함
@@The_Noble_Lucifer ㄹㅇ 이게 맞다
근대 백인(가짜사제)까지 사용하는거 보니깐 꼴깝 떠는거 같음
@@Ppap_Bar.618 일본은 아직도 화혼양재 의 나라 ㅋㅋㅋ
서양의 물질문화만 받아들이지
서양의 기독교 문화나 철학 같은건 글쎄 ㅋㅋㅋ
2:12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 ? 사무라이 쇼다운 4의 최종보스?
나도 이 생각함
사무라이 스피리츠에서 많이 듣던 인물,지명들...
@@ryan7729 사무라이 쇼다운 4탄은 배경까지 시마바라 반도임...
진행이 , 말의 속도가 너무 빠르십니다. ㅠㅠ
아 에반게리온 얘기 나와서 생각난 건데 예전에 본당 보좌신부님이 오타쿠셨거든요. 근데 신학대 졸논을 성경과 에반게리온의 상관관계로 쓰셨다고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극장판 새거 나왔을 때였는데 봤냐고 물어보셔서 아직 못봤다고 나중에 같이 보자고 했는데 그 신부님 잘 지내실까 모르겠네...
일본 만화중에 귀축도도 이거랑 비슷한 맥락인가요?
엔도 슈샤쿠의 침묵 강력추천 입니다!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하는 명작이었어요.
악을 알아야 선을 행할수있어서
조금 핀트가 어긋난 이야기이긴한데 에반게리온 초호기는 원래부터 생명 과 지혜의 열매 둘다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도의 생명의 열매를 먹어서 얻은게 아니라 하더군요
다이지로 만화도 소개해주면 재밌겠다
2:57 나같으면 밟았을거같다.... 신념이 참 무섭네요
그리고 영상은 다 보고 댓글 남깁시다. 5분전에 올라온 10분짜리 영상인데 어케 바로 댓글을 답니까....
와 재밌어요
성경이라는 이정표가 없이 기독교를 믿다보니,
참으로 복잡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내요. 비록 엉터리지만,
하느님을 욕하고 쫓아내지 않는 이상, 한 번 오신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250년을 버티지요.
진짜 기독인은 어떤 암흑 속에서도 진정한 '고독감이나 자유감'을 느끼지 못 합니다. 왜,
하느님께서 항상 곁에서 지켜보고 계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이런 마음 지경을 모르는 크리스챤이 너무 많습니다. 나?
긴 세월 잃어버렸다가 회복된 사람. 그래서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다음리뷰가 FSM이면 못참는데ㅋㅋ
카쿠레키리시탄들 정말 멋진듯… 불교로 위장하면서도 결국 그뜻은 절대 버리지 않는게 본 받고 싶다
인간을 사랑한다는 하나님이 왜 악을 만들어 고통을 주냐고? 사탄이 타락한것과 같이 인간이 죄를 지었으니까 악이 생긴거지 하나님이 악을 만든게 아님 기독교에서 자유의지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임 즉 고통또한 인간으로서 나온것
명확하게 보자면 기리시탄 교들이 원했던 건 단순한 신앙심의 문제가 아닌
철저하게 구분된 계급사회를 타파하고자 했던 진정한 의미의 평등을 원했던 것 입니다
생명의 나무? 불멸? 인페르노 구덩이? 하면서 에반게리온이 떠올랐는데 진짜로 모티브로 한 거였군요..
0:41 코 겁나크네ㅋㅋㅋ
닉값
얘는 지금!
영주님, 코가 커요!
유교를 많이 받아들였고 조총이 풀리는걸 두려워하던 도쿠가와 막부에게 있어서 기독교는 목숨을 걸고 틀어막았어야 하는 종교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의지로 기독교를 믿어온 키리시탄들은 존중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예수에 대한 믿음이란건 저도 지금은 때려치운 사람이지만, 한때는 나자신도 불타는 신앙이 있었으니.. 신에 의해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면 따뜻함 혹은 엑스터시한 감정도 생겨납니다. 뭐 그런 느낌이 있다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생각도 듭니다.
라멘이 다음 이야기라니 기대된다. 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
마지막에 위대하신 스파게티 괴물님은 뭐임? 다음 리뷰 대상? 오, 스파게티 님이시여, 라멘
여러모로 신기한 이야기네요.
역시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해야 좋은건가...
릴리트가 아니라 루시퍼로 전해지는 것이 제일 제미있네요. 릴리트가 뱀으로 변해 아담과하와를 릴리트가 꾀해 릴리트가 벌로 영원의 출산을 격고 그고통에 물속에 들어갔다가 루시퍼를 만난걸로 아는데 이것이 릴리트는 루시퍼와 생명의나무가 되다니 재미있네요
본질적으로 카톨릭이 박해 당한 이유는 카톨릭이 순수한 포교 목적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이 있어서였음.
메이지 유신때도 유신 반대파는 전부 예수회 세례 받은 다이묘들.
예상대로 역시 "중갤러"였군요 호호... 이전부터 저와 비슷한 감정의 결이 느껴지는걸 눈치챘지만 이걸로 비로소 확신이 드는걸요...퀭빵퀭빵♡
오라쇼는 오라티오 도미니카, 라틴어로 주기도문이 구전된 것입니다 설명이 따로 없어서 댓글로 달아봐요
기독교가 전파된곳은 어땠는지 다른나라도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