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모데 군대가면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울걸요? 별의별놈 다있음. 밖에서 조폭질하다 범죄 저지르고 와서 재판 받으러 법원가는 놈. 말 더듬으면서 모자란척 하는데 알고보니 동기들이랑 있을땐 말 멀쩡히 잘하는 놈. 분노조절장애 놈. 자살시도하는 놈. 변기 막아놓고 안뚫고 가는 놈. 생활관 안에서 담배펴서 집합 유발하는 놈. 장난으로 대검으로 찌르거나 가스마개 훔쳐가는 놈. 힘들때 코빼기도 안보이게 짱박히는 놈. 전역할때까지 침낭 한번도 안빠는 놈. 일베하는거 자랑스럽게 여기던 쓰레기놈. 진급 욕심에 눈 먼 중대장놈. 등등.
군대썰 들은 거 중에 제일 소름끼치고 무서웠던 이야기… 육군훈련소 입소하면 노란봉투 받고 제일 먼저 인적사항 공책에 제출하는 거에 ‘귀신을 볼 줄 암’ 적어서 냈다가 조교 하나가 생활관 와서 “야 너 귀신 볼 줄 안다며?” 했다가 그 자리에서 기절해서 실려갔는데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 귀신 볼 줄 안다고 하자마자 생활관에서 있던 모든 귀신들이 자기 다 쳐다봐서 그랬다고…레알 소름
ㅋㅋㅋㅋ나도 귀신 군대에서 처음봄 근무 교대 해주는 사람이 항상 6명인데 그날따라 7명이라서 선임이랑 멀리서 보면서 오늘은 7명인데 말입니다? 간부 오나보다 했는데 도착할때 6명이였음 ㅋㅋㅋㅋ 그때 인솔해주는 애까지 멘탈 깨져서 3-3 이렇게 손잡고 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빠도 군대에서 그 탄약고 거기 가는데 뒤에서 어떤 군복입고 있는사람이 있어서 이제 그 날에 정한 암호를 탕수육 탕수육 이렇게 세번을 했는데 말을 안했다는거임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군복이 그때 아빠가 입고있던 군복이 아닌 옛날군복이었다는거임 탄약고는 귀신들 엄청 많다고 거기는 엄청 오싹하고 그런다던데 진심 소름 +좋아요가 500이 넘네요ㅜㅜ너무 감사합니다 +이상한 댓글 한분있네요 초딩 아닙니다.
저도 군대에서 조교였습니다. 저희 부대에도 귀신을 봤다던가 아무도 없는데 사람 발소리, 목소리가 들리고 불이 혼자 켜진다던가 하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귀신같은거 무섭기는 하지만 믿지도 않아서 신경도 안쓰고 삽니다 새벽에 혼자 어두운 산에 산책도 나가고 하는편) 그러던 어느날 훈련병 중에 귀신을 본다는 애가 들어왔고 훈련병들이 조교님 얘가 귀신본다는데 얘기 좀 들어보라고해서 한번 말이나 해보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 훈련병이 귀신 목격되는 곳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 전부 다 맞추더라고요... 거기 전부 다 귀신있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좀 무섭더라고요. 심지어 부대에 최근 자살사건이 있던 장소가 있었는데 거기에도 군인 한명이 자꾸 보인다고.... 심지어 처음에는 모르고 경례를 했답니다.. 평생을 미신같은거 안믿고 살았는데 그 애 때문에 그 후로는 혼자서는 그 장소들 못 가겠더군요 ㅜㅜ 진심 놀라웠던건 훈련병들이 맨 처음 버스에서 내려 들어가는 ㅇㅇ관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거기가 한 여름에도 춥다고 느낄 정도로 진짜 이상한 곳이에요 귀신도 자주 보인다고 하는 곳인데 그 훈련병 이름도 모르는 그 건물 자기가 처음 들어간 건물에 귀신이 워낙 많아서 자기도 놀랐다하더라고요
진짜 저 뻥안치고 17년도 GOP에서 근무할때 저희 경계지역에 언덕 있었거든요? 새벽에 선임하고 같이 철검 하다가 왠 언덕에 사람이 있었는데 하얀 소복 입은 여자있는거에요 여기 있으면 안되니까 수화 하려고 할때 그 여자가 움직였는데 걸어가는게 아니라 하늘에 붕떠서 이동한다음 언덕 중간쯤 오니까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선임하고 눈 1-2초 정도 마주치고 서로 소리 지르면서 복귀했던 기억이나네요ㅋㅋㅋ
저도 2013년도에 강원도 철원 O사단 에 있었습니다.수색대대라 GOP랑 가까운위치였고 그냥 철원중에서도 최전방에 있었습니다.주변에 작은 마을같은게 있고 동네주민분들도 낮에는 거의 안보일정도로 사람이 없는곳입니다.그리고 평소처럼 위병소 근무를 서고있는데 그떄가 새벽 2시~3시?근무 였던걸로 기억합니다.왼쪽에는 조장실에 조장혼자 있고 사수 부사수가 2명이서 밖에서 근무서는 방식이였습니다.근데 위병소 철책너머 가로등아래에 도로가 잇었는데 거기를 문득 쳐다보고 있는데 사람이 미친듯이 뛰면 나는 소리??흙위에서 사람이뛰면 다들리잖아요.그런소리가 들리는겁니다..소리는 부대쪽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너무무서워서 반대쪽보고 있었는데 뛰는소리가 점점 약해지는겁니다.그래서 고라니인가 보다 하고 근무가 끝날떄쯤 다시 문득 뒤를 돌아보니 그시간에 흰색소복 입고있는 여자가 가로등을 등지고 걸어가는겁니다..너무소름돋아서 말도못하고 빨리 부대로 복귀하고싶은 맘 밖에 없었습니다.복귀하고 몇일이지나 잊고지내고 있었어요.그렇게 지내던중 소대원중 한명이 생일이라 철원시내에 있는 치킨을 시켰는데..그떄 시간이 저녁 10시정도 였고 당직사관이 소대장님이라 편하게 시켰고 저랑 후임이랑 위병소까지 치킨찾으러갔는데 배달해준사장님이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우리부대 오기 5분전에 어떤 흰색소복입은 여자가 손흔들면서 차태워달라고 했다고..했는데 그말 듣고 진심소름돋았던 기억이있네요
군대에서 귀신본 이야기는 대부분 실화임 우리 아빠가 군대에서 소위부터 시작해서 소위까지하고 얼마 못하고 그만 뒀는데 그만둔 이유가 귀신을 너무 많이 봐서 매우 힘들어서 그만 뒀다고 함 원래 아빠 꿈은 소령 까지 가는게 꿈이여서 계속 할려고 했는데 소위시절에 군대에서 귀신을 엄청 많이 봤다고 함 아빠가 강원도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거기서 귀신을 많이 목격했었다고 특히 탄약고 근처에서 많이 봤다고함 아빠 부하들도 많이 봤었고 해서 아빠랑 아빠 부하들은 거기가 6.25시절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곳이라 당연히 그런거다 하고 넘겼는데 아빠다 휴가받아서 나올때마다 우리 엄마의 고모할머니가 유명한 무당이신데 그런 아빠 볼때마다 엄청 성질 내면서 팥하고 소금 뿌리면서 군대에서 뭘할길래 귀신을 달고 왔냐고 하고 아빠한테서 향냄새가 엄청 많이 나서 소름돋았다고 함 우리 엄마도 아빠가 휴가 받고 나올때마다 아빠한테서 향냄새가 많이나서 무서웠다고 하고 심지어 친할머니도 아빠한테서 향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엄마의 고모 할머니가 알려준데로 아빠한테 소금 뿌리고 팥 뿌리고 하셨다고 함 군대에서 하도 귀신을 많이 보니까 못 견딘 아빠가 결국 소위까지 하고 그만뒀다고
하루는 사격장 주변 정리하는 중이었는데 선임이 베트남 모자 같은 걸 쓰고 있는 거임 그래서 그런 건 또 어디서 주우셔서 쓰고 있는 겁니까? 하니까 어? 하면서 머리 만지는데 그게 펄럭이면서 날아갔음 소위 팅커벨이라 불리는 나방이었음 종종 보긴 했지만 그렇게 큰 건 그 때 처음 봤음 버터플라이 실사판이었음
병장때 안개가 수증기처럼 약하게 끼던 날 겨울 새벽에 담배 피려고 몰래 막사 뒤 분리수거장으로 나가서 담배 피가가 왠지 으스스하고 산 쪽에서 자꾸 시선이 느껴지는거임 당연히 그 시간에 간부는 없고 당직사관이나 당직병이 그 산에 있을리 없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소름이 확 돋고 못 돌아보겠는데 이거 무서워하면 귀신이 더 무섭게 한다 라는 이상한 생각에 내가 더 무서운 존재 마냥 보여야한다 하면서 확 돌아보자고 결심하고 확 돌아봤는데 레토나 만한 고라니였음. 고라니가 근접히 보면 멧돼지처럼 무서움 눈 마주치고 눈싸움 하다가 유유히 걸어가더라..
하 나 인원 20명인 강원도 진짜 깊은 산골짜기 위에있는 작은 기지에서 혼자 밥하는 취사병인데 얼마전에 혼자 밥하다가 김치 꺼내고 냉장고 문 열어놓고 있다가 갑자기 진짜 정말 누가 물리적으로 문을 적당한 힘으로 강하게 민 것 처럼 냉장고 문이 닫히는걸 봤음. 당시 순간 본능적으로 아 이건 뭔가 이상하다 이건 내가 살면서 보고 겪어왔던 현상들과는 뭔가 다르다는걸 그 상황과 공기의 기운?으로 본능적으로 느꼈고 진짜 문이 탁 닫히는걸 보는 순간부터 소름이 쫙 끼쳤고 진짜 엉덩이 세게 맞았을 때 숨이 턱 막히는 것 처럼 숨이 멈추고 진짜 아무데도 돌아보지않고 바로 상황실로 뛰어갔었죠. 당시 한여름이었고 식당에 에어컨을 틀어놓은 상태라 문이란 문은 다 닫고 있었고 냉장고는 오래되서 문을 열어놓고 냅두면 절대 닫히지 않아요. 뭔가 분명히 문을 탁 밀쳐서 닫은건 분명한게 작용 반작용이라 하죠 문을 탁 쳐서 반작용으로 문이 튕기듯 닫히는거. 그걸 뵜어요. 사실 이 취사장이 예전부터 말이 많았는데 진짜 좀 소름돋네요 그때 생각하면
저도 취사병출신이라서 한마디 보태는데 보통 저런 전문 주방 냉장고는 저절로 냅두면 닫히는 가정용 냉장고가 아니라 흔히 워크인이라고 하는 냉장고를 씁니다 그리고 그런 냉장고 문들은 상당히 무겁고 큽니다 고라니가 와서 박치기하면 모를까 쥐 정도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또 냉장고 손잡이가 밀착해서 냉기 빠지지 말라고 반드시 일정이상 힘을 주어 닫게 만드는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손잡이를 쥐고 힘을 주어 닫아야만 정확히 닫히고 조금 쎄게 밀치듯이(혹은 던지듯이)닫으면 잠금장치에 부딪히고 튕겨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혼자 닫힌다? 저라면 당직사관 빤스 붙잡고 늘어졌을겁니다.
나 예전에 입주준비중인 새아파트 잡다한 관리하는거 단기알바한적있는데. 어느날은 아파트 단지 내 돌면서 할일 다하고 시간이 좀 비어서 지상1층에 있었던 스크린골프연습장 들어갔는데. 좀 많이 어두웠음. 사람도없고, 불은 안켜져있고. 그 데스크 앞에 의자에 앉아서 폰만지고있는데. 진짜 위에 덕트라고하나. 스크린골프장이 좀 넓었는데. 제일 어둡고 구석탱이에서 나 있는데까지 덕트안에서 뭐 굴러오는 소리들리면서 딱 멈췄는데. 순간적으로 아 이거 사람아니다 싶었고 귀신인가 싶었는데. 그 때 겨울이었고 좀 춥고 그래서 들어왔던건데 순간 빡침이 몰려와서 내 머리위 덕트 허공보면서 나 힘들다 뭐하다 왜 지랄이냐 좀 있다 나갈거다. 혼잣말로 씨부리니깐 갑자기 조용해짐. 그렇게 십몇분정도 더있다가 나감 ㅋㅋ
실제 제가 직접격은 군대 실화인데 평소와 똑같이 점호후 취침중 꿈을 꿨는데 소대 생활관 사람중 한명이 갑자기 목에 줄을 맨 체 딛고 있던 의자를 걷어 차 자살하고 다음 장면으로 이어지면서 영내 어딘가에서 다른 선임도 또 목에 줄 매달고 자살 또 다른 선임이 똑같이 줄 매달고 자살하는데 공통점이 저와 1:1로 있고 걷어차기전 절보고 씩 웃고 차더군요 마지막 장면에서 순간 잠에서 깼는데 갑자기 한기가 몸에 확!!!오면서 뭔지 모를 공포감에 몸을 덜덜 떨고 있는데 생활관 복도에서 웅성웅성 거리길래 뭐지?했더니 선임이 오더니 야 우리담당관 목매달고 자살한거 방금 발견됐다고... 귀신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후로 설명할수 없는 뭔가가 있긴하구나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군대에 귀신 엄청 많음 난 직접 본건 아니지만 내가 군생활 할 당시 2005년인데 난 후방부대였기 때문에 시설이 그닥 좋지 않았음 생활관에 다같이 나란히 누워서 자는 침상이었는데 잠귀도 밝고 예민해서 누가 살짝만 건들여도 깨는 체질임 하루는 잘 자고 있는데 누가 오른쪽 허벅지를 슥 하는걸 분명히 느낌 느끼자마자 바로 눈떠서 고개를 들었는데 아무도 없음 진짜 그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모포를 덮고 있었는데도 선명하게 느껴지는 쓰다듬는 그 느낌..
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 뒤에서 감각이 느껴져도 무시하십시오.
상병때쯤 기억이 난다. 휴대폰 반입, 사용이 안됐을 때 인데 점호 후에는 사지방, 독서실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게 가능했어 근데 자리가 별로 없었기에 보통 생활관에서 이야기 하거나, 작은 스탠드 불을 켜고 책을 읽곤 했어... 8월 쯤인가 그날은 잠도 안오고 해서 돌아가면서 무서운 얘기를 하기로 했었지 생활관 총 인원이 4명 이였는데 한명은 휴가 중이여서 현재 인원 3명인 상황이야 근데... 총 4개의 이야기가 나왔어 다음날 밥을 먹으며 그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도 4번째 이야기는 기억을 못하더라 좀 소름 돋았었음
자대배치 받고 금토일 지나자마자 월요일부터 큰훈련이라 1.2.3.본부중대 다 훈련감 신병보호기간 2주 받을새도 없이 바로 초소 근무 투입했는데 전역자, 말년휴가자, 잔류인원 해서 하루 2번씩 2주일동안 근무들어갔었는데 첫근무날 일병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신병인지라 호구조사 하다가 내가 23살입니다 하니까 21살인 선임이 갑자기 조용해지더라 심심하고 춥고 내가 먼저 말꺼내긴 이등병이라 쫄려서 말은 못걸겠고. 그러다가 선임이 순찰을 가겠대. 중대탄약고 초소였는데 중탄 울타리를 빙둘러 갔다오는거라대? 빠르게 걸으면 5분. 진짜 천천히 느릿느릿 걸으면 15분정도 걸린대. 이 선임이 일부러 시간때울려고 느릿느릿 갔다옴. 기계화보병사단이라 전차 장갑차 있어서 중탄도 컸고 출구 입구도 컸고, 초소는 출구쪽에 있었지.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부대분위기나 훈련이나 이런건 신병이니까 물어봐도, 먼저 말꺼내면서 대화를 트여도 되겠다 싶어서 어디쯤 가셨나 봤는데 아직 2/10지점도 안간거야 중간에 풀때기 괜히 뽑고 그랬나봐 다시 경계하다가 어디쯤 가셨나 하고 봤는데 3/10지점에 입구가 있는데 왠걸 두명인거야 선임은 총들고 있으니까 앞에있는 사람이고. 뒤에있는 사람은 누구지? 새벽에 부대안을 돌아다닐수 있는 사람은 높은 간부만 있다고 들었는데? 근데 모자도 안썼네? 개높은 사람인가보다 싶었지. 이 길이 1인길이라 옆으로 절대 못걷고 한명씩 한줄로만 갈 수 있는 길이였어 다시 앞에보고 경계근무하면서 노래 조그맣게 흥얼거리고. 대대탄약고 근무들어간 우리동기쭈꾸미는 잘하나 생각도 하고 그러다 어디쯤 가셨나 얼른와서 얘기나하고싶은데 하고 봤는데 6/10지점정도? 근무 안들어가는 고가초소있는 부분인데 거기서는 또 선임 혼자대? 총들고있으니까 선임이라고 생각했지 왠만한 학교 운동장2배 크기는 되서 꽤 멀었거든. 그러다가 와서 내가 물어봤지 ㅇㅇㅇ상병님은 어떤분이냐 ㅇㅇㅇ일병이랑은 동기냐 지금훈련은 무슨 훈련이냐 물어보는데 대화가 금방 동나는거야 그래서 다시 물어봤지 아까 뒤에있으셨던 분은 높은계급입니까? 하니까 개놀라면서 어? 누구? 이러길래 중탄 입구쪽 지나가실때 뒤에 누구 같이 가지 않았습니까? 라고 물으니까 갑자기 내쪽으로 오더니 뭐? 하면서 개정색하더라 난 뭐 잘못했나 싶어서 어...저쪽 지나가실때 한번슬쩍 봤는데 두명이였 씨발! 하지마라 이러는거야 죄송합니다 하고 거의 1시간은 대화도 못하고 복귀했지 근데 다음날 이게 소문이 쫙돌았대? 모든 선임들이 다 날 찾아오대? 진짜 두명이였냐고 간부도 찾아오대? 진짜 두명이였냐고 인상착의가 어땠냐고 어두워서 그림자만 보였는데 확실히 총도 없었고 군모나 방탄 안쓰고있었습니다 라고 대답했고 1주일 안되서 근무지 폐쇄함 얘기 들어보니까 대대훈련이 아니라 여단훈련이라 대대장뿐만 아니라 새벽에 불시순찰도는 주임원사까지 다 훈련나가서 훈련때는 순찰을 안돈다네? 더욱이 딱 경계근무인원만 맞춰서 잔류시킨거라 순찰돌 인원이 절대로 있을수가 없었대 훈련끝나고 원래라면 바로했을 주임원사님과 신병이 갖는 상담시간? 그런거 있는데 그때 설명해주시더라 중탄 입구쪽에 무연고가 있고 중탄 저 위쪽 고가초소 도착전에 폐목장에 무연고가 있는데 입구무연고랑 폐목장무연고는 둘이 또 가족이였대 그래서 입구무연고가 폐목장무연고 보러갈때 무서워서 사람지나갈때 붙어서 같이가는거라고 주임원사님이 설명해주시더라 나보고 귀신본거라고 당시엔 그냥 내가 어리니 어린애 놀리시는거구나 하고 무서워하는척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놀리신거 맞는거같아
뭘 본건 아니지만 군 생활 때 수색중대라 gp 생활했었는데 gp에 전투호가 있는데 유독 한 전투호 지나갈 때마다 소름 돋고 음산한 느낌 들어서 짬찌 때 선임한테 저기 지나갈 때마다 소름 돋는다고 했더니 예전에 파견근무 오는 포병 장교(op 장) 이 전투호에서 수류탄 까고 자살했다는거 듣고 소름돋았던 기억이
군대에서 겪은 두번째 무서운 사건. 저도 조교였는데 부대 인원이 적어서 저희도 근무를 섰습니다. 상병말쯤 위병소 근무를 서고 있었는데 전방쪽은 3~4월쯤에도 새벽에 많이 추워서 작은 위병소 건물 하나에 후임과 둘이 들어가서 근무를 섭니다. (거기서 한 5m 떨어진 곳에는 위병조장이 있는 위병조장실이 있음) 근데 근무 중에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주변에 민가들이 있긴하지만 워낙 조용한 동네고 새벽에 왕래도 전혀 없는 곳인데 자꾸 무슨 울음소리? 같은게 들리더라고요. ( 단 1초도 쉬지않고 계속 으흐흐흐흐.. 으흐흐흐흐.. 무한반복) 저는 위병조장이 노래 흥얼거리는줄 알고 별 생각없이 그냥 있었는데 갑자기 후임이 절 바라보며 ㅇ상병님 이상한 소리 들리지 않습니까? 하는겁니다 그래서 "어. 들려" 라고 답했는데 후임이 곧 바로 이상한 소리 저만 들리는거 아닙니까? 해서 " 위병조장이 노래 부르는거같은데 뭐?" 라고 답했습니다. 근데 후임놈이 갑자기 아니 이게 무슨 노래소리냐며 엄청 눈을 부릅뜨고 미친놈처럼 말하길래 이 새끼가 귀신이 들렸나? 하고 무서워지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기다려봐 내가 가서 확인해볼게" 하고 위병조장실을 다가갔더니 창문 너머로 위병조장 애가 엎드려있는게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아 얘가 가위에 눌려서 비명을 지르는거구나! 싶어서 소름이 쫙 돋길래 창문을 확 열었는데 위병조장실이 고요한거에요... 위병조장은 그냥 자고 있던거였고 그제서여 눈 비비며 일어나면서 ㅇ상병님 왜 그러십니까? 묻길래 아니라고 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후임놈이 제 바로 옆에 아무 소리도 없이 다가와있어서 너무 놀라서 욕을 했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도 그 울음소리는 계속 들리고 있고 후임놈이 거의 울상이 되어 초소 안에 혼자 있기 무서워서 따라왔다고.... 근데 제가 그 이상한 소리를 자꾸 노래소리라고 해서 오히려 후임은 제가 귀신 들린줄 알았다고 합니다 ㅋㅋ 그래서 위병조장한테 아니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살면서 처음 들어본 소리라며 말하는 동시에 그 울음소리가 멈췄습니다. 후임과 다시 위병초소에 돌아와 아무말 없이 서있는데 문득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그리고 후임한테 물었습니다 "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들어봐.. 내가 말 했다고 너도 따라 말하지말고.. 그 울음소리 근데 이 초소안에서 들리는거 같지 않았냐?... (초소가 좁고 위로는 3m? 정도 되어서 새벽에는 위로는 다 안보입니다. 그리고 안에서 말하면 소리가 엄청 울립니다. 근데 그 울음소리도 엄청 울려서 들렸고 초소안에서 밖으로 나갈때는 오히려 소리가 훨씬 작게 들린..) 그랬더니 후임놈 하는 말이 자기도 지금 그 생각중이었다면서 제가 그 얘기를 먼저해서 지금 너무 놀랐다고.. 아직도 그 엄청 하이톤에 우흐흐흐흐.. 하면서 서럽게 우는 소리가 기억에 선명합니다. 시골에 살아서 고라니 울음소리 새울음소리 소, 돼지 울음소리 전부 다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그 부대에서도 1년 넘게 근무하면서 단 한번도 그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아직도 그 후임 만나면 그때 그 사건 이야기를 합니다. 저희 둘다 아무리 이해하려고해도 2~3분간 1초도 쉬지않고 계속 울음소리가 이어져 들려오고 그 초소안에서 들렸다고 느껴졌던건 이해하려고해야 할수가없네요 절대 동물이나 사람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호흡을 한번도 안하고 흐느끼는 울음소리가 몇분간이나 계속 났거든요...
@@공재-t4c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바람 부는 날도 아니었고 사람 둘이 흐느껴 우는듯한 소리를 착각했을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진짜 무슨 소리인지 표현할 방법이 없지만 하이톤에 으흐흐흐흐 하는 듯한 흐느껴 우는 소리입니다 사람이라면 숨 쉴 틈도 없이 0.1초도 멈추지않고 지속되는..
귀신 은 실제로 있습니다. 제가 본 귀신 들은 몇개월 전에 새벽에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었는데, 남자 귀신 하고 여자 귀신 하고 싸우고 있더라구요.. 왼쪽엔 남자 귀신 오른쪽 에 여자 귀신 서로 싸우 는걸 듣긴 했는데 무슨 말인진 못알아 들었 어요. 하두 짜증이 나서 뭐라 할려고 하다가 그냥 자는척 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여자 귀신 손을 본거 같아요. 처녀 귀신 들은 대체적 으로 하얀소복 을 입고 손을 봤는데 되게 고아요. 손톱은 약간 길고 손톱색이 하얀색 이였음 아니 근데 남자 든 여자 든 죽어 서도 왜그렇게 싸우는지..
저는 직접 귀신을 본 건 아닌데 군생활 중 이상한 경험을 겪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대략 14년 전이네요. 상병 때 훈련하다가 다쳐가지고 의무중대에서 쉬고 있는데 반대편 침상에서 나란히 자고 있던 옆소대 후임 애들 두 명이 동시에 갑자기 몸음 벌떡 일으키더니만 잠든 상태로 팔을 위로 들고 이래저래 미친놈처럼 흔들더라구요. 그래서 저새끼들 왜저래 장난치는 건가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저도 잠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몇시간 뒤에 일어나서 그 두 명한테 너네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둘 다 귀신한테 팔이 잡혀서 끌려가는 꿈을 똑같이 꿨다고 하더라고요. 무서웠던 건 아닌데 그냥 조금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ㅎㅎ
저는 군대 있을 때 귀신을 봤었는데요 동기와 새벽 2시쯤 탄약고 경계에 들어갔을 때 봤었어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c자 모양으로 구부러진 오르막길을 따라서 탄약고를 올라가서 교대를 무사히 마치고 경계를 들어갔는데 저는 올라오는 방향을 보고 제 동기는 산 쪽을 보고 있었는데 동기랑 얘기를 하다 보니 시간대가 어느 정도 흐르는지 무뎌질 때쯤에 저는 가로등 밑에서 근무 교대를 올라오는 4명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아싸 역시 얘기를 하니까 시간이 잘 가는구나 생각하며 근무 교대 인원이 빨리 올라오길 빌며동기랑 올라오는 것을 같이 보면서 기다렸죠 (C자 모양으로 올라오는 길에는 탄약고를 안내하는 큰 철판이 있습니다) 저는 그 근무 교대를 놓치지 않고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4명이 그 철판을 지나가는 순간 시야에 잠깐 사라지고 올라오는 게 보여야 하는데 더 이상 올라오는 모습이 안 보이길래 또 장난치나 싶어서 동기랑 웃으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문득 시계를 봤는데 교대할 시간이 아직 안 된 것을 알아차렸고 더불어 원래는 교대할 때는 인솔자를 중심으로 앞에 두 명 뒤에 두 명이 올라와야 하는데 저희가 본 것은 인솔자가 없는 4명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소름이 돋았고 동기와 같이 두려움에 떨면서 그곳을 같이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남은 시간 동안 둘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교대 시간만 되기를 기다렸고 정상적인 시간대에 근무 교대 인원 5명이 올라오는 것이 보이지 안심이 되었습니다 근무 교대를 하면서 철판에 누구 못 봤냐고 물어보니 아무도 없다는 소리를 듣고 그때부터 진짜 귀신을 봤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근무 교대를 마치고 선임들한테 말하니 저만 본 게 아니라 1년 전에도 전역한 사람 중에 저와 같은 경험을 겪을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고 전역한지 5년이나 되었지만 동기와 가끔 그때 겪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때 일이 꿈같고 믿어지질 않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신얘기는 아닌데 거의 말년때 이제 막 근무 들어가기 시작해서 얼까는 후임이랑 근무 들어갔는데 서로 경계하는 위치가 다르니까 뒤돌면 얘가 뭐하는지 모름 그냥 근무 잘 서고 있겠지 하고 있다가 근무 중반쯤인가 병장님- 부르길래 왜 하고 뒤돌아보니까 왜 당직사령이 뒤에 서있냐.. 와나 기절하는줄 알았네
So in Korea conscription is mandatory for men. And Sion is telling a story that he experienced in the military. He was on sentry with two of his other comrades in Cheorwon close to the demilitarized zone with North Korea. While going thru the woods he asks other guys what they did before entering the army. One of them was an exorcist previously. As he was the old-timer of the three, only he knew that there was a makeshift grave for a mom and her baby who died around the Korean war down the slope. He asked the exorcist guy whose grave it was. He got it right. Sion then asked what are they up to now. He replied they were staring at them. Few mins later, he asked what are they doing now. The guys said the mom was approaching them with the baby in her arms. Sion ordered the guy to do sth to stop them. The guy went up and conversed with her for mins in what they couldn't understand. Their duty was for 2.5 hrs after that but they didn't say a word to each other.
군대얘기는 비현실적인 얘기일수록 실화일 확률이 높음
ㅋㅋㅋㅋㅋ
그런곳이 군대니까
그놈의 독수리 ㅋㅋㅋㅋ
@@karlelaymond5224 독수리 글라이더나 멧돼지 티코 썰은 진짜임 ㅋㅋㅋ
@@MetthewTheWolf ㅇㅈ
군대=합법적인 노예보관소
간부=진급을 위해 지롤 똥꼬쇼를 펼치는 서커스단
귀신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자기가 실제로 겪었던 소름 끼치는 사람 이야기 하는 것 같음..
3천 감사감사
귀전구담
@@김규민-r9i나도 그생각 했는데
무나무나 응 구라치지마
@@김규민-r9i ㅇㄱㄹㅇ
???:사탄보다 더한놈이 있어...
무서운 이야기는 무서우면서도 듣고 싶은 심리는 뭔지..
ㅇㅈ요..
저도.. 변태같음
보통 무서운 얘기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데, 그럼 뇌는 "아, 긴장할 정도로 중요한 얘기구나?" 라고 착각을 하는 거죠. 그래서 더 몰입하고 오래 기억하는 거구요 진지 ㅈㅅ
매운데 계속 땡기는 매운맛 같은 느낌?
오호 이 댓글창 채찍 좀 필요한 아가들이군 우훗 ~
저는 생활관에 누워서 자기전에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동기가 "근데 마지막에 자는 사람이 제일 무섭겠다.." 라고 말하자마자 다들 먼저 잠들려고 입꾹닫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ㄱㄱㄱ
귀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ㄲㄲㄴㅋ
그러다 문득 든 생각....
아..나 불침번이지...
군인쉨들 졸라 귀엽ㄷㅋㅋㅋㅋㅋ
정확히 군대에서 귀신3번봤고
무당집안인 애가 후임으로 왔는데
내가 본 위치 세군데 정확히 찍더라.
아..군대 가기 싫어진다...
와 이건 좀 진짜 무서웠겠네
@@강철모데 군대가면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울걸요? 별의별놈 다있음.
밖에서 조폭질하다 범죄 저지르고 와서 재판 받으러 법원가는 놈. 말 더듬으면서 모자란척 하는데 알고보니 동기들이랑 있을땐 말 멀쩡히 잘하는 놈. 분노조절장애 놈. 자살시도하는 놈. 변기 막아놓고 안뚫고 가는 놈. 생활관 안에서 담배펴서 집합 유발하는 놈. 장난으로 대검으로 찌르거나 가스마개 훔쳐가는 놈. 힘들때 코빼기도 안보이게 짱박히는 놈. 전역할때까지 침낭 한번도 안빠는 놈. 일베하는거 자랑스럽게 여기던 쓰레기놈. 진급 욕심에 눈 먼 중대장놈. 등등.
@@공공-f1j 아 겁나 가기싫다....4년남음
@@공공-f1j 혹시 어느사단에서 복무하셨나요?
와... 저녁에 잘 준비 하면서 저거 보고있었는데 이야기도 소름돋고 있었는데 중간에 박나래님 나오는게 더 무서웠어요.. 분장때문에
@오옹 앜ㅋㅋㅋㅋㅋㅋ 괜찮으신가요
인정ㅋㅋㅋㅋ
ㅋㅋㅋ...오늘 다시보기로 나래님 한복 입고 쪽진 머리 하고 놀토 나오셨을 때 엄청 예쁘다~ 했는데 이거 보고 꿈에 나올까바 너무 무서워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ㅣ.....이.....인정
아니 중간중간 박나래씨 얼굴이 더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대공포증있는 사람이라 놀라고 무서움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ㅋㅋㅋㅋㅋ
얼굴이 뭐가 무섭나 했는데 진짜 무섭잖아 ㅅㅂ
ㅇㅈ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
다가와서 한 말:저기.. 이에 고춧가루 묻었어요..
ㅋㅋ
무나무나 전혀 상관도없는영상 구걸하냐
@@무나무나-i6j ^^
훈련병이 다가가서 한말 : 귀신님도 이에 고춧가루..
고전개그 조졌고
0:34 이시언 퇴마사였습니다 하고 바로 박내래 얼굴 보여주는데 깜놀ㅋㅋㅋㅋㅋ 아니 분장이 너무 무섭자나ㅋㅋㅋㅋ
군대썰 들은 거 중에 제일 소름끼치고 무서웠던 이야기…
육군훈련소 입소하면 노란봉투 받고
제일 먼저 인적사항 공책에 제출하는 거에
‘귀신을 볼 줄 암’ 적어서 냈다가
조교 하나가 생활관 와서
“야 너 귀신 볼 줄 안다며?”
했다가 그 자리에서 기절해서
실려갔는데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
귀신 볼 줄 안다고 하자마자 생활관에서 있던 모든 귀신들이
자기 다 쳐다봐서 그랬다고…레알 소름
이거 논산에서 꽤 유명한 소문이더라고요
근데 이게 좀 변형된거가 이시언씨처럼 근무나갔을때 조교가 너 귀신볼줄 안다며? 이소리하자마자 기절한거 그렇게 전 들었어요
에휴 식상해
@@시청자-k5c 신선한거좀 얘기해보소
@@시청자-k5c 할줄아는게 욕뿐이지 ㅋㅋㅋ 에휴 식상하다고 하더니 지가 제일 식상하네 ㅋㅋ
헐..그럼 그 애기랑 엄마는 70년이 지나도록 아직 이승을 떠나지 못한 거네...
ㅇㅇ곳갈걸
@@지이이유운-z4h 곧 갈걸
그래서 강원도 최전방지역에서 복무하다보면 이곳저곳 신원을 알수없는 무연고 묘들이 많이보임..625때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였기에..
@@dd_u_ng 아... 그런 분들의 귀신을 본다면 무서움보다 슬픔과 애도의 감정이 더 클거같네요... 진짜 나라 위해 목숨바치신 분들...
아유...
군대 야간 군무중 철책 밖 저멀리서 머리긴 여자분이 주저않아 울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네 맞아요 그건 독수리였어요 독수리 존나 커요
독수리가 정말 그렇게나 커요? 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 보고싶다 무섭지 않아요?
@@yyy3194 우리가 아는 쪼끄만 독수리는 매입니다 독수리는 존니 커요 보고싶음 군대가세요
독수리 성인남자도 발로 채갈 수 있대요 완존 크고...
왕 붙이는데는 다 이유가 있지 서울살다가 강원도 gop 처음 갔을땐 이게 같은나라가 맞나싶었음
차타고 산길 가다가 길앞에 독수리앉아있는거 봤는데 진짜 보자마자 저게 조류라고? 싶었음 타조보다야 작은데 너무 컸음
아씨 애엄마라 그런가 안무섭고 슬퍼ㅜㅡㅜ
나두 ㅜㅜ 죽어서도 애기옆에 있엉ㅜㅜ넘슬프네요.
성차별 ㅈ되네
인정요ㅠ
옛날에는 아기낳다가 죽는경우도 많아서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ㅜ
@@user-kb5pj7oh8j 뭔소리야..
예능에서 이렇게 둘러앉아서 무서운 이야기 자주 해줬음 좋겠다
아 갑자기 또 놀래킨다고 소리 질러서 짜증냈는데 끝까지 얘기 다 해주네 다행이다 보통 저러면 얘기 뚝 끊겨서 개짜증나는데
100축하요!
그랬으면 헨리 욕 ㅈㄴ먹었다ㅋㅋㅋ
@@짱구-n4v 아니야
1:55 이 목소리로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그 밤 산속에서 외우면 나 같아도 멘탈 나갔을듯
ㅇㅈㅇㅈ
이시언씨 5년동안 웃음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대배우로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귀신이 자기 얘기하면 본다는 것을 원래 알고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소름 돋았음 뭔가 내가 이걸 듣는과 동시에 귀신을 생각하고 귀신이 날 본다는 생각(?) 뭐 이런느낌 지금 이걸 쓰고 있는 나를 보는 귀신..........
너무 많이 얘기해서 동서남북으로 보느라 바쁠듯
@@구영원또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서남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를 읽는 나를 바라보는 귀신을 생각하면서 이걸 쓰고 있는 나를 또 바라보는 귀신........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카피바라맛쫌바라 아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배터리4프로여서 계속보고 있다가
배터리4퍼인건 잊고,보다가 오고있다고할때 확꺼져서 내 심장도 꺼질뻔했음ㅋㅋㅋ
와 ㅋㅋㅋ
전 지금1퍼 ㅋㅋ
@@이-h3o9f 조심 하삼ㅋㅋ
@@뭘봣 전 4프로
@@이정-h2x 님은 일단 침착하게
충전기를 꽂고보삼ㅋㅎㅋㅎㅋㅎㅋㅎ
브금 디바제시카 생각난다ㅋㅋㄱㅋ
안녕하세요 여러분 토요 미스터리 디바제시카입니다
저두 ㅋㅋㅋㅋㅋ
칵투 ㅋㅋㅋㅋ음성지원되노
@전예진{ANNE} 알죠! 너무 좋아하는 유튜버예요!
안녕하세요?토요 미스테리 (살짝 뜸들이고)디바 제시카입니다
군대 썰은 ㄹㅇ일수밖에 없음. 지금 군사적 요충지라는건 전쟁때 격전지였다는 뜻이니까.
ㅋㅋㅋㅋ나도 귀신 군대에서 처음봄
근무 교대 해주는 사람이 항상 6명인데 그날따라 7명이라서 선임이랑 멀리서 보면서 오늘은 7명인데 말입니다? 간부 오나보다 했는데
도착할때 6명이였음 ㅋㅋㅋㅋ 그때 인솔해주는 애까지 멘탈 깨져서 3-3 이렇게 손잡고 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알포인트네
ㅋㅋㅋ 그런거 많죠
탄약고 근무 교대하러 와서 암구어 대는데 서로 3명이 보여서 (사수 부사수 가운데 뒤에 한사람씩) 양쪽다 당직사관 동행/순찰 왔나 했는데 탄약고 올라와서 보니 둘밖에 없었더라는..
우리 아빠도 군대에서 그 탄약고 거기 가는데 뒤에서 어떤 군복입고 있는사람이 있어서 이제 그 날에 정한 암호를 탕수육 탕수육 이렇게 세번을 했는데 말을 안했다는거임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군복이 그때 아빠가 입고있던 군복이 아닌 옛날군복이었다는거임 탄약고는 귀신들 엄청 많다고 거기는 엄청 오싹하고 그런다던데 진심 소름
+좋아요가 500이 넘네요ㅜㅜ너무 감사합니다
+이상한 댓글 한분있네요 초딩 아닙니다.
진짜 무서웠겠다ㅠㅠ
탄약고가 물품들 총들이 엄청 많은덴데 너무 힘든사람들이 거기서 목숨을 끊는경우가 많데요 그래서 탄약고 근처는 되게 스산하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그와중에 암호가 탕수육 탕수육..
@@user-xo4px7jj2w 원래 암호(암구호) 는 아무말 대잔치로 만들어요. 유추 할 수 없게요.
@김김 오호..
나 이거 보면서 개쫄았음..
ㅇㅈ
'여기서 ㅇㅈ이라 해야하나?'
ㅇㅈ
난 박나래님 얼굴이더 무섭🐔🐔닭살
@@심장이두근두근 저요?
ㅇㅈㅇㅈㅇㅈㅇㅈ핵ㅇㅈ
불끄고 밤에 혼자보다가 박나래 분장보고 소리지른 1인
저도 군대에서 조교였습니다. 저희 부대에도 귀신을 봤다던가 아무도 없는데 사람 발소리, 목소리가 들리고 불이 혼자 켜진다던가 하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귀신같은거 무섭기는 하지만 믿지도 않아서 신경도 안쓰고 삽니다 새벽에 혼자 어두운 산에 산책도 나가고 하는편)
그러던 어느날 훈련병 중에 귀신을 본다는 애가 들어왔고 훈련병들이 조교님 얘가 귀신본다는데 얘기 좀 들어보라고해서 한번 말이나 해보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 훈련병이 귀신 목격되는 곳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 전부 다 맞추더라고요... 거기 전부 다 귀신있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좀 무섭더라고요. 심지어 부대에 최근 자살사건이 있던 장소가 있었는데 거기에도 군인 한명이 자꾸 보인다고.... 심지어 처음에는 모르고 경례를 했답니다..
평생을 미신같은거 안믿고 살았는데 그 애 때문에 그 후로는 혼자서는 그 장소들 못 가겠더군요 ㅜㅜ
진심 놀라웠던건 훈련병들이 맨 처음 버스에서 내려 들어가는 ㅇㅇ관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거기가 한 여름에도 춥다고 느낄 정도로 진짜 이상한 곳이에요 귀신도 자주 보인다고 하는 곳인데 그 훈련병 이름도 모르는 그 건물 자기가 처음 들어간 건물에 귀신이 워낙 많아서 자기도 놀랐다하더라고요
@@nobody_normal 골댕이가 지켜줄겁니다🙌
그래서 음기가 쎈곳에 군부대를 만든다는 ㅜㅜ양기로 누르려구요.
근데 자살한 사람 안타깝다...
@@성이름-d1j9o 들리는 소문에 장교들에게 폭언과 부조리를 당해 자살했다는거 같았어요...
자살한 사람이름까지 맞추면 믿어볼려고 했는데...
진짜 저 뻥안치고 17년도 GOP에서 근무할때 저희 경계지역에 언덕 있었거든요? 새벽에 선임하고 같이 철검 하다가 왠 언덕에 사람이 있었는데 하얀 소복 입은 여자있는거에요 여기 있으면 안되니까 수화 하려고 할때 그 여자가 움직였는데 걸어가는게 아니라 하늘에 붕떠서 이동한다음 언덕 중간쯤 오니까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선임하고 눈 1-2초 정도 마주치고 서로 소리 지르면서 복귀했던 기억이나네요ㅋㅋㅋ
저도 똑같은 경험있습니다 햐얀소복입은 여자.. 다시 뒤돌아보니 없어졌더라구요 그 이후로 귀신이 있단걸 믿습니다
오오 신기하당
난 일단 저 브금이무섭고 혹시 나같은사람없나요 내용떠나서 공포이야기할때 조성되는 분위기 나 조근조근말하는 말투자체에서 무서움을 느끼는데 듣고는싶고 무섭긴한사람 없나요
my
@@user-iiiii765 me 요 me
@@-jimin6683 나 my라고 적는거 아녜요?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 나 바본가...?ㅋㅋ
@@user-iiiii765 me가 나라는 뜻이구 my는 나의 라는 뜻이에요!
@@-jimin6683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식 하나 알아가네요! ㅋㅋ
저도 2013년도에 강원도 철원 O사단 에 있었습니다.수색대대라 GOP랑 가까운위치였고 그냥 철원중에서도 최전방에 있었습니다.주변에 작은 마을같은게 있고 동네주민분들도 낮에는 거의 안보일정도로 사람이 없는곳입니다.그리고 평소처럼 위병소 근무를 서고있는데 그떄가 새벽 2시~3시?근무 였던걸로 기억합니다.왼쪽에는 조장실에 조장혼자 있고 사수 부사수가 2명이서 밖에서 근무서는 방식이였습니다.근데 위병소 철책너머 가로등아래에 도로가 잇었는데 거기를 문득 쳐다보고 있는데 사람이 미친듯이 뛰면 나는 소리??흙위에서 사람이뛰면 다들리잖아요.그런소리가 들리는겁니다..소리는 부대쪽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너무무서워서 반대쪽보고 있었는데 뛰는소리가 점점 약해지는겁니다.그래서 고라니인가 보다 하고 근무가 끝날떄쯤 다시 문득 뒤를 돌아보니 그시간에 흰색소복 입고있는 여자가 가로등을 등지고 걸어가는겁니다..너무소름돋아서 말도못하고 빨리 부대로 복귀하고싶은 맘 밖에 없었습니다.복귀하고 몇일이지나 잊고지내고 있었어요.그렇게 지내던중 소대원중 한명이 생일이라 철원시내에 있는 치킨을 시켰는데..그떄 시간이 저녁 10시정도 였고 당직사관이 소대장님이라 편하게 시켰고 저랑 후임이랑 위병소까지 치킨찾으러갔는데 배달해준사장님이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우리부대 오기 5분전에 어떤 흰색소복입은 여자가 손흔들면서 차태워달라고 했다고..했는데 그말 듣고 진심소름돋았던 기억이있네요
대박 나도 13년도 철원, 최전방이고 직접 눈으로는 못봤지만 상병인 내 동기랑 그 흙소리 뛰는 소리 듣고, 고라니인가 보다 하다가 두 발로 뛰는 소리 나서 난리난적 있는데,,
군대때 생각나네요, 철원이였고 밤 되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 논밭 옆에 위치한 작은 부대였어요.
행정 업무라 건물 내에서 야간근무하는데,
선임이 담배피러 나갔다 온다고 하더니, 금방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어후.. 담배피다가 귀신 봤어"
0:02 나도 한혜진이 더 무서워..ㅋㅋㅋㅋ
군대에서 귀신본 이야기는 대부분 실화임
우리 아빠가 군대에서 소위부터 시작해서 소위까지하고 얼마 못하고 그만 뒀는데 그만둔 이유가 귀신을 너무 많이 봐서 매우 힘들어서 그만 뒀다고 함 원래 아빠 꿈은 소령 까지 가는게 꿈이여서 계속 할려고 했는데 소위시절에 군대에서 귀신을 엄청 많이 봤다고 함 아빠가 강원도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거기서 귀신을 많이 목격했었다고 특히 탄약고 근처에서 많이 봤다고함 아빠 부하들도 많이 봤었고 해서 아빠랑 아빠 부하들은 거기가 6.25시절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곳이라 당연히 그런거다 하고 넘겼는데 아빠다 휴가받아서 나올때마다 우리 엄마의 고모할머니가 유명한 무당이신데 그런 아빠 볼때마다 엄청 성질 내면서 팥하고 소금 뿌리면서 군대에서 뭘할길래 귀신을 달고 왔냐고 하고 아빠한테서 향냄새가 엄청 많이 나서 소름돋았다고 함
우리 엄마도 아빠가 휴가 받고 나올때마다 아빠한테서 향냄새가 많이나서 무서웠다고 하고
심지어 친할머니도 아빠한테서 향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엄마의 고모 할머니가 알려준데로 아빠한테 소금 뿌리고 팥 뿌리고 하셨다고 함
군대에서 하도 귀신을 많이 보니까 못 견딘 아빠가 결국 소위까지 하고 그만뒀다고
소위 전역이 있나? 의가사임?
1년만 넘어도 중위인데
지금 아버님 잘 살구 계시죠?🥹
@@모모-w9w 영향으로 지금도 보고계새요
@@검은색-m6c 그러게 나도 보면서 ? 했네ㅋㅋ
진짜 거짓말안까고 강원도 격전지 대성산근처 근무자 였는데 군생활동안 귀신 단한번도 못봄 대신 멧돼지는 봄
하루는 사격장 주변 정리하는 중이었는데 선임이 베트남 모자 같은 걸 쓰고 있는 거임
그래서 그런 건 또 어디서 주우셔서 쓰고 있는 겁니까? 하니까
어? 하면서 머리 만지는데 그게 펄럭이면서 날아갔음 소위 팅커벨이라 불리는 나방이었음
종종 보긴 했지만 그렇게 큰 건 그 때 처음 봤음
버터플라이 실사판이었음
ㅋㅋㅋㅋ ㅅㅂ
내기준 이 이야기가 제일 무섭
자기 전에 들을려고 틀어놯다가 들으면서 잠들었는 대.. 꿈에서 나혼자 산다에 성훈님이 큰 손으로 내 머리를 쑤담쑤담 해주는 데 너무 심쿵해서 자다가 코피 나옴.. 찐으로..
난 아직도 새벽 위병근무 끝나고 동초랑 순찰한바퀴 돌 때 폐막사 지붕 위에 서 있던 사람을 잊지 못한다....
썰 좀 풀어주셈 ㄹㅇ궁금. 누구였어요?
@@David-sm7gz 저 혼자본게 아니라 그날 순찰 돌던 탄약고 위병소 교대자 및 당직간부 당직분대장 같이 본.... 후레시 비추면 안보이면 치우면 서있고....
병장때 안개가 수증기처럼 약하게 끼던 날 겨울 새벽에 담배 피려고 몰래 막사 뒤 분리수거장으로 나가서 담배 피가가 왠지 으스스하고 산 쪽에서 자꾸 시선이 느껴지는거임 당연히 그 시간에 간부는 없고 당직사관이나 당직병이 그 산에 있을리 없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소름이 확 돋고 못 돌아보겠는데 이거 무서워하면 귀신이 더 무섭게 한다 라는 이상한 생각에 내가 더 무서운 존재 마냥 보여야한다 하면서 확 돌아보자고 결심하고 확 돌아봤는데 레토나 만한 고라니였음. 고라니가 근접히 보면 멧돼지처럼 무서움 눈 마주치고 눈싸움 하다가 유유히 걸어가더라..
0:37 이게 더 무섭슴다 시언행님...
하 나 인원 20명인 강원도 진짜 깊은 산골짜기 위에있는 작은 기지에서 혼자 밥하는 취사병인데 얼마전에 혼자 밥하다가 김치 꺼내고 냉장고 문 열어놓고 있다가 갑자기 진짜 정말 누가 물리적으로 문을 적당한 힘으로 강하게 민 것 처럼 냉장고 문이 닫히는걸 봤음. 당시 순간 본능적으로 아 이건 뭔가 이상하다 이건 내가 살면서 보고 겪어왔던 현상들과는 뭔가 다르다는걸 그 상황과 공기의 기운?으로 본능적으로 느꼈고 진짜 문이 탁 닫히는걸 보는 순간부터 소름이 쫙 끼쳤고 진짜 엉덩이 세게 맞았을 때 숨이 턱 막히는 것 처럼 숨이 멈추고 진짜 아무데도 돌아보지않고 바로 상황실로 뛰어갔었죠. 당시 한여름이었고 식당에 에어컨을 틀어놓은 상태라 문이란 문은 다 닫고 있었고 냉장고는 오래되서 문을 열어놓고 냅두면 절대 닫히지 않아요. 뭔가 분명히 문을 탁 밀쳐서 닫은건 분명한게 작용 반작용이라 하죠 문을 탁 쳐서 반작용으로 문이 튕기듯 닫히는거. 그걸 뵜어요. 사실 이 취사장이 예전부터 말이 많았는데 진짜 좀 소름돋네요 그때 생각하면
쥐가 도망가다 팍 친거아님??ㅋㅋ
저도 취사병출신이라서 한마디 보태는데 보통 저런 전문 주방 냉장고는 저절로 냅두면 닫히는 가정용 냉장고가 아니라 흔히 워크인이라고 하는 냉장고를 씁니다 그리고 그런 냉장고 문들은 상당히 무겁고 큽니다 고라니가 와서 박치기하면 모를까 쥐 정도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또 냉장고 손잡이가 밀착해서 냉기 빠지지 말라고 반드시 일정이상 힘을 주어 닫게 만드는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손잡이를 쥐고 힘을 주어 닫아야만 정확히 닫히고 조금 쎄게 밀치듯이(혹은 던지듯이)닫으면 잠금장치에 부딪히고 튕겨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혼자 닫힌다? 저라면 당직사관 빤스 붙잡고 늘어졌을겁니다.
고마운귀신이네요..냉기빠질까봐 닫아주고
나 예전에 입주준비중인 새아파트 잡다한 관리하는거 단기알바한적있는데.
어느날은 아파트 단지 내 돌면서 할일 다하고 시간이 좀 비어서 지상1층에 있었던 스크린골프연습장 들어갔는데. 좀 많이 어두웠음. 사람도없고, 불은 안켜져있고.
그 데스크 앞에 의자에 앉아서 폰만지고있는데. 진짜 위에 덕트라고하나. 스크린골프장이 좀 넓었는데. 제일 어둡고 구석탱이에서 나 있는데까지 덕트안에서 뭐 굴러오는 소리들리면서
딱 멈췄는데. 순간적으로 아 이거 사람아니다 싶었고 귀신인가 싶었는데. 그 때 겨울이었고 좀 춥고 그래서 들어왔던건데 순간 빡침이 몰려와서 내 머리위 덕트 허공보면서
나 힘들다 뭐하다 왜 지랄이냐 좀 있다 나갈거다. 혼잣말로 씨부리니깐 갑자기 조용해짐. 그렇게 십몇분정도 더있다가 나감 ㅋㅋ
ㅋㅋㅋ 귀신이 꼰데귀신인듯ㅋㅋ 문열어놓고있는거 못보는거 아닐까요
실제 제가 직접격은 군대 실화인데
평소와 똑같이 점호후 취침중 꿈을 꿨는데
소대 생활관 사람중 한명이 갑자기 목에
줄을 맨 체 딛고 있던 의자를 걷어 차
자살하고 다음 장면으로 이어지면서 영내 어딘가에서 다른 선임도 또 목에 줄 매달고 자살
또 다른 선임이 똑같이 줄 매달고 자살하는데
공통점이 저와 1:1로 있고 걷어차기전 절보고 씩 웃고 차더군요 마지막 장면에서 순간 잠에서 깼는데 갑자기 한기가 몸에 확!!!오면서 뭔지 모를 공포감에 몸을 덜덜 떨고 있는데 생활관 복도에서 웅성웅성 거리길래 뭐지?했더니 선임이 오더니 야 우리담당관 목매달고 자살한거 방금 발견됐다고... 귀신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후로 설명할수 없는 뭔가가 있긴하구나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어머세상에....ㅠㅠㅠ
저 군생활할때도 제가본건아니고 옆중대 애들이 말해줬는데
나군생활할때가 천안함 연평도 터졌을때라 그때 악폐습도 심하고 구타도 심하고 군생활이 좀 살얼음판이였음
이등병이 선임들한테 갈굼당하고 가혹행위때문에 탄약고에서 자살했는데
그 후로 탄약고 없어짐 근데 그 구간이 근무지까지 확인을 해야하는 코스라서 야간근무나간애들 우는소리들었다고 엄청많이 말함
군대에 생각보다 묘지들도 많습니다 산을 끼고있기때문에 보통 ... (참고로 뉴스에도 안나가고 가혹행위했던애는 육군교도소갔고 그 중대 해체됨 . 중대장보직해임.대대장 살진짜 한달만에 얼굴 못알아볼정도로 살빠짐 ..ㅠㅠ제일 짠했음 이제막 부임해서 오셨는데 ㅠㅠ난 그때 병장이라서 되게 편한아빠같은느낌이였는데 나랑도 말많이하시고...나한테 너무힘들다고하셨음 ..ㅠㅠ
진상규명되기전까지는 아이 장례식도안하겠다고 하셔가지고 부모가...그래서 나전역할때까지도 계속그렇게 냉동고에 있다고했었음 억울한거지 ...)
이거보니깐 정말 10년도 넘은 군생활때 생각나네요 ...스토리는 다르지만 군대에서 별에별일이 다있습니다진짜 09년도 군생활했던 분들은 다 공감할듯
최전방지역과 귀신 이야기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625때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곳이고 그만큼 죽은 원혼들이 많이 떠도는 곳이니까. 이시언도 철원에서 복무했으니 그런얘기 많이 들으면서 군생활했을듯
군대에 귀신 엄청 많음
난 직접 본건 아니지만 내가 군생활 할 당시 2005년인데 난 후방부대였기 때문에 시설이 그닥 좋지 않았음
생활관에 다같이 나란히 누워서 자는 침상이었는데
잠귀도 밝고 예민해서 누가 살짝만 건들여도 깨는 체질임
하루는 잘 자고 있는데 누가 오른쪽 허벅지를 슥 하는걸 분명히 느낌
느끼자마자 바로 눈떠서 고개를 들었는데 아무도 없음
진짜 그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모포를 덮고 있었는데도 선명하게 느껴지는 쓰다듬는 그 느낌..
본방에선 무서워가지고 방에 들어가서 끝날때까지 귀막고 있었는데 이제서 듣게 되네
훈련소에 있을때 가위눌리고 자꾸 안좋은 꿈꿔서 컨디션이 별로라 그런줄알았는데 전역하고 분대장이 친구였어서 군대썰풀다가
내 생활관에서 자살한 훈련병나왔다고해서 소름돋은적이..
방에 혼자 있으니까 뭔가 소름.;; 옆에 귀신 있는 느낌 ㅋ
+뭐야 댓글들 약았네 ㅋㅋㅋㅋㅋ무섭게스리
있어
옆에 널 뚫어져라 보고 있어..!
뒤에...뒤에!
으아 대댓 그만해요ㅠㅠㅠ 아 집에 아무도 업ㄱ는데ㅠㅗ유ㅠㅠㅠㅠㅠ
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뒤돌아보지마 뒤에서 감각이 느껴져도 무시하십시오.
난......박나래 분장이 더 무서워.......ㅋㅋ
인정이욬ㅋㅋㅋ
난 맨 얼굴...
상병때쯤 기억이 난다. 휴대폰 반입, 사용이 안됐을 때 인데 점호 후에는 사지방, 독서실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게 가능했어 근데 자리가 별로 없었기에 보통 생활관에서 이야기 하거나, 작은 스탠드 불을 켜고 책을 읽곤 했어... 8월 쯤인가 그날은 잠도 안오고 해서 돌아가면서 무서운 얘기를 하기로 했었지
생활관 총 인원이 4명 이였는데 한명은 휴가 중이여서 현재 인원 3명인 상황이야
근데... 총 4개의 이야기가 나왔어
다음날 밥을 먹으며 그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도 4번째 이야기는 기억을 못하더라
좀 소름 돋았었음
지금은 이렇게 웃는데 거기에 있으면 진짜 무섭겠다
자대배치 받고 금토일 지나자마자 월요일부터 큰훈련이라 1.2.3.본부중대 다 훈련감 신병보호기간 2주 받을새도 없이 바로 초소 근무 투입했는데
전역자, 말년휴가자, 잔류인원 해서 하루 2번씩 2주일동안 근무들어갔었는데
첫근무날 일병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신병인지라 호구조사 하다가 내가 23살입니다 하니까 21살인 선임이 갑자기 조용해지더라
심심하고 춥고 내가 먼저 말꺼내긴 이등병이라 쫄려서 말은 못걸겠고.
그러다가 선임이 순찰을 가겠대.
중대탄약고 초소였는데 중탄 울타리를 빙둘러 갔다오는거라대? 빠르게 걸으면 5분. 진짜 천천히 느릿느릿 걸으면 15분정도 걸린대. 이 선임이 일부러 시간때울려고 느릿느릿 갔다옴.
기계화보병사단이라 전차 장갑차 있어서 중탄도 컸고 출구 입구도 컸고, 초소는 출구쪽에 있었지.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부대분위기나 훈련이나 이런건 신병이니까 물어봐도, 먼저 말꺼내면서 대화를 트여도 되겠다 싶어서 어디쯤 가셨나 봤는데 아직 2/10지점도 안간거야 중간에 풀때기 괜히 뽑고 그랬나봐
다시 경계하다가 어디쯤 가셨나 하고 봤는데 3/10지점에 입구가 있는데 왠걸 두명인거야
선임은 총들고 있으니까 앞에있는 사람이고. 뒤에있는 사람은 누구지? 새벽에 부대안을 돌아다닐수 있는 사람은 높은 간부만 있다고 들었는데? 근데 모자도 안썼네? 개높은 사람인가보다 싶었지. 이 길이 1인길이라 옆으로 절대 못걷고 한명씩 한줄로만 갈 수 있는 길이였어
다시 앞에보고 경계근무하면서 노래 조그맣게 흥얼거리고. 대대탄약고 근무들어간 우리동기쭈꾸미는 잘하나 생각도 하고 그러다 어디쯤 가셨나 얼른와서 얘기나하고싶은데 하고 봤는데 6/10지점정도? 근무 안들어가는 고가초소있는 부분인데 거기서는 또 선임 혼자대? 총들고있으니까 선임이라고 생각했지 왠만한 학교 운동장2배 크기는 되서 꽤 멀었거든.
그러다가 와서 내가 물어봤지 ㅇㅇㅇ상병님은 어떤분이냐 ㅇㅇㅇ일병이랑은 동기냐 지금훈련은 무슨 훈련이냐 물어보는데 대화가 금방 동나는거야
그래서 다시 물어봤지 아까 뒤에있으셨던 분은 높은계급입니까? 하니까
개놀라면서 어? 누구? 이러길래
중탄 입구쪽 지나가실때 뒤에 누구 같이 가지 않았습니까? 라고 물으니까 갑자기 내쪽으로 오더니 뭐? 하면서 개정색하더라
난 뭐 잘못했나 싶어서 어...저쪽 지나가실때 한번슬쩍 봤는데 두명이였
씨발! 하지마라
이러는거야
죄송합니다 하고 거의 1시간은 대화도 못하고 복귀했지
근데 다음날 이게 소문이 쫙돌았대? 모든 선임들이 다 날 찾아오대? 진짜 두명이였냐고
간부도 찾아오대? 진짜 두명이였냐고 인상착의가 어땠냐고
어두워서 그림자만 보였는데 확실히 총도 없었고 군모나 방탄 안쓰고있었습니다
라고 대답했고
1주일 안되서 근무지 폐쇄함
얘기 들어보니까 대대훈련이 아니라 여단훈련이라 대대장뿐만 아니라 새벽에 불시순찰도는 주임원사까지 다 훈련나가서 훈련때는 순찰을 안돈다네? 더욱이 딱 경계근무인원만 맞춰서 잔류시킨거라 순찰돌 인원이 절대로 있을수가 없었대
훈련끝나고 원래라면 바로했을 주임원사님과 신병이 갖는 상담시간? 그런거 있는데 그때 설명해주시더라 중탄 입구쪽에 무연고가 있고
중탄 저 위쪽 고가초소 도착전에 폐목장에 무연고가 있는데
입구무연고랑 폐목장무연고는 둘이 또 가족이였대 그래서 입구무연고가 폐목장무연고 보러갈때 무서워서 사람지나갈때 붙어서 같이가는거라고 주임원사님이 설명해주시더라
나보고 귀신본거라고
당시엔 그냥 내가 어리니 어린애 놀리시는거구나 하고 무서워하는척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놀리신거 맞는거같아
한혜진 뭔데 잘어울려ㅋㅋㅋㅋㅋ 모델이라그런가 진짜 다 소화하네
군대에선 섬뜩하고 오싹한 일이 안 생길 수가 없지;; 현역 군 생활 한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잘 알 거다.
뭘 본건 아니지만 군 생활 때 수색중대라 gp 생활했었는데 gp에 전투호가 있는데 유독 한 전투호 지나갈 때마다 소름 돋고 음산한 느낌 들어서 짬찌 때 선임한테 저기 지나갈 때마다 소름 돋는다고 했더니 예전에 파견근무 오는 포병 장교(op 장) 이 전투호에서 수류탄 까고 자살했다는거 듣고 소름돋았던 기억이
즉석 구라
@@user-nf7ej2sh9q 믿기지 않으시면 믿지 마세용
@@Ok-ih7gp 선임이 지어냈다고
@@user-nf7ej2sh9q 아니 뭘 지어내 ㅋㅋ 흔적까지 다있는데 걍 가던길 가세요
정말 귀신안믿는데 군대에서
근무투입할때 한번봄
5명 출발 2명 교대(본인) 나머지 3명 후초소 가는데 뒷모습 4명이였음
후초소에 연락했는데 3명 확인됨;
이시언 나와서 너무좋아 ㅠㅠ
귀신 장면 많이 안나오는데도 엄청 무섭게 봤던 공포영화가 알포인트였는데...영화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던 거 같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학창시절때 남자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잠깐 했던 직접 겪은 무서운 이야기들은 다 군대에서 있었던 일이던데
난 진짜 이시언 스타일 말투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동네 오빠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에서 겪은 두번째 무서운 사건.
저도 조교였는데 부대 인원이 적어서 저희도 근무를 섰습니다.
상병말쯤 위병소 근무를 서고 있었는데 전방쪽은 3~4월쯤에도 새벽에 많이 추워서 작은 위병소 건물 하나에 후임과 둘이 들어가서 근무를 섭니다. (거기서 한 5m 떨어진 곳에는 위병조장이 있는 위병조장실이 있음)
근데 근무 중에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주변에 민가들이 있긴하지만 워낙 조용한 동네고 새벽에 왕래도 전혀 없는 곳인데 자꾸 무슨 울음소리? 같은게 들리더라고요. ( 단 1초도 쉬지않고 계속 으흐흐흐흐.. 으흐흐흐흐.. 무한반복)
저는 위병조장이 노래 흥얼거리는줄 알고 별 생각없이 그냥 있었는데 갑자기 후임이 절 바라보며 ㅇ상병님 이상한 소리 들리지 않습니까? 하는겁니다 그래서 "어. 들려" 라고 답했는데 후임이 곧 바로 이상한 소리 저만 들리는거 아닙니까? 해서 " 위병조장이 노래 부르는거같은데 뭐?" 라고 답했습니다. 근데 후임놈이 갑자기 아니 이게 무슨 노래소리냐며 엄청 눈을 부릅뜨고 미친놈처럼 말하길래
이 새끼가 귀신이 들렸나? 하고 무서워지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기다려봐 내가 가서 확인해볼게" 하고 위병조장실을 다가갔더니 창문 너머로 위병조장 애가 엎드려있는게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아 얘가 가위에 눌려서 비명을 지르는거구나! 싶어서 소름이 쫙 돋길래 창문을 확 열었는데 위병조장실이 고요한거에요... 위병조장은 그냥 자고 있던거였고 그제서여 눈 비비며 일어나면서 ㅇ상병님 왜 그러십니까? 묻길래 아니라고 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후임놈이 제 바로 옆에 아무 소리도 없이 다가와있어서 너무 놀라서 욕을 했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도 그 울음소리는 계속 들리고 있고 후임놈이 거의 울상이 되어 초소 안에 혼자 있기 무서워서 따라왔다고.... 근데 제가 그 이상한 소리를 자꾸 노래소리라고 해서 오히려 후임은 제가 귀신 들린줄 알았다고 합니다 ㅋㅋ
그래서 위병조장한테 아니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살면서 처음 들어본 소리라며 말하는 동시에 그 울음소리가 멈췄습니다.
후임과 다시 위병초소에 돌아와 아무말 없이 서있는데 문득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그리고 후임한테 물었습니다 "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들어봐.. 내가 말 했다고 너도 따라 말하지말고.. 그 울음소리 근데 이 초소안에서 들리는거 같지 않았냐?... (초소가 좁고 위로는 3m? 정도 되어서 새벽에는 위로는 다 안보입니다. 그리고 안에서 말하면 소리가 엄청 울립니다. 근데 그 울음소리도 엄청 울려서 들렸고 초소안에서 밖으로 나갈때는 오히려 소리가 훨씬 작게 들린..)
그랬더니 후임놈 하는 말이 자기도 지금 그 생각중이었다면서 제가 그 얘기를 먼저해서 지금 너무 놀랐다고..
아직도 그 엄청 하이톤에 우흐흐흐흐.. 하면서 서럽게 우는 소리가 기억에 선명합니다. 시골에 살아서 고라니 울음소리 새울음소리 소, 돼지 울음소리 전부 다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그 부대에서도 1년 넘게 근무하면서 단 한번도 그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아직도 그 후임 만나면 그때 그 사건 이야기를 합니다. 저희 둘다 아무리 이해하려고해도 2~3분간 1초도 쉬지않고 계속 울음소리가 이어져 들려오고 그 초소안에서 들렸다고 느껴졌던건 이해하려고해야 할수가없네요
절대 동물이나 사람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호흡을 한번도 안하고 흐느끼는 울음소리가 몇분간이나 계속 났거든요...
그거 고라니에요
@@젤리빈-q6n 고라니는 아니에요... 고향이 시골이라 고라니 울음소리는 물론 각종 동물 울음소리는 어릴때부터 듣고 살았어요. 개인적으로 고라니도 정말 많이 보고 살았는데 한번은 다친 고라니 집으로 데려와서 치료해주면서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연락해서 데리고 간적도 있네요
@@koreaaa2002 바람소리일듯
@@공재-t4c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바람 부는 날도 아니었고 사람 둘이 흐느껴 우는듯한 소리를 착각했을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진짜 무슨 소리인지 표현할 방법이 없지만 하이톤에 으흐흐흐흐 하는 듯한 흐느껴 우는 소리입니다 사람이라면 숨 쉴 틈도 없이 0.1초도 멈추지않고 지속되는..
조교 근무 세우는게 더 무섭다 ㅅㅂ
훈련소때 진짜 썰 같은 거 들을때
젤 재밌음 진짜 ㅋㅋ
이때가 그립다..한혜진 이시언ㅠㅠ
솔직히 말하면 귀신이 나쁜지 모르겠던데,
귀신은 그냥 죽은 사람이고, 살아있는 사람들
중에선 더 무섭고, 악랄한 사람들이 있어서
난 스릴러를 더 무섭게 보고, 귀신이나 좀비는
따분한? 느낌이 들던데..
귀신 은 실제로 있습니다.
제가 본 귀신 들은 몇개월 전에 새벽에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었는데,
남자 귀신 하고 여자 귀신 하고 싸우고 있더라구요..
왼쪽엔 남자 귀신 오른쪽 에 여자 귀신 서로 싸우 는걸 듣긴 했는데
무슨 말인진 못알아 들었 어요.
하두 짜증이 나서 뭐라 할려고 하다가 그냥 자는척 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여자 귀신 손을 본거 같아요.
처녀 귀신 들은 대체적 으로 하얀소복 을 입고 손을 봤는데
되게 고아요. 손톱은 약간 길고 손톱색이 하얀색 이였음
아니 근데 남자 든 여자 든 죽어 서도 왜그렇게 싸우는지..
역시 귀신이나 사람이나 다 싸우는구먼.....ㅋ
@채연 뭐래?
ㄷㄷ...
군대를 가기전이었으면 그냥 어머 무섭다 그랬을거같은데 갔다오고 보니까 외진곳에 산속에 야밤에 군생활했을때의 그 느낌 아니까 약간 삽소름
근데 조교인데 훈련병들하고 탄약고를 근무를 서나? 나 훈련병때는 그냥 불침번만 했었는데
@@김아무개-o1o 훈련병들 데리고 경계근무 가기도 함
이런영상에 달린 댓글들 읽는 재미가 쏠쏠함
나래 분장 왤케잘됬어 평소화장보다 더잘되서 소름
ㅋㅋㅋㅋㅋ 미리보기에 한혜진님 나오는거보고 너가 더무서워;; 이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이시언님이 해주시넼ㅋㅋ
1:33 이게 왜 더 무섭지..;;
1:43 꼭 저렇게 무서운 얘기할때 놀래키는시키 꼭있음
저렇게 겁주는놈들땜에
이야기하는사람은 흐름끊겨서 짜증
집중해서 듣는 사람은 놀래서 짜증
결국 놀래키는놈 지혼자 빼고는 다 짜증나는상황
그냥 이기적이거나 모자란애들이 저럼
말 없이 2시간30분 근무.. 이거 완전 공포네요
나같으면 조심히 귀신하게 사과하는 방법이랑 헛된 죽음이 잊혀지지 않도록 묘비라도 하나 세워줄 수 있냐고 물을듯...
0:03 한혜진 분장이랑 표정 놀랠만함ㅋㅋㅋㅋ
이시언 썰 재밌게 잘 푼다 ㅋㅋ
1:14 잘보고있었는데 박나래 땜에 개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저는 직접 귀신을 본 건 아닌데 군생활 중 이상한 경험을 겪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대략 14년 전이네요. 상병 때 훈련하다가 다쳐가지고 의무중대에서 쉬고 있는데 반대편 침상에서 나란히 자고 있던 옆소대 후임 애들 두 명이 동시에 갑자기 몸음 벌떡 일으키더니만 잠든 상태로 팔을 위로 들고 이래저래 미친놈처럼 흔들더라구요. 그래서 저새끼들 왜저래 장난치는 건가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저도 잠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몇시간 뒤에 일어나서 그 두 명한테 너네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둘 다 귀신한테 팔이 잡혀서 끌려가는 꿈을 똑같이 꿨다고 하더라고요. 무서웠던 건 아닌데 그냥 조금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ㅎㅎ
저도 조교엿는데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귀신 목격담 계속 나옴 훈련병들이 그 내용을 알리가 없는데...
우리부대는 지통실이 이랑 막사가 분리되있었는데 불침번 교대신고 하러가는중 왼편에 국방색 군복(625때입는)입은 3명의 병사가 지나감.. 순간벙쪄서 밑에보니 다리는안움직이는데 가고있음. 너무놀라 교대후임한테말했는데. 담날 이상하게 근무시간 서로 바뀐시간 근무였음. 후임이 교대신고하러갔다가 사색질린표정으로 와서 자기도 봣다고.. 랜턴비추니 홀연히사라져버렸다고함..
한국 공포이야기 특징 패널들이 개지랄 떨어서 오히려 재미가 반감됨
중간중간에 나오는 언니들 분장 덕분에 더 무섭게 잘 들었습니다 ..
0:02 네 방금 봤습니다..............꽃무늬 옷을 입고있는 귀신을요......
0:37 네 방금 한번 더 봤네요
웃자고하는소리 공포특집으로 각자 무서운경험도 얘기하는것도 재밌을거가타욤,,,
와... 나 같은 주둔지였는데....
왜 몰랐지...?
항상 왔다갔다하던 길옆에있는 탄약고 오르막인데.... 혹시 백골신교대 조교출신계세요? 강병관 옆 가파른 오르막 맞나요?
거기 맞는 것 같네요
1:20 분대장님 오고 있습니다. 애기 않고.
저... 귀신 얘기도 무섭긴한데 중간에 나래님 분장하신 모습 보고 너무 무서워서 깜짝 놀랬어요ㅋㅋㅋ
난 의경때 산에서 근무할때 남성인지 여성인지모를 기괴한 웃음소리 들은적있고 근무대기할때 자고있는데 누가 귀에대고 속삭이듯이 노래하는거듣고 깬적있음
군생활할때 당직하사로서 새벽순찰 나간 어느날,, 제일 외진 구역 도는데 무서워서 후레쉬도 두개들고 가는 도중.. 바닥에 웬 하얀물체가 보이고, 가까이서 보니 하얀색면장갑이 손모양으로 세워져있었음 진짜 개식겁ㅋㅋ 어떤놈이 장난쳣나
05년도 군생활할 때 후임 중에 무당하다 들어온 사람이 한명 있었는데 진짜 소름돋는 일이 하나 있었지
나 일병 때 하사 한명이 창고에서 자살한 사건이 있었는데
후임이 그 하사 죽은 곳에서 계급이랑 이름 맞추는거 보고
진짜 소름돋았었는데 이때부터 귀신은 있다고 믿게 됨
실화에요?
ㄹㅇ로?
나도 귀신 있다고 믿고싶고 봤으면 좋겠다.
먼저 세상떠난, 내가 사랑했던 사람 한 번 만이라도 보고 대화하고 싶은데.
돌아가신분께서 좋은 곳으로 가셔서 더이상 안보이는거라 생각하세요ㅠㅠ
귀신은 믿지 않지만, 이런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정말 기운이라던가 에너지라던가 뭔가 있긴 한가 봄.
헨리 분장하니까 진짜 롯데월드 할로윈 시즌에 있는 외국 좀비분들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확실히 알겠다
귀신이란 마음이 만들어내는 허상이라는 것을
저도 새벽2시경 운전해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횡단보도 끝쪽 가로등아래 쓰레기봉투를 모아둔곳인데..왠 할머니가 쓰레기봉투위에 쪼그려앉아있길래
순간 지나가다가 문득..이시간에?
싶에서 돌아보니 없더라구요
브금 마비노기 던전인거 실화냐...마비노기는 진짜 레게노다
사일런트힐 true
0:04 속 시원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여기 군대 갔다 오신 분들 귀신 썰이 더 재밌음
넘 무섭다ㅠ
군대있을때 귀신얘기듣고 잠못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깐 9살도 안믿을 유치한얘기인데 긴장해있어서 더 무서웠던거같음
한혜진 너무 귀엽다 ㅋㅋ
아아... 주위에서 너무 방해해서 이시언씨의 이야기에 집중을 할 수가 없네... 꺅~꺅거리고 트임새넣고 템포계속 끊네
저는 군대 있을 때 귀신을 봤었는데요
동기와 새벽 2시쯤 탄약고 경계에 들어갔을 때 봤었어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c자 모양으로 구부러진 오르막길을 따라서 탄약고를 올라가서 교대를 무사히 마치고
경계를 들어갔는데 저는 올라오는 방향을 보고 제 동기는 산 쪽을 보고 있었는데 동기랑 얘기를 하다 보니
시간대가 어느 정도 흐르는지 무뎌질 때쯤에
저는 가로등 밑에서 근무 교대를 올라오는 4명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아싸 역시 얘기를 하니까 시간이 잘 가는구나 생각하며 근무 교대 인원이 빨리 올라오길 빌며동기랑 올라오는 것을 같이 보면서 기다렸죠
(C자 모양으로 올라오는 길에는 탄약고를 안내하는 큰 철판이 있습니다)
저는 그 근무 교대를 놓치지 않고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4명이 그 철판을 지나가는 순간 시야에 잠깐 사라지고 올라오는 게 보여야 하는데 더 이상 올라오는 모습이 안 보이길래 또 장난치나 싶어서 동기랑 웃으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문득 시계를 봤는데 교대할 시간이 아직 안 된 것을 알아차렸고 더불어 원래는 교대할 때는 인솔자를 중심으로 앞에 두 명 뒤에 두 명이 올라와야 하는데 저희가 본 것은 인솔자가 없는 4명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소름이 돋았고
동기와 같이 두려움에 떨면서 그곳을 같이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남은 시간 동안 둘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교대 시간만 되기를 기다렸고
정상적인 시간대에 근무 교대 인원 5명이 올라오는 것이 보이지 안심이 되었습니다 근무 교대를 하면서 철판에 누구 못 봤냐고 물어보니 아무도 없다는 소리를 듣고 그때부터 진짜 귀신을 봤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근무 교대를 마치고 선임들한테 말하니 저만 본 게 아니라 1년 전에도 전역한 사람 중에 저와 같은 경험을 겪을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고 전역한지 5년이나 되었지만 동기와 가끔 그때 겪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때 일이 꿈같고 믿어지질 않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힝 ㅠㅠㅠㅠ 무서우어요 ㅠㅠㅠ
부대가어디에요
@@사진보소 저 3군단이에요
헐... 저도 탄약고 근무서다가 거의 비슷한 경험있어요.... 씹소름....
귀신얘기는 아닌데 거의 말년때 이제 막 근무 들어가기 시작해서 얼까는 후임이랑 근무 들어갔는데 서로 경계하는 위치가 다르니까 뒤돌면 얘가 뭐하는지 모름 그냥 근무 잘 서고 있겠지 하고 있다가 근무 중반쯤인가 병장님- 부르길래 왜 하고 뒤돌아보니까 왜 당직사령이 뒤에 서있냐.. 와나 기절하는줄 알았네
So in Korea conscription is mandatory for men. And Sion is telling a story that he experienced in the military. He was on sentry with two of his other comrades in Cheorwon close to the demilitarized zone with North Korea. While going thru the woods he asks other guys what they did before entering the army. One of them was an exorcist previously. As he was the old-timer of the three, only he knew that there was a makeshift grave for a mom and her baby who died around the Korean war down the slope. He asked the exorcist guy whose grave it was. He got it right. Sion then asked what are they up to now. He replied they were staring at them. Few mins later, he asked what are they doing now. The guys said the mom was approaching them with the baby in her arms. Sion ordered the guy to do sth to stop them. The guy went up and conversed with her for mins in what they couldn't understand. Their duty was for 2.5 hrs after that but they didn't say a word to each 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