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00만 원으로 시작했어요"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장사를 시작한 겁 없는 30대 가장이 성실하게 쌓아올린 내 집 마련의 꿈ㅣ선 견적 후 설계한 가성비집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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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ноя 2024
- ❚ 건축탐구 집🏡 | 가성비 갑 자수성가
❚ 2024년 6월 11일 방송
두 번째로 찾을 집은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김건형∙임혜미 부부의 집이다. 30대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인생 첫 집을 지으며 남들보다 더 일찍 특별하고 귀한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모은 300만 원을 통해 푸드트럭 장사를 시작했다는 남편 김건형 씨는 스스로 전기를 만지다 터지기도 하고, 건축비를 아끼기 위해 매장 시공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며 건축 능력을 쌓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운 좋게 사업 투자를 받게 되며, 어느덧 네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 자리까지 오를 수 있게 되었다.
그런 남편이 집을 지으며 비용 절약을 위해 남들과 다르게 시도한 것이 있다. 바로 설계 후 기성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기성 제품에 맞춰 설계를 진행한 것이다. 현명한 건축 계획을 통해 부부는 인테리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딱 들어맞는 소파에 앉아 계단에 있는 아이들과 소통하고,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게 가장 행복하다는 건축주 부부는 거실과 맞닿아 있는 천연 숲을 통해 사계절을 가장 가까이서 만끽하고 있다.
이 집에는 비용 절약을 위해 특별히 계획한 또 다른 공간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이 커나갈 성장 과정을 기대하며, 구조 변경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고려해 집을 지은 것이다. 지금은 아내의 작업실로 사용되는 공간이지만, 아이들이 학교에 진학하고 각자의 방을 원하는 시기가 된다면, 이 작업실을 아이들의 방으로 개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을 설계함으로써 추후 리모델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톤으로 이루어져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의 1,2층과는 달리, 3층에는 비교적 우드톤의 전이된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어느덧, 네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 대표이기도 하지만, 출퇴근 시간을 아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장의 작업 공간이기도 하다. 이 공간을 사무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분위기를 전이시킴으로써 한 집에 두 가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리며 서툴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이곳에 집을 지음으로써 가족이라는 의미의 따뜻함을 깨닫게 되었다는 건축주 부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며, 앞으로 더욱 우아하게 살아갈 건축주 부부의 집으로 찾아간다.
#건축탐구집 #현대판자수성가 #가성비집
#단독주택 #전원주택
추억은 돈보다 소중한데....현명한 부부이네요
이집 애들 왜 이렇게 귀엽나요
집 예쁘고 창밖 풍경도 좋네요. 주말마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 와서 고기 구워드시면 재밌겠네요.
바로 붙어있는 옆집은 좀 불편하실수도 있겠지만 단독주택의 특성이니 ..무조건 좋은 점만 있을 수는 없겠죠.
그래도 끝집이라 바로 반대편이 숲이니 저런 단지형 주택지에서는 최고의 선택이네요.
내면에 충실한 아주 현명한 남자분이시네요. 사업가인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좋은 집에서 건승하십쇼!
너무 부럽고요...아름답습니다.
생각도 실행에 옮기는 용기도...
응원합니다
젊은 신세대 부부가 삶의 방향이 지혜롭고 현명하네요~
아이들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것 같아 보는 사람도 흐뭇하고 보기 좋으네요~
멋진분들이시네요~행복하게 사시길!
남자 분 알뜰하고 대단하네요. 집도 예쁘고 진짜 공짜숲 조경도 최고인듯요. 집 잘 봤습니다.
창을 너무 이쁘게 설계했네요
특히 3층 올라가는 계단에 왜 굳이 문을 달지 답답하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업무공간이니깐 더욱 재택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놨네요!
집주인 분 멋진 남자.
행복하십시오.
고라니와 청솔모가 보이는 집이라~~진짜 멋지네요
소장님~~반갑습니다^^
뒤에 숲배경이 넘 이뻐요.
이현욱 전문가님~
단독주택 커리어와 지식이 독보적인 분이죠
계속 진행해주심 좋겠어요
꿈꾸는 소박한 집 예쁜집 소개 감사합니다❤
열심히 돈 벌어서 거실 앞 땅 미리 사두는것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주택 부지는 언제 개발될지 모르니까요. 설마 저 산이? 하는 순간 개발 되더라고요
겁나 부러운 이런집 나도 가지고 싶다 ㅠㅠ
건축탐구에 나오는집들공통점이 막다른길에 지은집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뭘까? 생각이듬.
엄마,아빠 닮아서 귀요미 아이들
이네요 집도 좋네요 통창느낌에
시원스런 층고ㅎ
대략 예산이 얼마 정도 들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
집이 멋져요
집두beautiful
Also beautiful family….
근데 왜 화장실 소개가 없죠?
예산을 얼마를 들인 것인지가 궁금한데 그게 없으니…
역시 첫집은 대부분 스타코나 징크 싸게들많이 짓는데... 유지 관리비가 많이들어요..
집을 지어본 사람과 집을 안 지어본 사람이 맞지않나요 ㅎ 집을 지어본 사람과 집을 못 지어본사람은 많이 다른 의미를 갖을것 같네요. 짓고싶어도 못 짓는 것의 의미가 포함되어있는 말인데. 경험이 있는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뉘는게 표현에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님처럼 처음에 왜 못이라고 표현 하셨을까 생각 해봤는데 영상을 끝까지 보고나니 못 지어 본 사람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안 하는 건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이 들고, 못 하는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의미가 생각 될 수 있죠. '못' 이나 '안' 이나 비슷한 맥락이지만 건축가분께서는 집을 주거의 개념보다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집을 짓고 싶어도 '못' 짓고 결국 아파트로 향하는 사람들을 보고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지어본 사람과 못지어본 사람으로 나누는게 말하려는 의도가 있는거죠.
짓고는 싶은데 실천할 용기가 잇던 사람과 그럴 용기가 없는 사람
평수가 큰것같은데.. 직접지은게 아니고 인부불러서 지었겠죠..
건축가도 그렇고 건축주도 먼가 공격적이네~ 보기별로 흉핟흉혀.. 도시사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