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list couple home tour | only one desk furnitured in 26sqm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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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순한 진심입니다.
첫 영상으로 '두 명의 미니멀리스트가 사는 룸투어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스트'
단어를 쓸 때마다 멈칫합니다.
우리는 작은 집에서, 적은 물건을 소유하며 가볍고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좁은 고시원에서 어쩔 수 없이 살아야 하는 친구에게
'한계를 인식하고 오래된 지혜를 발견하며 즐겁게 살아갈 수 있어!'라고 격려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바다가 보이고 나무가 무성한 공원이 보이는 넓은 원룸에서,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과 바람을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깥으로부터 쓰레기 냄새가 풍겨오고,
하루 종일 공사 소음, 취객의 고성과 담배 냄새로 고통받으며,
하루 종일 블라인드를 내리고 형광등에만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환경 속에 있다면
솔직히 행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미니멀라이프' 라는 언어를 사용하면서까지 영상을 만들어 당신께 전하고자 하는 마음은,
작은 곳에서 없이 사는 게 무조건 좋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더 크고 더 편리하고 더 최신의 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도록 독려하는 현대 사회에서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을 품고,
적은 것, 작은 것을 향하는 삶이 사실은 더 편리한 삶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편리 : 편하고, 이로우며, 이용하기 쉽다.
당신에게 편리한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
​영상 속 메시지가 왜곡되어 전달되기보다는
진실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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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바인딩 공작소, 안녕늘보씨 : c11.kr/i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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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에서 비롯한 오래된 지혜 : 우리의 미니멀라이프 ② c11.kr/ks3e
📍 제품 정보
책상 조명 : 3구 조개 조명, 소쿠리 c11.kr/i2zy
책상 의자 : 원목 식탁 의자, 예일 가구 c11.kr/i306
책상 다리 : FINNVARD, 이케아 c11.kr/i30t
책상 상판 : 2100 x 900 삼나무 18t, 페인트 인포 c11.kr/i30v
책상 상판 우드 스테인 : 자연 N 우드스테인 체스트넛 c11.kr/i30c
토퍼 : 쿨토퍼, 프로젝트슬립 c11.kr/i30f
이불 솜 : 콩섬유 사계절, 헬렌스타인 c11.kr/i30i
이불 커버 : 데이지 린넨이불, 휴앤슬로 c11.kr/i30q
베개 : 낮잠 베개, 프로젝트 슬립 c11.kr/i30l
철제 앵글 : 스피드랙 철제선반, 와바 앵글 c11.kr/i311
📍 촬영
카메라 : DMC-LX100
편집 : 파이널 컷
📍 번역
김지현 번역가님 ([e-mail])